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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협 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
  • 경찰, 의협 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임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차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가 과거 사용했던 휴대전화로 확인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초 임 당선인을 비롯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이 제시한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단체행동 추진 및 논의 과정에 관한 자료’가 적시됐다. 구체적으로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지침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추가 압수수색과 관련해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명백한 정치보복 행위”라고 비판했다. 인수위는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요구한다고 연일 브리핑을 하면서, 뒤로는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것은 매우 치졸한 행위”라고 했다.
2024.04.26 I 박기주 기자
“생명과학 기술 협력하자”…뜻 모은 한·중 전문가들
  • “생명과학 기술 협력하자”…뜻 모은 한·중 전문가들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이 반도체·전기차 등을 놓고 서방과 갈등을 벌이면서 세계 경제 안보도 격변하고 있다. 한국 또한 중국과 불편한 관계를 보일 때도 있지만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서로 교류·협력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김종문 글로벌혁신센터장.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26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는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한국연구재단베이징대표처, 베이징과학기술위원회, 중관촌과학단지관리위원회, 중관촌발전그룹이 ‘2024년 제1회 중관촌 포럼 한중 과학기술 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과학 기술 혁신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기술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고 KIC중국측은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한·중 과학 기술 혁신 생명 과학’을 주제로 양국의 정책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측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이진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과기정통관 등과 중국측 친웨이둥 중국과학기술부 국제협력사 2급 순시관, 츄샤오웨이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촉진센터장, 장금휘 중관촌발전그룹 부총경리, 슈비레이 베이징차오양구위원회 상무위원 등 양국에서 200여명이 자리했다.김영철 사무총장은 개최사에서 ‘낙숫물이 댓돌이 뚫는다’(滴水穿石)는 논어 구절을 인용하며 “한중 과학기술 협력이라는 댓돌에 끊임없이 관심을 둬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진수 과기정통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난제가 많아지는 시기에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가 가진 어려움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바이오 헬스가 접목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 증대되는 만큼 양국 과학기술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친웨이둥 2급 순시관도 축사에서 “이번 중관촌 플랫폼 기반으로 한중 관계 플랫폼 증진에 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포럼은 △한·중 과학기술정책 △한·중 바이오산업 전망 △한·중 협력 연구 사례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연구 평가 현황과 개선 방안, 중국 바이오 연구 발전 추세,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산업 지원 정책 및 국제 협력, 병원의 과학 기술 혁신 선도 방안, 한·중 산학연 공동연구 현황·성화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포럼 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 기술 및 생명 과학 분야 발전과 산업 구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으며 양국간 교류·협력 여지가 크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앞으로도 한·중 과학기술·산업 교류 활동이 지속 추진되기를 희망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KIC중국은 중관촌발전그룹·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과학 기술 혁신기업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교류 플랫폼을 구축키로 합의했다.
2024.04.26 I 이명철 기자
스턴트 200명→브레이크 없는 15분 시퀀스…'퓨리오사' 역대급 액션 예술
  • 스턴트 200명→브레이크 없는 15분 시퀀스…'퓨리오사' 역대급 액션 예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 감독 조지 밀러)가 78일간의 촬영 기간 동안 약 200명의 스턴트를 동원한 액션 예술을 선보인다 해 화제다. 15분간 브레이크 없이 펼쳐지는 숨막히는 액션 시퀀스를 예고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21세기 최고의 액션 영화로 평가받는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액션 시퀀스가 펼쳐질 것임을 알려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꼬마 돼지 베이브 2’부터 ‘해피 피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그리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까지 수십 년간 조지 밀러 감독과 합을 맞춰온 프로듀서 더그 미첼은 “이번 작품에 15분짜리 액션 시퀀스가 포함돼 있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해당 시퀀스를 완성하기 위해 “촬영 기간만 78일이 소요됐고, 거의 200명에 달하는 스턴트가 참여했다”고 밝히며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줄 것임을 강조했다. ‘퓨리오사’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 역시 “우리가 촬영한 시퀀스 중 가장 긴 시퀀스”라면서 “전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퓨리오사’의 뛰어난 지략과 대단한 근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조지 밀러 감독은 9년 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모래 폭풍 질주 신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 주역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을 찾아 국내 언론과의 간담회를 가졌던 조지 밀러 감독은 “시리즈 영화라고 똑같은 것을 반복하거나 답습하는 것은 지양하려 한다”면서 “‘매드맥스’ 시리즈를 본 관객이라면 생경하면서도 친숙함을 느끼게 될 독특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이 열광했던 ‘매드맥스’ 시리즈만의 광기 어린 감정은 살리면서도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움을 더한 액션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친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에 다시금 ‘매드맥스’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22일(수) 개봉한다.
2024.04.26 I 김보영 기자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는 ‘60대 여성’…70대가 2등 차지
  •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는 ‘60대 여성’…70대가 2등 차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인 대회에서 젊은 여성만 수상할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을 아르헨티나의 한 60대 여성이 깨뜨렸다. 아르헨티나 미인대회에서 그가 1위를 차지하면서다.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승자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 (사진=X(엑스) 캡처)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1위에 올랐다. 그는 현재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혼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대회부터 주최 측은 1958년부터 유지돼온 18∼28세 사이만 참가가 가능하다는 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했고 이에 로드리게스의 참여·수상이 가능하게 됐다. 준우승자 나이는 70대였다.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의 신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로드리게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해 다음달 25일 아르헨티나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로원 기자
국방부, 軍 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 기술…"자문·감수 의견 무시"
  • 국방부, 軍 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 기술…"자문·감수 의견 무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지난 해 말 발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전문성 없는 현역들이 이를 집필했고, 자문이나 감수 과정에서 문제가 지적됐지만 이를 무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나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와 마찬가지로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했다. 독도와 관련한 영토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에 반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엄중 조치’ 지시에 따라 국방부는 집필에 참여한 인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왔다. 26일 국방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독도 관련 내용은 2023년 4월 28일 기본교재 초안 작성 후 자문 2회와 감수 1회를 거쳤다. 5월 3일 1차 자문에서 일부 자문·감수위원으로부터 독도 관련 의견 제시가 있었다. 하지만 해당 문구를 직접 작성한 집필자나 토의에 참여했던 교재개편 TF장, 간사, 총괄담당 등 관련 인원들은 자문·감수 의견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 이후 6월 9일 2차 자문 및 감수에서는 해당 문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사례가 없었다. 수차례의 윤독 과정에서도 관련 문구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다. 또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재 내 한반도 지도는 삼국시대 당시 고구려·신라 세력확장, 왜란과 호란, 6.25 전쟁 시 서울수복 상황 등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총 11곳 등장한다. 과거 국·검정 교과서에 실린 사진을 원안으로 디자인 업체에서 보정하거나, 6.25 전쟁 상황을 묘사한 인포그래픽 형태로 작업해 수록했다. 교재개편 TF에서 거의 매주 교재에 수록되는 내용에 대한 토의가 있었지만, 독도 표기를 누락한 데에 대해 어떠한 문제 제기나 검토도 이뤄지지 않았다. 게다가 기본교재 집필자의 전문성과 의견 수렴 절차 등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국방부는 “기본교재 집필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토의되고 객관적 시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집필진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었으나, 교육현장 경험과 의견 반영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집필진 전원을 현역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또 “자문·감수 횟수, 활용방안 등 자문·감수위원 활용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돼 있지 않아 교재 최종본에 대한 적절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교재발간 과정에서 유관부서 및 외부 기관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가 미흡했던 점 등도 추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국방부는 이같은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자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수차례 윤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독도 관련 자문 의견을 확인·반영하지 않은 점, 교재 내용의 적합성 등에 대해 검토를 충분히 하지 못한 점, 교정·교열이 끝난 후 완성본에 대한 최종감수가 누락된 점 등의 과오가 있다”면서도 “제작과정 간 법령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실이 없었던 점, 중대한 오류에 고의가 없었던 점, 당사자들이 본인들의 행동에 자책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감사관은 감사 이후 관련 부서에 교재 내용 재검토 및 향후 교재 발간 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현재 관련 부서는 이를 반영해 교재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가 5년 만에 개정해 지난 해 12월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표지
2024.04.26 I 김관용 기자
올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694억달러로 역대 최대 경신
  • 올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694억달러로 역대 최대 경신
  •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1분기(1~3월)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694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거래 규모가 60억달러 넘게 증가해 작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국내외 증권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헤지’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4년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94억달러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다. 전분기(633억1000만달러) 대비 60억8000만달러, 9.6% 증가했다. 이는 작년 1분기 94억달러 증가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3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이기도 하다. 한은은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및 외국인 국내증권 투자 확대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 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액은 작년 4분기 914억달러에서 올 1분기 1283억달러로 40.4%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의 월평균 증권 거래금액도 같은 기간 182조원에서 216조원 18.7% 늘어났다고 밝혔다. 환율도 작년말 1288원에서 1분기말 1347원으로 4.6% 올랐다. 출처: 한국은행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61억2000만달러로 전분기비 19억2000만달러, 7.9% 증가했다. 통화별로 보면 원화와 달러간 거래가 188억9000만달러로 16억3000만달러, 9.5% 늘어났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32억8000만달러로 41억7000만달러, 10.7% 늘어났다. 선물환 거래는 132억6000만달러는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4억8000만달러, 12.6% 증가했다. 외환스와프 거래는 283억7000만달러로 21억1000만달러, 8.1% 늘어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310억6000만달러로 5억3000만달러, 1.7% 증가했다. 외국환은행 국내지점은 383억3000만달러로 55억6000만달러, 17% 급증했다.
2024.04.26 I 최정희 기자
“일본 온 거지” 식민지 발언 日 아이돌, 국내 기업 모델 발탁
  • “일본 온 거지” 식민지 발언 日 아이돌, 국내 기업 모델 발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한 국내 화장품 기업이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일본 아이돌그룹 멤버 히라노 쇼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히라노 쇼가 과거 혐한 발언을 서슴없이 뱉어 비판받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혐한 발언으로 국내에서 비판받는 히라노 쇼가 서울에서 촬영한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25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 기업인 ‘Wonjungyo Hair’(원정요 헤어)가 출시하는 헤어케어 라인 광고 모델로 히라노 쇼가 발탁됐다. 해당 기업은 한국과 일본에서 미용 및 화장품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일본 측 모델로 히라노 쇼를 기용한 것이다.누리꾼들은 히라노 쇼의 역사적 인식이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며 그의 기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히라노쇼는 지난해 3월 방송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한강과 서울을 상징하는 ’I SEOUL U‘ 조형물을 배경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어로 “씨에 씨에”(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의외로 높은 건물이 있다”는 조롱섞인 발언을 이어갔다.이어 “아는 한국어가 있냐”는 질문에 “씨에 씨에, 워 아이 니”라는 뜬금없는 말을 하면서 “한국의 수도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바쿠”라고 답했다. 그가 말한 “바쿠”는 한국 성씨 중 하나인 박씨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보인다.그는 또 ‘한국의 화폐 단위가 뭐냐’는 질문에 ‘베리’라고 답하기도 했다.특히 자신의 한국 방문을 ‘방한’이나 ‘내한’이 아닌 ‘내일’(來日)이라고 했다. 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인식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뜻으로 대표적인 한국 깔보기 발언이다.이 같은 과거 행보로 비추어 볼 때 히라노 쇼를 한국 회사의 모델로 기용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아이돌이 한국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일이 이례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4.04.26 I 홍수현 기자
젝시믹스, 러너들을 위한 '러닝 컬렉션' 출시…전문성 강화
  • 젝시믹스, 러너들을 위한 '러닝 컬렉션' 출시…전문성 강화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젝시믹스는 최근 2030세대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쇼츠, 숏슬리브, 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컬렉션은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통기성과 경량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러닝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디테일도 살렸다.제품에 삽입된 새 로고 ‘R-X’(run to x)는 달리기를 뜻하는 ‘Run’과 미지수(X), 확장(Expand)의 뜻을 담은 ‘X’를 조합한 것으로, 달리기를 운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 힐링, 목표 등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주력 제품 중 하나인 ‘RX 하이스트레치 크롭 숏슬리브’는 면처럼 부드러운 감촉과 빠른 건조성을 지닌 기존 코트나(Cotna) 원사보다 더 얇은 두께의 원사에 고밀도의 탄성력 높은 소재를 적용해 가동 범위가 큰 동작 시에도 안정적으로 몸을 지지해준다. 광택을 최소화해 세련된 색감을 구현했다.레깅스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RX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포켓 레깅스 4.5부’는 젝시믹스의 인기 프리미엄 원단 중 하나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바탕으로, 디자인 디테일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러닝 동작을 서포트해줄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과 하체 가동 범위를 넓혀주는 4.5부 길이, 소지품을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는 포켓 디자인 등을 더했다.바람막이와 쇼츠로 구성된 ‘RX 컬러 블록 SET’는 가벼우면서도 탄탄한 나일론과 폴리우레탄 혼방의 우븐 소재를 적용했다. 등과 엉덩이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고 쇼츠의 허리 부분에는 바람막이나 수건 등을 걸 수 있도록 메쉬 밴드를 더했다.젝시믹스는 요가, 짐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2분기부터는 러닝 컬렉션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함과 동시에, 제품 연구개발과 SNS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러닝을 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을 출시했다”며 “러너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문다애 기자
미 3월 PCE 대기…옅어진 금리인하 기대에 3.6% 향하는 3년물
  • 미 3월 PCE 대기…옅어진 금리인하 기대에 3.6% 향하는 3년물[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을 반영하며 금리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오는 29일 입찰을 앞둔 30년물의 상승폭이 큰 가운데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3월 PCE 지표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5분 기준 3.546%, 3.572%로 각각 2.6bp, 3.2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5년물은 2.5bp 오른 3.650%, 10년물 금리는 2.3bp 상승한 3.734%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2.5bp 오른 3.640%, 30년물 금리는 3.5bp 오른 3.558%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내린 4.706%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3.90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17틱 내린 110.2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64틱 내린 126.28을 기록 중이나 계약수는 여전히 22계약으로 미미한 수준이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736계약, 개인 403계약, 은행 969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1379계약, 금융투자 583계약, 연기금 155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449계약, 은행 321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1226계약, 개인 212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쌓인 악재에 심리는 악화…“다음주가 고비”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 오른 3.60%서 출발했다. 시장 금리는 미국 물가 지표를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 중이다. 오전 크레딧 스프레드는 47.2bp를 기록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일단은 버티자는 심리가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장 마감 후 PCE가 나오는데 미국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로 유추를 해보면 엇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올 것 같다”면서 “작년부터 이어져 온 금리인하 기대감을 크게 되돌리는 국면이라 조심스럽긴 하다”고 전했다.이어 “외국인들이 계속 3년 국채선물은 샀다, 팔았다 식으로 하지만 10 국채선물을 계속 파는 점도 좀 찜찜하다”면서 “내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고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3월 PCE 가격지수와 오후 11시 4월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된다.
2024.04.26 I 유준하 기자
비케이브로스, 오후두시랩와 친환경 K-뷰티 미래 위해 '맞손'
  • 비케이브로스, 오후두시랩와 친환경 K-뷰티 미래 위해 '맞손'
  • 비케이브로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LCA(전과정평가) 방법론 연구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기술 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공동 마케팅 등 전 세계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맞춰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최근 글로벌 뷰티업계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목표 및 전략, 탄소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추세다. 로레알,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아모레퍼시픽 등이 CDP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의 탄소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개발해 운영 중인 오후두시랩은 국제 기준에 맞춘 탄소배출량 측정 및 탄소 저감 성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플로는 지난해 베타버전 출시 이후 현재 약 500여 개의 국내 기업이 가입해 사용 중이다.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및 뷰티테크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국내 친환경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K-뷰티가 친환경 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혁신적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오후두시랩 설수경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뷰티업계에 특화된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뷰티 탄소관리 툴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화장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비케이브로스는 영유아 및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운영하고 있다. 타가는 모든 제품이 임무를 마치고 나면 자연으로 100% 돌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0% 재활용 가능 메탈프리 펌프, 생분해필름 용지, 재활용 플라스틱, 국제산림협회 인증 종이 사용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4.04.26 I 문다애 기자
與 총선 백서 TF 구성…조정훈·김용태 등 18인 구성
  • 與 총선 백서 TF 구성…조정훈·김용태 등 18인 구성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위한 기구인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를 26일 출범시켰다. TF 위원장은 서울 마포갑에서 당선된 조정훈 의원이 맡고 여론조사 전문가와 수도권, 호남 충청권 국회의원 당선인, 낙선자들이 대거 합류했다.국민의힘 총선 백서 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 18명으로 TF 위원 구성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총선 백서 TF 첫 회의는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열린다.TF 부위원장은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고 수도권에선 △이상규 서울 성북을 조직위원장 △호준석 서울 구로갑 조직위원장 △김종혁 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 △박진호 경기 김포갑 조직위원장 △김효은 경기 오산 조직위원장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인 △정승연 인천 연수갑 조직위원장이 TF에서 활동한다.충청권에선 류제화 세종갑 조직위원장과 김진모 충북 청주·서원 조직위원장이, 호남권에선 김정명 광주 북 조직위원장이 합류했다. 당의 주류인 영남권의 목소리도 담기 위해 곽규택 부산 서·동 국회의원 당선인도 TF에 들어왔다.TF에는 아울러 이효원 서울시의원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였던 이윤정 전 광명시의원을 포함해 지방의회의원 의견을 담을 예정이다.전문가로는 정진우 케이스탯 리서치 이사와 전인영 데이터분석 기업 영성 대표가, 시민단체에선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가 합류했다.TF는 “환부를 제대로 알아야 수술을 잘할 수 있듯이 총선 백서 TF는 당선자와 낙선, 낙천자 등 당내 인사 외에 정치권의 중도와 진보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며 “지역구 후보 254명과 당 사무처 및 보좌진 등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와 수치를 기반으로 당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혁신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2024.04.26 I 이도영 기자
안드로이드·픽셀 통합한 구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만났다…왜?
  • 안드로이드·픽셀 통합한 구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만났다…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구글이 최근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픽셀 등 하드웨어 조직을 통합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구글 플랫폼 및 디바이스 조직의 수장이 취임 직후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과 회동을 가져 향후 양사의 파트너십 확장에 관심이 쏠린다. 구글의 이번 조직개편은 인공지능(AI) 사업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삼성전자와 AI 협력도 한층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왼쪽)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 및 디바이스 총괄 부사장(사진=릭 오스터로 부사장 엑스)25일(현지시간) 릭 오스터로(Rick Osterloh) 구글 부사장은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한 식당에서 노태문 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TM(노태문 사장의 이니셜) 및 삼성전자 모바일 경영진들과 멋진 대화를 나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며 AI에 대한 협력과 양사 모두에게 다가올 많은 기회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이에 삼성전자 공식 계정은 오스터로 부사장의 글을 리트윗 하며 “구글과 함께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협력을 지속할 것”이며 “AI 기반의 갤럭시와 안드로이드 경험의 미래에 대해 흥미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만남은 최근 구글 조직 변화에 따라 새롭게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담당하게 된 오스터로 부사장과 노태문 사장 간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 오스터로 부사장은 구글이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조직을 이끄는 인물이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크롬, 크롬OS 같은 자사 플랫폼 제품군과 픽셀, 네스트 등 하드웨어 제품군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및 디바이스 조직을 신설했다. 오스터로 부사장은 직전 다바이스 및 서비스 부분 총괄로 구글의 모든 하드웨어 제품군을 관리하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플랫폼 부분까지 맡게 됐다.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팀을 이끌면서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담당해 온 히로시 록하이머는 수석 부사장은 구글 내 공개되지 않은 ‘기타 프로젝트’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의 이번 조직 개편이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점에서 향후 구글과 삼성전자 간 AI 사업 파트너십 확대도 기대된다. 오스터로 부사장은 IT전문 매체 더버지를 통해 이 같은 조직 변화에 대해 “AI에 대한 구글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런 통합 조직이 필요할 때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전체 스택의 혁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2010년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갤럭시S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삼성전자가 첫 AI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AI 분야에서 협력도 본격화됐다. 갤럭시S24는 기기 내부에서 AI 모델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AI 방식을 채택했는데, 자체 AI 모델 가우스와 함께 구글의 제미나이 나노를 함께 활용해 구현했다. 구글과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갤럭시 AI 기능 중 대표적인 것이 화면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내용을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다.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구글은 AI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내 생성형 AI 스마트폰 비중은 11%로 예상되며, 2027년까지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5억5000만대로, 전체 4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26 I 임유경 기자
민주당 원내대표에 박찬대 단독 입후보…5월 3일 '찬반투표'로 결정
  • 민주당 원내대표에 박찬대 단독 입후보…5월 3일 '찬반투표'로 결정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에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도 박 의원을 향한 만큼 오는 5월 3일 선거를 통해 박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원내대표 후보자 접수 마지막날인 26일, 접수처인 민주당 원내행정기획실 앞은 이날 오전 내내 조용했다.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11시 접수를 마감한 직후인 오전 11시1분 박찬대 의원실 보좌관이 행정기획실에 방문해 향후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후보자 토론회는 진행하지 않는다. 5월 3일 선거일에는 박 의원의 정견발표 후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박 의원은 지난 21일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오는 5월 3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으로 당선인 171명이 투표한다. 민주당은 단독 출마시 결선투표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서 과반 이상 득표해야 한다.이미 당내에선 ‘명심’이 박 의원에 쏠려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박 의원의 대항마가 될 김민석, 서영교 후보도 불출마했고 ‘비명(非이재명)계’ 후보 박주민, 한병도 의원도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민주당 주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2기 원내대표를 노릴 것”이라며 “분위기가 기운 상태에서 출마해봤자 ‘상습 낙선자’ 이미지만 얻을 뿐 이득이 뭐가 있나”라고 진단했다.
2024.04.26 I 이수빈 기자
엠로, 美공급망관리 컨퍼런스 참가…현지 공략 본격화
  • 엠로, 美공급망관리 컨퍼런스 참가…현지 공략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는 ‘ISM World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엠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World 2024에 참가해 현지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ISM World 2024는 미국 구매전문가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다. 매년 약 2000여 명 이상의 기업 구매담당자와 공급망관리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공급망 전략, 구매조달, 생산, 물류 및 재고관리 등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올해는 AI 기반 공급망관리, 지속가능한 구매, 공급망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엠로는 올해 처음으로 삼성에스디에스(018260)와 함께 참가해 현지 기업 구매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SRM S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엠로는 지난해부터 삼성에스디에스,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SRM SaaS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월 CES 2024에서 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ISM World 2024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ISM World 2024에서 삼성SDS와 함께 개발한 SRM SaaS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AI 기술력과 구매 전문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6 I 이정현 기자
김세영, LA 챔피언십 첫날 1타 차 공동 2위…유해란 공동 5위
  • 김세영, LA 챔피언십 첫날 1타 차 공동 2위…유해란 공동 5위
  • 김세영이 26일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날아간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세영(31), 유해란(23), 양희영(35) 등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희망을 밝혔다.먼저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김세영은 단독 선두 그레이스 김(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승째를 거둔 게 마지막 우승인 김세영은 3년 5개월 만에 통산 13승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2%(10/14), 그린 적중률 72.22%(13/18), 퍼트 수 26개를 기록한 김세영은 후반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유해란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주춤해 단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신인상을 거머쥔 유해란은 6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양희영(35)도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들이 올해 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LPGA 투어가 개막하고 9개 대회가 치러졌지만 한국 선수들은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렇게 오래 우승이 나오지 않은 건 개막 14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낸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고진영(29)과 김효주(29)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건 조금 우려스럽다.지난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은 보기 2개를 범하다가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60위(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김효주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99위에 그쳤다.퍼트 준비하는 유해란(사진=AFPBBNews)
2024.04.26 I 주미희 기자
KB證, ‘커져라! 뚝딱!’ 깨비증권 신규 광고 온에어
  • KB證, ‘커져라! 뚝딱!’ 깨비증권 신규 광고 온에어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KB증권이 MZ세대의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내세우며 깨비증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깨비증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IAHLL’ 티징광고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했다.티징광고는 모델 ‘이찬혁’이 ‘IAHLL’ 글자를 180도 뒤집어 ‘깨비’로 만드는 재미있는 연출을 통해 ‘투자가 재미없다는 생각을 뒤집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KB증권의 새로운 모습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영문 ‘IAHLL’은 거꾸로 보면 한글 ‘깨비’로 보이는데 이는 기존 브랜드 닉네임인 ‘깨비’를 상징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여 고객들에게 KB증권의 새로운 모습을 강조하고자 했다.메인광고는 어느덧 투자 3년 차에 진입한 MZ세대가 투자 초보에서 중고급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한 투자’를 넘어 ‘투자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깨비증권’이 투자자 스스로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형 전문가가 되어 ‘내 투자 실력 커져라 뚝딱!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 키 메시지를 통해 MZ세대 투자자와 교감하고자 했다. KB증권은 이번 광고에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커져라 뚝딱’ 주문으로 ‘이찬혁’을 거인으로 만드는 압도적 비주얼 연출을 선보이며 거대한 모바일 화면을 통해 ‘KB 마블(KB M-able)’의 상품서비스 ‘오늘의 콕’, ‘Stock AI’, ‘Again BUY KOREA’이 차례로 보이며 ‘이찬혁’의 성장 배경에 투자 실력을 쑥쑥 키워주는 ‘깨비증권’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처럼, MZ세대 고객의 투자 성장을 도와주는 육성형 전문가로서 KB증권의 존재감을 어필했다”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기대되는 증권사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B증권의 새로운 광고는 5월부터 ‘깨비증권 마블TV’ 유튜브 채널, 극장, 옥외,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4.26 I 김보겸 기자
네이버 AI생태계 확장 속도…하이퍼클로바X, '속도↑·비용↓'
  • 네이버 AI생태계 확장 속도…하이퍼클로바X, '속도↑·비용↓'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HCX-DASH’가 공개됐다.네이버클라우드는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하이퍼클로바X는 대부분의 학습 데이터가 영어로 구성된 AI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사용자에게 상대적으로 우수한 비용 효율성 및 사용성을 갖추고 있었다. HCX-DASH는 이러한 장점을 한층 강화해 하이퍼클로바X의 산업계 도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의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HCX-DASH는 문장 생성 및 변환, 분류, 요약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업무부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맞춤형 챗봇을 구현하는 데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다양한 목적의 서비스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교하고 복잡한 작업을 더 완성도 높게 수행할 수 있는 모델,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도 공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성낙호 기술 총괄은 “업계 전반에서 AI 도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HCX-DASH가 생성형 AI 기술 적용에 대해 기업들이 느끼는 장벽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AI로 수행하고자 하는 작업이 다양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사용 목적에 가장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갖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출시하며 AI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퍼클로바X는 지난해 8월 공개된 후 전문 데이터 확보, 강화학습 알고리즘 개선,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CLOVA X)’의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 기반 학습 등을 통해 고도화돼 왔다. 올해 1월부터는 정렬, 묘사, 요약, 추출, 설명, 구조화, 판단, 계획 등 주요 영역 전반에 걸쳐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하이퍼클로바X 모델인 ‘HCX-003’이 서비스되고 있다.기업들이 하이퍼클로바X로 특화 모델이나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례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누적 2000여 곳의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했고, 금융, 교육, 법률, 유통, 게임,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혁신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2024.04.26 I 한광범 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 팝업스토어 열어
  •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 팝업스토어 열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즐길 수 있는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26일 밝혔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명품광장에 들어선 레고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사이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5월 19일까지 WEST 명품광장에서 레고코리아와 함께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철들지마 레고들어’는 레고코리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부터 동심을 간직한 어른까지 전 연령에게 레고 놀이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신세계사이먼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선보이는 레고 팝업스토어인 만큼 더욱 규모감 있게 조성했다.광장에는 레고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가로 7m, 세로 5m 크기의 초대형 팝업스토어가 들어섰다. 레고의 상징인 노란색 사용해 방문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다. 팝업스토어 뒷편 레고의 인기 상품인 플라워 브릭을 활용한 포토존 공간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도 있다.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린이부터 키덜트족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티, 닌자고, 테크닉, 프렌즈 등 인기 시리즈 200여 종과 아울렛 단독 상품 2종도 선보인다. 일부 레고 상품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응모권도 증정한다.레고코리아는 팝업스토어 혜택으로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휴대용 브릭 모양 파우치, 미니피겨 동전지갑 키링 1개와 레고 스타트백 2개로 구성된 ‘한정판 레고 4종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또, 현장에는 가족들이 함께 레고 브릭 조립을 즐겨볼 수 있는 자유 체험 테이블도 운영된다.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키덜트족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야외에서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는 레고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이점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전 연령대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6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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