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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中 압박…’ 트럼프식 이이제이(以夷制夷) 외교 본격화
  • ‘대만으로 中 압박…’ 트럼프식 이이제이(以夷制夷) 외교 본격화
  • [이데일리 방성훈 김형욱 기자] “중국은 무역에서 우리에게 양보하지 않는데 왜 우리(미국)가 ‘하나의 중국’을 지켜야 하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대만과의 관계를 이용해 중국을 압박하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달 2일 대통령(당선인)으로선 1979년 이후 37년 만에 관례를 깨고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통화했다. 이때만 해도 트럼프다운 돌발 행동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그가 열흘 만에 다시 한번 중국을 노골적으로 도발하며 일련의 발언이 좌충우돌식이 아닌 의도적 전략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중국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정책 아래 사실상 독립국인 대만이나 특별행정구역 홍콩, 티벳과 떨어진 티벳자치구 등의 독립적인 외교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역시 1972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에도 대만을 비롯한 중국 인근 국가와의 관계를 물밑에선 전략적으로 유지했으나 공식적으로는 대만과 단교하는 등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노력도 병행했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 AFP트럼프는 이날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협상 쟁점으로 통화조작과 관세, 북핵 문제를 꼽으며 “중국은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에도 전혀 돕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중국도 이번엔 발끈했다. 트럼프가 차이 총통과 통화했을 때만 해도 ‘대만의 장난질’이라며 애써 의미를 부여하지 않던 중국도 이번엔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국을 맹비난했다.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은 흥정할 수 없다”며 “트럼프가 닉슨 대통령 때부터 이어져 온 미·중 관계의 근간을 자신의 근시안적 이익을 위한 ‘카드’로 보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은 결연히 싸움으로써 절대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적대국에 대한 지지와 무기 제공이나 대만 무력 수복 가능성까지 거론했다.리하이둥(李海東) 중국 외교학원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외교 초보자인 트럼프는 이를 정상적인 사업 협상 과정으로 생각하는 듯하다”며 “우리는 그에게 대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미국 내에서도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에반 메데이로스 전(前)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1972년 이후 8명의 대통령들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켜 온 이유가 있다”며 “트럼프는 협상에서 이익을 얻고자 불확실성에 뛰어드는 대신 역사의 교훈을 잘 들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중국 관영 잡지 환구인물(環球人物)의 표제를 장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FP
2016.12.12 I 김형욱 기자
“내년 피트니스계 최대 트렌드는 웨어러블 기술”
  • “내년 피트니스계 최대 트렌드는 웨어러블 기술”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내년 세계 피트니스계 최대 트렌드가 웨어러블 기술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의학회(ACSM)가 최근 전 세계 1800여 헬스·피트니스 종사자에 대해 연례 설문조사한 결과 웨어러블 기술이 내년도 최대 트렌드로 선정됐다고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10위권 안에는 근력 운동이나 요가 같은 운동 방식 외에 보조 기기가 포함된 건 1위 웨어러블 기술이 유일했다.핏비트 홍보대사인 전 발리볼 선수 가브리엘 리스가 지난 8월 헬스케어용 스마트워치 핏비트의 신제품 사용법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AFP웨어러블 기기는 2012년 페블이라는 IT 회사가 첫 스마트워치를 상용화하며 포문을 열었다. 2014년 애플워치가 나왔고 이후 갤럭시기어 등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으나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원조이던 페블도 내년 1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핏비트에 인수됐다.그러나 피트니스 용도에 주력한 ‘미스피트’나 ‘가민’, ‘핏비트’나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 샤오미 ‘미밴드’ 등은 여전히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계 제임스 박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창업한 핏비트는 지난 8일 페블 인수 후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현재 상용화한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기기는 수면 시간을 비롯해 일일 걸음 수, 운동 시간과 정도, 심박 수, 열량 소모량 등을 측정해 이를 앱으로 보여주는 형태다.현재까지는 모두 시계 형태이지만 앞으로 안경 형태의 스마트 글래스, 옷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도 등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전망이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교육·인간발달학과 월터 R. 톰슨 교수는 “이미 누구나 걸음 수나 열량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어떻게 진화할지 예측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대중화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부정적 전망도 공존한다. 운동량을 측정하는 기기만으로 근육질의 몸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게 그 이유다.국제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퓨어 피트니스의 마르코 페르디난드는 “웨어러블 기기가 인기인 건 맞지만 사기만 하고 정작 운동은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며 “아직은 여전히 많은 사람이 전문 피트니스 센터와 전문 강사를 찾는다”고 말했다.도시바의 한 모델이 올 1월 도쿄에서 열린 웨어러블 기기 기술 박람회에서 스마트 글래스 ‘웨어뷰(Wearvue)’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일본 섬유 제조사 ‘군제(Gunze)’의 한 직원이 올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웨어러블 기기 기술 박람회에서 피아노 터치 센서를 적용한 섬유를 선보이고 있다. AFP
2016.12.12 I 김형욱 기자
  • 美보잉사, 이란항공과 민항기 80대 공급 계약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보잉사가 1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이란항공에 2018년부터 10년 동안 민항기 80대를 166억 달러(약 19조40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50대는 중·단거리용 보잉737, 30대는 장거리용 보잉777 기종이다.이번 계약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미국 회사와 맺은 최대 규모다. 특히 미국산 민항기 수입은 처음이다.미 재무부는 올 9월 보잉사가 이란과 거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올해 1월 풀렸지만 미국 정부는 미국 회사와 미국인이 이란과 거래하려면 재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서방의 대이란 경제제재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올 들어 서방 민간기업의 이란 기업과의 교역은 늘어나고 있다.이달 7일엔 네덜란드계 석유기업 로열더치셸(셸)이 이란 국영 원유 회사인 이란 석유 엔지니어링 개발회사(PEDEC)와 유전 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맺기도 했다.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도 지난달 이란에 100대 이상의 항공기(제트라이너) 수출 계약을 맺었고 프랑스 최대 자동차 부품사 포레시아도 지난주 이란 회사와의 합작회사를 두 개 설립기로 했다.
2016.12.12 I 김형욱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협의는 지속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알에프텍(061040)은 무상증자로 오는 12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935원.△나노스(151910)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광림(014200)과 쌍방울(102280), 베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9401만47주, 4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옥신축을 위해 416억83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광ILI(044060)는 94만5495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8% 수준. 행사금액은 22억9000만원, 행사가액은 2422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테스(095610)는 68만840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8%. 행사금액은 주당 5520원, 행사가액은 38억원 규모.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와이지-원(019210)은 시가하락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종전 9782원에서 8897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은 열간 성형부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현웅, 정유미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2019년 6월7일까지.△나노스(151910)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명준, 노태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에스엔유(080000)는 주식양수도 계약완료 및 유상신주 납입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희재씨에서 에스에프에이로 변경됐다고 공시.△씨트리(047920)는 45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는 에스티사이언스가 담보로 제공한 62만575주에 대한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지난 6월 결의했던 광주강우생물유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인수인측의 계속된 중국 내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인수인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는 주식 증여로 인한 지분변경으로 이상업 외 4인에서 이광섭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셀루메드(049180)는 시가하락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16회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37원에서 1965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아이티센(124500)은 미등기임원 김완호씨가 주당 586원으로 13만43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케이앤씨글로벌은 우찬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형욱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 및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스마크(030270)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엠에스인터내셔널, 김민선, 구교웅씨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폭스브레인(039230)은 현금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에 소재한 354억3300만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지엘산업개발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는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러더포드제10호 투자조합에서 김원일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로코조이(109960)는 193만4748주, 51억원 규모의 3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어드미랄티 홀딩 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 관련기사 ◀☞[재송]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이티세미콘 “투자유치 확정된 사항 없다”
2016.12.12 I 김인경 기자
  • [재송]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협의는 지속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알에프텍(061040)은 무상증자로 오는 12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935원.△나노스(151910)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광림(014200)과 쌍방울(102280), 베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9401만47주, 4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옥신축을 위해 416억83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광ILI(044060)는 94만5495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8% 수준. 행사금액은 22억9000만원, 행사가액은 2422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테스(095610)는 68만840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8%. 행사금액은 주당 5520원, 행사가액은 38억원 규모.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와이지-원(019210)은 시가하락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종전 9782원에서 8897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은 열간 성형부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현웅, 정유미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2019년 6월7일까지.△나노스(151910)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명준, 노태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에스엔유(080000)는 주식양수도 계약완료 및 유상신주 납입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희재씨에서 에스에프에이로 변경됐다고 공시.△씨트리(047920)는 45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는 에스티사이언스가 담보로 제공한 62만575주에 대한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지난 6월 결의했던 광주강우생물유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인수인측의 계속된 중국 내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인수인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는 주식 증여로 인한 지분변경으로 이상업 외 4인에서 이광섭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셀루메드(049180)는 시가하락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16회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37원에서 1965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아이티센(124500)은 미등기임원 김완호씨가 주당 586원으로 13만43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케이앤씨글로벌은 우찬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형욱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 및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스마크(030270)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엠에스인터내셔널, 김민선, 구교웅씨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폭스브레인(039230)은 현금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에 소재한 354억3300만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지엘산업개발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는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러더포드제10호 투자조합에서 김원일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로코조이(109960)는 193만4748주, 51억원 규모의 3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어드미랄티 홀딩 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 관련기사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이티세미콘 “투자유치 확정된 사항 없다”
2016.12.10 I 조용석 기자
  •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협의는 지속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알에프텍(061040)은 무상증자로 오는 12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935원.△나노스(151910)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광림(014200)과 쌍방울(102280), 베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9401만47주, 4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옥신축을 위해 416억83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광ILI(044060)는 94만5495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8% 수준. 행사금액은 22억9000만원, 행사가액은 2422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테스(095610)는 68만840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8%. 행사금액은 주당 5520원, 행사가액은 38억원 규모.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와이지-원(019210)은 시가하락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종전 9782원에서 8897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은 열간 성형부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현웅, 정유미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2019년 6월7일까지.△나노스(151910)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명준, 노태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에스엔유(080000)는 주식양수도 계약완료 및 유상신주 납입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희재씨에서 에스에프에이로 변경됐다고 공시.△씨트리(047920)는 45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는 에스티사이언스가 담보로 제공한 62만575주에 대한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지난 6월 결의했던 광주강우생물유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인수인측의 계속된 중국 내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인수인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는 주식 증여로 인한 지분변경으로 이상업 외 4인에서 이광섭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셀루메드(049180)는 시가하락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16회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37원에서 1965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아이티센(124500)은 미등기임원 김완호씨가 주당 586원으로 13만43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케이앤씨글로벌은 우찬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형욱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 및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스마크(030270)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엠에스인터내셔널, 김민선, 구교웅씨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폭스브레인(039230)은 현금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에 소재한 354억3300만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지엘산업개발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는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러더포드제10호 투자조합에서 김원일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로코조이(109960)는 193만4748주, 51억원 규모의 3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어드미랄티 홀딩 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 관련기사 ◀☞에이티세미콘 “투자유치 확정된 사항 없다”☞숨겨진 대박주! 가치대비 저평가 이슈 종목 무료 추천받기
2016.12.09 I 조용석 기자
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 개최
  • 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 개최
  • 유석쟁(앞줄 왼쪽 두번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 생명보험 의인상’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생보재단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16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생명보험의인상은 위기의 순간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생명 존중에 앞장선 ‘사회적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재단은 수상자 85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을 직접 구출해낸 박응준씨, 터널 안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차량 전복 사고에서 유치원생들을 구조한 김호신씨와 신황수씨, 높은 파도에 고립된 인부들을 구조하다 사망한 고(故) 박권병 경장과 고 김형욱 경위, 본인도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부상 입은 동료의 치료를 우선으로 돕다 사망한 고 오진석 경감 등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51명과 일반 시민 34명에게 ‘생명보험 의인상’을 시상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9일 26명의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 의인상과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 한 바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다급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용기 있는 행동에 가슴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의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9 I 박기주 기자
AT&T-타임 워너 ‘100조원 빅딜’에 美정치권 ‘우려’
  • AT&T-타임 워너 ‘100조원 빅딜’에 美정치권 ‘우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850억 달러(약 99조원)에 달하는 AT&T와 타임 워너의 인수 계약에 미국 정치권이 우려하고 나섰다.AT&T와 타임 워너 임원진은 7일(현지시간) 미 연방 의회에 출석해 이번 인수 건에 대해 변호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AT&T는 지난 10월 850억 달러에 타임워너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두 공룡의 만남으로 독·과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AT&T는 1억4000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자를 가진 미국 최대 통신사이고 타임워너는 케이블TV HBO와 뉴스채널 CNN, 영화사 워너브라더스 등을 보유한 미디어 회사다.이날 의회에서도 민주·공화당 할 것 없이 전 상원 의원이 ‘블록버스터급 합병’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리차드 블루멘털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인수 건을 막겠다고 공약한 것을 언급하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주자이던 지난 10월 “너무 많은 힘이 너무 적은 사람들의 손에 집중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트럼프는 그러나 당선 이후엔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또 랜덜 스티븐슨 AT&T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뷰크스 타임워너 CEO도 아직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았다.마이크 리 의원은 이 합병 건이 잠재적으로 독과점적인 편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AT&T측은 이에 이번 합병이 구글 지주사인 알파벳,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거인’에 맞서기 위한 방파제라며 이용자에게 혜택이 되는 새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번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은 궁극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독과점 규제 당국이 결정하게 된다.뉴욕 타임 워너 본사 사옥 모습. AFP
2016.12.08 I 김형욱 기자
트럼프, 차기 행정부 초대 내각 3분의 2 내정 마쳐
  • 트럼프, 차기 행정부 초대 내각 3분의 2 내정 마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상한 차기 행정부 초대 내각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15개 부처 중 9개 부처 장관 후보 인선을 마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인선이 확정된 장관은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법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국방장관) △벤 카슨(주택도시개발장관·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톰 프라이스 하원의원(보건복지장관) △존 켈리 전 남부사령관(국토안보장관) △스티븐 므누신(재무장관·골드만삭스 출신 경제전문가) △윌버 로스 컴퍼니 회장(상무장관) △벳시 디보스 웬드퀘스트그룹 회장(교육장관) △일레인 차오 전 노동장관(교통장관)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0일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존 켈리 전 남부사령관을 만나고 있다. 그는 이 만남 후 국토안보장관으로 내정됐다. AFP출신은 다양하다. 아홉 명 중 예비역 장성과 현역 의원, 월가 출신 각 두 명이다. 장관급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도 퇴역 장성 마이크 플린이 지명된 걸 포함하면 예비역 장성은 3명인 셈이다.나머지 셋은 공화당 내 대선 경선 후보인 의사 출신 논객 카슨과 교육전문가 디보스, 관료 출신 차오도 포함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인종차별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아홉 명 중 여성 2명(대만계 1명 포함), 흑인 1명 등이 포함됐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르면 내주 중 국무·내무·농무·노동·에너지·보훈장관도 내정할 예정이다.최대 관심사는 ‘외교사령탑’ 국무장관이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을 비롯해 일곱 명이 후보로 거론된다.데이비드 퍼트레이서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도 포함됐다.트럼프 당선인은 그 밖에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을 비롯한 백악관 참모와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 스콧 프루이트 환경보호청(EPA) 청장, 린다 맥마흔 중소기업청장 등 주요 직책 인선도 마쳤다.‘미국 프로레슬링(WWE)의 대모’로 불리는 린다 맥마흔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후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일주일 후인 7일 중소기업청장으로 내정됐다. AFP전반적으로는 안보·정책라인은 강경파가 주를 이룬다는 게 현지 언론의 평가다. 이민·테러에 대해선 단호히 대처하고, 오바마케어나 기후변화대책은 백지화 혹은 축소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풀이할 수 있다.솔직함을 무기로 대선에서 이긴 트럼프답게 장관 등 주요 인사 인선 방식도 이전 정부와는 전혀 다르다는 평가다.앞선 부시·오바마 행정부 땐 인선 과정은 최대한 비밀리에 진행됐으나 트럼프 당선인은 집무실로 활용하는 뉴욕 트럼프 타워 등에서 80여 후보를 대부분 공개적으로 만났다.후보를 만날 때면 ‘압박면접’처럼 강한 질문을 던지고 이 가운데 자기주장이 강한(assertive) 사람을 선호해 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트럼프를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 준 경쟁 방식의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와 닮은꼴이란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억만장자인 트럼프 행정부답게 ‘초 갑부(gazillionaire)’ 행정부의 성격도 있다.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의 재산은 29억 달러(약 3조4000억원)다. 시카고 컵스 소유주인 토드 리케츠 상무부 부장관 내정자의 재산은 무려 53억 달러(6조1000억원)다.그 밖에 재무·교육·주택도시개발·교통·보건복지·법무 6개 부문 장관도 각각의 자산이 150억~550억에 달한다.‘미국 프로레슬링(WWE)의 대모’로 불리는 맥마흔 중소기업청장 역시 그의 자산만 5억 달러(5800억원), 남편을 포함하면 15억 달러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화당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4월27일 워싱턴 메이플라워 호텔에서의 연설 중 엄지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그의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약 ‘미국 우선(American First)’을 처음 발표했다. AFP
2016.12.08 I 김형욱 기자
석유기업 셸, 트럼프발 불확실성에도 이란 사업 확대
  • 석유기업 셸, 트럼프발 불확실성에도 이란 사업 확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네덜란드계 석유기업 로열더치셸(셸)이 트럼프발 이란 핵협상 파기 우려에도 이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셸은 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원유 회사인 이란 석유 엔지니어링 개발회사(PEDEC)와 유전 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란은 지난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함으로써 올 1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그러나 선거 기간 오바마 현 정부의 이란 핵 협상이 ‘재앙’ 수준이었다며 파기 후 재협상하겠다고 공언해 대이란 경제제재가 재개되리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은 다른 서방국과 달리 핵무기 외에 테러와 인권 문제 등이 남았다며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아직 완전히 해제하지 않고 있다. 미국 외 다른 국가의 기업 역시 대 이 같은 미국의 행보가 이란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셸이 이런 상황에서 이란 자원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은 트럼프발 재제 재개라는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셸은 대이란 경제제재로 2010년 이후 이란 내 모든 활동을 접었으나 올 1월 해제 후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지난달 프랑스 토털과 함께 48억 달러에 이란 내 천연가스 개발권을 취득했고, 원유 개발에도 나선 사태다.셸이나 토털 같은 석유 회사로서는 최대 고객인 미국의 눈치도 봐야 한다. 그러나 이란의 황금 유전 개발권을 중국 시노펙 같은 경쟁자에 빼앗기고 있어 조바심을 내고 있다.석유회사 외에도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도 지난달 이란에 100대 이상의 항공기(제트라이너) 수출 계약을 맺었고 프랑스 최대 자동차 부품사 포레시아도 지난주 이란 회사와의 합작회사를 두 개 설립기로 했다.하산 로하디 이란 대통령도 내년 5월 대선에서의 재선을 위한 경제 회복을 이유로 외국 대형 기업과의 협약을 서두르고 있다. 국제적인 회사의 이란에 대한 관심은 당장 투자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란 내 여론을 환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도 함께 투자한다는 것 외에 구체적인 액수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한편 트럼프 당선인 인수위원회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누레딘 샤나지자데흐(오른쪽) 이란 석유 엔지니어링 개발회사(PEDEC)과 한스 니캄프 셸 부사장이 7일 테헤란에서 유전 개발 프로젝트 협약 후 악수하고 있다. AFP
2016.12.08 I 김형욱 기자
핏비트, 원조 스마트워치 ‘페블’ 인수
  • 핏비트, 원조 스마트워치 ‘페블’ 인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헬스케어 스마트워치 회사인 핏비트(Fitbit)가 원조 스마트워치 회사 페블(Pebble)을 인수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핏비트는 페블의 하드웨어 기기를 비롯해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나 테스터 등 인적 자원, 운영체계(OS), 앱, 클라우드 서비스 등 지적재산권도 모두 인수하게 된다.인수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인수 가격은 4000만 달러(약 44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페블의 기존 채무와 재고, 서버 장비 등은 인수와 함께 청산할 전망이다.페블은 애플 워치보다 2년 앞선 2012년 첫 스마트워치를 출시해 관심을 끌었으나 상업화에는 실패했다. 내년 1월부터는 서비스도 종료할 예정이엇다.핏비트의 공동차업자인 한국계 제임스 박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웨어러블 기기는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며 “페블 인수로 우리의 선도적인 위상가 더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핏비트는 헬스케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나 추가 성장 동력이 없어 주가가 올 한해 73% 하락했다.이날 뉴욕 증시에서 핏비트 주가는 오후 12시46분 현재 1.1% 오른 8.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핏비트 스마트워치. AFP
2016.12.08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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