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부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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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앞두고 신제품 경쟁…식음료업계, 건강·지역·뉴트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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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명차, 25년 만에 가맹사업…커피 프랜차이즈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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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여름 한정 아이스 커피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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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콩 원료 뷰티 라인 순차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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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창업 5년 내 청년 스타트업 10곳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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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수·강주은 부부 사는 서래마을 최고급 빌라는[누구집]
    최민수·강주은 부부 사는 서래마을 최고급 빌라는
    김형환 기자 2026.05.1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배우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사는 서래마을 최고급 빌라에 관심이 모입니다. 해당 빌라는 17가구 소규모 고급빌라로 쾌적환 생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베로니스 2차'. (사진=네이버 로드뷰, 강주은 인스타그램)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사는 서래마을 최고급 빌라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베로니스 2차입니다. 2004년 준공된 베로니스 2차는 전용 170~215㎡, 총 17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17가구 중 13가구는 전용 190㎡으로 대부분 중대형 평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적은 가구 수임에도 엘리베이터 2대, 주차는 가구당 약 2.52대가 가능합니다.이곳의 경우 워낙 가구 수가 적다보니 실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최근 거래는 2019년 7월로 전용 190㎡이 17억 2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곳의 호가는 약 50억원으로 평가받습니다. 전월세 가격도 높은데요. 지난해 9월 이곳은 보증금 11억원에 월세 300만원에 거래됐으며 2024년 10월 15억 5000만원의 전세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습니다.베로니스 2차는 고급 아파트 단지와 달리 헬스장·라운지·게스트하우스 등은 없습니다. 다만 워낙 넓은 평형에 여유로운 주차 공간, 이웃과 접촉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인근에 고급빌라와 소규모 공동주택이 섞여져 있어 조용한 주거지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입지적으로도 우수한데요. 내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버스정류장도 발달돼 있습니다. 강남 업무지구 등과 가까우며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용이합니다. 내방역 상권과 서래마을 상권 등 인프라도 비교적 풍부합니다. 서울서래초가 500m 안팎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합니다.해당 빌라가 있는 서래마을은 서울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데요. 서래마을은 ‘서울 속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데요. 이는 서울프랑스학교 영향입니다. 프랑스학교가 서래마을로 옮겨와 프랑스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고 프랑스풍 레스토랑·카페·와인바·빵집 등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급빌라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워낙 주거지가 조용하고 외부 노출이 적다보니 정재계·연예인들이 선호한 부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인근에는 고급빌라들이 밀집해 있는데요. 방배아크빌, 노블씨티, 동광단지, 스톤힐스 등이 있습니다. 과거 배우 천정명, 백윤식, 고현정 등이 이곳에 거주했고 거장 봉준호 감독도 서래마을에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
    김형환 기자 2026.05.03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최근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으로 돌아온 가수 서인영이 사는 경기 남양주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모입니다.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남양주 아파트를 공개했는데요.남양주월산사랑으로부영1단지와 가수 서인영. (사진=네이버 로드뷰, 유퀴즈온더블럭 제공)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인영이 사는 남양주 아파트는 화도읍 월산리 ‘남양주월산사랑으로부영1단지’입니다. 2015년 부영이 시공한 이곳은 전용 59~148㎡ 1997가구로 구성돼 있는데요. 월산지구 도시개발구역인 해당 아파트는 인근에서 가장 큰 아파트로 꼽힙니다. 용적률 227%, 건폐율 11%로 생활 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이곳 1997가구 중 임대 아파트가 1695가구인데요. 소형이나 중형평수는 임대가 대부분이고 대형 평형은 일반분양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용 146~148㎡ 390가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공공임대입니다. 이곳은 지난 1월 4월 12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10월 4억 2000만원에 거래돼 최근 1년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가는 3억원 초반에 형성돼 있습니다.이곳의 장점은 ‘초품아’라는 점인데요. 남양주월산초가 단지에서 108m로 매우 가깝습니다. 게다가 화광중, 남양주고 등 중고등학교도 풍부합니다. 다만 인근에 가장 가까운 마석역이 3㎞ 가량 떨어져 있고 버스 등 대중교통도 부족해 자차가 없다면 서울 접근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차가 있다면 월산IC로 국도에 진입, 서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도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생활 인프라도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학원·대형마트·먹자상권 등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석역 인근이나 화도 중심 생활권으로 나가야 합니다. 다만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인근에 송라산, 문안산 등이 위치해 자연 속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량을 통해 북한강으로 이동해 수변 공간을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해당 단지는 월산지구 도시개발구역인데요. 남양주시는 2011년 월산리 251번지 일대 100만㎡ 부지에 생태환경 도시인 ‘월산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월산2지구와 5지구의 경우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지역에는 해당 단지를 비롯해 월산사랑으로부영2차아파트, 화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화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가 월산지구 첫 번째 사업이기도 합니다.월산지구의 경우 애초에 ‘강남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통해 개발이 추진됐는데요. 게다가 생태환경시범도시로 꼽힙니다. 단지 내 녹지율을 높이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중소도가 설치됩니다. 또 탄소제로화를 위한 태양열·지열 활용 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 서울시장 후보 사는 집은…오세훈 ‘대치’vs정원오 ‘왕십리’[누구집]
    서울시장 후보 사는 집은…오세훈 ‘대치’vs정원오 ‘왕십리’
    김형환 기자 2026.04.2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여야 후보로 나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사는 곳에 관심이 모입니다. 현재 공관에 거주 중인 오 시장은 대치동의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정 후보는 왕십리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 시장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고급빌라는 ‘코오롱 R&F’입니다. 코오롱건설이 2003년 준공한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8개동, 총 24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 동당 복층형 2가구, 단층형 1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1번지 대치동에 위치한 고급빌라로 그 희소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코오롱R&F는 워낙 소규모 단지이다 보니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닌데요. 최근 거래는 2017년 11월 전용 196㎡가 28억원에 팔린 것입니다. 현재는 50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전세가는 25억원, 월세는 보증금 10억원에 900만원에 달합니다.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인데요. 2호선 삼성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헤란로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영동대교를 통해 서울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 학원가와 강남 8학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습니다.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탄천 등 녹지·수변 공간도 풍부합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코오롱R&F' 전경. (사진=네이버 로드뷰)성동구청장이던 정 후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삼부아파트’입니다. 1998년 삼부토건이 시공한 이곳은 최고 15층, 7개동, 498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용 67㎡부터 122㎡까지 중대형 평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축이지만 지하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으며 관리도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이곳 전용 84㎡가 지난해 9월 19억 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의 경우 지난 4월 8억원에 거래됐으며 현재는 21억 5000만원에서 24억 7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 가격은 전용 84㎡ 기준 8억원, 월세는 보증금 3억원·200만원~보증금 2억원·250만원 수준입니다.이곳 역시 입지가 매우 뛰어난 곳으로 꼽힙니다. 왕십리역이 도보 5분 내에 있어 ‘쿼트러플 역세권’ 입지이며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게다가 엔터식스에 있는 CGV,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충분하며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등 각종 관공서도 밀집해 있습니다. 한양대 병원도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오는 6월 3일이면 서울시장이 결정되는데요. 서울시장 공관은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초 오 시장은 광진구 자양동 소재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출퇴근하려 했으나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자 주민 편의를 위해 이곳으로 이사했습니다.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삼부아파트'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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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부터 SSM·교통호재까지…수도권 신규단지 ‘관심’[복덕방기자들]
    반도체부터 SSM·교통호재까지…수도권 신규단지 ‘관심’
    박지애 기자 2025.07.0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각종 개발 호재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단지 전경(사진=반도건설)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비롯해 평택시의 신청사 이전, 광역 교통망 확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고덕 일대가 산업·행정·교통의 3대 개발 축을 고루 갖춘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9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떳다박’에서는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앞서 올 3월 정부는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3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하며 평택·용인·화성 등 반도체 거점 지역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P1~P3 라인이 가동 중이며, 협력사와 인프라의 집적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의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고덕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평택시 자체적으로도 굵직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먼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청사 건립을 확정했다. 총 3462억 원을 투입해 청사 이전을 추진하며,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행정시설 이동을 넘어 고덕을 행정·업무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중장기 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정주 여건 및 생활 기반 시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평택 고덕 인근 교통 여건도 활발히 개선된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 노선 정차역인 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신설도 예정된 상태다. 이와 함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국가 단위의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고덕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이처럼 다양한 정책이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덕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단지가 바로 반도건설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다. 최근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삼성 평택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행정타운 이전(예정)과 교통망 확충 등 각종 개발의 수혜가 기대돼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최고 45층, 2개 블록, 총 1116실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됐다. 중대형 평형이 많은 고덕 지역 내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외관에는 커튼월룩 특화 마감이 적용돼 세련된 건축미를 더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아트워크가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등 단지 곳곳에 반영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인근에 자리한 고덕호수공원과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뒷받침한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주거지이자 미군 렌탈 수요까지 겸비한 입지는 고덕 내에서도 보기 드물다”며 “지금과 같은 입주 초기 시점에서 진입하는 것이 실거주와 투자 측면 모두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분양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임대 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를 통해 실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 ‘호가 15억’ 뛴 분당…실제 거래는 얼마나 이뤄질까[르포]
    ‘호가 15억’ 뛴 분당…실제 거래는 얼마나 이뤄질까
    박지애 기자 2024.12.2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분당은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들이 호가를 너무 높게 부르며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진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다음번 선도지구 선정 가능성이 큰 옆 단지들을 실거주 목적으로 미리 들어오려는 거래가 늘고 있다.”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시범우성 아파트를 담은 복덕방 기자들 영상 캡처(사진=복덕방기자들)28일 ‘복덕방 기자들-떳다박’에서 직접 찾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시범우성 아파트 상가 내 한 A공인중개소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선도지구 단지들은 호가가 너무 높아 오히려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공급확대 정책의 일환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선도지구를 발표한 데 이달 중순에는 구체적인 이주대책까지 내놓았다. 1기 신도시 중 선도지구 지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분당은 샛별마을, 양지마을, 시범마을 우성·현대 등 3개 단지가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총 1만 948가구 규모다.이 단지들은 선도지구로 선정되자마자 호가가 수 억원이상 뛰어오른 상태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시범우성 아파트 전용면적 193㎡는 지난달 말 기준 19억 6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으나 현재 동일 면적 매물의 호가가 최고 35억원으로 올랐다. 호가만 15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이 외에도 샛별마을 라이프단지도 전용면적 126㎡ 매물이 지난 9월 기준 14억 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호가가 최고 20억원으로 올라오며 5억 5000만원 올랐다. 호가는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까지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선도지구 발표 이후 거래 문의는 늘면서 호가는 한 달째 내려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일부 매물들은 되려 선도지구 지정 이후 거둬들여지고 있다. A 공인중개소 대표는 “급하지 않은 사람들은 향후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이 본격 시작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예상해 오히려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경향도 있다”며 “선도지구 지정 이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문의는 많이 오는데 갑작스럽게 호가가 뛰다 보니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복덕방 기자들이 직접 분당의 한 공인중개소를 찾아 분위기를 물어보고 있다.(사진=복덕방기자들)오히려 ‘실거주’를 목적으로 다음번 선도지구가 될 만한 단지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분당의 또 다른 B공인중개사는 “얼마 전 다른 지역에서 분당으로 이사 오려는 한 신혼부부가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할 집을 알아보면서, 지금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은 얼마 안 있어 이주도 해야 하고 호가도 너무 올라 부담이라면서 다음번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단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더라”며 “실거주를 목적으로 이사 오는 사람 중에 다음번 선도지구 유력단지가 어디냐고 문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전했다. 실제 높은 주민동의율로 선도지구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단지 중 하나인 분당 효자촌 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128㎡가 현재 호가 16억원에 올라와 있는데, 이는 선도지구 발표 이전 거래가인 15억 8000만원과 2000만원 차이를 보이는 정도다. 특히 분당의 경우 다른 도시들과 달리 공공기여 추가, 장수명주택, 이주대책 지원 등에 ‘풀베팅’한 곳 들이 선도지구로 선정되며 자칫 ‘승자의 저주’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 세 요소들을 모두 조합에서 부담 질 경우 분담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결국 사업 지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단 이유에서다. 때문에 분당 주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에 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들이 ‘풀베팅’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참고한 후 다음번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게 나을 수 있단 의견도 나오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대규모 도시를 일괄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 자체가 처음하는 것으로,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것이 이점도 있지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닐 수 있다”며 “특히 아무리 사업성이 나온다고 해도 분당과 같이 공공기여, 장수명, 이주대책 지원을 조합에서 지원한다는 조건으로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들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또 문제가 되고, 이를 다 이행하자니 분담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다음 선도지구 후보 단지들이 참고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정국에 따른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분위기다. 분당 시범우성 아파트에 거주 중인 C씨는 “이번 정권에서 진행한 사업이라고 해도 여야가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킨 만큼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감은 없다”며 “국토부에서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안심시킨 만큼 탄핵정국 불안도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전했다.
  • 재건축 속도 붙은 목동…5만가구 신축 미니도시 탄생 예고[복덕방기자들]
    재건축 속도 붙은 목동…5만가구 신축 미니도시 탄생 예고
    박지애 기자 2024.11.22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우리나라 대표 학군지 중 한 곳으로 유명한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의 정비계획안이 속속 공개되며 재건축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목동 신시가지 1단지에서 14단지가 모두 재건축이 완료 될 경우 기존 2만 6500여가구에서 총 5만 3000여가구 규모로 2배 가까이 가구수가 늘어남녀서 하나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하게 되는 만큼 시장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22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떳다박’에서는 재건축 진행에 속도가 붙으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목동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다.우선 목동 재건축을 앞둔 단지들은 올해 들어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달 들어 목동 3단지 전용면적 153.58㎡가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는데, 이는 3개월 만에 2억원 넘게 오른 수치다. 특히 목동 3단지 55평형이 30억원을 돌파해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앞서 목동1단지의 경우 지난 9월 말 전용면적 154㎡가 32억원에, 10월 14일엔 125㎡가 2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비슷한 시기 목동 6단지 115㎡는 26억5000만원, 2단지 152㎡는 지난달 중순 30억원에 거래되며 연일 몸값을 높이는 분위기이다.이렇게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데는 현재 1~14단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4, 6, 8, 12, 13, 14단지 등 6개 단지가 주민 공람을 실시하거나 하는 등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다. 양천구는 남은 8개 단지도 올해 안에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열어 목동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윤곽을 그려나가겠단 의지를 보인 상태다. 연내 주민공람과 설명회가 모두 가능할 것으로 본 배경에는 주민들 사이 가장 큰 이슈였던 ‘분담금’ 문제가 해결이 됐기 때문이다.목동은 강남권 재건축들이 50층대 초고증으로 계획을 잡는것과 달리 대부분의 단지들이 40층대로 짓기로 합의하면서 당장 들어갈 공사비를 낮추는데 동의를 마친 상태다.다만 이주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목동의 경우 ‘학군지’ 라는 특성상 실거주하려는 수요가 많아 인근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서다. 전문가들은 이주 문제만 원활하게 해결된다면 목동은 정비사업 이후 어느 지역보다 탄탄한 입지와 규모 등에서 강북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목동은 현재 서울에 있는 단지들 치고 용적률이 낮은 상황에서 세대수가 늘고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편의시설과 신축 시설 증대 등 이점들로 인해 부동산 가치 상승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원만한 이주가 진행돼야 할 것이고 또 인구가 늘어난 이후 발생한 교통체증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강구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평가했다.

생활경제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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