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 등 삼성 모닝미팅(16일)

  • 등록 2002-07-16 오전 10:19:57

    수정 2002-07-16 오전 10:19:57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6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대림산업 : 2002년, 2003년 EPS 각각 26.8%, 8.8%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조정

* 한빛소프트 : 6개월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조정; 2002년~2004년 EPS 각각 9%,18%, 23% 하향조정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 코멘트]
* Korea fund flow weekly Highlight
1. 지난 주, 혼합 및 순수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에 힘입어, 전체주식형잔액이 2,130억원 증가함.
이 중, 혼합 및 순수주식형 잔액은 주식시장의 반등지속으로 2,000억원 증가함.
당사는 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그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2. 단기채권형으로의 자금유입으로 전체채권형 잔액이 6,240억원 증가함.
반면, 장기채권형의 경우 시중금리의 반등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잔액이 2,910억원 감소함.
장기채권형의 잔액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3. 은행예금 잔액이 1.5조원 증가한 반면, 금전신탁 잔액은 2,080억원 감소함.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중국 상반기 경제성장률 7.8%기록; 미국과 일본경제 부진에 따른 수출감소 상당부분 상쇄
- 중국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consensus예상보다 높은 전년대비 7.8% (1/4분기 7.6%, 2/4분기 8%)를 기록함.
이는 상반기 동안 견조한 내수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① 달러화에 페그 (8.3위안/달러)되어 있는위안화 절하에 따른 수출증가 (전년대비 14.2%)와 ,
② 서부대개발과 북경올림픽 개최 등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주로 한 정부지출 확대 (전년대비 24.4%)에 기인함.
또한 중국의 빠른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상반기 중 전년대비 31.5% 증가한 440억달러 (계약기준)에 달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은 지난 해 7.3%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7%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중국이 우리나라의 제 2대 수출교역국임을 감안할 때, 대중국 수출증가가 미국 및 일본경제의 부진에 따른 수출감소를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실제로 상반기중 대미와 대일본 수출은 각각 0.4%와 22.3%감소한 반면,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11.8%증가하여, 전체수출은 2.3% 감소에그침.

* 신세계I&C : 2분기 영업이익 당사 예상치를 상회; 투자의견 BUY 유지
- 전일 발표된 동사의 2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428억원으로 당사전망치인 403억원과 유사하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모두 2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15억원과 19억원을 각각 40.0%, 10.5% 상회함.
2분기에 SW 유통 부문은 동사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Maya 제품(Wavefront사의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가격인하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수익성이 좋은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 시스템관리)사업과 EC(Electronic Commerce : 전자상거래) 중 VAN(Value added network : 문서 수발주시스템)사업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전체매출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였는데, 특히 EC 사업부문은 전분기 매출 125억원 대비 22.7% 신장한 153억원을 기록하여 전체 매출의 35.8%를 차지하였음.
3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큰 매출 신장은 기대하지 않으나 기존의 주요 사업이었던 BI(Business Integration : 시스템통합사업)이외에 유통 B2C, VAN,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ng supplies : 소모성 자재 구입) 사업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부문의 지속적인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6개월 목표주가 30,500원을 유지함.

* 연합철강 증자와 관련하여
대주주간의 문제로 이루어지지 못하던 연합철강의 유상증자가 결의되었음.(현재 95억원인 납입자본금을 500억원으로 증자)
- 증자안의 결의는 그간 사실상 신용평가시 독립기업처럼 취급되던 연합철강이 명실상부한 동국제강(BBB-)계열로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국제강의 신용도와 관련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연합철강은 BBB등급이었으나 현재 회사채잔액이 없음.)

1. 상당한 단기적 자금부담.
- 2대주주인 권철현씨 쪽의 신주인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지 현재로서는 미확정적이나 일단 증자여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에서(그동안 증자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원인도 그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슴) 이번 증자는 연합철강에 대한 동국제강의 지배력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동국제강측이 최종적으로 확보할 지분의 수준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동국제강의 자금부담을 키우는 쪽으로 작용할 전망임.
- 만일 발행주식의 절반인 910만주 중 400만주를 확보할 경우 자금부담은 약 3,500억원(지난 주말 종가 83,700원)내외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적은 규모라고 해도 일단 2,000억원이상이 소요된다면 이미 외부차입부담이 높은 동국제강 입장에서 자금부담은 무시하기 어려움.(2001년말로 동국제강의 총차입규모는 1조 1,400억원/매출 1조 7,800억원)
2. 장기적으로는 계열요인 긍정적 일단 초기 자금부담을 무사히 해소할 수 있다면 계열리스크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음.
- 특히 자체적인 재무구조상 아직 부담이 큰 상황에서 최근의 업황호전으로 투기등급을 벗어난 동국제강의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대외적 신용도도 우위에 있는 연합철강에 대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갖는 것이 계열관련된 고려점에서 긍정적인 점임은 분명함.
3. 지분확보비중에 따라 차이
- 따라서 현재상태에서 신용도변화방향을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다소 어려우나 일단 투입자금의 규모에 따라 동국제강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다소 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현재 연합철강에 대한 동국제강의 지분율은 53.7%로 2대주주(35.4%)와의 갈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2대주주의 지분율이 증자대금에 대한 부담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동국제강이 필요한 지분율 수준도 낮아질 수 있을 것임.
- 만일 투입자금을 차입에 의존한다고 할때 3,000억원이상 소요된다면 동국제강의 차입규모가 매출규모에 육박하게되어 일단 재무적 안정성에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1,000~1,500 억 수준의 차입증가에 그친다면 긍정적인 계열요인을 고려시 현재로서는 현재등급을 인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LG석유화학 : 2/4분기 실적 당사전망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약15% 상향조정 예정 ; 투자의견 Market Perforemr 유지
- 동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서 정기보수 실시로 전년동기에 비하여 12.4% 감소(전분기대비 1.5% 증가)하였으나,
① 원료인 납사가격의 예상외 안정과
② 동사의 정기보수 기간 1주일 단축 등에 힘입어 당사의 예상치(131억원)를 크게 상회하였음. LG전선(0626, 13,500원) 매각익(51억원) 기표로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전분기대비 43.4% 증가) 하였음.

- 양호한 분기실적 전망치를 반영하여 연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을 각각 약 15% 상향조정할 예정임. 그러나,valuation이 다소 높아(2003년 FV/EBITDA 7.3배, P/E 13.③ 투자의견은 Market Performer를 유지함.

* 에너지 : 인천정유 매각에 10여사가 인수의향서 제출; 입찰자와 채권단의 이견조율 난항이 예상되어 단기적 성사가능성 낮아
- 언론에 따르면, SK(0360, 22,500원, BUY), S-Oil(1095, 21,600원, Mkt Perf), LG칼텍스정유,일부 석유수입업자, 외국계정유사 등 10개의 법인이 삼일회계법인(인천정유 매각주간사)에 인천정유 (연산 275,000배럴 생산규모, 국내 5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음.

- 국내정유사업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① 차입금 과다(2001년말 기준 총부채 1조9,511억원 vs 자산 1조7,524억원)
② 시설의 노후화
③ 부적절한 입지
④ 유통망 부재 등으로 인천정유의 경제성이 매우 낮아 입찰가격이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채권은행들의 회수원금 최대화 노력이 예상되어 매수자 선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큼.
업계에 미치는 영향 미미할 전망.

[금일 스팟]
* 대림산업 : 2002년, 2003년 EPS 각각 26.8%, 8.8%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조정

* 한빛소프트 : 6개월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조정; 2002년~2004년 EPS 각각 9%,18%, 23% 하향조정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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