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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원팩트 "이 갈고 만든 앨범… 큰 임팩트 남길 것"
- 그룹 원팩트(ONE PACT)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모멘트’(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 같이 데뷔 무대에 설 수 있게 만들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모습만 보여 드리겠습니다.”그룹 원팩트(ONE PACT)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원팩트 리더 종우는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모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보이즈 플래닛’ 마치고 혼자서 팬미팅, 공연 등 여러 활동을 하다가 이렇게 멤버들과 데뷔하게 됐다”며 “(멤버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고 힘이 되고 있다.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제이창은 “원팩트로 데뷔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이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 큰 임팩트를 남겨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태그는 “내가 만든 노래로 원팩트가 많은 분들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 이 갈고 열심히 작업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바랐다.예담은 “형들과 달리 첫 데뷔다. 사실 데뷔가 실감 나지 않는다”며 “모든 게 신기하고 떨리지만, 무대 위에선 프로다운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성민은 “원팩트가 한 자리에 모여 팬 여러분 앞에서 데뷔를 알리게 됐다”며 “데뷔 타이틀곡을 드디어 보여 드리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앞으로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원팩트는 30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모멘트’(Moment)를 발매한다.팀명 원팩트(ONE PACT)는 ‘one’(원)과 ‘impact’(임팩트)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고등래퍼4’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이 팀을 이뤄 완벽한 임팩트를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멋진 거’를 시작으로 ‘좋겠다’, ‘G.O.A.T’(지오에이티), ‘러시 인 투 유’(RUSH IN 2 U), ‘진행중’, ‘일루전’(illusion)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태그가 ‘G.O.A.T’를 제외한 전 트랙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대표로 제작에 참여했다.타이틀곡 ‘좋겠다’는 이기적인 상대방을 사랑하는 화자의 심정을 ‘너는 이런 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라는 메시지로 담아낸 노래다. 앞서 공개된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시선을 장악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
- [Today 신곡]원팩트, 임팩트 있는 첫걸음 '모멘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원팩트(ONE PACT)가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원팩트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모멘트’(Moment)를 발매한다.팀명 원팩트(ONE PACT)는 ‘one’(원)과 ‘impact’(임팩트)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고등래퍼4’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이 팀을 이뤄 완벽한 임팩트를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멋진 거’를 시작으로 ‘좋겠다’, ‘G.O.A.T’(지오에이티), ‘러시 인 투 유’(RUSH IN 2 U), ‘진행중’, ‘일루전’(illusion)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태그가 ‘G.O.A.T’를 제외한 전 트랙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좋겠다’는 이기적인 상대방을 사랑하는 화자의 심정을 “너는 이런 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라는 메시지로 담아낸 노래다. 앞서 공개된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시선을 장악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원팩트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대표로 제작에 참여한 신인 그룹이자 2023년 하반기 가요계의 기대주로 K팝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팩트’(THE PACT)를 열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고, 데뷔 후 더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GS25,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위해 사전예약 특별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홈파티 상품들에 대한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S25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전예약 및 점포에서 판매하는 케이크와 유관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올해 GS25가 선보이는 상품들은 △한정판 홀케이크를 비롯해 △홈파티팩(스테이크, 랍스터) △크리스마스 소품 등이다. 가족 및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홈파티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와 홈파티에 필요한 상품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먼저 한정판 홀케이크는 매일우유와 협업해 선보이는 솔티밀크케이크와 초코가나슈케이크다. 매장에서 이미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GS25 스테디셀러 매일우유 생크림도넛을 홀케이크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며 깊은 풍미와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시 선택한 점포에서 23일부터 24일 사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2만9500원이다. GS25는 유명 케이크 전문점 빌리엔젤과 손잡고 홀케이크 5종(2만4800~3만9000원)도 준비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연말 빌리엔젤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상품으로 두 차례 사전예약(4~10일, 11~17일)을 받아 12일과 19일 택배로 일괄 무료배송한다. 홀케이크 7종을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명품,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연말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내 줄 음식과 크리스마스 소품도 준비했다. 음식은 우월한우홈파티팩800g(9만9000원)을 필두로 한우엘본스테이크500g(5만4800원), 한우티본스테이크500g(6만9800원), 한우포터하우스500g(7만4800원), 캐나다랍스터800g(2만9800원), 연어스테이크400g(2만4800원) 등 8종이다. 대표 상품인 우월한우홈파티팩800g(9만9000원)은 스테이크로 사용할 수 있는 등심400g, 안심200g, 채끝 200g으로 구성됐으며, 연말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장으로 받아보는 즉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크리스마스 소품에는 이츠초타임 2종(1만5500원, 1만6500원)과 무드등 4종(1만2000~1만6900원), 소주 디스펜서(2만4500원)를 선보인다.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연말 감성적인 상품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파티팩과 소품 등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기에 맞춰 13일부터 19일과 20일부터 26일 사전 예약을 진행해 21일과 28일 택배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GS25는 1인가구 및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연말 분위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의 케이크와 소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점포에서 판매한다. 미니 케이크는 제베원멜팅레드벨벳케익, 파워퍼프걸케이크, 트라이플롱케익, 슈톨렌 등 8종(2500~8500원)이며, 12월 한 달 동안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소형 사이즈의 두 가지 상품으로(9900원, 1만2900원)을 GS Pay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원필 GS25 베이커리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등 23년을 멋지게 마무리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미니 케이크까지 전문점에 버금가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홈파티팩과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연말 파티 분위기를 더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G마켓, 이마트월계점서 ‘상생 팝업’…인기 중소셀러 제품 모았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마켓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 이벤트홀에서 ‘G마켓 상생 페스티벌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G마켓의 인기 중소셀러 제품을 이마트 고객에게 선보이는 상생 동반성장 행사다.이번 팝업에는 G마켓의 중소셀러 온라인 판매 경진 대회인 ‘상생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9팀의 우수 상품 20여개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3일 동안 오전 10시~오후 10시 진행한다. 대표 제품은 △정선아라리한과농원의 ‘정선 약도라지 원액 스틱’, ‘정선 약도라지 착즙 원액’ △하동포레스트의 ‘매실청’, ‘오미자청’ △코시롱전복죽의 ‘프리미엄 완도 전복죽’ △문스팜의 ‘포기김치’, ‘총각김치’ △청해명가의 ‘짜지않은 삼천포 멸치’, ‘국산 군산 홍새우’ △친절정육점의 ‘소등심 구이용’ △홍천철원물류센터의 ‘수향미’, ‘진주닮은쌀’ △아소리빙의 ‘자우버탁 사선컷팅 돌돌이 테이프클리너 핸들 9종세트’, ‘자우버탁 밀대걸레+물걸레청소포’ △알투케이의 ‘먼지없는 천연펄프 각티슈’, ‘먼지없는 키친타월’ 등이다.고객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스탬프 찍기, 트리 만들기, 라이브커머스 부스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매일 현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G마켓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함께 한다. 첫날 오후 2시에는 가공식품 대표 제품 3종을 공개하고, 2일과 3일은 오후 6시에 각각 신선식품, 생필품을 3종씩 날짜 별로 소개한다. G마켓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이마트XG마켓 상생페스티벌’ 배너를 클릭하면 팝업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도 있다.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G마켓의 우수 중소셀러에게 온라인 판로확대를 넘어 오프라인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중소셀러 동반 성장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발현해 역량을 모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상생 페스티벌(e-마케팅페어)은 G마켓이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보여 15년째 지속 중인 중소셀러 상생 행사다. 올 상반기에 진행한 15회 행사에서는 900여 셀러가 참여해, 참여 판매자 평균 거래액이 87%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우수 사례 수상자의 상품 거래액은 무려 6배 이상(532%) 증가했다.
- 케이크부터 스테이크까지…GS25, 연말 홈파티 상품 사전예약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편의점 GS25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홈파티 상품들을 선보인다.모델이 GS25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전예약 판매하는 솔티밀크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3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한정판 홀케이크를 비롯해 홈파티팩(스테이크, 랍스터)과 크리스마스 소품(초, 무드등) 등을 구성, 사전예약을 받는다. 우선 한정판 홀케이크는 매일우유와 협업해 선보이는 솔티밀크케이크와 초코가나슈케이크다. 매장에서 이미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GS25 스테디셀러 매일우유 생크림도넛을 홀케이크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2만9500원으로, 주문 시 선택한 점포에서 23일부터 24일 사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GS25는 유명 케이크 전문점 빌리엔젤 홀케이크 5종(2만4800~3만9000원)도 준비했다. 연말 빌리엔젤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상품으로 두 차례 사전예약(4~10일, 11~17일)을 통해 12일과 19일 택배로 일괄 무료배송한다. 홀케이크 7종을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명품,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연말 파티 분위기를 빛내 줄 음식과 크리스마스 소품도 준비했다. 음식은 우월한우홈파티팩 800g(9만9000원)을 필두로 한우엘본스테이크 500g(5만4800원), 한우티본스테이크 500g(6만9800원), 한우포터하우스 500g(7만4800원), 캐나다랍스터 800g(2만9800원), 연어스테이크400g(2만4800원) 등 8종이다. 대표 상품인 우월한우홈파티팩 800g은 스테이크로 사용할 수 있는 등심 400g과 안심 200g, 채끝 200g으로 구성됐으며, 연말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장으로 준비했다는 설명이다.크리스마스 소품에는 이츠초타임 2종(1만5500원, 1만6500원)과 무드등 4종(1만2000~1만6900원), 소주 디스펜서(2만4500원)를 선보인다. 홈파티팩과 소품 등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기에 맞춰 12월13일~19일, 20일~26일 사전 예약을 진행해 21일과 28일 택배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이밖에 GS25는 1인가구 및 소규모 가구를 위한 미니 사이즈의 케이크와 소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점포에서 판매한다. 미니 케이크는 제베원멜팅레드벨벳케익, 파워퍼프걸케이크, 트라이플롱케익, 슈톨렌 등 8종(2500~8500원)이며, 12월 한 달 동안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소형 사이즈의 두 가지 상품으로(9만900원, 1만2900원)을 GS 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불황에 승진 줄였지만…삼성전자, 기술·여성·외국 인재 적극 등용(종합)
- [이데일리 김응열 조민정 기자] 반도체 불황을 겪는 삼성전자가 2024년도 임원 인사에서 승진자를 대폭 줄였다. 140여명이 승진했는데 작년보다 40명 이상 감소했다. 최근 6년 중 가장 적다. 승진자 감소 속에도 젊은 기술인재를 발탁해 세대교체와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여성·외국인 등용도 이어가며 조직 다양성을 높였다.29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의 특징은 크게 △승진자 축소 △젊은 기술인재 △여성·외국인 발탁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왼쪽부터)삼성전자 손태용 부사장, 이주형 부사장, 정혜순 부사장, 손왕익 상무. (사진=삼성전자)◇승진자 6년來 최소…경기 불황 여파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총 143명이다. 부사장 51명과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이다. 작년 승진자는 187명이었다. 2018년부터 최근 6년 중 올해 승진자가 가장 적다. 2018년 승진자는 158명이었고 2021년 198명까지 늘었으나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작년에도 승진자가 줄었으나 올해는 감소폭이 더 컸다. 글로벌 불황의 충격이 작년 하반기보다 올해 더 심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전사업도 좋지 않았지만 ‘반도체 쇼크’가 상당했다. 반도체 담당 DS부문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줄곧 적자를 봤다. 이 기간 전사 차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90.4% 하락했다.◇39세 상무, 46세 부사장…세대교체로 성장 동력 확보승진자 감소 속에도 기술인재를 발탁해 불황을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했다.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손태용 VD사업부 마이크로LED팀장이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인재에도 힘을 실었다. AI 알고리즘 설계전문가인 이주형(51) DX부문 삼성리서치 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임원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린 김병승(47) DS부문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는 모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40대 부사장도 11명 기용하는 등 젊은 인재를 적극 선발해 세대교체에도 속도를 냈다. 부사장 중 최연소는 46세인 황인철 DX부문 MX사업부 AI개발그룹장이다. 30대 승진자도 나왔다. 손왕익(39)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가 주인공이다.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글로벌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삼성도 이번 인사에서 안정을 중요하게 보고 승진자를 줄였다”며 “AI와 소프트웨어에서 혁신을 꾀하기 위해 젊은 신산업 인재들을 포함한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성별·국적 안 따진다”…여성·외국인으로 다양성 강화예년처럼 여성과 외국인 인재 발탁 기조 역시 이어갔다. DX부문 MX사업부의 정혜순 프레임워크개발팀장 부사장을 비롯해 전신애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사장, 송문경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오퍼레이션그룹장 상무 등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여성들에게 승진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ESG 공시를 오는 2025년부터 의무화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조직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비(非)오너일가 최초의 여성 사장도 배출했다.외국인 인재로는 DS부문의 발라지 소우리라잔 SSIR 연구소장이 부사장에 올랐고 DX부문에선 찰리 장 CTO 삼성 리서치 6G연구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인재에 지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DX부문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와 저메인 클라우제 상무를 임원으로 승진시켰고 올해 8월에는 국내 근무 연구개발(R&D) 직군에 외국인 경력 공채를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김광현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사장단에선 안정을 줬지만 이하 임원인사에선 다소 변화를 준 셈”이라며 “일반적인 국내 기업들과 달리 삼성은 성과주의를 중심으로 성별과 연령,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도 “전 세계적으로 기업 평가에서 조직 다양성이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성과중심주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 [참 고소한 이야기]여성에게 더 좋은 참기름 ‘리그난’
- 박정용 참기름 전문가. 쿠엔즈버킷 대표[박정용 참기름 전문가. 쿠엔즈버킷 대표] 참기름의 기능적 성분은 ‘리그난’이 대표적이다. 리그난(lignans)은 주로 식물의 목질 조직, 씨앗 및 뿌리에 축적되어 있으며 폴리페놀 성분으로 식물의 방어 메커니즘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페놀성 화합물인 리그난은 식물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유용하다. 다량의 리그난 전구체를 함유한 식품은 유방암, 결장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폐경기 프랑스 여성 대상 연구에서 유방암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리그난 섭취가 많을 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 역학연구에서도 유방암 환자에게서 체내 리그난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리그난은 여성에게 좋은 것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띄고 있어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화학적 호르몬 치료 부작용도 적다. 존재하는 형태로는 에스트로겐 활성이 약하지만 일단 인간이 리그난을 섭취하게 되면 인간의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메커니즘을 통해 강력한 생물학적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와 더불어 심혈관계질환 및 유방암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한다. 그밖에 생체 내에서의 생리활성과 질병 예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고지혈증 완화, 체내에서 간의 해독 작용 촉진, 과산화지질의 생성억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억제, 장내 콜레스테롤의 흡수억제, 골 손실의 억제 및 골절 예방의 효과 등도 잘 알려져 있다.리그난은 주로 전곡물과 종자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참깨(373 mg/100 g)와 아마 종자(335 mg/100 g)가 높은 수준의 리그난을 내포하고 있다. 이게 얼마나 많은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는 다른 식품들 아스파라거스, 포도, 키위,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및 포도주, 커피, 차 및 귀리우유 등에는 리그난이 100g당 2 mg도 들어있지 않다는 점을 참조해 볼 수 있다. 동물성 식품에는 리그난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 이런 영향으로 서양식 식단일 경우 리그난 섭취량은 하루 평균 0.1 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반면 매일 참기름 한 스푼 정도를 섭취하는 식단의 경우 리그난 하루 섭취 추정량은 약 18 mg 정도가 된다. 한 연구에서는 리그난 14mg을 6주 동안 섭취한 결과, 혈장에서 에스트로겐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식이를 통한 리그난의 섭취는 다양한 조건에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및 탈모 등의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혀냈다. 이외에도 리그난은 여성의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고콜레스테롤, 죽상동맥경화증, 고혈당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된바 있다. 또한 리그난 섭취는 심혈관계 보호작용이 있어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고혈압 있는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에 리그난물질인 세사민 60mg을 4주 동안 투여했을때 이완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이 감소하였으며, 덴마크 연구에서는 폐경기 여성에게 리그난을 투여하여 중성지방 및 LDL 수치가 모두 줄어들었다. 특히 골다공증에 좋은 영향이 있었는데 칼슘의 골 흡수를 촉진시켜 뼈 보호작용과 골 질환을 감소킨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 전환 속 약보합…2510선 공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19포인트(0.25%) 내린 2515.5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10선에서 하락 출발 후 상하단이 제한된 상태에서 등락하고 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벤트를 앞두고 특정 종목 쏠림이 심화하는 종목장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외국인 선물 수급 영향력이 크며 대형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1294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40억원 담고 있다. 오전에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276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가 하락세다. 건설업은 2%대 약세다. 보험,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금융업, 의료정밀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증권, 의약품, 유통업, 종이·목재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 제조업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삼성화재(000810)는 3%대 약세다. KT&G(033780)는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삼성중공업(01014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한화오션(042660)은 6%대 강세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에코프로머티(450080) 등은 4% 넘게 상승 중이다.
- 12월 2~3일, 홈플러스서 ‘반값 딸기’ 20톤 푼다…‘홈플대란’ 행사
-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올해 마지막 슈퍼세일인 ‘홈플대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되며 신선식품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주요 생필품은 1+1, 창고 대방출 9500여 개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홈플대란’ 첫 주 차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식품, 완구, 잡화, 가전 등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상품은 딸기다. 7대 카드 결제 시 ’한판 새벽딸기(500g)’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7990원에 구매 가능하며, 양일간 4만 팩 한정 수량으로 총 20톤을 판매한다. ‘첫 수확한 햇딸기/지리산 설향딸기(500g)’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00원 할인해 각 1만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딸기는 현재 평년 대비 시세가 약 20% 가량 높은 상황이지만 사전 기획 등 자체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10Brix 제주 밀감(2,8kg)’,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켓(1kg)’, ‘블루베리(310g)’, ‘바나나(송이)’,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7~10입)‘등도 7대 카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손쉽게 조리 가능한 ‘손질 오징어(마리)’는 50% 할인한 2950원에 판다.연말 시즌에 맞춰 여러 육류 상품들은 기간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7대 카드 결제 고객 대상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다음 달 2~3일 반값에 판다. ‘농협안심한우 등심’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마트에서 50% 할인,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양지’는 최대 50% 할인가로 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으로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마트에서 50% 할인한다.총 95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창고대방출’ 행사도 있다. 완구, 이월 침구, 도자기 및 식기, 욕실용품, 주류 등이 할인 대상이다.다양한 식품, 잡화, 침구류도 최대 50% 할인, 1+1 혜택이 적용된다. ‘극세사 차렵이불(16종)’은 최대 50% 할인하고 ‘냉동밥 6종/핫도그 2종’, ‘백설 코인육수 2종/참치액 2종’, ‘음료(30여종)’, ‘차류(70여종)’, ‘좋은느낌 생리대(12종)’,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등은 1+1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케이크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사이에 구입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사진=홈플러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한 끼 외식조차 부담스러울 정도인 고물가 시대에 고품질 제품을 최적가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단비 같은 행사”라며 “올해 마지막 역대급 세일인 만큼 다양한 혜택들을 알차게 누리시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43명 승진…불황 속 승진자 축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과 상무, 펠로우, 마스터 등 총 승진자는 140여명으로 지난해 190명 가까운 승진자를 배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대폭 줄였다.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29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 작년 187명보다 44명 적어졌다.불황을 반영한 승진자 감소 속에도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분야 인재 발탁 기조를 이어갔다. 젊은 리더를 선발해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부사장 승진자의 경우 불확실한 대내외적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선정했다.DX부문에선 VD사업부의 손태용 Micro LED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풍부한 D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Micro 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MX사업부 김성은 스마트폰개발2팀장도 부사장에 올랐다. 갤럭시 S시리즈, 폴더블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하고 신규 기술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했다. DA사업부에선 임성택 Air Solution개발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계·전기·전자 융복합 기술을 보유한 부품 개발 전문가로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친환경·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개발에 공헌했다.DS부문에서는 강동구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2팀장이 부사장 자리에 앉게 됐다.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로 세계 최고 용량·신뢰성의 8세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했다.시스템LSI사업부의 김일룡 제품기술팀장도 부사장에 올랐다. 로직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을 확보했고 수율 개선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주형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AI Methods팀장 부사장, 양병덕 DX부문 MX사업부 Display그룹장 부사장, 현상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 부사장 등이다.아울러 성과 창출과 동시에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40대 상무 및 부사장도 다수 발탁하며 젊은 임원을 다수 배출했다. 48세의 박태상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 부사장을 비롯해 MX사업부의 손왕익(39세)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 박세근(49세)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1팀 박세근 부사장 등이다.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DX부문 MX사업부에서 정혜순 Framework개발팀장이 부사장에 올랐고 송문경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 Operation그룹장도 상무로 승진했다.외국인 인재로는 DX부문에서 Charlie Zhang(찰리장) CTO Samsung Research 6G연구팀장이 상무로 승진했고 DS부문에선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SSIR 연구소장이 부사장에 올랐다.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 이명로(전 경기화학 이사·향년 84)씨 별세, 전계자씨 남편상, 이윤진(인하공전 겸임교수)·이욱세(종근당 이사)씨 부친상, 김재홍(민성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빙부상, 송현정(HI&R 대표)씨 시부상 = 27일 오후 2시40분,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13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70-7606-4188.▲ 김진호(향년 82)씨 별세, 김미선·김연희·김연옥·김연숙씨 부친상, 김영섭(타이거스튜디오 대표·전 SBS 드라마 본부장)·이상선(개인사업)·이은성(SK하이닉스 부장)·오현승(현대엔지니어링 책임매니저)씨 빙부상 = 28일 오전 6시30분,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28일 오후 1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30일 오전 9시. 02-440-8912.▲ 김호연(향년 80)씨 별세, 권유구(전 통계청 사무관)·권정구(OK금융그룹 전무)·권호구(교보생명 융자센터장)·권원구(KT&G 영업팀장)씨 모친상, 권서영(새마을금고중앙회 주임)씨 조모상 = 28일 오전 7시, 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경북 영양 선영. 054-840-0010.▲ 강순근씨(향년 82세)씨 별세, 강소열씨 남편상, 강민호(로미모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민범(대한성형외과 의사회 부회장)·민진(닥터 로미모 이사)씨 부친상, 김형준(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씨 빙부상, 김현영(김현영산부인과 원장)·박현희(로미모 모발이식센터 부원장)씨 시부상 =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조문은 28일 오후 4시부터 가능. 29일부터 2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 군산 선영. 02-3010-2000.▲ 안군준(윌비스 명예회장·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향년 88)씨 별세, 안정환·안정현씨 부친상 = 27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40분, 장지 용미리시립묘지. 02-3010-2000.
- 3개국 막판 엑스포 유치전 치열…외신들 한국에 “BTS·오겜의 나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국 발표 예정지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후보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의 현지 경쟁이 치열하다. 외신들은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리 방문 소식을 전하며 한국이 문화·경제 강국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인 프랑스 파리의 시내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개최 후보지인 한국의 부산을 소개하는 홍보물이 걸려있다. (사진=AFP)로이터통신은 한국과 사우디, 이탈리아가 수백만명의 방문객과 수십억달러를 유치할 수 있는 2030 엑스포 개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최 후보 도시는 한국의 경우 부산이고 사우디는 리야드, 이탈리아는 로마다.국제박람회기구(BIE)는 이날 회의를 열어 유치 경쟁국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후 개최지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12시(자정)를 넘겨 29일 오전 1시 사이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로이터는 3개국 대표단이 BIE 182개 회원국으로부터 표를 얻기 위해 파리에서 열심히 로비를 펼치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파리를 방문한 윤 대통령이 “한국 전쟁의 여파로 국제 원조를 받은 한국이 세계에 보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는 모습도 보도했다.AP통신은 한국에 대해 방탄소년단(BTS)와 넷플릭스의 흥행작 ‘오징어게임’부터 스마트폰을 만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까지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강국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엑스포 유치를 통해 세계 10위 경제 대국에 걸맞은 국제적 위상을 기대하는 한국의 바람도 전했다.AP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파리에서 거주하는 한인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가 단지 경제적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만약 우리가 엑스포를 개최한다면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AP는 “한국은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스마트공항·항만 등을 활용한 첨단기술 엑스포를 약속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은 엑스포가 거대한 항구, 붐비는 해변, 아름다운 산과 사찰로 유명한 부산에 최대 50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외신들은 엑스포 유치 경쟁에 뛰어든 사우디와 이탈리아의 홍보도 함께 보도했다.사우디는 엑스포를 유치할 경우 석유 의존도를 낮추려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비전 2030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사우디는 또 최근 인권 탄압과 관련해 국제사회 비판을 받고 있는데 엑스포 개최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P는 사우디가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리야드를 ‘벽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고 대규모 대중교통망과 주요 공원들을 조성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사우디를 겨냥해 인권과 민주주의를 차별화로 내세웠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경쟁자들)보다 지출할 경제적 자본이 적다”면서도 “화석 연료 판매로 얻은 돈이 다른 무엇보다 가치가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 ‘이번 사건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라’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로이터는 이탈리아가 2015년 밀라노 엑스포를 개최했던 것처럼 로마 엑스포를 투자 유치의 방법으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다만 엑스포 개최가 절대적인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왔다. AP는 “과거 엑스포에서는 전구, 엑스레이, 대관람차 등 경이로운 기술을 선보였지만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지정학적, 경제적 측면에서 기대만큼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지 못한다면 개최 도시로서는 큰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재고 쌓인 풋락커, 과도한 할인판매에 월가 ‘혹평’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스포츠 신발 및 의류 판매 전문 기업 풋락커(FL)에 대해 내년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경제 전망 약화와 높은 재고 수준, 과도한 나이키 의존도 등을 고려할 때 투자매력이 매우 낮다는 지적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폴 레후에즈 애널리스트는 풋락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18달러를 유지했다. 이날 풋락커 주가(종가 기준)가 23.1달러인 것을 고려할 때 22% 더 내려야 적정주가란 판단이다. 풋락커는 1879년 설립된 스포츠용 신발 및 의류 소매 판매 기업으로 26개국에서 2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전문 소매점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 크록스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나이키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풋락커 자회사로는 키즈풋락커, 챔스스포츠, 아트모스, WSS 등이 있다. 풋락커는 최근 성장 둔화 및 수익성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출 감소 및 재고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마진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지난 8월에는 분기 배당 일시 중단이란 조치마저 내리게 됐다. 유동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컸다. 올해 주가수익률은 -39%에 달한다. 폴 레후에즈는 “경제 전망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재고 이슈도 지속되고 있다”며 “풋락커가 재고 정리를 위해 단기적으로 마진을 희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말 쇼핑시즌에 할인 판매가 당초 계획보다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웨드부시의 니킥 애널리스트 역시 최근 “풋락커가 비정상적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며 “할인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폴 레후에즈는 또 나이키에 대한 과도한 매출 의존도를 지적했다. 그는 “전체 매출의 64%가 나이키 브랜드에서 발생한다”며 “이는 회사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나이키가 자체적인 D2C(소비자 직접 매출) 전략 강화 등으로 풋락커에 대한 제품 할당량을 줄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풋락커가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이키는 풋락커에 대한 제품 할당을 줄이고 있지만 고소득 소비자에게 노출도가 큰 딕스스포팅 굿즈에는 제품 할당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 레후에즈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2024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앞서 지난 8월23일 풋락커가 실망스런 2분기 실적과 배당 중단 소식을 발표하면서 이날 주가가 28% 급락한 바 있다. 폴 레후에즈는 풋락커의 3분기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을 -11%로 추정하면서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종전 0.26달러에서 0.10달러로 대폭 낮췄다. 현재 월가 예상치인 -9.7%, 0.22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는 “풋락커의 경영진이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EPS 가이던스를 1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이는 4분기 실적도 부진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풋락커는 지난 3월 연간 EPS 가이던스를 3.35~3.65달러로 제시했지만 5월 2~2.25달러, 8월 1.3~1.5달러로 낮춘 바 있다. 폴 레후에즈는 “어려운 거시적 환경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턴어라운드가 어려워 보인다”며 “투자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아래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풋락커의 투자매력이 낮다는 얘기다. 씨티그룹에서 분석한 신용카드 데이터에 따르면 운동화 및 의류 부문의 신용카드 결제액이 지난 2분기에는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3분기에는 6% 감소하는 등 풋락커를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월가에서 풋락커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21명으로 이 중 2명(8%)만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보유(중립)’다. 평균 목표주가는 18.06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22% 낮다. 최고가 역시 23달러에 그친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코스피 마감]美금리·달러 약세에 1% 상승…에코프로머티 6%↑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28일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00선에서 출발해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2520선까지 올라섰다.미국 10월 신규주택판매 등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면서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앞두고 상방은 제한되나 금리와 달러 약세에 외국인 선물 수급 유입 속 소폭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572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09억원, 외국인은 94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의약품(2.14%)은 2%대 강세였다. 기계(1.61%), 전기·전자(1.41%), 철강및금속(1.32%), 보험(1.21%), 제조업(1.2%), 운수장비(1.06%)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금융업(0.84%), 운수창고(0.77%), 서비스업(0.69%), 통신업(0.54%)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0.6%), 섬유·의복(0.4%), 증권(0.36%)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한화오션(042660)은 9% 넘게 급등했다. 카카오뱅크(323410), 삼성전기(009150), 삼성중공업(010140) 등은 4%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대 올랐다. 카카오(035720), 삼성화재(000810), POSCO홀딩스(00549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와 달리 아모레퍼시픽(090430), 크래프톤(259960), KT&G(033780)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는 이날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하면서 오후 9시50분경에는 11%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6%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3579만주, 거래대금은 8조5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458개 종목이 상승했다. 421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6% 내린 3만5333.4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4550.4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밀린 1만4241.02에 장을 마쳤다.
- 박윤규 차관 “SW 개념 커졌다..대기업 공공 참여 허용 필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정부가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일정 금액 이상에 대해서는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제도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7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허용이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예전부터 검토하던 사안이지만, 최근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를 계기로 속도가 붙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28일 미디어 간담회에 참여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선형 기자)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대기업을 공공 시장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규제는 굉장히 강한 규제”라면서 “우리 시장 여건상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측면에서 인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제도에 대해)스마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관련해서는 문제 제기가 있어 논의가 진행된 상태였는데, 오비이락(烏飛梨落)처럼 이번 행정망 마비 사태가 나고 나서 더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며 “대기업 참여가 이뤄질 때 금액을 포함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만들었고 금명간, 늦어도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2013년 공공 IT 서비스 시장을 주요 대기업이 독점한다며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의 공공 서비스 참여를 제한했다. 이후 정부는 자산총액 기준을 2016년 10조원 이상으로 올렸다. 대기업의 공공 SW 사업 참여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형태로만 가능했다. 하지만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시스템 복잡도가 높고 기술적으로 고난도인 10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대기업 참여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규모를 700억원 대로 더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박 차관은 “소프트웨어 사업이라는 게 개념이 너무 커서, 대기업 진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어떤 사업의 경우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한 1%고 하드웨어 구입이 거의 99%인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분류돼 대기업이 못들어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전략계획(ISP)만 해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돼 있는데, 이것이 금액이 한 5억원에서 10억원밖에 안 되니까 아예 대기업은 못 들어오는 걸로 돼 있다”고 부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를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예산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행안부 차관이 지난주 일요일 공식 발표했지만 예산 측면에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저희들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앞으로 품질 좋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행안부 하고 예산, 대가 문제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전산망 사태와 관련해서는 행정안전부 소관이라며, 개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박 차관은 제4통신사와 관련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19일까지 5G 28㎓ 신규사업자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박 차관은 “신규 사업자가 꼭 들어오길 희망하고 있다. 현재는 접수한 곳은 없다”며 “통상적으로 보면 마지막에 사업자들이 신청을 하고 하니, 이번에도 그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인공지능(AI)기본법과 관련해 AI로 만든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해 생성 AI 창작물에 대한 워터마크 표기를 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자율적 권고사안이다. 박 차관은 “법안소위 위원들이 대체로 동의한 상태로 우선적으로 법인 통과될 것이라고 본다”며 “기업들도 도입했고, 유럽연합(EU)와 미국에서도 제도화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일몰된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제(기간통신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도매가로 통신서비를 제공하도록 한 제도) 상설화하는 것 등도 국회와 좀 더 협력해서 올해 내로 풀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