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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세계 최대 삼성 공장 공개...'RS·세메스 로봇 도배' 부각'...
  • [특징주]알에스오토메이션, 세계 최대 삼성 공장 공개...'RS·세메스 로봇 도배' 부각'...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제3공장(P3)이 본가동을 공식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물류라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오후 2시37분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일 대비 5.04%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7일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3라인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리며 일부 시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이다.3라인은 평택캠퍼스에 연면적 99만1736㎡ 규모로 지었다. 올해 7월부터 낸드플레시 양산 시설을 구축하고 웨이퍼 투입을 시작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차세대 물류라인 제어장치를 세메스와 2년여간 협업 개발한 끝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물류라인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서보드라이브와 모터 등의 로봇모션 제어 제품에 스마트 튜닝 기능을 내장해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쳤고 현재 양산 공급단계에 와있다”고 설명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와 로봇 전용 제어기 로봇 컨트롤러를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2005년 이후 매년 평균 500대(45억~50억원 규모) 이상의 로봇제어기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08 I 심영주 기자
골드퍼시픽, 호재 22FW 2차 신규 컬렉션 3종 출시
  • 골드퍼시픽, 호재 22FW 2차 신규 컬렉션 3종 출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퍼시픽(038530)은 가방 브랜드 ‘호재(HOZE)’에서 22FW 2차 신규 컬렉션 제품인 브이씨알(VCR), 모니터(MONITOR), 라디오(RADIO)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22FW 2차 신규 컬렉션의 슬로건은 ‘인 더 룸(In the Room)’으로 사적 공간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 컬렉션이다. 사적인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교류하는 오브제들을 제품으로 표현했고 모던하고 복고적인 감성을 더해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이번 컬렉션은 기존 클래식한 디자인과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하나의 백으로 담아 각각의 무드를 더해 연출에 따라 어떤 룩에도 어울리는 웨어러블하고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슈렁큰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탄력과 자연스러운 볼륨이 매력적인 미니 스퀘어 백인 VCR은 전면에는 호재 엠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고 가방 클로징은 기역 자 모양의 지퍼 형식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랩 길이 조절 버클이 내부에 있고, 다양한 길이 조절이 가능해 토트부터 숄더, 크로스까지 연출할 수 있다. 모니터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여유 있는 숄더 드랍으로 착용감이 좋은 박스 백이다. 깔끔하고 클래식한 스퀘어 쉐입 디자인과 넉넉한 사이즈로 서류 및 아이패드 수납이 용이하고 가방을 끝까지 오픈할 수 있는 투웨이 지퍼를 사용해 편리함을 더했다.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미디움 백인 라디오는 매끈한 질감의 가죽으로 은은한 자연광이 흐르는 데일리 백으로 포멀한 정장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 오피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토트 손잡이에는 심지가 들어있어 그립감이 좋아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스트랩 사용으로 숄더와 크로스 두 방식으로 연출 가능하다.호재의 22FW 신규 컬렉션은 호재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편집샵 W컨셉, 29cm 등에서 선보인다.
2022.09.08 I 안혜신 기자
‘두뇌·얼굴’ 바꾸고 ‘위성통신’까지…변화 시도한 ‘아이폰14’(종합)
  • ‘두뇌·얼굴’ 바꾸고 ‘위성통신’까지…변화 시도한 ‘아이폰14’(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이폰14’는 우리가 만든 역대 최고 아이폰이다.”(팀쿡 애플 CEO)애플 ‘아이폰14’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프로 이상 고급형 모델에 변화를 집중적으로 준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노치’(상단 중앙 M자 디자인)을 버리고 펀치홀(카메라 모듈만 뚫은 타원형 디자인) 방식으로 ‘얼굴’을 바꾼 것이 대표적이다. 신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6 바이오닉’ 칩셋도 고급형 모델에만 탑재했다. 또한 카메라 센서 크기를 키워 저조도(빛이 적은) 사진 촬영에 더 힘을 줬고, 새로 도입한 위성통신 긴급구조요청도 눈길을 모으는 부분이다. 당초 100달러 인상 가능성이 컸던 가격은 결국 동결했다. 다만, 국내에선 환율 차이로 대략 16만~26만원까지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아이폰14. (사진=애플)◇카메라·내구성·안전기능…‘아이폰14’의 강점애플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애플워치 울트라’, ‘에어팟 프로2’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아이폰14’ 시리즈는 △일반(6.1인치) △플러스(6.7인치) △프로(6.1인치) △프로 맥스(6.7인치) 등 4종이다. 전반적으로 전작대비 카메라 성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14’ 일반 및 플러스 모델은 항공우주 등급의 알루미늄, ‘세라믹 실드’ 전면커버를 사용해 내구성을 키웠다. 내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해 발열관리 성능을 개선시켰고, 디스플레이도 최대 1200니트까지 밝아졌다.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는 전작대비 센서와 픽셀을 키웠다. 저조도 촬영을 지원하는 ‘포토닉 엔진’이 강점인데, 전작대비 저조도 사진 보정 범위가 최대 2배 확대돼 세밀한 질감 표현이 더 쉬워졌다. AP로는 전작에 사용했던 ‘A15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특히 안전 기능에 더 신경을 썼는데, 대표적인 것이 위성통신 긴급구조요청 기능이다. 와이파이나 통화가 잡히지 않는 지역에서도 위성을 통해 응급서비스와 문자를 주고 받게 해주는 기능이다. 앞서 지난 6일 중국 화웨이도 신작 ‘메이트50’을 발표하며 현지에서만 가능한 위성통신 기능을 애플보다 하루 일찍 선보인 바 있다애플의 경우 이미 1~2년 전부터 ‘아이폰’에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 드디어 ‘아이폰14’부터 적용됐다. 다만 이 기능은 국내 이용자들은 사용할 수 없다. 현재 미국, 캐나다에서만 오는 11월부터 가능하며 타국가 적용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애플 ‘아이폰14’ 프로, 프로 맥스 모델. 상단의 노치 대신 ‘펀치홀’(타원형) 디자인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특징이다. (사진=애플)◇프로급 모델엔 ‘A16’ 차별화, 가격은 동결 이번 ‘아이폰14’의 핵심은 프로 이상 고급형 모델이다. 많은 변화가 고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이뤄져서다. 대표적인 것인 ‘노치’를 없애고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인데, 애플은 이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명칭을 붙였다. 이전처럼 단순하게 전면 카메라 모듈 차원이 아닌, 실시간 경고와 알림, 다양한 현황들을 상시적으로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로 바뀌었다. 사용자들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간단하게 탭하거나 길게 누르는 동작만으로 사용하던 앱을 끄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이폰14’ 프로·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 밝기는 최대 2000니트로 전작대비 2배 향상됐다. 일반 모델의 밝기가 1200니트 수준인만큼 큰 차이를 보인다.가장 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차별점은 AP에 있다. 4나노(nm) 공법을 활용해 트랜지스터만 160억개를 탑재한 애플의 신규 AP ‘A16 바이오닉’ 칩셋이 들어간다. 새로운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는 경쟁 제품대비 최대 40% 빠르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AP의 성능이 높으면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스마트폰 성능이 함께 올라간다. 사상 처음으로 4800만 화소 카메라도 탑재했는데, 센서 크기만 전작대비 65% 커졌다. 4개 픽셀을 결합해 2.44μm(나노미터)에 이르는 하나의 커다란 ‘쿼드 픽셀’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 더 세밀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해졌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사전 녹화 장면을 통해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가격 동결했지만…환율 탓에 국내선 인상효과애플은 ‘아이폰14’의 가격을 동결했다. 전작과 같이 일반 모델 가격(128GB 기준)을 799달러로 책정했고, 프로와 프로 맥스도 1099달러, 1199달러로 정했다. 당초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최소 100달러 인상을 점쳐왔지만 애플은 비용 효율화로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실적 손실도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내 이용자들에겐 이같은 가격 동결의 의미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일반와 플러스가 각각125만원, 135만원부터이고 프로와 프로 맥스는 155만원, 175만원부터다. 전작대비 16만~26만원까지 오른 셈이다. 최고 사양인 프로 맥스 1TB 용량 모델의 경우 250만원에 달한다. 색상은 일반과 플러스 모델이 △미드나이트 △블루 △스타라이트 △퍼플 △PRODUCT(RED) 등의 색상과 △128GB △256GB △512GB 등 저장용량으로 출시된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딥 퍼플 △실버 △골드 △스페이스 블랙 등 4종으로 출시되며 저장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등이다. 미국,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선 오는 16일부터 구매 가능(플러스는 10월7일부터)하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2022.09.08 I 김정유 기자
'나솔' 남규홍 PD "옥순, 첫사랑 이름 아냐…특징 맞게 이름 줘" ④
  • '나솔' 남규홍 PD "옥순, 첫사랑 이름 아냐…특징 맞게 이름 줘" [인터뷰]④
  • 남규홍 PD(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출연자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과정을 설명했다.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남규홍 PD는 “막역한 특성이지만, 하다 보면 (이름에 대한)캐릭터가 잡힌다”며 “데이터가 쌓이고 하면 분류가 가능하다”고 ‘나는 솔로’ 이름에 대한 비밀을 밝혔다.‘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영수, 영호, 영철, 영숙, 정숙, 영자 등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가장 선호했던 남자 여자 이름으로 출연자들의 이름을 붙여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실히 하고 있다. 특히 매 기수마다 같은 이름을 사용해 출연자 개개인 보다는 이름을 더 각인되게끔 하는 효과도 있다. 이 때문에 출연자와 관련된 논란이나 비난이 있어도, 몇 기수가 지나면 금방 지워지기도 한다. 비연예인 출연자들을 위한 제작진의 배려이기도 하다.회차가 거듭될수록 한 이름을 가진 각 출연자마다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찰떡’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남 PD는 “어떻게 그렇게 이름을 잘 짓느냐”는 말에 “착시현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 친구가 그 이름을 가져서 일정 부분 활약을 해주시면, 그 이름에 대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대충은 몇몇 느낌이나 특징으로 분류를 하는데 적당히 잘 맞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6기부터 새롭게 생긴 ‘옥순’이라는 이름은 화려한 외모와 몰표의 인기를 가지며 ‘나는 솔로’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옥순이 남 PD의 첫사랑 이름이 아니냐’는우스갯소리도도 나왔을 정도.남 PD는 “첫사랑 이름이 아니다”며 “옥순이라는 이름을 새로운 옥순에게 줬는데, 그분이 잘 활약을 한 거다. 그 이름이 이상한 활약만 했다면 이상한 옥순이가 되는데 다행히 예쁜 친구들이 맹활약을 해서 옥순이라는 이름을 인기녀 이미지로 만들어주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잡히는 것”이라고 말했다.‘나는 솔로’는 중간에 ‘옥순’이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처럼, 새로운 이름이 등장하기도 또 기존의 이름이 사라지기도 했다. 앞으로 이름의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때가 되면 (새로운 이름이)등장할 것 같다. 얼마든지 활용할 이름은 많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된다.
2022.09.08 I 김가영 기자
오비고, ’현대차·KT 지분 교환’...자율주행·차량통신 선정 이력 부각 '강세'
  • [특징주]오비고, ’현대차·KT 지분 교환’...자율주행·차량통신 선정 이력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오비고(35291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KT가 지분을 맞교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칯ㄴ 것으로 보인다. 오비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커넥티드 자율주행을 위한 5G-NR-V2X 성능 검증 기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8일 오후 1시12분 오비고는 전일 대비 2.69% 상승한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7일 현대차그룹은 KT와 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사업 제휴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과기부는 지난 2월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정부 핵심 과제로 꼽히던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통신(5G-NR-V2X) 성능 검증 부문’에 오비고가 선정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2.09.08 I 심영주 기자
한국야쿠르트, '내추럴플랜 무항생제 오메가우유 2종' 출시
  • 한국야쿠르트, '내추럴플랜 무항생제 오메가우유 2종' 출시
  • 내추럴플랜 무항생제 오메가우유 930㎖, 180㎖ (사진=hy)[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통전문기업 한국야쿠르트(hy)는 ‘내추럴플랜 무항생제 오메가우유(이하 오메가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 우유 제품군을 새롭게 하고 우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메가우유 2종은 이상적인 오메가 밸런스가 특징이다. 오메가3지방산(43mg)과 오메가6지방산(131mg)의 비율을 1:4 이내로 설계해 황금 밸런스를 이뤘다.신제품은 HACCP 인증 농가에서 엄선한 1급A 무항생제 원유 100%로 만든다. 무항생제 인증은 항생제, 합성향균제, 호르몬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 급여로 생산한 축산물을 의미한다. 엄격하게 관리된 단일 목장에서 오메가3가 풍부한 특허 받은 사료를 사용했다.제품은 냉장카트 ‘코코’를 활용해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해준다. 생산부터 고객 손에 전달되기까지 신선함이 유지되는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손명현 hy 유제품CM팀 담당은 “내추럴플랜 무항생제 오메가우유는 우유 속 지방을 분해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유크림이 특징”이라며 “깨끗한 목장에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우유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2.09.08 I 이윤정 기자
아이폰14 기대감에…LG이노텍, 나흘만의 강세
  • [특징주]아이폰14 기대감에…LG이노텍, 나흘만의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이폰14의 주문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 속에 LG이노텍(011070)이 8일 장 초반 오름세를 타고 있다. 4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1.96%)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 속에서도 최근 4분기 LG이노텍 광학솔루션의 아이폰14 주문량이 전분기 대비 30~40% 증가하고 있다”며 “고가 모델인 프로 시리즈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65%에서 올해 4분기 85%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 신형 스마트폰과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됐다고 판단한다”면서 국내 관련업체로 LG이노텍의 수혜를 기대했다. 한편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했다. 기본(6.1인치)·플러스(6.7인치) 등 일반라인 2종과 프로(6.1인치)·프로맥스(6.7인치) 등 프로라인 2종을 포함해 총 4개 모델이다. 전반적으로 전작대비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됐고, 새롭게 도입된 기능으로는 위성통신 긴급구조요청 기능(북미만 해당)이 특징이다.
2022.09.08 I 김인경 기자
레고켐바이오, 긍정적 임상결과로 파트너십 확장 기대-신한
  • 레고켐바이오, 긍정적 임상결과로 파트너십 확장 기대-신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레고켐바이오(141080)에 대해 플랫폼 기업에 중요한 마일스톤인 첫 임상 결과를 발표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기술이전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67.1%이며, 전거래일 종가는 4만100원이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현지시간)월드ADC(World ADC)에서 복성제약에 기술이전됐던 ‘HER2 ADC’의 진행성 유방암 임상 1a상, 상반기부터 진행 중인 용량 확장 1b상의 일부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결과가 발표됐다”며 “결과는 효능과 안정성 모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이번 임상은 총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11명이 HER2-low 환자였다. 임상2상 권장용량은 2.3㎎/㎏(mpk)으로 설정됐다. 효능은 2.3mpk를 투여받은 환자 24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완전관해(CR) 환자 1명을 포함해 객관적반응률(ORR) 46%에, 안정병변(SD) 환자 비율 42%를 기록했다. 7월7일 컷오프 기준 75%의 이상의 환자가 치료에 남아있다. 이 연구원은 엔허투의 특징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간질성폐질환(ILD)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부작용은 경쟁 약물에서도 관찰되는 각막염이나 빈혈 등이 낮은 등급으로 관찰됐고,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1건의 저칼륨혈증이 전부였다는 분석이다.올해 6월 이후 글로벌 바이오 투자 수요가 항체-약물결합체(ADC)에 집중되면서 레고켐바이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보여준 엔허투의 임상 결과 이후 8월까지 6건의 딜이 체결됐으며, 이중 머크(MSD)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의 빅파마가 포함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증명한 레고켐바이오에도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글로벌 빅파마향 기술이전 성과도 여전히 기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2.09.08 I 김응태 기자
車사고 감지·배란일 예측…더 똑똑해진 ‘애플워치8’
  • 車사고 감지·배란일 예측…더 똑똑해진 ‘애플워치8’
  •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은 8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애플워치8’ 시리즈와 신규 ‘애플워치SE’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공식 판매되며 가격은 59만9000원부터다. ‘애플워치8’은대형 상시표시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물론, 외부 충격으로 인한 균열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강력한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총 18시간이며 체온 감지 기능, 소급 배란일 예측, 충돌 감지, 국제 로밍 등의 기능을 도입했다. 더불어 심전도 앱 및 충돌 감지 등 건강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 배란일 예측 기능은 ‘애플워치8’에서 새로 선보이는 체온 감지 기능을 통해 이뤄진다. 다음 생리일 예측 정확도도 향상시켰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생리 주기 추적 앱에 기록한 정보에서 이상 건강 징후가 될 수 있는 희발 월경, 생리 불순, 연장 월경, 지속적 점상질출혈 등이 감지되는 경우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애플워치8’은 이중 센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센서 하나는 피부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인 시계 후면 크리스털에, 다른 하나는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 탑재됐다. 이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비롯되는 편향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애플워치8’은 수면 중에도 5초마다 손목 체온을 샘플링해 0.1도의 사소한 변화까지 감지한다. 자동차 충돌을 감지하는 기능도 눈길을 끈다. ‘애플워치8’은 자동차 사고를 감지시 10초를 셌을 때도 사용자가 무반응일 경우 긴급 구조 요청 전화를 건다. 구조원이 사용자 기기의 위치 정보를 수신하게 되고 해당 정보는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와도 공유된다.저전력 모드도 새로 도입했다. ‘애플워치8’의 경우 ‘아이폰’과 함께 있을 때 최대 36시간까지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해준다.새로운 저전력 모드는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운동 자동 시작, 심장 건강 알림 등 일부 센서 및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거나 제한한다. 한편, 보급형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SE’ 2세대도 선보였는데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나일론 복합 소재를 갖춰 무게가 가벼워졌다. ‘워치OS9’을 통해 새로운 나침반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44mm 및 40mm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돼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등으로 오는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35만9000원부터다.
2022.09.08 I 김정유 기자
ANC 강화·터치 제어 도입…‘에어팟 프로2’ 강점은?
  • ANC 강화·터치 제어 도입…‘에어팟 프로2’ 강점은?
  •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강화하고, 터치 조작으로 미디어 재생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해진 애플 ‘에어팟 프로2’가 공개됐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2’를 공개하고 오는 23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에어팟 프로2’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H2’칩 탑재로 전작(에어팟 프로)대비 2배 이상 강력해진 ANC 성능이다. 새로운 저왜곡성 오디오 드라이버 및 맞춤형 앰프로 더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한층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주변음 허용 모드도 또 하나의 강점인데, 청취자가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도 특징 중 하나다. 사용자는 자신 머리, 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아이폰’에서 ‘트루뎁스’ 카메라를 사용해 공간 음향을 위한 개인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데, 맞춤화된 음악 감상 경험을 준다. 사용자는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으로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더불어 이제 사용자가 다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미디어를 재생하거나 볼륨을 높일 수 있다. 신규 도입된 터치 제어 기능으로 본체를 위아래로 가볍게 스와이프하면 빠르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본체를 눌러 음악을 바꾸거나, 전화를 받거나, 더 나아가 핸즈 프리로 ‘시리’에게 요청할 수 있다. 향상된 내장 피부 감지 센서가 더 정확하게 노래 재생 및 정지 기능을 동작시키며 연장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에어팟 프로2’는 전작대비 1.5시간 연장된 청취 시간을 제공한다. ANC 사용시 최대 6시간까지 지속된다. 케이스를 사용해 제품을 4번 더 충전할 경우 전작대비 6시간 더 길어진 총 30시간 동안 ANC를 경험할 수 있다. ‘에어팟 프로2’는 무선충전기 ‘맥세이프’와도 호환된다.충전 케이스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땀과 습기에 강한 생활 방수 디자인에, U1칩이 탑재된 ‘아이폰’을 보유한 사용자는 정밀 탐색 기능으로 충전케이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충전케이스도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내장 스피커를 갖춰 제품을 찾기 더욱 수월해졌다.
2022.09.08 I 김정유 기자
“내구성·기능성 극한으로”…110만원대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 “내구성·기능성 극한으로”…110만원대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새로운 ‘애플워치’ 라인업이 추가됐다. 가장 견고한 내구성, 각종 첨단 기능 집약 등을 자랑하는 ‘애플워치 울트라’다. 스포츠, 탐험 분야 이용자들을 위해 애플의 스마트워치 기술력을 총 집약한 신규 모델이다.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 최대 36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강점으로 이번 ‘애플워치 울트라’ 이후 스마트워치 분야의 프리미엄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은 8일(한국시간)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스마트워치 라인업인 ‘애플워치 울트라’를 발표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49mm 티타늄 케이스와 평평한 사파이어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했다. 일반 ‘애플워치’의 모서리가 곡선형이라면 ‘애플워치 울트라’는 외관상 다소 각이 서 있는 디자인이다. 또 일반 ‘애플워치’와 달리 측면에 주황색의 맞춤형 동작 버튼이 있어 다수의 유용한 기능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6시간에 달한다. 역대 ‘애플워치’ 모델 중 최고다. 또한 신규로 저전력 모드를 도입,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60시간까지도 연장 가능하다. 워치 페이스도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 맞게 특별히 설계됐고, 다이얼에 내장된 나침반 등으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트레일 루프 △알파인 루프 △오션 밴드라오 등 새로운 세 가지 밴드와 함께 오는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는 “애츨은 전 세계 탐험가와 운동 선수로부터 영감을 얻어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의 ‘애플워치’ 모델을 설계했다”며 “‘애플워치 울트라’는 ‘애플워치’ 사상 가장 막강한 성능과 극강의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애플워치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는데, 다른 ‘애플워치’ 모델대비 2배 향상된 밝기다. 3개의 마이크도 내장돼 어떤 조건에서도 음성 통화 음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애플워치’ 최초로 정밀 이중 주파수 GPS가 도입되는데, 이를 통해 가장 정확한 거리, 속도, 경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워치OS9’으로 구동되며 여기엔 보폭 길이, 지면 접촉 시간, 수직 진폭, 러닝 파워 등 경기력을 측정하기 위한 진일보한 달리기 관련 측정 수치가 포함됐다. 연내에는 ‘이전 기록과 경주’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탐험, 스포츠용인만큼 조작이 직관적이다. 측면의 동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운동을 시작하거나, 구간을 나눌 수 있다. 나침반 경로 되짚기는 GPS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거쳐온 위치를 보여준다. 또 사용자가 길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86데시벨 수준의 사이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산악 지대의 혹한(-20도)부터 타는 듯한 사막의 열기(55도)까지 극한의 오지를 탐험하며 견딜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관련 인증도 대거 획득한 상황. 야간에는 크라운을 돌리면 인터페이스가 적색으로 표기돼 어둠 속에서 워치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애플워치 울트라’는 해양 및 수상 스포츠, 다이빙 등 다양한 운동에 맞는 기능도 탑재했는데, ‘오셔닉+’(Oceanic+) 앱과 함께 최대 40m 수심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사용자가 들어간 현재 수심, 수온, 해저 체류 기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심’ 앱도 제공한다. ‘애플워치 울트라’의 가격은 11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이날 온라인 이벤트에 등장한 애플 관계자들은 모두 왼쪽 손목에 ‘애플워치 울트라’를 차고 있었다. 그만큼 이번 ‘애플워치 울트라’에 대한 애플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로 되집기 등 일부 기능의 경우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워치5 프로’에도 탑재한 기능으로 양사가 경쟁적으로 스마트워치의 프리미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사진=애플
2022.09.08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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