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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노력이냐 재능이냐…카카오웹툰 ‘기프트’
    노력이냐 재능이냐…카카오웹툰 ‘기프트’
    김정유 기자 2022.10.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카카오웹툰 ‘기프트’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스러운,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묘한 매력을 가졌다. 고교야구를 배경으로 노력과 재능, 두 가치 가치를 흥미롭게 그렸다. 카카오웹툰의 ‘기프트’다. 주인공은 특이하게도 선수가 아닌 감독이다. 고교 야구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리면서도 따듯한 시선을 절묘하게 배합시킨 스포츠 웹툰이다. 특이하면서도 개성 있는 작화도 이 웹툰의 역동성을 잘 살려주는 무기다. ‘기프트’는 ‘왕 그리고 황제’를 연재했던 정이리이리 작가의 차기작이다. 주인공의 설정이 상당히 판타지 스럽다. 어떤 인물을 보면 야구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한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예컨대 A, B, C, D 등으로 선수별로 등급이 떠오르는 식이다. 주인공인 야구감독 정민용은 이처럼 판타지스러운 설정으로 노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성격을 보여준다. 정민용은 이런 능력으로 프로팀의 감독으로 활약한다. 하지만 구단내 선수 장악을 하지 못하면서 결국 소속팀에서 경질됐다. 정민용은 뜬금없이 고교(동천고) 아구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굳혀진 시니컬한 성격, 그리고 선수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 등이 겹치면서 정민용은 철저히 능력만을 선호하는 인물로 변해간다. 동천고로 출근한 첫날, 정민용은 당일 마주한 테니스부 차태훈의 비상한 능력치를 보고 즉흥적으로 스카우트해 1군 투수로 선발한다. 반면 재능과 반대되는 성실함과 노력으로 승부하는 투수 포지션의 허승일은 차태훈과 대비되는 인물이다. 그는 선천적인 재능을 보이는 차태훈에게 밀려 큰 좌절감을 맛본다. ‘기프트’는 엘리트 스포츠 중심의 현 고교 야구의 현실을 풍자하는 부분도 있어 흥미를 돋운다. 선수와 감독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자식을 최고의 선수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하고 때로는 혹독하게 밀어부치는 학부모들의 이야기까지 리얼하게 담겼다. 학생 야구의 현실과 따뜻한 시선이 잘 어우러지는 성장서사가 탄탄하게 잡혀 있어 완성도 높은 편이다. 현재 누적 조회 수 약 830만회를 넘겼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2000년대 “ㄱ1억ㄴr니?”…네이버웹툰 ‘별이삼샵’
    2000년대 “ㄱ1억ㄴr니?”…네이버웹툰 ‘별이삼샵’
    김정유 기자 2022.09.1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별이삼샵’‘*23’. 이 해괴한 조합의 숫자와 기호를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외계어 같은 이 기호와 숫자는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이상한 마력을 지녔다. 바로 2000년 초반 자주 경험했던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의미하기 때문. 이상하게도 발신자 표시제한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게 됐다. 짝사랑 했던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이별한 전 애인에게 전화를 하는 등 한번쯤은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일까.최근 많은 웹툰들이 ‘레트로’ 감성을 내세운 경우가 많다. 네이버웹툰 ‘별이삼샵’은 제목부터 레트로를 겨냥했다. 앞서 얘기했던 발신자 표시제한을 의미하는 제목을 달면서 노골적으로 과거 이야기, 특히 풋풋했던 과거 감성을 떠올리게 하겠다는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다. 정확히 2000년대 감성을 살려 추억과 설렘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이 웹툰은 ‘죽음에 관하여’, ‘남과 여’ 등으로 호평받은 혀노 작가의 작품으로 2019년 12월 일요웹툰으로 첫 연재됐다. 17일 시즌 1을 약 3년여 만에 마무리한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작품의 배경은 2000년대다. 유행템이었던 떡볶이 코트, 미니홈피, 폴더폰(지금은 폴더블폰이 나왔는데 말이다)이 등장한다. 독자들은 과거 추억의 아이템을 보며 웹툰 속에서 자신의 추억을 찾는다. ‘아 나도 이때 이거 입었는데’ 뭐 이런 식이다. 단순히 그때 무엇을 입었는 지에 그치지 않는다. 당시 아이템을 추억하며 그때의 연애 기억, 짝사랑, 이별 등이 순차적으로 떠오르게 된다. 웹툰 속 배경과 아이템만으로도 독자들에겐 다양한 상상과 추억을 경험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경험했던 추억인만큼 몰입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웹툰의 주인공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 외에 별다른 특징 없는 평범한 중학생 ‘지수원’. 오래전부터 짝사랑한 학원 친구에게 고백하기로 다짐하지만, 그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 사실을 뒤늦게 안 수원은 제대로 된 고백도 못 해본 채 실연의 아픔을 겪는다.그렇게 씁쓸한 실연을 경험한 후, 고등학교에 입학한 수원은 우연히 복도에서 학교 제일의 퀸카인 ‘설효림’을 마주치게 되고, 효림에게 첫눈에 반하며 두 번째 짝사랑을 시작한다. 이후 수원은 효림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나, 효림이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과 어울려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별이삼샵’은 작가의 작화도 인기에 한몫을 한다. 귀여운 작화이지만 순간순간 캐릭터 심리를 잘 포착한 표정 연출이 압권이다. 작품의 분위기도 상당히 밝고 경쾌한데, 극중 유머러스한 코드를 많이 배치한 것도 재밌다. 작화와 유머가 시너지를 낸 케이스다. 억지로 웃기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웃음을 전달한다. 또 짝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행동, 그리고 부정하고 싶지만 잘 나가는 친구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 등 10대 특유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느낌이다. 웹툰 ‘별이삼샵’은 독자들 사이에서 ‘추억의 웹툰’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각종 SNS에는 웹툰을 추천하는 누리꾼들의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는 ‘별이삼샵’ 팬클럽 갤러리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네이버웹툰이 선정한 ‘찐덕 픽(Pick)’ 톱1에 꼽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이버웹툰 작품을 열람하는 독자 중 쿠키 결제 독자 비중이 높은 작품이란 의미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성장형 여주’의 로맨스…리디 ‘그림자 없는 밤’
    ‘성장형 여주’의 로맨스…리디 ‘그림자 없는 밤’
    김정유 기자 2022.09.1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리디 ‘그림자 없는 밤’리디에서 연재 중인 웹툰 ‘그림자 없는 밤’은 2019년 연재된 김미유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특이하게도 ‘그림자 없는 밤’의 주인공은 ‘기사’다. 일반적으로 기사는 판타지물에서 남자들의 전유물인 직업으로 통하지만 이 웹툰에선 여주인공이 실력있는 기사로 꼽힌다. 설정 자체가 다소 신선하다. 스토리는 하얀밤 기사단의 ‘로젤린’(여주인공)과 황자 ‘리카르디스’간 로맨스가 중심이 된다. 여자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기사단에서 활약하는 로젤린은 적국의 습격으로 큰 부상을 입고 간신히 발견됐지만 중증 기억상실 상태다. 명석한 두뇌에 제국 최고의 미모를 가진 황자 리카르디스는 중증 기억상실 상태일지라도 발군의 실력을 갖춘 기사라고 생각해 로젤린을 호위무사로 임명한다. 예상과 달리 호위한답시고 나뭇가지 위에 오른다거나 먹을 것을 밝히는 등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이한 행동들의 연속이다. 하지만 로판은 이런 상황에서 사랑이 싹트기 마련. 냉정하고 이성적인 리카르디스는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되면서 엉뚱한 로젤린에게 점점 빠져든다. 이 과정을 완급조절하며 재밌게 풀어간다. 기사라는 흔치 않은 직업의 여주인공이 각종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서사와 로맨스가 적절히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원작 웹소설의 방대한 세계관을 작화가 잘 표현한 것도 플러스 요소다. 또한 묵직한 정치 암투, 전쟁 같은 무거운 주제와 함께 유머 코드도 가미해 라이트 독자들이어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여주인공의 동생 등 웹툰 속 서브 캐릭터들의 매력도 상당히 독자들로 하여금 몰입 교소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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