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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13건

  • 여신전문社 지분취득時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신용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들의 지분을 10% 이상 인수할 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또 신용카드사의 상품약관을 금융감독당국이 사전심사하는 제도도 도입된다.24일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여전법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인수해 대주주 및 주요주주가 될 경우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된다.그 동안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선 수신기능이 없다는 이유로 일반 금융회사에 비해 완화된 대주주 자격요건이 운용돼 왔다.그러나 과거 카드대란때 경험했듯이 결국 결제시스템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차원에서 대주주 자격에 대한 심사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이에 따라 흔히 말하는 헤지펀드 성격의 투기자본 등이 신용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인수하는 사례가 사실상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이 10% 이상 지분을 취득할 때로 정해짐에 따라 카드사가 일정 지분을 내주고 전략적 제휴처를 마련하는 데도 상당한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금융당국은 또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각종 금융상품 및 제도에 대한 약관을 금융감독위원회가 사전 심사하도록 했다.현재 금융상품 약관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사후적으로 승인하는 체계로 돼 있으나, 신용카드사 등 여전사 약관관 관련된 소비자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금융감독당국이 사전에 약관을 스크린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다.이와 관련 금융감독당국은 신용카드사의 경우 각종 포인트 관련 소비자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이에 대한 약관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신청때 일정의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나 이 것을 카드사들이 일방적으로 줄여 사후적으로 소비자 민원이 제기되는 빈도가 매우 높다"면서 "약관에 대한 사전심사제가 도입되면 사후적인 분쟁해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여전법 개정안은 조만간 법제처 심사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시행될 예정이다.
2006.04.24 I 김병수 기자
  • [판교신드롬]판교분양의 "빛과 그림자"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전국민의 이목을 끌어모았던 한달간의 3월 판교 분양이 마무리됐다. 전체 9428가구 모집에 총 46만7529명이 청약에 나섰다. 민간분양은 서울 수도권 1순위자 216만명의 20%인 45만명이 청약했으며 최고경쟁률은 2073대 1을 기록했다. 판교발 집값 광풍이 몰아치면서 분양일정은 당초 작년 6월에서 11월(작년 2.17대책)로, 다시 올해 3월과 8월(작년 8.31대책)로 늦춰졌다. 이 과정에서 분양가구수도 3000가구 정도 늘었다.판교 분양은 온갖 이슈를 만들어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도입 및 모델하우스 사후 개관 ▲인터넷 청약  ▲원가연동제 실험 ▲3주간의 청약일정 ▲특별공급 물량 ▲과다한 계약금 ▲민간임대 고분양가 및 1순위 미달 ▲경쟁률 미공개 등은 모두 논란을 불렀다.   모델하우스 사후 개관과 인터넷 청약을 통해 정부는 우려된 청약대란은 피할 수 있었으나 분양가 문제는 주도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민간임대의 고분양가(보증금+월세) 문제는 정부의 관심부족에서 비롯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정부도 이런 문제를 인식, 연구용역과 전문가회의 등 의견수렴을 통해 민간임대 보증금과 임대료 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또 정부의 정책기조가 오락가락하면서 판교는 '서민주택공급'과 '강남대체주거지'라는 두 토끼를 모두 놓쳤다. 공영개발지구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턱 없이 비싼 임대료로 인해 서민들은 정작 입주가 불가능해졌고,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 타이밍을 놓치면서 강남 분당 집값이 치솟는 등 부작용을 낳은 것이다.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청약 활성화,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성공적인 정착, 불법적인 통장거래 근절 등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김동수 건교부 신도시기획팀장은 "전체 청약건수의 88%가 인터넷으로 이뤄졌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로 현장 모델하우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었다"며 "특히 서버 확장과 콜센터 서비스 강화를 통해 청약대란을 막은 게 성과였다"고 자평했다. 5월4일 당첨자 발표를 통해 9428명은 판교행 티켓을 받지만 45만8101명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당첨된 사람도 당장 8000만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마련해야 한다. 판교 청약은 끝났지만 판교 입성은 이제부터 시작인 셈이다.
2006.04.19 I 남창균 기자
  • [판교신드롬]사이버 분양 "시험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3월 판교신도시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케이블TV가 실물 모델하우스를 대신한 최초 아파트다. 따라서 발품보다 "넷품"이 더 바빴던 셈이다. 건설교통부는 교통대란과 집값 상승 등을 우려해 모델하우스를 설치하더라도 공개는 당첨자 발표일 이후에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다음과 야후 등 포털사이트와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등 21개 사이트, 그리고 이데일리 TV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 간접적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은 판교 청약 전부터 `수억원짜리 아파트를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보고 청약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논란을 불러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부동산정보업체 A사에 따르면 이 업체 판교 분양관 이용객은 하루 평균 10만명을 넘은 반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담은 VR파노라마 이용자는 1300~4200명 선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 공고 직후인 지난달 30일 하루 4210명으로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후 갈수록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다. 수도권 일반 1순위 가입자들의 청약 시작을 앞둔 지난 5일에도 하루 이용객은 1353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8월 중대형 판교 분양에서는 모델하우스를 사전에 공개하는 대신 기간을 늘리거나 대중교통만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006.04.18 I 윤진섭 기자
  • 판교 민간청약 `순조`…이번주 후반 고비
  • [이데일리 김상욱, 윤도진 기자] 3일 판교 중소형 민간분양 및 임대주택 청약이 시작됐다. 당초 `판교 청약대란`이란 말까지 나오며 혼란이 우려됐던 것과 달리 일단 출발은 순조로운 모습이다.청약대상자가 민간분양의 경우 서울거주 40세이상·10년 무주택, 임대주택은 성남시 거주 5년 무주택·청약저축 700만원 이상으로 한정된 영향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청약에 나선 결과로도 풀이되고 있다.국민은행은 일부 지점에서 고객들이 몰리는 현상이 있지만 당초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청약에 대비, 장비확충 등을 통해 충분히 대비한 만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은행 분당 서현역 지점 관계자도 "당초 생각만큼 고객들이 많지 않다"며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히려 문의는 지난주보다 줄었다"며 "영업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했지만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인터넷 청약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일선지점에 전용창구를 만드는 등의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농협 관계자도 "각 지점의 창구운용을 자율적으로 하라고 지시했다"며 "첫날이라 그런지 고객들이 몰리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관계자들은 다만 앞으로 청약일정이 보름남짓 남아있고 서울과 수도권 일반 1순위 청약이 개시되는 이번주 후반과 다음주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은 판교 청약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창구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 200여명의 본점 인력을 서울과 수도권 주요점포에 집중배치하기로 했다. 또 30대의 차량을 동원, 고객들이 집중될 경우 인근 지점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이번 민간분양 청약 경쟁률은 총 3차례, 민간 임대아파트 청약경쟁률은 매일 발표될 예정이다.금융결제원은 "판교 중소형 민간분양은 총 3차례, 민간임대는 14일까지 매일 청약 경쟁률을 건설교통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판교 민간분양 물량은 40세·10년 무주택 청약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4일 오후 늦게 1차 경쟁률이 발표되고, 35세·5년 무주택이 마감되는 6일에 2차 경쟁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수도권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오는 18일 오후 늦게 3차 청약경쟁률이 건교부를 통해 발표된다.
2006.04.03 I 김상욱 기자
  • 판교 민간분양 청약경쟁률 총 3차례 발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 중소형 민간 분양 및 임대주택 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민간분양 청약 경쟁률은 총 3차례, 민간 임대아파트 청약경쟁률은 매일 발표된다. 금융결제원은 “오늘부터 청약접수를 하는 판교 중소형 민간분양은 총 3차례, 민간임대는 14일까지 매일 청약 경쟁률을 건설교통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판교 민간분양 물량은 40세·10년 무주택 청약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4일 오후 늦게 1차 경쟁률이 발표되고, 35세·5년 무주택이 마감되는 6일에 2차 경쟁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수도권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오는 18일 오후 늦게 3차 청약경쟁률이 건교부를 통해 발표된다. 이날 민간분양과 같이 청약접수를 받는 민간임대는 청약마감이 끝나는 14일까지 건교부를 통해 매일 경쟁률이 발표된다고 금융결제원은 설명했다. 한편 판교 중소형 민간 분양 및 임대 주택에 대한 청약이 시작된 3일 오전 청약은 당초 사이버 대란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인터넷 청약은 국민은행 측의 서버 확충 등으로 큰 무리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이른 시간인 데다, 대규모 서버 확충 등으로 서버 다운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은행 측은 그러나 혹시 모를 창구 접수 혼란에 따른 업무 차질에 대비코자 서울, 경기 지역에 200명 가량의 직원을 추가 배치해 놓고 있다.
2006.04.03 I 윤진섭 기자
  • 후불 교통카드 ''수수료 협상'', 삼성·신한 등 4개사 타결
  • [노컷뉴스 제공] 서울시는"시의 교통카드 운영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KSCC)와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외환은행 등 4개 신용카드사 간 후불 교통카드 수수료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후불 교통카드 사용 중지로 인한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 고홍석 버스정책과장은 29일 "한국스마트카드와 계약을 맺고 있는 4개 카드사 가운데 삼성과 신한은 어제 협상이 타결됐고 나머지 2개 사도 조만간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고홍석 과장은 "삼성과 신한카드는 카드 장당 수수료를 서울시 중재안 수준으로 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시는 수수료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카드 장당 연간 2천원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재안을 제시해 2천원 안팎 수준에서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삼성과 신한카드는그동안 중단됐던 후불 교통카드 신규발급과 재발급을 다음달부터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스마트카드는 "후불제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 등 4개회사와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올 6월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국민은행과 현대카드, BC카드, LG카드도교통카드의 신규, 재발급 중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車 비자금 전면수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3월30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현대차그룹 비자금 전면수사-연예인이 투자한 코스닥주식 `경계령`-학군 광역화해 집값 잡는다-판교 청약대란 없었다▲종합<`김재록 로비사건` 일파만파>-검찰수사 예보공사로 확대되나-검찰 "현대車 비자금 더 있었다"-누구도 모르는 수사방향-충격에 휩싸인 현대車..오너일가 불똥튈까 전전긍긍-진념 前부총리의 선긋기-보수·진보 머리 맞댔지만 `양극화해법` 시각차-남덕우 "대통령 세금발언이 사회갈등 조장"-FTA 2년 칠레수출 年50% 늘었다-경기 하반기 조정 받을수도-美금리 5%시대 `눈앞`-가족대신 병원이 간병..내년 시범운영후 확대▲금융 -내달 1일 신한·조흥은행 통합 출범-예보, 우리금융 전격검사-변액유니버설보험 4월 투자원금 공개-KSCC-삼성 후불교통카드 협상 타결▲국제-휘청거리는 뉴질랜드 경제-日 공무원 철밥통 깬다-美 백만장자 세무조사-中 섬유산업 해외진출 장려-美 위안화압력 끈질기네..환율조작 中제재법 마련▲기업 -SK경쟁력 `글로벌리티`서 찾는다-마음은 벌써 `현장`으로..이건희 회장 발목부상 완쾌 단계-삼성가전 프리미엄 승부수-한심한 이동통신 3사..보조금놓고 서로 헐뜯기-싸이월드 이젠 동영상 시대로-담배·마약·의약품 몰래 팔던 불법사이트 160곳 폐쇄조치-삼성 이번엔 내비게이션-휴대전화로 혈당도 관리-`말많은` 부실기업 M&A 누가 주도했나-현대건설 인수전 새국면-은행株 `지각변동` 시작됐다-구글 광고·NHN 게임서 돈번다-`버냉키 후폭풍`은 없었다▲부동산 -국내 리츠시장 2조원 돌파-판교 중소형 민간아파트 내달 3일부터 청약-민간이 주공보다 분양가 더 싸네-주공아파트 청약 첫날 표정..접수현장 눈치작전 치열◇서울경제 ▲1면 -현대車 비자금 전면수사-경기지표 일제히 `빨간 불`-판교청약 첫날 신청자 몰려-강북 학생도 강남 고등학교 진학▲종합 <김재록 게이트> -아더앤더슨등 외국계 컨설팅 회사..세금안내 `추징` 전력-식당서 우연히 만난 이헌재 前부총리..김재록 관련 질문엔 말아껴-진념 "가족에게 부끄러운 행동한적 없다"-검찰 칼날 현대車그룹 `정조준`-외환銀, LG카드 매각 변수되나-현대家 수난시대?..검찰, 브릿지증권 압수수색-`보호자 없는 병원` 내년 첫선-선진화포럼 `좌우 열린토론회` 시각차 팽팽-남덕우 "세금을 통치수단으로 쓰지말라"-내달 5단체장 초청..盧대통령, 재계와 잇단 스킨십-정치 바람에 `소프트패치` 우려-美금리인상, 국내금리 맞대응 인상 힘들듯-판교 민간분양가 확정..시세차익 커져 경쟁률 더 높아질듯▲금융 -"SC제일銀 경영 개입 안한다"-국민銀, 외환 노조에 끌려 다니나-自保 `노폴트制` 도입 가능할까-국내 파생상품 거래 4경원 육박▲국제 -美·中, 정상회담전 `상생 길닦기`-브라질 금융시장 `출렁`-이스라엘 총선 집권당 신승-"동아시아 달러화 붕괴 대비해야"▲산업 -대기업 직원관리 `초비상`-삼성전자 "2010년 세계 3대 가전사로"-"정몽구회장등 대외일정 어떡하나"-LG전자, 브라질서 초고가전략-하나로텔, SO와 `TV포털 연합전선`-기존 휴대폰 반납해요? 말아요?-생활용품 `프리미엄 경쟁` 치열▲증권 -美금리인상 실적호전주 주목을-`판교청약` 증시 영향 미미할듯-외국계證 "한국 은행업종 매력적"-이익전망 좋은 기업 잡아볼까-SK, 주가관리 `OK`-엔터테인먼트社, 창투사 인수 붐▲부동산 -판교 민영·주공 분양가 논란-평당 200만원 추가부담해야-층별 선호도 반영 분양가 책정-송도국제도시에 고급 골프빌리지◇한국경제 ▲1면 -또 4월 징크스?..경기선행지수 13개월만에 내림세-판교 주공아파트 청약 첫날 2대1-글로비스 비자금 추가 발견-`학군 광역화` 논의▲종합 -美·中은 `금융공포의 균형`-버냉키 5월 추가인상 강력 시사-`보호자 없는 병원` 생긴다-국책 연구원 카드 캐시백 국고 환수<김재록 로비의혹 파문확산> -"김재록·현대차 `투 트랙` 수사할 것"-"전면수사 없다더니" 당혹 현대차 분위기-검찰 칼끝 어디까지..-범현대家 동시 겨눈 검찰 칼끝..정말 `오비이락`일까-풍성 33평형 4억490만원 최고-주공 고분양가 논란-임대가 분양보다 투자비 더 많을듯-한국선진화포럼 `한국사회, 어디로 가야하나` 대토론회-남덕우 "대통령의 양극화 발언이 갈등 조장"-대우건설 현장실사 없이 내달중순 매각작업 재개▲국제 -유럽은 지금 파업중-고개숙인 상하이 부동산-日 공무원 채용 30%씩 줄인다-美 "부유층 탈세 꼼짝마"▲산업 -재계 "양극화 해소 얘기 좀 해봅시다"-동양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시대-컴퓨터 CPU 인텔만 있더냐-휴대폰 보조금 이틀만에 10만명-휴대폰으로 당뇨병 관리▲부동산 -성남거주자 우선공급 물량 거의 마감-과도한 분양보증 수수료 원가반영 못한다-판교 중대형아파트 턴키수주 입찰경쟁률 최고 5대1▲금융 -통합 신한은행 공식출범..쌈짓돈 250억이 163조 메가뱅크 변신-신한銀 누가 움직이나..라응찬 선장·신상훈 기관장 `선봉`-중소형 보험사 `증자 삼매경`▲증권 -4월 증시 어디로.."1300 위태" "1400 돌파"-KCC도 현대건설 눈독?-쎄븐마운틴 계열사 상호지분 확대-외환銀 소액주주 배당案 부결-코스닥 新저가株 줄이어-상장社, 사외이사로 저명인사 모시기 `붐`
2006.03.29 I 문영재 기자
판교 민간분양가 평당 1176만원 확정(종합)
  • 판교 민간분양가 평당 1176만원 확정(종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 민간업체 분양가가 평당 1176만원으로 확정됐다. 성남시와 6개 민간분양업체들은 29일 밤샘 협상을 통해 평당 평균 분양가를 1176만원에 맞추기로 합의하고 이대엽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따라 전날 협상이 타결된 민간임대와 함께 석간신문에 함께 게재돼 '청약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확정된 분양가는 지난 16~17일 업체측이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신청 때 제시한 평당 평균 1233만9000원에서 57만7700원, 전날 잠정합의했던 1179만원에 비해서는 5만4900원 가량이 낮아진 것이다. 막판 진통을 겪었던 건영은 평당 1239만4864원으로 32평형 기준층은 3억9449만7000원으로 분양승인 떨어졌다. 또 33평형(이하 기준층)은 3억9782만1000원이며, 발코니 확장비용은 32평형의 경우 1436만2500원, 33평형 1604만7800원으로 확정됐다. 평당 평균 1154만7808원으로 확정된 대광건영은 23A.B평형 모두 2억7400만원에 공급되며, 32평형은 3억8720만원에 분양가격이 확정됐다. 평당 평균 1160만691만원으로 결정된 이지건설은 32A평형이 3억7699만원, 32B평형이 3억7731만원으로 분양승인을 받았고, 발코니 확장비용은 32A평형은 1846만7700원, 32B평형은 2007만4020만원으로 결정됐다. 풍성주택은 평당 평균 1179만8093원으로 분양가격이 결정됐다. 33평형은 3억9320만원으로 총 분양가액이 결정됐고, 최상층은 4억490만원으로 확정됐다. 판교 분양 물량 중 가구수가 가장 많은 한림건설은 29A평형은 3억4650만원, 33B평형은 4억200만원, 34D평형은 4억1030만원, 34E평형은 4억1106만원으로 분양가가 결정됐다. 한성건설의 한성필하우스는 평당 평균 1185만654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32평형의 기준층 3억8950만원, 최상층 4억50만원(C타입-3억9950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됐다. 33평형은 기준층 3억950만원, 최상층 4억100만원에 분양가 승인을 받았다. 한편 성남시는 이날 오전 6시 분양승인을 내줬으며 이와 관련해 이대엽 성남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판교 분양가 거품해소에 최선을 다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간공급업체와 조정결과 32평형 민간아파트는 총 분양금액 1조4604억원에서 1조3922억원으로 낮춰 681억원(4.6%)를 인하하는 효과를 거뒀다"며"민간업체(1109만2000원)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16만4000원이 주공(1125만6000원)보다 저렴한 분양가격"이라고 설명했다.
2006.03.29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재록 수사` 타기업으로 확대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3월29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김재록 수사` 타기업으로 확대-재건축개발이익 소급해 환수-盧대통령 세금발언 또 논란-판교 오늘부터 청약접수-위안화 12년만에 최고▲종합<불씨 커지는 `김재록 로비사건`>-"나는 관련없다" 너도나도 거리두기-외환은행 매각 조사·곡직자 골프금지령·김재록 사건까지‥움츠린 공무원들-캠코.예보와의 커넥션도 수사-"다음 차례는 어디냐" 재계 초비상-국민 삶의질 OECD중 바닥권-내년 나라살림 성장보다 분배-농가 자산 22%늘어..1가구 2억9817만원▲금융 -테마섹 한국서 은행경영 참여할까..SCB지분 11.5% 인수 최대주주로 등장..하나銀 이어 SC제일銀 경영개입 관심-13%싼 온라인 車보험 나온다..현대하이카다이렉트 내달 출시-기업銀 샐러리맨에 우대금리-고혈당에 보험가입 거절된 보험사임원 "체중 10kg 줄여 보험 가입"▲국제-프랑스 노조.학생 총파업 `검은 화요일`..열차 멈추고 학교.병원 문닫아-美 이민법 완화..보수파 반발-베이커는 부시 가문 해결사-美.中 "정면충돌 피하자"..미국 상무장관 "보복관세 유보"에 중국 "지재권 보호"-이스라엘 총선 카디마당 승리▲기업 -현대차 "그래도 할일은 해야죠"..유럽공장 체코로 확정..연 30만대 규모 2008년 완공-쌍용차, 중국 합작공장 무산..최형탁사장 반제품 조립수출등 대안 검토-美 TI, R&D센터 한국에 문열어-김승연회장, WBC 4강신화 김인식감독 격려-토종호텔 로열티 받고 필리핀에 브랜드 수출..임피리얼팰리스호텔-SKT.삼성 보조금 갈등-협력업체 입주시키길 잘했네..삼성전기-D전자 상생경영 화제-새내기 사원 경영에 참여..KT파워텔-창립 15주년 팬택 박병엽부회장의 새각오 "죽는다는 각오로 미래 개척하자"-봄바람 살~랑 SUV타고 씽씽-감히 태국 종이업체가...더블에이 한국진출 확대에 국내업체 발끈-무궁화 전자 장애딛고 홀로 섰다.-신단공, 개성에 아파트형공장 5월 착공-청풍, 사위에게 경영 맡겨..새 대표에 정완균씨-세계2위 엘리베이터社 `쉰들러홀딩스`..현대엘 지분 25% 경영목적 확보-한국證, 하나금융 414만株 매각-기관, 하나로텔 11일째 사들여-주식 직접투자 22만명 줄어..펀드열풍 반영..코스닥선 개미 여전-까르푸 인수 불확실.롯데월드 사고..롯데쇼핑 하락 어디까지-로마노 푸르덴셜 매니저, 분산투자 강조▲부동산 -판교 주공아파트 오늘부터 청약 시작..홈페이지.현장3곳서 오후 6시까지-3.30 대책 앞둔 강남 부동산 시장은 초기단계인 재건축 `급매물`-4월초 중개업자 경매업무 대거 진출..경매 대중화시대 온다▲사회-화물연대 광주서 `기습파업`-검찰, 단국대 부실채권 매각포기 관련 예보-시행사 뒷거래 여부 조사-"GPS 고유등록상표로 못쓴다"◇서울경제 ▲1면 -검찰 "현대車 사옥 증축 인허가가 문제"..`김재록 게이트` 수사 서울시.건교부로 확대-"민영화 속도조절해야"..출총제.금융산업 분리 등 위반 적어지면 규제완화 가능..盧대통령 상의 특별강연-벤처기업.이노비즈 기보, 이행보증 확대-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BSI 호조-테마섹, SCB 최대주주 부상 `대주주 적격성` 도마에..경영권 행사땐 SC제일銀 지분 팔아야 할 수도-전국 부동산 시가총액 2개월만에 47兆 늘어▲종합 <김재록 게이트> -캠코.예보도 `좌불안석`..파장 어디까지-이헌재 사단 "우릴 매도 말라"..진념 前부총리도 "불쾌하다"-다음 타깃은 우리금융그룹?.."황영기 회장까지 수사선상 오르나" 술렁..우리PE는 인베스투스와 제휴 결별 선언-캠코.예보 전면수사 조만간 본격화 할듯-건교부 규칙까지 고쳐가며 지원..현대車 본사증축 뭐가 문제인가-현대車 `경영권 승계`도 손댈까-괘씸죄? 선거앞둔 정치인 손보기? 현대차 수사배경 說난무<盧대통령, 대한상의 특별강연>-"세금 안올리고 양극화재원 마련할 것-재계 "稅감면 축소땐 기업부담 가중-지자체 관광개발사업 민자유치 실적 저조..6개사업 투자계호기 대비 15% 그쳐-노인인구따라 지방교부금 배분-온실가스 `자발적` 감축규모 2008년 산정-판교發 분양가 인하압력 확산..타지역 건설업체 "고민되네"-산자부 "인사청탁 못봐준다"..김종갑.이원걸 차관 "두번이상 전화땐 추천 배제"-`삶의 질` OECD 국가중 최하위-종합반 입시학원 수강료 큰폭올라-론스타 "세금못낸다" 심판청구 심리결과 내년에나 나올듯▲금융 -테마섹, SCB 최대주주 부상..SC제일銀 지배구조 논란-"코리안리에 좋은 일 있으려나.."..박종원 사장 올 첫 라운딩서 `홀인원` 기록-동부화재 하와이지점 영업개시-한.중.일 헤지펀드 공동감시한다..3개국 금융감독당국 시스템 구축 합의-"LTV(주택담보인정비율) 위반 금융기관 중징계"-"삼성화재 온라인 自保 진출땐 시장 올 20%까지 성장할 것"..허정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사장-신한지주 전략기능 강화▲국제 -`CPE 총파업`..프랑스가 멈췄다-금속값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16년간 5만배 수익` 中 `주식귀재` 등장-美 소매유통사 JC페니 `신바람 경영에 매출 쑥쑥-요한슨 `가장 섹시한 여성`-美 이민법 절충안 통과▲산업 -현대차 "핵심사업 차질없게"-"현대엘리 경영에 참여하겠다"..쉰들러, 선전포고..고속 엘리베이터 기술도 제공-쌍용차, 中합작공장 무산-세계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윤종용부회장 2년째 선정-"믿음야구서 경영 노하우 배워라"-지속가능발전기업協 회장에 허동수씨-보조금 탓에 번호이동제 `휘청`-"휴대폰 신화로 글로벌기업 도약"..팬택계열 창업 15주년-산업스파이 갈수록 기승 中企들도 기술유출 심각-`신기술 사업화 펀드` 활성화위해 "정책-민간자금 수익배분 차별화를"-태양전지 웨이퍼 국산화 성공-유니모테크, 한양대와 기술협력..`수직형 LED` 공동개발 추진-유통가에 호주산 바람분다-이마트 상하이에 6호점 오픈-롯데마트 창립 8주년 초특가전-과자유해성 논란이후 `추억의 간식` 큰 인기▲증권 -종목별 주가 차별화 심화-현대차그룹株 충격 벗어나-KCC.현대엘리베이터 동반 급등-삼호주가 6%이상 급락-3월 법인 배당투자 오늘이 마지막날..배당수익.배당락 손실 따져봐야-주식형 편드 "작은 고추가 낫네"-경제활동인구 6.5명중 1명`株테크`-2분기 증시 조정 골 깊어진다-공시후 투자하면 손해 "사실로"-아이메카 해외CB 물량주의보▲부동산 -판교주공 오늘부터 청약..평면 대해부.."민간업체 수준 뺨쳐"-내달 전국 3만가구 공급..전년대비 23.9% 줄어..수도권 1만634가구-롯데건설 새 오피스텔이름 공모-시안, 경기 광주 가족봉안묘 분양-`해안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구체화◇한국경제 ▲1면 -현대차外 다른기업으로 수사 확대-盧대통령 "상생 로비하러 왔다"..商議 CEO대상 강연..재계에 양극화 해소 압박-판교분양가 합의 내달 3일 청약-또 물류대란 오나..화물연대 총파업.철도노조 일부 업무거부-新노동법 시행전 입사자도 소급적용..中진출기업 퇴직금 비상▲종합 -왕건 청동상.뼈피리..북한 국보급 문화재 90여점 서울 나들이-국무조정실장에 김영주씨-지역혁신 대전 1위..산업硏, 16개 시.도 조사-"출총제가 기업에 부담주는 것은 사실"..盧대통령 상의 특강 주요내용-프랑스 노동계 `反CPE` 총파업..파리 지하철 절반 `스톱`..항공도 결항<김재록 로비의혹> -"新사업 현안 산더미 같은데..." 현대차 경영공백 장기화 우려-김재록-전현직 의원 `비리 커넥션`이 수사 발단..현대車 수사는 `지류`일 뿐-현대차 사옥증축 인허가 과정 논란..서울시 "현대 신청前 개정된 규칙 따랐을뿐"..검찰 "서울시.서초구.건교부에 로비 가능성"-"김재록 관련 이외는 조사 않는다"-판교주공 분양.임대아파트 오늘부터 청약..분양물량 1.5배 넘으면 청약 마감-공인인증서 빨리 받아두세요-청약자격 확인 또 확인..접수당일만 취소.재신청 가능-양극화 예산 대폭 늘린다..기획처, 건교.산자부 예산 깎아 복지분야에 진출-"日 20년간 2%대 성장 유지할것"..후카가와 도쿄대 교수, 세계경제硏 강연-테마섹, SCB 최대주주 부상-화물연대 기습적 총파업 돌입▲국제 -中國版 워런버핏-스트레스 많은 직업 자녀 자살위험 높다-중국, 日 제치고 세계 1위 외환보유국..`차이나달러` 파워 더 커진다-美상원 이민法 절충안 마련-日 상장사 정관변경 잇달아▲산업 -김인식式 리더십으로 `뉴 한화` 실현-쌍용자동차 중국 합작공장 무산-벽걸이형 프로젝터 북미 유럽서 호평-현대차 체코공장 최종 확정-대우건설 인수戰 중소 투자자 군인공제회만 바라보네-휴대폰 보조금 시작부터 혼탁-공부 잘되게 하는 소리 개발-연매출 3조 우량기업 우뚝..팬택계열 창립 15주년-신라호텔에 고급 메디컬센터-삼성병원, 中 의료시장 진출-`나노 미사일`로 암세포 파괴-프라이머리CBO 다시 나온다-스캔애니, 맞춤형 발 교정구 제작-패스트푸드, 정크푸드 이미지 벗기 몸부림..감자튀김 대신 바게트, 햄버거 대용 베이컨-"빨간 옷 한벌이라도 더..."-TV홈쇼핑, 우리쌀 지킴이로-매각 앞둔 까르푸 `몸값 신경전`▲부동산 -한남동 단국대 부지 개발 탄력받나-대우건설, 아파트 브랜드 150개 `찜`-8.31 후속대책 발표앞둔 부동산시장..강남 "집값 폭락 없을 것"-코캣, 필리핀서 230만弗 공사 수주-판교 중소형 분양가 잠정합의..성남시, 민간업체 요구 수용 가닥-"판교 피해가자" 건설업계 3色 행보-지난달 땅값 8.31 이후 가장 많이 올라..충남 전국평균 2배▲금융 -국민연금, LG카드 인수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우리.신한등 "캐스팅보트 잡아라"-신한지주 4CO체제 조직개편-"입원비 보험상품, 보험범죄 유발"..보험소비자연맹-부산은행 이장호號 출범..선임과정 잡음.노조반대등 행보 `관심`-"2~3년내 온라인시장 2위 달성"..현대하이카다이렉트車보험▲증권 -ELS.ELF등 초고속 진화..밋밋한 파생상품 가라!-자산가치 보다 낮은 IT株 속출-3월 배당투자 오늘 마감-녹십자, 1분기 영업익 67%증가-롯데쇼핑 주가 `저가 매력`-비티아이 웃고 삼고.고제는 울고-한국證 올 순익 6000억 넘을듯-휘닉스피디이.네패스 등 실적 `먹구름`..목표주가 하향 종목 속출-반도체경기 회복 늦어지나..증권사 "하반기이후 가능"-현대이미지, 현대아이티로 새출범-현대엘리베이터 급등 다시 M&A휘말리나?-코스닥 종목 신규분석 잇따라-영진약품, 치매치료제 특허 `약발`
2006.03.28 I 조용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재록 파문..글로비스 사장 체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3월28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김재록 로비` 글로비스 사장 체포` -재건축 아파트 3중 압박 -휴대폰 보조금 5만∼21만 -판교분양가 협상 난항 -MS `끼워팔기 불복` 소제기 ▲종합 <`김재록 로비사건` 파문 확산>-아더앤더슨 정부 M&A딜 독점‥또다른 의혹 가능성 -정·관·금융계 몸통에 수사칼끝 겨냥 -우리은행 실무자 조사도 병행 -현대차, 수출도 안되는데 신인도 추락 우려-벌금·몰수금 급증 작년 11조..1인당 24만원 -총저축 25년만에 뒷걸음 ▲금융 -부동산 PF시장 다시 급랭..김재록 게이트 영향 -산은, LG카드 매각 공고 -수출입은, 외환은 무배당에 항의 ▲국제 -미 연방금리 0.25%p 인상 유력 -프랑스 오늘 총파업..교통대란 우려에 파리여행 취소 사태-제2닷컴붐 주역은 네티즌 ▲기업과 증권 -휴대폰 보조금 시행 첫 날..썰렁한 매장‥문의전화만 폭주 -한중일 4세대폰 표준 만든다 -해외인재 찾아나선 삼양사..미 5개대학서 채용설명회 -현대차그룹 검찰 압수수색에 시가총액 1조3천억 허공으로-지주회사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부동산 -개발이익부담금 도입·안전진단 강화 추진..재건축 강남권 23개 단지 타격 -주택성능평가 본격 가동 -편의점, 상가임대 큰 손 떠올라 ▲사회 -이번주부터 공기용 채용 -`오륙도` 재취업 차별 없앤다 -`삼성 8천억` 교육부가 주도 -10개암 조기진단 길 열려..KAIST연구팀 DNA칩 개발 ◇서울경제 ▲1면 -21세기 경제에 20세기 규제 판친다..제조업 중소기업 범위 등 70년대 제도 수두룩 -"까르푸 인수하라" 롯데 신회장 특명 -김재록 로비의혹 수사 급물살 -휴대폰 보조금 5만∼21만▲종합 <김재록 파문> -김재록은 국내기업 구조조정 마당발 활동 -금융기관·관계인사들 "불똥튈라" 잇단 해명 -현대차그룹 "칼끝 어디까지..전전긍긍 -"정관계·금융권 로비가 몸통" 정조준-LG카드 매각작업 본격 개시..내달 12∼19일 입찰제안서 접수 -금리 연 4% 넘는 정기예금 급증 -주력수출업종 핵심부품은 여전히 일본 의존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하반기 시행 -롯데 신회장 "예상밖 베팅 할수도" 인수 의지 확고 ▲금융 -LG카드 인수전 우리·신한·하나지주 `3파전` 될 듯-은행권 여신 800조 눈앞..이달내 돌파할 듯 -국민은행 외환은행 인수자금 마련 위해 국내외 기관과 제휴 검토 -저축은행업계 자본확충 박차 ▲국제 -프랑스 `검은 화요일` 공포감 고조 -헤지펀드 1조5000억불 돌파-빌 게이츠 은투자로 대박▲산업 -재계 `춘래불사춘` -대한전선, 호텔사업 나서나 -40인치대 LCD TV 표준경쟁 가열 -중견택배 3사 급성장 `눈에 띄네`▲증권 -김재록 파문 현대차그룹주 직격탄 -4월 증시 전망, 중순께 반등..1450선 넘볼듯 -템플턴, SK 지분 확대..배경 촉각 -대형주 자사주 취득 앞당긴다 -상장사 배당 소폭 줄었다 -오리온 `자회사 모멘텀` 상승탄력 ▲부동산 -`판교 주공` 내일부터 청약 ◇한국경제 ▲1면 -선거에 나라살림 휘둘린다 -재건축 이익환수 하반기 시행 -검찰,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 조사 ▲종합 -휴대폰 보조금, 번호 이동땐 마일리지 포기해야 -DMB폰 40만원이면 장만 -교통세 일부 환경·에너지 분야에 활용 -LG카드 인수전 본격 스타트 신한·하나 `적극` 우리·씨티 `멈칫` -보험설계사 펀드판매 연기·무산될 수도-북·중 점점 진해지는 `경제 밀월` -사이비 생보자 색출한다 -퇴직연금도 예금보호 받는다<김재록 로비의혹> -아더앤더슨, DJ정부 구조조정 전담?-"비자금 종착역 파헤치는 것이 수사 본질"-김재록-이헌재 진로사태로 결별?▲국제 -직원 아이디어 주식처럼 사고판다 -미국 반이민법 타깃 1100만 불법 체류자는..허드렛일 전담‥미 경제 떠받쳐▲산업 -이건희 회장 대외활동 재개..7개월만에‥미국 코닝 호튼 회장 만나 -SK 계열사 사외이사 늘려..늘려 -중국 `레노버PC` 한국시장 공략-제약 CEO, 영업서 R&D로 권력 이동 -봄 배추값 고공행진▲부동산 -판교청약 "인터넷 대란 막아라" -여의도 서울아파트 재건축 `잡음` ▲금융 -손보사에 수백억대 가산세 물린다 -국민은행 사외이사 임기 3년으로 늘려▲증권 -코스닥 `바이아웃` 돈 몰린다 -철근값 인상..철강주 봄바람 -펀드 연 수익률 최고 28%P 차이 -인터넷주 1분기 실적 `쾌청`
2006.03.27 I 김세형 기자
  • 주거용 오피스텔, 세금 폭탄 "가시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오피스텔 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간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피스텔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지만 조사결과 주거용으로 분류되면 보유세, 양도세, 부가가치세 등을 부과 받게돼 타격이 예상된다.우선 업무용으로 신고해 부가가치세(10%)를 환급받고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부가가치세를 추징 당하게 된다. 오피스텔 분양업체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권장했기 때문에 대부분이 부가세를 환급 받았다.재산세의 경우 업무용 오피스텔은 면적기준으로 산정되는 지방세 과세시가표준액을 과표로 사용한다. 지방세과표는 시세의 20-30%선이어서 부담이 크지 않다. 하지만 2008년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은 시세의 80%선인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재산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부담이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 과표가 공시가격으로 바뀌면 현재 토지분에 대해서만 부과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양도세 부담이 커진다. 지금은 주택 1채, 오피스텔 1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주거용 오피스텔로 분류되면 주택으로 간주돼 1가구 2주택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이후에 양도하게 되면 먼저 파는 주택은 50%의 양도세율이 적용된다. 정부는 주거용 오피스텔 여부를 주민등록여부, 사업자등록여부, 자녀의 취학여부 등을 통해 검증키로 함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 주거용으로 판명되는 오피스텔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2-3년새 주상복합아파트와 함께 분양한 오피스텔은 소위 아파텔이라는 이름으로 분양돼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과세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거용으로 각종 세금이 부과되면 오피스텔 수익성이 크게 떨어져 급매물이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오피스텔 대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강남권 일대 오피스텔 수익률은 8% 안팎이고 일산 분당의 경우 5%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국 오피스텔은 21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지난해 주택용 재산세가 징수된 가구는 8.8%인 1만9000여 가구에 불과했다.
2006.03.24 I 남창균 기자
  • "`정치적` 요금규제, 기업투자의욕 저하"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산업 시장에 대한 정부의 경직적이고 `정치적`인 요금규제가 투자인센티브를 약화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인석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발간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연구` 보고서에서 통신시장을 예로 들며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요금인상 문제를 회피하고 있어 통신시장의 투자왜곡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정 교수는 "정부의 경직적이고 비경제적인 논리에 의한 요금규제가 시내전화부분의 투자 인센티브를 저해했다"면서 "이런 정부의 정책이 결국 기업의 투자의지를 좌절시켜 지난해 2월에 있었던 유선통신 대란과 같은 사태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교수는 또 "이동전화 부분에 있어서도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T 839정책은 현재의 2세대 요금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3세대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3세대는 상당 부분 2세대를 대체하고 있어 2세대 요금을 높게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사업자의 3세대 사업에 대한 투자인센티브를 약화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정 교수는 정부의 통신 사업자의 경쟁력 비대칭으로 인한 유효경쟁 저해 가능성 제기에 대해 "현재의 요금체계는 후발사업자의 수익상황을 반영해 지배적 사업자의 요금을 결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후발사업자가 공격적인 전략을 편다면 선발사업자의 요금도 낮아져 후발사업자의 수익도 함께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정 교수는 "정부의 요금 또는 가격에 대한 잘못된 논리에 근거한 규제방식은 기업의 투자요인을 약화시킨다"면서 "현재 통신시장에 대한 가격규제 논리는 투자경쟁효과를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이 보고서에서는 법인설립과 관련된 규제 개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법인설립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설립등기가 가능토록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캐나다의 경우 1단계로는 온라인에서 기업의 설립양식을 기재해 신고하고 2단계로 조세당국에 등록, 사업자등록번호를 받아 설립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위원은 또 법인설립과 관련된 규제개선에 있어 ▲창업자가 관련서류를 직접 작성할 수 있을 정도로 구비서류 표준화 ▲창립총회 의사록 및 이사회 의사록 공증면제 ▲법인설립 등기신청에 따른 채권구입 면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입지규제문제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이 문제는 경제개발 논리와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개발제한 논리간의 상충문제"라며 "양 논리의 절충으로 적정수준의 규제설정이 필요하고 이에 꼭 필요한 필수규제만을 한정해 개별규제의 품질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2006.03.23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 당첨자 전원 자금조사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3월23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소득 3만달러 7년내 가능하다 -판교 당첨자 전원 자금출처 검증 -공대에 MBA 생긴다 -외환銀인수 우선협상자..국민銀 사실상 내정 ▲경제·종합 -투기혐의자 관련기업도 조사..불법 드러나면 형사처벌까지 -부패 없다면 성장률 1.4%P↑ -작년 실질 국민소득 제자리 걸음 -올 연말까지 나라빚 279조 ▲금융·재테크 -론스타 국민銀과 가격올리기 흥정 -대한생명, 보험사 첫 베트남 진출 -판교 청약은 꼭 인터넷 뱅킹으로 ▲국제 -러·중 에너지밀월 속타는 동북아 -오일달러 인도증시로 몰려 -월가퇴출 쿼트론 복귀하나 -중국산 골프채·술 비싸진다 -中 국가연금 홍콩증시 진출 ▲기업과 증권 -中난징은 한국기업 `블랙홀` -휴대폰 번호이동 1천만명 돌파 -최태원 회장 워커힐 이사 사퇴 -할리우드가 반한 한샘 부엌가구 -반도체株 하반기 기대감 사라져 -CJ 지주회사 변신 성공 평가 -KT&G 이사회 연기 -파생·부동산펀드에 돈 몰려 -국민銀, 급락장서 홀로 상승 -삼성테스코가 한국까르푸 인수하면..신세계·롯데쇼핑에 악재 ▲부동산 -판교 교통정책, 신분당선 등 연기..교통대란 우려 -부산 30평이상 단독주택 허가제로 -중대형일수록 전세금 더 뛴다 -서울 오피스 임대료..강남 > 광화문도심 > 여의도 -공공 공사에 파트너링방식 확대 ◇서울경제 ▲1면 -`공룡은행`나온다..론스타, 외환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국민銀 선정 -판교당첨자 전원 투기검증 -9개 정부사업 예산 6조8000억 중복 -코스피 `비스타쇼크` 1300선으로 ▲종합 -작년 국민총소득 `제자리걸음` -정부 올해 제공 12만개 사회적 일자리..91%가 월급 100만원 미만 -한은 총재 후임 인선 구도..이성태·박철·김태동씨 3파전 -판교 당첨자 전원 투기검증..판교이후까지 대비 `기선제압` -판교로 가는길..`세대분리`등 통해 당첨확률 높여야 -발주-설계-시공등 대형건설공사 주체들..`상생 협의체` 의무화 ▲해설 -론스타, 탈세등 압박 받자 서둘러 낙점 -국민銀 독과점 문제가 인수 최대 걸림돌..공정위 최종판단 주목 -론스타, 최소 3조 챙겨 ▲금융 -삼성화재 온라인自保 시장 진출 -론스타·정부 사전교감? -조흥銀 자회사도 `조흥`이름 뗀다 -하나지주, LG카드 인수전 뛰어들듯 ▲국제 -佛 노·정 새노동법 대타협 가능성 -日 고용시장에 `봄바람` -씨티그룹 새 회장에 프린스 ▲산업 -화섬업계 오랜만에 `봄기운` -삼성, 홈네트워크 본격 진출 -정몽구 회장 中방문 왜? -"삼성, 서민의 동반자 되자" -SO `약진` 유선통신 `위축` -듀얼DMB폰 `반쪽DMB폰` 되나 -삼성전자, 플래시메모리 SSD 6월 공급.."울트라모바일PC 활성화 도움" -세계 증류주 시장 진로소주 5년째 1위 -갈수록 똑똑해지는 밀폐용기 -즉석조리식품 경쟁 뜨겁다 ▲증권 -IT경기 회복 지연..조정 길어질수도 -외국인 또 "선물 대거 팔자" -미쉐린, 한국타이어 경영권 위협할수도 -국민銀 `외환銀 인수`호재 강세 -LG필립스 폭락장서 `꿋꿋` -"텔코웨어 단기 조정폭 과도" -미공개 정보이용 주가조작..상장사 대표 등 7명 고발 -코스닥 바닥 쳤나 -IT부품·장비주 "투자 신중하게" -`컬투` 정찬우·김태균 코스닥 기업 주주된다 ▲부동산 -강남 부동산 시장..일주일새 2억원 치솟기도 -수도권 분양시장 "판교역풍 없었다" -판교 청약 전화로 하세요 ◇한국경제 ▲1면 -참여정부 들어 규제 더 늘었다 -판교 당첨자 전원 자금조사 -국민銀, 외환銀매각 우선협상자로 -국민총소득 제자리 걸음 ▲종합·해설 -"세계경제 10%는 짝퉁" -덴마크식 노동개혁 `각광` -기획처, 중복투자 9개사업 통합·축소 -1조3천억 삼성 슬림폰 기술 유출될 뻔 -현대차 생산성, 도요타의 절반 -MS 윈도 비스타 출시 연기 -`외환銀 매각` 론스타는 왜 국민은행 선택했나 -`판교 청약`에 자금출처조사 변수 -민간소비 3년만에 플러스 -"강남 거래 80%가 실수요" ▲국제 -"회장님도 고쳤대" -亞 상업용 부동산 `弗붙었다` -中, 12년만에 소비세 대폭 개편 -추가금리인상 시사 `버냉키 쇼크` ▲산업 -GM대우 "올해 넘버2 되찾는다" -정시채용 바꾼 LG전자..우수인재 몰려 13대1 -삼성 법률봉사단..변호사 100명 -"대만을 모바일 혁명 전진기지로" -까르푸 "매각 초읽기..몸값을 올려라" -백화점 `자선세일`노려라 ▲부동산 -판교 임대 품질 `일반분양 뺨치네` -판교청약 `1369`로 하세요 -판교 입주때 교통대란 불보듯 -작년 강북→강남 이동 강남→강북 이동 앞질러 -수도권북부 내륙화물기지, 한국인프라개발이 수주 ▲금융 -하나 "그렇다면 LG카드로" -외환銀 매각차익 4조, 론스타 세금은 0원? -연립·단독주택 대출금리 아파트보다 높아 ▲증권 -코스닥 작년 순익 반토막 -IT株 `윈도 비스타`충격 -한불종금, 물량압박 뚫고 강세 -9조규모 `배당금 잔치` -SK네트웍스, 워크아웃 조기졸업? -캐피털펀드, KT서 철수 가능성 -新고가株, 남다른 이유있다 -미쉐린, 한국타이어 지분 `껑충` -외국인, 대한통운 다시 사재기?
2006.03.22 I 손희동 기자
  • 판교신도시 입주후 교통대란 우려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신도시 당첨자들은 2008년말 입주 후 2-3년 동안 극심한 교통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판교 교통대책이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말 판교 개발을 앞두고 정부가 확정ㆍ발표해 추진 중인 ‘판교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핵심인 신분당선(강남~정자 18.5㎞) 전철 및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건설, 국지도 23호선 확장 후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등의 사업 진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사업은 예산문제 등으로 지체돼 작년 6월에야 착공됐다. 때문에 개통은 입주 후 2년이 지난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판교를 통과하는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는 시행과정에서 민자사업으로 전환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름도 서울~용인 고속화도로로 변경돼 작년 5월에야 착공됐다.서울~용인 고속화도로는 1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2단계 공사는 실시계획승인 전이어서 판교신도시 주민들이 입주할 때까지 공사를 마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풍덕천사거리~세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23호선을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확장된 2차선에 BRT(급행버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도 진척이 더디다.경기도(풍덕천사거리~금곡IC)와 토공(금곡IC~배왕저수지), 주공(배왕저수지~ 세곡동)이 구간을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지도 23호선 확장사업은 현재 주공이 맡은 배왕저수지~세곡동사거리 구간은 아직 착공도 안 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판교 입주 후 2-3년 동안은 교통불편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당과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와 분당-내곡, 분당-수서간 도로는 판교 입주 후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06.03.22 I 남창균 기자
  • 자동차, 3월 내수판매 회복세 둔화-삼성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삼성증권은 22일 3월들어 20일까지 자동차 내수판매가 전월비 대비 4.5% 감소하는 등 내수판매 회복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3월 자동차 내수판매와 관련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다. ◇자동차 - 내수판매 회복 둔화 2006년 3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자동차 일평균 내수판매는 전년비 4.8% 증가했지만, 전월비 4.5% 감소했음. 전년비 내수 회복세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판단됨. 한편 다음과 같은 두가지 요인 때문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전월비 각각 1.6%p, 1.4%p 하락. 1)르노삼성의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점유율 상승 : 르노삼성은 설비를 2교대체제로 가동하며 연간 생산능력을 12만대에서 16만대로 늘렸음. 순증분인 4만대는 지난해 승용차 내수판매량 943,114대의 4.3%에 해당됨. 그만큼 내수에서의 경쟁이 심해질 것임. 르노삼성의 내수 점유율은 전월비 2.0%p 상승했음. 주로 현대차의 준중형, 중형 segment를 잠식한 것으로 보임. 2)RV 부진은 지속 : 자동차 내수판매 가운데 RV비중은 전월비 2.6%p, 전년 동기비 5.7%p 하락. 디젤가격 인상 및 보유세율 상승 등 디젤RV에 대한 정부의 비우호적 정책때문. 이는 기아차에 부정적. 디젤승용차 판매 본격화도 다른 요인인데 기아차의 중형 sedan 로체의 디젤모델 출시는 4월말로 지연 - 상용차 수요도 감소 상용차 수요도 전년 동기비 12.3% 감소. 2002년말부터 야기됐던 신용대란 이후 구매력을 상실했던 자영업자들의 회복세가 더뎌 보임. (김학주 애널리스트)
2006.03.22 I 지영한 기자
  • 이현재 중기청장 등 차관급 5명 내정(상보)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중소기업청장에 이현재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각각 내정하는 등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이종서(51) 교육부 차관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나와 행시 21회로 관직에 입문해 교육부 고등교육지원국장, 감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일해왔다.이 내정자는 교육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가 넓고 이론적 전문성도 보유한 정통 교육관료로 평가를 받고 있다.유영환(49) 정통부 차관 내정자는 한성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21회로 공직에 들어왔으며, 경제기획원을 거쳐 정통부 정보보호심의관, 정보통신 정책국장,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을 역임했다. 정통부 정보보호심의관 재직할 때는 지난 2003년초 발생한 인터넷 대란을 침착하게 수습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사업인 `IT389` 정책 입안을 주도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현재(57)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는 청주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산업정책 전문가로, 지난 2004년 8월부터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중소기업 정책정보전달 시스템 구축 등 전략적 산업정책 의제 발굴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종구(54) 감사위원 내정자는 배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온 관료(행시 22회)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기획심의관, 공보관, 원장 비서실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을 거친 감사 전문가다.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중인 지난 2003년에는 감사원 조직을 종전의 '부처별 업무담당 방식'에서 '기능별 업무담당 방식'으로 개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감사원이 평가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대표적인 평가 컨설팅 기관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혁신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석형(57) 감사위원 내정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사시 22회로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10여년간 판사로 재직하다 변호사로 개업 중인 법률 전문가로,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 상임이사와 새천년 꿈나무 장학회 이사장, 세계 태권도 봉사단 부총재 등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도 해왔다. 판사로 근무하면서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업무처리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03.21 I 박기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닉스 간부 美서 징역형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3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미국 대학 기부금 연 25조원, 한국 1조4천억-4개부처 장관 교체-담합처벌 갈수록 세진다-철도노조 농성 해산..일부 업무 복귀-증세로 양극화 해소하면 경제왜곡 ▲종합-전자결제가 어음수표 눌렀네 -모건스탠리 "인도 부동산 잡자"-세계는 지금 담합과 전쟁중-출자총액제 적용 자산기준 與,6조에서 8조로 상향 추진-5천만원 이상 현금거래 감소 ▲금융 재테크-미국인, 한국서 카드사용 20% 줄였다-빚 가구당 3303만원-위안화 연일 가파른 오름세-새 5000원권 경매로 3억 수익▲국제-중국 전인대 5일 개막..노동법등 25개 법안심의외국기업 부담 가중될까 걱정-美-인도 정상 核협정 타결-日 기업 자금조달 장기로 전환 -GM포드 노사계약에 발목▲기업.증권-김포~하네다 왕복 10만원 싸졌다-남용사장, LG통신사업 총괄-벤처기업 1만개 넘였지만...-1톤트럭 판매가 늘어나네-주소창에 2424쳤더니 이삿짐센터 사이트가 뜨네-한국산 양문형 냉장고 반덤핑 관세-LGCNS, 베이징 지하철 징수시스템 수주-현정은회장 장녀 정지이씨 입사 2년만에 임원급 승진▲중기.벤처.과학기술-日 자본 한국영화 공연 투자확대-현대산업개발, 영창악기 인수 나서 -림프암 치료길 열린다 DNA손상이 발병 원인▲부동산-해외부통산 투자 4가지 궁금증-부동산자금 해외투자로 몰린다-서울 강북구, 경기 포천 등 13곳 8.31 이후 집값 떨어졌다-판교청약? 물론! 다른곳도? OK! -신평면설계로 실수요층 잡아라◇서울경제▲1면-동북아 물류허브 구축 본격화..범정부 협력추진위 구성-철도파업 이틀째, 교통대란 현실화, 파업피해 확산-盧 대통령 4개부처 개각▲종합-하이닉스 간부 4명 美서 징역형-가구당 빚 3303만원..사상최고-한은 2005 가계신용 동향-KT&G 경영권 분쟁 스틸파트너스, 한국에 지사 있다-美 ISS, 일반사외이사에 아이칸 지지 권고-정부지분 30%이상 기업살 때. 출총제 적용예회 추진▲금융-국민銀, 대대적 몸집불리기 나섰다-금감위, `성과관리제` 도입▲국제-이머징마켓 리스크 커졌다..세계 금리인상으로 시장침체 우려-컨슈머리포트 선정 美 최고의 차 1~10위, 日서 싹쓸이▲산업-美 하이닉스 간부 징역형, EU선 냉장고 고율관세-현대산업개발, 영창악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LG CNS, 해외사업 박차..中서 460억 수주-바이오디젤 혼합 경유, 7월부터 車 연로 사용▲증권-2차 `차이나 랠리` 기대감-LG필립스, 9일만에 상승 반전-보험주, 손해율 하락 등 실적개선 기대감에 동반강세▲부동산-판교 후광 효과로 가격 `껑충` ◇한국경제▲1면-不在지주 농지 팔때까지 강제금-ISS "아이칸측 사외이사 지지"-4개 부처 `지방선거 개각`▲종합-바이오 디젤 경유 7월 판매-美 하이닉스 간부 4명 실형..세계 각국 한국전자 때리기-출총제 기준 GDP 1%로 완화 검토▲국제-엔화자금 투자시장 이탈, 금리인상 도미노 우려-日기업, 연공서열제 `부활`▲산업-일에 파묻힌 이재용 상무-현대산업개발, 영창악기 우선협상자로-KT, 6월 중 PDA형 복합단말기 출시▲증권-1분기 실적호전, 월드컵 특수, 대체에너지, 유전.."이게 春 테마"-KT&G, 경영권 분쟁 후 개인만 샀다. -`맥쿼리 인프라펀드` 15일 상장-대주주 지분매각 외환銀 급락-팬택, 외국인 집중 매수 ▲부동산-판교 인근, 내달까지 1만가구 분양
2006.03.02 I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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