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도권 돼지열병 확산에 동물의약품株 강세

  • 등록 2022-09-29 오전 9:55:17

    수정 2022-09-29 오전 9:55:1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수도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면서 동물의약품 관련주가 강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체시스(033250)는 전거래일 대비 14.44% 상승한 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벳(044960)도 8.33% 오른 58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미생물(036480)은 1만450원으로 4.5% 상승 중이다. 제일바이오(052670)도 1455원으로 6.99% 오르는 중이다.

장 초반부터 동물의약품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는 건 수도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지고 있어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경기 파주시와 평택시, 김포시에서 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강원도 춘천시, 지난 8월에는 강원도 양구군에서도 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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