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부

원다연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연금투자 ETF 강화…연내 점유율 10%로 끌어올릴것”[인터뷰]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미래운용, ‘한국판 SGOV’ 상장…미국 초단기채 100% 투자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월분배금 63원→73원으로 상향”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SK텔레콤 ‘유심 해킹’ 반사익 기대…KT·LG유플 신고가[특징주]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슈드 2.0"…타임폴리오,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 상장

더보기

외환브리핑 +더보기

  • 교착 빠진 미중 협상과 美침체 우려…환율 1430원대로 되돌림[외환브리핑]
    교착 빠진 미중 협상과 美침체 우려…환율 1430원대로 되돌림
    이정윤 기자 2025.04.2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공회전하고 있고, 관세로 인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달러 가치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사진=마켓워치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34.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2.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36.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42.6원)보다는 5.8원 내렸다.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확인했다.베센트는 28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중국 측에 전화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중국과 관련해선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한다”며 “이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에서도 지금 상황이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을 것”이라며 “언젠가 그들이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최근 전화 통화를 했으며 미국은 중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베센트의 이날 발언은 트럼프의 발언과 결이 다르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내가 아는 한 두 정상 사이에 전화 통화가 없었다”며 중국은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관세로 인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도 커졌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4월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일반활동지수는 마이너스(-) 35.8로 전달(-16.3) 대비 19.5포인트 급락했다.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5월(-47.3) 이후 가장 낮다. 시장 전망치(-15)를 크게 밑돌기도 했다. 이 지표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가른다.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주에 연이어 나올 대형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를 가늠해볼 수 있는 4월 고용보고서 등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도 중요 지표로 꼽힌다. 이에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 기준 99.0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99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하락한 것이다. 달러 약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로 모두 하락세다. 이날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를 쫓아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매도세를 촉발하며 환율을 끌어내릴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결제 물량이 환율 하단을 뒷받침하면서 환율 추가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
  • 미·중 긴장 완화 속 월말 네고 기대…환율 1430원대 지속[외환브리핑]
    미·중 긴장 완화 속 월말 네고 기대…환율 1430원대 지속
    이정윤 기자 2025.04.28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로 인해 달러 강세와 더불어 위험선호 분위기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장중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크게 나온다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수 있다. 사진=로이터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34.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6.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39.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36.5원)보다는 3.3원 올랐다.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0일 상호관세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배제했으나, 주요 동맹국과 한 달 안에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차 백악관을 나서면서 시 주석과 통화했다는 점을 확인해줬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리겠다.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또한 중국은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추가 관세 철회 조처를 내렸다.미 미시간대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의 4월 확정치가 52.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된 잠정치(50.8) 대비 소폭 상향 조정된 수치다. 다만 3월 대비해서는 여전히 8.4포인트 급감한 수준을 유지했다.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6.5%로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6.7%) 대비 소폭 낮아졌지만, 미국이 10%대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1981년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잠정치와 같았다. 이는 3월(4.1%)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미국의 관세정책 완화 기대감에 달러 가치는 회복세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22분 기준 99.7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달러 강세와 위험선호 분위기에 상하방 압력을 받아, 현재의 레인지를 크게 벗어나긴 어려워 보인다. 다만 무역합의 진전 기대가 위험선호 분위기를 유지시킴에 따라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이틀 연속 계속되며 환율 하락 압력이 거세질 수도 있다.
  • 미·중 협상 의구심에 ‘달러 약세’…환율 1430원 하회 시도[외환브리핑]
    미·중 협상 의구심에 ‘달러 약세’…환율 1430원 하회 시도
    이정윤 기자 2025.04.25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사진=AP연합뉴스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8.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5.0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32.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35.05원)보다는 2.25원 내렸다.간밤 중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 관련해 ‘협의 또는 협상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협상 관련 “내가 아는 바로는 양측은 관세 문제에 대해 협의 또는 협상하지 않았으며, 합의 도달은 말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결이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오늘 오전에 (중국과) 회의했다”고 말했다.이런 와중에 연준 이사들이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달러 약세는 더욱 지지됐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해맥 총재는 “6월까지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데이터가 확보된다면, 그 시점에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알게 된다면 위원회가 금리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고용시장이 심각하게 악화하기 시작하면 더 이른 시일 내로 더 많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되면 고용 측면에서 (연준의) 책무가 개입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99.40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한국과 미국의 첫 통상 협상도 이뤄졌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과 가진 첫 2+2 통상협의 결과와 관련해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를 마련하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 최근 1400원대의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환율정책에 대해서도 미국과 별도로 논의를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이날 달러 약세를 쫓아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까지 더해진다면 환율 하락 속도는 가팔라질 수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 등 실수요 저가매수가 유입되면 환율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

증권시장부 뉴스룸

뱃고동 소리 커지지만…조선3사 주가 너무 올랐나 ‘공매도’↑

김경은 기자 2025.04.29

“연금투자 ETF 강화…연내 점유율 10%로 끌어올릴것”[인터뷰]

원다연 기자 2025.04.29

'최대 실적' LG CNS, 숨고르기…공모가 회복 언제

박정수 기자 2025.04.29

SK텔레콤 '유심 해킹'에 주가 급락…‘바겐세일’일까, ‘덫’일까

이용성 기자 2025.04.29

국내 개별주식옵션 첫 거래 상품권 제공…NH證, 이벤트 진행

박순엽 기자 2025.04.29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