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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건

  • [스피드 종목캐치] 아시아나항공(02056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진행 이주영]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스피드 종목캐치’에서는 매일 ‘신한금융투자 S캐치 온라인 투자진단’에 올라온 종목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http://www.shinhaninvest.com 홈페이지 투자컨설팅-온라인 투자진단에 궁금한 종목을 올리면 매일 한 종목을 선정해 진단해드립니다. 오늘은 임병석 FOS1 투자운용부 팀장이 아시아나항공(020560)을 진단합니다.▶ 진단종목: 아시아나항공(020560)(매수가: 6,400원/ 비중: 70%)日 노선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 악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 화물부문 물량 증가 및 단가 개선4~5월 개인 여객 성수기 기대감▶ 투자전략: 보유(목표가: 6,300원/ 손절가: 5,700원)자세한 가격전략은 동영상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종목고민 신청방법: 신한금융투자 S캐치 접속(http://www.shinhaninvest.com) → 투자컨설팅 → 온라인 투자진단 ☞이 코너는 11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03.11 I 안정은 기자
  • 뉴욕증시, 혼조세..연준 부양카드에 차익매물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며 "필요할 경우 3차 양적완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어느정도 예견했던 시장은 차익매물을 쏟아냈다. &nbsp;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94포인트, 0.10% 하락한 1만2824.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29포인트, 0.17% 내려간 1355.69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만 전일대비 0.69포인트, 0.02% 오른 2930.45를 기록했다. 글로벌 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내려가고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심리가 한결 안정됐다. 또 영란은행이 새로운 은행권 유동성 지원을 개시한데 이어 이달 금리결정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는 점도 기대를 낳았다. 오후에는 연준이 2670억달러 규모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며 3차 양적완화 가능성까지 거론했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뉴스에 팔자`는 심리가 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nbsp;업종별로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JP모간체이스는 대규모 손실을 야기한 파생상품 포지션을 최대 70%까지 처분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로 3% 이상 상승하며 지수에 버팀목이 됐다. &nbsp;인데닉스 파마큐티컬스는 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 테스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14%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 모터스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 덕에 5.27% 뛰었다. 시스코는 BMO캐피탈마켓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덕에 2% 가까이 올랐다. &nbsp;반면 전날 장 마감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어도비는 2.74% 하락했고 P&G 역시 유럽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춰 잡은 뒤로 2.93% 하락했다. 알리안스 부츠를 인수하기로 한 월그린도 2.92% 또다시 하락했다.◇ 연준, 트위스트 연장.."필요시 QE3도 검토"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부양을 위해 단기채권을 팔아 장기채권을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2670억달러 규모로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고용 개선이 여의치 않을 경우 3차 양적완화(QE3) 카드도 꺼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달말로 종료될 예정이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3년 이하 단기국채를 매도하고 6~30년 장기채를 사들일 예정인데, 그 규모는 2670억달러로 지난해 9월부터 이달말까지 1차 &#46468;의 4000억달러보다 규모는 줄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만약 경제성장을 부양하고 노동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여전히 그 효과는 강력하며, 앞으로도 취할 수 있는 정책수단들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가 또다른 부양책을 필요로 하거나 노동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 양적완화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경우 여전히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또 연준 실무진은 내년에도 미국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에 못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당초 4월에는 올해 GDP 전망치를 2.4~2.9%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1.9~2.4%로 전망치의 상단과 하단을 각각 0.5%포인트씩 낮췄다. 내년 전망치도 2.7~3.1%에서 2.2~2.8%로 하향 조정했다. 실업률은 올해 당초 7.8~8.0%로 봤지만 이를 8.0~8.2%로 높였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도 7.3~7.7%에서 7.5~8.0%로 높였다. ◇ 치솟는 부실여신..伊 은행 자본확충 헛돈다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여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정부와 업계의 자본 확충 노력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이탈리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이탈리아 은행권의 개인 및 기업여신 가운데 부실여신 규모가 총 1090억유로(138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증가한 것으로,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는 부실여신에 대한 손실상각액도 전년동월의 500억유로에서 580억유로로 늘어났다. 프랑세스카 톤디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탈리아 은행들의 자산의 질 악화와 무수익여신 증가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은행들의 자본수준과 내부 자본창출이 충분한 여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 침체 등으로 상황이 더 좋지 않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탈리아 경제는 올해 1.4%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같은 경기 위축이 대출자들의 대출 상환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이탈리아 은행들이 이들 무수익여신으로 인해 최대 420억유로 규모의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JP모간, 20억손실 파생상품포지션 70% 처분"장외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낸 JP모간체이스가 투자 포지션 대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NBC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JP모간이 이미 회사를 떠난 `런던 고래` 브루노 익실이 투자했던 합성신용파생상품 포지션 가운데 65~70%를 이미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JP모간은 지난달 합성신용증권(CDX)이라는 파생상품에 투자해 20억달러 수준의 손실을 냈고, 이후에도 시장 여건이 악화되면서 추가로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더 입은 것으로 알려져왔다.JP모간측은 현재 이 상품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처분하고 있으며 조만간 모두 처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英, 새 은행권 유동성지원 개시..양적완화 확대기대영란은행이 유로존 위기로 인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권에 새로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공급을 개시하면서 시장 안정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영란은행은 은행권과 금융시스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파운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담보기간연장리포(ECTR)를 통해 50억파운드(78억6000만달러)를 전액 은행권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6개월간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금리 0.75% 수준으로, 현재 영란은행의 기준금리보다 25bp(0.25%포인트) 높은 유리한 조건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해 12월 영란은행이 은행권 유동성 부족과 단기 자금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추가 지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실제 영란은행측은 전날 "이는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이라며 "적어도 하나 이상의 ECTR을 운용할 것이며, 각각의 오퍼레이션마다 최소 50억파운드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날 영란은행이 공개한 이달 7일 금리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9명의 정책위원들 가운데 4명이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하자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3명의 위원들은 자산매입 규모를 500억파운드(786억달러)나 늘리자고 요구했고, 나머지 1명은 250억파운드 증액을 요구했다. ◇ 올랑드 "ESM 재정위험국 국채매입 검토중"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 구제금융기금을 활용해 재정 위험국가의 국채를 직매입하자는 이탈리아 정부 제안을 유로존이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날 올랑드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탈리아가 검토해볼 만한 제안을 내놓았고 이 제안은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현재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활용해 국채를 매입하는 수단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오는 22일에 열릴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와의 4개국 정상회의에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날 아마데우 알타파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제통화담당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EFSF를 통해 국채시장 긴장 완화에 나서자는 공식적인 요청은 아직 없었다"며 "이탈리아나 스페인이 앞으로도 그런 요청을 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채권시장 긴장을 해소해야할 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그리스 연정 구성..구제금융 재협상 돌입그리스가 새로운 연립정부를 공식 구성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가 새로운 그리스 총리로 임명됐다. 정부 구성이라는 고비를 넘긴 그리스는 곧바로 2차 구제금융 재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는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면담하고 연정 구성 합의를 보고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스는 드디어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지속 가능한 정부를 만들려는 우리의 노력이 의회 과반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스 3당은 내각 구성 논의도 마무리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사마라스 당수와의 면담에서 그를 새로운 그리스 총리로 임명했다. 또 그리스 경제를 재건해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는 재무장관에는 임시내각에서 장관을 맡았던 게오르기오스 자니아스를 계속 기용하기로 했다. 자니아스 장관은 조만간 꾸려질 구제금융 재협상팀에서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연정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그리스 정부는 곧바로 2차 구제금융 재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마라스 신임 총리 임명자는 앞서 "조속한 시일 내에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와의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베니젤로스 당수도 "새로 꾸려지는 정부의 가장 중대한 사안은 13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에 대한 재협상팀을 꾸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2.06.21 I 이정훈 기자
  • 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명단 (10월10일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8월4일 가맹사업법 발효이후 정보공개서 등록이 10월10일기준으로 993개 브랜드가 등록됐다.&nbsp;가맹본부 본사별로 다수 브랜드를 등록한 경우를 포함한 것으로 가맹본부(본사)기준으로 약900여 본사가가 등록된것으로 분석됐다.&nbsp;☞ 2008년 10월10일 기준, 993개 브랜드 명단보기◇ 순서/상호/브랜드명/접수번호/접수일/등록일/기관및지역1 / 썬앳푸드 / 스파게띠아 / 20080100502 / 20080812 / 20080922 / 본부 2 / (주)벌집 / 맛으로여는세상 벌집세상 / 20080100503 / 20080808 / 20080922 / 본부 3 / (주)현경이십사시 / 현경이십사시 / 20080100504 / 20080804 / 20080922 / 본부 4 / 예스스터디(주) / 예스셈 / 20080100505 / 20080807 / 20080922 / 본부 5 / (주)한여름 / 화로사랑 / 20080100506 / 20080806 / 20080922 / 본부 6 / (주)빵굼터 / 빵굼터 / 20080100507 / 20080709 / 20080922 / 본부 7 / (주)시사주니어 / 아이와미래 / 20080100508 / 20080901 / 20080924 / 본부 8 / (주)햄프리코리아 / 햄프리웰빙관 / 20080100509 / 20080828 / 20080924 / 본부 9 / (주)지오드림체인마스터 / 막창골돈순대 / 20080100510 / 20080827 / 20080924 / 본부 10 / 네오푸드시스템 / 케리홈치킨 / 20080100511 / 20080826 / 20080924 / 본부 11 / 두현 / 통큰딱따구리 / 20080100512 / 20080814 / 20080924 / 본부 12 / (주)인프라링커스 / 하루애 / 20080100513 / 20080807 / 20080924 / 본부 13 / 홍일 / 색연필 / 20080100514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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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을 / 산마을 오리정 / 20080400040 / 20080703 / 20080930 / 광주 140 / 쏭스부대찌개 / 쏭스부대찌개 / 20080400041 / 20080721 / 20080930 / 광주 141 / 가바시 / 가바시 / 20080400042 / 20080808 / 20081008 / 광주 142 / (주)우일 / winner's 치킨 / 20080500044 / 20080922 / 20080923 / 대전 143 / 지에이치에스(GHS) 유황푸드 / 황돈 / 20080500045 / 20080924 / 20080930 / 대전 144 / (주)수영 / 수영숯불갈매기 / 20080500046 / 20080924 / 20080930 / 대전 145 / (주)코레푸드 / 전철우의 료리 마을 / 20080500047 / 20080924 / 20081006 / 대전 146 / (주)오스코에프앤에프 / 장길산 / 20080500048 / 20080926 / 20081006 / 대전 147 / (주)오스코에프앤에프 / 샛노랑바베큐 / 20080500049 / 20080926 / 20081006 / 대전 148 / E. C. G.(이씨지) / E. C. G.(에코젠비어) / 20080500050 / 20080930 / 20081009 / 대전 149 / (주)보하라 / 보하라 / 20080600026 / 20080627 / 20080925 / 대구 150 / 누리마을감자탕 / 누리마을감자탕 / 20080600027 / 20080807 / 20080925 / 대구 151 / 미드운 / 아지아 / 20080600028 / 20080807 / 20080925 / 대구 152 / (주)떡파는사람들 / 떡보의하루 / 20080600029 / 20080820 / 20080925 / 대구 153 / 핸즈커피 / 핸즈커피 / 20080600030 / 20080822 / 20080925 / 대구 154 / 미래식품 / 달감치킨 / 20080600031 / 20080820 / 20081006 / 대구 155 / 황떡 / 황떡 / 20080600032 / 20080804 / 20081006 / 대구 156 / (주)녹색세상 / 유기농녹색가게 신시 / 20080600033 / 20080703 / 20081006 / 대구 &nbsp;☞ 2008년 10월10일 기준, 993개 브랜드 명단보기▶ 관련기사 ◀☞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135개 명단밝혀 (9월21일기준)☞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8월31일기준 발표☞정보공개서 2차 추가명단 161개, 8월14일 기준☞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161개 브랜드 발표☞공정위, 정보공개서 1차 등록업체 366개 발표☞정보공개서 등록업체, 366개 브랜드 발표 (지방181개) (2)☞정보공개서 등록업체, 366개 브랜드 발표 (서울 185개) (1)
2008.10.13 I 강동완 기자
  • `롤러코스트` 뉴욕 하락..`아직 우려>기대`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펼친 끝에 엿새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미국 등 7개국 중앙은행의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 이후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장초반 한때 `금리인하 공조효과`로 1% 가량 오르기도 했던 주요 지수는 이같은 조치가 금융위기와 경기후퇴(recession) 위험을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해 지면서 다시 급락세를 탔다.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기업어음(CP) 금리와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의 고공행진 등 `돈가뭄`이 해갈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쳤다.소매 유통업체의 실망스러운 9월 매출 실적을 비롯해 전날 장마감 직후 3분기 어닝(기업실적)시즌의 문을 연 알코아의 실적 부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본확충을 위한 신주 할인 발행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장후반에는 각국 정부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진정될 때까지 추가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일제히 다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장막판 이 기회를 틈탄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결국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헨리 폴슨 장관이 장마감 직전 기자회견에서 "금융기관이 추가로 도산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혼조세를 보였던 주요 금융주는 동반 하락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9258.10으로 전일대비 189.01포인트(2.00%)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29포인트(1.13%) 하락한 984.94를 기록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0.33으로 14.55포인트(0.83%) 뒷걸음질쳤다. ◇美·中등 7개국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시장은 역주행`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7개국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격적이고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에 나섰다. 이날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캐나다·스위스·스웨덴 등 6개국 중앙은행은 일제히 기준금리를 50bp씩 인하했다. 중국의 인민은행도 기준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를 27bp 내렸다.연준은 간밤에 긴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50bp 인하를 만장일치로 단행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금리인하를 강력히 시사한 뒤 반나절도 안돼 이뤄진 전격적인 조치였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50%로 내려가면서 지난 2004년8월 이후 4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연준이 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50bp 인하한 1.75%로 조정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긴밀한 공조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신용위기`라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그만큼 작금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각하다는 증거다. 연준을 포함한 6개국 중앙은행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금융시장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과 같은 전례없는 공동 행동을 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금융불안과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은 퇴조하지 않고 있다. 달러의 유동성을 가늠하는 하루짜리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는 5.38%로 급등했다. 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조치에 이은 기준금리 50bp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짜리 CP 금리는 3.5%로 56bp 올랐다.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를 무색하게 하는 대목이다. 서로를 믿지 못해 돈을 꿔주지 않고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는 `신뢰성 상실` 현상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앙은행들이 연일 대규모의 유동성을 단기자금시장에 풀고 있지만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 `돈가뭄`이 지속되고 있다.칼 와인버그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글로벌 디플레이션의 첫 페이지를 보고 있다"며 "유일한 해법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춰 금융시스템에 돈을 퍼붓고 정부의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각국 중앙은행의 글로벌 공조 효과와 추가적인 조치 여부는 향후 며칠동안의 세계 금융시장 향방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오는 29일 10월 정례 FOM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50bp 인하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BoA 등 금융주 동반 하락..알코아 `급락`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100억달러의 자본 확충을 위해 보통주 4억5500만주를 전날 종가 보다 8% 낮은 주당 22달러에 발행했다는 소식에 7.6% 떨어졌다. 이밖에 주요 금융주도 동반 하락했다. 금융위기가 쉽사리 진정되지 못할 것이라는&nbsp;우려감이 반영된 것이다.씨티그룹(C)은 5.2% 하락했고,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는 각각 1.7%와 1.3% 밀렸다. 전날 마감 직후 3분기 어닝시즌의 문을 연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AA)는 실적 부진 영향으로 12.6% 급락했다. 알코아의 3분기 순이익은 2억6800만달러(주당 33센트)로 전년동기의 5억5500만달러(주당 63센트)보다 52% 감소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54센트를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액도 전년동기 739억달러에서 723억달러로 줄어 전망치인 727억달러에 못미쳤다. ◇美 9월 소매유통 매출 `부진`..연말 쇼핑시즌 `암운` 미국 주요 소매 유통업체들의 9월 매출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와 주택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미국 경제성장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결과다. &nbsp;이에 따라 최대 성수기인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에너지를 제외한 9월 동일 점포 매출은 2.4% 증가해 월가 전망치인 2.5%를 소폭 밑돌았다.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의 매출도 기대치를 밑도는 7%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다른 대형 할인점인 타겟의 경우도 3% 줄어들면서 예상치 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삭스, 노드스트롬, JC페니 등 백화점업체들도 줄줄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내놨다. 특히 JC페니는 3분기 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오마르 사드 크레디트 스위스 애널리스트는 "신용이 소비 성장의 동력이었는데, 그 길이 막히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소비 행태를 취할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연말 쇼핑시즌은 투자가들에게 쇼크를 안겨줄 것"이라고 비관했다. ◇美 8월 기존주택판매 선행지수 7.4%↑..`예상밖 증가`기존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인 잠정 주택 판매(pending home sales)가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8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대비 7.4% 상승, 월가 예상치인 -1.3%를 비교적 크게 넘어섰다. 전년동월대비로도 8.8% 올랐다.7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도 -3.2%에서 -2.7%로 상향 조정됐다.권역별로 보면 8월 잠정주택판매는 4개 지역 모두에서 늘어났다. 서부와 북동부는 각각 18.4%와 8.4% 증가했고, 중서부와 남부는 각각 3.6%와 2.3%씩 늘었다.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기존 주택 판매의 선행지표다. ◇국제 유가 한때 연중 최저..88.95弗 마감국제 유가가 한때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1달러(1.2%) 뒷걸음질친 88.95달러로 마감했다. 한때는 지난 12월 이후 최저치인 86.05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이날 유가 하락은 지난주 원유 및 휘발유 재고의 급증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810만배럴 증가했고, 휘발유 재고도 720만배럴 늘어났다. 이같은 재고 증가는 경기침체 심화에 따른 에너지 수요 감소와 정유시설 가동률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전주의 72.3%에서 80.9% 상승했다.
2008.10.09 I 김기성 기자
  • (뉴욕/개장전)다시 하락..`금리공조 불구 소매악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7개국 중앙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공조로 반등했던 개장전 뉴욕 주식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망스러운 9월 매출 실적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 성장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악화가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을 다시 자극하면서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가 반짝 효과에 그치고 있다. 타겟, JC페니 등 유통업체들은 동반 하락세를 타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자본 확충을 위해 헐값에 신주를 발행한 이후 10% 이상 급락세다. 씨티그룹(C), 골드만삭스(GS) 등 대부분의 금융주도 하락 반전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9345로 전일대비 193포인트 떨어졌고, 나스닥100 선물은 33포인트 뒷걸음질친 1303.5를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내림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전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84달러 밀린 88.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FRB·ECB·中등 7개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공조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7개국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격적이고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에 나섰다. 이날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캐나다·스위스·스웨덴 등 6개국 중앙은행은 일제히 기준금리를 50bp씩 인하했다. 중국의 인민은행도 기준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를 27bp 내렸다.일본은행(BOJ)은 금리인하 공조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중앙은행들의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에서 1.50%로 내렸다. 은행들에게 대출할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50bp 인하했다.또 ECB와 BOE의 기준금리는 각각 3.75%와 4.5%로 내려갔고, 캐나다와 스웨덴의 경우도 2.5%와 4.25%로 떨어졌다. 중국의 1년 대출금리는 6.93%로 인하됐다.연준을 포함한 6개국 중앙은행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금융시장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의 일환으로 유례없는 공조에 나섰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2008.10.08 I 김기성 기자
  • `악재의 행진` 뉴욕 사흘째 하락..다우 153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금융주의 동반 하락 여파로 또다시 일제히 뒤로 밀렸다. 이로써 사흘 연속(거래일 기준) 미끄러졌다.&nbsp; 장초반 뉴욕 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혼조세를 타면서 지난주말의 `고용쇼크`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베어스턴스가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는 소문과 씨티그룹 등 올해 10대 은행 실적에 대한 모간스탠리의 하향 조정이 신용위기 우려감을 고조시키면서 악재로 작용했다.장중 배럴당 108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운 국제 유가도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는데 일조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740.15로 전거래일대비 153.54포인트(1.29%) 떨어졌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15포인트(1.95%) 급락한 2169.34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73.37로 20포인트(1.55%) 뒷걸음질쳤다. ◇금융주, 하락 주도..베어스턴스 `급락`금융주가 `베어스턴스 악재` 등의 여파로 동반 하락하면서 뉴욕 주식시장을 끌어내렸다. 베어스턴스(BSC)는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에 휘말리면서 11% 급락, 지난 2003년3월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이에 대해 베어스턴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해명했다. 베어스턴스의 최고투자책임자(CEO)인 샘 몰리나로는 "추가 무보증 채권 발행이나 자산 매각을 하지 않고도 앞으로 12개월동안 돌아오는 모든 무보증 채권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은 소문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베어스턴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베어스턴스의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nbsp;크레티트 디폴트 스왑(CDS)은 이날 246bp 급등했다. CDS는 채권 발행 업체의 채무불이행에 대비하기 위해 드는 보험 성격의 신용파생상품이다게다가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베어스턴스가 발행한 알트에이(Alt-A) 모기지 담보부증권중 163개군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또 앞으로 78개군의 신용등급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 등 10대 은행의 올해 순이익이 총 88억달러 줄어들 것이라는 모간스탠리의 전망도 신용위기 우려감을 고조시키면서 금융주 하락에 한몫했다. 씨티그룹(C)과 JP모간체이스(JPM)는 각각 5.6%와 2.7% 떨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도 3.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GS)와 리먼브러더스(LEH)는 2.9%와 6.9%씩 밀렸고, 모간스탠리(MS)도 3.8% 뒷걸음질쳤다. ◇유가, 또 `사상 최고`..장중 108달러 돌파국제 유가가 장중 배럴당 108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2.75달러(2.6%) 급등한 107.9달러로 마감,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장중에는 108.21달러까지 치솟으며 배럴당 110달러 시대가 임박했다는 우려감도 낳았다. 장초반 국제 유가는 지난주말 `고용쇼크`에 따른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타기도 했다. 그러나 연준의 공격적인 추가 금리인하가 향후 달러 가치를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및 투기성 자금이 원유시장으로 또다시 몰려들었다. 뉴욕 주식시장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 원유 투자의 수익률이 주식시장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유가 급등에 일조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급등이 현재의 수급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투자자들이 우세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컨트리와이드 `급락`..맥도날드 `상승`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CFC)는 미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증권 사기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받고있다는 소식에 14% 급락했다. FBI는 컨트리와이드 관계자들이 회사의 재정이나 모기지 대출 상태에 대해 허위 보고를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MCD)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2.9% 상승했다. 맥도날드의 2월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은 유럽과 아시아지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다. 미국의 동일점포 매출도 8.3% 증가, 월가 전망치인 7.3%를 넘어섰다. ◇美 1월 도매판매 호조에도 재고 `예상상회`미국의 1월 도매판매가 지난 2004년3월 이후 4년만에 최대인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도매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매재고도 0.8% 늘어나 월가 전망치인 0.5%를 넘어섰다. 도매 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전월의 1.09에서 1.07로 떨어졌다. 부문별로 보면 내구재 판매는 2.4% 증가했다. 비내구재 판매도 3% 늘어나 판매 대비 재고비율이 사상 최저치인 0.76을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도 3.2% 증가했다. 반면 재고는 0.7% 감소했다. 석유제품의 경우도 판매는 3.5% 늘어난 반면 재고는 3.4% 줄었다. 도매재고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국내총생산(GDP) 예측에 활용된다.◇트리셰 ECB 총재 "유로 급등세 걱정된다"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로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G10 중앙은행총재 간담회에서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의 과도한 환율 변동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로 가치 급등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따른 미국과 유럽간 금리 격차 증대로 촉발된 것으로 특히 유럽지역 수출업체의 채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달러 가치는 트리셰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오후 4시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5350달러로 전거래일대비 0.07센트(0.044%) 떨어졌다. 그러나 연준이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위험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예정이어서 유로 강세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008.03.11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하락..상품주+은행주 `약세`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지난주말 `고용쇼크`로 일제히 주저앉았던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관측이 나오면서 혼조세를 타기도 했으나 상품주와 은행주의 동반 약세 영향으로 뒤로 밀렸다.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상품주 약세를 이끌고 있고, 모간스탠리의 10개 은행 실적 하향 조정은 금융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862.43으로 전거래일대비 31.26포인트(0.24%)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9포인트(0.31%) 밀린 2205.60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89.03으로 4.34포인트(0.34%) 하락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재개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1.70달러 오른 106.85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컨트리와이드, 블랙스톤 `하락`..맥도날드 `상승`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 등 주요 은행주는 모간스탠리로부터의 실적 예상치 하향 조정 여파로 동반 하락세다. 모간스탠리는 씨티그룹 등 10개 은행의 올해 순이익을&nbsp;증시 하락과 신용위기 등을 반영, 총 88억달러까지 줄어들 것으로&nbsp;예상했다.&nbsp;씨티그룹의 올해 순이익 예상치는&nbsp;2.60달러에서 2.09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nbsp;씨티그룹은 1.1% 내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0.7% 하락했다. 구리 제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 쿠퍼앤골드(FCX)는 원자재 가격 하락세에 따라 2.5% 뒷걸음질쳤다.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CFC)는 미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증권 사기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받고있다는 소식에 5.7% 하락세다. FBI는 컨트리와이드 관계자들이 회사의 재정이나 모기지 대출 상태에 대해 허위 보고를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그룹(BX)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다는 보도에 3.9% 밀렸다. 블랙스톤는 지난해 4분기 1억7000만달러의 순실을 기록, 전년동기의 11억8000만달러의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채권보증업체인 FGIC 보유 지분에 대한 상각 처리와 인수합병(M&A)시장 위축에 따른 관련 수수료 감소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부 보상 비용 등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8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20센트를 밑돌았다. 반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MCD)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1.7% 상승했다. 맥도날드의 2월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은 유럽과 아시아지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다. 미국의 동일점포 매출도 8.3% 증가, 월가 전망치인 7.3%를 넘어섰다. ◇美 1월 도매판매 호조에도 재고 `예상상회`미국의 1월 도매판매가 지난 2004년3월 이후 4년만에 최대인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도매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매재고도 0.8% 늘어나 월가 전망치인 0.5%를 넘어섰다. 도매 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전월의 1.09에서 1.07로 떨어졌다. 부문별로 보면 내구재 판매는 2.4% 증가했다. 비내구재 판매도 3% 늘어나 판매 대비 재고비율이 사상 최저치인 0.76을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도 3.2% 증가했다. 반면 재고는 0.7% 감소했다. 석유제품의 경우도 판매는 3.5% 늘어난 반면 재고는 3.4% 줄었다. 도매재고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국내총생산(GDP) 예측에 활용된다.&nbsp;◇트리셰 ECB 총재 "유로 급등세 걱정된다"&nbsp;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로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nbsp;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G10 중앙은행총재 간담회에서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의 과도한 환율 변동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로 가치 급등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따른 미국과 유럽간 금리 격차 증대로 촉발된 것으로 특히 유럽지역 수출업체의 채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그러나 연준이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위험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예정이어서 유로 강세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008.03.11 I 김기성 기자
  • (재송)24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지난 24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 단암전자통신(040670) = 최대주주인 이성혁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00만주, 지분 10.58%를 85억원에 웨이브일렉트로닉스에 양도함으로써 경영권이 피인수됐다고 공시.▲ 엔블루(032030) = 전 최대주주인 브라흐마컴퍼니의 곽호영씨에게 213억원 규모의 자금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됐다고 공시.▲ 에스에프에이(056190) = 에스에프에이는 최대주주가 피델리피 펀드외 4인에서 라자드코리아외 4인(지분률 8.6%)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한라건설(014790) = 만도 주식 133만7162주를 1615억원에 취득, 총 200만2579주(지분률 26.9%)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 KCC(002380) = 만도 주식 223만4000주(지분률 29.99%)를 2699억5209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고려시멘트(003660) = 유진하이마트홀딩스 주식 3만주(지분률 2.88%)를 1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 두림티앤씨(033330) =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주주명부를 확인한 결과, 변경 전 최대주주인 IFG 파트너스(IFG Partners Inc.)의 지분율이 18.78%에서 2.98%로 줄어들어 최대주주가 지분율 3.7%의 상화마이크로텍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한단정보통신(052270) = 아크사모혼합형1호펀드가 한단정보통신 주식 111만2676주(지분률 10.18%)를 취득해 주요주주로 추가됐다고 공시.▲ 롯데쇼핑(023530) = 중국내 할인점 출점을 위해 중국 차이나 트레이드 어소시에이션 마크로 커머셜에 834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대표이사가 기존 박승하씨 1명에서 박승하씨와 김태영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 KT(030200) =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달말 KT 주식 351만6671주를 매수해 총 지분율을 3.59%로 늘렸다고 공시.▲ 케이에스피(073010) = 이스트블루가 현재 보유중인 당사의 지분을 서울레져컨소시움에 매각하고자 협의중이라고 공시. ▲ SK케미칼(006120) = 회사채 차환 및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SK증권에 250억 상당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매도했다고 공시.▲ 나온(058550) = 이앤씨시너빌로부터 21억4537만원을 들여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E&C 드림타워 7차 1507-1511호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한일건설(006440) = 캄보디아 CAMKO CITY 수로 남측부지 매립공사를 153억6991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단암전자통신, 웨이브일렉이 경영권 인수☞웨이브일렉, 단암전자통신 인수
2008.01.25 I 백종훈 기자
  • 24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24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 단암전자통신(040670) = 최대주주인 이성혁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00만주, 지분 10.58%를 85억원에 웨이브일렉트로닉스에 양도함으로써 경영권이 피인수됐다고 공시.▲ 엔블루(032030) = 전 최대주주인 브라흐마컴퍼니의 곽호영씨에게 213억원 규모의 자금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됐다고 공시.▲ 에스에프에이(056190) = 에스에프에이는 최대주주가 피델리피 펀드외 4인에서 라자드코리아외 4인(지분률 8.6%)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한라건설(014790) = 만도 주식 133만7162주를 1615억원에 취득, 총 200만2579주(지분률 26.9%)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 KCC(002380) = 만도 주식 223만4000주(지분률 29.99%)를 2699억5209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고려시멘트(003660) = 유진하이마트홀딩스 주식 3만주(지분률 2.88%)를 1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 두림티앤씨(033330) =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주주명부를 확인한 결과, 변경 전 최대주주인 IFG 파트너스(IFG Partners Inc.)의 지분율이 18.78%에서 2.98%로 줄어들어 최대주주가 지분율 3.7%의 상화마이크로텍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한단정보통신(052270) = 아크사모혼합형1호펀드가 한단정보통신 주식 111만2676주(지분률 10.18%)를 취득해 주요주주로 추가됐다고 공시.▲ 롯데쇼핑(023530) = 중국내 할인점 출점을 위해 중국 차이나 트레이드 어소시에이션 마크로 커머셜에 834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대표이사가 기존 박승하씨 1명에서 박승하씨와 김태영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 KT(030200) =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달말 KT 주식 351만6671주를 매수해 총 지분율을 3.59%로 늘렸다고 공시.▲ 케이에스피(073010) = 이스트블루가 현재 보유중인 당사의 지분을 서울레져컨소시움에 매각하고자 협의중이라고 공시. ▲ SK케미칼(006120) = 회사채 차환 및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SK증권에 250억 상당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매도했다고 공시.▲ 나온(058550) = 이앤씨시너빌로부터 21억4537만원을 들여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E&C 드림타워 7차 1507-1511호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한일건설(006440) = 캄보디아 CAMKO CITY 수로 남측부지 매립공사를 153억6991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단암전자통신, 웨이브일렉이 경영권 인수☞웨이브일렉, 단암전자통신 인수
2008.01.24 I 백종훈 기자
  • 뉴욕 증시 랠리..글로벌 증시 안정 기대감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치고 있다.이날 랠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감이 줄어든 게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앞서 장을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같은 이유로 동반 상승했다. 다만 소매 유통업체들의 부진한 2월 실적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유통업계의 영업일수가 작년 2월보다 길었지만 추운 날씨 탓에 유통업계의 실적이 2.5~3% 증가하는데 그쳤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오전 11시30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281.05로 전일대비 88.60포인트(0.73%) 올랐다. 30개 구성종목중 28개가 상승한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1.7%), 씨티그룹(C)(1.6%)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3.66포인트(1.00%) 상승한 2398.30을 기록중이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05.00으로 전일대비 13.03포인트(0.94%) 올랐다.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세다. 오전 10시39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9센트 오른 61.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맥도날드 포드 `상승`..코스트코 `하락`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MCD)는 아침과 야참 메뉴에 대한 강한 수요로 글로벌 매출이 5.7% 증가했다는 소식에 1.0% 상승세다.포드자동차(F)는 1분기 실적 호전을 예상한 CSFB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시장수익률하회→중립)으로 4.1% 올랐다 세계 최대 도서 체인인 반스 앤 노블스(BKS)도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2.8% 상승했다.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반스 앤 노블스의 총 마진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한단계 올렸다.AT&T도 A.G 에드워즈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보유→매수)로 2.2% 상승중이다.유통업체들의 주가는 2월 실적에 따라 명암을 달리하고 있다.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는 2월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이 월가 예상치인 1.5%에 못미친 0.9%에 그쳤다. 그러나 배당금을 31% 올리겠다는 발표가 매출 부진이라는 악재를 상쇄하면서 주가는 보합세다. 대형 할인 유통점인 코스트코(COST)는 월가 예상을 밑돈 2월 실적 발표로 0.84% 떨어졌다. 코스트코의 2월 동일점포매출은 4%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노드스트롬(JWN)은 2월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월가 예상치인 5.7%를 크게 웃돈 9.1%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5% 올랐다.대형 할인 유통업체인 타겟도 2월 실적 호전으로 2% 상승중이다. 타겟의 2월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은 5.7%로 월가 예상치인 5.1%를 넘어섰다.◇ECB, 기준금리 25bp 인상..엔 캐리 청산 우려 `감소`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올린 3.75%로 결정했다. 이로써 ECB는 지난 2005년12월 이후 기준금리를 7차례 인상했다.ECB의 이번 금리 인상은 13개국으로 구성된 유로존의 경제성장이 여전히 호조를 띠면서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통화 증가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더욱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기준 금리를 5.25%로 동결했다. 지난 1월 물가 지표가 완화된 이후 두달 연속 금리를 현 수준으로 묶은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수개월내 금리를 한번 더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란은행도 중기적 물가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2007.03.09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상승세..인플레 둔화 `호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1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던 뉴욕 주식시장이 오후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벤 버냉키 연준(FRB) 의장은 미국의 지속적인 생산성 증대를 낙관하는 연설을 했지만 시장의 관심사인 금리 정책 등에 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의 연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인플레이션과 경기위축에 대한 동시에 더는 경제지표가 다시 호재로 부각된 모습이다. 다만 내일 발표되는 실업률 등 고용지표를 확인해야 한다는 관망세도 짙은 편이다. 오후 3시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395.88로 12.97포인트(0.11%)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88.19로 2.46포인트(0.11%)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세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연준의 금리 동결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6bp 떨어진 4.73%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로 유로에 대해 약세를 보이던 달러 가치가 강세로 반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발표된 개인 소비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내일 발표될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달러 강세 반전을 설명했다. ◇美 인플레 둔화-개인 소비 증가미국의 인플레이션 추세는 둔화된 반면 개인 소비는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호재성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7월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는 전월의 0.2%에서 0.1%로 낮아졌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2%를 밑도는 것일 뿐 더러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근원 PCE 물가지수는 지난 1년간 2.4% 올라 11년래 최고치를 유지했다. 또 7월 개인 소비는 0.8% 증가해 지난 1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7%를 넘어서는 것.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개인 소비도 0.5% 늘어 지난해 12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개인 소비는 시장의 예상대로 0.5% 증가했다. 반면 개인 저축율은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인 0.9%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에서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의 4주 평균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노동부는 일주일 이상 실험보험을 청구한 건수의 4주 이동평균 수치가 248만건으로 전주대비 1만350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건수는 31만6000건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인 31만5000건을 웃돌았다. ◇7월 공장 주문 예상 보다 호조..시카고 PMI 예상 부합7월 공장주문은 0.6% 줄었지만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9% 감소 보다는 괜찮았다. 이같은 공장주문 감소에는 10.1%의 급락세를 나타낸 운송 제품 주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8월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전월에 비해 약간 위축되긴 했지만 월가의 예상에는 부합했다. 시카고 구매관리협회(PMI)에 따르면 8월의 PMI가 57.1로 전월의 57.9 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월가 전망치인 57.0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이 보다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연준 의장 "美 강한 생산성 증대 낙관"..통화정책 `함구`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의 강한(strong) 생산성 향상이 지난 1995년 이후 10년 이상 지속돼 왔고, 앞으로도 일정기간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국 사우스 카롤라이나주 클램슨대학에서 `생산성` 관련 주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버냉키 의장은 이같은 강한 생산성 증대의 배경으로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는 기업과 산업 현장의 컴퓨터 사용 환경이 근로자의 시간당 성과를 높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인 생산성 증대는 과거 10년동안 미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다"면서 "1970년 이후 1995년까지 연간 1.5%에 머물렀던 시간당 생산성이 2000년에서 2003년까지 연간 3.5%로 뛰어올랐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어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연간 2.5%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버냉키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금리 정책이나 전반적인 경제 현황에 대해선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다. ◇개학 관련 소매주 상승대부분의 소매 업체들이 개학을 앞두고 8월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장 마감 이후 8월 동일매장 매출이 11% 증가했다고 발표한 틴에이저 의류업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즈(AEOS)가 3.12% 올랐다. 노드스톰(JWN) 역시 예상치를 뛰어넘은 8월 동일매장매출에 힘입어&nbsp;4.71% 상승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밑돈 타겟(TGT)과 J.C 페니(JCP)는 각각 1.0%와 1.4% 하락했다. 예상치 범위중 가장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월 마트(WMT)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인 글라미스 골드(GLG)는 골드코프(GC)로의 피인수를 재료로 19.3% 급등했다. 그러나 글라미스 골드를 86억달러에 인수키로 한 골드코프는 9.1% 급락했다.
2006.09.01 I 김기성 기자
  • 연합철강 등 삼성 모닝미팅(16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6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대림산업 : 2002년, 2003년 EPS 각각 26.8%, 8.8%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조정 * 한빛소프트 : 6개월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조정; 2002년~2004년 EPS 각각 9%,18%, 23% 하향조정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 코멘트] * Korea fund flow weekly Highlight 1. 지난 주, 혼합 및 순수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에 힘입어, 전체주식형잔액이 2,130억원 증가함. 이 중, 혼합 및 순수주식형 잔액은 주식시장의 반등지속으로 2,000억원 증가함. 당사는 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그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2. 단기채권형으로의 자금유입으로 전체채권형 잔액이 6,240억원 증가함. 반면, 장기채권형의 경우 시중금리의 반등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잔액이 2,910억원 감소함. 장기채권형의 잔액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3. 은행예금 잔액이 1.5조원 증가한 반면, 금전신탁 잔액은 2,080억원 감소함.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중국 상반기 경제성장률 7.8%기록; 미국과 일본경제 부진에 따른 수출감소 상당부분 상쇄 - 중국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consensus예상보다 높은 전년대비 7.8% (1/4분기 7.6%, 2/4분기 8%)를 기록함. 이는 상반기 동안 견조한 내수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① 달러화에 페그 (8.3위안/달러)되어 있는위안화 절하에 따른 수출증가 (전년대비 14.2%)와 , ② 서부대개발과 북경올림픽 개최 등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주로 한 정부지출 확대 (전년대비 24.4%)에 기인함. 또한 중국의 빠른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상반기 중 전년대비 31.5% 증가한 440억달러 (계약기준)에 달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은 지난 해 7.3%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7%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중국이 우리나라의 제 2대 수출교역국임을 감안할 때, 대중국 수출증가가 미국 및 일본경제의 부진에 따른 수출감소를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실제로 상반기중 대미와 대일본 수출은 각각 0.4%와 22.3%감소한 반면,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11.8%증가하여, 전체수출은 2.3% 감소에그침. * 신세계I&C : 2분기 영업이익 당사 예상치를 상회; 투자의견 BUY 유지 - 전일 발표된 동사의 2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428억원으로 당사전망치인 403억원과 유사하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모두 2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15억원과 19억원을 각각 40.0%, 10.5% 상회함. 2분기에 SW 유통 부문은 동사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Maya 제품(Wavefront사의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가격인하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수익성이 좋은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 시스템관리)사업과 EC(Electronic Commerce : 전자상거래) 중 VAN(Value added network : 문서 수발주시스템)사업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전체매출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였는데, 특히 EC 사업부문은 전분기 매출 125억원 대비 22.7% 신장한 153억원을 기록하여 전체 매출의 35.8%를 차지하였음. 3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큰 매출 신장은 기대하지 않으나 기존의 주요 사업이었던 BI(Business Integration : 시스템통합사업)이외에 유통 B2C, VAN,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ng supplies : 소모성 자재 구입) 사업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부문의 지속적인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6개월 목표주가 30,500원을 유지함. * 연합철강 증자와 관련하여 대주주간의 문제로 이루어지지 못하던 연합철강의 유상증자가 결의되었음.(현재 95억원인 납입자본금을 500억원으로 증자) - 증자안의 결의는 그간 사실상 신용평가시 독립기업처럼 취급되던 연합철강이 명실상부한 동국제강(BBB-)계열로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국제강의 신용도와 관련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연합철강은 BBB등급이었으나 현재 회사채잔액이 없음.) 1. 상당한 단기적 자금부담. - 2대주주인 권철현씨 쪽의 신주인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지 현재로서는 미확정적이나 일단 증자여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에서(그동안 증자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원인도 그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슴) 이번 증자는 연합철강에 대한 동국제강의 지배력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동국제강측이 최종적으로 확보할 지분의 수준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동국제강의 자금부담을 키우는 쪽으로 작용할 전망임. - 만일 발행주식의 절반인 910만주 중 400만주를 확보할 경우 자금부담은 약 3,500억원(지난 주말 종가 83,700원)내외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적은 규모라고 해도 일단 2,000억원이상이 소요된다면 이미 외부차입부담이 높은 동국제강 입장에서 자금부담은 무시하기 어려움.(2001년말로 동국제강의 총차입규모는 1조 1,400억원/매출 1조 7,800억원) 2. 장기적으로는 계열요인 긍정적 일단 초기 자금부담을 무사히 해소할 수 있다면 계열리스크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음. - 특히 자체적인 재무구조상 아직 부담이 큰 상황에서 최근의 업황호전으로 투기등급을 벗어난 동국제강의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대외적 신용도도 우위에 있는 연합철강에 대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갖는 것이 계열관련된 고려점에서 긍정적인 점임은 분명함. 3. 지분확보비중에 따라 차이 - 따라서 현재상태에서 신용도변화방향을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다소 어려우나 일단 투입자금의 규모에 따라 동국제강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다소 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현재 연합철강에 대한 동국제강의 지분율은 53.7%로 2대주주(35.4%)와의 갈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2대주주의 지분율이 증자대금에 대한 부담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동국제강이 필요한 지분율 수준도 낮아질 수 있을 것임. - 만일 투입자금을 차입에 의존한다고 할때 3,000억원이상 소요된다면 동국제강의 차입규모가 매출규모에 육박하게되어 일단 재무적 안정성에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1,000~1,500 억 수준의 차입증가에 그친다면 긍정적인 계열요인을 고려시 현재로서는 현재등급을 인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LG석유화학 : 2/4분기 실적 당사전망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약15% 상향조정 예정 ; 투자의견 Market Perforemr 유지 - 동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서 정기보수 실시로 전년동기에 비하여 12.4% 감소(전분기대비 1.5% 증가)하였으나, ① 원료인 납사가격의 예상외 안정과 ② 동사의 정기보수 기간 1주일 단축 등에 힘입어 당사의 예상치(131억원)를 크게 상회하였음. LG전선(0626, 13,500원) 매각익(51억원) 기표로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전분기대비 43.4% 증가) 하였음. - 양호한 분기실적 전망치를 반영하여 연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을 각각 약 15% 상향조정할 예정임. 그러나,valuation이 다소 높아(2003년 FV/EBITDA 7.3배, P/E 13.③ 투자의견은 Market Performer를 유지함. * 에너지 : 인천정유 매각에 10여사가 인수의향서 제출; 입찰자와 채권단의 이견조율 난항이 예상되어 단기적 성사가능성 낮아 - 언론에 따르면, SK(0360, 22,500원, BUY), S-Oil(1095, 21,600원, Mkt Perf), LG칼텍스정유,일부 석유수입업자, 외국계정유사 등 10개의 법인이 삼일회계법인(인천정유 매각주간사)에 인천정유 (연산 275,000배럴 생산규모, 국내 5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음. - 국내정유사업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① 차입금 과다(2001년말 기준 총부채 1조9,511억원 vs 자산 1조7,524억원) ② 시설의 노후화 ③ 부적절한 입지 ④ 유통망 부재 등으로 인천정유의 경제성이 매우 낮아 입찰가격이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채권은행들의 회수원금 최대화 노력이 예상되어 매수자 선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큼. 업계에 미치는 영향 미미할 전망. [금일 스팟] * 대림산업 : 2002년, 2003년 EPS 각각 26.8%, 8.8%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조정 * 한빛소프트 : 6개월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조정; 2002년~2004년 EPS 각각 9%,18%, 23% 하향조정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2002.07.16 I 김세형 기자
  • 신세계I&C, 양호한 실적 지속..매수-동원경제연
  • [edaily] 2일 동원경제연구소는 신세계I&C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매수 추천이유로 올해 추정순이익 기준 PER가 11.9배로 동원유니버스 SI업종 평균 13.7배보다 낮으며 올 상반기 매출과 경상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88% 증가했고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또 그동안 적자였던 EC사업부의 매출이 5월부터 손익분기점에 도달했고 타 B2C업체와 달리 이마트와 SEDEX라는 오프라인망을 보유, 매출증가에 따른 추가 비용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04170)I&C가 7월1일부터 이마트의 협력업체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데이콤 유통 VAN 을 대체해 유통 VAN을 구축해 서비스할 계획이며 EC(전자상거래) 부문이 성장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신세계I&C가 사이버 이마트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마트에 대한 인지도와 신세계백화점카드 사용자를 기반으로 가입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이마트의 경우 장기적으로 이마트 매출(지난해 2조3596억원)의 1%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 현재 월매출이 4억~5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취급품목 확대와 이마트 점포수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01.07.02 I 문병언 기자
  • 팬택/에이스테크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9일)
  • [edaily] 다음은 2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팬택(25930) : 2002년 매출, EPS 각각 11.8%, 59.6% 상향조정 모토롤라와의 7억달러 규모 IS95C 트라이모드 단말기 공급계약 체결을 반영하여 2002년 매출액과 EPS를 각각 7,035억원와 695원으로 상향조정함. 동사의 2/4분기 잠정매출은 800억원 수준으로 당사 전망치인 940억원을 하회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에이스테크놀러지 : 2001년, 2002년 EPS 21%, 32% 하향조정 이는 주로 예상 매출액을 각각 7.6%, 11.2% 하향조정하였기 때문임. 사업부별로 보면, 1) 단말기 antenna 매출액은 3월 10억원에서 6월에는 20억원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Alcatel로의 매출은 Alcatel의 휴대폰 사업 양도후에도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2) 7월로 예정된 KTF(BUY)의 광 중계기 납품업체 통합과정에서 성능시험 통과는 무난하나 향후 물량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EPS 하향조정후 동사의 주가는 2001년 P/E 10.2배, FV/EBITDA 4.5배로 KOSDAQ 기술/전자 업종평균 12.4배, 5.7배에 비해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고, 이동통신 systme 분야에서 국내 1위인 삼성전자, 해외 1위인 Ericsson을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 기산텔레콤 : 2001년, 2002년 EPS 31%, 36% 하향조정 이는 주로 예상 매출액을 각각 9.4%, 10.2%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임. 주로 신규 진출 부문 매출액을 하향조정하였는데, 1) IP phone 분야는 PSTN(public switched telephony network)과의 interface 문제 미해결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향후 매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2)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광 module나 echo canceller도 해외 업체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임. EPS 하향조정후 동사의 주가는2001년 P/E 13.4배, FV/EBITDA 3.1배로 KOSDAQ 기술/전자 업종평균 12.4배, 5.7배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한국정보공학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8%, 8%, 11% 하향조정 2/4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함. 전일 동사는 산자부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계약(1억~2억원 규모)을 체결했다고 밝힘. 동 사업은 당초 2.6억원 규모의 계약건이었지만, 최저가 입찰제를 실시해서 단가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됨. 최근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공공부문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동사의 2/4분기 매출액은 당초 예상치(61억원)보다 크게 낮은 40억원 수준에 불과할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기업방문] * 신세계아이앤씨 : 신세계 계열의 유통 및 물류 전문 시스템통합 업체로 소프트웨어 유통 및 EC사업을 통해 성장 모색;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음 - 동사는 1997년 4월 신세계백화점 전산실이 모태가 되어 설립된 신세계 계열의 유통 및 물류 전문 시스템통합 업체로 시스템통합 사업 외에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세계 사이버몰과 사이버 이마트를 통해 B2C 사업을 하고 있음. 전일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21억원임. - 2000년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892억원과 30억원이었으며, 회사측은 2001년에는 매출액 1,117억원, 경상이익 40억원을 목표로 하고있음. 한편, 상반기까지의 잠정 매출액은 약 585억원으로 동사의 연간 매출목표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임. 매출구성은 2000년 기준으로 시스템통합 (SI) 부문이 전체 매출액의 45%를 차지하였으며, 시스템관리 (SM- 동사의 경우 ASP사업 부문) 부문이 23.1%, 소프트웨어 유통이 22.8%, 사이버몰 운영을 통한 B2C 부문이 9.2%를 차지함. 동사의 전체 매출액 중 신세계 그룹으로의 매출 비중은 2000년 기준 약 49%이었으며, 소프트웨어 유통과 B2C 매출액의 증대에 힘입어 그룹 내 매출 비중은 점차 줄어들 전망임. * 율촌화학 : IR 요약; 오존발생기와 식물성용기사업에 대한 Vision 제시, 동사의 신규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전망 - 동사 추정 상반기 매출액은 973억원(+2.2%), 영업이익은 142억원(- 11.3%)으로 당사 예상(매출액 979억원, 영업이익149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경상이익은 138억원(- 10.9%)로 당사 예상(150억원)대비 소폭 하회했음.한편, 동사의 2001년 추정실적은 매출액 2,024억원(당사 예상 2,047억원), 영업이익 309억원(동 315억원), 경상이익 312억원(동 32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지만, 동사의 전망이 다소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이익전망 유지. - 식물성용기사업 : 목재펄프와 갈대펄프를 원료로 한 식물성 용기의 개발에 성공,2001년 5월부터 농심의 생생우동 용기에 적용했으며 2001년 10억원, 2002년 80억원, 2003년 210억원, 2004년 230억원의 매출이 농심으로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음. 동사는 기존 폴리스틸렌 용기가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일회용 도시락, 햄버거,커피컵 등으로 수요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그러나, 2002년 이후 규제가 강화되지만 처벌의 강도가 낮고 식물성 용기의 가격이 2배 정도로 높은 점을 감안할때 농심의 용기면 수요외 신규 거래처의 확보에는 원가 절감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현재로서는 성장성이 다소 불투명한 상황임. - 오존발생기 : Kaist와 공동으로 고효율의 오존발생기를 개발했으며 금년부터 동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동사는 식품제조업, 단체급식업, 외식산업 및 식자재산업을 주대상으로 공중부유군 살균장치와 오존수 살균장치의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함. 동사는 2001년 35억원, 2002년 80억원, 2003년 15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하고 있으며 2003년 응용 의료기기, 2004년 오폐수처리용 탈취장치 시장에도 신규 진입할 것이라고 밝힘. 동사는 FDA의 국내 공장실사, 월드컵을 대비한 식약청의 규제 강화 등의 계기로 관련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투자의견 : 동사의 1차 사업목표는 농심 등 관계회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으며 동사 기술력에 대한 외부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 따라서 관계회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진입이 이루어진 후에 동 제품의 확산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현재 당사의 매출전망에는 동 신규사업부문 (식물성용기+오존발생기)이 2001년 40억원, 2002년과 2003년 120억원씩 반영되어 있음. 동 부문들은 성장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때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부문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ICROSOFT : 독점해소를 위해 MS를 분할하도록 명령한 1심 판결을 항소법원이 파기 환송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활발한 매수세가 살아나 NASDAQ은 오래간만에 큰 폭으로 상승함. 이에 따라 J.P Morgan은 MS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하면서 동사 주가는 2.2% 상승함.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 확산되면서 반도체주들 역시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INTEL의 주가도 3.5% 상승함. * 5월중 경상수지 23억달러 흑자; 하반기에도 경상수지 흑자기조는 지속될 전망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중 경상수지 흑자액이 23억달러를 기록하여 99년 7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이는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의 위축으로 인해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함. 수출은 전년대비로 7.7%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전년대비 1.3% 감소하였음. 한편, 자본수지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둔화와 IMF 지원자금 조기상환(6.9억달러) 등으로 8.9억달러 적자를 기록함. 당사는 하반기에도 경상수지 흑자기조는 지속될 것이나, 다만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으로 인한 수입감소세 둔화로 흑자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기존 2001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인 127억달러 예상을 유지함. * 6월중 소비자물가, 당사 예상과 일치 : 인플레이션 정점 지났음 - 연합통신에 따르면, 6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5.2% 상승하여 당사 예상과 일치하였음. 특히, 지난 봄가뭄의 영향에 따른 농산물 가격 급등이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된 요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음.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6%를 기록하여 5월보다 소폭 둔화되었음. 주목할 점은 당사 견해와 같이 가뭄이라는 물가상승 압력 증대 요인에도 불구하고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보다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임. 물론 이는 2000년 소비자물가가 6월부터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데도 일부 기인함. - 당사는 7월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는 1) 원화의 완만한 절상과 해외 경기 둔화에 따라 수입물가가 안정될 것이고, 2) GDP갭의 (- ) 전환에 따라 물가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본적인 요인이외에도, 3) 가뭄의 영향이 단기간에 그쳐 농산물 가격이 점차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고, 4) base effect가 7~9월 중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임. 7월 이후 일부 공공요금 인상이 소비자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당사의 200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4.0%를 계속 유지함. * 전세계 5월 D램 매출, 바닥권 근접하여 침체기에 진입 예상 - WSTS의01.5월 D램 및 반도체 실적 집계에 따르면 D램 시장은 9.05억달러로 전년비 - 61.7% 감소, 반도체 시장은 105억달러로 전년비 - 3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85년이래 최대 불황임을 보여주고 있음. 전세계 D램 5월 실적을 보면 수량은 전년대비 20.9%증가한 386백만개(64MD 환산 기준)개로 불황기시의 평균 증가율 70%보다 저성장하고 있으며, 평균단가는 4월 3.19달러에서 5월 PC 수요의 저하로 2.34달러로 급격히 하락했음. 당사 리서치는 이러한 수치가 D램을 포함한 반도체 시장이 2000년 3/4분기이후 지금까지 최악의 국면에 이르는 하강기가 7~8월에 종료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하며 3분기 이후부터 2002년 1/4분기까지 침체기, 2002년 2/4분기 이후 회복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함. - 하반기 D램시장은 계절적 효과, MS의 XP 제품 출시효과 등에 힘입어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1) 업체의 공급능력, 2)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제품의 재고 과다, 3) 업체의 충분한 설비 투자 감소 미미, 4) 생산 감산,철수 업체의 전시설 발표 등으로 보아 기조적 회복 반전에는 2개 분기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함. * 미 법원의 MS에 대한 분할명령 파기 환송, 반도체산업에 긍정적 효과 기대 미국 항소법원은 28일(현지시간) 반독점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연방법원의 분할 명령을 뒤집고 파기 환송함. 마이크론의 반독점 여부를 떠나 분할시보다 현 체제 유지가 IT산업, 특히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함. 1) 산업 지배력 있는 업체에 의한 지속적인 IT 산업 주도, 2) 10월출시되는 윈도우 XP의마케팅 집중, 3) 향후 D- TV, 게임기 등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제품의 MS의 영향력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 한국통신,ADR 발행 성공 : 장기적으로 긍정적 한국통신의 ADR 발행이 발행가 20.35달러에 17.8%가 전량매각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음. 이는 6월 27일 원주의 종가대비 0.35% 할증된 것이며같은 날 기존의 ADR 종가에 비해서는 0.75% 할인된 것임. 가격 결정 이후 ADR 가격은 21.01달러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였음.이는 지금까지 민영화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뉴스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SK텔레콤,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 시사 :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음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 있고 자사주를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시 신세기통신 주식과 교환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나 회사 IR담당자에 따르면 양쪽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함. 회사측에서 이 두방안을 시행하는 것은 동사에 긍정적일 것이나 이 뉴스가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임. 반면 어제로서 동사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됨에 따라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동사 주식을 매도할 경우 동사 주가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오리콤, 2/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듯 당사는 전일 오리콤과 가진 conference call을 통해 동사의 2/4분기 광고수주액 및 이익이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알 수 있었음. 당초 당사는 2/4분기 중 동사의 광고수주액 및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나, conference call에서 동사 2/4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한편, 2/4분기에 오리콤의 경우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광고업계 선두업체인 제일기획(BUY)과 LG애드(BUY)는전분기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됨. 오리콤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셔틀버스 운행금지 합헌 결정; 7월부터 유통업체 운행 전면 금지 - 헌법재판소가 어제 대형 유통업체의 셔틀버스 운행을 금지한 법률조항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헌 결정을 내림. 이에 따라 7월부터 국내 303곳의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이 운행하고 있는 2,586대의 셔틀버스 운행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유에 한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면 금지됨. - 당사는 신세계 이마트의 평당 매출이 하반기부터 동 조치에 따라 15% 감소할 것으로 수익추정에 반영하고 있음 (신세계 연간 셔틀버스 운행 비용 186억원, 버스 리스 자산). 한편 교통이 발달된 도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 상위 고객 분포가 집중되어 있는 백화점에 미치는 영향은 제반 비용을 고려할 때 (현재 차량 220대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수수료 비용 연간 120억원, 운전기사는 용역, 차량의 반은 소유)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이는 신세계에 부정적이나 이미 시장에 인지되고 있던 바로 영향이 다소 희석될 수 있을 듯. * 포항제철, 스테인레스 제강 생산능력 60만톤 (매출규모 1조원) 확장 - 동사는 스테인레스 제강 생산능력을 현재의 100만톤에서 60만톤을 (매출규모는 연간 1조원 규모) 추가 확장할 계획임. 5,800억원을 투자하여 2001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3년 5월에 마칠 예정. 이러한 설비 확장계획은 90년대 말에 세운 것으로 설비투자 부담은 이미 수익예상에 반영되어 있음. 스테인레스 제강설비능력은 국내 스테인레스열연코일의 공급 부족량(수입)이 2000년에 20만톤에서 2005년에 5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다가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 추구 때문임. - 포철은 원재료인 니켈가격 인상을 이유로 3/4분기 스테인레스 열연코일의 내수가격을 톤당 155.6만원에서 164.6만원으로 9만원 (5.8% )인상하였음. 70만톤의 스테인레스 열연코일을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가격인상에 따른 연간 매출 증가효과는 630억원으로 추산됨. 그러나원재료인 니켈의 LME가격이 3월에 톤당 6,100달러에서 5월과 6월에 7,000달러대로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연간 순이익 증가효과는 150억원으로 추정됨. 한편 6월말 들어 다시 니켈가격은 톤당 6,200달러대로 하락하여 큰 폭의 수요증가가 없다면 4/4분기 스테인레스 열연가격의 소폭 하락도 가능함. 한편, 니켈은 스테인레스 열연코일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함.
2001.06.29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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