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 교통카드 ''수수료 협상'', 삼성·신한 등 4개사 타결

  • 등록 2006-03-29 오후 10:03:10

    수정 2006-03-29 오후 10:03:10

[노컷뉴스 제공] 서울시는"시의 교통카드 운영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KSCC)와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외환은행 등 4개 신용카드사 간 후불 교통카드 수수료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불 교통카드 사용 중지로 인한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고홍석 버스정책과장은 29일 "한국스마트카드와 계약을 맺고 있는 4개 카드사 가운데 삼성과 신한은 어제 협상이 타결됐고 나머지 2개 사도 조만간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홍석 과장은 "삼성과 신한카드는 카드 장당 수수료를 서울시 중재안 수준으로 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수료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카드 장당 연간 2천원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재안을 제시해 2천원 안팎 수준에서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삼성과 신한카드는그동안 중단됐던 후불 교통카드 신규발급과 재발급을 다음달부터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후불제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 등 4개회사와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올 6월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국민은행과 현대카드, BC카드, LG카드도교통카드의 신규, 재발급 중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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