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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열흘째 `재택감옥`...노트북에 묶인 `삼식이` 신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열흘째 ‘재택감옥’...노트북에 묶인 ‘삼식이’ 신세 -마스크 ‘1인 2장’ 준배급제 판매가격 1500원으로 통일-20대 국회 막판까지..혁신 멈춰세운 정치 -한국인 日방문 사실상 막힌다 -강경화 외교장관의 ‘투박한 발언’이 문제다-자가격리자들이 제멋대로 나돌아 다닌다면 △줌인&-매일 밤낮 동네 돌며 눈도장..낙숫물이 바위 뚫듯 고객에 다가갔죠 -15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 정송주 -“전세 만기 다가오는데..집 보여주지도, 보러가지도 못해요”△코로나가 바꾼 라이프스타일-“메신저·화상으론 의사소통 한계” VS “업무 방식 유연하게 개선할 기회”-확 바뀐 소비 패턴..고등어·화장품 앱 구매 쑥 -TV서도 톡방서도 불안한 소식만...‘코로나 우울증’ 확산 △코로나19 비상-입국제한 확산-방역선진국 호주 이어 일본 마저 제한..지구촌 절반이 한국에 빗장-신천지 본부 강제 행정조사 집단감염 미스터리 밝혀질까-물량 달리자..“건강한 사람 안써도 된다”는 정부 △법에 막힌 타타 서비스-면허 발급받아 제도권 편입 ‘불가능’..‘가맹택시’ 확대 나설 듯 -“한순간에 실직자”..타다 드라이버 1만 2000명 눈물-택시면허 총량제 대폭 완화하고 기여금 배려해줘야 △정치 -“김정은, 정상국가 지도자로서 통치행위..文대통령과 신뢰 확인”-김여정 맹비난 하루 만에 靑 ‘친서 교환’ 발표..왜-보수통합·정권심판론 탄력..정치적 위상 되찾은 黃-최대 위기 직면한 文정부 최장수 장관-文대통령 탄핵 청원 146만9023명 동의..역대 2위 △선택 4·15 총선 D-40-통합당·태극기 공천 지분 기싸움..정의당 “朴 선거 개입” 檢 고발-정의당 내 “최악보다 차악”..‘비례용 진보 빅텐트’ 급물살-“전북, 4년간 발전 기회 놓쳐 11년 선배 정동영과 재대결”-홍준표·김태호·이주영 컷오프..이언주 부산 남구을 공천-‘의사 안철수’ 효과..국민의당 지지율 3위 △경제-코로나 대응에 나갈 돈 많은데..올해 국세수입 4.7조 감소 ‘역대 최악’-1월 경상흑자 3분의 1로 ‘뚝’-갑을·재벌서 구글·퀄컴 제재로..무게추 옮김 ‘공정위’△금융-끝까지 외면한 국회..벼량 끝에 선 케이뱅크-씨티·산업銀, 금감원 키코 배상안 거부 -우리·하나 이어 국민銀도..예금상품 금리 줄줄이 낮춰 -윤석헌 복심..조영익·박상욱 전면 배치 △산업&기업-신동빈 특명 “과거 오프라인 성공 경험 버려라”-연수원 이어 방호복·휴대폰까지 구광모, 코로나 극복 두 팔 걷었다-방산업계, 해외수주 날개 편다 -中시장 판매 절벽에..인도로 핸들 돌리는 현대·기아차-“美, 한국인 입국금지 땐 양국 경제 타격”△산업·소비자생활-대리점당 500만원..임대료 지원나선 리빙업계-5G 앞세운 삼성, 통신장비 1위 화웨이 맹추격-“4계절 내내 최고 수질 유지”..농심 백산수 우수성 입증 -GS25 ‘반값택배’, 11개월 만에 이용 6배 쑥 △증권&마켓-치솟던 ‘팔라듐’ 가격도 코로나 사태에 꺾였다-美 금리 더 내리면..“해외펀드 투자는 환 헤지 하는 게 낫다”-美 암연구학회 앞두고 바이오株 주가 기지개 △증권-자동차 판매 급제동에 이어 타이어株 펑크날 판-‘연봉 5억 이상 임원’ 공시 앞두고..회계업계 고심-잡코리아에 웃고 플레이타임에 우는 H&Q-IS동서, 요업사업 분할매각 현금 2000억 어디에 쓸까 △여행-뽀드득뽀드득 눈꽃 길 따라 ‘은빛 정원’ 속 노닐다-안개바다와 어우러진 눈꽃숲..‘겨울연가’ 찍어볼까-뜨끈..한 밥 한 술에 칼칼한 두부조림 척 얼었던 몸이 사르르 △코로나19비상-위기의 도쿄올림픽-강행땐 감염 확산 우려, 취소땐 30조원 손실..딜레마에 빠진 日-도쿄올림픽 운명, WHO 판단에 달렸다-하계올림픽 3차례 무산..모두 전쟁 때문 △스포츠-어렵게 해외 골프대회 출전권 땄는데..‘코리아 포비아’ 확산에 발목-1위 토머스와 꼴찌 프랑코..상금 차이 무려 660배 -김우현 “코리안투어 9년차 올핸 꼭 제네시스 대상 탈래요”-“스크린골프장서 무빙숍 운영할 지사장 모집 중”-마스터스 골프대회 일단 예정대로 개최 △피플-코로나19로 지친 마음..‘명상 앱’으로 치유하세요-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연임..2022년 3월까지 이끈다 -오리털 온실 덮개 개발..현성부직포 ‘3월 A-벤처스’-산업화 일군 ‘수송보국’ 철학 잇는다-우리銀, 피해 기업에 2050억 규모 보증부 대출-메리츠화재 4억 전달..방역물품·생필품 지원-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취임 △오피니언-다시 싱하이밍 대사의 답변 기대하며-여성의날 떠올린 ‘경단녀’의 현실-유권자 혼란 안중에도 없는 선거구 확정 △부동산-“월세 400만원 낮춰도 세입자 0”..명동·종로 빈 점포 넘쳐 -‘안전 문제 생길라’..사이버 모델하우스 잇단 오픈-“상한제 유예 연장하자” 은평구, 국토부에 제안-예비 당첨자 비율 300%까지 확대..‘무순위 청약’ 줄어든다△사회-3월 학평 미뤄지고, 방학 줄어 수시준비 차질..“입시계획 다 틀어졌어요”-자가격리자 3만명 넘는데..관리앱 나와도 설치 강제 못해 -코로나가 두려운 임산부..“中企선 재택근무 그림의 떡”-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 늘린다-안심 돌봄체계 구축..아동음란물 처벌 강화-‘사법 관료화’ 高法 부장, 71년만에 폐지
2020.03.05 I 최정희 기자
日수출 규제에도 열렸던 `삼성파운드리포럼`..`코로나19`에 개최 고심
  • 日수출 규제에도 열렸던 `삼성파운드리포럼`..`코로나19`에 개최 고심
  • 지난해 9월 4일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에서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세로 인해 한국과 미국·중국·일본·유럽 등에서 매년 열고 있는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포럼’의 개최와 연기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목표 달성의 핵심인 파운드리 분야 ‘초(超)격차’ 기술을 업계 전문가와 고객사 등에게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지난해엔 일본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도쿄 포럼을 예정대로 진행했을만큼 삼성전자의 글로벌 핵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포럼 개최 예정지 대부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일부 취소 또는 연기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에서 열 예정이던 올해 첫 파운드리 포럼의 개최 장소와 일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개최 4~5주 전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던 만큼 행사 준비까지는 시간이 한 달 가량 남았지만, 미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예년과 같은 5월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에선 이날 현재 서부 워싱턴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명에 이르렀고, 포럼이 열릴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다.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과 한국 등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볼 때 초기 발생 시점부터 한 달 이후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사태 초기 단계인 미국에서 한달 만에 확산세가 진정돼 정상적으로 포럼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고, 이후 포럼 일정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올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포럼 개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지난달부터 경기 화성에 지은 극자외선(EUV) 전용 ‘V1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7나노미터(nm·10억분의 1m)이하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가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도 지난달 20일 V1라인을 직접 찾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과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등과 사장단 회의를 갖고 EUV 전략을 논의하며 파운드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삼성전자는 V1라인 가동과 함께 올 연말 기준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제품의 생산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전장(전자장비), 사물인터넷(IoT) 등 초미세공정이 필요한 팹리스(반도체설계전문회사) 등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이런 초격차 기술을 선보이고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2017년 5월 파운드리사업부가 출범한 직후 같은달 하순 연 미국 산타클라라 포럼에선 7나노 EUV 공정을 포함해 4~8나노까지 광범위한 첨단 미세공정 로드맵을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 1위 팹리스인 퀄컴의 5G 모뎁칩 ‘스냅드래곤 X60’ 생산 계약을 따내, 올 1분기 중 V1라인에서 5나노 공정 기반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파운드리 포럼은 그해 12월 중국 대형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Baidu)의 AI 칩 ‘쿤룬(KUNLUN)’ 수주로 이어지기도 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첫 포럼은 5월 미국에서 열렸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아직 결정된 바 없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내부 방침이 정해지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가 지난해 5~10월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독일 등에서 진행했던 파운드리포럼 일정. (자료=삼성전자)
2020.03.05 I 양희동 기자
SK텔레콤, 유통망 등 1100억 규모 상생
  • [힘내라 대한민국]SK텔레콤, 유통망 등 1100억 규모 상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 본사 사옥 전경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유통망과 네트워크 협력사를 돕기 위해 총 1130억 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국가적인 비상시국에도 영업과 네트워크 현장에서 SK텔레콤의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서다.전국 유통망 대상 750억 원 규모 유동성 제고 지원..매장 운영비 50억 추가 지원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감소로 유동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750여개 대리점들을 위해 3월말 지급 예정 인센티브 중 일부인 350억 원을 지난 4일 조기 지급했다.유통망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비 5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현장 직원의 마스크나 손소독제 같은 구호품 구매, 여신(與信) 이자 지원 등에 쓰인다.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대리점에는 휴대폰 매입대금 결제 기한을 1개월 연장(400억 규모)해주고, 매장 운영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네트워크 협력사에도 330억 규모 유동성 지원… SKB도 동참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를 돌며 5G 등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외부 협력사도 돕기로 했다.먼저 140여개 네트워크 인프라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의 공사 대금 중 일부를 3월 중 조기 지급한다. 금액은 총 230억 규모다. 이 중 약 60억 원이 피해가 큰, 대구·경북·부산 지역 업체들에 지급된다.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들도 다음 달 받게 될 용역 대금 약 100억 원을 3월 중 미리 지급받는다.SK텔레콤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4월 이후에도 유동성 제고 지원책을 추가 시행할 방침이다.협력사 유동성 지원에는 SK브로드밴드도 동참한다. SK브로드밴드는 70여개 공사 업체에 상반기 공사 대금 80억 원을 3월 중 조기 지급하고, 중소 유지·보수 업체 용역비 30억 원도 한달 앞당겨 지급하는 등 총 1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187개 중소기업에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현장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각도로 고민했다”며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외부 파트너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05 I 김현아 기자
IMF 총재 "중국 경제성장률 5.6% 밑돌 것" 비관적 전망
  • IMF 총재 "중국 경제성장률 5.6% 밑돌 것" 비관적 전망
  •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보름전 하향 조정했던 5.6%보다 더 떨어질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트스(SCMP)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IMF 본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했던 5.6%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 경제 역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는 코로나19가 중국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는 부정정인 시나리오를 이미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의 전망치가 다시 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정확한 전망치를 제시하진 않았다. 다만 IMF는 중국이 생산재개에 들어갔으며 현재 60% 정도의 복귀율을 90%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목표를 고무적으로 평가했다.앞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6.0%에서 0.4%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그는 “우리가 예상한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5.6%로 추정된다”며 “이 예상보다 더 오래,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더욱 가혹한 경우도 상정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세계 경제 성장률이 더 수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이 그때보다 더욱 악화되면서 중국의 경제전망 시나리오도 바뀐 것이다. 코로나19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 보다 더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중국의 성장률을 낮춰 잡았다.OECD는 지난 2일 중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5.7%)보다 0.8%포인트나 낮은 4.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다른 금융기관들 보다 훨씬 낫은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5.2%로 예측했다. UBS와 무디스는 각각 5.4%와 5.3%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내 공장의 일시 가동중단 사태가 3월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입했을 때 올해 성장률을 5.6%로 내다봤다.
2020.03.05 I 신정은 기자
'온라인쇼핑' 무한 경쟁…커머스 광고 운영의 선두주자 아인스미디어
  • '온라인쇼핑' 무한 경쟁…커머스 광고 운영의 선두주자 아인스미디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전년대비 18.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 2018년(113조7297억원)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후 1년만에 20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거래액 증가는 모바일쇼핑이 이끌었다.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원으로 전년대비 25.5%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64.4%로 전년(60.8%)대비 3.6%포인트 늘었다.사용자의 구매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e커머스 시장의 판매자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 되었다. 상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신속한 배송, 그리고 사용자의 유입을 유도하는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이 더욱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e커머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업체의 경우 상품서치, 상품구성, 상품페이지작업, 판매, 배송 등 상품에 대한 준비와 제고 관리에도 벅찬 상황에서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에 투여할 리소스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어떤 플랫폼에 어떤 상품을 어떤 키워드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테스트를 하기에는 경험도 시간도 비용도 부족하다.이에 이베이(G마켓, 옥션) 그리고 네이버쇼핑검색 등 주요 e커머스 플랫폼에서는 광고 등 마케팅 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공식대행사 제도를 활용하여 판매자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최근 디지털 마케팅 그룹 아인스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리포트 솔루션 시스템을 활용하여 간편하고, 편리하게 온라인 광고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ERS’ 시스템을 오픈했다.‘ERS’는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광고의 효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좀 더 세부적으로 키워드·카테고리·마켓 등의 다양한 분석 보고서 확인이 가능하여 광고주로 하여금 광고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또한 진행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누적하여 시즌에 대한 매출 추이, 추천 상품, 추천 키워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광고주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와 시점에 대한 Insight를 제공하여 경쟁업체 보다 빠르게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광고 운영을 제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상품과 마케팅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사업의 성장에 좀 더 빨리 다가서기 위해 e커머스 플랫폼인 이베이와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그룹 아인스미디어를 통해 광고에 대한 전문적인 운영을 진행해 보는 것은어떨까 제안해 본다.자세한 문의는 아인스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2020.03.05 I 김민정 기자
올해 콘텐츠 수출액 109.4억弗.."사상 최대 목표"
  • 올해 콘텐츠 수출액 109.4억弗.."사상 최대 목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해 콘텐츠 수출액 목표치로 사상 최대인 109억4000만달러(약 12조 9700억원)를 제시했다.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성장세도 지속돼 올해 콘텐츠·관광·스포츠 등 3대 분야 종사자 수가 1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문체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체부가 제시한 올해 콘텐츠 수출 목표액은 109억40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103억3000만달러)와 비교하면 6억1000만달러(약 7200억원) 늘어난 수치다.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이 한류 확산이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금융·세제 지원,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 정책으로 콘텐츠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모험투자펀드를 신설하는 등 정책 금융에 올해 총 1조6850억원을 투입하고,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오는 2022년까지 연장한다. 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분야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은 261억원에서 870억원으로, 실감형 콘텐츠 제작지원은 189억원에서 253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에는 400억원을 들여 5G 실감형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1750만 명) 및 관광경쟁력순위(16위, 세계경제포럼) 역대 최고를 달성했던 관광산업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특히 일본· 아중동· 비중국 중화권 등 3대 전략시장의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해 864만명에서 올해 905만명으로 41만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관광수입(약 25조5000억원)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요식업, 교통·운수업, 소매업 등 유관업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보고, 관광산업을 보다 활성화하는데 정책의 방점을 찍는다. 이를 위해 5대 관광거점도시(부산, 전주, 안동, 강릉, 목포)를 육성해 지역 관광의 핵심거점을 확충하고, 한류·스포츠·의료·마이스 등 10대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한다. 관광기업 육성 펀드는 220억원에서 430억원으로, 관광산업 융자는 5400억원에서 6300억원으로 증액한다. 스포츠산업의 올해 매출은 85조원으로 전년(81조5000억원)대비 3조5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스포츠산업의 경우 향후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하면 성장세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스포츠산업 융자를 확대(562억 원→662억 원), 창업-중소-선도기업 단계별 성장을 지원(168억 원) 등의 육성 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문체부는 주력 3개 분야의 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했다. 콘텐츠산업(66만2000명), 관광산업(27만4000명), 스포츠분야(45만7000명) 등 3개 산업의 올해 종사자는 140만2000명으로 전년(137만8000명)대비 2만4000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에서 주요 지표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문화산업도 견실히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방탄소년단(BTS)’의 사례에서 보듯이 신한류의 부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문체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정책과 수단을 동원해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면서 “올해도 국민들이 만족하실만한 성과를 내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덧붙였다.
2020.03.05 I 윤종성 기자
코로나19發 시험 연기에…시원스쿨, 수강기간 연장 혜택
  • 코로나19發 시험 연기에…시원스쿨, 수강기간 연장 혜택
  • 시원스쿨 프랑스어 DELF, DALF 시험 연기 공지사항 캡처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어학 자격시험이 취소 및 연기된 내용을 수험생에게 전달하고 수강기간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토익 시험은 이미 지난달 29일 시험을 취소했고, 오는 15일과 29일에 예정된 정기 시험도 시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토익스피킹은 오는 13일까지의 정기 시험을 취소했으며, 오픽은 13일까지 대구·부산 등 경상도 지역 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시험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그 외 영어 시험인 텝스는 7일 정기 시험을 취소해 응시료를 전액 환불하고 5월에 시험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텔프(G-TELP)는 8일 시험을 15일로 연기해 시행할 예정이다. 프랑스어 자격시험인 델프(DELF), 달프(DALF)는 7, 8일 시행 예정이었던 모든 시험을 취소했다. 등급에 따라 서울 및 인천 지역의 B1, B2 시험은 21, 22일로 연기됐지만, 부산과 대구 지역의 시험은 모두 5월로 자동 변경된다. 중국어 HSK 시험은 7일과 21일 시험이 취소됐고, 4월 시험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독일어 B2 시험은 2월 말에 예정이었던 시험이 한 달 후로 미뤄져 27일에 시행되는 등 여러 어학 시험이 취소되며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던 취업 준비생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시원스쿨 프랑스어는 DELF 과목 수강생 중 3, 4월에 만료 예정이었던 회원을 대상으로 수강기간 30일 또는 60일을 연장 적용했고,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주요 과목 환급반의 수강료 환급 및 수강연장 등의 신청 기한을 최대 45일까지 연장 완료했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도 추가적으로 수험생을 응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3.05 I 김호준 기자
노바렉스, 건기식 시장 확대 및 내년 공장 준설 기대 -NH
  • 노바렉스, 건기식 시장 확대 및 내년 공장 준설 기대 -NH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에 필요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는 강점이 있으며, 내년 공장 증설을 계기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노바렉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외주 생산 기업이다. 이 회사는 다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KT&G(033780), 종근당건강 등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끈 뷰티와 다이어트 제품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를 계기로 각광받는 면역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용이한 만큼 건기식 시장의 확대 흐름에 함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에는 오송 공장의 준공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백 연구원은 “건기식은 소비재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3월 오송 공장이 준공되면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자동화 공정과 효율화를 통해 원가율 개선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한편 NH투자증권이 추정한 노바렉스의 올해 매출액은 1840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9%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2020.03.05 I 권효중 기자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면역력 높이기 6가지 제안
  •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면역력 높이기 6가지 제안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이 사회 전체를 집어삼켰다. 매일 수백명씩 늘어나는 확진자의 수를 보면 나도 언제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감마저 든다. 이럴 시기일수록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이러스와 질병을 이기게 하는 면역력. 전문가들이 말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1.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손씻기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당한 운동이다. 대개 바이러스는 손에 가장 많이 묻어있다. 신종 코로나 역시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밀집한 곳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손을 잘 씻는 것만으로 감염질환에 걸릴 확률이 60% 낮아진다. WHO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60초, 또는 알코올세정제를 이용해 30초 동안 손바닥과 손가락을 꼼꼼히 마찰해서 닦을 것을 권하고 있다.2. 알칼리성 식품 섭취하기알칼리성 식품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이 산성화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관의 산화로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뼈 등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등 전반적인 악영향이 초래된다. 심영기 연세에스의원 원장은 “혈액이 산성화되면 몸의 전기가 방전된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며 “피로를 잘 느끼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되며, 회복이 느리다”고 설명했다. 산성도가 높은 혈액에서 암세포가 잘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3.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 실천비타민C 메가도스요법은 권장량의 100~200배인 비타민C를 주사나 경구약 등으로 섭취하는 요법이다. 비타민C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바탕으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혈액순환 개선, 피로회복, 피부손상 개선, 세포재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심영기 원장은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사용 후 여분의 성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면역력 개선을 위한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으로는 1주일에 1회 10~20g의 정맥주사가 권장된다. 경구 복용할 경우 속쓰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4. 주1회 비타민D 주사 맞기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10여 년전부터 암·심장병·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츠요시 우라시마 일본 도쿄 소재 지케이대 의대 교수팀이 2008년~2009년에 6~15세 어린이 3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D 보조제가 신종플루 감염률을 50% 떨어뜨렸다. 햇볕을 보기 어려운 현대인은 대부분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다. 잦은 산책과 적정한 식습관으로 비타민 수치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바빠서 어렵다면 비타민D 주사를 매주 1회 정도 맞는 것도 대안이다.5. 중·저강도 운동 꾸준히 하기규칙적인 운동은 몸에 자극을 주어 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관상동맥질환·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고강도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면역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저강도~중강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이 면역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30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량이 권장된다. 운동별로 계산하자면 줄넘기 20분, 조깅 30분, 빨게 걷기 60분, 천천히 걷기 1시간 30분이 이에 해당한다. 사람이 밀집된 실내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새벽시간을 피하도록 한다.6. 전기자극치료로 세포 재생하기 면역력이 약한 만성통증 환자라면 전기자극치료를 통해 세포 단위의 면역력 개선을 꾀할 수 있다. 이배환·차명훈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만성통증환자의 뇌에 전기자극을 가하면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Synapse)가 활성화되면서 별아교세포의 활동이 촉진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돼 통증 강도가 감소한다. 몸속 세포의 재생과 활동에는 전기에너지가 사용되는데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담당한다. 노화·스트레스·질병 탓에 미토콘드리아의 활성도가 떨어지면 ‘ATP(adenosine triphosphate, 아데노신 3인산)’ 생산이 저하돼 세포에 필요한 전기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만성통증과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면역력이 약화된다. 이때 전기 자극치료를 통해 세포의 재생이 촉진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최근 각광받는 호아타요법은 100~800나노암페어(㎁) 수준의 미세전류를 1500~3000V의 고전압으로 피부 10~15㎝ 아래까지 흘려보내 세포재생과 활동을 돕는다. 심 원장은 “고전압이지만 전류의 세기가 낮기 때문에 인체에 안전하다”며 “본래 전기자극으로 대사를 촉진해 통증을 개선하는 치료법이지만, 고전압이 바이러스 사멸에 도움이 되므로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20.03.05 I 이순용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보통주 1주당 275원, 우선주 1주당 2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56억2967만5280원.△한신공영(004960)=보통주 1주당 350원, 우선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40억5103만1300원.△피씨엘(241820)=직원 41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 이번에 부여한 주식 총수는 11만1000주.△AP시스템(265520)=보통주 1주당 50원, 종류주(비상장 우선주) 1주당 48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0.1%. 배당총액은 11억305만원.△SK네트웍스(001740)=영위하는 석유제품 소매판매 사업을 1조3321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동국산업(005160)=보통주 1주당 13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4.8%. 배당총액은 66억9000만원. △JYP Ent.(035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4억5852만원으로 전년 대비 51.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54억원으로 2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29.8% 증가.△황금에스티(032560)=지난해 매출액 2436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대비 0.5%, 21.8% 감소한 수치.△아모레퍼시픽(090430)=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0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685억5377만5070원.△대동기어=보통주 1주당 25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다. 배당총액은 2억2468만원.△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002790))=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05원, 전환우선주 1주당 834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307억3597만5060원.△SK네트웍스(00174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200만주와 우선주 1만500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999억9490만원. △한미약품(128940)=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57억7114만2000원. 시가배당율은 0.2%.△LG헬로비전(037560)=자회사 하나방송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LG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의 합병비율은 1대 0. △한미사이언스(00893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126억8289만8800원. 시가배당율은 0.5%.△유니온머티리얼(04740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결정. 총 배당금은 21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2.2%.△국보디자인(066620)=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6%. 배당총액은 20억4000만원.△키위미디어그룹(012170)=자본전액잠식 사실에 대한 조회공시에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네오위즈(095660)=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36 서머셋센트럴분당(구, JS호텔분당) 지하2층 미팅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카프로(006380)=지난해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 또한 4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류AI센터(22281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현금 2억8000만원에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넥센타이어(002350)=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 완료에 따라 창녕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모트렉스(118990)=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신한알파리츠(293940)=종속회사인 신한알파광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20에 위치한 대일빌딩을 취득했다고 공시. 매입가는 680억원.△코스모화학(005420)=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KB증권(80억원), 신한금융투자(40억원), 미래에셋투자(30억원), 히스토리투자자문(20억원), SK증권(1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10억원), 하나벤처스(10억원).△SK증권=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 1주당 15원을 현금배당 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46억7174만9740원.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1.66%, 우선주가 0.53%.△일진머티리얼즈(02015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23억554만1750원, 시가배당율은 0.1%.△한진칼(180640)=보통주 1주당 255원, 우선주 1주당 2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152억3694만515원.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6%, 우선주가 0.4%.△SK증권=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장내매수한다고 공시. 취득 대상은 보통주 1420만주이며, 취득금액은 76억8220만원. △일진머티리얼즈(020150)=오는 25일 오전 9시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에이리츠(140910)=지난해 12월 17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철회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2020.03.05 I 박미애 기자
코로나에 놀라 자금빠진 中펀드, 수익률은 최고
  • 코로나에 놀라 자금빠진 中펀드, 수익률은 최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와 증시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출발점인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형성된 불안 심리에 중국 펀드에선 지난달에만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출됐지만 수익률은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다소 모순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저평가됐던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개선 등으로 회복하고 있는 흐름에서 코로나19는 지나가는 이벤트라는게 중국 펀드매니저들의 평가다. 일회성 악재보다는 신경제로 성장모델을 전환 중인 중국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돈 빠졌지만 오히려 수익률은 ‘굿~’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주식형 펀드에서 370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중 지난달 유출된 자금이 1296억원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 유출이다. 지난달 995억원이 유입된 북미, 356억원이 들어온 유럽 등 선진국 주식형 펀드와 비교하면 유출 흐름이 더욱 뚜렷하다. 운용업계는 가뜩이나 변동성이 큰 중국 시장에 코로나19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2월 보다 1월 자금 유출이 더 컸는데, 당국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시기와 맞물린다. 공교롭게도 중국 주식형 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 2주 이상 운용 펀드)은 5.58%로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았다. 일본 주식형이 -11.49%를 기록하는 등 여타 해외 주식형은 대다수 손실을 냈다. 최근 한달로 기간을 좁히면 중국 주식형의 수익률은 2.35%로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부양 카드 힘입어 ‘V형’ 반등 기대감이런 뚜렷한 차이는 최근 증시 등락률에서도 나타난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춘제 이후 첫 개장일인 2월 3일 하루에만 7.72% 폭락하면서 2900선으로 내려앉았지만 금세 3000선을 회복했다. 반면 북미, 유럽 등 그 외 국가에선 이제야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증시도 주저앉는 모양새다. 최근 한달 코스피 -5.50%, S&P 500 -4.19%, 유로존 STOXX 50 -8.30%, 일본 니케이225 -8.02% 등 전세계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같은 기간 상하이 종합지수는 -0.19% 정도 빠졌다. ‘매를 먼저 맞은’ 중국 정부가 재빠르게 경기 둔화 방어에 나선 결과였다. 지난달 17일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3.25%에서 3.15%로 0.1%포인트 인하해 총 3000억 위안(약 51조원)에 이르는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밖에도 고속철과 같은 인프라 투자, 수년간 내리지 않은 예금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 통계국이 발표한 2월 제조업 관리구매자지수(PMI)는 35.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3월에는 ‘V자형’ 반등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진국 증시, 특히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는 반증이라고도 봤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급 금리 인하에도 미국 뉴욕 3대지수는 3% 가까이 하락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만큼 코로나19를 계기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조정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그에 비해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타격을 덜 입었다는 이야기다. ◇ “코로나19는 일회성 이벤트, 중국은 저평가”세부 상품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 ‘언헤지’ 상품이 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가 대표적이다. 중국의 중소형 기업과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 등이 발행하는 중국 A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헤지 전략을 사용하지 않은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7.72%로, 헤지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15.73%) 보다 앞선다. 5G 관련주인 안길테크(Suzhou Anjie Technology Co., ltd.), 제약회사인 리브존 제약회사(Livzon Pharmaceutical Group Inc.,) 등을 담고 있다. 이 펀드를 담당하는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장은 “중국은 에너지, 소재 등 구경제에서 IT, 헬스케어, 플랫폼 등 신경제로의 성장모델을 전환하고 있는 단계로 코로나19은 이런 변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멀리 내다보다 본다면 신경제 전환에 따라 중국 중소형주의 약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 ”고 말했다.‘하나UBS올차이나자[주식-재간접]ClassA’는 ‘자금 유출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중국 주식형 펀드중 가장 많은 자금인 559억원이 들어왔다. 3개월 수익률 6.97%로 안정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주식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미·중 무역 전쟁이 완화되면서 중국 시장 자체가 회복하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조정에 그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이 저평가됐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3.05 I 김윤지 기자
미국이 연 금리 인하 포문…전세계 '쩐의 전쟁' 시작되나
  • 미국이 연 금리 인하 포문…전세계 '쩐의 전쟁' 시작되나
  • △2017년 11월 2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들어가고 있다.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를 흔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은행(Fed)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나홀로 호황을 누리던 미국이 코로나19발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도 잇따라 금리인하에 나서거나 인하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금리 인하 신중론이었던 美도 동참 3일(현지시각) 연준은 긴급성명을 내고 연방준비기금(기준금리)를 연 1.25~1.50%에서 연 1.00~1.25%로 포인트 낮췄다. 정례회의를 거치지 않은 것도, 0.25%포인트보다 큰 폭의 금리를 조정한 것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이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그간 연준은 미국 경제는 호조라며 금리 인하에 대해서 선을 그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판데믹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미국 주식시장이 일주일새 10% 하락하며 조정되자 빠르게 태세를 전환했다.미국의 움직임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홍콩이다. 홍콩은 홍콩달러를 미국 달러에 연동시키는 ‘페그제’(고정환율제)를 적용하고 있어, 금융정책 역시 연준과 동조시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홍콩 중앙은행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는 이날 기준금리를 1.5%에서 1.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브라질중앙은행도 “코로나19가 브라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7월 말부터 5번 연속 금리를 인하, 지난달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한달도 안돼 다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현재 브라질 기준금리는 4.25%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넥턴 인베스티멘토스의 안드레 퍼페이토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브라질 중앙은행이 새로운 금리 인하를 향한 문을 활짝 열었다”며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해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권에 접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호주와 말레이시아 역시 전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0.50%로 결정한 바 있다. ◇알멩이 없었던 G7회의…“탄환이 없다”문제는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더 이상 금리 인하를 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간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주요 7개국(G7,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일본·영국)의 면면만 봐도 분명하다. 캐나다(1.75%)와 미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책금리가 마이너스(-) 또는 제로(0)에 들어가 있다.이날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긴급 전화회의를 개최한 후 “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하강 위험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란 약속을 재확인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공동 금리 인하와 같은 구체적인 행동을 내놓거나, 이를 직접적으로 예고하진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오는 12일 유럽중앙은행(ECB)가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루이데 권도스 ECB 부총재는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중앙은행이 항상 나설 순 없다”며 우선 각 정부가 재정을 풀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ECB가 긴박하게 행동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JP모건의 알렉스 울프 투자전략 헤드는 CNBC에 “세계적으로 탄환(금리 인하 여력)이 크게 적은 상태로 우리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유럽과 일본뿐 아니라 중국도 지난번 경기 부양책을 시작할 때보다 쓸 탄환이 훨씬 적다”고 설명했다.◇유로화 가치, 일주일새 4% 상승관건은 환율이다. 실제 연준의 급작스러운 금리 인하는 달러화 가치를 대폭 끌어내렸다. 세계 주요 6개국(유럽 유로·일본 엔·영국 파운드·캐나다 달러·스웨덴 크로나·스위스 프랑)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97달러까지 하락, 1월 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일본 엔과 비교해서는 5개월 만에 최저 수준,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는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유로화는 역시 2016년 11월 이래 달러화 대비 가장 비쌌다. 유로화는 지난 8일 동안 무려 달러화 대비 4% 상승했다. 달러가 이렇게 하락한 것은 그나마 미국이 금리 인하 여력이 남아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1.00~1.25%이다. 통상 25bp씩 금리 인하를 한다고 예상할 때 5~6번 정도 금리 인하 여력이 남아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그나마 금리 인하해 통화 가치를 하락시킬 가능성이 있는 달러화를 팔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달러화 약세는 곧 다른 나라에는 통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강한 통화는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은 “ECB는 결코 유로 강세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해 연준의 3차례 기준금리 인하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연준이 ‘보험성’으로 3차례 금리 인하를 했을 때 미국 주가는 환호하며 고공 행진했다. 미국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돈이 몰리며 오히려 달러 강세가 유지됐다. 반면 이번은 다르다. 시장은 환호하기는커녕,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안전자산으로 탈출하고 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75%를 기록, 사상 처음 1%를 밑돌았다. 초장기 30년물 금리는 1.608%까지 하락한 상태다. 미국과 다른 나라의 금리 폭이 좁아지면서 미국에서 자금이 탈출하고 있다. 갈수록 달러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닛케이는 “미국과 유럽중앙은행(ECB)는 금리 정상화를 시도했지만, 결국은 다시 금리 인하라는 선택에 몰렸다”면서 “세계적으로 저물가 기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일단 금리 인하에 발을 디디면 이를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고 경고했다.
2020.03.05 I 정다슬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보통주 1주당 275원, 우선주 1주당 2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56억2967만5280원.△한신공영(004960)=보통주 1주당 350원, 우선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40억5103만1300원.△피씨엘(241820)=직원 41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 이번에 부여한 주식 총수는 11만1000주.△AP시스템(265520)=보통주 1주당 50원, 종류주(비상장 우선주) 1주당 48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0.1%. 배당총액은 11억305만원.△SK네트웍스(001740)=영위하는 석유제품 소매판매 사업을 1조3321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동국산업(005160)=보통주 1주당 13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4.8%. 배당총액은 66억9000만원. △JYP Ent.(035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4억5852만원으로 전년 대비 51.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54억원으로 2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29.8% 증가.△황금에스티(032560)=지난해 매출액 2436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대비 0.5%, 21.8% 감소한 수치.△아모레퍼시픽(090430)=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0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685억5377만5070원.△대동기어=보통주 1주당 25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다. 배당총액은 2억2468만원.△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002790))=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05원, 전환우선주 1주당 834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307억3597만5060원.△SK네트웍스(00174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200만주와 우선주 1만500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999억9490만원. △한미약품(128940)=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57억7114만2000원. 시가배당율은 0.2%.△LG헬로비전(037560)=자회사 하나방송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LG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의 합병비율은 1대 0. △한미사이언스(00893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126억8289만8800원. 시가배당율은 0.5%.△유니온머티리얼(04740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결정. 총 배당금은 21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2.2%.△국보디자인(066620)=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6%. 배당총액은 20억4000만원.△키위미디어그룹(012170)=자본전액잠식 사실에 대한 조회공시에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네오위즈(095660)=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36 서머셋센트럴분당(구, JS호텔분당) 지하2층 미팅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카프로(006380)=지난해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 또한 4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류AI센터(22281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현금 2억8000만원에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넥센타이어(002350)=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 완료에 따라 창녕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모트렉스(118990)=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신한알파리츠(293940)=종속회사인 신한알파광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20에 위치한 대일빌딩을 취득했다고 공시. 매입가는 680억원.△코스모화학(005420)=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KB증권(80억원), 신한금융투자(40억원), 미래에셋투자(30억원), 히스토리투자자문(20억원), SK증권(1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10억원), 하나벤처스(10억원).△SK증권=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 1주당 15원을 현금배당 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46억7174만9740원.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1.66%, 우선주가 0.53%.△일진머티리얼즈(02015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23억554만1750원, 시가배당율은 0.1%.△한진칼(180640)=보통주 1주당 255원, 우선주 1주당 2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152억3694만515원.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6%, 우선주가 0.4%.△SK증권=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장내매수한다고 공시. 취득 대상은 보통주 1420만주이며, 취득금액은 76억8220만원. △일진머티리얼즈(020150)=오는 25일 오전 9시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에이리츠(140910)=지난해 12월 17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철회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2020.03.04 I 박미애 기자
광릉숲에서 멸종위기종1급 장수하늘소 또 발견
  • 광릉숲에서 멸종위기종1급 장수하늘소 또 발견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광릉숲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장수하늘소가 또 발견됐다.국립수목원은 지난달 27일 광릉숲 졸참나무 고사목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의 살아있는 유충 3개체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견은 졸참나무가 장수하늘소의 먹이 식물로 확인된 세계 최초라 더욱 의미가 크다.장수하늘소 유충.(사진=국립수목원)국립수목원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장수하늘소의 먹이식물을 정리해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장수하늘소의 먹이식물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어나무 등 7종, 중국은 자작나무 등 6종, 러시아는 느릅나무 등 10종이다.이번에 확인된 장수하늘소 유충은 총 3개체로 몸 길이와 체중은 개체별 각각 72 ㎜(9.89g), 74㎜(9.42g), 82㎜(11.93g)이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확보한 개체의 사육을 거쳐 장수하늘소 유충 시기에 대한 생물학적 특성 연구 등에 활용한 후 성충이 되면 광릉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6년에 장수하늘소 성충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후, 성충이 된 6마리를 광릉숲에 재도입 한 바 있다.임종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박사는 “현재 토종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긴밀히 협조해 전체 유전체 분석, 무선위치추적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인 서식실태 조사를 통해 국내 주요 장수하늘소 서식처인 광릉숲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4 I 정재훈 기자
정책 공조 기대에 2%대 반등..외국인 순매수 전환
  • [코스피 마감]정책 공조 기대에 2%대 반등..외국인 순매수 전환
  • 4일 코스피 지수 흐름(출처: 마켓포인트)[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대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은 8거래일만에 1500억원 순매수로 전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습 금리 인하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각국 정책 공조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18포인트, 2.24% 상승한 2059.33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6% 올랐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이 153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8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개인은 40억원, 기관투자가는 1694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3거래일만에 소폭 순매도로 전환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657억원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20위권 종목이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3%대, LG생활건강(051900)도 3%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POSCO(005490) 등은 1%대 올랐다. NAVER(035420),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28260), KB금융(105560), 현대모비스(012330)는 2%대 오르고 SK텔레콤(017670)은 6%대 반등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6%대, 한국전력(015760)은 2%대 올랐다. 반면 KT&G(033780)는 회계처리 위반 관련 중징계 가능성에 4%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한진칼(180640)은 전 거래일보다 4.83%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만7000원에 마감할 경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뻔 했으나 이는 피했다. 보험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운수창고, 통신업이 4%대 오르고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3%대 상승했다. 유통업, 의료정밀, 증권, 제조업은 2%대 반등했다. 전기가스업, 건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은 1%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9175만6000주, 거래대금은 7조7164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35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20.03.04 I 최정희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코로나19 선제 대응, 미래 반세기 준비"
  •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코로나19 선제 대응, 미래 반세기 준비"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주주 여러분,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러 가지 우려가 많으실 것입니다. 회사는 생산·판매 차질, 협력사 영향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최소화 되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005930)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인 김기남(사진) 부회장이 4일 주주들에게 최고경영자(CEO)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회장이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CEO메시지에는 △지난해 주요 성과 △주주 가치제고 방안 △미래 투자 △사회공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김 부회장은 “2019년은 메모리 업황 둔화와 세트 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은 견조한 실적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2018년 대비 실적이 둔화됐지만,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등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했다”며 “반도체 사업은 3세대 10나노(nm·10억분의 1m)급 D램, 5세대 이동통신(5G) 통합칩, 극자외선(EUV) 7나노 공정 등 초격차 기술혁신을 지속했고 네트워크 사업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차세대 통신 시장을 선도했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5G와 폴더블 폰, QLED 8K TV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고 세로(Sero) TV,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611억 달러로 최초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 출범 등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권리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지난달 이사회의 독립성 및 경영진 감시 기능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최초로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해 기업지배구조를 한층 더 개선시켰다”며 “주주권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의했고 이번 제 51 기 주주총회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많은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준법·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부 독립 조직으로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글로벌 수준의 엄격한 준법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외부위원 6명과 회사측 위원 1명으로 구성된 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준법 감시 기능을 강화해 정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중시 경영으로 회사 주가는 2019년 한해 동안 44% 상승했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가치 상승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 내용과 방향도 제시했다.그는 “지금 우리는 데이터, 5G,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지능화 혁신기로 진입하고 있다. 파괴적 기술 혁신은 더욱 심화되고, 기업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AI칩과 폴더블폰, 마이크로 LED TV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더불어 미래 성장 기반인 시스템 반도체와 QD(퀀텀닷)디스플레이 부문에 중장기 투자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발표한 바와 같이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2030년까지 R&D, 생산설비에 13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QD 디스플레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202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 부회장은 “2020년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만들어 나갈 원년”이라며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다가오는 미래 반세기를 준비하겠다”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2020.03.04 I 양희동 기자
엘파크몰, 갤럭시S20 사전예약 개통
  • 엘파크몰, 갤럭시S20 사전예약 개통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사전예약의 접수 기간이 종료됐다. 다만 사전 개통은 출시일 6일에 앞서 5일까지 제품 수령 및 개통이 진행되는 예정이다. 당초 갤럭시S20 사전예약 기간은 2월 26에서 3월 3일까지 연장됐다. 사전예약 판매량은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기준으로 36만대였고 갤럭시S10 5G와 거의 비슷하게 책정됐다.사전예약 기간 동안에 갤럭시S20 울트라는 SK, KT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이 선택할 정도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갤럭시S20+와 갤럭시S20은 각각 30%, 20% 수준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통신3사별 색상 마케팅을 통해 SKT는 아우라 블루, KT는 아우라 레드, LG U+는 클라우드 핑크를 각각 출시하고 사전예약자 대다수는 기본 색상보다 통신사별 전용 색상을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고가는 모델 별로 갤럭시S20은 124만 8500원, 갤럭시S20+는 135만 5000원, 갤럭시S20 울트라는 159만 5000원에 책정되고 공시지원금은 11만원에서 19만원대까지 낮게 책정되고 있으며 따라서 공시지원금 보다 25% 요금 할인하는 선택약정할인 쪽이 훨씬 더 유리해진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몰로 알려진 ‘엘파크몰’은 갤럭시S20 사전예약 기간내 즉시할인 및 중복할인쿠폰이 제공되고 할인쿠폰은 추후 현금 지원된다. 갤럭시Z플립은 소량 입고에 한해 판매되고 있으며 포토 후기 작성 시 갤럭시버즈 플러스 구매지원금 또는 백화점상품권을 제공되는 예정이다.갤럭시S20 사전예약을 신청한 구매자들은 개통 이후 구매 혜택들에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시할인 및 중복할인쿠폰 외에도 포토 후기 시 사은품과 카드할인, 결합할인, 중고폰매입 등도 추가로 제공되며 포토 후기는 엘파크몰에서 갤럭시S20, 갤럭시S20+, 갤럭시S20 울트라 구매 후 작성 시 현금 2만원이 지급될 수 있다.엘파크몰 관계자는 “당분간 갤럭시S20 사전예약 혜택은 실판매 시 기존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 라며 “이밖에 기존 스마트폰의 재고 정리 프로모션 및 초등학생 키즈폰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갤럭시노트10과 아이폰11은 최대 30% 이상 할인이 적용되고 갤럭시S10 5G, 갤럭시S10+는 가격 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키즈폰의 경우에 SK 쿠키즈미니폰, X2 WEM, KT 갤럭시A10E, LG U+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도 최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몰 ‘엘파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04 I 정시내 기자
신세계百 "코로나에 수출길 막힌 어민 돕는 산지 직송 행사"
  • 신세계百 "코로나에 수출길 막힌 어민 돕는 산지 직송 행사"
  •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민들을 위한 행사.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민들을 위한 대형행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치, 참조기, 전복, 새조개 등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산 수산물을 한 데 모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외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 등 주요 해외 수출국 내 한국산 수산물 수요 급감, 통관·물류 절차 차질 등으로 수출량이 작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지난달 27일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 6주간 해외로 수출한 국산 수산물의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8% 감소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복의 경우 20%, 갈치와 참조기는 30% 가량 수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산 농산물의 경우 오히려 3.5% 증가해 한국산 수산물만 해외 수출이 급감한 것.줄어든 수출량만큼 산지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수입량이 급감하면서 제주산 대갈치의 경우 전년보다 약 25%, 참조기는 20% 이상 산지 가격이 급락했다.고급 어폐류로 분류되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산 전복과 새조개는 한·일 관계의 긴장감 지속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량이 감소하며 최대 20% 가량 산지 가격이 떨어졌다.국내 소비심리지수도 지난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비슷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수산물 판매 부진을 더하고 있다.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의 수산 장르 실적은 전년 대비 -37.4% 역신장 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확진자 증가 추이가 급상승한 2월 마지막 주부터 3월 1일까지의 신장률은 -38.8%까지 하락하며 얼어붙은 국내 수산물 소비심리를 보여주기도 했다.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수산물 가격 하락과 국내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의 판로 확보를 돕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산지 장려 직송 행사’를 기획해 선보인다.3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 수산 코너에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제주 서귀포, 성산포, 전남 완도 등 우수한 국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합리적인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당일 항공 직송된 제주산 대갈치(1마리·1만9900원), 청정 지역 완도에서 양식된 완도 활전복(4마리·1만900원),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남해산 손질 새조개(100g당·3900원) 등이 있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종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민들의 고충을 덜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국내 먹거리의 판로 확대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4 I 이윤화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BYC(001460)=보통주 1주당 1100원, 종류주 1주당 1150원을 현금으로 결산배당한다고 공시.△까뮤이앤씨(013700)=둔촌주공 재건축공사 중 PC 1공구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상대는 현대건설이며 계약금은 64억원 규모.△SK가스(018670)=이사회 결의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주식교환의 결과 한화갤러리아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완전모회사가 되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의 완전자회사가 됐다고 공시. 주식교환에 따른 현금교부 예정일은 2020년 3월 17일이며,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에 따라 변경 가능.△에스엘(0058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2590억원으로 41% 증가.△키위미디어그룹(012170)=한국거래소가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자본전액 잠식사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기한은 4일 오후 6시.△KT&G(033780)=모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감리결과는 최종 결과가 아니며 향후에 있을 감리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회계기준 적절성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공시.△그리티(204020)=작년 매출액 1230억원로 전년대비 3.2% 증가,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대비 63% 감소했다고 공시.△중앙오션(054180)=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이사직무집행정치 가처분 이의를 신청했다고 공시.△케이프(064820)=주식회사 케이에이치아이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샘코(263540)=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 지난해 5월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을 지난달 20일 취소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지정 결정 시한은 이달 26일.△인트로메딕(15084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자금 취득 자금 조달 목적으로 60억원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발행 대상은 에프아이티테크놀로지와 센트롤F&B 등 2인이고, 발행 규모는 각각 30억원. 전환가액은 1주당 2875원, 발행 주식총수는 208만주.△모트렉스(118990)=한국 거래소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 시한은 4일 오후 6시.△에이치엘비(028300)=327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조달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2553억원, 영업양수자금으로 607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70억원, 운영자금으로 40억원 사용 예정.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및 하나금융투자.△럭슬(033600)=한국거래소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달 24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엔에스엔(03186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 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주식회사 얼바인투자자문. 전환가액은 주당 2415원이고 발행 주식수는 414만주. 전환청구는 내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020.03.04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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