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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퀸' 슬기, 솔로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
  • '올라운더 퀸' 슬기, 솔로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
  • 레드벨벳 슬기(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라운더 퀸’ 레드벨벳 슬기가 오는 4일 첫 미니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를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이번 앨범은 슬기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다. 슬기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매력을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콘셉추얼한 ‘선과 악의 공존’슬기는 솔로 데뷔를 알리는 첫 콘텐츠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 다양한 시퀀스와 뛰어난 연기력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어서 공개된 무드 샘플러와 티저 이미지는 슬기의 영문 이니셜 ‘S’와 ‘G’를 활용한 ‘Snow White’(백설공주)와 ‘Grimhilde’(왕비 그림하일드)로 상반된 매력과 이번 앨범과 타이틀 곡의 키워드인 ‘선과 악의 공존’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더불어 영국의 광활한 숲과 들판, 고풍스러운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슬기의 콘셉추얼한 변신과 포토제닉한 모습을 한껏 보여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레드벨벳 슬기(사진=SM엔터테인먼트)◇‘믿고 보는’ 독보적 퍼포먼스슬기는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아이린&슬기, 갓 더 비트(GOT the beat)를 비롯한 유닛 및 컬래버레이션 등 한계 없는 음악 활동으로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솔로 데뷔곡 ‘투애니에잇 리즌스’로 보여줄 환상적인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동명의 타이틀곡 ‘투애니에잇 리즌스’는 그루비한 무빙의 묵직한 베이스와 휘파람 소리가 시그니처인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퍼포먼스는 슬기를 매혹적인 ‘마녀’로 표현, 몸선을 강조한 우아함과 절제된 강렬함을 동시에 담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날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레드벨벳 슬기(사진=SM엔터테인먼트)◇작사·듀엣·보컬까지 ‘매력 UP’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투애니에잇 리즌스’를 비롯해 ‘데드 맨 러닝’(Dead Man Runnin’), ‘배드 보이, 새드 걸’(Bad Boy, Sad Girl), ‘애니웨이 벗 홈’(Anywhere But Hom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크라운’(Crown)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슬기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감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특히 ‘데드 맨 러닝’은 슬기가 데뷔 후 처음 작사한 곡으로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배드 보이, 새드 걸’은 ‘대세 래퍼’로 떠오른 비오가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음악적 매력을 한층 더했다.또한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애니웨이 벗 홈’, 나른한 목소리와 과감한 드랍의 테크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로스앤젤레스’, 절제된 보컬로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크라운’은 슬기의 다채로운 보컬 색깔을 녹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2022.10.02 I 윤기백 기자
1년후 주파수 이용기간 끝나는데..국내 5G폰 전 기종, 28Ghz지원안해
  • 1년후 주파수 이용기간 끝나는데..국내 5G폰 전 기종, 28Ghz지원안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10월 7일 한국 시장에도 출시되는 아이폰14. (사진=애플)8월 26일 출시된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5G 상용화 이후인 2019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단말기 중 28Ghz 대역을 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애플의 경우 미국에 출시한 전 모델이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전자는 미국의 경우 동기간 출시한 휴대전화 27개 모델 중 4개 모델을 제외한 23개 모델에 28GHz 대역을 지원했다. 일본의 경우 19년도 이후 출시된 휴대전화 19종 중 7개 모델에 28G를 지원하도록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애플과 삼성이 국내 5G폰에 28GHz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통신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다. 그런데, 5G 28Ghz 대역의 주파수 이용기간은 내년 11월 30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특히 정부는 지하철에서 와이파이의 성능을 높이는 백홀로 28GHz를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이마저도 지지부진한 상항이다.지하철 활용도 늦어져2일 변재일의원(청주시청원구)이 과기정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신사가 2021년 전국 11개 핫스팟에 추진한 28GHz 시범 프로젝트는 체험존을 통해 5G 28GHz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나 통신사들은 최대 일주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끝냈다. 다만, 28GHz를 백 홀로 하는 와이파이로 전환해 제공 중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8GHz 와이파이의 핵심인 지하철 사업의 경우 올해 말 정식 상용화를 계획한다고 발표했지만, 의원실에 제출한 ‘28GHz 와이파이 구축현황’자료에따르면, 관련 절차때문에 협의가 진행 중이며 2023년 서울 2, 5~8호선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원실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와 철도기술연구원 및 서울교통공사에 확인하니, 객차내 CPE와 AP 공사를 위해 객차 간의 통신을 위한 광케이블 설치와 관련한 협의 절차가 오래 소요됐다. 성수지선 시범사업과는 달리 객차 간 광케이블 설치를 위해서는 철도안전법에 따른 차량개조신고/승인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관계자는 28Ghz 와이파이 설치를 위한 차량개조신고/승인 절차와 관련해, 사전협의 및 관련자료가 정식으로 접수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승인 사항일 경우 3~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혔으며, 아직 통신사는 지하철 28Ghz 와이파이 장비 설치와 관련한 사전협의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주파수 이용기간이 약 1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객차 내 설비부착은 하지도 못했고 지하철 이용객들이 28Ghz 와이파이를 언제 써볼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백만원 넘는 돈 주고 반쪽 단말기?…불확실성 계속되는 정책이 문제변재일 의원은 “한국에 출고된 삼성전자의 단말기 33개 모델의 출고가는 평균 117만 원이고, 애플의 단말기 평균 출고가는 109만 원으로 고가라는 점을 감안할때, 정부가 28GHz 대역의 핫스팟 시범사업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28GHz 서비스를 상용화가 전무하다. 지원하는 단말기가 한 개도 출시되지 않은 것은 28GHz 정책이 지난 4년간 방치돼 왔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이어 “28G 주파수를 경매했지만 상용화 추진 4년째 28GHz 정책 방향이 공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은 반쪽짜리 5G 단말기를 백 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고 있다”고 꼬집으며 “정부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5G 가입자, 제조사, 이통사에게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한편 28GHz 대역 단말기 국내 미출시와 관련, 과기정통부는 “단말기출시와 관련해 공식적요청은 없었지만,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라는 입장을 서면으로 제출했다.
2022.10.02 I 김현아 기자
당대회 앞둔 중국 증시…"4분기 변동장 대응할 업종은"
  • 당대회 앞둔 중국 증시…"4분기 변동장 대응할 업종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 증시에서 10월 당대회를 앞두고 4분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란 의견이 제시됐다.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 가능성이 크지 않은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인상과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우려다. 시진핑 3기 출범을 앞두고 방역정책과 경기부양에 유의하면서 정책 수혜주로 대응하란 조언이다.(사진=AFP)◇ 中증시 변동성 확대…10월 방역정책·경기부양 관심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H지수는 지난 29일 기준 각각 3041.20, 5912.25에 마감했다. 삼성증권은 두 지수 하단밴드를 각각 2800포인트와 5500포인트로 하향 조정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2개월 포워드 주가수익비율(PER) 9.0배 수준이며 △홍콩H지수는 12개월 포워드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2008년 금융위기 지지선(6000포인트)를 하회한 수준이다.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9월 들어 코로나 재확산, 부동산 경기침체에 이어 미국 긴축이 강화되면서 펀더멘털과 대외환경 악화됐고, 위안화 환율 7위안·달러가 붕괴됐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 투자자들은 10월 20차 당대회(10월 16~22일) 이후를 주시하고 있다. 공식적인 시진핑 3기 출범을 앞두고 ‘방역정책과 경기부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분기 중 부동산 경기 바닥 통과 여부에 유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전면적 위드코로나 전환은 내년…부동산 경기 주목”중국 부동산은 국내총생산(GDP)의 14%, 고정자산투자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자산시장이나, 2분기 상하이 락다운 이후 주택가격 약세와 더불어 투자와 거래면적은 1998년 주택 상품화 조치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국면 진입했다. 인민은행의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 지원, 지방정부의 대출규제 완화·판매 촉진 프로그램 가동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또 전면적인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는 내년 전인대가 유력하다고 봤다. 10월 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방역정책의 일부완화(입국·이동제한 축소)가 기대되고 있지만, 전면적인 전환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판단이다.전 연구원은 “방역정책 전환이 현실화될 경우 지연되었던 이연소비 회복과 함께 경기는 약한 회복 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며 “다만 새로운 지도부는 경기부양 기조에서 구조개혁으로 정책의 초점을 이동시키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4분기도 정책株…친환경·플랫폼·첨단제조 주목4분기 포트폴리오 전략은 ‘선별과 압축’을 유지하면서 정부정책 수혜와 경쟁력의 우위에 있는 핵심 종목군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중기적 관점(6~12개월)에서 내년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은 상고하저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우선순위는 △친환경 △플랫폼(세계 최대 소비성장 동력) △첨단제조(안정적인 도전자)로 꼽았다. 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기간을 확대한다면 내년 1분기 중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시 경기민감 소비주의 비중 확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박수현 KB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 이슈 외에도 11월 미국 중간선거, G20를 앞두고 미중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라며 “G20 이전 미국의 러시아 압박이 강화되면서, 미중 간의 마찰이 고조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10.02 I 이은정 기자
나들이객 증가세…SSG닷컴, 명품 뷰티 특별 할인전
  • 나들이객 증가세…SSG닷컴, 명품 뷰티 특별 할인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SG닷컴이 선선한 날씨에 늘어나는 외출 수요를 고려해 명품, 뷰티 할인 행사를 동시에 연다. 공식 입점 럭셔리 브랜드, 대형 협력사와 연계해 차별화된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명품 전문관 ‘SSG 럭셔리’와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명품 전문관 ‘SSG 럭셔리’와 연계한 ‘SSG 럭셔리 위크’를 열어 프리미엄 패딩, 가을 아우터 등 신상품을 제안하고 명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매일 오전 10시, ‘타임딜’을 열어 인기 명품 2종을 선착순 특가에 선보인다. 첫날인 3일 ‘톰브라운’ 클러치를 시작으로, ‘생로랑’ 카드지갑, ‘끌로에’ 우디 토드백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추가로, 명품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쿠폰을 일별 선착순 5천명에게 발급한다. 쿠폰 혜택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행사카드 청구 할인도 최대 5%까지 제공한다. 명품 구매 후 사진이 포함된 ‘스페셜 리뷰’를 작성하면 SSG머니 1000원을 적립하며, 이 중 베스트 후기 100개를 선정해 SSG머니 3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쓱닷컴과 업무제휴협약(JBP)을 맺은 ‘엘카 코리아’, ‘LVMH P&C’ 산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와 함께 구성한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럼은 2개 구매시 본품 1개와 7ml 샘플을 추가 증정하며, ‘프레쉬’ 콤부차 에센스 250ml 구매시 150ml 본품을 추가로 준다.오는 6일 오후 8시부터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프레쉬’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콤부차 에센스(250ml)’, ‘소이 클렌저(400ml)’ 등 20여 종 상품을 준비했으며 단독 기획 상품 및 추가 할인 쿠폰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선착순 구매 상품으로 ‘슈가 립 트리트먼트(4.3g)’를 ‘1+1’ 구성으로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왕 고객을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2022.10.02 I 정병묵 기자
“아직은 12cm 홀로그램이지만…원격통신 향해 달릴 것”
  • “아직은 12cm 홀로그램이지만…원격통신 향해 달릴 것”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실제 물체를 보는 것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홀로그램을 생성, 전송하고 재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멀리 있는 사람도 같은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원격통신이 가능할 겁니다.”지형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홀로그래픽콘텐츠연구실장은 현재의 홀로그램 기술 개발이 꿈꾸는 목표를 이같이 설명했다. 지형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홀로그래픽콘텐츠연구실장.홀로그램은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해 3차원 입체 영상을 기록한 결과물을 말한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정확하고 생생한 사물 표현을 목표로 발전해왔다. 현재는 면으로 이뤄진 2차원의 공간에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제 기술은 3차원인 홀로그램으로 향한다. 깊이와 넓이, 높이 등 우리가 눈으로 보는 사물 그대로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이 홀로그램 기술 개발에 힘을 주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ETRI가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ETRI는 지난해 360도 컬러 홀로그램을 허공에 구현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 최초 사례다. ETRI가 구현하는 360도 컬러 홀로그램의 크기는 약 5인치(약 12.7cm)다. 헤드셋 같은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도 다수의 사람이 동시에 홀로그램을 볼 수 있다. 대중의 기대는 넓은 허공에서 거대한 홀로그램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기술적인 장벽이 높다.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장비의 시청 시야각이 넓지 않기 때문이다. 지 실장은 “현재 홀로그램 구현 장비의 시야각은 3~4도 정도 되는데 자연스러운 3차원 영상을 보려면 30도 이상 넓은 시청영역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 광 변조기를 다중화하는 등 시청영역의 확대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홀로그램 구현의 관건은 공간 광 변조기다. 공간 광 변조기란 빛의 상태를 바꿔, 특정 공간에서 디지털 신호를 홀로그램 등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현하는 장치를 일컫는다. 지 실장은 공간 광 변조기를 비롯해 홀로그램 관련 기술과, 홀로그램 데이터 전송을 뒷받침할 통신 기술이 함께 발전할 경우 영화에서나 보던 홀로그램 통신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홀로그램 데이터는 방대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보려면 데이터 압축 전송 기술과 테라급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6G 시스템이 요구된다”며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홀로그램으로 원격통신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원격통신 외에도 홀로그램이 구현될 시장은 다양하다. 지 실장은 영상·방송 시장에 홀로그램이 우선 적용될 것이라고 봤다. 또 자동차 내에서 주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의료 분야의 3차원 현미경, 홀로그램 프린팅 분야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쓰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국내 홀로그램 연구·개발은 ETRI를 비롯한 연구기관과 일부 대기업·대학에 치중돼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 홀로그램 기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곳은 삼성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삼성은 6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2위는 ETRI로 39건을 출원했다. 3위는 23건을 출원한 LG로 조사됐고, 4위는 16건을 낸 광운대다. 5위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으로 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지 실장은 홀로그램 기술 개발 특성상 대규모 자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 실장은 “선진국이 주도적으로 기술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은 시장창출 잠재력이 매우 크고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도 “아직은 홀로그램 수요가 많지 않고 대규모의 연구개발 비용과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는 기술 개발이나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정부가 R&D 투자와 함께 시장 조성자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서 기초기술 분야에 우선적인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홀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2022.10.02 I 김응열 기자
'마약 1회분에 치킨 한마리 값'…가격이 싸졌다는데 사실인가요?
  • '마약 1회분에 치킨 한마리 값'…가격이 싸졌다는데 사실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마약 가격이 삼겹살만큼이나 싸졌다고 합니다. 1회분 0.03g에 2만 4000원대까지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최근 마약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에는 가격이 저렴해진 이유가 클 것 같습니다. 최근 물가가 안 오른 게 없는데 마약 가격만 낮아진 이유가 있나요?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마약은 더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것’이 아닙니다. 과거 재벌이나 범죄자 등 특정 집단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일반인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어느샌가 우리의 일상으로 깊숙이 파고든 셈이죠.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에 참가한 마약 탐지견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마약 사범 늘어…적발량도 최대치 경신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잃었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마약의 공급량만 봐도 그렇습니다. 관세청이 지난해 마약류 밀수 단속을 집계한 결과 총 1054건, 1272㎏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됐습니다. 이는 관세청이 개청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관세청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51%, 적발량은 전년 대비 757% 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마약이 국내 쉽게 유통되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마약 공급량이 늘어 구매 단가가 싸졌다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마약류가 1회분에 3만원 수준까지 떨어져 구매력이 낮은 10대, 20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검거한 마약 사범 중 10대, 20대 사이에서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10대 마약 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104명(1.3%) △2019년 164명(1.6%) △2020년 241명(2.0%) △2021년 309명(2.9%)으로 3년 새 2.9배 늘었습니다. 20대 마약 사범은 연간 35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전체 마약 사범 중 30%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죠.◇공급 늘어 가격 저렴해졌다?…“예전과 차이 없어”마약류 관련 전문가들은 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마약 구매 단가가 저렴해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약 구매자가 특정 층에 한정되다 보니 통상적인 시장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마약의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많이 언급되는 필로폰의 경우 통상 1회분(0.03g)도 원재료가 많이 포함된 순도가 높은 필로폰은 수십만 원에 달하기도 합니다. 판매책들은 필로폰에 불순물을 섞어 판매하곤 하는데 마약 성분의 순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마약류는 대부분 불순물이 섞여 들어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마약 1회분이 치킨 한 마리 값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말이죠.그렇다면 마약이 활개를 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SNS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판매책이 음지에 숨어 있어 구하고도 싶어도 구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은 SNS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됐기 때문이죠. 스마트폰 등 인터넷에 비교적 능숙한 10대, 20대 마약 사범이 늘어난 원인도 맥을 같이 합니다. 한편에서는 마약 가격은 그대로지만,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3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구매력이 높아져 마약류 소비국가가 됐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마약 범죄에 대한 처벌은 투약·소지·판매·수집·제조 등으로 얼마나 관여했는지에 따라 갈리는데 단순 투약자나 소지자는 초범이라도 실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현행법상 매매하기 위해 마약류를 소지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도 ‘먀악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 ‘마약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2.10.01 I 이용성 기자
英, 2분기 GDP 0.2% 증가…예비치 -0.1%서 플러스 전환
  • 英, 2분기 GDP 0.2% 증가…예비치 -0.1%서 플러스 전환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영국의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확정치)이 전기대비 0.2%를 기록했다. 예비치와 같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기술적 침체를 확인하게 될 것이란 시장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과거 데이터 수정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사진=AFP)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이날 영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이 최종 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예비치(-0.1%)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영국 통계청은 이전 데이터를 수정하면서, 즉 방법론적 변화로 수치가 개선된 것라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도 439억파운드에서 338억파운드로 개선돼 예상치를 웃돌았다. 기술적 침체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만, 생산량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꼬집었다. FT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분기보다도 0.2% 낮다고 지적했다. 두 매체 모두 영국은 팬데믹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유일한 주요7개국(G7) 소속 국가라고 입을 모았다. FT는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의 GDP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각각 3.5%, 1.8%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국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느리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이 당장은 침체를 면했지만 블룸버그는 “시장에선 엘리자베스 여왕의 국장으로 추가 공휴일이 발생한 3분기에 생산량 감소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2분기 동안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2.25%인 기준금리가 내년 약 6%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주택시장과 기업투자, 소비지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미 가계는 올 2분기 물가 고공행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계의 실질가처분소득은 올 2분기 1.2% 하락했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4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4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리에션이 임금 가치를 끌어내린 영향이다. 가계저축률도 전분기 8.3%에서 7.6%로 떨어졌다.한편 영국은 지난주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1972년 이후 최대인 450억파운드 규모의 감세정책을 발표한 이후 경제적으로 큰 혼란을 빚고 있다. 차입 비용 급증 우려로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고, 이에 영란은행(BOE)는 전날 시장 안정을 위해 향후 13일 동안 총 6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매입을 재개하는 긴급 조치를 내놨다.
2022.09.30 I 방성훈 기자
‘중앙대 5G& 6G 네트워크 연구센터’, 대학ICT연구센터 선정..SW학자들의 도전
  • ‘중앙대 5G& 6G 네트워크 연구센터’, 대학ICT연구센터 선정..SW학자들의 도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 학부 교수.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중앙대 전경중앙대학교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가 2022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ICT 분야 대학 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 총 6개 신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센터는 향후 최대 8년간 83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해 8U 통신·네트워크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종단간 차세대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개발, 왜 필요한가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는 다양한 XR 및 홀로그래픽 등 초실감 인터랙티브 서비스와 드론, 로봇 원격 조정 등 고정밀 서비스가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폭증하는 단말(자율주행차도 네트워크 위에서 돌아가는 단말이다)과 트래픽을 수용하고 거리 제한 없이 실감 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종단간 초저지연 · 초정밀 · 초지능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중앙대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는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 등과 KT, 노키아 등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는 인터넷 규모의 광역네트워크에서 초실감 인터렉티브 통신, 초저지연, 초정밀, 초신뢰 원격제어 등 다양한 종단간 초정밀 네트워크 핵심 기술개발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응용 서비스 출현을 앞당기고 6G 초저지연 초정밀 서비스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센터장은 모바일 컴퓨팅 전문가 조성래 교수‘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은 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가 맡고 있다. 그는 무선 및 모바일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컴퓨팅, 모바일 컴퓨팅을 연구하고 있다. 조성래 센터장(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2030년 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시대에 맞는 핵심 요구사항인 초공간, 초대역, 초신뢰, 초연결, 초저지연, 초정밀, 초지능, 초효율의 여덟 가지 6G 핵심 기술을 달성하기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지적재산권과 표준화를 추진하여 고급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함께 핵심 기술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09.30 I 김현아 기자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 신설 및 신입생 모집
  •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 신설 및 신입생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홍익대학교가 일반대학원 학과간 협동과정으로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신설되는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석·박사 과정)은 홍익대학교의 예술 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응용소프트 기반 비전기술과 메타버스 및 실감(MR, VR, AR, XR) 콘텐츠 제작 능력을 내재화(embedded)시켜, 세계적으로 파급력을 가진 혁신적인 초 경험 콘텐츠 및 새로운 예술 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AI·실감미디어콘텐츠학(석·박사 과정)는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AR콘텐츠전공을 중심으로 시각디자인전공, 공간디자인전공, 영상디자인전공, 인터랙션디자인전공, 컴퓨터공학, 전자전기공학, 산업데이터공학 등 학과 간 간 협동과정으로 운영되며, 첨단 분야 선두 기업들( KT, ㈜자이언트스텝,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클릭트㈜)과 국가 R&D연구과제 및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이 통섭된, 실증적 커리큘럼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인재상인, 예술과 기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나설 예정이다.홍익대학교는 그동안의 R&D 연구과제 수주로 축적된 서클VR시스템, 5G클라우드기반 XR트윈시스템, 초고화질(24K) 스타일전이 등 AI엔진 6종, GPU클러스터서버, 볼류매트릭 XR스튜디오, 이머시브 사운드 등 100억 규모의 첨단장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AI응용 소프트웨어, (초)실감 메타버스 등 R&D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과 실증전시를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구축된 홍익AI뮤지엄과 홍익VR뮤지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홍익대학교 관계자는 “본 학과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실감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융합된 초 경험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의 新시장을 창출하고 세계에 K-콘텐츠, K-아트를 확산하기 위한 최첨단 학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메타버스와 AI기술개발에 필요한 R&D 및 콘텐츠개발 등은 학과 간 협동과정, 산학연계 중심의 프로젝트 베이스 실증교육을 기반으로 한 기술과 예술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합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전했다.신입생 원서접수·제출서류 입력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 24시까지, 제출서류 접수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7일 16시까지다. 자세한 원요강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과운영 관련 R&D사업 및 프로젝트, 전시 관련 자료는 MRMediaLab(엠알미디어랩)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9.30 I 이윤정 기자
자람테크놀로지, 상장예비심사 승인…코스닥 상장 돌입
  • 자람테크놀로지, 상장예비심사 승인…코스닥 상장 돌입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차세대 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자람테크놀로지는 10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자람테크놀로지는 2000년에 설립된 통신반도체 특화 펩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 설계자산(IP)을 유럽과 대만 등에 판매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통신반도체를 개발해 도약했다.자람테크놀로지는 5G 통신반도체인 ‘XGSPON 시스템온칩(SoC)’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XGSPON SoC와 광트랜시버를 결합한 스틱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유럽, 아메리카 등 각지에서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주요 기술은 △프로세서 자체설계 능력 △분산처리 설계기술 △저전력 설계기술 등이 있다. 영국 ARM사의 프로세서를 라이센스해 사용하는 다른 팹리스 기업들과는 달리, 개방형 아키텍쳐인 ‘리스크-V(RISC-V)’ 기반의 프로세서를 자체 설계해 사용한다. ARM사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응용제품에 맞도록 프로세서를 최적화하는 설계 기술도 갖추고 있다.이 같은 기술들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 대비 사용 메모리를 75% 절감했다. 국제 표준을 능가하는 저전력 통신반도체를 개발하는 데도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통해 통신 장비의 빠른 구동이 가능하며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 호환성 테스트도 완료해 제품의 안정성도 획득했다.자람테크놀로지는 5G 시장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6G 네트워크 도래를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빠른 시일 내 제반 사항을 잘 준비하여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겠다”며 ”5G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30 I 김응태 기자
일주일 만에 1억 탕진한 피싱범… 50대 피해자는 극단 선택했다
  • 일주일 만에 1억 탕진한 피싱범… 50대 피해자는 극단 선택했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택배회사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무심코 눌렀다가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뜯긴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피싱 조직원은 약 일주일 만에 사치품을 사는데 돈을 전부 탕진했다.아웃렛 매장에서 포착된 피싱범의 모습. 약 일주일 만에 사치품을 사는데 피해자의 돈을 전부 탕진했다. (사진=SBS)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전날 사기 등 혐의로 A(35)씨를 구속 송치했다. 그는 지난 6월 피해자 B씨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서비스를 받고 백화점 등을 돌며 사치품을 구매했다. 또 확보한 현금 일부를 중국에 있는 조직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백화점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A씨는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쓴 채 쇼핑백을 잔뜩 멘 모습이었다. 그는 백화점 명품 시계 매장에 들러 1200여만원을 주고 시계 2개를 샀다. (사진=SBS)아웃렛 매장에서는 티셔츠 등을 사는데 400만원 가량을 쓰고, 전자제품 판매점에서는 무려 700만원 어치의 휴대전화 4대를 구매했다. 억대 외제차까지 빌리며 온갖 사치를 부리던 A씨는 그렇게 피해자 B씨의 돈 9천 900여만원은 약 일주일 만에 탕진했다.시작은 문자 한 통이었다. A씨는 택배 안내를 가장한 문자를 B씨에게 보냈고 B씨가 문자 속 링크를 누르면서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다. 이 앱으로 알아낸 개인정보로 A씨는 B씨 명의의 또 다른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사진=SBS)새로 발급된 카드의 모든 결제 내역은 A씨가 개통한 휴대전화로 전송돼 B씨는 범행을 곧바로 눈치챌 수 없었다. 뒤늦게 피해를 확인한 B씨는 결국 지난 6일 극단적 선택을 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원룸에 은신하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당시 그가 지내던 원룸에서는 필로폰 4.39g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약 100여 명이 투약 가능한 양이다. 이에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씨가 현금을 위안화로 환전한 뒤 중국에 있는 조직에 송금한 만큼 A씨의 여죄와 공범 등 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사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주소(URL),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2022.09.30 I 송혜수 기자
"보유한 마약 왜 이렇게 많냐"…돈스파이크 측 "체격 따라 달라"
  • "보유한 마약 왜 이렇게 많냐"…돈스파이크 측 "체격 따라 달라"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강남 일대 호텔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 측이 체포 당시 다량의 마약이 나온 것에 대해 “키·몸무게 등 체격에 따라 1인 복용량이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 측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마약 투약량은 키·몸무게 등 개인별 체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자료에 따라 통상 0.03g으로 보기도 하고 0.05g 이상으로도 본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저녁 강남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검거하면서 1000여 명이 흡입할 수 있는 분량인 30g의 필로폰을 발견한 바 있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또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입수한 경로에 대해서는 “텔레그램과 먼저 검거된 지인을 통해 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과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된 예전 일”이라며 “당시 흡입한 마약류도 대마 등 비교적 약한 마약 종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북부지방법원(임기환 부장판사)는 28일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돈스파이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마약은 언제부터 했는가?’라는 질문에 “최근입니다”라고 담담히 답한 그는 ‘그 많은 양의 필로폰을 어디서 구했나?’라는 등 계속되는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말을 잇지 못했다.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작곡가로 활동해 왔다. 이태원 등지에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6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다.
2022.09.29 I 이선영 기자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진짜"…車 업계에 분 친환경 소재 바람
  •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진짜"…車 업계에 분 친환경 소재 바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탈(脫) 이산화탄소’ 를 위해 전동화에 힘을 쏟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 적용에도 열을 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게 되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과 적용은 필수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트림과 도어 스위치, 크래시패드 마감에는 유채꽃을 비롯한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을 함유한 패인트가 사용된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실내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차, 전기차에 친환경 소재 적용…BMW는 비건 인테리어 예정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R&D)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올해 친환경 제품에 9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친환경 소재 적용은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탄소중립’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으면서 자동차 업계는 출시하는 전기차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현대자동차(005380)는 최근 전용 전기 세단 모델인 아이오닉6에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아이오닉6에는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펫 등이 사용됐다.앞서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는 트림과 도어 스위치, 크래시패드 마감에 유채꽃·옥수수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을 함유한 페인트를 사용했다. 기아(000270)의 EV6 역시 아마 씨앗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 공정을 거친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EV6 1대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는 500ml 페트병 약 75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 그룹은 오는 2023년 최초로 비건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와 MINI(미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 인테리어에는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졌지만, 가죽이 아닌 친환경 소재가 쓰일 예정이다. 적용될 비건 인테리어는 친환경 소재의 해결점으로 꼽히는 내구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BMW 관계자는 “해당 소재는 고급스러운 외형과 촉감, 기능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마찰, 땀, 습기 등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해 사람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스티어링 휠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5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의 대시보드, 계기판, 플로어 매트, 시트 등에 활용 및 바이오 소재 플라스틱 적용 비율을 최소 25%까지 늘리기로 했다.BMW 그룹은 오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BMW와 MINI 모델에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한 ‘비건 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비건 인테리어에 사용될 친환경 소재의 모습. (사진=BMW코리어 제공)◇생산단계서 탄소 배출량 많은 전기차…친환경 소재 적용은 필수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친환경 소재 적용 경쟁에 나서고 있는 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기차는 운행 단계에서는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내연기관보다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생산 단계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2019년 11월에 낸 ‘ID.3의 탄소 중립성’ 보고서에는 생산 단계에서 전기차의 탄소 배출량이 내연기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의 전용 전기차 ID.3와 대표 모델 7세대 골프 디젤 모델의 탄소 배출량을 비교한 이 보고서에는 생산 단계에서 전기차 탄소 배출량은 57g/km로 디젤차(29g/km)와 비교해 약 두 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유럽(EU)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전동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26년 단계적으로 세계 최초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적용하기로 했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역내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상품 및 서비스에 부과하는 일종의 관세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업계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탄소중립 달성’은 필수 과제다. 이에 따라 전동화로의 성공적 전환과 함께 친환경 소재 적용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BMW는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하면 실내 부품과 관련된 가치 사슬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가치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된 상황에서 친환경 소재 적용은 필수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다만 현재로서는 내구성 등에서 해결해야 할 요소가 많은 만큼 자동차 업계의 관련 투자도 늘어나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2.09.29 I 송승현 기자
방송서 대놓고 '마약 시늉'한 돈스파이크…투약 기간과 겹친다
  • 방송서 대놓고 '마약 시늉'한 돈스파이크…투약 기간과 겹친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과거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5월 유튜브채널 ‘꼬집 GGOzip’의 ‘엽이어때’에서는 ‘20년 지기 찐친 돈스파이크의 엽이세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채널 ‘엽이어때’ 영상 갈무리)당시 돈스파이크는 정엽을 위해 루프톱에서 고기파티를 벌이던 중 접시 위에 하얀색 소금을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고기 플레이팅 과정에서 소금 가루의 모양을 보기 좋게 다듬으면서 “내가 하니까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는 마약을 떠올리게 하는 생김새라는 것. 이에 정엽은 “비켜봐”라면서 소금에 코를 대고 흡입하는 흉내를 냈고 자막에는 ‘마약신고 1301’이라는 마약중독캠페인 공익광고가 황급하게 나왔다.특히 이 영상이 게시된 날은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혹을 받는 시점과 겹친다. 그는 올해 4월께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의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의 촬영일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경찰은 지난 26일 밤 8시께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당시 현장에서 필로폰 30g도 발견해 압수했다. 30g은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 향하는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 (사진=연합뉴스)돈스파이크는 지난 2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뒤 취재진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언제부터 마약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이라고 답했다.하지만 2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 이전에 이미 마약류 전과가 3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뿐만 아니라 돈스파이크 변호인은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여러 명이 함께 있다가 검거됐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혼자였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인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휴대전화에는 문자메시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클라우드, 음성파일 등 마약을 함께 투약한 공범 및 마약 공급책과의 대화내역, 송금내역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크다. 평소 돈스파이크가 연예인들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을 감안하면 연예계 전반으로 마약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이후 작곡가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먹방과 고기 요리로 인기를 얻으며 이태원 등에 식당을 운영하는 등 최근 식품 사업을 다양하게 해왔다. 지난 6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2022.09.29 I 김민정 기자
"혼자 검거" 강조한 돈스파이크, '보도방' 업주와 나란히 구속
  • "혼자 검거" 강조한 돈스파이크, '보도방' 업주와 나란히 구속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됐다.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28일 돈스파이크에 대한 영장심사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 A(37) 씨의 구속영장도 이날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방은 유흥업소에서 술 시중을 들거나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공급하는 업체를 뜻한다.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돈스파이크와 A씨는 올해 4월께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현장에 있던 여성 접객원 중 한 명이 별건의 경찰 조사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로 취지로 진술하면서 돈스파이크도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돈스파이크 측은 검거 당시에는 혼자였다는 점을 강조했다.돈스파이크 변호인은 이날 영장심사 직후 취재진에 “일부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걸로 보도됐는데 그 부분은 잘못됐고 호텔에서 (돈스파이크) 혼자 있다가 검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검거 전에 여러 호텔 다니신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추후 입장 표명 하겠다”라고 답했다. 돈스파이크도 취재진의 ‘여러 호텔에서 투약했다고 하는데 수사 피하려는 의도였나?’라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재차 의도를 묻자 “추후 말씀 드리겠다”라고 했다.하지만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이 최소 5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당시 호텔 방에서는 필로폰 30g도 발견됐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이에 대해 돈스파이크 변호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돈스파이크는 영장심사를 마친 뒤 ‘하실 말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숨을 내쉰 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마약은 언제부터 했는가?’라는 질문에 “최근입니다”라고 담담히 답한 그는 ‘그 많은 양의 필로폰을 어디서 구했나?’라는 등 계속되는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말을 잇지 못했다.1996년 밴드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기를 다루는 솜씨를 자랑했고, 최근까지 요식업자로 홈쇼핑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올해 6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2022.09.29 I 박지혜 기자
돈스파이크는 왜 1000명분 필로폰을 소지했나
  • 돈스파이크는 왜 1000명분 필로폰을 소지했나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마역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6월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식을 올린 김씨는 신혼 중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마약 투약 혐의로 영장실질심사 향하는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 (사진=연합뉴스)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28일 “김씨가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 A(37)씨의 구속영장도 이날 발부됐다.김씨의 행각은 현장에 있던 여성 접객원 중 한 명이 경찰 조사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이 자리에 참석했던 지인과 여성 접객원 등 8명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김씨가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소지했던 필로폰의 양은 30g이다. 통상 1회 투약량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시가는 1억 원 상당이다.왜 김씨는 많은 양의 필로폰을 소지했던 걸까. 김씨 변호인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 손실분이 많이 발생한다”며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며 “ 마약은 최근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씨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뒤 유명 가수와 곡 작업을 하며 작곡가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요식업 사업을 하며 방송활동에 매진 중이었다.
2022.09.28 I 김화빈 기자
돈스파이크, 신혼은 감방에서? 변호사들 전망 형량은
  • 돈스파이크, 신혼은 감방에서? 변호사들 전망 형량은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김민수·45)가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김씨가 실형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며 “ 마약은 최근에 시작하게 됐다”며 마약투약혐의를 인정했다.이에 대해 박성민, 이경민, 송병구 변호사(법무법인 LF)는 지난 27일 김씨가 소지한 마약의 양이 많은 점 등을 이유로 3년 내외의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서울 노원경찰서는 김씨가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소지했던 필로폰의 양이 30g이라고 밝혔다. 통상 1회 투약량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1000회분인데, 시가 1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에서 일부 지인과 마약을 투약해왔다. 지난달 공범 한 명이 경찰에 검거되면서 꼬리가 밟혔다.이경민 변호사는 “10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니까, 한 3년 6개월 정도 나올 것 같다”며 “다른 사건이긴 하나 마약을 여러 번 매매한 사람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이 사건에 비춰보면 형량이 세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변호사는 “김씨의 투약은 다른 사람의 증언도 있고 30g 소지도 문제가 될 것”이라며 “3년 정도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병구 변호사 역시 3년 내외의 징역이 선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박 변호사는 김씨의 마약 정밀검사 방법에 대해 “소변(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보통 머리카락으로 마약 검사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대표적으로 다리털, 음모 등 몸에 있는 털이면 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김씨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뒤 유명 가수와 곡 작업을 하며 작곡가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요식업 사업을 하며 방송활동에 매진 중이었다.한편 연합뉴스는 김씨가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남녀 지인들과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 6월 결혼한 바 있다.
2022.09.28 I 김화빈 기자
BMW, 브랜드 최초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공개…"내년 봄 출시"
  • BMW, 브랜드 최초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공개…"내년 봄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가 28일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뉴 XM’을 최초로 공개했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 BMW 뉴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뉴 XM의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오직 전기 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전기 모터의 동력 전달에 어울리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M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는 전기 모드 주행 시 가속 페달 조작에 따른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BMW 뉴 XM의 외부 디자인은 현대적인 SAV의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진다.앞면의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금색 테두리 및 윤곽 조명이 반영된 BMW 키드니 그릴, 그리고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와 조화를 이뤄 뉴 X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표현한다. 옆면을 따라 이어지는 금색 액센트 밴드는 M1의 검은색 스트립을 연상시키며, 뒷유리에 양각으로 새겨진 BMW 로고와 루버 구조(louvred structure)로 이루어진 조각 같은 리어라이트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실내는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 앞좌석에는 M 다기능 시트와 무릎 패드,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그래픽을 적용했다.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은 탑승자에게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3차원 프리즘 구조의 헤드라이너는 100개의 LED 라이트로 독특한 분위기를 구현한다. 여기에 맞춤형 인테리어를 위한 4가지 다른 트림과 계기판 및 도어 패널 상단 부분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빈티지 가죽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뉴 XM에는 앰비언트 라이트, 4-존 에어 컨디셔닝,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및 트래블&컴포트 시스템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1500와트의 출력을 발휘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선택사양으로 추가 가능하다.M 고유의 노하우가 적용된 정교한 섀시 시스템은 M 모델만의 역동성과 동급 이상의 승차감 사이에서 폭넓은 균형감을 돋보이게 한다. 주행과 관련된 부분은 M 설정 메뉴를 통해 직접 지정할 수 있다. 통합된 파워트레인 및 섀시 시스템을 통해 도심은 물론 국도, 고속도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항상 최상의 핸들링을 보장한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이 밖에도 전자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가 장착된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이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된다.BMW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BMW Operating System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이러한 구성은 터치 조작 및 제스처 제어에 최적화됐다.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운전자가 iDrive와 자연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BMW 디지털 키 플러스는 보안이 강화된 광대역 무선 기술(UWB)을 통해 특별한 조작 없이 애플 아이폰을 소지한 것만으로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BMW ID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기능 및 5G 모바일 기술용으로 설계된 eSIM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BMW 뉴 XM은 2023년 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2.09.28 I 손의연 기자
이마트, 다음달 1~3일 연휴 맞아 '과일·한돈데이' 펼쳐
  • 이마트, 다음달 1~3일 연휴 맞아 '과일·한돈데이' 펼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과일·한돈데이’를 열고 샤인머스캣·홍시·골드키위·사과 등 인기 제철 과일과 삼겹살·목심 등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마트 샤인머스캣 매대에서 직원이 상품들을 정리하고 있다.(사진=이마트)최근 장바구니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손을 잡았다. 특히 과일데이 행사에선 최대 60개 점포에서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먼저 과일데이는 연휴 3일간 매일 다른 품목으로 행사 상품이 구성돼 있으며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다음달 1일에 샤인머스캣(1.5㎏·박스)을 정상가 대비 6000원 할인하며, 홍시(4~6입·팩)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2일에는 골드키위와 햇사과를, 3일에는 바나나와 대추방울토마토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다음달 1일 한돈데이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3일 연휴 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1등급 한돈 전 품목(브랜드·냉동·제주권역 제외)을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함께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겹살·목심(100g·국내산)’과 앞다리살·뒷다리살(각 100g) 각각 40% 할인해 판매한다.삼겹살·목심 등 인기 부위의 경우 올해 상반기 진행된 한돈데이 판매량 대비 20% 정도 추가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은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을 살려 장바구니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기획한 과일데이와 한돈데이를 통해 가격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맛있고 풍성한 만남의 자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尹 "AI 3대 강국·디지털인프라 1위“…'27년까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제시
  • 尹 "AI 3대 강국·디지털인프라 1위“…'27년까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앞서 조선대부속 고등학교 부스를 방문해 AI 교육 플랫폼 설명을 들은 뒤, 로봇팔을 활용한 커피 제작 과정을 지켜봤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27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 3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 인프라와 디지털 정부 지수’ 1위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뉴욕구상’을 구체화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청사진을 밝혔다. IMD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에 대해 지식, 기술, 미래준비도 등 3개 분야, 54개 지표를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우리나라는 2022년 평가대상 63개국 중 8위였다.디지털 기술의 최고봉은 인공지능(AI)인 만큼, 디지털 경쟁력 지수 3위라는 목표는 AI 강국 3위를 의미한다.AI와 AI반도체에 집중 투자…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 등 5대 추진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23년부터 ①인공지능(AI) ②AI 반도체 ③5G·6G 이동통신 ④양자 ⑤메타버스 ⑥사이버보안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다. 차세대 AI 원천기술(‘22~’26, 총 3,018억원), AI반도체 핵심기술 (’22~’26, 총 1조 200억원), 차세대 슈퍼컴 6호기 구축(’23~), NPU Farm 조성(‘23~) 등이 이뤄진다. 국산 AI 반도체로 구축한 초고속·저전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반도체→클라우드→AI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게 눈에 띈다.SW 시장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27년까지 2,000개 이상의 SaaS 기업을 육성한다. 세계 최고의 인프라 경쟁력 유지를 위해 ’24년까지 5G 전국망을 완성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 표준특허 선점(’26~) 및 ’26년 세계 최초 Pre-6G 서비스 시연을 추진한다. 양자는 3대 분야(인터넷·센서·컴퓨터) 기술추격 플래그십 프로젝트(’22~)를 통해 양자 분야 핵심기술 확보(~’26)에 나서고,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22~)과 4대 방어기술(억제·보호·탐지·대응) 개발(’22~) 등 사이버보안을 新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초중등 단계부터 SW·AI교육 전면화디지털 교육체계에 대한 내용도 신경 썼다. 정보·컴퓨터 교육 수업시수를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초중등 단계부터 SW와 AI 교육을 전면화한다. 초등학교는 34시간 이상, 중·고등학교는 68시간이 배정된다.산업계 디지털 인력난 해소에도 나선다. 기업이 교육과정의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교육과 채용까지 지원하는 모델이다. ‘22년 1,150명을 시작으로 5년간 확대한다.이밖에도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K-OTT 콘텐츠 펀드’를 확대(’22, 1,000억원→’27년 3,000억원)하고, 산업·문화·공공분야 융합 확산을 위한 10대 메타버스 프론티어 프로젝트 추진(’22~), 메타버스 규제혁신 로드맵과 윤리원칙도 정립(’22~)한다.블록체인 분야는 디지털 자산의 생성·유통·거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국민체감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추진(’23~), K-블록체인 신뢰프레임워크 개발(’24~) 및 新 인증기술 개발(’24~) 등을 추진한다.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상도 재확인혁신 방식은 정부주도에서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혁신에 저해가 되는 규제는 과감히 철폐한다. 특히 민간 참여를 통해 개발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실손보험을 청구하고, 부동산 청약이 쉬워지는 등 보다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 같은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 시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산하에 ‘디지털 전략반(가칭)’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해 동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로서 그 성과를 전 세계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8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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