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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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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책꽂이] 패권 外
    패권 外
    이윤정 기자 2025.07.09
    △패권(파미 올슨|436쪽|문학동네)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과연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의 칼럼니스트가 13년간 자료 조사와 업계 관계자와의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AI 기술이 어떻게 기업의 형태를 바꿨는지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경제 흐름을 예견할 수 있다.△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이소라|308쪽|클랩북스)넷플릭스, 메타, 틱톡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인정받으며 임원으로 은퇴한 저자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비결을 담은 책이다. 핵심은 ‘나’라는 브랜드를 어필하고 마케팅하는 것이다.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태도와 기술’ 등 3단계 셀프 브랜딩 기술을 소개했다.△부자 아빠의 편지(앤서니 폼플리아노|308쪽|비즈니스북스)700억 자산가인 저자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지혜를 65통의 편지에 담았다. 창업과 직장 생활은 물론, 200개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며 얻은 통찰이 곳곳에 스며 있다. 돈과 인생에 대한 교훈에는 자녀가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김명인|512쪽|돌베개)비평가 김명인이 지난 45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써내려간 성찰의 기록이다. 그는 1980년 ‘무림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으로 감옥살이를 했지만, 2020년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977년 이후 한국 현대사를 조망하면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한다.△나에겐 너무 어려운 스몰토크(피트 웜비|300쪽|윌북)자폐와 주의력 결핍(ADHD) 진단을 받은 저자가 사회의 기준에 맞추려 애쓰며 겪은 고통과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다. 평범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억지 미소를 보이고 감정을 숨기는 등 가면을 써야만 했던 저자의 에피소드가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의심 없는 마음(김지우|212쪽|푸른숲)휠체어를 탄 채 세계 곳곳을 누빈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에게 여행은 성장의 궤적이다. 8년 전부터 유튜브에 여행 영상을 꾸준히 올려온 그는 일상과 전혀 다른 낯선 장소에서 울고 웃고 포옹하며, 무엇보다 투명한 ‘나 자신’을 마주했다고 전한다.
  • [200자 책꽂이] 빅벳: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외
    빅벳: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외
    이윤정 기자 2025.07.02
    △빅벳: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라지브 샤|284쪽|초록우산)미국 민간 자선 단체 록펠러 재단 회장인 라지브 샤의 문제 해결 경험을 담은 번역서다. 책 제목인 ‘빅벳’은 하나의 큰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를 일컫는 말이다. 저자는 ‘문제를 나의 일로 받아들이기’, ‘방향 전환하기’ 등 빅벳을 위한 단계별 실행 전략을 소개한다.△나의 소비자 분쟁 조정기(변웅재|264쪽|안타레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다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소비자 문제를 파헤쳤다. 제품 하자를 비롯해 환불 불가를 향한 분노 등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본질을 되짚는다. 각각의 사례는 ‘법률적 판단’을 넘어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돌아보게 한다. △핵무장 조선, 한국의 선택은(이제훈|384쪽|사계절)한국의 핵무장은 가능한 일이며,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될까? 30년 동안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해 온 저자가 사실상 핵 보유 국가인 일본, 핵 대신 실리콘 방패 전략을 택한 대만 등의 사례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약속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비핵화’를 강조한다. △냉장의 세계(니콜라 트윌리|484쪽|세종연구원)식음료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품인 냉장고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책이다. 제대로 된 설비가 없던 시절, 온몸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려 했던 사람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냉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류가 직면한 기후문제의 심각성도 다뤘다.△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스즈키 유스케|212쪽|사이드웨이)현대인의 80%가 만성 피로를 느끼는 시대에 일본 정신건강의가 전하는 34가지 심신 치유법을 담은 책이다. 스트레스와 휴식의 개념부터 내 몸에 맞는 휴식 방법, 긴장감을 완화하는 복측 미주신경 자극 운동, 느림의 가치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일과 관계를 잘 해내기 위해선 휴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날씨의 문장들(신방실|344쪽|이음)KBS 기상전문기자인 저자가 날씨의 언어로 문학과 삶을 읽어준다. 저자는 “날씨는 삶을 닮았고 문학을 잉태했다”고 말한다. 문학엔 삶이 담겨있기에 삶을 닮은 날씨에서 문학이 싹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방인’의 태양, ‘백야’의 아름다운 밤, ‘오즈의 마법사’의 회오리바람 등이 책에 등장한다.
  • [200자 책꽂이]CEO의 다이어리 外
    CEO의 다이어리 外
    김현식 기자 2025.06.25
    △CEO의 다이어리(스티븐 바틀렛|368쪽|윌북)영국의 기업가인 저자가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등 유명인사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탐구한 끝에 성공 법칙을 정리했다. 일의 효율을 높이는 법, 인간관계를 설계하는 법, 건강 관리법 등 현대인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현실적인 성공 설계도를 제시한다.△완전히 새로운 지정학 수업(폴 리처드슨|328쪽|미래의창)지리, 정치, 역사 등을 통해 인류가 세상을 이해한 방식을 분석했다. 대륙, 국경 등 눈에 보이는 지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국내총생산(GDP) 등 인간이 만든 개념의 의미도 함께 살핀다. 세계 정치·경제·지리의 격전지인 러시아, 중국,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아이의 자존감(정지은·김민태|324쪽|시공사)양육 태도를 바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EBS 프라임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의 확장판으로 2011년 출간 후 21만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자존감과 관련한 새로운 양육 사례들을 수집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해 출간한 개정판이다.△국가는 왜 싸우는가(정성철|313쪽|사회평론아카데미)근대국가의 탄생부터 쇠퇴에 이르는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국가의 개념·역사·이슈를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한 책이다. 국가는 언제 생겨났고, 왜 충돌해 왔는지. 어떻게 협력해 왔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비국가 행위자와 초국가 이슈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다룬다.△저속노화 마인드셋(정희원|358쪽|웨일북)오랜 시간 노화와 회복의 메커니즘을 연구해 온 노년내과 전문의의 신작이다. 건강 강박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아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노화는 세포의 쇠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속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소리 너머 사람(하상훈|272쪽|김영사)국내 최초의 전화상담 기관인 ‘생명의 전화’에서 37년간 일해온 저자가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집이다. 자살예방 전문가로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삶으로 이끌었던 일화를 들려준다. 저자는 “서로가 서로에게 ‘생명의 전화’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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