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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온조왕 위패 모신 '남한산성 숭렬전' 보물 된다
  • 백제 온조왕 위패 모신 '남한산성 숭렬전' 보물 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주요 건물 중 하나인 ‘남한산성 숭렬전’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남한산성 숭렬전’ 등 10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문화재들은 사묘·재실과 정려각 등 유교건축 8건, 내아(지방관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와 통일신라시대 석탑 각 1건이다.사묘와 재실은 조선시대에 제사의례를 중요시하던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확산됐다. 조상과 선현에 대한 제향이 주목적이었으나 후손에 대한 강학(학문을 닦고 연구함) 기능을 수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가문의 지위를 높이며, 지역의 정치적 기반을 견고히 하려는 경향과도 관련 깊은 건축물이다.남한산성 숭렬전(사진=문화재청).‘남한산성 숭렬전’은 병자호란을 당해 임금이 남한산성에 머물면서 백제시조인 온조왕에 대해 제사를 지낸 일을 계기로 1638년에 세워진 사묘다. 창건 사실이 문헌을 통해 증빙되고 제향이 계승되고 있어 역사적·문화사적 가치가 높다. 또한 간결하고 절제된 건축 형식과 구조는 17세기에 건립된 조선시대 사묘의 전형을 따르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영월 창절사’는 사육신 등 열 명의 충신을 제향하기 위해 1685년에 건립된 곳으로 1705년 현 위치로 이건됐다. 건축물에 남아 있는 익공의 형태 등이 18세기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영동 세천재’는 충주박씨 황간파 박세필이 1691년에 처음 지은 재실이다. 그의 부친인 박지찬과 아들인 박수소까지 3대를 제향하는 공간이자 후손들의 강학을 위한 공간이다. 이러한 역사는 이어져 광복 후에도 독립운동가 성하식이 훈장을 맡아 교육했고,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이 시국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충신이나 효자에게 임금이 편액을 하사해 마을 입구에 걸어두는 건물인 전남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과 선조를 모신 ‘강진 해남윤씨 추원당’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 등도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과 그의 아내의 위패를 모신 전북 ‘전주 조경묘 정묘’와 조선 전기 문신인 손소의 묘를 조성하면서 망자의 명복을 빌고자 만든 경북 ‘포항 상달암’도 보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유일한 내아 건물인 ‘김제 내아’는 1749년 무렵 지어졌다. 조선 후기 지방관의 일상을 고찰할 수 있는 드문 사례다. 대청을 경계로 양쪽 날개채에 내외(內外) 개념을 적용한 것은 김제 내아의 독특한 공간구성이다.유일한 석조문화재인 ‘경주 (전)염불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전체적인 조영 기법과 양식, 석탑 기초부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할 때, 8세기 전반에 건립되어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과 양식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경주 염불사지 동·서 삼층석탑(사진=문화재청).
2022.09.29 I 이윤정 기자
에코캡, 美 IRA 혜택 '멕시코' 포함...현지 제조공장 가동 부각 '강세'
  • [특징주]에코캡, 美 IRA 혜택 '멕시코' 포함...현지 제조공장 가동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에코캡(128540) 주가가 오름세다.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발효된 가운데 멕시코가 새로운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캡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멕시코 현지에 제조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29일 오전 9시29분 에코캡은 전일 대비 4.59%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지난달 16일 발효된 IRA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멕시코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도 미국에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 전기차 시장은 전기차 구매와 관련된 연방 및 주정부 혜택과 유류대 절감 등 이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에코캡은 자동차용 전기ㆍ전자장치 부품인 자동차용 전선, 자동차용 와이어링하네스, 벌브 소켓, LED Module 제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멕시코에 제조공장을 설립, 2019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해 미국 법인을 통해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에코캡은 국내 유일 특허 제품 와이어링 하네스 인서트그로멧(INSERT GROMMET)을 GM에 최초 적용해 성공 시킨 이후 리비안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마그나, 포드, GM, 마즈다 등 다수자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22.09.29 I 심영주 기자
셀트리온株 강세…'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순항
  • [특징주]셀트리온株 강세…'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순항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셀트리온(068270) 계열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2.70%) 오른 17만1000언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500원(3.90%) 오른 6만6600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100원(3.45%)오른 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국내외에서 연이어 베그젤마의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과 일본 후생노동성,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각각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달러(약 8조9700억원)이다. 이중 미국 시장은 단일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26억200만달러(약 3조6300억원) 수준이다.
2022.09.29 I 이은정 기자
KG스틸, 컬러강판에 눈꽃 담았다.. ‘뉴 스노우 매트’ 출시
  • KG스틸, 컬러강판에 눈꽃 담았다.. ‘뉴 스노우 매트’ 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스틸(016380)은 눈송이 결정을 형상화한 비정형 패턴의 ‘뉴 스노우 매트(New Snow Matt)’ 컬러강판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붕재·벽체 등 주로 건물 내외장재로 쓰이는 매트 컬러강판 제품 중에서 이번 비정형 패턴은 국내 최초다.[보도참고사진] KG스틸이 개발한 ‘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 표면을 10배 확대한 모습. 미세한 눈꽃 무늬가 비정형 곡선을 따라 형성돼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은 원형 파장의 물결 주름이 표면에 도톰하게 올라와 거친 질감을 표현해낸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동일한 패턴이 반복돼 단순한 모양이 나타났던 기존 제품과 달리 미세한 눈꽃 무늬가 비정형 곡선을 따라 형성돼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KG스틸은 자연스러운 무늬를 구현하기 위해 전용 수지와 특정 첨가제를 배합해 도료 건조 속도를 조절했다. 1년여 연구개발에 몰두한 결과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KG스틸 관계자는 “비정형 패턴의 매트 컬러강판 개발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 시도”라며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제품이니만큼 당사 인천공장에서 수십차례 라인테스트를 거치며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KG스틸은 주요 고객사와 신제품 생산성 검증 및 품질평가를 마쳤으며 오는 4분기 본격적인 생산을 앞뒀다.KG스틸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매트 컬러강판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붕재·벽체 등 주로 건물 내외장재용으로 사용되는 매트 컬러강판은 건축 인테리어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KG스틸 관계자는 “매트 제품을 선호하는 독립국가연합(CIS) 및 동유럽 일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늬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국내외 고객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새롭게 개발된 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은 KG스틸 매트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앞서 KG스틸은 도료 표면의 패턴 크기와 질감이 서로 다른 6종의 매트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2022.09.29 I 박민 기자
알피바이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54%↑
  • [특징주]알피바이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54%↑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알피바이오(31414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알피바이오는 시초가(1만9300원)보다 700원(3.63%) 상승한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대까지 올랐다.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48.46% 오른 1만93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53.85%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알피바이오는 기업공개(IPO)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선 155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이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556.04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2조9605억원이 몰렸다.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연질캡슐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 51.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250여개 중대형 제약사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264조, 건강기능식품 871종의 제품군을 제조하고 있다.알피바이오는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설비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고부가가치 아이템 개발, 신규 제형 확대 및 제형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기 알피바이오 대표는 ”상장 후 높아진 대외신인도를 기반으로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고부가가치 아이템 창출, 수익성 개선 및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넘버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주문자개발생산(ODM)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9 I 김응태 기자
무스너클, 세계적인 팝 스타 포스트 말론과 캡슐 컬렉션 공개
  • 무스너클, 세계적인 팝 스타 포스트 말론과 캡슐 컬렉션 공개
  • 포스트 말론 셰르파 집업 (사진=무스너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럭셔리 아우터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 무스너클(Moose Knuckles)이 세계적인 팝 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준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9월 29일 론칭한다. 무스너클과 포스트 말론의 에너지 넘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타고난 본능에 따라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표현했다.무스너클 x 포스트 말론 컬렉션은 무스너클이 아우터 성능을 대하는 혁명적인 정신과 포스트 말론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의 완벽한 합을 보여준다. 노래와 랩, 힙합과 일렉트릭 포크의 경계를 넘나드는 포스트 말론의 독창적인 스타일은 이번 컬렉션에서도 장르를 거스르는 그의 음악만큼이나 자기표현의 창구가 되었다.포스트 말론은 이번 무스너클과의 협업에 대해 “무스너클과의 협업은 시작부터 매우 유기적이라고 느꼈던 작업이었다. 이번 컬렉션은 ‘타고난 본능에 따라 각자의 방식대로 행동하고 기념하라’는 내용을 담았다”며 “이번 컬렉션이 매우 자랑스럽고 많은 사람이 이 컬렉션을 좋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초 겨울 미국 유타 주에 있는 산에서 촬영됐으며, 방한 성능 아웃웨어를 고급스럽게 해석했다. 3Q 재킷과 같은 무스너클의 아이코닉 실루엣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제품은 솔리드 블랙과 골든 옐로우 컬러의 리얼트리 (Realtree) 카모플라주 프린트로 재작업됐다.무스너클 관계자는 “포스트 말론과 무스너클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우린 그의 두려움 없는 정신과 락스타로서의 면모를 포착할 수 있었다. 그의 의견대로 어두운 숲에서 모든 것을 하드 플래시로 촬영했는데 그것은 이번 캠페인을 포스트 말론의 방식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좌)포스트 말론 3Q 재킷 솔리드 블랙, (우)포스트 말론 셰르파 버니 (사진=무스너클)이번 컬렉션은 블랙 메탈 하드웨어, 지퍼, 스페셜 에디션 로고 등 맞춤형 디자인 디테일이 특징으로 시그니처 로고 ‘PM’은 이번 컬렉션의 주력 제품이자 무스너클에서 최고 보온 등급을 제공해 가장 인기 있는 실루엣인 3Q 재킷에서 볼 수 있다. 셋업으로 착용 가능한 셰르파 재킷, 셰르파 조거뿐만 아니라 블랙 셰르파 소재에 양털 시어링 후드가 있는 ‘버니’와 같은 아이코닉 제품들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액세서리로는 원형 무스너클 로고 패치의 셰르파 베이스볼 캡이 있다.무스너클 x 포스트 말론 컬렉션은 일부 오프라인 매장 (롯데 월드타워점, 롯데 인천점, 신세계 대구점, 신세계 본점)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선 공개하고, 10월 6일 무스너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9.29 I 이윤정 기자
LX하우시스, 토탈 인테리어 시장 공략 가속화
  • LX하우시스, 토탈 인테리어 시장 공략 가속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LX하우시스는 토탈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사진=LX하우시스)먼저 최근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자 인테리어 O2O 플랫폼인 ‘지인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처럼 LX Z:IN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면서 주거형태, 예산, 스타일에 따른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도 추천한다.먼저 ‘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최신 시공사례 정보와 시공가이드,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평형·공간·제품·색상별 다양한 실제 시공사례 및 시공가이드 630여건, 최신 트렌드 50여건이 등록돼 있다.다양한 시공 사례와 트렌드를 살펴본 후에는 ‘스토어’ 메뉴를 통해 맞춤 인테리어 제품을 고르고 시공 연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시공까지 결정할 수 있도록 가까운 매장으로도 연결해준다.LX하우시스는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도 확대 중이다. 연면적 약 660㎡(약 200평) 규모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주요 제품을 적용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까지 최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주거공간 타입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별 공간과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간으로 꾸며져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는 자재·가구·가전 제품이 함께 조화된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공간도 꾸려 주목을 받는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토탈 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9 I 함지현 기자
에이스침대, 트렌디한 감각으로 '신혼테리어' 채워
  • 에이스침대, 트렌디한 감각으로 '신혼테리어' 채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예비 신혼부부 사이에서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트렌드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에이스침대 매트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에이스침대 최고급형 매트리스 ‘에이스 벨라-Ⅲ’(사진=에이스침대)이탈리아어로 ‘풀, 초목’을 뜻하는 ‘에르바’(ERBA)는 최근 리빙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부클레 원단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부클레는 양털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터치감으로 몸에 닿을 때 따뜻한 느낌을 제공해 최근 의류, 가구 분야에서 인기를 얻는 소재다. 특히 에르바에 적용한 부클레 원단에는 방오 기능을 적용해 생활 오염 발생 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에르바는 킹과 퀸 2가지 크기로 출시했다. 에이스침대만의 ‘투 매트리스’ 설계도 적용했다.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 주는 에이스침대 특유의 스프링 기술이다.머리부터 발끝까지 견고하게 지지해주는 최고급형 매트리스 ‘에이스 벨라-Ⅲ’도 있다. 온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신혼부부에게 좋은 잠을 선사하는 슈퍼 하드 타입 최고급형 매트리스다. 미생물이 번식하거나 녹이 발생할 수 있는 매트리스 내부 위생까지 고려해 황동 도금한 ‘플러스 파워 스프링’을 적용했다.부부의 서로 다른 수면습관에도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테크 Ⅶ’와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도 주목을 받는다. 한 개의 스프링 상하 부분이 각각 독립형과 연결형 두 개의 스프링 역할을 하는 기술력을 담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한 제품이다. 누웠을 때의 하중 분포에 따라 위에서는 한번 부드럽게 맞춰주고, 밑에서는 단단하게 받쳐줘 자연스러운 인체 곡선을 유지해 준다.에이스침대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에이스 웨딩 멤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신혼부부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사은품을 증정한다. 침대와 결합해 사용하는 침대 전용 방충·항균·항곰팡이 케어 ‘마이크로가드 에코’도 5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2.09.29 I 함지현 기자
박세진 유엑스엔 대표 “내년 무효소 CGMS 상용화...게임체인저될 것”②
  • 박세진 유엑스엔 대표 “내년 무효소 CGMS 상용화...게임체인저될 것”[글로벌 K의료기기 업체들]②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는 아직 선진국 빅파마와 경쟁에서 신약 개발 경쟁력이나 자본력 싸움에서 여전히 밀리고 있다는 진단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의료기기 분야만큼은 다르다.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K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8년 6조 8179억원 규모였던 K 의료기기 업계의 매출 규모는 2020년 7조 5317억원, 2021년 9조 1341억원으로 급성장세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2%에 달한다. 이미 글로벌 강자로 부상한 회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데일리의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팜이데일리’에서는 글로벌 톱티어로 발돋움한 국내 의료기기 대표주자들을 직접 만나 현재와 미래를 집중 분석해봤다. [편집자주]‘혈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 CGMS)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한다.’CGMS 전문 개발업체 유엑스엔이 신제품의 확증임상을 앞두고 최근 새롭게 정한 캐치프레이즈(표어)다. 20년 넘게 CGMS 개발에 몰두해온 박세진 유엑스엔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다. 회사의 도약기를 앞두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박세진 유엑스엔 대표. (사진=유엑스엔)실제 박 대표는 14일 경기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첫 시제품의 성능개선 작업을 끝내고, 4분기 확증임상 절차에 돌입한다”며 “기존 제품 대비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는 줄이면서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유엑스엔은 내년 인허가를 목표로 자체 개발한 무효소 방식의 CGMS ‘AGMS’의 확증임상을 4분기에 신청한다. CGMS는 연속혈당센서를 피부에 삽입해 실시간으로 혈당 정보를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에 저장, 활용하는 장치다. 혈당을 재는 센서, 측정값을 읽어내는 트랜스미터, 리더기로 구성된다.박 대표는 “지난 6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제82차 과학세션에 참석해 AGMS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다수 업체와 만났고, AGMS 성능을 보여주는 데모를 시연해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ADA는 세계 최대의 당뇨병학회 중 하나이다. 애보트, 덱스콤, 메드트로닉 등 혈당 관리 분야 선도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관련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의 쟁쟁한 제품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그 배경에는 AGMS의 제품력이 있다 국내외를 망라해 유일하게 CGMS에 나노다공성(국제학술명칭: 메조포러스) 백금 촉매를 사용해 그 자체로도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AGMS는 효소 기반 CGMS 대비 센서 수명, 신뢰성, 양산성 등에서 우위에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생산 유통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AGMS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유엑스엔은 초기 시제품을 시장 상황에 맞게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번에 확증임상에 들어가는 AGMS는 기존 제품 대비 편의성은 높이고, 성능은 강화한 게 특징이다. 센서-트랜스미터-삽입기 일체형 제품으로 완성했으며, 크기는 현재 시판 중인 제품 대비 약 70% 수준으로 소형화했다. 이와 더불어 ‘웹뷰어’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의료진들이 실시간으로 혈당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이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고려해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 아마존 클라우드(AWS) 기반으로 설계됐다. 박 대표는 “AGMS의 경쟁력은 글로벌 CGMS 기업 제품의 수준이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다”며 “애보트와 덱스콤 등 전통적인 강자와 경쟁해 살아남으려면 끝없는 연구개발(R&D)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더 소형화되고 정교한 알고리즘이 장착된 차세대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CGMS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노다공성(국제학술명칭: 메조포러스) 백금 촉매에 기반한 유엑스엔의 연속혈당측정기 시제품. (사진=유엑스엔)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로부터 유치한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 대부분을 R&D와 제품의 품질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 마곡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하고 있는 연구소가 대표적인 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메디큐브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지상 5층, 지하 3층 연면적 4763㎡ 규모의 연구소를 세울 예정이다. 박 대표는 “연구소 건립은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와 함께 기존 수원 공장도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이 상용화되면 유엑스엔은 향후 5년 내 적어도 글로벌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CGMS 시장은 2020년 50억 달러(약 6조 5000억원)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오는 2026년에는 311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박 대표는 “ADA는 올해 초 공개한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CGMS 사용 확대를 권고해 관련 기술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며 “차별화된 AGMS 기술로 성장하는 글로벌 CGMS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유엑스엔 최대주주는 회사 지분 22.53%를 보유한 에스디바이오센서다. 박 대표는 2대 주주(12.71%)다. 이 밖에도 노앤파트너스(5.10%), 동유기술투자(3.60%) 등도 주요 주주로 있다.(사진=유엑스엔)
2022.09.29 I 유진희 기자
은행 통폐합 속도내는데…농협은 영업점 늘었다, 왜?
  • 은행 통폐합 속도내는데…농협은 영업점 늘었다, 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은행권의 영업점포 폐쇄가 늘어나고 공동점포 개점이 이어지는 등 시중은행들의 점포 통폐합 움직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행의 점포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의 영업점포(지점·출장소) 수는 총 4499개다. 지난해 연말 영업점포 수는 4007개로, 8개월 새 692개의 영업점이 문을 닫았다. 이 같은 은행들의 점포 폐쇄 추세의 주된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거래 확산과 함께 인터넷·모바일뱅킹 등의 디지털화, 점포 효율화 등이 꼽힌다.은행별로는 보면 신한은행이 작년 연말 784개에서 올해 8월 722개로 63개의 영업점이 문을 닫았다. 이어 KB국민은행(912개→856개, 56개 축소), 우리은행(768개→714개, 54개 축소), 하나은행(614개→597개, 17개 축소) 순으로 영업점이 폐쇄됐다. 반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1109개에서 올해 8월 1117개로 9개의 영업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협은행이 일반 시중은행들과 달리 농촌 및 농가 지원이란 특수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은 농어촌과 도시를 넘나드는 영업망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포 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도 점포 숫자를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둬왔다.또한 은행들이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동점포 개점에 속속 뛰어들고 있지만, 농협은행은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하진 않는 모습이다.실제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경기 용인 수지구에 공동점포를 개설했다. 이어 KB국민은행이 지난 5일 신한은행과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 데 이어 최근 지방 고객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BNK부산은행과 공동점포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 경쟁 은행과 공동 점포 개설은 물론 지방은행과의 ‘한 지붕 두 은행’ 살림을 통해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농협은행만은 예외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지역기반을 통해 성장하며, 수익을 지역사회로 재투자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점포를 축소하지 않으며, 공동점포를 추진 중인 시중은행과도 상황이 다르다. 향후 공동점포 계획도 검토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농협은행의 영업점이 올해 늘어난 것은 지점보다는 출장소 수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농협은행이 최근 8개월 간 폐점없이 9개의 영업점이 늘어났지만, 지점 개수는 829개로 동일하고 출장소만 280개에서 289개로 늘어났다. 은행 출장소는 일반 지점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일종의 간이 점포다. 일반적으로 개인 여·수신 업무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기업금융 등 일부 부문은 취급하지 않고, 10명 안팎의 직원이 상주하는 지점과는 달리 출장소는 3~5명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주로 공공시설이나 상가, 주택가 같은 특정 금융수요지역 대상으로 설치된다.
2022.09.29 I 정두리 기자
"활용성 극대화된 프리미엄 소형차"…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 "활용성 극대화된 프리미엄 소형차"…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BMW코리아가 BMW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략인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파워 오브 초이스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분화된 제품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말한다.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지난 8월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된 배경이다. 일상부터 캠핑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차량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한 것이다.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사진=BMW 코리아)◇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 디자인 부각2세대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모던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한 실내, 높은 수준의 실용성, 첨단 편의 사양 및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은 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해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앞면은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디자인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앞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아울러 A필러부터 C필러로 이어지는 길게 뻗은 윈도우 라인이 측면부를 한층 역동적으로 만든다. 후면부에는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와 뒷범퍼 하단 크롬 라인을 배치해 와이드한 차체를 강조한다.실내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액비티비차량(SAV) 모델 iX에서 영감을 받은 새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대시보드 위에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레버, 오디오 시스템용 볼륨이 통합된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프리미엄 소형차이 걸맞게 우수한 파워트레인도 갖췄다. 이번 국내에 출시된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우수한 효율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되어 리터 당 15.8km에 이르는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실내 모습. (사진=BMW 코리아)◇BMW 콤팩트 모델 최초 최신 인포테인먼트 탑재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모델 특유의 활용성을 강조하고자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먼저 앞좌석에는 BMW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요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적용됐다. 40대20대40 비율로 분할 폴딩 되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12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정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전개되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최초로 기본 탑재돼 앞좌석 탑승객 안전도를 한층 높였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리터이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늘어나 일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 콤팩트 모델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8세대 iDrive가 탑재된다. BMW OS 8(BMW Operating System 8)과 함께 조합된 8세대 BMW iDrive에는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BMW 디지털 키 플러스 등 최적화된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판매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가 3.5% 적용된 기준으로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어드밴티지가 4590만원,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가 4870만원이다.한편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카 시장에 다양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핫 해치 모델인 1시리즈를 비롯해 4-도어 쿠페인 BMW 2시리즈 그란 쿠페, 콤팩트 SUV 모델인 X1 및 X2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M135i xDrive, M235i xDrive 그란 쿠페 및 M240i xDrive 쿠페, X2 M35i 등의 고성능 모델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사진=BMW 코리아)
2022.09.28 I 송승현 기자
고어텍스, 新소재 확장 폴리에틸렌 멤브레인 기반 풋웨어 출시
  • 고어텍스, 新소재 확장 폴리에틸렌 멤브레인 기반 풋웨어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어사는 과학 기술과 테스트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어텍스 확장 폴리에틸렌(ePE) 소재를 사용한 제품. 왼쪽부터 코오롱스포츠 ‘SOX L’, 아이더 ‘라팔’, K2 ‘라이노 엑스퍼트’, 블랙야크 ‘343D ECO GTX’. (사진=고어텍스코리아)새롭게 개발된 ePE는 지난 40여년 간 쌓아온 소재 관련 분야의 정보를 토대로 환경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과불화화합물을 배제하고 견고하면서도 자재 사용량을 최소화하며 제품 수명을 길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결과를 냈다.얇고 가벼워진 ePE 멤브레인은 내구성, 방수, 방풍, 투습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고어텍스의 엄격한 실험실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를 거쳤다. 또 ePE 멤브레인을 사용해 출시되는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들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재활용 원단의 사용과 기존 염색기법보다 물 소요량을 60%까지 절감하는 원액염색이나 무염색 원단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 이라는 고어텍스 브랜드의 목표와 여정을 이어간다.완전히 새로운 고어텍스의 ePE 소재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에도 반영되고 있다.코오롱스포츠의 ‘SOX L’은 경량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3D라스트와 봉제선이 없는 일체형 PU 캐스팅 공법의 갑피로 착화감과 무게감을 줄였다.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ePE소재 멤브레인을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아웃도어 워킹화다. 아이더는 ePE 소재를 사용한 ‘라팔’을 선보였다. 갑피 전반에 천연 스프리트 가죽 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어텍스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방수, 투습 기능과 함께 착용 시 핏도 동시에 잡아준다. 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어프로치화의 신끈 구조를 적용하고, X-FOAM 미드솔과 X-GRIP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경량성, 쿠셔닝, 접지력을 제공한다.K2의 ‘라이노 엑스퍼트’는 뒷꿈치 충격흡수, 보행 시에 흔들리는 현상을 잡아주게 설계됐다.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ePE소재의 새로운 고어텍스를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고, 신끈과 웨빙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환경을 고려한 기능성 워킹화다. 블랙야크의 ‘343D ECO GTX’는 한국 PET병 리사이클 원사 등을 섞은 인솔을 사용해 향균, 향취, 온도조절 땀 흡수에도 뛰어난 트레킹화다. 3중경도 미드솔을 사용해 족적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밸런스 컨트롤이 가능하게 했으며,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감소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ePE소재 멤브레인을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장점이다.
2022.09.28 I 백주아 기자
예술위 아르코미술관 ‘프리즘’ 운영…문턱 낮춘다
  • 예술위 아르코미술관 ‘프리즘’ 운영…문턱 낮춘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프로젝트 아르코미술관 공공프로그램 ‘프리즘’을 28일부터 약 2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르코미술관은 2021년 대내외 협업을 통한 시각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 ‘다정한 이웃’의 후속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미술관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기 위해 ‘프리즘’을 기획·준비했다. 프리즘은 미술관의 연결 가능성이라는 공동의 의제를 수립해 미술관의 전시, 교육, 홍보, 시설 등 각 사업 부문 담당자가 함께 고민하고 기획하는 활동이다. 미술관의 공공성을 실험하는 여러 활동을 기록하는 온라인 플랫폼이자 디지털 접근성을 구현한 온라인 프로젝트 ‘모두를 위한 프리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이 플랫폼은 아르코미술관의 위성 공간으로서, 미술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인을 고려해 음성인식과 보이스오버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사진과 디자인 요소 대신 텍스트만 보거나 읽어주는 도구 등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웹사이트에서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는데, ‘프리즘’에선 이미지뿐 아니라 6가지 무지개 색깔에도 적용해 ‘색깔 대체 텍스트’를 작성해 보여준다. 이는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협력 아래 전맹 시각장애인 4인으로 구성된 ‘무지개를 만드는 물결’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 그 결과물을 웹사이트에 활용한 것이다. 아르코미술관 측은 “시각 정보가 중심이 되어온 미술관에서 ‘본다’는 의미를 확장하고 새로운 의미로 해석해 보는 시도였다”고 평했다.‘프리즘’은 2022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하는 4개의 전시와 인미공, 그리고 공공프로그램이라는 사업을 ‘연결 가능성을 위한 미술관의 미래 비전과 실천’이라는 의제로 엮어낸다.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주제기획전 ‘투 유: 당신의 방향’의 연계 프로그램인 ‘휠체어 워크숍’을 비롯해 프리즘의 의제 하에 전개한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플러그인해서 보여준다.다음달에는 웹사이트를 설계 및 구현한 민구홍 디자이너, 김혜일 웹접근성 전문가(카카오 링키지랩), 접근성 지침을 개발한 네이버 널리와 함께 프리즘 온라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접근성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1월에는 독일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장애미술 기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온라인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열린다. 프리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는 프리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28 I 김미경 기자
하나투어, 전문가 동행 테마여행 '완판' 행진
  • 하나투어, 전문가 동행 테마여행 '완판' 행진
  • 김경우 작가 동행 베트남 다낭 출사여행 중 호이안 투본강 야경 촬영 작품.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올해 선보인 전문가 동행 테마여행이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고 28일 전했다.하나투어는 최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테마여행이 지난 4월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2년여 만에 재개됐다.김경우(필명 우쓰라) 작가 동행 체코 출사여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건의 여행상품이 만석으로 출발했다. 10~11월 출발하는 안시내&이채빈 여행작가 동행 베트남 무이네 여행, 박성욱(필명 엘란비탈) 동행 베트남 다낭 출사여행, 이주헌 미술평론가 동행 일본 나오시마 미술기행도 이미 모객이 완료된 상황이다.테마여행의 특징은 취향이 같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품이 공유되면서 대부분 출시 당일 예약이 마감된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 6월 출발한 안시내 여행작가 동행 몽골여행은 단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현재 전문가 동행 테마여행 중 가장 빈도가 높은 테마는 출사여행이다. 출사여행 전문가로 김경우, 유승훈(필명 안두릴), 박성욱 작가가 나서면서, 일반인 외에도 전문 사진작가와 사진작가 지망생도 참가했다. 일반적인 여행상품이나 개별여행에서는 불가능한 일정도 유연하게 조정해 다양한 작품 활동이 가능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멘토로 전시회도 개최할 수 있을 수준의 결과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하나투어가 올해 선보인 총 9건의 테마여행 예약자 중 20~30대가 40.1%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출사여행은 다양한 연령대가 예약한 반면, 인플루언서 동행 여행은 20~30대가 주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하나투어는 MZ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테마여행을 구상 중이다. 유럽과 일본 중심의 예술여행, 동남아 중심의 인플루언서 동행 여행, 중국 역사여행 등 테마여행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테마여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이 뚜렷한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로운 테마여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8 I 이지은 기자
셀트리온株 강세…'베그젤마' 美FDA 판매허가
  • [특징주]셀트리온株 강세…'베그젤마' 美FDA 판매허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셀트리온(068270) 삼형제가 일제히 날아오르고 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2.11%)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700원(2.66%) 오른 6만5600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100원(1.8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셀트리온은 27일(현지시간)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했다. 이번에 FDA 허가까지 완료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하반기 유럽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달러(약 8조9700억원)이다. 이중 미국 시장은 단일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26억200만달러(약 3조6300억원) 수준이다.
2022.09.28 I 이은정 기자
어바웃톤, '하이 하이 롱앤컬 마스카라' 출시
  • 어바웃톤, '하이 하이 롱앤컬 마스카라'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브랜드 어바웃톤은 신제품 ‘하이 하이 롱앤컬 마스카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어바웃톤)하이 하이 롱앤컬 마스카라는 연장한 듯 얇고 깔끔한 ‘슬림컬링’, 처음 올렸던 그대로 ‘롱래스팅효과’, 선명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바짝롱래쉬’ 라는 3가지 특징을 가진 고 밀착 롱앤컬 하이 마스카라다.해당 제품은 평소 마스카라를 사용하면서 이물감, 금방 굳는 현상 같은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담아, 가벼운 에어리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나 번짐 없이 연장한 듯한 속눈썹을 구현할 수 있다.(사진=어바웃톤)컬러는 선명한 컬러감과 롱래쉬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1호 블랙’과 부드러운 느낌의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2호 브라운’으로 구성했다.어바웃톤 담당자는 “하이 하이 롱앤컬 마스카라는 얇고 깔끔하게 바를 수 있는 제형으로 평소 언더래쉬 연출이 어려웠던 소비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어바웃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어바웃톤 마스카라는 제품 론칭 기념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어바웃톤 공식몰을 통해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바웃톤 온라인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28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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