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사흘째 상승세… EBC 양적 완화 기대

  • 등록 2016-12-07 오후 7:16:12

    수정 2016-12-07 오후 7:16:1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유럽 증시가 7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광산·은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영국 FTS100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11분(현지시간 오전 10시11분) 현재 어제보다 1.31% 오른 6868.55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도 1.39% 오른 1만925.51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1.02% 오른 4679.14다.

지난 4일 개헌 국민투표 부결이 확정되며 불확실성을 걷어낸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1만7937.10으로 1.01%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0.74% 오른 347.11을 기록 중이다.

유럽 증시의 지난 사흘 상승세는 지난달 9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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