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차기 회장에 우에다 료이치 위원

  • 등록 2016-12-07 오후 5:02:14

    수정 2016-12-07 오후 5:02: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공영방송 NHK의 차기 회장에 우에다 료이치(上田良一·67) NHK 상근 경영위원 겸 감사위원이 선출됐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우에다 료이치 NHK 차기 회장. NHK 홈페이지
NHK 회장 임명권을 가진 경영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NHK 경영위원회 측은 차기 회장에 대해 “업무에 정통하고 내부에서 신망도 두텁다”고 밝혔다.

NHK가 현직 경영위원을 회장 선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안정화가 중시한 판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미쓰비시상사 부사장을 지낸 우에다 경영위원은 2013년부터 이곳 감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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