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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혜수 "혜영, 준호 같은 사람 만났으면"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혜수 "혜영, 준호 같은 사람 만났으면"
  • 오혜수(사진=화이브라더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오혜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소감을 전했다.오혜수는 ENA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혜영(오혜수 분)으로 등장해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다각적인 감정으로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영우(박은빈 분)와 준호(강태오 분)의 관계와 대비되는 지점으로 시청자들에게 메시지까지 던지며 울림을 안겼다.오혜수는 소속사를 통해 “‘장애’라는 것이 혜영의 모든 것으로 대변되기보다 단지 하나의 특징으로 보이게끔 그려내고 싶었다”며 “정일(이원정 분)에 대한 마음도 판단력이 미숙했기 때문이 아닌, 순수한 애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일의 선과 악을 판단하려고 하지 않고 혜영이 느끼는 감정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혜영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선 밖으로 한 발자국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바라건대 혜영이 조금 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며 영우처럼 살 수 있기를 꿈꾼다. 혜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엄마로부터 조금씩 독립해가는 주체적인 모습을 그려본다. 더불어, 준호처럼 온전히 자신 그대로를 바라봐 주는 사람을 만나 마음껏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이어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촬영 때마다 늘 확신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며 “선배님들께도 많이 배웠다. 따뜻하고 밝았던 분위기에 촬영장에 가는 게 항상 즐거웠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든 모든 분들이 작품을 깊게 아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제가 보여드릴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하 오혜수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 혜영이라는 캐릭터는 표현하기에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잘 보였으면 했나?장애라는 것이 혜영의 모든 것으로 대변되기 보다 단지 하나의 특징으로 보이게끔 그려내고 싶었다. 정일(이원정 분)에 대한 마음도 판단력이 미숙했기 때문이 아닌, 순수한 애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일의 선과 악을 판단하려고 하지 않고 혜영이 느끼는 감정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 에피소드의 중심에서 다양한 관계 형성했다. 각기 다른 관계성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는지?어머니는 혜영에게 절대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모든 장면에서, 어머니가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또한 그 두려움을 넘어서 정일을 지키려고 한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을 거다. 그래서 오히려 혜영의 입장에서 ‘정일은 혜영이 좋아하는 사람, 엄마는 따라야 하는 사람, 영우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라고 더 단순히 생각했던 것 같다.- 10회 에피소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무엇인가?정일의 판결을 듣고 혜영이 서럽게 우는 장면이다. 자신이 진심으로 마음을 다했던 사람의 비극을 마주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남들 눈에는 ‘제비’였어도 혜영에게는 사랑이었고,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했던 노력을 알기에 더욱 안타까웠다. 특히 영우와 준호 커플과 대비되어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정일의 판결 이후 혜영의 다음은?이번 사건을 통해 혜영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선 밖으로 한 발자국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바라건대 혜영이 조금 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며 영우처럼 살 수 있기를 꿈꾼다. 혜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엄마로부터 조금씩 독립해가는 주체적인 모습을 그려본다. 더불어, 준호처럼 온전히 자신 그대로를 바라봐 주는 사람을 만나 마음껏 사랑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소감?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촬영 때마다 늘 확신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선배님들께도 많이 배웠다. 따뜻하고 밝았던 분위기에 촬영장에 가는 게 항상 즐거웠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든 모든 분들이 작품을 깊게 아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제가 보여드릴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2022.07.29 I 김가영 기자
이창용 총재, 취임 100일 첫 인사…IT 부문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
  • 이창용 총재, 취임 100일 첫 인사…IT 부문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 앞서 이종렬 부총재보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한은의 차기 과제를 이끌 정보기술(IT) 분야의 발탁인사가 눈에 띄었다. 다만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 통화정책 운용에 관련된 정책부서에는 부서장을 유임하는 등 큰 변화는 없었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1급 승진자를 포함한 총 73명의 2022년 하반기 인사가 발표됐다. 급별로 1급 8명, 2급 16명, 3급 24명, 4급 25명이 발표됐다. 이중 여성 승진자는 1급 1명, 3급 9명, 4급 8명으로 전체의 24.7%를 차지했다. 여성 승진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26.9%)이었던 올 상반기보단 낮지만, 관리자급 승진자들 중에서는 여성 비중이 20.8%를 나타내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주연순 IT전략국장, 류현주 국제협력국장 등 2명이 부서장에 보임됐다. 주연순 국장은 IT 전공자로는 최초이자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1급 승진자다. 부서장은 일부 본부 부서, 국외 사무소,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보임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 승진자 비중이 높다는 것 이외에도 IT부문을 확대하고 국제국, 결제국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 인사에 신경을 썼단 점이다. 주연순 국장은 IT 전공자 중 최초의 부서장으로 줄곧 IT전략국(前 전산정보국)에 근무하면서 행내 IT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다. 한은 측은 주 국장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한은의 IT역량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임 이한녕 금융결제국장(前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장) 역시 이종렬 부총재보의 승진으로 빈 자리를 채우며 국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 국장은 장기간 금융결제국에서 실무책임자, 팀장, 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금융결제 전문가다. IT 발전 등 지급결제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결제시스템 안전성을 유지하고 CBDC 도입을 준비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 총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앞서 공언한 부분도 이번 하반기 인사에 반영됐다. 신임 류현주 국제협력국장(前 국제국 국제금융연구팀장), 신임 윤경수 정책보좌관(前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장), 신임 장정수 비서실장(前 정책보좌관) 등 능력이 검증된 2급 직원을 국제협력국장,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등 일부 부서장에 임명했다. 이외에도 김제현 비서실장이 커뮤니케이션국장으로, 김근영 경북본부장이 발권국장으로 이동했다. 오금화 국제협력국장은 국제국장을 맡게 됐다. 서정민 전산정보국장은 감사실장, 정경두 준법관리인은 윤리경영실장에 임명됐다.이번 인사에는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조직 개편도 단행됐다. 지역협력실에 있는 조사연구지원 기능을 조사국으로 이관한 것이다. 이는 지역본부에서 나오는 연구 결과 등 콘텐츠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본부 부서와의 공동연구를 확대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임직원 윤리적 행동기준을 엄정하게 운용하고 고충처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총재 직속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을 반영하기 위해 대전충남본부 명칭을 대전세종충남본부로 변경하기도 했다. 유희준 한은 노조위원장은 “전임 총재 시절에 아무래도 학연, 지연, 부서연 위주로 인사를 했던 경향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은 지양하고 IT 분야나 국제국, 결제국 등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을 국장으로 승진시켜 고위급 인사를 냈다”면서 “조직 경영 혁신 방안에서도 밝혔지만 그간 한은이 등한시했던, 그렇지만 최근 시대에는 필요한 결제 분야, IT 분야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2022.07.29 I 이윤화 기자
범키 "만 5세 아들, 래퍼 데뷔시킨 이유는…"
  • 범키 "만 5세 아들, 래퍼 데뷔시킨 이유는…"[인터뷰]
  • ‘지아니’로 데뷔한 권지안 군(사진=‘여기저기거기 Pt.2’ 뮤직비디오)범키(사진=브랜뉴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들과 함께한 곡이라 의미가 더 남달라요.”신곡 ‘여기저기거기 pt.2’로 돌아온 가수 범키(본명 권기범)의 말이다. 범키의 이번 신곡 작업에는 그의 아들 권지안 군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 5세인 지안 군이 맡은 역할은 랩 피처링. 지안 군은 이번 곡을 통해 ‘지아니’라는 활동명을 내건 래퍼로 전격 데뷔했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해 아빠 범키를 제대로 지원사격했다. 29일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범키는 “저와 아내(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다혜 씨.) 모두 음악을 하다 보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음악을 자주 접하게 됐고, 그러다가 점차 아이의 음악 재능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안이는 노래 가사와 멜로디도 잘 외우고 박자도 잘 탄다”며 “얼마 전 다른 노래 녹음을 한번 시켜보니 곧 잘해서 이번 곡에 정식으로 참여시켜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로서 자녀와 무언가를 같이 한다는 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인데 음악까지 함께 작업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여기저기거기 Pt.2’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노랫말과 그루비한 알앤비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범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지아니’ 지안 군의 귀여운 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공개됐다.범키는 “국내에 있는 만 5세 아이 중 지안이 만큼 리듬감이 좋은 아이들이 많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노래를 잘하는 아이들은 꽤 있을 거란 생각이지만 랩처럼 리듬을 쪼개는 노래들은 박자 자체를 타기가 어렵고 느낌을 살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제 아들이라서 무작정 곡에 참여시킨 것이 아니라 나름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을 마친 이후에 참여시켰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지안이의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여기저기거기 Pt.2’ 뮤직비디오)‘여기저기거기 Pt.2’는 범키가 2020년 9월 발표한 ‘여기저기거기’를 잇는 곡이기도 하다. 범키는 “파트1에는 코로나19 시국에 접어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안타까움과 답답한 마음을 담아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어디든 놀러 가고 싶다’는 메시지를 녹였다”며 “이번 파트 2로는 그때보다는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아졌으니 ‘어디든 한번 떠나보자’는 메시지를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피처링 아티스트인 래퍼 아넌딜라이트에 대해선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곡에 필요하다고 생각해 참여 제안을 한 것”이라며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상황이었음에도 흔쾌히 함께 작업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아울러 범키는 “사실 요즘 영감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음악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가운데 이번 신곡 작업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레트로한 비트와 긍정적인 바이브가 특징인 ‘여기저기거기 Pt.2’가 코로나19 때문에 억눌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범키(사진=브랜뉴뮤직)2005년 다이나믹듀오 2집 수록곡 ‘러브 이즈’(Love Is) 피처링을 맡으며 정식 데뷔한 범키는 그간 ‘미친연애’, ‘갖고놀래’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범키는 “‘본업이 육아, 부업이 음악’이라고 말할 정도로 양육에 많은 시간을 쏟았고 그런 삶에 감사함을 느끼며 잘 지내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덧붙여 “이제는 아이가 좀 커서 종종 골프와 같은 취미 생활도 즐기고 있고 음악 작업에도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끝으로 범키는 “신곡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음악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저와 제 음악을 서포트 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속에 평안과 여유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
2022.07.29 I 김현식 기자
 센트랄모텍, GM 전기차에 45조 투자...알루미늄컨트롤암 공급 '강세'
  • [특징주] 센트랄모텍, GM 전기차에 45조 투자...알루미늄컨트롤암 공급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센트랄모텍(30817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기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350억달러(약 45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센트랄모텍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9일 오후 2시 45분 센트랄모텍은 전일 대비 16.61% 상승한 1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센트랄모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컨트롤암 생산 능력을 갖춘 업체다. 알루미늄 컨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GM과 BMW 등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에서 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각 시장별 최고 리더십을 대상으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메리 바라 GM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중심의 사업 투자 계획에 대해 “GM은 전기차 중심의 전환에 350억달러의 투자를 약속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2.07.29 I 이지은 기자
스페코,  美 481조 규모 기후대응법 탄력...풍력사업 수혜 부각 '강세'
  • [특징주]스페코, 美 481조 규모 기후대응법 탄력...풍력사업 수혜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스페코(013810) 주가가 상승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정책인 기후변화 재원 마련과 부유층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예산안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사진=스페코)29일 오후 1시31분 스페코는 전일 대비 6.71% 상승한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2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동안 해당 법안에 반대해 오던 조 맨친 민주당 상원 의원이 찬성쪽으로 입장을 전환하면서 관련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예산안은 향후 10년간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관련 예산으로 3690억달러(약 481조원)를 책정하고 정부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3000억달러(약 400조원)를 쓰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일부 민간 건강보험 입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연장하는 데 필요한 64억달러(83조원)도 포함됐다. 민주당내에서 이를 반대해온 맨친 상원의원이 극적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맨친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건강보험과 약값 부담을 낮추는 대신 미국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수천억 달러의 새로운 정부 지출로 물가상승을 부추기기보다는 세금 부담을 다소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도 “미국 국민이 기다려온 소식”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예산안 통과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안보 분야에도 해결책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스페코는 풍력 발전 타워, 건설 기계, 방위 산업 전문 업체다. 지난 2020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은 스페코의 목표주가를 높여잡으며 미국 풍력 사업의 최대 수혜주로 꼽은 바 있다.
2022.07.29 I 심영주 기자
하이딥, 삼성 협력사 케이던스와 관계 부각 '강세'
  • [특징주]하이딥, 삼성 협력사 케이던스와 관계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하이딥(365590) 주가가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미세공정 생산성을 개선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사 케이던스와 하이딥의 관계가 재조명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사진=하이딥)29일 오전 11시15분 하이딥은 전일 대비 2.27% 상승한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지난달 30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게이트올어라운드(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미터(㎚)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정 기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다.삼성전자는 칩 설계와 검증 과정에서 시놉시스, 케이던스 등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들과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글로벌 전문매체 ‘더구루’에 따르면 김상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 상무는 “케이던스와의 협력 결과 ‘스펙트레 FX 시뮬레이터’는 3·4·5나노 공정 설계에서 최적의 정확도를 제공하면서 높은 성능과 최대 2배의 생산성 개선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립부탄 케이던스 회장은 현재 하이딥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립부탄 회장은 하이딥 상장 전부터 주요 경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자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2.07.29 I 심영주 기자
MB 길 걷는 尹, 취임 100일도 안돼 지지율 20%대 진입
  • MB 길 걷는 尹, 취임 100일도 안돼 지지율 20%대 진입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를 진입했다. 윤 대통령은 내달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국 신설과 ‘내부총질 대표’ 문자 내용 공개의 악영향으로 국정운영 동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자료=한국갤럽)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8%에 그쳤다. 전주와 비교해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에 한국갤럽의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 이래 최저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은 62%에 달했다. 전주와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으며 5주 연속 오르고 있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긍·부정의 격차는 34%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부정평가가 30%에 달하면서 지지층 이탈 현상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전직 대통령 중 취임 100일 전에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인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2008년 5월 6~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한 결과 25.4%를 기록한 바 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9.7%포인트나 급락했다. 부정평가는 7.9%포인트 상승한 63.0%로 집계됐다. 당시 리얼미터 측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을 둘러싼 정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우려감과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국민들의 탄핵 서명이 100만을 넘어서는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취임 초 57.3%였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2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다”며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직전 지지율 27.9%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분석했다.이 전 대통령이 외부요인의 영향으로 지지율 급락을 겪었다면, 윤 대통령은 내부요인의 영향이 컸다. 윤 대통령의 부정 평가 요소로는 △인사(人事)(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경찰국 신설(4%)과 여당 내부 갈등/권성동 문자 메시지 노출(이상 3%)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찰국 신설, 권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이 새로이 포함됐다”며 “여당 지도부 다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지난주까지는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바 없었고 직무 평가 이유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을 한 뒤 자료를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고정 지지층의 이탈현상이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 30%, 보수층 중 42%가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60대의 부정평가 응답률도 51%로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 평가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지 않은 유일한 연령이 70대 이상의 고령층 뿐이다.전반적인 지지율 하락은 통합 지지율 조사에서도 나타난다. 7월 통합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2%로 6월보다 17%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변화가 큰 만큼,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이 하락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6월에는 20·30대 남녀 간 대통령 평가가 상반했으나, 7월에는 성별 차이가 대폭 줄어 비슷해졌다: 20대 남녀 직무 긍정률 6월 60%·34% → 7월 33%·25%, 30대 48%·35% → 29%·22%로 갈수록 격차가 좁혀졌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7.29 I 송주오 기자
노루페인트, 드론으로 비닐하우스·축사지붕 차광제 도포 시연
  • 노루페인트, 드론으로 비닐하우스·축사지붕 차광제 도포 시연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노루페인트는 충남 논산 비닐하우스와 김제에 위치한 축사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차광제 도포 시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노루페인트)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차광제는 여름철 폭염으로 위협받는 농작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차열페인트다. 축사와 비닐하우스 지붕에 뿌리면 실내 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 자외선 차단 등 차광 효과를 3개월 이상 지속해 최근 농가와 축사의 폭염대책 방안으로 떠오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짧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면서 농가를 중심으로 차광제 도포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닐하우스, 축사 지붕이 큰 하중을 받으면 찢어질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는 안전 문제로 사람이 직접 도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이번 드론 도포 시연은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농생명 사업을 펼치고 있는 노루그룹의 기능성 농자재 전문 계열사인 ‘기반테크’와 협업해 보다 전문적인 시연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노루페인트와 기반테크는 드론 도포 기술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차광제 시공이 어려웠던 농가의 수요를 창출해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차광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미래 유망산업인 농생명 분야의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29 I 함지현 기자
SK하이닉스, ESG 프레임워크 ‘PRISM’ 개발…중장기 전략 담았다
  • SK하이닉스, ESG 프레임워크 ‘PRISM’ 개발…중장기 전략 담았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SK하이닉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세부 목표를 담은 ESG 전략 프레임워크 ‘프리즘(PRIS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PRISM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 대응 활동 내용을 담은 ‘TCFD 리포트 2022’ 등을 발간하며 내용을 구체화했다.이를 구축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기존에 갖고 있던 로드맵인 ‘SV2030’과 연계했다. SV2030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분야 목표를 추가하고 세부적 수치를 정량화했다.PRISM의 가치를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디자인된 PRISM 체계도. (사진=SK하이닉스)프리즘(PRISM)이란 명칭은 SK하이닉스의 ESG 관련 핵심 메시지를 다섯 개 글자 ‘P, R, I, S, M’으로 압축한 말이다. 앞으로 SK하이닉스의 ESG 전략과 계획, 실행 등을 보여줄 뼈대 역할을 하며 각 알파벳마다 주요 목표를 세운 점이 특징이다.첫 번째 글자인 P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030년까지 누적 1조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또 성별 및 국적 다양성 비율을 30%로 늘리고 통합재해율 10% 저감, 대사증후군 10% 저감 목표도 세웠다.‘R’을 통해서는 직·간접 탄소배출량을 2020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재생에너지 사용률 33%를 달성하겠단 계획을 내놨다. 또 물 관리를 위해 수자원 누적 절감 6억톤 달성, ZWTL 골드 등급 중 99% 달성 등도 구체화했다.‘I’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공정을 개선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공정에서 사용하는 공정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고, 스크러버(Scrubber) 처리 효율 95% 달성,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에너지 효율 2배 달성 등을 추진한다.‘S’는 지난해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새롭게 개편한 목표로 구성됐다. 모든 신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행동규범을 준수한다는 서약을 받고 있는 SK하이닉스는 1차 협력사에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지원 중이다. 고위험 협력사로 파악될 경우 2년 주기로 ESG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등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 또 동반성장 기술협력 투자 금액도 누적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마지막 ‘M’은 다양성과 구성원 성장을 위한 목표를 담았다. 여성 임원 비율을 3배 늘리고, 여성 팀장 비율도 10%로 만든단 계획이다. 또 구성원 역량 개발을 위해 연 200시간 이상 자기개발 교육 환경 및 제도도 마련한다.SK하이닉스는 향후 PRISM의 세부 목표 수행 과정을 공개하고, 목표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는 계획이다.신관익 SK하이닉스 ESG추진 TL은 “PRISM은 SK하이닉스가 ESG 경영을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지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워크”라며 “PRISM을 통해 ESG 각 영역별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감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더 원활한 소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9 I 이다원 기자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매각에 강세
  • [특징주]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매각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브라질 CSP제철소가 세계 2위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4%대 강세다. 브라질 CSP제철소는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지분을 투자한 회사로 글로벌 시황 악화와 브라질 현지 사정 등이 겹치면서 애물단지로 불리기도 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동국제강(001230)은 전 거래일보다 4.73%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도 1.26% 상승 중이다. 아르셀로미탈은 28일 “CSP제철소 주주들과 22억달러(약 2조9000억원)에 CSP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계약은 브라질 독점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 연말 확정될 전망이다.브라질 북동부에 있는 CSP는 연산 300만t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브라질 발레가 50% 지분을 갖고 있고,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각각 30%, 20%를 보유하고 있다. 발레는 철광석 원료 공급, 포스코는 제철소 가동에 필요한 기술 부문을 맡았다. 동국제강은 제철소 운영과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애초 CSP제철소를 지을 때는 고로 2기도 짓고 열연·냉연강판과 후판 등을 생산하는 공정 설비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종합 제철소로 키워나갈 계획이었지만 글로벌 시황 악화와 브라질 현지 사정 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미 지역에 수출하는 철강 제품 가격이 회복되면서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2.07.29 I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 1%가까이 상승…"美반도체 법안 하원서도 통과"
  • 삼성전자, 1%가까이 상승…"美반도체 법안 하원서도 통과"[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며 장중 6만2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은 하원에서도 통과됐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81%)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마이너스’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9월 금리인상 우려가 일부 완화, 미국 기후법안 통과 기대감, 경기 자신감에 대한 언급 등으로 주요 지수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5% 오른 2944.50에 마감했다. 전일 상원을 통과한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은 하원에서도 통과됐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모두 2천800억달러를 투자하는 게 골자다. 법안이 발효되면 미국의 인텔을 비롯해 대만의 TSMC, 텍사스에 공장을 증설키로 한 삼성전자 등이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상원을 통과한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에 대해 하원도 통과시켰다”며 “미국내 반도체 시설 지원과 연구, 제조 등에 대한 520억달러 규모의 지원안”이라고 말했다.이어 “여기에 기후 관련 법안 소식까지 미국 정부의 적극적 인 부양책이 진행되고 있어 두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7.29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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