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株 강세…'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순항

  • 등록 2022-09-29 오전 9:19:21

    수정 2022-09-29 오전 9:19:21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셀트리온(068270) 계열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2.70%) 오른 17만1000언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500원(3.90%) 오른 6만6600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100원(3.45%)오른 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국내외에서 연이어 베그젤마의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과 일본 후생노동성,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각각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달러(약 8조9700억원)이다. 이중 미국 시장은 단일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26억200만달러(약 3조63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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