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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고용 서프라이즈…환율 1470원대로 레벨 업[외환브리핑]
    美고용 서프라이즈…환율 1470원대로 레벨 업
    이정윤 기자 2025.01.1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레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고용이 ‘깜짝’ 호조를 나타내면서 미국 경제의 예외주의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쫓아 환율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하겠으나, 이번주에도 국민연금의 환 헤지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5.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72.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5.3원)보다는 6.7원 올랐다. 야간장에서 미국 고용 수치가 예상치를 대폭 웃돌자 환율은 1475.5원까지 치솟았다.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결과다. 직전 달의 수정치 21만20000명보다도 4만명 넘게 많았다. 실업률도 4.1%로, 시장 예상치와 직전월 수치 4.2%를 밑돌았다. 고용 수치만 놓고 보면 미국 경제는 더할 나위 없이 견고했다.고용 결과에 미 국채 금리는 치솟았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8.2bp 오른 4.76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4.79%까지 올라섰다. 현재 기준금리 4.25~4.5%보다 25bp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2.1bp나 뛴 4.383%에서 마감했다.미국 고용이 예상을 대폭 웃돌면서 달러인덱스는 109.981까지 치솟으며 110선을 넘봤다. 달러인덱스가 110을 웃돈 것은 2023년 11월이 마지막이었다. 현재는 109.67로 소폭 내려왔다.달러 강세에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고용마저 열기를 더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를 식히기 위해 고금리를 더 유지해야 한다.뜨거운 고용에 연준의 금리경로 전망을 바꾸는 월가 투자은행이 속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우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 본다”며 “오히려 연준의 다음 움직임에 대해선 위험이 인상 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은 한 차례 수준으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금리인하는 6월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6월 금리가 25bp 낮아질 가능성을 55%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용 서프라이즈로 인한 달러 강세 쇼크에 역외 롱(매수) 심리가 자극을 받으며 환율 상승 배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또 연준의 금리인하 낙관론이 철회되면서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으며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도 농후하다.다만 국민연금의 환 헤지를 비롯해 환율 상승을 저지하기 위한 외환당국의 적극적 개입으로 인해 상승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 강달러 부담 속 中위안화 약세 방어…1450원대로 무거워질 환율[외환브리핑]
    강달러 부담 속 中위안화 약세 방어…1450원대로 무거워질 환율
    이정윤 기자 2025.01.1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금리 인하 속도 조절, 트럼프 2기 행정부 보편 관세 부담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위안화 약세 방어로 인해 환율이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7.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7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0.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0.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0.5원)보다는 0.5원 내렸다.간밤 뉴욕증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으로 인해 휴장했으나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파운드는 최근 영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여파에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이틀째 갈아치웠다.영국 의회 긴급 현안 질의에 참석한 대런 존스 재무부 부장관은 영국 국채시장은 “질서있게 계속 기능하고 있다”면서 “긴급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한때 1.22390달러까지 밀려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뒤 1.23달러 부근으로 반등했다. 다만 약세 흐름 자체가 반전될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에 거리를 두면서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9일(현지시간)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보먼 이사는 지난 9월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때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인물이기도 하다.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여전히 금리인하 경로에 있지만 여러 불확실성으로 정책 경로가 흐려졌다며 한동안 쉬어가는 것도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9일(현지시간) 오후 6시 24분 기준 109.1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9선이었던 것에서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 약세는 소폭 누그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15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에서 600억위안(약 11조9000억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히면서 위안화 추가 약세는 제한됐다. 인민은행이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위안화 약세를 막기 위해서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해 7위안선을 기록한 적도 있으나 최근 7.3위안선까지 올라오면서 상승세(위안화 약세)를 나타냈다.또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시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하는 등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달러 강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민은행 위안화 방어, 증시 외국인 자금 복귀 등 호재를 반영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날도 자금이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10시 반께 미국 12월 비농업고용이 발표된다. 비농업고용은 15만3000개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의 22만7000개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12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2%가 예상되고 있다.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우려 강화…환율 1460원대로 반등[외환브리핑]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우려 강화…환율 1460원대로 반등
    이정윤 기자 2025.01.0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반등이 예상된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써 새로운 관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5.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3.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59.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55.0원)보다는 4.6원 올랐다.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한때 1464.5원까지 치솟았다.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급등한 영향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써 새로운 관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CNN의 보도가 전해졌다. 1977년 제정된 IEEPA는 미국의 안보나 외교, 경제 등에 위협이 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통령에게 외국과의 무역 등 경제 활동을 광범위하게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무역 분쟁 우려가 커지자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4.7330%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여기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누그러뜨렸다. 대부분의 위원은 이미 통화정책이 상당히 완화했다며 점진적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금리인하 속도가 느려진 배경이다.하지만 미국 민간 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며 약화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는 상승분을 반납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민간 고용은 12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달 증가 폭 14만6000명과 시장 예상치 14만명을 모두 밑돌았다.또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 매파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물가에 진전이 있으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힌 점도 미 국채 금리 하락을 지지했다. 월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1년 전 인플레이션이 잠시 증가했을 때 봤던 것처럼 진전은 고르지 않지만, 최근 상승세를 평준화하면 디스인플레이션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적절하다고 말했다.달러화는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21분 기준 109.0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8 중반대에서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트럼프발(發) 글로벌 달러 강세를 추종하며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주 환율 레벨이 낮아진 만큼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단을 높일 수도 있다. 다만 외환시장에선 이번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가 시작됐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환율 상단에서는 경계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들어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환율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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