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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소프트웨이브 2024’ 성공적 마무리…“AI 기술력 호평”
  • 비투엔, ‘소프트웨이브 2024’ 성공적 마무리…“AI 기술력 호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307870)이 그룹사 디모아, 디씨온와 함께 참가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비투엔은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략 수립부터 AI 모델 구현, 시스템 운영 및 개발,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최초 공개된 데이터솔루션 ‘하이퍼 글로리(HYPER GLORY)’와 ‘비투엔 패브릭(B2EN Fabric)‘은 전시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하이퍼 글로리는 기존 대형 언어 모델(LLM)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성과 생성형 AI의 최대 난제로 알려진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증거 기반 AI 플랫폼으로, 기존 LLM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비투엔 패브릭은 데이터 이동, 처리, 변환, 분석까지 End-to-End(E2E)를 지원하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통합 관리와 거버넌스 강화를 실현하며 기업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혁신적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VIP투어에서는 주요 귀빈들에게 그룹 3사의 협력 시너지와 기술력의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그룹 3사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여한 점에 대해 많은 업체가 높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비투엔은 데이터 거버넌스 회사로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등 데이터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디씨온과 디모아는 각각 디지털 전환(DT) 및 클라우드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M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유호정 비투엔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3사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고객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신규 솔루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협력 제안은 비투엔을 포함한 그룹 3사가 향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소프트웨이브 2024에서 확인된 시장 반응과 제안들을 기반으로 비투엔 그룹 3사는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4.12.11 I 박정수 기자
 웹케시, 年수천억 규모 서울시 지역화폐 사업자 선정·26년까지 수행
  • [e종목돋보기] 웹케시, 年수천억 규모 서울시 지역화폐 사업자 선정·26년까지 수행
  • [이데일리TV IR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적인 혼란 상황 속에 추후 대선주자로 부각되면서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우는 지역상품사랑권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화폐 예산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철저하게 대립 중인 사안이다.이러한 분위기 속 웹케시(053580) 그룹이 지역화폐 예산 증액 전망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웹케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포함해 간편결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브랜드 상품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웹케시의 계열사인 비즈플레이와 쿠콘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출연해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 한결원은 2019년 10월에 28개 기관이 출연해 설립된 기관으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등의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특히 비즈플레이는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신한 컨소시엄을 미뤄내고 서울사랑상품권 사업자에 선정됐다. 서울상품사랑권 사업자는 2년 단위의 계약으로 알려져 2026년까지 해당 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 규모는 4조 4532억원이다. 최근 연 단위 판매 규모는 22년 1조 3000억원, 2023년 5100억원으로 연간 최소 수천억 규모에 달한다. 차기 정부에서 예산증액시 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서울사랑상품권의 종류로는 자치구상품권, 상권회복특별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배달전용상품권, 법인상품권, 광역상품권 등이 있다.추후 지역화폐 예산 증액이 이뤄질 경우 웹케시 그룹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닉 5 N, 중국서 ‘올해의 고성능차’ 선정
  • 아이오닉 5 N, 중국서 ‘올해의 고성능차’ 선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현대차가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중국대외협력실장 박국철 상무(가운데)가 심사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이번 평가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기자 및 인플루언서 4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와 127점의 링크앤코 03++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치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이오닉 5 N이 이와 같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격변중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현대차 중국N사업실장 인용일 상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N 브랜드는 올해 출시한 아이오닉 5 N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전동화 기술력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강화하고 N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아이오닉 5 N은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아이오닉 5 N은 △‘2024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2023 ‘톱기어’ 선정 올해의 차 △2024 ‘톱기어 일렉트릭 어워즈’ 최고의 전기 핫해치 △2024 미국 ‘카앤드라이버’ 선정 올해의 전기차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 선정 등 전세계 어워드를 휩쓸고 있다.
2024.12.11 I 정병묵 기자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기탁
  •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기탁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GS그룹은 11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60억원에 달한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외 받는 이웃들이 밝은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허태수 GS 회장.(사진=GS그룹.)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먼저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현재까지 187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6년째 이어온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누적 ‘2만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 23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김치 Together’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만들고, 이를 포함해 김치 2472 상자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했다.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 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GS EPS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육영사업 및 FC서울 축구 경기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GS E&R은 사업장이 위치한 안산, 구미, 포천, 동해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을, GS파워는 사회공헌을 경영의 한 축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GS글로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GS스포츠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의 스폰서 부가부(Bugaboo)와 함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에게 2000여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2024.12.11 I 김성진 기자
대상 집으로ON 아이라이킷, '벌룬프렌즈' 컬래버레이션 2종 출시
  • 대상 집으로ON 아이라이킷, '벌룬프렌즈' 컬래버레이션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의 키즈 전문 라인 ‘아이라이킷’이 하이스트624의 ‘벌룬프렌즈 메쉬어드벤쳐’의 캐릭터를 패키지와 제품에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집으로ON의 ‘아이라이킷(I LIKEAT)’은 아이에게 좋은 식사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프리미엄 키즈 전문 식품 라인이다.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현재 ‘핑크퐁 아기상어,’ ‘산리오캐릭터즈’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벌룬프렌즈’와의 협업은 지난해 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잠재력 높은 국내 캐릭터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창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국내 캐릭터를 찾기 위한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 공고에는 총 21곳의 IP개발사가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 6월 ‘벌룬프렌즈’를 최종 업체로 선정했다. 아이라이킷과 벌룬프렌즈가 함께한 이번 신제품은 ‘벌룬프렌즈 우유핫도그’와 ‘벌룬프렌즈 알파벳 치킨너겟’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주 원료를 국내산을 사용했고, 제품의 사이즈와 형태도 아이들의 안전과 섭취 편의를 최우선 고려했다.‘벌룬프렌즈 우유핫도그’는 소시지를 연상시키는 벌룬프렌즈 캐릭터 ‘로우(LLOW)’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미니 사이즈의 핫도그다. 국내산 1등급 원유를 사용해 빵의 식감이 부드럽고 폭신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에 좋다. 또 국내산 돼지고기 소시지를 사용해 안심할 수 있으며, 끝이 뭉툭한 스틱을 사용해 안전에도 신경 썼다.‘벌룬프렌즈 알파벳 치킨너겟’은 국내산 닭안심으로 담백하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며, ‘아이라이킷(ILIKEAT)’ 철자 모양으로 제작해 단어를 조합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여기에 벌룬프렌즈 캐릭터 ‘에드(ED)’에서 영감을 받은 하트 모양 너겟을 추가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상 공식 온라인 몰 정원e샵, 집으로ON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각종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1개만 구매해도 벌룬프렌즈 팝스티커를 1매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어린이 식기세트를 증정한다.박영민 대상 MinT CIC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독창적인 국내 캐릭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업의 결과물로, 아이들의 입맛은 물론 다양한 재미 요소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원료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I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 롯데건설,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롯데건설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증명서’.(사진=롯데건설)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 인원·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한다. 롯데건설은 조직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해 심사유형 중 가장 평가지표가 많은 유형1(중앙공공기관·대기업군)에서 승인을 받았다.롯데건설은 건설업 연계 시설 개선·보수 봉사활동 ‘꿈과 사랑의 러브하우스’, 소외계층 난방용품·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임직원 가족동반 봉사활동 ‘현충원 묘역봉사’,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에서 꾸준히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E&A, 내년 상저하고 흐름 전망…목표가↓-KB
  • 삼성E&A, 내년 상저하고 흐름 전망…목표가↓-KB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B증권은 11일 삼성E&A(028050)에 대해 내년 주가 흐름이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기 수익추정을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12.7% 내린 2만75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만704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집중된 구간이 지나고 있다”며 “가격적으로는 이미 충분한 조정을 받았다고 판단되나 내년 1월 말 실적 발표 시점까지는 부진한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시장 불확실성, 관계사 투자 감소, 주주환원 재개에 대한 결정이 연중 이뤄지지 않았던 점 등이 주가에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내년에는 상저하고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추가적 기본설계(FEED)-설계·조달·시공(EPC) 연계 수주를 통해 저유가 시대 발주처의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장 연구원은 “급변하는 시황 속 능동적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고 있는 소수의 회사라는 점에서 플랜트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에 변함없는 믿음이 있다”고 설명했다.삼성E&A의 올해 연간 신규 수주는 14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12조6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점쳤다. 내년 연간 수주는 11조~12조원 수준을 전망했다. 관계사 물량 수주가 감소하겠으나 내년 250억달러 전후의 수주 풀을 감안한다면 1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내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줄어든 7375억원을 추정했다. 장 연구원은 “대형 FEED-EPC 사업 종료 등에 따라 역성장 예상되나 신규 화공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다시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I 김응태 기자
이마트, 11월 총매출액 10.4% 증가…"쓱데이 흥행"
  • 이마트, 11월 총매출액 10.4% 증가…"쓱데이 흥행"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11월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 축제 ‘쓱데이’에 힘입어 총매출액이 두 자릿수대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지난달 총매출액이 1조 4648억원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10.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7월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흡수 합병된 점을 고려하면 실질 총매출액 증가율은 1.5%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 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총매출액 증가율이 6.2%로 가장 컸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신선식품 전반적으로 큰 묶음 상품이 많이 팔렸고 가성비 푸드카페 ‘T카페’도 성장세를 보였다. 연간 누적을 기준으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7% 늘었다. 이마트(할인점)는 총매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전체 0.2%, 기존점 기준 3.4% 각각 증가했다.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가 그룹 전체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흥행한 때문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통합 이마트에 기반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1시간 즉시 배송 서비스 ‘e마일’을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전경. (사진=이마트)
2024.12.10 I 경계영 기자
계엄 복병에 발목…두산, 주가 급락 속 사업개편 무산(종합)
  • 계엄 복병에 발목…두산, 주가 급락 속 사업개편 무산(종합)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사업구조 개편 계획안을 결국 철회했다. 계엄령 사태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급락하며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진 탓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6.8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지난 9일 이 개편안에 사실상 기권 의사를 밝힌 것도 영향을 미쳤다.두산그룹 본사.(사진=두산.)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12일 두산밥캣 분할·합병 관련해 개최 예정이었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 주가가 단기간 내 급격히 하락해 주가와 주식매수청구권가격(2만890원) 간의 괴리가 크게 확대됐다”며 “많은 주주들이 주매청 행사를 위해 (분할·합병) 반대 또는 불참으로 선회해 가결요건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예상한 주매청 규모를 초과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상황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미 국민연금이 9일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에 사실상 기권의사를 밝힌 데 따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 작업이 무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컸다. 국민연금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가격 이상일 경우에만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에 찬성한다고 했는데, 현재 주가와는 이미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였다. 3일 2만1150원을 기록했던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계엄령 사태 직후인 4일 1만9000원으로 전날 대비 10% 급락했으며, 이후 연일 하락을 이어가다 이날 1만7180원에 마감했다. 무엇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6000억원으로 제한한 주식매수청구권 한도를 초과할 가능성도 컸다. 지분 6.85%를 보유한 국민연금 홀로 주매청을 행사하더라도 한도를 쉽게 넘어버리기 때문이다. 두산그룹의 원자력 사업 확장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두산밥캣을 분할하면 약 7000원의 차입금 부담을 덜어내고 최소 1조원의 원전 관련 설비 투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구체적으로 연 20기 규모의 SMR(소형모듈원자로) 제작 시설을 확충해 향후 5년간 약 60기를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사실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은 추진 초기부터 많은 논란에 부딪혔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비율(1대 0.63)이 주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금융감독원은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두 차례나 정정요구를 하며 압박했다. 결국 두산그룹은 기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철회하고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에게 좀 더 유리한 방향으로 합병안을 수정해 재추진했다. 두산그룹의 새 개편안은 지난달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나, 이번 예상치 못한 주가하락에 결국 무산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두산이 애시당초 시장과 소통을 통해 사업 재편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재계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사업재편을 추진했던 SK그룹의 경우 사업 재편의 당위성에 대한 주주 설득에 성공하면서 압도적 찬성으로 SK이노베이션과 E&S 합병안이 주총을 통과했고 현재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사업 재편의 당위성을 시장과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채 이를 강행한 것이 가장 큰 패착”이라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서한을 통해 “추가 투자자금 확보 방안과 이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I 김성진 기자
전북·광주銀, SK이노베이션 손잡고 탄소중립 나선다
  • 전북·광주銀, SK이노베이션 손잡고 탄소중립 나선다
  • 전북은행 본사 전경. 사진=전북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SK이노베이션 E&S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 E&S는 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그린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현재 약 4.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PPA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정 가격으로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SK이노베이션 E&S와의 PPA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내년 상반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은 “국내 은행권 최초 PPA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대단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E&S 추형욱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전북은행의 탄소 중립 실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ESG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양사가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10 I 김나경 기자
올해 빛낸 최고의 LOL 선수는 누구?…'LCK 어워드' 29일 개최
  • 올해 빛낸 최고의 LOL 선수는 누구?…'LCK 어워드' 29일 개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2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위한 ‘2024 LCK 어워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사진=LCK)LCK 어워드에서는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뿐만 아니라 지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과 함께 1년에 한 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 수상자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한다.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다양한 특별상도 주어진다.올해 LCK 어워드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의 삼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LCK 스프링에서 젠지가 우승하면서 LCK 역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젠지가 정상에 올라 LCK는 7년 만에 MSI 우승팀을 배출했다. LCK 서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018년 인수 창단 이래 처음으로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월초에 막을 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내로라 하는 팀들을 모두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기에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 등 세 팀의 각축전이 예상된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LCK 어워드는 서울콘이 열리는 기간인 29일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개최하는 ‘2024 서울콘’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DDP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콘은 각 분야의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박람회다. LCK는 2024 LCK 어워드에 이전 행사보다 더 많은 약 1000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역대 가장 많은 팬과 함께 할 계획이다. 어워즈 티켓은 우리은행 앱을 통한 선착순 배포 및 LCK 공식 소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티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LCK 소셜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4년 LCK는 10개 팀과 후원사는 물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LCK 어워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2.10 I 김가은 기자
포르쉐 AG, '850 팬텀' 런어바웃 모델 공개…"프라우셔 공동 개발"
  • 포르쉐 AG, '850 팬텀' 런어바웃 모델 공개…"프라우셔 공동 개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르쉐와 오스트리아의 프라우셔 조선소가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의 런어바웃 모델을 공개한다. 지난해 선보인 오픈형 데이크루즈 850 팬텀 에어에 이은 런어바웃 모델 역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의 순수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되며 닫힌 구조의 포어데크와 캐빈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르쉐 AG가 프라우셔와 공동 개발한 ‘850 팬텀’ 런어바웃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포르쉐)슈투트가르트·올스도르프.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는 포르쉐 E-퍼포먼스를 반영한 두 번째 전기 요트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Frauscher x Porsche 850 Fantom, e팬텀)’의 런어바웃 모델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델은 내년 1월, 세계 최대 실내 수상 스포츠 쇼 ‘부트 뒤셀도르프’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프라우셔 조선소와 협업해 개발한 두 번째 전기 보트를 통해 포르쉐 E-퍼포먼스가 적용된 전기 스포츠 보트를 두 가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7만2934 유로부터 시작한다.포르쉐가 2도어 스포츠카를 쿠페와 컨버터블의 다른 버전으로 제공하는 것처럼 프라우셔 보트 역시 런어바웃과 에어 (Air), 두 개 버전을 제공한다. 런어바웃 모델은 닫힌 구조의 포어데크와 선수 아래에 위치한 캐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오픈형 에어 모델은 좌석이 있는 중앙 조타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선수를 갖췄다.이번 클로즈드 모델의 첫 번째 에디션 역시 25대 한정 제작된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부회장은 “e팬텀은 포르쉐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독보적인 경험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며, “혁신적이고 강력한 구동 시스템을 갖춘 우아한 데이 크루즈로서 해양 세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두 모델은 모두 전장 8.67m, 전폭 2.49m로 뛰어난 가속력, 강력한 추진력, 탁월한 퍼포먼스, 시대 초월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급 장비를 자랑한다. 모든 특성은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을 목표로 출시되어 e팬텀 구동 장치의 기반이 되는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동일하게 적용된다.수상에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포르쉐는 강력한 순수 전기 SUV인 마칸 터보 일렉트릭의 리어 액슬 엔진을 적용했다. 요트의 선체에 장착된 PSM (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otor)은 최대 400 kW의 출력을 발휘하며, Z-드라이브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컨트롤 유닛은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방수 박스에 위치한다. 최첨단 전력장치를 통해 모터의 효율성을 최적화했으며, 펄스 인버터에 실리콘 카바이드를 적용해 높은 스위칭 주파수가 가능하다. 마칸 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총 용량100 kWh 고전압 배터리도 탑재했다. 와이어 로프 마운트 서스펜션을 통해 파도와 고속 주행 시에 발생하는 큰 충격을 흡수한다.
2024.12.10 I 이윤화 기자
삼성전자, 장중 2%↑…증권가는 목표가 하향
  • [특징주]삼성전자, 장중 2%↑…증권가는 목표가 하향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5만 4000원선을 회복했다.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12% 오른 5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보다 2% 넘게 뛴 5만 4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최근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하방 압력을 받은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분위기다. 이날 키움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7만 5000원에서 7만 3000원으로 2.7% 하향 조정했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은 엔비디아향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양산 공급 지연,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4세대 디램(DDR4) 저가 판매, 범용 DRAM 수급 악화 등으로 인해 연말·연초 동안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짚었다.또 “미국의 대중국 추가 제재는 중국을 상대로 한 삼성전자의 HBM 사업에 단기 악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 2025년 영업이익을 39조 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5조 400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유진투자증권은 전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으로 리스크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고,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은 어느 정도 막혀 있다”면서도 “국내외적 리스크를 감안할 때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과 밸류에이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사진 연합뉴스]
2024.12.10 I 신하연 기자
이달 지방 분양, 작년의 절반…올해 청약경쟁률도 2.24대 1로 뚝
  • 이달 지방 분양, 작년의 절반…올해 청약경쟁률도 2.24대 1로 뚝
  •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달 지방광역시 분양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의 청약 경쟁률이 작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치면서 건설사들이 지방 공급에 신중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대전, 부산 등 지방5개 광역시에선 4개 단지, 3040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몫 등을 제외한 1380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 분양된다(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 작년 12월 일반에 2616가구가 공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5대 광역시 가운데 광주를 제외한 대전, 부산 등 4개 광역시에서 각각 1개 단지씩 분양이 계획돼 있다.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 가오동2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이다. 부산 서구 안남동에선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분양하고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방 분양이 작년보다 저조한 가장 큰 이유로 지방의 청약 경쟁률이 작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진 점이 꼽힌다. 그 만큼 건설사도 공급에 신중해졌다는 평가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방 5개 광역시는 올 들어 11월까지 촟 2만 6204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분양했고 1순위에서 5만 77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2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순위 평균 경쟁률 6.21대 1 대비 약 3분의 1수준이다. 수도권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8.8대 1로 두 자릿 수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지방 5대 광역시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11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 5단지’는 평균 23.76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0월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 해링턴플레이스 리버파크’는 2순위 접수까지 실시했음에도 미달됐다. 부산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6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89대 1을 기록해 올해 부산 지역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사하구에서 10월 분양한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2순위에도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된 고금리에 대출규제까지 이어져 작년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 분양시장의 양극화도 심했다”면서도 “공사비 증가로 분양가 인상이 계속되고 있어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이어졌고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I 최정희 기자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러시’…SC제일은행 최대 0.25%p↓
  •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러시’…SC제일은행 최대 0.25%p↓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SC제일은행 본점.(사진=연합뉴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3종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초에도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하한 제일은행은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7%에서 2.45%로 0.2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25%포인트,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0.15%포인트씩 내렸다. 케이뱅크는 챌린지박스 금리를 기존 최고 연 4%에서 3.7%로 0.3%포인트 떨어뜨렸다. 기본금리는 1.5%로 유지됐지만, 우대금리가 2.5%에서 2.2%로 조정됐다.궁금한 적금도 기본금리가 연 1.5%에서 1.2%로 하락하면서, 최고금리가 연 7.5%에서 7.2%로 내려앉았다. 코드K정기예금 역시 금리가 최대 0.2%포인트 인하됐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금리가 연 3.2%에서 3.1%로, 2·3년 만기 금리가 연 3%에서 2.8%로 조정됐다.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권 예·적금 금리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지난 9일 기준 연 3.15∼3.55% 수준으로 집계됐다.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 10월 12일(3.35∼3.80%)과 비교하면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포인트 낮아진 셈이다.한은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 후 은행권은 시차를 두고 예·적금 금리를 낮췄다.반면 대출금리는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계속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은행의 예대 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확대될 수 있는 대목이다.
2024.12.10 I 김형일 기자
삼성전자, 역사적 최저 수준 밸류에 주목해야…목표가 2.7%↓
  • 삼성전자, 역사적 최저 수준 밸류에 주목해야…목표가 2.7%↓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주가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점 수준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가는 종전 7만 5000원에서 7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5만 3400원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점 수준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만 한다”며 “수많은 우려들과 함께 하락했고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DRAM의 체질 개선과 중국 CXMT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주가 반등 포인트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는 AWS, 브로드컴, 메타 등의 주문형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며 주요 공급처인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에 기여할 것이고, 엔비디아향 HBM3e 12hi가 양산되며 DDR4에서 HBM3e로의 생산 전환도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는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DRAM의 체질 개선이 진행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화웨이와 SMIC의 인공지능(AI) 연합을 견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 CXMT가 미국의 제재 대상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주목한다”며 “추가될 경우 DRAM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며, 삼성전자의 주가 멀티플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2.10 I 원다연 기자
'솔로라서' 사강, 사별한 남편 생각에 눈물…딸 생일파티 준비
  • '솔로라서' 사강, 사별한 남편 생각에 눈물…딸 생일파티 준비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사강이 세 식구가 처음으로 맞는 둘째 딸 생일을 준비한다.(사진=SBS 플러스·E채널)10일 방송하는 SBS플러스·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7회에서는 사강이 둘째 딸의 생일을 앞두고 손수 생일상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댄스까지 섭렵하는 좌충우돌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사강은 “둘째 딸의 만 10번째 생일”이라고 밝힌 뒤, “지난 1월 남편이 떠난 후 셋이서 맞는 채흔이의 첫 번째 생일이니 만큼 다 잊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파티 준비에 돌입한 사강은 두 딸이 학교를 간 사이 갈비찜, 잡채 등을 만든다.또한 두 딸의 최애 아이돌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사인 CD도 포장한다. 특히 이 사인 CD는 MC 신동엽 사강의 자녀들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모습을 눈여겨본 뒤 다른 촬영장에서 이들에게 직접 받아온 선물이라 의미를 더한다.사강은 “아이들이 (사인 CD 보면) 기절할 것 같다. 신동엽 오빠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신동엽 미담을 방출한다. 뒤이어 사강은 “(‘솔로라서’) 첫 녹화를 끝내고 집에 가는데 윤세아 씨가 (휴대폰 메시지로) 투뿔 한우를 보내주셨다”면서 윤세아의 메시지를 공개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폭소해 눈길을 끈다. 이후 사강은 “마음속에만 있던 건데 실행해 보고 싶은 게 있다”며 안무가 배윤정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이에 대해 사강은 “흥이 많은 집이라 생일 때면 같이 모여서 춤을 췄는데, 남편이 늘 그 역할을 주도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생일파티 분위기가) 너무 변하면 그럴까봐 남편 대신 축하 무대를 준비하고자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한다.사강을 반갑게 맞이한 배윤정은 쿨의 ‘애상’ 안무를 알려준다. 이어 그는 “첫째 딸과 함께 추면 둘째가 좋아할 것”이라고 응원하는 한편, “언니(사강) 춤추러 나이트 많이 다녔지?”라고 돌발 질문해 사강을 당황케 한다.사강은 “술은 못 마시지만, 춤추는 걸 좋아해서 많이 갔다”고 솔직하게 답하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MC 황정음은 “전 콜라텍 간 적이 있는데 바로 (아이돌로) 캐스팅돼 ‘슈가’로 데뷔했다”는 비화를 공개한다.배윤정과 같은 시기 댄서로 활동한 남편의 이야기가 나오자, 사강은 곧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면서 사강은 “남편과 얽힌 추억이 떠오르는 이야기는 하면 안 되겠다”며 먹먹해한다. 배윤정은 “울어도 괜찮다. 우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다”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과연 사강이 배윤정에게 배운 ‘애상’ 안무를 첫째 딸과 함께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을지, 사강이 준비한 둘째 딸의 생일 파티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솔로라서’는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2024.12.10 I 최희재 기자
조단위 청약 vs 전액 미매각…종목별 양극화 심화
  • 조단위 청약 vs 전액 미매각…종목별 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회사채 강세 분위기 속 수요예측 과정에서 종목별 양극화도 심화하는 분위기다. AA급 우량채의 경우 조(兆) 단위 자금을 모으며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낮은 수준(언더) 발행을 이어가는 한편, 석유화학과 건설업종에서는 전액 미매각이라는 굴욕을 겪었다.이어 내년에도 업종별 양극화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비교적 높은 금리의 A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심리 양극화가 심화하면서다.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연합뉴스)9일 본드웹에 따르면 올 들어 HL D&I(014790), 효성화학(298000) 회사채와 ABL생명 후순위채 등 세 종목이 수요예측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주문도 들어오지 않으며 전액 미매각을 맞았다.특히 효성화학은 올해에만 세 번 공모채를 찍었으나, 모두 미매각이 났다. 4월 1.5년물 500억원, 7월 1.5년물 500억원, 12월 1년물 300억원 등의 순이다.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공모 희망 금리로 내세웠으나, 모두 밴드 최상단인 7%대에서 자금조달을 마쳤다. 채권시장 수급이 우호적인 상황이었음에도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기관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이 외에도 일부 트랜치(만기물)에서 미매각이 발생한 종목을 살펴보면 한화솔루션(009830), 여천NCC, 쌍용C&E 등 석유화학업종, 한국토지신탁(034830), 한국자산신탁(123890), 대신에프앤아이, GS건설(006360), 동화기업(025900), 롯데건설 등 건설업종에서 미매각이 잦았다. 롯데손해보험(000400), 푸본현대생명, 흥국화재(000540) 등 변제 순위가 가장 낮은 후순위채도 포함됐다.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년 만에 찾은 공모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역대급 수요를 보여줬다. 지난 9월 수요예측 당시 2·3년물로 총 4000억원 모집에 2조94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지난해 가장 흥행했던 SK하이닉스(000660)의 모집액(2조585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실제로 회사채 시장 큰손으로 꼽히는 연기금 자금도 대거 들어왔다는 후문이다.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조4200억원), LG유플러스(032640)(1조7100억원), 한화솔루션(009830)(1조3350억원) 등 총 81건의 공모 회사채(자본성증권 포함)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과정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분기별로는 △1분기 42건 △2분기 14건 △3분기 17건 △4분기 8건 등으로 연초효과가 강했음을 보여준다.심지어 북 클로징(회계장부 마감)으로 인한 회사채 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이 수요예측 과정에서 1조원이 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업종별 양극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보호무역 기조 아래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고, 관세 정책을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조선, 방산, 전력, 기계 등을 긍정적 업종으로, 이차전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은 부정적 업종으로 꼽았다.조선업종은 셰일가스 등 화석연료 생산 확대와 수출 증가로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은 지정학적 갈등 확대, 조선은 화석연료 투자 확대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폐지 우려로 인해 이차전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 관련 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전후로 고금리 크레딧 수요는 유효했지만 기업별 온도 차가 컸고 일부 미매각도 있었다”며 “트럼프 당선에 따른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별 영향과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12.09 I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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