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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KAOMI 주관’ 추계학술대회·치과 기자재 전시회 참가
  • 와이즈에이아이, ‘KAOMI 주관’ 추계학술대회·치과 기자재 전시회 참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 주관하는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소개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형석(가운데 왼쪽)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가 황재홍(가운데 오른쪽)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와이즈에이아이)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3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발생하는 임상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와 함께 40여개의 국내 의료 및 헬스테크 기업이 참여한 치과 기자재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치의학계 종사자 및 관련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덴트온’의 소개와 AI를 활용한 콜·챗봇 서비스 시연 등을 선보였다. 덴트온은 뛰어난 효용성 기반 현장에서 병·의원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게 와이즈에이아이 측의 설명이다. 올해 5월 출시한 덴트온은 AI 기반 업무 보조 플랫폼으로, 고객 분류 및 선별, 예약 접수, 시술 후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AI가 대신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앞으로 마케팅, 현장접수 및 수납 기능까지 추가해 ‘올인원(All-in One) AI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와이즈에이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KAOMI를 포함,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덴트온을 소개하며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대한 성과로 현장 상담에 그치지 않고 방문 미팅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는 등 매출 증대 전략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며 “덴트온의 성능 고도화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4 I 박순엽 기자
"한강 수상은 노벨의 혁신, 전 세계 작가들에게 희망 줬다"
  • "한강 수상은 노벨의 혁신, 전 세계 작가들에게 희망 줬다"
  • 한강(사진=문학동네, ⓒ전예슬)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책마당에서 관계자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정돈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노벨의 혁신.” 문학평론가 겸 작가 정여울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짚으며 이 같이 밝혔다. 정여울은 아시아, 여성, 젊음 등을 이번 수상의 세 가지 키워드로 꼽으며 한강이 해당 악조건을 뛰어넘어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에 대해 ‘노벨의 혁신’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여울은 “한참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젊은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을) 줬다는 것이 세계 작가들과 글쓰기를 꿈꾸는 젊은이들,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영문판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의 공도 짚었다. 정여울은 “첫 번째 장벽을 뛰어넘은 ‘채식주의자’는 유럽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다”며 “유럽에서는 이미 한강 작가가 유명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정여울은 이어 한강 작품의 특징에 대해 “트라우마를 드러내는 것을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사회인데, 한강 작가는 오히려 그 트라우마가 중심 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림원에서 트라우마에 맞서는 인간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제2, 제3의 한강이 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물음에는 “(수상자의 작품 장르가) 소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도 있고 에세이도 있고 희곡도 있다. 밥 딜런이 받은 적도 있고 다큐멘터리 작가가 받은 적도 있다”면서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글쓰기에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아울러 그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독서 열풍이 부는 현상을 언급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책에 대한 관심을 갖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그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으면 좋겠고, 문학이 우리 마음속에 항상 함께하면서 오랜 시간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24.10.14 I 김현식 기자
질병청 “비타민D 충분하면 사망위험↓”...고함량 비타민 주목
  • 질병청 “비타민D 충분하면 사망위험↓”...고함량 비타민 주목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질병관리청이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사망위험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최근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농촌지역 40세 이상 남녀 1만9808명에 대해 14년간의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사망위험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nmol/L 미만 그룹에 비해 30-<50nmol/L, 50-<75nmol/L, 75nmol/L 이상인 그룹에서 전체 사망위험이 각각 18%, 26%, 3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50-<75nmol/L, 75nmol/L 이상인 그룹에서 각각 37%, 45% 더 낮았다.해당 연구 결과가 알려지며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휴온스 메리트 C&D 듀얼 메가.(사진=휴온스)최근 출시된 휴온스(243070)의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가 주목받고 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에 1회 3.2g 제품 한 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간편하게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대사를 조절해 뼈의 성장 및 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섭취 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에 포함된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 시 피부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 D3 형태의 원료로 만들었다. 이에 체내 활성이 높고 흡수가 쉽다.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통해 비타민C도 고함량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인간이나 침팬지 등 유인원 계열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없어 외부에서 확보해야 한다.고급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도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의 강점이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했다. 각 원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고품질 원료임을 보장하는 ‘Quali-C’, ‘Quali-D’ 인증을 받았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차별화된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입자 크기 150μm(마이크로미터) 미만인 파인 파우더(fine powder)로 만들어졌다. 파인 파우더는 정제 대비 흡수율이 높고 입 안에 달라붙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미세 입자로 가루 흩날림이 적고 물에 쉽게 녹는다.휴온스 관계자는 “검증된 원료로 만든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높은 함량으로 함유한 제품”이라며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휴온스는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더한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10종 기능성 비타민과 비타민B군, 셀레늄, 아연을 더한 ‘메리트C 메리트C&B’와 비타민C를 포함한 18가지 기능성을 함유해 항산화와 에너지, 아연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4.10.14 I 송영두 기자
LG생건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 출시
  • LG생건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자사 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긴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소아 대상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72시간’ 보습 지속력이 특징이다.사진=LG생활건강피부 유사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보습 장벽을 강화하고 아기 피부를 보호, 피부내 수분 증발을 막는다.또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와 진정에 좋은 병풀잎 추출물을 함유한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 포뮬러로 아기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꿔준다.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에는 시어버터, 병풀잎 추출물을 비롯해 식물 유래 오일인 해바라기씨 오일, 올리브 오일, 아르간커넬 오일, 호호바씨 오일이 함께 포함됐다.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패치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동물성 원료 무첨가 비건인증 완료 등 각종 테스트와 인증을 통과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꾸덕한 버터 질감의 제형이 아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크림”이라며 “이 제품으로 소중한 우리 아기의 모든 순간이 행복하도록 돕고 엄마와 아기들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14 I 김정유 기자
나이벡,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 글로벌 서밋 발표에 ‘上’
  • [특징주]나이벡,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 글로벌 서밋 발표에 ‘上’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나이벡(13861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 글로벌 서밋 발표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현재 나이벡은 전 거래일보다 29.99%(5410원) 오른 2만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파마 파트너링 서밋(Pharma Partnering Summit)’에서 핵심 파이프라인 ‘NP-201’의 비만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폐섬유증, 염증성장질환, 폐동맥 고혈압 등 기존 적응증에 대한 개발현황도 소개한다. 이번 서밋에서 나이벡은 NP-201의 지방축적 억제 기전을 통한 비만 치료 메커니즘과 이에 기반한 장기 지속 가능한 제형 플랫폼에 대해 공개한다. NP-201은 단독 투여뿐 아니라 다른 치료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에도 높은 효능을 보여,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P-201의 체지방 감소효과는 기존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와 ‘위고비’보다 10% 이상 우수하며, 특히근손실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비만환자들이 체중감소와 근육유지라는 두가지 중요한 치료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점에서 차별환 된 경쟁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나이벡 관계자는 “NP-201은 재생기전의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로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며 “이번 서밋 발표는 기존 NP-201의 폐섬유증, 염증성장질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만 치료제로의 적응증을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서밋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NP-201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미국 FDA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 상업화 논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파마 파트너링 서밋은 제약회사, 바이오텍,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파트너십과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며,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센싱 및 기술이전, R&D협력, 투자 등 참가자들 간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나이벡은 지난해 10월 폐섬유증치료제로 NP-201에 대한 글로벌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섬유증 억제뿐 아니라 손상된 폐조직에 대한 재생효과로 인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나이벡은 NP-201의 적응증을 확대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미국 FDA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최근에는 폐동맥 고혈압 전임상 시험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 바 있다.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한 동물실험에서 용량의존적으로 수축기 혈압, 이완기혈압, 평균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혈관두께를 정상으로 회복되는 재생기전도 확인됐다.
2024.10.14 I 박정수 기자
현대글로비스, '북미 최대' 중량화물 전시회 참가…해운 사업 확장 박차
  • 현대글로비스, '북미 최대' 중량화물 전시회 참가…해운 사업 확장 박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북미 최대 브레이크벌크 화물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화주 대상 특수 화물 운송 역량을 알리고 해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BBA 2023’ 전시회장에 설치된 현대글로비스 부스 전경. (사진=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이달 15~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BBA)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BBA 2024에는 글로벌 선사, 중장비, 철도, 항만 등 물류 운송과 관련된 약 360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전망이다.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 중량(重量) 화물로, 발전설비, 전동차, 항공기, 광산 장비 등 특수 화물이 있다. 적재 시 컨테이너선보다 공간의 제약이 적은 자동차운반선이나 벌크선으로 운송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특징을 갖는다.현대글로비스는 전시회에 참여하며 신규 화주를 발굴하는 등 비계열 영업에 힘쓸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을 앞세운 브레이크벌크 화물 운송 서비스를 홍보하고 화주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또한 내륙운송 전문 물류사, 포워더들과도 파트너십을 갖춰 연계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전 세계 100여 곳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상 운송된 화물을 육상 운송으로 연계해 최종 목적지까지 종단 간(E2E) 물류 솔루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당사는 기존의 완성차 운송은 물론 대형 중장비 등 브레이크벌크 화물 운송에도 최적화된 역량을 갖췄다”며 “차별화된 해운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톱티어(일류)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I 이다원 기자
SK바이오팜, 52주 신고가…엑스코프리 성장 지속 기대
  • [특징주]SK바이오팜, 52주 신고가…엑스코프리 성장 지속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0.85%(1000원) 오른 11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 1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증권사들은 SK바이오팜 3분기 호실적과 엑스코프리 성장 지속 기대감에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 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이날 DS투자증권은 엑스코프리 성장 지속 기대감에 목표가를 12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투자 포인트 핵심은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코프리의 US 매출 확장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고성장, △2nd 파이프라인 도입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US 엑스코프리의 전신발작 및 소아 적응증 확대”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부터 엑스코프리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예상되며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이르면 연 내 늦어도 내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보유한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4.10.14 I 박정수 기자
금융지주 등 밸류업株 모처럼 강세…KB금융 4%↑
  • [특징주]금융지주 등 밸류업株 모처럼 강세…KB금융 4%↑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지주, 증권, 보험 등 이른바 밸류업 관련주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장 초반 줄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4.27% 오른 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는 2.43% 오름세고, 메리츠금융지주(138040)와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각각 2.56%, 5.41% 강세다. 삼성화재(000810)와 DB손해보험(005830), 키움증권(039490) 등도 2%대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3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진행하면서 금리 인하 사이클로 전환했어도, 금융주들이 이를 충분히 선반영한 상태여서 단기 영향도 크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더해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 전망되던 미국의 금융주들이 호실적을 줄줄이 발표하며 초강세를 보이자 센티멘탈 측면에서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투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웰스파고 등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지난 11일(현지시간) 5.6% 올랐고, JP모건체이스도 4.4%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4.95%), 씨티그룹(3.56%), 골드만삭스(2.50%)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2024.10.14 I 이용성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차 윤곽…신고가
  • [특징주]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차 윤곽…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4일 영풍·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가 종료되는 가운데 주가는 장중 80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0.76% 오 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0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청약은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오프라인 지점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달 12일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전격적인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이튿날 곧바로 공개매수를 시작한 지 1개월여 만이다.이 과정에서 영풍·MBK 연합은 공개매수가격을 당초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 83만원으로 두 차례 높였고, 경영권을 수성하려는 최윤범 회장 측은 자사주 공개매수를 주당 83만원으로 개시한 뒤 89만원으로 한 차례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영풍·MBK 연합의 최종 공개매수가격은 83만원으로 최 회장 측이 추진하는 자사주 공개매수가 89만원보다 낮아 목표한 최대 수량(발행주식총수의 14.61%)을 채우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투자자마다 유불리가 갈리는 세금 문제, 영풍이 제기한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의 불확실성, 유통주식 수 인식차에 따른 초과 청약 우려 등을 고려하면 한 자릿수대 지분 확보는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가 영풍·MBK 연합의 공개매수가 83만원을 크게 웃돌고 거래량도 크게 늘어날 경우, 투자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져 예상보다 청약 물량이 적게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2024.10.14 I 원다연 기자
지놈앤컴퍼니, 신규 타깃 항암제 연구결과 학술지 게재에 ↑
  • [특징주]지놈앤컴퍼니, 신규 타깃 항암제 연구결과 학술지 게재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가 강세를 보인다. 신규 타깃 항암제 ‘GENA-104’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면역학 분야 학술지 ‘Science Immunology’에 게재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지놈앤컴퍼니는 전 거래일보다 6.29%(215원)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면역학 분야 학술지 ‘Science Immunology’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이 게재된 사이언스 자매지 ‘사이언스 이뮤놀로지(Science Immunology)’는 면역학 및 종양 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로,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IF) 17.6의 높은 지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 논문이 사이언스 이뮤놀로지에 채택된 것은 기존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CNTN4가 면역항암 타깃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혁신적인 신규타깃 발굴을 시작으로, 타깃의 기전 규명, 항체 발굴, 면역항암제로서 항체의 효과 증명까지 신규타깃 항암제 개발의 전반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신규타깃 CNTN4가 위암, 간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돼 있으며, T세포에 결합하는 경우 T세포의 증식과 사이토카인(IFN-γ, TNF-α) 분비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GENA-104’를 암동물모델에 투여하였을 때 종양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종양감소율은 CNTN4의 발현 정도와 비례한다는 전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논문에서 소개된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는 기존의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높아 항후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의 타깃인 CNTN4는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군에서 PD-L1보다 높게 발현하며, PD-L1 보다 T세포의 활성을 더 강하게 억제하는 연구결과가 확인됐다. 또한 위암, 간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하며, 지놈앤컴퍼니가 최초로 발견한 신규타깃이다. 특히 CNTN4를 타깃하는 항체 ‘GENA-104’가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이며, 그 효과에 있어서 CNTN4의 발현 정도가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2024.10.14 I 박정수 기자
오하임앤컴퍼니,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 ‘이롭’ 선봬
  • 오하임앤컴퍼니,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 ‘이롭’ 선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하임앤컴퍼니(309930)는 친환경 가전 브랜드 ‘이롭’의 첫 번째 제품으로 프리미엄 음식물 처리기 ‘이롭 더 그레블’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롭 더 그레블. (사진=오하임앤컴퍼니)이롭은 가구·인테리어 회사 오하임앤컴퍼니가 친환경 생활 가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다. 소비자들의 삶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며 친환경 라이프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한 ‘이롭 더 그레블’은 이롭만의 특별한 기술력으로 기존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을 해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내부에 장착된 습도 센서를 통해 7단계의 24시간 자동 케어 시스템을 운영해 미생물을 관리한다. 국내 유일 특허를 받아 공기 흐름을 유지하는 에어 커트 기술로 물 맺힘 현상과 악취도 막아준다. 5단계 탈취 시스템으로 필터 교체 없이도 탈취 성능이 뛰어나며 상단부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투입 가능 여부와 절전모드 등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이롭 더 그레블은 한국 음식에 최적화한 미생물 균주를 배합해 국내 유일 소멸 방식 인증을 받았다. 강력한 미생물을 바탕으로 1일 1회 최대 2kg의 음식물을 98%까지 소멸한다. 분해 완료된 내용물은 100% 퇴비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적이다. 핵심 기술인 습도 센서의 경우 10년간 무상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오하임앤컴퍼니는 이날 CJ온스타일 ‘선예의 아이프로’를 통해 이롭 더 그레블의 첫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5%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브랜드 담당자는 “이롭은 소비자들의 삶과 더불어 지구를 이롭게 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음식물 처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생활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4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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