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심리, 예상치 소폭 하회

  • 등록 2024-04-26 오후 11:39:59

    수정 2024-04-26 오후 11:39:5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4월 소비자심리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26일(현지시간) 미시간대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2포인트 하락한 77.2로 나타났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 77.9를 하회했다.

해당 기관의 조앤 허 소비자 조사부문 총괄은 “지난 1월 이후 2.5포인트 범위 내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인 4.8포인트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들이 대선을 앞두고 경기 상황에 대해 불확실성을 염려하면서도, 글로벌 지정학적 요소들은 소비심리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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