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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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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1세대 K판타지의 컴백…‘룬의 아이들’
    1세대 K판타지의 컴백…‘룬의 아이들’
    김정유 기자 2025.12.0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카카오페이지 ‘룬의 아이들’최근 로맨스·퓨전 등 판타자 장르들이 세분화하고 있지만 정통 판타지만의 매력은 따로 있다. 촘촘하게 짜여진 세계관, 중세를 모티브로 한 배경에 깊은 서사가 있는 스토리, 가벼움보다 진중함을 잘 살려 또 하나의 문학 세계를 구축한 것이 판타지 장르다. 한국식 정통 판타지는 1990년대 후반 이후 국내 문학계에서 급격히 인기를 끌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룬의 아이들’은 동명의 유명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 1세대 판타지 소설 작가인 전민희가 쓴 ‘룬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47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내 판타지 소설 중에서도 팬덤이 가장 강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룬의 아이들’은 지난달 23일 시즌2 연재가 시작되면서 최근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 받고 있다. 웹툰은 유명한 원작을 다루는 만큼 사전부터 기대가 컸다. 1세대 판타지물의 서사를 최근 웹툰의 구조에 맞게 재구성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룬의 아이들’의 캐릭터들이 수려한 작화를 통해 생명력을 얻으면서 독자들에게 큰 몰입감을 전달해 준다. 요새 가벼운 재미 위주의 판타지물이 많지만, ‘룬의 아이들’은 주인공 ‘보리스 진네만’의 고난과 내면의 변화를 깊이 있게 그려낸다. 때문에 다소 전개가 진중하고 무거운 편이다. 살아남은 자의 무게를 안고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유머코드는 최대한 배제했는데, 극의 분위기을 잘 이끌어 준다. 1세대 한국 판타지의 팬이라면 과거의 추억을, 젊은 독자들에겐 정통 판타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룬의 아이들’은 원작 자체가 해외에서도 많이 읽은 작품인만큼 향후 글로벌 독자들에게도 어필이 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2013년 기준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발표되기도 했다. 판타지에 어울리는 고품질 작화까지 곁들여지면서, 스토리와 작화의 밸런스를 현재 기준으로 적절하게 배합한 것도 강점이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가면 속 진짜 얼굴은…‘친애하는 X’
    가면 속 진짜 얼굴은…‘친애하는 X’
    김정유 기자 2025.11.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이 웹툰은 1화부터 주인공의 몰락을 보여준다. 주인공이라면 보통 성공과 성장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인 콘텐츠의 흐름이다. 하지만 이 웹툰은 주인공이 마지막에 무너지는 모습부터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작화부터 이야기 전개까지 차분하지만 싸늘하게 진행돼 초반부터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친애하는 X’는 스릴러와 드라마가 절묘하게 섞인 작품이다. ‘백아진’이라는 여배우의 일생을 되돌아보고, 스타의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진실을 파헤친다. 백아진이라는 인물이 왜 삐뚤어지게 됐는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간관계를 쭉 비춰주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전개되는데, 이런 연출은 독자들에게 주인공에게 더 몰입하게 해준다. 반사회적 인격을 가진 백아진은 그녀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는 윤준서 등 든든한 우군으로 성공을 일궈나간다. 하지만 불안정한 심리와 반사회적 면모로 언제나 백아진 주변에 문제를 일으킨다. 웹툰에는 스타의 삶을 비추는 미디어와 대중의 폭로라 주요 축으로 등장하는데, 최근 현실의 연예계 속 사건 사고들과 비교하면 꽤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진짜 모습과 꾸며진 겉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백아진의 심리를 따라가며 긴장감을 부여한다. 스릴러 분위기에 맞게 웹툰 전반의 분위기는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을 배치했다. 독자들은 불안정한 백아진의 심리처럼 불안감을 갖고 웹툰에 빠져들게 된다. 이 적당한 긴장감 자체가 ‘친애하는 X’의 핵심이다.‘친애하는 X’는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통해 발굴된 이후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총 62화로 마무리됐다. 웹툰은 별점 9.97점으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티빙에서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 중이다. 배우 김유정, 김영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공개 첫 주말(11월7일~9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중이고, 해외에서도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 등 7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웹툰 조회 수도 드라마 공개 이전대비 17배 이상 늘었다. 웹툰 지식재산(IP) 활용의 올바른 사례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역대급 작화가 온다…‘악인 남편’
    역대급 작화가 온다…‘악인 남편’
    김정유 기자 2025.11.2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리디 ‘악인 남편’웹툰 ‘악인 남편’은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전형적인 로맨스 판타지 장르다. 웹툰 제목처럼 냉혹한 남 주인공과 그를 따뜻하게 바꾸는 선한 여 주인공을 내세운다. 작품에선 ‘악인’으로 묘사되는 남 주인공이 ‘왜 악인이 됐을까’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남 주인공의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하는 장치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남 주인공의 심리 속으로 조금씩 들어가는 전개여서 흥미를 돋운다. 마을의 작은 약국을 운영하는 천재 약사 ‘아일린(여 주인공)’은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체자레 대공(남 주인공)’을 돕기 위해 금지된 마약을 진통제로 연구한다. 그러나 제국법상 마약 제조는 곧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다. 비밀리에 연구를 이어가던 그녀는 전쟁에서 돌아온 대공에게 발각되고, 죽음을 각오한 순간 오히려 결혼 제안을 받는다. 뜻밖의 계약 결혼 속 감쳐줬던 비밀들이 차츰 드러난다.‘악인 남편’은 ‘계약혼’이라는 익숙한 로맨스물의 장치를 답습한다. 여 주인공도 크게 특별하진 않다. 너무 수동적이지도, 능동적이지도 않다. 가녀린 이미지에 곧은 심지를 갖고 있지만 이미지 자체가 적극적이진 않은 편이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신념을 증명하기 위한 행동을 보이면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전반적으로 스토리는 무난한 듯하다. 이 웹툰의 특징은 작화에 있다. 로맨스판타지에 어울리는 섬세한 펜터치와 화사한 색감은 작가가 얼마나 작화에 공을 들였는지 가늠케 한다. 연출 컷마다 극중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포인트를 둬서 독자들로 하여금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특히 작가가 묘사한 여 주인공의 미모는 역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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