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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구로다 갈등에 28조원 태웠지만…여전한 엔저[김보겸의 일본in]
    기시다-구로다 갈등에 28조원 태웠지만…여전한 엔저
    김보겸 기자 2022.10.0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일본 두 수장이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삐걱거리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이야기다. 일본은행이 최근 “경제는 회복 중이며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것이 맞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자 총리 관저에선 “미국 따라 전 세계가 금리를 올리는데 일본만 뭐 하고 있느냐”는 불만이 폭발했다. 이에 일본은행 발표 후 두 시간도 되지 않아 일본 재무성은 “일본은행과 함께 엔화는 사들이고 달러는 팔겠다”며 환율개입에 나섰다. 금융완화와 환율개입이라는 손발 안 맞는 정책을 동시에 실시한 배경은 무엇일까. 그리고 결과는 어땠을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오른쪽). (사진=AFP)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지켜보는 총리관저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3월 초까지만 해도 달러당 115엔 수준이던 엔·달러 환율은 엔화의 끝없는 추락에 140엔대까지 올라섰다. 수입물가가 급등하면서 신선식료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까지 올랐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원망에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출범 1년 만에 곤두박질쳤고 설상가상으로 자민당-통일교 유착 문제까지 불거졌다. 미국이 올 들어서만 평소의 세 배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서는데 구로다 총재는 기존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일간 겐다이에 “이대로 일본은행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기시다 총리는 구로다 총재에게 ‘얕보이고 있다는(なめられている) 게 된다”고 했다. 지난달 22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다”고 발표했다.(사진=AFP)일본은행이 이번에도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건 22일 정오께. 일본 정부도 환율개입 가능성을 넌지시 흘리기 시작했다. 오후 1시30분쯤 칸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이 취재진에 “(환율 개입은) 스탠바이 상태”라며 “언제든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면서다. 오후 3시30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구로다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발언한 뒤 오후 5시 재무성은 약 3조엔 규모의 환율개입을 밝혔다. 같은 시각 방미 중이던 기시다 총리도 뉴욕증권거래소를 찾아 “1년간 엔화 가치가 30엔 넘게 떨어졌는데 이런 일은 과거 30년간 없었다”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환율개입에 힘을 실었다. 기시다 정부 지지율 하락 주범으로 몰린 구로다 총재가 한 방 먹었다는 평가다. 한 시장 관계자는 “금융완화 유지와 엔 매수 개입은 모순되는 정책”이라며 “반쪽짜리 정책을 실시하게 된 건 구로다 총재의 결정에 관저가 노를 들이댄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도 발끈했다. 3일 공개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발언 주요 내용에서 한 위원은 “금융정책을 운영하는 데 있어 환율은 직접 통제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외환시장 개입을 담당하는 두 축이 정부와 중앙은행이긴 하지만, 일본은행을 이번 환율개입에 끌어들인 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 읽힌다. 구로다 총재가 지난달 22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AFP)사상 최대치 돈을 쏟아붓고서라도 엔화 가치를 올리려던 일본 정부의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달 30일 재무성은 8월30일부터 9월28일까지 한 달간 환율개입 실적액이 2조8382억엔(약 28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급등한 날은 환율개입을 단행한 22일 하루뿐이라 모두 이 날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엔화 가치는 개입 당일 5엔 내린 140엔대를 기록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144엔대로 오르며 제자리걸음했다. 인위적 환율개입은 효과가 없다는 과거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역대급 규모였던 지난 1998년 4월10일 일본 외환당국은 2조6201억엔(약 26조951억원)어치를 엔화를 사들이는 데 썼지만 131엔에서 127엔까지 떨어진 엔·달러 환율은 일주일만에 원상복구된 바 있다. 가네코 마사루 릿쿄대학 특임교수는 일간 겐다이에 “(엔저) 고비는 (달러당) 147엔, 150엔으로 점점 오를 텐데 그럴 때마다 대규모 개입을 반복하면 올해 안에 자금이 동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역대급 엔화 매입에도 엔화 가치가 좀처럼 오르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가 두 번째 시장개입에 나설 가능성도 나온다. 다만 전망은 밝지 않다. 오버시즈파이니즈뱅킹콥(OCBC) 전략분석가 크리스토퍼 웡은 블룸버그통신에 “당국이 개입할 수는 있겠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다른 국가들과의 공조가 없는 한 개입 효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국, 일본 거품경제 닮은꼴"…일본판 '닥터둠' 경고[김보겸의 일본in]
    "미국, 일본 거품경제 닮은꼴"…일본판 '닥터둠' 경고
    김보겸 기자 2022.08.29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의 현재가 일본의 과거와 닮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주식과 부동산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은 과거 버블경제 시절 일본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경고다. 1980년대 일본 경제호황은 주가와 부동산가격을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사진=로이터)당시 일본 경제가 뒤늦은 긴축 여파로 폭락한 결과를 낳은 만큼 미국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다는 확신에 가까운 우려가 나온다. 미국에 ‘닥터 둠(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가 있다면, 일본에는 후지마키 다케시 일본 전 참의원이 있다. 지난 3일 출간한 신간 ‘X데이 도래, 자산은 이렇게 지켜라’에서 후지마키 전 의원은 이 같이 내다봤다. 후지마키 다케시 전 참의원은 그의 저서 ‘X데이 도래, 자산은 이렇게 지켜라’에서 미국도 과거 일본 버블경제 붕괴와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사진=아마존)1985년부터 1989년까지 이어진 일본 버블경제에서 닛케이지수 평균은 1만1542엔에서 3만8915엔으로 뛰었다. 5년 동안 주가가 3배 반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아직도 닛케이지수는 당시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토지 가격은 10배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가 다르게 주식과 부동산이 뛰는데도 일본 정부가 긴축 필요성을 간과한 것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이상하리만큼 낮았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기가 좋으면 물가가 오른다는 원칙에서도 벗어난 모습이다. 원인은 엔고 현상에 있었다. 주요국을 상대로 경상수지 적자를 내던 미국이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리기 위해 ‘플라자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엔화 가치가 치솟기 시작했다. 1984년 말 달러당 251엔 수준이던 엔·달러 환율은 1989년 말 143엔으로 떨어졌고(엔화 가치 상승) 1990년 말에는 135엔까지 하락했다. 자산 인플레이션이라는 강력한 요인을 엔고라는 초(超)디플레이션 요인이 상쇄시키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1996년 7월 달러당 110.23엔으로 엔·달러 환율이 떨어진 모습.(사진=AFP)결국 성장의 단물에 취한 나머지 일본 정부는 금융긴축 시기를 놓쳤다. 뒤늦게 금리를 연 6%까지 인상하고 부동산 관련 융자 총량 규제를 도입하는 등 통화 긴축에 나섰지만 버블 붕괴를 피할 수 없었다. 1990년 주식과 부동산이 동시에 폭락하면서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플라자 합의의 주역인 스미다 사토시 당시 일본은행 총재 역시 이 사실을 뼈저리게 반성하기도 했다. 그는 “자산가격만 치솟고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하지 않은 건 일본에서 처음이었고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였다”며 “일본은행은 소비자물가지수에만 정신이 팔려 자산가격 급등을 예의주시하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긴축이 늦어졌다”고 회고했다. 지금 미국 상황을 보면 버블경제 당시의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후지마키 전 의원의 주장이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도 부동산 가격과 주가가 치솟았다는 것이다.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2021년 18.8%, 2020년 10% 상승했다.(사진=AFP)미국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에만 18.8% 올랐다. 1987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34년 만에 최고치다. 2020년에도 10% 넘게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록적인 저금리에 너도 나도 돈을 빌려 내집마련에 나선 영향이다.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투자처를 잃은 돈들은 주식시장에도 흘러들어갔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작년에만 24.62% 올랐다. 후지마키 전 의원은 “예외는 있을지라도 일반적으로 주식으로 모두가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일본 버블로부터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활용하지 않은 건 유감”이라면서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의 지적대로 긴축이 지연될수록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현실판 탑건' 찍은 펠로시에 日 어부지리 왜[김보겸의 일본in]
    '현실판 탑건' 찍은 펠로시에 日 어부지리 왜
    김보겸 기자 2022.08.1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 2일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서 ‘현실판 탑건’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중국은 펠로시가 대만에 도착하기 전날부터 군용기 21대를 띄워 대만 해협 인근에서 비행하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후시진 환구시보 전 편집장이 “펠로시가 탄 비행기를 격추시켜야 한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36년만에 속편 개봉한 ‘탑건:매버릭’. 펠로시 대만 방문에서 ‘현실판 탑건’을 떠올렸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사진=영화 탑건)아무리 미국과 앙숙 관계인 중국이라고 해도 미 권력 3위를 겨냥한 발언은 선전포고가 될 수 있는 상황.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호 항모 전단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호를 대만 동남쪽 1000km 지점에 대기시켰다. 펠로시를 태운 미군 F-15 전투기 8대와 공중 급유기 5대가 편대비행하며 그를 호위하는 모습은 현실판 탑건을 방불케 했다. 중국 군용 헬기들이 4일 대만과 인접한 중국 푸젠성 핑탄섬 상공을 지나고 있다. (사진=AFP)영화 ‘탑건’을 통해서도 미중 간 기싸움이 드러난 바 있다. 36년만에 돌아온 ‘탑건: 매버릭’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만 국기와 일장기가 새겨진 가죽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1960년대 일본과 대만 일대에서 미 해군으로 복무한 것을 기념한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설정이다. 중국 텐센트와 투자 계약을 맺으면서 사라진 대만 국기가 텐센트가 ‘친미영화’ 지적에 투자를 철회하면서 다시 등장한 것이다. 이를 두고 할리우드 영화계도 차이나 머니를 더는 의식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영화 ‘탑건: 매버릭’ 속 한 장면. 톰 크루즈가 대만 국기가 그려진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 (사진=트위터)미중갈등이 고조되면서 일본이 어부지리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과 중국이 장기적으로 대립 구도를 띠면서 중국은 미 달러화 외화채권 보유 비율을 낮추고 일본 엔화 국채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의 희망사항에 그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실제 미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이 확보한 미국 국채는 5월 말 기준으로 전달보다 226억달러 줄어든 980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2년만에 1조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한때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빚을 진 국가는 중국이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중국은 미 국채를 1조3000억달러가량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무역갈등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은 미국 국채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중국이 미국 경기를 침체시키려 일부러 매각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국채 가격을 떨어뜨리고 금리 상승을 일으켜 미국 경제 전반 비용 증가를 노렸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미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달러패권에 맞서기 위해 미국 채권을 매각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시바타 사토시 일본 금융청 종합정책국 총무과장은 “중국은 20년도 전부터 외환보유에서 미국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을 계획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달러 의존도를 낮춰 다른 통화로 분산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미국 국채를 줄이는 한편 일본 국채를 사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중국이 확보한 일본 국채는 24조엔 규모로 전년보다 50% 늘어난 수준이다. 닛케이는 “중국이 미 국채 보유를 줄여서 확보한 자금으로 일본 국채 매입을 늘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톰 크루즈 점퍼에 등장한 대만 국기와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서 보듯 미중갈등은 앞으로도 첨예한 형태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고래 싸움에서 일본은 어부지리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겠다며 기대하는 모습이다. 시바타 총무과장은 “중국이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성과 유동성, 자산가치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은 한정적”이라며 “엔화가 그 중 하나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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