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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파' 파월에 美 증시 '주춤'…트럼프·시진핑 회담[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이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했지만, 파월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신중론을 펼쳤기 때문이다. 다만 엔비디아는 시총 5조 달러를 넘어섰다. 한미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회담을 통해 관세협상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6년 4개월 만에 시진핑 주석을 만난다. 다음은 30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 ‘매파’ 파월에 뉴욕 증시 혼조-뉴욕증시 3대지수 중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보합인 6890.59에 거래를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5% 상승한 2만3958.473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빠진 4만7632.00을 기록.-AI발 기대감에 이날도 3% 급등한 엔비디아 덕분에 나스닥 지수만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 연준 올해 두 번째 금리인하-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 둔화와 고용 부진 우려 속에 기준금리를 또 한 차례 인하.-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내린 3.75∼4.00%로 조정했다고 밝혀.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0.5%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고, 제프리 슈미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동결을 주장하며 반대, 이번 결정은 10대 2의 표결로 통과.◇ 추가 인하 신중론 펼친 파월 “12월 인하는 아직 기정 사실 아냐”-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12월 추가 인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위원들 간에도 향후 정책 방향을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말해.-그는 “19명의 연준 인사 가운데 일부는 다음 회의에서 ‘한 사이클 더 기다리자’는 입장도 있다”고 덧붙여.-이에 따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인하 가능성은 하루 전 90%에서 67%로 뚝 떨어지고, 국채금리는 치솟아.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한항공·LS·HD현대·한화오션 등 美 투자 러시-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미 투자 유치 성과를 공식 발표.-백악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보잉사 항공기 103대를 신규 구입, 투자 규모는 362억 달러.-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Trafigura), 토탈에너지(TotalEnergies) 등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간 330만톤 규모의 미국산 LNG를 추가 도입.-LS그룹은 2031년까지 30억 달러(약 4조2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전력망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 트럼프, 시진핑 6년 4개월 만에 만나…오전 11시 회담 개최-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담이 30일 진행될 예정-2019년 일본 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 만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처음, 담 장소는 양측 모두 관문으로 활용하는 김해국제공항의 공군기지 내 접견장이 유력.-회담에 앞서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하고, 미국은 애초 내달 1일로 예고했던 중국산 수입품 100% 추가관세 부과를 하지 않기로.◇ 엔비디아, 세계 첫 시총 5조달러 돌파-엔비디아가 간밤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 달러(약 7100조 원)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5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려.-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 상승한 207.98달러로 출발해 오전 장중 한때 211.63달러까지 치솟아.-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GTC(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주력 AI 칩 ‘블랙웰(Blackwell)’과 차세대 모델 ‘루빈(Rubin)’이 내년까지 전례 없는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AI 버블 우려는 근거 없다고 말하기도. ◇ 엔비디아, 삼성전자·현대차에 AI칩 공급 전망-미국 엔비디아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국내 주요 기업들과 대규모 AI 칩 공급계약을 맺기로.-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31일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계약은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전 발표될 것으로 전망.◇ 한미 관세협상 전격 타결…2000억 달러 현금투자-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 쟁점에 합의하고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3500억달러 대미투자펀드 가운데 현금 비중은 2000억달러로 결정했다. 다만 연간 최대 투자 한도를 200억달러로 설정해 최소 10년 이상 분납.-또 미국 조선산업에 투자하는 나머지 1500억달러는 현금과 선박금융(RG), 보증 등을 섞어 구성하기로 하고,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원리금 회수 전까지는 한미가 5대5로 절반씩 나누기로 합의.◇ 반도체는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약품은 최혜국 대우-전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미 반도체 관세는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결정돼. -의약품은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결정.-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양국의 상호 관세에 대해서는 “15%로 인하해 지속 진행된다”고 밝혀.◇ 대미 자동차 관세 25%→15% 인하-김용범 정책실장은 전날 “우리나라 대미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관세율을 25%에서 일본, EU와 동일 수준으로 인하했다”고 말해.-이에 전날 현대차 기아 등이 애프터 마켓에서 10% 이상 급등.-현대차그룹은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어려운 협상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혀.
- 대한항공·LS·HD현대·한화오션 등 美 투자 러시…백악관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미 투자 유치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협력 강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빈 방문 기간 더 많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본국에 가져왔다(SECURING BILLIONS IN EXPORTS AND INVESTMENTS)’는 제목의 팩트시트(Fact Sheet)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 발표 내용의 대부분은 지난 8월 열린 1차 한미정상회담 당시 한국 산업계가 밝힌 투자 계획과 중복된다.◇항공·방산·에너지 분야서 대규모 투자백악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보잉사 항공기 103대를 신규 구입하며, 투자 규모는 362억 달러(약 51조 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전역에서 최대 13만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또한 대한항공은 최신형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진을 별도 계약으로 137억 달러 규모 구매하기로 했다.한국 공군은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3Harris Technologies)**를 신형 조기경보기(AWACS) 개발 파트너로 선정했다. 계약 규모는 23억 달러이며, 미국 내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Trafigura), 토탈에너지(TotalEnergies) 등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간 330만톤 규모의 미국산 LNG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또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오하이오주 피켓턴에서 우라늄 농축 설비 확장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약 3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LS그룹은 2031년까지 30억 달러(약 4조2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전력망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LS전선의 미국 자회사인 LS그린링크는 버지니아주에 6억8100만 달러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설 중이다.◇첨단 기술·AI·우주 협력 강화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은 ‘기술 번영 협정(Technology Prosperity Deal)’을 체결해 양국 간 인공지능(AI), 6G, 양자기술, 바이오테크 등 미래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협정은 AI 표준 수립, 연구 보안, 첨단 공급망 협력 등을 포함하며 미국의 기술 주도권 강화를 지원한다.아마존은 2031년까지 50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자해 한국 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AWS의 이번 투자가 미국의 AI 수출 확대와 기술 리더십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NASA의 아르테미스 II(Artemis II) 임무에는 한국 위성이 탑재돼 달 궤도를 돌며 우주 방사선 측정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조선·해양 협력 통한 ‘해양 동맹’ 심화HD현대와 서버러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미국 조선소 현대화, 자율항해, 디지털화 등 첨단 기술 적용을 위한 50억달러(약 7조1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삼성중공업과 비거 마린 그룹(Vigor Marine Group)은 미 해군 함정의 정비·보수·개조(MRO) 및 미국 국적 선박 신규 건조 분야에서 협력한다.한화오션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리 조선소에 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며,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핵심광물·공급망 협력도 강화포스코인터내셔널과 미국 리엘레멘트 테크놀로지스(ReElement Technologies)는 미국 내에 희토류 분리·정제·자석 생산을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복합단지를 설립하기로 했다.양국은 핵심광물 채굴 및 정제 분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백악관은 “양국이 핵심광물 채굴 및 정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다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한국 국빈 방문은 한미 간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켜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美상원 민주당 “대중 무역전쟁 패배 중”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 상원 민주당이 대중(對中) 무역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트럼프가 스스로 초래한 무역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9년 6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9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부담을 주고, 중국의 입지를 강화시켰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트럼프의 무역전쟁은 미국 농민을 희생시키고 중국의 협상력을 높였으며,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약화시켰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30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회담을 앞둔 가운데 공개됐다.위원회 간사인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트럼프는 미국의 장기적 번영과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대중 무역전쟁 노선을 수정하고, 미국 가정과 농민, 기업의 피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민주당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4월 전면적 관세를 도입한 이후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1~4월까지 둔화하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9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해 2024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상품’ 물가도 1.5% 올랐으며, 식료품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트럼프의 관세가 미국 가정당 연간 약 15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4개월간 4만2000개 감소했으며, 이는 2020년 이후 최장기 감소세라고 덧붙였다.보고서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중국의 수출 확대를 막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과 미국산 대두 구매 중단을 통해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액은 2024년 126억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5억 달러로 급감했다.보고서는 “트럼프의 관세는 비료와 농기계 등 농업 생산비를 높여 농민들을 이중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중국의 9월 수출은 아프리카 56.4%, 동남아시아 15.6%, 유럽연합(EU) 14% 증가했다”며 “중국은 제3국을 경유한 우회 수출을 통해 사상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 쿠쉬 데사이는 CNBC에 보낸 성명에서 “민주당은 근거 없는 비관론에 빠져 있다”며 “대통령의 무역정책은 30조 달러 규모, 10억 인구에 달하는 국가들과 역사적인 무역협정을 이끌어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같은 정책이 미국 내 제조업과 고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에 핵심적인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인텔, 강남역에 ‘AI PC’ 팝업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텔이 연말 성수기를 맞아 AI PC 체험 공간 ‘인텔 서울 팝업 스토어’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남역 오퍼스 407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런던·뮌헨·파리·서울 등 5개 주요 도시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글로벌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유일하다.인텔 ‘AI PC’ 서울 강남역 팝업스토어 외관 사진. 사진=인텔코리아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인텔 코어 Ultra 기반 AI PC의 업무·창작·게임·협업·소통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 프로모션과 연계된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다. 삼성·LG·에이서(Acer)·에이수스(ASUS)·델(Dell)·HP·MSI·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파트너와 쿠팡·G마켓·네이버쇼핑 등 국내 유통 채널이 참여하며, 데스크톱 브랜드 포유컴·퍼플랩도 함께한다.그렉 언스트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총괄(부사장)인텔 최고 매출책임자이자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총괄인 그렉 언스트 부사장은 “연말 시즌을 맞아 한국의 주요 유통 채널 및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에게 AI 기반 경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게임·업무·학습·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식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2023년 ‘AI PC’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350개 이상의 ISV와 협력해 약 500개의 고유 AI 기능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파트너 세션에서는 업스테이지·지지큐·한컴이 AI PC용 애플리케이션과 사례를 공유했다. 업스테이지는 Solar LLM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생산성 강화 사례를, 지지큐는 게임용 AI 코칭 서비스를, 한컴은 공공 부문 공략형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소개했다.국내 유통 파트너들은 현장 경험과 구매 전환 기대감을 밝혔다. 쿠팡 정기동 전무는 “AI PC는 PC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했고, G마켓 함영준 팀장은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고객 경험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 나상준 리더는 “다양한 제조사의 AI PC를 경험하고 네이버로 간편하게 쇼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운영 안내서울: 강남역 오퍼스 407 1층(서초동 1318-1), 11월 1일~11월 30일뉴욕: 1251 6번가, 베스트바이 협업, 10월 29일~11월 30일런던: 커리스(옥스퍼드 스트리트 95번지), 10월 30일~11월 30일(일)뮌헨: NBB·사이버포트·미디어 마르크트(빅투알리엔마르크트 6번지), 10월 30일~12월 9일파리: 불랑제(불바르 푸아소니에르 14번지), 11월 4일~11월 30일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어떤 결과든 중국의 승리”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결과가 어떻든 중국은 미국과 대등한 기축국 신분을 과시하게 되는 ‘상징적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CNN방송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AFP)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은 시 주석의 성장과 혁신 전략에 도전 과제를 제시했으나,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휘둘리며 협상에 나서는 와중에도, 중국은 자체 보복 조치 등 강경책으로 맞서 결국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만들었다”며 “마지막까지 대치한 끝에 중국은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협상 성사와 함께 잠정적 휴전을 이끌어냈다”고 짚었다.중국 입장에서 미국과 대등한 ‘세계 초강대국’ 위상을 확립하고, 전략적 유연성 확대는 물론 자신감까지 챙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얘기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복적·공개적으로 시 주석과의 만남을 언급했으나, 중국 측은 공식 확인을 미루고 있다. 이러한 모습 역시 미국이 좀 더 다급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각각 양국 대표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양측은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내용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구체적 양보 조건이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최고지도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최종 합의하는 그림이 연출되는 셈이다. 그간 미국은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도 중국은 별도로 관리하며 ‘특별 취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이 미국에 끝까지 맞선 것이 국가적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고율 관세 부과, 첨단기술·반도체 수출제한 등으로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중국은 동일한 보복 관세로 대응했고, 한 발 더 나아가 희토류 등 전략 자원 수출 통제 확대로 반격까지 가했다. 아울러 중국은 경제적 부담이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트럼프 1기 정부 때의 무역전쟁 경험을 발판 삼아 갈등에 대비해 왔다. 무역 다각화와 기술 혁신, 국산화 강화 등 체질 개선을 실시해왔는데, 이러한 대응이 미중 무역전쟁의 판 자체를 흔들었다는 평가다. 왕이웨이 중국 인민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은 “이번 협상에서 어떤 조치를 내놔도 중국은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며 “미국 측도 중국의 역량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왕원 충양금융연구원장은 “미국의 압박에도 중국은 매우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혁신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추가로, 중국은 향후 5개년 계획을 통해 기술·산업 자립 강화와 외부 충격 최소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희토류 통제를 완화한다면, 중국 역시 수출 제한 조치를 조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외교 전문가 셴딩리는 “중국의 수출 규제는 미국의 대중 제재를 최소화하고, 국가안보 핵심 분야만을 제한하려는 포석”이라고 진단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정치·경제·안보와 관련해 ‘성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는 점도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면 전환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존에 합의한 대중 관세를 유예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제재를 일정 부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그 대가로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 폭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위험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얘기다. 이번 정상회담이 미중 양측 모두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은 여전히 신중한 공식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장기간 상호 존중과 평등의 정신”을 강조하며 “미중 관계 개선엔 양측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전국 매장·온라인에서 만나요" 스타벅스, 쓱데이기념 커피 3000잔 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11월9일까지 역대 최장,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신세계그룹의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쓱데이 행사가 시작하는 30일 하루 동안 이마트,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등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매장 100여 곳에서 매장별 선착순 30명씩 총 3천 잔의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아울러 스타벅스는 오는 31일부터 11월9일까지 10일간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스타벅스의 인기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베어리스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MD 및 이월 품목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플레이트, 테이블 보자기 등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파티팩’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백’을,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베어리스타 파우치’를 증정한다.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SNS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는 ‘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포함해 팝업 스토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가할 수 있는 ‘퍼플 럭키드로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별도로 마련된 포토존에는 5m 크기의 초대형 베어리스타가 설치된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아(VIA) 7종을 비롯해 제주 녹차,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등 티 패키지 상품인 티바나 6종을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오는 11월6일부터는 제조 음료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스타벅스백을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한편,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쓱데이 단독 혜택으로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올해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인 월리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포함해 4만원 이상 구매 시 ‘홀리데이 리본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 보드게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쓱데이 기간 중 온라인 스토어에서 일자별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는 ‘2025 Buddy’s Pick’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월리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31일에는 인기리에 판매 중인 디스커버리 MD 3종이 온라인 스토어에 처음 출시된다. 이어 내달 3일에는 베베드피노 콜라보레이션 재출시와 동시에 겨울 에디션이 새롭게 선보인다. 5일에는 각인 서비스 베스트 상품인 SS뉴턴 텀블러(355ml) 핑크컬러 출시와 10%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쓱데이 기간 중 온라인 스토어에서 홀빈 원두(250g) 구매 시 브루드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비아(VIA) 세트 구매 시 디스펜서를 증정하며,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 코스피 4061.54 또 사상 최고치…SK하이닉스 불기둥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9일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4040.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 오른 4061.54로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이 108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47억원, 37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엔비디아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AI) 혁신 지속 기대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하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78포인트(0.34%) 오른 4만 7706.3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23%) 오른 6890.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0.04포인트(0.80%) 오른 23,827.49에 각각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하루 새 4.98%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하반기 개발자행사(GTC)를 열고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AI 슈퍼컴퓨터를 지원하고, 미국 내 6세대(6G) 통신망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히며 AI 기술혁신 관련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되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발 호재, SK하이닉스 실적, 10월 FOMC 및 미국 M7 실적 관망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며 4000선 레벨에서 수급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라고 밝혔다.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4.62%), 건설(3.70%), 전기가스(3.09%), 유통(2.93%)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48%), 오락문화(-0.43%), 증권(-0.30%)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005930)는 0.40% 오르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2.11%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9%), 두산에너빌리티(034020)(7.52%), HD현대중공업(329180)(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41%), 현대차(005380)(1.60%) 등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SSG닷컴, 온라인서 ‘쓱데이’ 포문…연중 ‘최대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SG닷컴은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2025 쓱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쓱데이는 패션, 리빙, 푸드, 가전, 스포츠, 뷰티, 명품·잡화, 유아동 등 행사 기간 매일 다른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수준 혜택으로 선보인다는 목표다.우선 다양한 품종의 삼겹살을 비교하며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한 한돈 삼겹살 에디션(2kg)을 4만 9000원대에 판매한다. 하남쭈꾸미와 공동 개발한 로우슈가 쭈꾸미(400g*3입)는 2만 4000원대에, 참깨·검은깨 등 각각의 다른 깨를 저온압착 로스팅한 4가지 맛 참기름 세트(50ml*4개)는 1만 7000원대에 선보인다.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는 ‘장보기 타임특가’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기 식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한우 등심(250g*2팩) 2만 2000원대 △자포니카 민물장어(1kg) 2만 8000원대 △올반 절임배추(20kg) 4만 8000원대 △영진 구론산(30병*2개) 2만 9000원대 △레모나산(70포*2개) 1만 8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또한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LG프라엘 멀티코어, 소니PS5프로, 입생로랑 메쉬핑크 세트, LG 스탠바이미2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도 명품, 뷰티, 가전, 여행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에 혜택을 집중했다.올해 행사에선 할인쿠폰 혜택을 키웠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쓱배송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SSG머니 5000원을 적립해주며,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이마트몰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다음달 7일까지는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대상 12% 할인쿠폰 2종과 신세계몰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원까지 8% 할인되는 쿠폰이 무제한 제공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8%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프리퀀시 이벤트’도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6만원 이상 쓱배송 상품 10회 구매 후(1회는 전상품 대상) 굿즈 신청 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문도방의 한정판 자기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5만원의 장보기지원금을 지급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전개한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온라인에서 만나보는 쓱데이는 식품부터 명품까지 특가 상품을 총망라한 행사”라며 “할인 쿠폰과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다시 불붙는 ‘AI 낙관론’…오늘 한미 정상회담[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투자 발표에 따른 ‘AI 낙관론’에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지원하고, 미국 내 6세대(6G) 통신망 건설에도 나서겠다고 밝히며 5% 가까이 급등해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주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덜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뤄진다. 한미 관세협상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금 운용 방안 및 수익 배분 문제 등을 두고 양국이 장기간 교착상태를 이어가는 와중에 정상 간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29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AFP)◇美 증시, ‘AI 낙관론’에 최고치 경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AI) 혁신 지속 기대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하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78포인트(0.34%) 오른 4만 7706.37에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23%) 오른 6890.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0.04포인트(0.80%) 오른 23,827.49에 각각 마감.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하루 새 4.98%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엔비디아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하반기 개발자행사(GTC)를 열고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AI 슈퍼컴퓨터를 지원하고, 미국 내 6세대(6G) 통신망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히며 AI 기술혁신 관련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되살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가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확정하고 MS와의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1.98% 올라. MS는 구조 개편 후 오픈AI 영리 부문의 지분 27%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돼. -MS,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매그니피센트7’(M7) 기업 중 5개 사가 29일부터 실적 발표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 실적 및 AI 투자 집행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난 것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 -미국과 중국이 30일 부산에서 열릴 양자 정상회담 계기에 ‘무역전쟁’ 확전 자제에 뜻을 모을 가능성이 커진 것도 우호적인 투자 심리를 지속하 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이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할 경우 펜타닐 관련해 부과한 20%의 관세를 10%로 낮춘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틀째인 29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해. ◇엔비디아, 美에너지부에 슈퍼컴 7대 구축…미국내 6G 통신 추진-엔비디아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지원하고, 미국 내 6세대(6G) 통신망 건설에도 나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발자행사(GTC) 기조 발표를 통해 “에너지부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새로운 AI 슈퍼컴퓨터 7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혀. -이들 슈퍼컴퓨터는 양자컴퓨터 기반으로 구성되며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들인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 설치될 예정. 이들 연구소가 핵무기와 핵에너지 관련 연구도 수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가 구축하는 슈퍼컴퓨터가 미국 국방과 에너지 분야의 핵심 연구에 적용되는 셈. -황 CEO는 “국가 역량을 에너지 성장 지원에 투입한 것은 완전한 게임체인저였다”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는 등 이번 협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엔비디아는 또 핀란드의 통신장비 회사 노키아의 6G 기지국에 자사 칩을 탑재해 전력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해. 황 CEO는 “통신망은 모든 산업의 ‘척추’”라며 “미국이 6G 통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 엔비디아는 이와 관련해 노키아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2.9%를 확보할 계획.◇트럼프 美대통령 오늘 방한…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나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려. 이 대통령은 전날 APEC 의장 자격으로 경주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해 이 대통령을 만날 예정. -특히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간 관세협상, 한미동맹 현대화 등 양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돼. 이 가운데 관세협상의 경우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금 운용 방안 및 수익 배분 문제 등을 두고 양국이 장기간 교착상태를 이어가는 와중에 정상 간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다만 대통령실 내에서는 양국의 입장차가 첨예한 만큼 당장 이번 회담을 계기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에 무게가 실려.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4조…창사 이래 최대 실적 -SK하이닉스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해. 매출은 24조 4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 5975억원(순이익률 52%)으로 119% 늘어.-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 22조 2320억원과 영업이익 9조 2129억원을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워.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서.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고 강조. 이어 “특히 AI 서버향 수요가 늘며 128GB(기가바이트) 이상 고용량 DDR5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낸드에서도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AI 서버향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美, 韓과 AI·양자기술 협력 강화 위한 협정 체결 예정”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6G 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대좌하는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체결될 예정이며, 미국 측에선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에는 인공지능 수출 통제 강화, 기술 기업의 규제 완화, 데이터의 국경 간 저장 및 활용 편의성 제고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또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제약 분야 공급망 안정화, 연구 보안 강화, 양자 기술 보호, 우주 및 6G 통신 기술 협력 확대 방안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치오스 국장은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같은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번영협정(Technology Prosperity Deal)’은 양국이 과학 발전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정은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일본과도 유사한 기술 협력을 체결했으며, 영국과는 지난달 비슷한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트럼프 행정부는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중국의 국가 주도형 기술 투자를 견제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미국 정부는 양자컴퓨팅을 국가안보 핵심 분야로 지정하고 일부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검토 중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규제 완화와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면서,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한편, 기술 협력 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은 여전히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상한(15%)을 둘러싼 무역 협정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이 협정의 핵심은 한국의 3500억 달러(약 480조 원) 규모 투자 약속이다. 한국은 이를 직접 투자, 대출, 보증의 형태로 제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선불 투자’ 형태로 요구하며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관세 인하가 이뤄질 경우 한국 자동차 및 부품 업계의 미국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산 자동차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일본은 이미 미국과 협정을 체결해 15%로 낮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