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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계산기 사용자 올해만 360만명 “연말정산도 함께”
  • 핀다 계산기 사용자 올해만 360만명 “연말정산도 함께”
  •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AI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의 계산기 서비스를 찾은 사용자가 올해에만 361만명을 기록했다. 2025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계산기’를 업데이트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핀다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핀다가 자사 AI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의 계산기 서비스를 찾은 사용자가 올해에만 361만 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핀다는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12종의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산기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매년 달라지는 연말정산 계산법을 빠르게 반영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말정산 계산기’ 외에도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 △대출 이자 계산기 △DSR 계산기 △여윳돈 계산기 △전·월세 계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핀다는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2025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계산기를 업데이트 했다. 핀다는 매년 바뀌는 연말정산 계산 항목을 반영해 신규 공제 항목을 추가하는 한편, 계산기의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사용자는 연말정산 준비에 필요한 항목을 간단히 입력하고 클릭만 하면 1초 만에 예상 적용 세율과 예상 환급액, 공제 가능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핀다의 연말정산 계산기는 카드, 현금 소비액 관련 소득공제 외에도 주택 관련 소득공제와 연금 및 펀드 관련 세액공제까지 계산이 가능하다. 특히 추가적인 소득 공제를 위해 소비 전략을 제안하는 ‘핀다 코멘트’를 통해 연말정산을 보다 유리하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계산기는 사용자들이 일일이 알아내기 어려운 금융 셈법들을 척척 계산해주면서 금융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손쉬운 계산을 통해 소비 전략을 세워 ‘13월의 월급’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18 I 김나경 기자
겨울철 '전비' 우려, 시트가 해결…현대트랜시스 신기술 살펴보니
  • 겨울철 '전비' 우려, 시트가 해결…현대트랜시스 신기술 살펴보니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소비자 고민이 커지고 있다. 완성차 부품 업계가 전비(전기차 연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 개발에 몰두하는 가운데,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시트’로 전비를 높이면서도 따뜻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 적용된 저전력 카본 열선시트. (사진=현대트랜시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전력 카본 열선 시트’가 기아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에 적용됐다.EV9을 비롯한 전기차는 겨울철 전비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추운 날씨에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둔해지며 성능이 저하되고, 주행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난방을 위해 히터나 공조장치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더욱 빨라진다는 단점이 있다.이에 따른 소비자 불편 사례도 잦아지고 있다. 전기차 소유주인 김모(35)씨는 “며칠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며 전기차 주행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퇴근길 주행에서 히터를 끄거나 시트 열선을 끄고 춥게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소유주가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겨울철 전비 감소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현대트랜시스가 개발한 저전력 카본 열선은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활용해 적은 에너지로 빠르게 온도를 높이면서도, 기존 금속 열선 대비 소비 전력을 15% 이상 절감하고 내구성은 2배 이상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트랜시스는 EV9 1·2열 시트에 적용한 저전력 카본 열선은 공조 히터와 함께 사용할 경우 기존 열선 대비 약 20~25와트(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난방 에너지 소모량도 25% 감소해, 따뜻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현대트랜시스가 개발한 DAS. (사진=현대트랜시스)아울러 현대트랜시스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도 ‘DAS(Disconnect Actuator System)’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현대차의 대표 전기 SUV 아이오닉 5에 적용한 현대트랜시스 DAS는 주행 상황에 따라 사륜구동 전기차의 앞바퀴 모터와 구동축을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일상 주행에서는 불필요한 전륜 모터의 부하를 줄여 전비를 개선하고, 눈길 등에서는 0.4초만에 클러치를 체결해 사륜구동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와 결합하면 최대 8%까지 전비를 향상할 수 있다.현대트랜시스는 이같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시트와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기차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전기차 수요 절벽을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혁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시트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18 I 이다원 기자
2022년 3명 중 1명 소득 계층간 이동…코로나19 이후 이동성 낮아져
  • 2022년 3명 중 1명 소득 계층간 이동…코로나19 이후 이동성 낮아져
  • 2017~2022년 소득분위 이동분포 추이(사진=통계청)[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벌이가 늘어 소득계층이 상승한 사람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하위 계층에서는 소득이 늘어 계층이 이동한 사례가 감소했으나 소득 상위 계층에서는 상향한 사례가 늘어나며 저소득층의 ‘계층 이동 사다리’는 더 악화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2022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소득계층(소득 분위)가 1년 전과 바뀐 경우는 전체의 34.9%로 집계됐다. 국민 3명 중 1명의 소득 계층이 이동한 셈이다. 이 중 소득 분위가 올라간 사람은 17.6%에 불과하다. 국민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다.소득이동통계는 개인의 소득계층 이동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올해 처음 발표했다. 수년에 걸쳐 소득 계층 간 이동 변화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소득은 개인별 근로·사업 소득을 활용해 분석했기 때문에 △재산소득 △공적이전 △사적이전은 포함하지 않았다.지난 2017년부터의 소득이동성(소득분포상 개인의 위치가 변화할 가능성) 변화 추이를 보면, 2020년 이후 2년 연속 소득계층 이동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근로소득을 통해 소득 계층이 변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로 코로나19에 따라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이동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득분위별 이동성을 비교하면, 저소득층일수록 상향 이동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분위가 상위 소득 계층으로 이동한 비율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소득 3분위의 상향 이동 비율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4분위는 0.3%포인트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소득 5분위)에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한 번 포함되면 소득 계층이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소득 5분위의 소득 분위 유지비율이 8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소득 1분위(하위 20%)의 유지비율도 69.1%로 나타났는데, 저소득층의 가난이 고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득 계층 이동이 가장 많은 계층은 소득 2분위로, 전체의 50.1%가 계층을 이동했다. 이 중 21.3%는 1분위로 이동했고, 28.8%는 3분위 이상으로 상승했다. 2017년부터 5년 간 빈곤층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도 3명 중 1명 수준이었다. 2017년에 1분위에 속한 사람 중 2022년까지 계속 1분위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31.3%를 차지했다. 특히 1분위에 지속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빈곤층에서 탈출하는 비율은 더 줄었다. 2018년에는 전년보다 1분위에서 탈출하는 비율이 32.3%였다면, 2022년에는 이 비율이 4.6%로 줄었다.또 여자보다는 남자가, 노년층보다는 청년층이 1분위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2017년 5분위 중 2022년까지 같은 분위에 계속 머문 사람은 63.1%인 것으로 나타났다.노령화가 가속화하며 저소득 노년층의 빈곤이 확대할 가능성도 커졌다. 청년층의 경우 소득 계층이 상향하는 경우가 전체의 23.0%로 하향이동(18.0%)보다 높았지만, 노년층은 하향이동(15.7%)이 상향 이동 비율(10.0%)보다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여자의 상향 이동비율은 8.7%에서 7.6%로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개인특성별로 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여자가 소득이동성이 높았고, 노년층은 남자의 소득이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자는 소득 이동성이 청년층에서는 42.6%로 높았다가, 65세 이상에서는 20.7%로 뚝 떨어졌다. 남자는 청년층 39.5%, 중장년층 31.0%, 65세 이상 30.0%로 비교적 완만한 하향 추세를 보였다.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과 고용 충격을 65세 이상 여성에서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시장에서 소득으로 상향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공적이전 등 재분배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I 김은비 기자
한국첨단소재, 양자 얽힘 광자 쌍생성 기술 이전에 ↑
  • [특징주]한국첨단소재, 양자 얽힘 광자 쌍생성 기술 이전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첨단소재(062970)가 강세를 보인다. 양자 얽힘 광자 쌍생성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한국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8.13%(310원)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첨단소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양자 얽힘 광자 쌍생성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양자기술연구본부가 개발한 PPLN(Periodically Poled Lithium Niobate) 광집적 회로를 기반으로 양자 얽힘 광자 쌍을 생성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양자 원격전송과 다중 노드, 장거리 양자 네트워크 구현에 필수적이며, 양자 암호통신, 양자 컴퓨팅, 양자 인터넷 등 다양한 첨단 응용 분야에서 활용된다.양자 얽힘을 활용한 통신 방식은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금융, 정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첨단소재는 양자 암호통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자 키 분배(QKD) 시스템의 필수 소자인 광간섭계 모듈을 개발하고, 유럽의 양자 암호 시스템 기업 스위스 ID Quantique(IDQ)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송신부와 수신부에서 빔을 분할 및 지연시키고, 광 간섭 현상을 통해 단일 광자의 위상을 조절해 암호 키 정보를 전송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2024.12.18 I 박정수 기자
와이제이링크, 머스크 테슬라 미래 로봇 발언에 SMT 공급 부각
  • 와이제이링크, 머스크 테슬라 미래 로봇 발언에 SMT 공급 부각[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와이제이링크(209640)가 강세를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TSMC 회장과 만나 테슬라의 미래 발전 방향이 자동차가 아닌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특히 와이제이링크는 스페이스X(SpaceX) 비롯한 글로벌 톱티어 기업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와이제이링크는 전 거래일보다 1.33%(180원) 오른 1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공상시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가 지난 주 미국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과 회동했다. 회동에서 머스크 CEO는 TSMC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테슬라의 자체 개발 칩 ‘도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칩은 TSMC의 5nm 공정을 사용하며 ‘인티그레이티드 팬-아웃 시스템온웨이퍼(InFO-SoW)’ 기술을 채용했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테슬라의 미래 발전 방향이 자동차가 아닌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기술(SMT) 장비업체로 SMT 기술은 반도체, 전기차, 로봇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필수적인 공정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슬라(Tesla), 스페이스X(SpaceX), ASE를 비롯한 글로벌 톱티어 기업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4.12.18 I 박정수 기자
오리온, 장 초반 3%↑…11월 해외법인 매출 성장 영향
  • [특징주]오리온, 장 초반 3%↑…11월 해외법인 매출 성장 영향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오리온(27156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2.81% 오른 10만 2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31% 오른 10만 3100까지 오르기도 했다.지난달 명절 제품 출고 효과에 힘입어 주요 해외 법인 매출이 일제히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4%, 중국 +20.8%, 베트남 +13.2%, 러시아 +28.5%를 기록했다.이날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5년 당사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2배 수준에 불과해 투자 매력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해외 법인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주 연구원은 “경소상(중개 판매상) 간접 판매에 따른 매출 공백 영향 축소, 춘절 기획 상품 출고 효과로 중국 법인의 매출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베트남과 러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이어 “일부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이 있으나 관련 제품들의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익성 방어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DB]
2024.12.18 I 신하연 기자
아우디 코리아,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7’ 출시
  • 아우디 코리아,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7’ 출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이달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아우디 Q7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이다. 더 뉴 아우디Q7. (사진=아우디코리아)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7’은 기존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더 뉴 아우디 Q7은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이 적용되었으며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더 뉴 아우디 SQ7’에 장착된 듀얼 트윈 머플러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더 뉴 아우디 Q7에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경고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전ㆍ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도’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Q7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전 모델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량 높낮이를 최대 90mm까지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된다.그 밖에도 시각화 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적용되어 차량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돕고,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무선충전, 블루투스, ETC(태양광 충전 하이패스), 아우디 순정 블랙박스, 앞·뒷좌석 USB 포트를 비롯해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장착해 드라이빙에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SQ7에는 스포츠 디퍼랜셜,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B&O 3D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1560만원, ‘더 뉴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100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18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400만원,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1억4190만원이다.
2024.12.18 I 이윤화 기자
블랙야크 키즈, 아동용 ‘스키 컬렉션’ 출시
  • 블랙야크 키즈, 아동용 ‘스키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블랙야크 키즈는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러 가는 아이들을 위한 ‘스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겨울철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들의 체온을 보호해 줄 중간 기장의 다운 자켓 2종과, 방수 기능을 높인 부츠 등으로 구성됐다.자켓 2종은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자켓마다 색상, 디테일 등 특색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여아용 ‘BK하퍼스E다운자켓’은 허리 벨트 포인트와 부드럽고 풍성한 에코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고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활용해 다양한 겨울 스포츠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변온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한 ‘BK록스E 다운자켓’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켓 앞쪽에 연하게 프린트 된 로고가 선명해진다.덮개가 있는 주머니, 목 부분의 똑딱이 단추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등 안쪽엔 발열 기능성이 있는 안감 소재를 사용했다.눈이 많은 환경에서 꼭 필요한 방수 기능의 부츠도 있다. ‘아크 쉴드’는 갑피와 내피 모두에 방수 기능을 갖춘 원단을 사용했다. 안쪽 퍼가 발목까지 감싸줘 부드러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고 벨크로와 스토퍼 끈으로 쉽게 신발을 탈착할 수 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아이들이 블랙야크 키즈와 함께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따뜻하게,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며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부터 기능성까지 모두 잡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8 I 김정유 기자
하림,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 출시
  • 하림,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지난 5일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라면 봉지면을 용기면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컵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추운 겨울철, 언제 어디서나 오징어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을 출시했다. 하림은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에도 ‘오징어라면’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그대로 구현했다. 주재료인 오징어와 새우·멸치·가리비·홍합·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정성껏 우려낸 해물 육수에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면은 육수를 넣고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얇은 두께로 만들어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조리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 동안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은 18일부터 GS25, CU 등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장인라면 맵싸한맛 용기면을 비롯해 더미식에서 선보인 용기면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신제품 오징어라면도 용기면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하면서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으로 ‘진짜 오징어맛’ 국물라면을 장소의 구애 없이 간편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장인라면 맵싸한맛, 매움주의 장인라면 등 매운맛 국물라면에 이어 더미식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해물류 국물라면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하림은 오징어라면 론칭을 기념해 더미식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에서 ‘이정재와 함께하는 더미식게임(부제 이정재를 이겨라!)’ 이벤트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더미식게임은 가위바위보, 참참참, 코인 던지기 등 총 3개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내용을 확인한 뒤 이정재를 모두 이길 수 있는 조합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더미식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8 I 오희나 기자
정관장, 美 건기식 ‘가든오브라이프’ 국내 판매
  • 정관장, 美 건기식 ‘가든오브라이프’ 국내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이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가든오브라이프’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KGC인삼공사가든오브라이프는 세계 최대 식음료 업체인 네슬레가 보유한 브랜드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건기식 제품을 팔고 있다. 미국 유기농 비타민·유산균·프로틴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가든오브라이프는 주원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유기농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다. 화학 부형제, 화학비료 등을 함유하지 않고 100% 자연에서 유래한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정관장에 입점한 가든오브라이프 제품은 ‘유기농 멀티비타민’ 3종을 비롯해 ‘유기농 프로틴’ 2종, ‘유기농 밀크씨슬’, ‘유기농 비오틴’ 등 총 7종이다. 전국 정관장 직영점과 백화점,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은 향후 유기농 유산균 등 입점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표 제품인 유기농 멀티비타민 3종은 합성비타민과 달리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담았다.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성에 맞춰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14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임산부를 위한 ‘유기농 맘스 멀티비타민’은 요오드, 철을 추가해 총 16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국인 임산부 권장량에 맞춰 설계했다.또 유기농 프로틴 2종은 유기농 완두콩, 발아곡물, 각종 씨앗 등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도 섭취할 수 있는 비건 프로틴 제품이다. 더불어 8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과 아미노산 18종도 함유했다. 취향에 따라 고소한 오리지널 맛 또는 달콤한 초콜릿 맛으로 즐길 수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가든오브라이프의 철학이 정관장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공식 판매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정관장은 국내외 건강식품을 엄선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I 김정유 기자
 겨울 햇볕 얕보다 피부 다쳐요
  • [전문의 칼럼] 겨울 햇볕 얕보다 피부 다쳐요
  •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겨울이 여름보다 자외선이 약하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겨울엔 피부가 약해져 있기 쉽고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는 색소질환으로 이어지고 잡티나 트러블이 발생해 탄력이 저하돼 피부 노화가 가속화하기도 한다.피부톤이 고르다면 타인에게 깔끔하고 맑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마련인데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고 얼룩덜룩하거나 어두운 경우엔 피곤해 보이거나 칙칙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홈케어를 진행하지만 단순 미백제품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쳐 색소 범위가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치료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 수 있다. 이러한 피부 색소 질환으로 고민이라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초기에 개선하는 것이 좋다.가장 흔한 색소질환인 기미는 피부 깊은 곳에 멜라닌 색소가 생성돼 침착되는 질환으로 주로 이마, 관자놀이, 뺨 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연갈색, 흑갈색이 특징이다. 주근깨는 코, 뺨, 손등, 팔 등 일광노출 부위에 주로 생기는 갈색, 흑갈색의 작은 반점으로 직경 5㎜ 이하의 크기의 미세한 반점이 깨를 뿌려놓은 듯 군집을 이룬 특징이 있고 잡티는 크기가 작은 흑자로 주근깨보다 크기가 약간 크지만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오타모반, 밀크커피반점, 흑자증, 난치성색소질환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색소병변은 유사한 증상을 가지고 있기에 정확한 병변 파악이 중요하며 색소 종류에 따라 치료도 달라지므로 피부과전문의를 통한 치료가 도움이 된다.피부과에 내원하게 되면 피부 속에 있는 색소까지 면밀히 파악한 뒤 그에 따라 맞춤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이때 다양한 레이저 토닝 장비가 사용되는데 레이저토닝 장비는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주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미, 잡티,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과거에는 피부 표면 색소를 파괴하거나 딱지를 만들어 떨어뜨리는 치료법이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색소 양상과 피부 타입 등에 따라 고주파, 초음파, 레이저, 스킨부스터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병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치료를 병행한다.여러 가지 장비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경우 색소질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데 무너진 진피 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피부 재생력과 장벽을 복원하고 외부 자극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더불어 탄력, 피부결, 피부톤, 모공 등을 개선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원래 피부가 까무잡잡한 경우나 기미가 많은 경우에는 레이저 토닝을 받고 병변이 더 진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하게 에너지를 높여서 사용하거나 너무 많은 샷 수를 진행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특화된 피코루비 등의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거나 치료하기 어려웠던 질환에 대한 개선도 가능해졌다. 피부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개인의 피부에 맞게 시술을 진행하는 곳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또 피부 상태에 맞는 다양한 시술이 가능한 다수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인지 체크해 보는 것도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색소 치료 이후에도 평소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며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아래 꾸준하게 단계적으로 치료를 받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024.12.18 I 이순용 기자
미분양 무덤 '대구'의 변신…입지·분양가에 따라 희비
  • 미분양 무덤 '대구'의 변신…입지·분양가에 따라 희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구는 작년 2월까지만 해도 1만 3987가구의 미분양을 보유해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그러나 1년 8개월 만에 미분양 가구를 5500가구 줄였다. 3년 만에 분양 경쟁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대구에서도 미분양 감소 조짐이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가구는 10월 현재 8506가구로 미분양 가구가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2월(1만 3987가구) 대비 5481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가구 수에서 경기도(9771가구)가 대구를 앞지르면서 대구는 2위로 물러나게 됐다. 대구는 작년 말 대비 미분양 가구가 1739가구 감소해 충남(1768가구) 다음으로 가장 많이 미분양이 감소했다.DL이앤씨는 이달 초 대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아파트 일반 공급 1112가구를 100% 계약 완료했다. 1순위에서만 7580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33.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올해 대구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대구 범어 아이파크 84㎡A타입이 32.9 대 1을 기록, 3년 만에 분양 청약률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최고 경쟁률이다. e편한세상 퍼스트마크는 명덕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좋은 데다 분양 가격이 합리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용 84㎡가 6억원 중후반대로 제시됐다. 특징은 후분양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돼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교통이 좋을 뿐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여러 곳이 밀집해 있다. (그래피=김일환 기자)퍼스트마크가 대구에서도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분양된 반고개역 푸르지오나 5월 분양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청약이 모두 미달됐다.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239가구 분양에 1, 2순위 19가구만 접수했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1069가구 모집에 445가구만 접수했다.또 11월 분양한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984가구에 52가구만 접수했다.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전용면적이 84㎡이 6억 3000만원으로 앞선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보다 저렴함에도 입지가 좋지 않다는 평가다.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상인역까지 도보로 20분 넘게 소요된다. 2월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반고개역을 끼고 있지만 분양가가 84㎡ 기준 7억 4000만원 수준이라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많다. 올해 들어 대구 아파트 분양은 대부분 후분양으로 공급되고 있다. 선분양 단지는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가 유일하다. 대구시가 미분양 우려로 공사가 중간에 중단되는 사태 등을 막기 위해 후분양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공급 승인을 내주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후분양이 아니면 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 후 첫 분양 지역을 대구로 정했다. 태영건설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이달 분양 예정이다. 신청동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아파트 418가구, 오피스텔 32실이 공급된다. 전용 100~117㎡ 규모로 공급된다. 후분양에 중대형 규모인 만큼 분양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에서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신규 분양 건수를 대폭 줄이고 있는 만큼 신축이 귀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구의 신규 분양 건수는 2021년 2만 6828가구에서 작년 941가구로 급감했다. 입주 물량도 올해 2만 4300가구에서 내년 1만 1384가구로 반토막 난다.
2024.12.18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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