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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종 수능최저 폐지…지균형에 전공개방모집 도입
  • 중앙대, 학종 수능최저 폐지…지균형에 전공개방모집 도입
  • 사진=중앙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는 2023학년 수시모집을 통해 전제 모집인원(4966명) 중 56.1%인 278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선 △지역균형 505명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선 △다빈치형인재 526명 △탐구형인재 408명 △사회통합 20명 △고른기회전형 438명을 뽑는다. 이어 △논술전형에선 487명을, 실기·실적위주 전형 중 △실기형 356명 △특기형 4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이 전년 대비 달라진 점이다. 이어 고교별 추천인원이 20명으로 확대되고, 논술전형 인문계열과 실기·실적(실기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일부 완화된 점도 특징이다. 안성캠퍼스에서 모집하는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으며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역균형전형은 지원자들의 교과 성적을 산출할 때 계열 구분 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교과에 해당하는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공통·일반선택과목은 이수 단위를 고려한 석차등급 환산점수를 산출해 적용한다. 안성캠퍼스 모집 단위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특히 지역균형전형에선 예비 신입생들의 전공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전공개방모집도 실시한다. 전공개방모집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을 마친 뒤 자신이 원하는 소속 학과를 결정할 수 있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의 9.8%인 487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반영비율의 변화다. 논술고사 비중이 70%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늘어난 반면 학생부 반영 비중은 30%로 10%포인트 줄었다. 학생부는 교과 20%와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이번 수시모집부터 계열 구분 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의 상위 5개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논술전형 인문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 대비 완화했다. 3개 영역 등급합 6이내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하던 탐구 반영 방법을 상위 1과목 반영으로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1392명을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526명, 탐구형인재전형에서 408명을 뽑는다. 지난해까지 선발한 SW인재전형은 올해 폐지했으며, 소프트웨어학부 신입생은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에서 각각 선발한다.탐구형인재·사회통합·고른기회전형은 모두 서류 100%로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5배수 선발 후 1단계 성적과 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2022.08.31 I 신하영 기자
동반위, 스타벅스와 우리 농산물 활용 상생음료 선보인다
  • 동반위, 스타벅스와 우리 농산물 활용 상생음료 선보인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를 전국 소상공인 카페 100곳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1999년 7월 개장한 이대점 전경(왼쪽)과 현재 리저브 매장으로 리뉴얼한 이대R점 모습.(사진=스타벅스)동반위에 따르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번 상생음료 출시는 지난 3월 체결한 동반성장위원회,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이다. 협약을 통해 카페 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에 상호 뜻을 모았다.그 첫 시작으로 동반성장위원회·스타벅스·카페사장협동조합은 우리 농산물인 제주 한라봉과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이고,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 관련 원부자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카페 판매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간다.대중적인 맛의 한라봉과 오미자를 활용해 개발한 ‘한라문경스위티’는 차(Tea) 음료다. 두 가지 농산물의 조화를 통해 스타벅스와 소상공인 카페가 상생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과 지역 명칭을 음료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 출시 전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도 음료가 가진 의미와 맛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판매 대상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총 100곳을 선정했다. 음료는 3900원의 가격에 5만 잔 한정 판매한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스타벅스가 경쟁관계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는 최초 사례”라며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체결한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협력한 첫 번째 결과물인 상생음료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사회 전체로 확산돼 갈등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공존에 기반한 동반성장 문화가 대한민국에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상생음료를 위해 애써주신 동반위와 스타벅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홍보 효과 및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음료라는 공통의 매개체로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하고 협업해 상생음료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상생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더욱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이날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상생음료 전달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과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08.31 I 함지현 기자
“워킹맘=애국자"…JY, 삼성SDS 찾아 3주째 '소통행보'(종합)
  • “워킹맘=애국자"…JY, 삼성SDS 찾아 3주째 '소통행보'(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야말로 애국자입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일·육아를 병행하는 30·40대 워킹맘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은 건 처음이다. 19일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 24일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26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 방문에 이은 것으로, 이 부회장은 복권 이후 3주 연속 반도체·EPC(설계·조달·시공),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에 이어 워킹맘 직원까지 광폭 ‘소통 행보’를 펴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일·육아를 병행하는 30·40대 워킹맘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워킹맘 직원들은 △워킹맘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가정과 회사의 양립 비결 △코로나 이후 직장 및 가정생활 변화 등을 놓고 이 부회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워킹맘 직원들의 사교성과 입담으로 시종일관 웃음 가득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일·육아를 병행하는 30·40대 워킹맘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를 마친 뒤 직접 셀카를 찍어주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부회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직원 한 명 한 명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브이’, ‘화이팅’, ‘악수’ 등 직원들이 요청하는 포즈에 다 응해줬다. 이 부회장은 Z플립폰을 접은 상태로 사진 찍는 법을 직원에게 알려주며 “이 기능 때문에 잘 팔리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아이에게 엄마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한 직원의 부탁에 “어머니가 삼성SDS라는 회사에서 정말 중요하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가 좋아지는 일을 열심히 하셔서 같이 못 놀아 주는 거야. 건강하고 착하고 곧바르게 자라야돼. 안녕”이라고 영상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이 부회장은 2020년 8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렸던 워킹맘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제도 혁신을 주문하는 등 그간 워킹맘의 현실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며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언급했었다.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셀카 요청에 응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앞서 이 부회장은 이날 낮 회사 로비에서 기다리던 삼성SDS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한 후 구내식당에서 15분간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가마솥 황태 곰탕’. 이 부회장이 식사를 마치자 식당 퇴식구에는 환영하는 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직원들은 이 부회장을 둘러싸고 ‘셀카’를 요청했고, 이에 이 부회장은 밝게 웃으며 일일이 촬영에 응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동영상을 찍으며 “대박” “멋있어요” “환영합니다” 등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 부회장은 사인해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에 ‘삼성SDS 화이팅! 李在鎔(이재용)’이라고 적어줬다. 해당 직원은 “가보로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직접 식판을 들고 배식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부회장은 또 황성우 삼성SDS 사장 등으로부터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시장 동향 △글로벌 IT서비스 현황 △글로벌 S/W 인재 채용 현황 △물류 사업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인 특징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증강현실, 센서, 데이터처리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복합적으로 활용된다. 이 부회장은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등과도 만나 올해 경영 전망과 미래사업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2022.08.30 I 이준기 기자
40대 이후 불청객 ‘갑상선기능저하증’ … 고혈압에 야뇨증까지 덥쳐
  • 40대 이후 불청객 ‘갑상선기능저하증’ … 고혈압에 야뇨증까지 덥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4년 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받은 61세 남성 A씨는 1년 후 그 영향으로 고혈압까지 왔다. 2년 후에는 야뇨증이 생겨 야간에 한두 번 깨서 소변을 봐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러다 4개월 전부터 우측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찌릿했다. 별 생각 없이 지내면 괜찮지만 우연찮게 눌리거나 피곤이 밀려오면 통증이 느껴졌다. 의사는 말초동맥질환이거나 신경병증성 통증이 의심된다며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2018년 기준 국내서 인구 10만명 당 304명꼴로 나타난다는 통계다. 여성 환자의 비중이 약 67%로 남성의 두 배다. 남녀 불문하고 40대 이후에 급증하며 60대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다 65세 이후 정체한다. 심영기 연세에스의원 원장은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20~40%에서 고혈압이 관찰되는데, 주로 확장기(이완기) 고혈압이며 맥압(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의 차이)이 감소한다”며 “확장기 혈압이 잘 안 내려가는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전체적인 순환과 대사가 감소한다. 체온이 떨어지고 말초혈관의 탄력도 줄어든다. 심 원장은 “말초혈관의 탄성이 줄어 말초혈관의 저항이 증가하면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확장기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며 “게다가 동맥벽에 점액수종이 생겨 축적되면 동맥경직이 심화돼 확장기 혈압이 더욱 상승한다”고 말했다. 본태성(가족력 또는 원인 미상)이 아닐 경우 나이 들어 생기는 대다수 고혈압은 동맥혈관의 탄성 저하에 따른 확장기 고혈압으로서 ‘병적’이며 뇌혈관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갑상선기능저하증에 따른 야뇨증은 혈액순환 저하, 노폐물 제거 능력 감소에 따른 부종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함께 전립선비대증이 병발하면 야간빈뇨증은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고혈압이 오면 갑상선호르몬제와 고혈압약을 먹는 게 필수다. 하지만 이런 약들만으로 혈관의 탄성이 좋아지거나 신경병증에 의한 통증이 나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경병증성 통증에 쓰이는 가바펜틴이나 프레가발린의 경우 아직 약리기전이 명확하지 않고, 효과가 일시적이며, 오히려 피로감·두통·발진·어지럼증·운동실조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심 원장은 지적했다. 그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모호한 통증과 불편감은 약물보다는 전기자극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며 “손발가락에 전자기장을 흘려보내는 패치를 부착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전신건강을 호전시키는 ‘호아타리젠요법’(LQ요법)과 같은 최신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의외로 놀라운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전자기장 패치는 600 가우스(gauss, G) 자속밀도와 함께 75 밀리볼트(mV)의 전기장을 내는 붙이는 파스 형태의 근육통 완화용 의료기기다. 매주 2회, 3개월 정도 전기치료를 병행하면 소소한 통증이 사라지고,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찌뿌듯한 느낌도 개운해지며, 고혈압이나 야간빈뇨증 개선에도 상당한 보탬이 된다는 설명이다. 심 원장은 “엘큐요법은 100~800 나노암페어(㎁) 수준의 미세전류를 1500~3000V의 고전압으로 피부 깊숙이 병든 세포 단위까지 흘려보내므로 기존 전기치료가 고작해야 피부 아래 수mm 깊이까지 통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갑상선기능저하로 인한 혈관 탄성 감소를 전기에너지로 개선함으로써 불편한 갑상선 증상은 물론 고혈압, 야뇨증까지 호전시킬 수 있는 게 골자”라고 요약했다.
2022.08.30 I 이순용 기자
공구우먼X김민경, 애슬레저 브랜드 '액티러블' FW 화보 공개
  • 공구우먼X김민경, 애슬레저 브랜드 '액티러블' FW 화보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 브랜드 공구우먼(09Women)이 전속모델 김민경과 함께 애슬레저 브랜드 액티러블(ACTIRABLE)의 2022년 FW 화보를 공개했다.공구우먼의 액티러블은 Active(활동적인)와 Adorable(사랑스러운)의 합성어로, 일상과 액티브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웨어를 선보이는 애슬레저 브랜드다.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활약해온 공구우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성복의 사이즈만 키운 것이 아닌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핏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2 FW 시즌 화보에서는 올해로 4년째 공구우먼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공개된 화보에서 김민경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화사한 컬러의 트레이닝 세트, 넉넉한 기장으로 활동성을 높인 테니스 스커트, 카디건과 롱 스커트를 매치한 골프웨어 등을 특유의 사랑스러운 감성과 활기찬 에너지로 완벽하게 소화했다.최근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보여준 스포티한 이미지와도 잘 부합하는 컨셉으로, 실제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 속 아이템들은 공구우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공구우먼은 이날부터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9월 6일까지 공구우먼 온라인몰 화보 게시판에 ‘가장 새로운 나를 만날 시간’을 주제로 댓글을 작성하는 참가자 모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인상적인 사연을 남긴 9명을 선정해 홈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구우먼 관계자는 “액티러블의 이번 시즌 신제품은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트렌디한 애슬레저 룩을 구현할 수 있다”면서 “액티러블과 함께 모든 여성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2022.08.30 I 이윤정 기자
소통행보 3주째…JY, 이번엔 삼성SDS '워킹맘'과 머리 맞댔다
  • 소통행보 3주째…JY, 이번엔 삼성SDS '워킹맘'과 머리 맞댔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일·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은 건 처음이다. 19일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 24일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26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 방문에 이은 것으로, 이 부회장은 복권 이후 3주 연속 반도체·EPC(설계·조달·시공),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에 이어 워킹맘 직원까지 광폭 ‘소통 행보’를 펴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직접 식판을 들고 배식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부회장은 이날 낮 회사 로비에서 기다리던 삼성SDS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한 후 구내식당에서 15분간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가마솥 황태 곰탕’. 이 부회장이 식사를 마치자 식당 퇴식구에는 환영하는 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직원들은 이 부회장을 둘러싸고 ‘셀카’를 요청했고, 이에 이 부회장은 밝게 웃으며 일일이 촬영에 응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동영상을 찍으며 “대박” “멋있어요” “환영합니다” 등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 부회장은 사인해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에 ‘삼성SDS 화이팅! 李在鎔(이재용)’이라고 적어줬다. 해당 직원은 “가보로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셀카 요청에 응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후 이 부회장은 삼성SDS 워킹맘 직원 10여명과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워킹맘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가정과 회사의 양립 비결 △코로나 이후 직장 및 가정생활 변화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2020년 8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렸던 워킹맘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제도 혁신을 주문하는 등 워킹맘의 현실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며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언급했었다. 자 부회장이 30일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직원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부회장은 삼성SDS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진과 각각 회의를 하고 각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했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 등은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시장 동향 △글로벌 IT서비스 현황 △글로벌 S/W 인재 채용 현황 △물류 사업 현황 등을 보고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인 특징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증강현실, 센서, 데이터처리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복합적으로 활용된다.이 부회장은 이어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등과도 만나 올해 경영 전망과 미래사업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2022.08.30 I 이준기 기자
낸시랭 "우리 역사·문화재 재해석…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되고파"
  • 낸시랭 "우리 역사·문화재 재해석…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되고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재들을 독창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낸시랭은 서울 평창동 갤러리 세줄에서 오는 9월 20일까지 개인전 ‘버블코코 파고다(Bubble Coco Pagoda)’를 통해 총 27점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1~2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의 주요 콘셉트는 한국 역사와 문화재다. 오는 10월 세계적인 갤러리인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에 초청돼 솔로부스 개인전 전시도 준비 중이다.30일 갤러리 세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낸시랭은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조각과 페인팅, 미디어 작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뉴욕과 런던의 현대미술관에서도 초청작가로 전시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팝아티스트 낸시랭이 30일 서울 평창동 갤러리 세줄에서 열린 개인전 ‘버블코코 파고다’ 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윤정 기자).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버블코코 민화’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의 1300년 역사이자 중요문화재인 사사자삼층석탑을 대형 조각작품으로 만든 ‘버블코코 파고다’, 3D 영상작품 등을 선보인다. 한국의 보물인 국보 달항아리를 바탕으로 한 ‘버블코코 꿀단지’ 시리즈와 지리산 화엄사를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방식의 영상작품도 전시해놓았다. 낸시랭은 “2m가 넘는 아크릴 조각품을 만드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었다”며 “접합점이 안보이도록 작업한 것이 ‘버블코코 파고다’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방송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낸시랭은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미술학도다. 대학원부터 첫 개인전을 시작해 26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미국 마이애미, 이스탄불, 홍콩, 싱가포르 등 다수의 해외 아트페어와 국내외 기획전에 초대작가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적 소재에 눈길을 돌린 건 아름다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서다.“홍콩 아트바젤이나 뉴욕 프리즈 등 해외 아트페어 현장을 다녀보니 알 수 없는 애국심이 생겼어요(웃음). 전 세계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여하는데 한국의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었죠. 그때부터 우리나라만이 독보적으로 가지고 있는 국보와 보물을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많고 아름답더라고요. 제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화와 문화재를 다시 한번 보게 된다면 좋겠어요.”이혼과 각종 비난에 휩싸이며 힘든 시기도 겪었지만 그때마다 그림이 위로와 희망이 됐다. 낸시랭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그림을 통해서 위로받고 작품에 몰두하며 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외롭지 말라고 ‘버블코코’ 캐릭터를 두 개로 만들었는데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과 뛰어놀고 싶은 바람을 버블코코가 대신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번 개인전 기간 중에 9월 2일부터 5일까지 처음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에서 갤러리 세줄을 통해 또다른 신작을 전시한다. 성수동에서 열리는 ‘스타트아트페어’(9월 1~6일)에서도 신작을 선보인다. 낸시랭은 “은사님들께서 말씀하셨던 ‘아티스트는 작품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가급적 신작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작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작가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매화나무에서의 소풍’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갤러리 세줄).낸시랭의 ‘버블코코 파고다’(사진=갤러리 세줄).낸시랭의 ‘버블코코 꿀단지’(사진=갤러리 세줄).
2022.08.30 I 이윤정 기자
자연과환경, 정부 2023 예산...호우 대비에 1조6000억원 편성 '강세'
  • [특징주]자연과환경, 정부 2023 예산...호우 대비에 1조6000억원 편성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자연과환경(04391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정부의 2023년도 예산안에 호우 대비와 하수처리장 정비 등 관련 예산이 편성되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 및 조경업체다.30일 오후 1시49분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9.47% 상승한 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환경부 소관인 예산과 기금은 총 13조7271억원이다. 올해 본예산과 기금에 비해 3.8% 늘어난 수준이다.정부는 우선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데 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 창원시와 경기 수원시 등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는 일이 반복되는데 따른 조치다.또 낙동강에 최악의 녹조가 발생한 것과 관련, 내년도 공공수역 녹조 대응 예산은 849억원이 편성됐다.아울러 최근 집중호우 때 침수된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에 대심도 빗물저류시설(빗물터널)을 구축하기 위한 설계비 등으로는 54억3500만원이 반영됐다.이 설계비들을 포함해 하수관로와 하수처리장 등을 정비하고 신·증설하는 데에는 올해(1조3591억원)보다 2847억원 늘어난 1조6438억원이 편성됐다. 국가하천 정비엔 5010억원이 책정됐다.자연과환경은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도로절개지복원 사업, 하상의 침식을 방지하는 세굴방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 한강르네상스 사업, 새만금방수제 사업 등 국내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참여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수해복구 관련주로 분류된다.
2022.08.30 I 심영주 기자
7일간의 동행축제, 6000여 소상공인·중기 제품 특별 판매전 실시
  • 7일간의 동행축제, 6000여 소상공인·중기 제품 특별 판매전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를 위해 주요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총 235개 유통채널에서 6000개 이상의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특별판매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먼저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먼저 G마켓,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서 약 5000개 제품이 참여하고, 최근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여 200여개 제품 판매전에 나선다.TV홈쇼핑·T커머스 특별방송에도 120여개 제품이 참여하여, 안방에서 TV를 통해서도 동행축제 상생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또한, 전국의 곳곳의 오프라인 유통매장 64곳에서도 동행축제 특별판매전 등을 개최한다.전국 대형마트 12곳, 백화점 8곳, 아울렛 5곳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추진하고, 구매고객에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세점도 기존 면세가에서 추가 10% 할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행사기간 중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찾고,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동행축제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경품추첨 이벤트를 개최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지역축제, 문화공연 등과 연계한 지역별 소상공인·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도 전국에서 열린다.이번 오프라인 판매전의 가장 큰 특징은 ‘상생소비복권’이 처음으로 도입된다는 것이다. 상생소비복권은 특정 장소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참여대상이다.이번 동행축제에는 많은 대기업, 벤처기업 등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유망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예를 들어 롯데백화점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티켓을 제공하고, CGV에서는 동행축제 온라인 판매전 구매고객에 영화 3000원 할인권과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7일간의 동행축제가 우리 경제에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상생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올해 행사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30 I 함지현 기자
웰크론한텍, 폐배터리 고순도 니켈·리튬 추출...포스코에 기술 공급 부각 '강세'
  • [특징주]웰크론한텍, 폐배터리 고순도 니켈·리튬 추출...포스코에 기술 공급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웰크론한텍(07608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웰크론한텍은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인 포스코HY클린메탈과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30일 오후 12시52분 웰크론한텍은 전일 대비 7.92% 상승한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미국에서는 자국 내 공급과 생산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IRA가 통과됐다. 유럽에서도 역내 자원 생산 및 중요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협상력 강화를 위한 원자재법(RMA)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이에 폐배터리에서 소재를 추출해 새 배터리를 제작하는 사업이 탄력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폐배터리 관련주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지난해 9월 포스코HY클린메탈과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공장에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설비는 폐배터리 스크랩을 파쇄·선별해 나온 부산물로부터 고순도 니켈, 코발트, 망간 등 고가의 양극재 소재를 회수할 수 있다.
2022.08.30 I 심영주 기자
입국전 PCR 폐지 기대에 여행株 강세… 하나투어 6%대↑
  • [특징주]입국전 PCR 폐지 기대에 여행株 강세… 하나투어 6%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가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존속 여부를 31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폐지 기대감으로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나투어(039130)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0원(6.16%) 오른 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500원(4.24%) 상승한 1만2300원에, 모두투어(080160)는 400원(2.30%) 올라 1만78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이밖에 레드캡투어(038390)는 600원(3.05%) 올라 2만250원, 노랑풍선(104620)은 270원(3.36%) 올라 8310원, 참좋은여행(094850)은 300원(2.79%) 올라 1만1050원 등 오름세다.방역 당국은 이날까지 해외 입국자 대상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여부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르면 31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에 검토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폐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나 고위험군·고령층에 대한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는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 48시간 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24시간 내에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2022.08.30 I 이정현 기자
컬러버스, 3D 메타버스 플랫폼 ‘퍼피레드’ 정식 출시
  • 컬러버스, 3D 메타버스 플랫폼 ‘퍼피레드’ 정식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3D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는 30일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3D 메타버스 플랫폼 ‘퍼피레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퍼피레드’는 2003년 서비스 된적이 있던 3D 커뮤니티다. 과거 PC버전에서 서비스됐던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이다.과거 ‘퍼피레드’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하는 동시에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해 복원했다.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퍼피레드’는 과거 국내에서만 총 300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2016년 8월 서비스가 공식 종료됐다. 서비스가 종료되자 많은 유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청원서를 공유하고 ‘퍼피레드 부활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같은 호응에 과거 ‘퍼피레드’를 개발했던 당시 이용수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는 2019년 10월 SNS를 통해 ‘퍼피레드’ 부활을 예고했다. 이후 컬러버스를 설립, ‘퍼피레드’ 개발일 진행해왔다.이용수 컬러버스 대표는 “기다려준 유저들에게 하나하나 갚아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출시 후 유저들로부터 전달받는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고 열심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컬러버스는 지난해 10월 넵튠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다. 넵튠이 보유한 컬러버스 지분은 44%다.
2022.08.30 I 김정유 기자
뮤직카우, 키움증권에서 전략적 투자(SI) 유치
  • 뮤직카우, 키움증권에서 전략적 투자(SI)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음악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문화테크 기업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키움증권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뮤직카우 음원 IP 플랫폼 시장 확대 및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 협력한다. 글로벌 유동성 위기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뮤직카우는 잇달아 주요 투자를 성사시켜내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위탁매매 누적 점유율 20.23%로 같은 기간 고객계좌는 약 1,227만 좌에 달한다. 17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뮤직카우가 개척한 음원 IP를 차세대 주요 자산으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음악 저작권의 경우, 대외 경기에 영향을 적게 받는 투자 안전성이 가장 큰 특징으로, 매월 꾸준하게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키움증권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문화금융상품을 추가 확보하고 MZ세대의 신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뮤직카우 입장에서는 1천만이 넘는 키움증권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문화테크 시장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뮤직카우는 세계 최초로 음원 IP 시장에 개인 누구나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투자금이 다시 창작자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번 투자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대거 참여해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가 가지고 있는 뚜렷한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고객 기반 확대, 금융인프라 고도화, 고객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뮤직카우 관계자는 “키움증권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확대에 기틀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롭게 유입될 키움증권 고객들의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음악 저작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뮤직카우는 지난달 키움증권과 ‘이용자 보호 및 저작권 유동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자 실명 계좌 도입을 비롯한 예치금 보관 및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뮤직카우의 누적 회원 수는 110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거래액은 4000억 원 이상이다.
2022.08.30 I 김현아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독일서 ‘아이코닉 어워드’ 수상
  •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독일서 ‘아이코닉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가 독일 디자인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 아이코닉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무신사)아이코닉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에서 독창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건축물, 조형물,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으며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에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스토어 디자인(Store design)’ 부문에서 아이코닉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타임리스(Timeless)’를 지향하는 정체성을 “시간을 허물다(Tear down the time)”는 태그라인으로 설정되어 △과거 △현재 △미래의 각각 시간의 개념을 디자인 언어로 해석해 공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고자 했다.지하 1층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남성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무채색의 거칠고 터치감 있는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천장의 빛 조절을 통해 과거를 표현하고 있다.무신사 스탠다드 대표 상품과 여성용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지상 1~2층은 미래와 과거 사이에 있는 현재를 테마로 밝고 어두운 색감을 중첩과 대비로 꾸며졌다. 아울러 지상 1층과 2층 사이에서 위치한 1.5층 ‘포커스존(Focus zone)’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신제품과 주목할 만한 아이템과 ‘비사이클(be:cycle)’ 전시 등을 소개한다.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는 오픈 이후 1년여만인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첫 번째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 개념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가치를 선보이는 데 주력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0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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