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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친환경 포장재·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경영' 가속화
-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 인쇄설비 도입, 생산설비 개선 및 효율화, 글로벌 친환경 활동 확대 등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오리온은 70억 원을 투자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위한 ‘플렉소’ 방식의 인쇄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연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포장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품 포장재 축소 노력도 지속한다. 6월부터 ‘파스타칩’의 기존 ‘투고(To-Go) 박스’ 형태 패키지를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간소화했다. 연간으로 환산 시 축구장 30개 크기인 21만㎡가 넘는 포장재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은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제품에 반영해 그램당 가격을 50g 규격은 16.7%, 80g 규격은 20% 각각 인하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통해 포장재 크기를 줄이고 제품의 양을 늘리는 포장재 혁신을 지속해왔다. 특히 포카칩, 스윙칩, 오징어땅콩 등 주요 스낵제품의 경우 포장재 면적을 각각 약 21~7%씩 줄여 연간 기준 여의도 면적 40%에 달하는 약 1.2㎢를 절감하고 있다.환경친화적 포장재를 적용하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2017년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했다. 제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 대비 각각 83%, 75% 감소시켜 소비자와 생산 근로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포장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초코파이’, ‘포카칩’ 등 총12개 제품의 포장이 제과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오리온은 익산·청주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공장에서도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소 등을 위해 20여억 원을 투자해 물 재활용 설비를 도입하고 외기 급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생산설비 개선 및 효율화를 진행했다.해외 법인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 법인에서는 열에너지 회수 설비 도입, 고효율 보일러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을 통해 지난해 전력 1000만 와트, 물 15만 톤(t), 가스 134만㎥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러시아 법인은 최근 연간 7억 개 이상 생산하고 있는 초코파이와 초코보이(초코송이)에 환경 친화적 방식으로 생산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하반기에는 새롭게 출시하는 초코칩(촉촉한 초코칩)과 구떼(고소미)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환영받으며 투자하겠다” 美 가는 기업들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다음은 6월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환영받으며 투자하겠다” 美 가는 기업들-‘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첫발...삼성, NPU 인재 투자 나선다-‘똘똘한 한 채’ 열풍 재연 움직임-어쩌다 여기까지...출혈경쟁 유통가, 공정위로 싸움판-[사설]방북하는 시진핑, 북핵카드 내놓을까-[사설]한국은행 공사 낙찰 난맥상 드러낸 조달청◇2면 줌인&-“한글 검색엔진 사명감”...미·중 제국주의에 끝까지 저항할 것-누진세 폐지 대신 완화...1600만 가구 여름 전기료 月 1만원 싸진다-금리인하 땐 부동자금 주택시장 쏠림 심화◇3면 한국 떠나 해외 가는 한국기업들-韓보다 인건비 비슷하거나 낮은데...싼값에 부지 주고 세금가지 깎아줘-과동한 기업규제, 경직된 노동시장, 과중한 조세부담 ‘3중고’-법인세율 14%P 낮춘 美...73.5조원 보조금 쏜 中◇4면 생존경쟁 몰린 유통가-‘데스 바이 쿠팡’ 위기감에 배달앱·제조사 업종 망라 소송 나섰다-공정위 “유통시장 전반 살펴 최대한 신중히 접근할 것”-비효율 점포 접고 밀키트·화장품 ‘킬러 카테고리’ 전진배치◇5면 다시 고개드는 ‘똘똘한 한 채’-신규 공급 틀어막히자...유동자금 몰린 재건축 단지, 신고가 갈아치워-“모든 지표 하방 압력, 1년 이상 추세 하락” “공급 비해 대기수요자 많아 강보합세 예고”◇6면 내일 평양서 제5차 북·중 정상회담-비핵화 선물로 美 환심 사려는 習...중국 개입에 불쾌한 트럼프-남북·북미 정상회담 이어지나...中 도움으로 새길 모색도-文, G20 전후 운명의 외교전...‘촉진자 역할’ 다시 속도낼 듯◇8면 정치-“윤석렬 임명 저지해야”...한국당, 인사청문회 계기로 국회 돌아오나-육군 간부 선발에도 인공지능 면접 도입-“美 인사들, 개성공단 위치도 몰라...외교부 적극성 없어”-오신환 “이인영·나경원 딱 두 번 만나...與, 인사청문회 왜 못받아들이는지”◇9면 경제-이재명이 불지핀 ‘국토보유세’...정부는 “조세저항·위헌소지” 난색-원전 핵심기술 해외 유출? 정상절차 거쳐 제공한 것-농진청, 해외 농업기술개발사업 10주년 워크숍◇10면 국제·경제-美연준 ‘더 과감한’ 금리인하 카드 만지작...한은 깊어진 ‘금리 딜레마’-미·중 무역전쟁 등쌀에...韓 경제성장률 2.0%도 아슬아슬-“갈등 해결 전까지 ‘송환법’ 추진 안한다”◇11면 금융-“보험 가입하려면 검진 따로 받으라고?...그냥 할인 안받을래”-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존재감 있는 협회 만들겠다”-SC제일銀, 여성임원 2022년 255로 확대-“요즘 인기 유튜브는...” 1990년대생 멘토님이 알려줘요◇12면 산업&기업-시스템 반도체 핵심 ‘AI 두뇌’ 주도권 선점 노려-“中 OLED 추격, 韓 생존 위협...국가 차원서 산업지원 나서야”-쿠웨이트 신도시 전력망 한국이 책임진다-한화에어로, 파리에어쇼 참가...글로벌 항공시장 공략-국내 기업 미래 위협하는 ‘삼중고’◇14면 소비자생활-이마트24도 ‘닭’ 튀긴다...편의점 치킨전쟁 후끈-디저트 카페 백미당 상하이에 中 1호점-“손흥민 덕에 ‘슈퍼콘’ EPL 광고 제의 받았죠”-살 안찌는 ‘곤약’으로 여름 준비하세요◇15면 중소기업·바이오-‘말레이시아 대박’ 생활가전, 동남아로 영토 확장-대리점 품고 ‘상생’ 팔걷은 인테리어업계-“비혈관 스텐트 한우물 30년...세계 점유율 20% 결실”-중소기업 신입채용 2년 연속 내리막길◇16면 증권&마켓-IPO 막힌 기업들 ‘흥행 행진’ 회사채 시장으로 눈 돌려-휴가철 다가오는데 맥 못추는 여행株-코오롱티슈진 상폐 결정 앞두고...줄기세포株 ‘추풍낙엽’◇18면 증권-‘증시 큰손’ 국민연금이 담아도 주가 시큰둥, 왜-SM, 연예기획과 무관한 사업 정리할까-추석 후 전자증권 도입...‘유령주식 사태’ 사라진다-대체시장서 존재감 드러낸 신생 ‘스틱얼터너티브’◇20면 Book-세계경제 흐름 뒤집는 ‘신호’...퇴근길 들른 가계서 찾아라-잡스도 못했던 ‘애플 시총 1조달러’...쿡, Cook-삶의 성찰에서 피어나는 ‘품격있는 문장’-100세 철학자가 청년에게 전하는 ‘행복론’◇21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국가가 나선다는 ‘괴테 전집’ 번역...원전 디테일 살려 홀로 작업중이죠”-강의 여정 정리한 ‘맺음의 말’...시인 열세명의 발자취 기록한 ‘시인의 집’◇22면 스포츠-“고속버스 타고, 모텔방서 자며 꿈 키워...상금요? 동생에게 맛있는 것 사줄래요”-[포토]추신수, 시즌 18번째 2루타에 5호 도루-김학형 “퍼트 할 땐 꼭 핸드 퍼스트”-KFA, U-20 대표팀에 10억 포상금 푼다-노르웨이 11만명 vs 한국 1400명... 女축구 예고된 부진-KIA 이범호 “지도자로 멋진 야구 하겠다”◇24면 피플-“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블록체인 법제화’해야”-포천 교육발전 위해 27년 헌신...“열악하지만 진심 통하는 곳이죠”-유엔방사선영향과학委 부회장에 이진경 원자력의학원 박사 선출-“다문화 청소년 성장 응원”...하나금융, 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태광산업, 취약계층 아동 자립 위해 10년간 5억 투입-유휘성씨 모교 고려대에 10억 전달...“과학 연구에 써달라”-호반장학재단, 연세대에 5억 기부...의대 신축에 쓰여◇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범여권’이라는 희귀현상-[기고]택시·카풀 ‘대타협’ 3개월째인데...-[기자수첩]붉은 수돗물보다 위험한 인천시 불통행정◇26면 부동산-3기 신도시 후폭풍...2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인기 급랭-마을정비형 공동주택 1000가구 공급한다-1.7조 규모 수색역세권 개발사업 본궤도-SK건설, 서유럽서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 설계 수주◇27면 사회-단수없이 물길 바꾸다 수도관벽 물때 와르르...역시나 ‘예고된 人災’-[지자체장에게 듣는다]“사는 동네따라 복지혜택도 제각각...대타협委 ‘현금복지 질서’ 만들 것”-[포토]과잉생산에 쌓여만 가는 양파-“17년전 그 눈빛 아직도 생생”...일터가 악몽된 지하철 기관사-출근 않고 5000만원 급여 챙긴 이사장 아들-‘수사권 조정’ 정부냐, 조직이냐...딜레마 빠진 윤석렬
- 두산인프라코어, 새 슬로건 'Powered by Innovation' 발표
- 두산인프라코어 슬로건 ‘Powered by Innovation’.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이에 맞는 혁신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18일 발표했다. 새 슬로건으로 선정된 ‘파워드 바이 이노베이션(Powered by Innovation)’은 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기술로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 기업을 지향하면서 무한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만이 미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작은 것이라도 바꾸겠다’는 의지와 시도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기업문화를 통째로 바꾼다는 각오 아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향후 새 슬로건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첨단 솔루션과 제품을 갖추고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웹사이트와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시회 등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슬로건을 활용할 예정이다.이미 두산인프라코어는 일하는 방식은 물론 제품과 기술 등 ‘투 트랙’으로 혁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연구개발(R&D), 생산, 영업, 서비스 등 비즈니스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연결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건설기계 작업현장을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콘셉트-엑스(Concept-X) 프로젝트’ 일환으로 장비의 무인·자동화, 측량 작업 자동화, 5G(5세대) 통신 기반의 원격 조종 등 기술확보에 노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각각 중국(거리 880㎞)과 독일(8600㎞)에서 한국에 있는 건설기계를 원격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두산커넥트’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인프라·건설 분야 혁신기술 커뮤니티 ‘빌트월드’로부터 ‘올해의 혁신 솔루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산커넥트는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전세계 6만5000여 대의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에 적용돼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손 사장은 “새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데일리N]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역전현상 지속 外
- [이데일리N]1> 그룹 광고사, 작년 매출 절반 이상 ‘내부거래’2>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역전현상 지속3> SK㈜ 인수 ‘美앰팩’,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가동4> 한화큐셀, 태양광모듈 신뢰성 평가 4년 연속 ‘최우수’5> SKT-삼성전자, 5G 고도화·6G 개발 업무협약<간추린 소식>-LS전선, 쿠웨이트 대형 신도시에 전력망 구축-두산인프라, 디지털 혁신…새 슬로건 발표-한화에어로, 파리에어쇼 참가…‘글로벌 항공부품 시장 공략’-갤럭시노트10, 국내에선 ‘5G 모델’만 판매 예정
- 무역전쟁 불확실성 속 금리인하 기대감…뉴욕증시 소폭상승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는 18~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반영됐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투자를 위축시켰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92포인트(0.09%) 상승한 26,112.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69포인트(0.09%) 오른 2,889.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37포인트(0.62%) 상승한 7,845.0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전반적으로 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18~19일 FOMC를 개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잔에선 점도표 하향 등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일 경우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경계감도 상존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9.2% 반영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도 금리인하 기대를 키웠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17.8에서 마이너스(-) 8.6으로, 26.4포인트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으로 하락 폭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6월 주택시장지수는 64로 집계됐다. 전월 66 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중동 지역에선 이란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조선 피격 사건으로 군사 충돌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란 원자력청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른 핵프로그램 감축·동결 의무를 일부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열흘 뒤, 즉 27일이 되면 핵합의에 따른 저농축(3.67%) 우라늄의 저장한도(300㎏)를 넘기게 될 것이라고 원자력청은 설명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될 것이라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더라도, 곧바로 무역합의가 이뤄질 수는 없다고 내다봤다. 다만 추후 협상 방향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G20 합의와 비슷한 수준의 봉합이 최선이라는 얘기다. 로스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합의하지 못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상황이 초래되더라도 그는 매우 행복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부터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공청회를 열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경매업체 소더비가 약 37억달러에 비드페어 USA에 팔란다는 소식에 59% 폭등했다. 어레이 바이오파르마도 약 57% 폭등했다. 106억달러에 화이자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 특히 페이스북 주가는 4.2% 상승했다.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도 강세를 보였다. 커뮤니케이션은 1.06%, 에너지는 0.91% 각각 오른 반면, 금융주는 0.93% 하락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15.35를 기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내수 성장 육성? 미·중 무역갈등 탈출구 안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은 6월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수 성장 육성? 미·중 무역갈등 탈출구 안돼”“표준근로계약서에 수당까지 꼼꼼 노무관리 투명하니 싸울거리 없죠“검찰총장에 윤석열 검찰개혁 묘수인가 코드인사 악수인가시진핑, 20~21일 북한 국빈 방문◇2면‘사람에 충성 않는’ 강골 칼잡이…검찰개혁·조직안정 과제로‘재계 저승사자’ 별명…기업들 “경제 어려운데 수사 부담 커질라”문무일보다 5기수 아래…윤석열發 물갈이 시작되나◇3면건설사에 적정공사비 보장…건설근로자 고용 확대 여력 키워줘야기술 쌓을만큼 근무기간 보장…‘경력 늘면 처우개선’ 믿음 줘야불법 하도급·외국인 불법고용 근절…공정·상생문화 정착◇4면최저임금 속도조절 못해 시장만 충격…저임금 노동자에도 도움 안돼인적자원·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네슬레 같은 글로벌 브랜드 키워◇5면“檢수사 3년 이어지며 자부심 흔들”…절박한 시기에 직원 사기까지 바닥“흔들림 없이 투자” 한번 더 강조 이재용, 삼성전기 찾아 현안 챙겨◇6면개혁 핵심 ‘기능 중복 부대 통·폐합’ 반쪽 그쳐…강한 軍 만들기 지지부진“개혁과제 대부분 前정부서 추진…장관따라 우왕좌왕도”“병력수 줄지만 무기체계 고도화·전력화로 군사력은 증대”◇8면與, 바른미래 앞세워 국회 문 여는데…등원 고민 깊어지는 한국당박용만 “대화하고 양보해서 정치가 경제 붙들어 달라”시진핑, G20 앞두고 北과 밀착 강화김정은 핵무력 강화 지시했다는데…통일부 “문건 진위 여부 검토해봐야”“건강상 이유”…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 사퇴◇9면“수소, 규모의 경제 갖춰야”…“안전 검증·강화 우선해야”‘수주성’ 비판 부담됐나…통계청, 경기 정점 판단 보류버스·방송업 ‘주52시간 처벌’ 3개월 유예할 듯5월 개인 달러화 예금 18개월만에 최대 증가◇10면‘아웃사이더 프리미엄’ 사라진 트럼프…폭스뉴스도 “바이든이 이긴다”“희토류 전략자원화 조치 서둘러 내놓겠다”“일대일로 함께 만들자”…시진핑 ‘우군 확보’ 총력◇11면화이트해커 200여명 철통방어…금융보안 첨병 역할할 것“하반기부터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육성에 집중” 한 푼 아쉬운 우리銀 ‘케이뱅크 구하기’ 나선 진짜 속내는대출한도·금리 챗봇이 알려줘요◇12면골라타는 재미에 커지는 ‘車구독’ 시장“하반기 철강·반도체 반등 어려울 듯”LPG 심장 단 QM6 출격…르노삼성차 부활 신호탄되나STX조선, 올해 첫 RG 발급 받아…선박 2척 계약 확정현대重, 대우조선 실사 미루고 기업결합심사 ‘올인’◇14면現보안체계 5년 후 무용지물…‘양자암호’ 투자지원 절실日 공략법 찾았나…韓 모바일게임 상위권 약진이해진 5년만에 대중 앞에 선다…‘네이버 20년’ 주제 대담코인원트랜스퍼·SBI 리플아시아 블록체인 해외송금 활성화 협업◇15면소주·사이다…녹색병 밀어내는 투명병 바람“격한 경쟁속에서도 새 유통강자로 우뚝 설 것”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직원들에게 자필 편지장조림·멸치볶음도 롯데마트로 오세요◇16면물건 들다 삐끗, 골프 치다 삐끗…40대 강 차장님 근육 운동해야겠네요“흡연·당뇨 중장년 여성, 근감소량 3~4배 높다”바람도 스쳐도 아픈 ‘통풍’…치즈·우유 등 저퓨림 음식 권장◇18면“YG 신뢰 추락”…기관이 판 200억(4거래일) 단타 노리 개미가 사들여 피해 우려경협株 이달 10~30%↑…“랠리 당분간 지속”예상보다 빨리 온 5G 시대…통신장비株 다시 주목◇19면우발채무 35조…금감원, 증권사 4곳 부동산금융 검사증권사 리서치·IB “유연근무제 도입만으론 역부족” 볼멘소리TDF(타깃데이트펀드) 출시 2년만에…후발주자 신한BNPP, 수익률 1위 비결은투자자들 알권리 보호 차원에서 거래소, 상폐 심사 의사록 공개◇20면앙상블이 못하면 공연은 꽝…무대 위선 우리 모두 똑같은 배우죠셰익스피어는 ‘르네상스판 보위’…현란한 탭댄스에 흠뻑~공연계 기술지원분야 표준계약서 도입한다◇22면감독 헹가래…‘U20 원팀’ 유쾌한 피날레“선발투수 역할 다해 팀 승리…10승 불발 아쉽지 않다”우들랜드, 켑카 꺾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핸더슨, 마이어 클래식 우승◇24면개인정보 유츨, 가짜 기적… 실리콘밸리 기업에 책임있다난치병 어린이에 희망 선물 JYP·메이크어위시 MOULG하우시스 ‘6·25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지어드려요’김학용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된다“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제작…20년 꿈이 현실로”모바일산업협회 상근부회장에 조규조 前 EBS 부사장 취임◇25면[목멱칼럼]연구소기업 창업 도전자에게…[생생확대경]“제로페이로 죄송했다”는 서울시[기자수첩]대중성 있는 예술영화가 보고 싶다◇26면서울 세운지구 재재발 13년 만에 주택공급…중도금 대출 가능할 듯전국 주택 ‘매매’ 역대 최저인데…강남 4구만 급증 왜?세종 4-2생활권 최중심 입지…1순위 청약경쟁률 최고 332대 1◇27면경찰?YG 연결고리 밝혀지나…민갑룡 청장 “버닝썬 교훈 삼아 원점 재수사”‘붉은 수돗물’ 사태 18일 지나서야…인천시장 “초기대흥 미흡” 뒷북 사과“대안 없는 국민연금 수급연령 상향 안돼”성과 아닌 근속승진 공무원 늘리겠다는 정부계열사에 김치 강매해 뒷돈 챙긴 태광그룹국행 파행에 잠자는 ‘유치원 3법’ 학부모단체, 이달 말 총궐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