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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는 연준 독립성에 달러 저가매수…환율 1470원대로 재상승[외환브리핑]
    흔들리는 연준 독립성에 달러 저가매수…환율 1470원대로 재상승
    이정윤 기자 2026.01.1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재차 상승이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EPA 연합뉴스)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5.9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8.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68.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0.4원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수사를 개시하면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 연방 검찰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파월 의장이 받는 혐의는 연준 청사의 개·보수 프로젝트의 관리 부실과 국회 위증이다.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라고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며 사퇴를 종용한 바 있다. 그간의 트럼프의 태도와 맞물리며 달러화에 대한 신뢰도 약화됐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 8분 기준 98.9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99에서 소폭 내려온 것이다.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 조기 총선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치자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8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선호 심리가 둔화하면서 외국인의 국내증시 유입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이날도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가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달러화 약세와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환율 상승에 일조했던 역외 달러 매수 심리가 추가적으로 자극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달러 강세 추종…환율 1460원대로 진입 시도[외환브리핑]
    글로벌 달러 강세 추종…환율 1460원대로 진입 시도
    이정윤 기자 2026.01.1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달러 강세로 인해 역외에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해지고 해외주식 투자 환전 수요까지 겹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8.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7.5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59.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45원 올랐다. 미국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전월대비 5만명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7만명)를 하회했다. 다만 실업률이 4.4%로 시장 컨센서스(4.5%)보다 낮았고, 임금상승률도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됐다.이에 양적 고용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실업률 하락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리며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지수 상승으로 연결됐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99.18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일본 2월 중의원 조기총선 언론 보도에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3일 의회소집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2월 중 조기총선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위안화는 약세로, 달러·위안 환율은 6.97위안대다. 이날 달러 강세 부담 확대에 역외에서 달러 매수 움직임이 강해질 수 있다. 또 오전 장중에는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도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환당국 미세조정 경계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심 회복은 환율 상승 속도를 제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심리적 저항선 돌파에 달러 매수 지속…환율 1450원대서 상승세[외환브리핑]
    심리적 저항선 돌파에 달러 매수 지속…환율 1450원대서 상승세
    이정윤 기자 2026.01.0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에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심리적 저항선인 1450원을 돌파하면서 역외 달러 매수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AFP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1.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0.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51.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2원 올랐다. 간밤 미국 고용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달러지수 반등으로 연결됐다.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 8000명으로 예상치(21만 2000명)을 하회했다. 또한 12월 미국 기업 감원계획도 약 3만 6000명으로 전월 7만 1000명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이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미국 2, 10년 국채금리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달러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5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15분 기준 98.8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6.9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 수출업체와 중공업 고점매도는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가치가 펀더멘탈과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당국의 발언도 구두개입과 실개입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또 수급적으로 수출, 중공업체 고점매도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환율 상단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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