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부

김정유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롯데마트, 2000원대 PB '숨결통식빵' 출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160개 브랜드 총집합"…신세계百, '맨즈·우먼즈위크' 개최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세르본, 신제품 '튜닝엑스 크림 미스트' 출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쿠팡 "최근 3년간 韓스타트업 등에 1200억 투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잡음 많은 '배달앱 사회적 대화'…재차 떠오르는 ‘무료배달 개편’[only이데일리]

더보기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 +더보기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소재의 변주…'뱀파이어 로드로 사는 법'
    소재의 변주…'뱀파이어 로드로 사는 법'
    김정유 기자 2026.04.1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카카오페이지 ‘뱀파이어 로드로 사는 법’현재도 국내 웹툰계엔 수많은 회귀물이 연재되고 있다. 그만큼 독자 수요층이 많아 상업성이 좋은 탓이다. 상업성이 좋다는 건 독보적인 재미가 있다는 의미다. 특히 회귀물들은 비슷한 콘텐츠들이 많아지면서 나름 소재나 설정상 차별화를 꾀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약간의 소재 ‘변주’로 회귀물 웹툰들의 성공 여부가 갈리기도 한다. 카카오페이지가 연재 중인 ‘뱀파이어 로드로 사는 법’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노블코믹스다. 제목처럼 소재가 뱀파이어다. 그간 판타지 세계관에서 보편적인 ‘악’으로 치부됐던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이를 처단해왔던 성기사를 악의 축으로 설정했다. 이처럼 선악을 바꾸는 설정도 이례적인 건 아니지만, 이 웹툰은 보다 더 세밀한 캐릭터 설정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했다. 주인공은 반년간의 도주 생활 끝에 결국 성기사의 명성을 위한 제물로 살해당한 뱀파이어 ‘유진’이다. 후회 속에서 삶을 마감한 그에게 회귀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회귀 후 그는 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강한 적을 해치우며 힘을 흡수한다. 특히 ‘마석’이라는 몬스터 몸속에 있는 돌을 흡수, 하나씩 능력을 키우는 유진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롤플레잉게임’(RPG) 같기도 하다. 유진은 뱀파이어이지만, 공존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고 이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러면서 ‘죽음’으로 끝났던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직접 노력한다. 또한 자신의 몸에 있는 빛나는 문신, 꿈속에서 만나는 여인 등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여행을 한다. 웹툰은 초반부에 유진이 힘을 얻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이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서사로 깊이감을 더해준다. 작화도 탄탄하다. 스토리는 웹소설 기반인만큼 짜임새가 있고, 작화는 액션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주인공 유진이 ‘미남자’라는 콘셉트인데, 극중에서 이를 잘 표현한다. 회귀물 특유의 시원한 전개, 카타르시스를 키우는 복수극이어서 몰입도가 있는 웹툰이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마석도의 '수상한' 과거…'범죄도시0'
    마석도의 '수상한' 과거…'범죄도시0'
    김정유 기자 2026.04.0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범죄도시0’시리즈를 낼 때마다 1000만 관객을 우습게 찍는 대표적인 충무로의 프랜차이즈 영화 ‘범죄도시’. 성공한 영화 지식재산(IP)이 웹툰으로 돌아왔다. 웹툰을 영화화하는 사례는 많지만, 영화를 웹툰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영화 원작 속 캐릭터의 존재감이 크고 이미지가 확고한만큼 웹툰에서 이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캐릭터의 활용도 제한적이다. 하지만 웹툰 ‘범죄도시0’은 영화 원작의 프리퀄식으로 차별화를 뒀고, 이를 통해 캐릭터와 스토리의 자율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 모습이다.‘범죄도시0’는 영화 본편의 시점에서 거슬러 올라가, 주인공 ‘마석도’(영화 속 마동석 배우)가 경찰 제복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혈기 넘치는 초보 시절을 조명한다. 노련함보다는 패기가 앞서던 시절, 그는 서울 도심을 장악하려는 최악·최강의 범죄 조직 ‘로열파’와 마주한다. 마석도는 수장 ‘조태섭’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스스로 폭력배가 되어 조직에 잠입하는 위험천만한 결단을 내린다. 웹툰은 영화 속 배우인 마동석을 그대로 재현했다. 워낙 영화 ‘범죄도시’ 속 마동석의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이를 바꾸기 보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한 모습이다.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선 또 다른 ‘범죄도시’ 영화를 웹툰으로 보는 느낌이다. 웹툰 속 마석도가 이야기를 하면 마치 음성이 지원되듯, 영화 속 마동석 배우의 말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것이 가능했던 건 ‘범죄도시’ 시리즈 기획자이자 주연인 마동석이 직접 작가와 함께 기획했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외모지상주의’를 그린 박태준 작가와 제작 단계부터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작가가 프로듀싱과 스토리를 맡아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이고, 웹툰 ‘김부장’에서 압도적인 무투 묘사를 보여준 정종택 작가가 작화를 담당했다. ‘범죄도시0’은 지난 2월 연재를 시작한 만큼 아직 초반부다. 그럼에도 관심 등록수 10만건을 돌파하며 일요 웹툰 상위권으로 도약한 상태다.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 시리즈가 웹툰에서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인데, 내용 자체는 특이할 건 없다. 오로자 마석도 캐릭터의 힘으로 끌고가는 웹툰인만큼, 캐릭터의 매력을 웹툰 속에서 어디까지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 생존 로맨스…'시한부 공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생존 로맨스…'시한부 공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김정유 기자 2026.03.2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리디 ‘시한부 공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면’로맨스 판타지물에선 ‘시한부’가 흔한 소재다. 특히 여주인공의 시한부 설정은 사골처럼 나오는 설정인데, 그만큼 매력적이어서다. 삶의 한계가 명확한 상황에서 불꽃같은 로맨스를 보여주는만큼 독자들의 집중도를 높여준다. 또 주인공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시선이 항상 기본으로 깔려 있어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도 높다. 리디에서 연재 중인 웹툰 ‘시한부 공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면’(시한부 공주님)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 한 작품으로, 글로벌 웹툰 서비스 ‘만타’를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이 작품은 시한부란 설정을 기존 웹툰들처럼 수동적인 형식으로 그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활용한다. 여주인공의 입체적인 매력에도 한몫을 한다.5번의 고열을 겪으면 죽음에 이르는 희귀병 ‘테트라 열병’을 선고받은 제국의 제1공주 ‘키로나’는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전설 속 ‘나달린의 꽃’을 찾아 직접 험난한 동부로 향한다. 신분을 숨긴 채 도착한 곳에서 가문의 몰락 이후 용병으로 살아가는 ‘제이드 이클립스’와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오해로 시작된 납치극과 위기의 순간 속에서 오히려 그의 무력을 알아본 키로나는 기간제 호위 기사가 돼 달라는 제안을 한다. 키로나는 시한부라는 자신의 족쇄를 오히려 도구로 삼아 세상으로 나간다. 치료법을 찾기 위한 그녀의 스토리는 ‘생존’이라는 소재도 함께 곁들여진다. 느긋한 로맨스가 아닌, 긴장감 있는 특이한 로맨스물이다. 작화도 화려하다. 스르륵코믹스의 작화는 액션과 감정선을 모두 잡아낸다. 캐릭터들의 생김새에 대한 개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순정풍의 작화는 여성팬들에겐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경제부 뉴스룸

“담을수록 싸진다”…SSG닷컴, 멤버십 할인 전면에

한전진 기자 2026.04.16

롯데마트, 2000원대 PB '숨결통식빵' 출시

김정유 기자 2026.04.16

"치즈 50% 더 얹었다"…도미노피자 `치즈 맥스` 2종 출시

김미경 기자 2026.04.15

매출 성장한 '3마' 패션, 수익성은 엇갈려…이유는

김지우 기자 2026.04.15

생존위해 해외 진출한 저가커피…글로벌 승부수 통할까

신수정 기자 2026.04.15

[데스크칼럼]가공식품 값 인하,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

유재희 기자 2026.03.16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