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특징주]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1Q 실적부진 속 2Q 가이던스 상향…시간외 7%↑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날로그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MCHP)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향후 실적개선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는 1분기 매출 9억705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1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8%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였던 9억6120만달러를 1%가량 웃돌았다. EPS는 예상치 0.10달러에 거의 부합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 10억5000만달러, 조정 EPS 0.2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매출 9억9450만달러, EPS 0.15달러를 각각 5.1%, 46.7% 웃도는 수치다. 스티브 상기 CEO는 “1분기 매출은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으며,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반도체 업황의 저점이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9가지 실행 전략을 통해 재고관리, 생산 효율화, 전략적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주가는 전일대비 2.20% 상승한 49.14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45% 오른 52.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5.09 I 김카니 기자
에이피알, 압도적 성장…목표가 33%↑-하나
  • 에이피알, 압도적 성장…목표가 33%↑-하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보여줄 전략과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종전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9만 8400원이다. 에이피알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546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이 약 3배 증가한 것이 특징적이며,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71%까지 확대됐다”며 “고성장이 다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중심으로 주요 제품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안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마케팅 효율화, 즉 레버리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해외 확장의 초입이며 마케팅 투자가 본격적으로 선순환 되기 시작했다”며 “주요 시장에서 메디큐브 화장품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디바이스 사용을 보다 친숙하게 해 국가별 침투율과 인당 구매액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이어 “에이프릴스킨 또한 최근 리뉴얼을 단행, 노출도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는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모멘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5.09 I 원다연 기자
  • [오전장특징주]앱러빙, 카바나, ARM홀딩스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8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모바일 광고기술업체 앱플로빈(앱러빙,APP)이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 앱플로빈 주가는 전일보다 13.98% 상승한 345.8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7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앱플로빈은 주당순이익(EPS) 1.67달러, 매출액은 1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1.43달러와 13억8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여기에 자사의 모바일 게임사업부문을 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주가에 힘을 실어줬다.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CVNA)도 1분기 호실적에 주가도 두 자릿수 상승 중이다.같은시각 카바나 주가는 전일대비 11.99%나 급등하며 290.2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7일 공개한 카바나의 1분기 실적은 EPS 0.72달러, 매출액 42억3000만 달러다.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0.68달러와 39억1000만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반면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ARM홀딩스(ARM)는 향후 실적 부진 가능성에 5% 넘게 밀리고 있다.역시 오후장 같은시각 기준 주가는 전일보다 5.18% 하락하며 117.73달러까지 내주고 있다.전일 장 마감 후 ARM이 공개한 분기 실적은 EPS 0.55달러, 매출액은 12억4000만 달러였다.이는 월가 예상치 각각0.49달러와 11억4000만 달러보다 높았다.그러나 회사측이 제시한 6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보다 낮으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2025.05.09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노바백스,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급등’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백신 개발 기업 노바백스(NVAX)는 1분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노바백스 주가는 17.65% 상승한 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2.93달러, 매출 6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42센트 손실, 매출 92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실적 호조는 두 건의 선구매 계약 종료와 관련된 일회성 매출 6억300만달러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유럽 제약사 사노피(SNY)와의 파트너십에서 발생한 라이선스 및 로열티 매출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노바백스는 이에 따라 연간 조정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억~3억5000만달러에서 9억7500만~10억3000만달러 범위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노바백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누백소비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며 최근 FDA와 정식 승인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4월 정식 승인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한때 코로나19 수혜주로 각광받았던 노바백스는 2021년 주가가 300달러를 넘기기도 했지만 팬데믹 이후 백신 수요가 급감하며 현재 시가총액은 10억달러 이하로 축소된 상태다.
2025.05.09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클리블랜드-클리프스, 1Q 적자 확대·공장 가동 중단…주가 14%↓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철강 생산업체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는 1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기준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주가는 14.43% 하락한 7.2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1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손실은 1억7400만달러로 예상치 1억달러 손실을 하회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부 생산 설비를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하거나 가동 시간을 축소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미네소타의 두 개 철광산, 미시간의 고로(Blast Furnace), 산소로(Oxygen Furnace), 철강 주조 설비가 가동 중단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펜실베이니아의 두 개 공장과 일리노이의 제강 공장도 생산 축소가 예정돼있으며 웨스트버지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자본 지출도 중단된 상태다.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블랜드-클리프스 CEO는 “1분기 실적은 비핵심 자산의 부진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철강 가격 하락의 지연 효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철강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 철강 수입 관세 부과 이후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지난해 초의 톤당 900달러보다 낮은 88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5.05.09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태피스트리, 3Q 호실적·가이던스 상향…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패션 기업 태피스트리(TPR)는 주요 브랜드인 코치의 견조한 실적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태피스트리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3달러로 예상치 0.88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5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15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매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코치 브랜드는 전년대비 13%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3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태피스트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9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간 4% 성장률에 해당된다. 이전 가이던스의 연간 성장률은 3%였다. 연간 EPS 가이던스도 기존 4.85~4.90달러에서 5달러로 높였다. 태피스트리는 최근 관세 이슈에 대한 영향도 언급했다. 태피스트리의 연간 가이던스에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45% 관세와 기타 글로벌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가 포함됐다. 다만 태피스트리는 “이번 회계연도가 6월 말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해당 관세가 2025 회계연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피스트리는 “미국으로의 상품 선적을 관세 부과 전에 앞당겨 진행했으며 전체 생산의 약 70%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어 관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태피스트리 주가는 2.9% 상승한 76.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5.08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앱플로빈, 1Q 광고 매출 강력한 성장세…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업체 앱플로빈(APP)은 광고 매출 부문에서의 강력한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앱플로빈의 주가는 14.43% 상승한 347.2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앱플로빈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0.67달러에서 1.67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예상치 1.4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40% 상승한 14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13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71% 상승했으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92% 급증했다.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앱플로빈은 2분기 광고 부문 매출 가이던스를 12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담 포로기 앱플로빈 CEO는 관세 영향에 대해 “일부에서는 앱플로빈이 대형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에 크게 의존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중소형 웹 광고주와의 비즈니스가 주를 이루고 있어 관세 변화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한편 앱플로빈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공매도 리포트의 영향으로 2월 이후 주가가 약 20% 하락했다. 일부 공매도 리포트는 앱플로빈이 애플(AAPL)과 구글(GOOGL)의 앱 스토어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앱플로빈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애플과 구글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5.05.08 I 정지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