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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이재명이 진정한 보수이자 진보"
  • 김상욱 "이재명이 진정한 보수이자 진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익산(전북)=황병서 기자] “이재명이 진정한 보수이자 진정한 진보다.”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의원이 16일 전북 익산시 유세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이 후보와 대면한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안정과 원칙을 지키는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시대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진보의 기능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시대에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김 의원은 또 “정치를 진보·보수라는 진영 싸움으로 몰고 가는 사람치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며 “정치는 진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이에 화답하며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가 상식의 선에서 경쟁하는 정치가 이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나 이권에 매몰돼 비정상이 경쟁하던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정상과 상식이 기준이 되는 정치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이 후보는 “시기와 질투, 발목 잡기가 일상이 된 정당 정치에서 국민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이제는 정치가 없는 길을 만들고, 있는 길을 더 좋게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비상식은 비상식의 영역으로 밀어내고, 진짜 합리적 보수와 진보가 경쟁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그 출발점이 바로 6월 3일 대통령선거”라고 강조했다.
2025.05.16 I 김유성 기자
이준석 "이재명 '관 주도 경제운영' 시대착오적"
  • 이준석 "이재명 '관 주도 경제운영' 시대착오적"
  • [천안=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주말 첫 대선 TV 토론을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정책을 집중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6일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준석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TV토론 준비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경제에 대한 굉장히 포퓰리즘적인 접근을 지적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있던 시기에는 정치 지도자가 조금 흰소리를 해도 대한민국이 우상향했었지만 지금은 지도자가 잘못된 판단 하나하나할 때마다 경제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저녁 경제를 주제로 이번 대선 첫 TV 토론을 열 계획이다.이준석 후보는 해운사 HMM 공약을 부산으로 옮기겠다는 이재명 후보 공약을 비판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것과 모순된다는 게 이준석 후보 비판이다. 그는 “경제는 물이 흐르듯이 세제 정책이나 규제를 조정해서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야 되는 것이지 어떻게 아직도 ‘관(官) 주도 개발을 하겠다, 관 주도 경제 운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지 참 시대착오적이다”고 했다.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그는 “확실히 개혁 보수 세력의 세가 늘어나고 있다. 가장 미래지향적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며 “아직까지 사표 방지 심리 같은 때문에 표심을 정하지 못한 중도 보수 진영의 장년층, 노년층에서도 이 젊은 세대의 행보에 동참해 주면 대한민국 정치권이 이번 선거에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갤럽이 13~15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는 8% 지지율을 얻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8~29세 응답자 사이에선 24% 지지율로, 김문수 후보(14%)를 제치고 지지율 2위에 올랐다. 이재명 후보의 18~29세 지지율은 34%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2025.05.16 I 박종화 기자
GTX 전국화 공언한 김문수, 칸막이 행정 비판…“주거·교통 연결 필요”
  • GTX 전국화 공언한 김문수, 칸막이 행정 비판…“주거·교통 연결 필요”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국화 공약을 발표하며 “주거와 교통을 연결하는 종합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김 후보는 16일 오전 10시40분 경기 화성 동탄역 유세에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네 번째 약속으로 ‘GTX로 쫙 연결되는 나라’ 교통 공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주택, 도로, 철도를 담당하는데 공무원들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서 종합개발이 안 되고 있다. 우리나라 행정의 문제”라며 “이런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경기 화성 동탄, 안성,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 등 수도권과 충청을 잇는 GTX 수도권 내륙선을 광역급행철도로 설계하는 방안을 내놨다. 또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망 완성을 통한 교통흐름 개선, 지자체별로 분절된 교통카드 정책 통합, 청년·노인 교통비 절감 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3기 신도시 건설로 교통체증이 심화하고 있고,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생활환경 침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교통 오지를 연결하는 순환도로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 내부순환고속도로·강변북로 지하화, 수도권 중순환고속도로 신설, 2032년까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목표로 내걸었다. 다른 나라와 견줘봐도 우리나라 도로망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중국 베이징은 2200만명인데 순환고속도로가 7개다.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2600만명이 사는데 3개밖에 없다”며 “6개 순환고속도로망이 개통되면 뻥 뚫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2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평균속도가 40㎞에서 80㎞로 높아질 것”이라고 보탰다. 이날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직격했다. 지난 14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구성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개정안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로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은 사실 등을 언급하며 “전세계에 이런 역사가 없다”고 꼬집었다. 유세에 함께 참여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사법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군부독재 정권도 성공한 사례가 없다”며 “대한민국 헌법 체계를 부정하고 붕괴시키겠다는 민주당에 대해 이번 선거는 헌법 수호의 의미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6 I 김형일 기자
대법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비위 확인시 법령따라 처리"
  • 대법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비위 확인시 법령따라 처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 부장판사의 룸살롱 술접대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대법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6일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 부장판사에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판사에 대한 의혹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 비위사실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의혹 제기의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고, 그로 인해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기에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만한 내용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어떤 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 접대를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 판사가 바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재판하는 지 부장판사”라고 주장했다.지난 1일 대법원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개최 등으로 사법부 압박을 이어오던 과정에서 “제보를 받았다”며 꺼내 든 의혹이다.김 의원은 “일단 재판부터 직무 배제하고 당장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뇌물죄가 성립되거나 아니면 적어도 청탁금지법은 무조건 위반”이라며 “손이 더러운 의사가 수술하지 못하게 하듯 비리에 연루된 판사들이 재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윤석열 재판은 왜 이렇게 이상하게 흘러가는지 관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김기표 민주당 의원은 “굉장히 신빙성 높은 제보를 받았다”며 서울 강남의 한 단란주점 내부 사진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최고급 룸살롱이라고 한다. 제보자는 내란 수괴를 풀어주는 것(지난 3월 7일 구속 취소)을 보고 열 받아서 제보했다”며 “아주 큰 문제는 같이 간 사람이 직무 관련자다. 판사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접대받았다면 대단히 문제”라고도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 부장판사가 갔다는 사진들도 이미 갖고 있다”며 “사법부에서 자정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추가로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도 겁박했다.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민주당이 확보한 제보 사진에는 지 판사의 얼굴이 선명하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이같은 의혹 제기에 천대엽 처장은 “금시초문이다”, “확인해보겠다”고만 답했다. 징계·감사 등 요청에 대해서는 “담당 법관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가정적인 상황에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윤리감사실에서 직무에 따라 조치할 사항이고 저희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2025.05.16 I 백주아 기자
이재명 대선 여론조사서 47%…김문수 39%·이준석 7%
  • 이재명 대선 여론조사서 47%…김문수 39%·이준석 7%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6·3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도 47.4%,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9.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7.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3~14일 2일간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ARS무선 99.9% 유선 0.1%)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사진=연합뉴스)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0대(59.2%), 50대(57.2%), 호남(73.8%), 충청(57.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70대이상(50.9%), 60대(47.3%), 부산·울산·경남(52.4%), 대구·경북(51.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승부처인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52.3%로 김문수 후보 39.1%에 크게 앞서는 것이 이 후보의 우세 요인이다. 중도층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1.2%, 국민의힘 19.9%로 두 후보 모두 중도층에서 ‘인물표’가 정당표보다 앞서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19.2%p로 중도층 인물표가 정당표를 앞섰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대한(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51%,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9%,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8%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9%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오차범위 밖 1위다. 김문수 후보 33.1%, 이준석 후보 6.6%로 각각 집계됐다.
2025.05.16 I 김민정 기자
대선후보자 토론회 18·23·27일 개최…지상파·유튜브 시청 가능
  • 대선후보자 토론회 18·23·27일 개최…지상파·유튜브 시청 가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SBS 스튜디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7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대선 투표일과 사전 투표일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18일)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한다. 참석 후보자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 의석 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다.초청 1차 토론회의 주제는 ‘경제’ 분야다. 각 후보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간총량제 토론’을 진행한 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전략’,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두 차례의 ‘공약 검증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은 입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편상욱 SBS 기자가 맡는다.초청 2차 후보자 토론회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23일 KBS에서, 초청 3차 토론회는 정치 분야를 주제로 27일 MBC에서 열린다. 각각 이윤희 KBS 기자, 전종환 M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1차와 마찬가지로 두 토론회 모두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토론회는 KBS, MBC, SBS,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 등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카카오TV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한편, 초청 대상 외 후보자 토론회는 19일 오후 10시부터 SBS에서 열린다.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참석하며, 이 토론회에서도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공통 질문에 답변하고, 후보자별 15분씩 ‘시간총량제 토론’을 진행한다. 해당 토론회는 좌식으로 진행되며 고희경 SBS 기자가 사회를 맡는다.
2025.05.16 I 김유성 기자
李 지지도 50% 돌파…‘보수텃밭’ PK서 김문수 저지(종합)
  • 李 지지도 50% 돌파…‘보수텃밭’ PK서 김문수 저지[한국갤럽](종합)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3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도가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PK(부산·울산·경남)에서도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동성로28아트스퀘어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는 51%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29%로 2위를 차지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8%로 뒤를 이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도를 모두 더해도 37%에 불과, 이재명 후보(51%)와의 격차가 뚜렷했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73%, 60대에서 65%의 지지를 받았다. 또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이들의 50%도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도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0%,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12%였다. 보수의 텃밭으로 꼽히는 PK와 TK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크게 선전했다.PK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41%로 오히려 김문수 후보(39%)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4월4주차 조사에서 이 후보의 PK 지지도는 29%에 불과했다. 가장 보수세가 강한 TK(대구·경북) 역시 이재명 후보는 34%의 지지도를 얻으며 ‘마의 30%대’ 벽을 돌파했다. 김문수 후보(48%)와의 격차는 14% 포인트다.이전까지 보수의 성지라는 TK에서 이 후보 지지도 최고치는 22%로, 30%대 돌파는 처음이다. 가장 최근 갤럽 여론조사인 4월4주엔 TK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19%로 3주 만에 15%포인트나 상승했다. (자료 = 한국갤럽)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직무/행정 능력’, ’잘할 것으로 기대‘(이상 각각 13%)를 지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도덕성/청렴/비리 없음‘(20%)을 가장 많이 지지이유로 답했다. 이준석 지지자는 ’젊음/세대 교체‘(23%)에 주목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4월4주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6%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1%포인트 올랐다. 한편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3%로 ‘나빠질 것(34%)’이라는 응답보다 소폭 낮았다.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4%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9%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6%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05.16 I 조용석 기자
민주당 '우리동네공약' 발표…"지역 민생 초점"
  • 민주당 '우리동네공약' 발표…"지역 민생 초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별 생활밀착형 ‘우리동네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주요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춘 이 공약들로 16일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배포됐다. 시군구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지금은 잊애명’ 홈페이지 캡처 화면이날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공동본부장 이한주·진성준·김성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우리동네공약’은 교통, 산업·일자리, 주거, 교육, 환경 등 각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상향식으로 구성됐다”며 “이재명 후보가 실용주의 정치 철학과 국민 중심 국정운영 비전을 바탕으로 직접 마련한 지역 맞춤형 해법”이라고 설명했다.‘우리동네공약’은 오는 19일 공식 캠페인 플랫폼인 ‘지금은 이재명’ 홈페이지에 전체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도 전국 기초지자체별 공약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기초지자체별 공약을 다시 수립하며 내 삶을 바꾸는 정치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정책본부는 이번 공약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추진과 실현 가능성을 담보한 생활 밀착형 대안이라는 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정책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이뤄낸 높은 공약 이행률과 유권자의 체감 성과가 ‘우리동네공약’의 바탕”이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역 발전의 실질적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2025.05.16 I 김유성 기자
대선 D-18…李 지지도 51%, 김문수에 22%p 앞서(상보)
  • 대선 D-18…李 지지도 51%, 김문수에 22%p 앞서[한국갤럽](상보)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3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도가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도 20%포인트 이상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사진=노진환·방인권·이영훈 기자)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는 51%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29%로 2위를 차지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8%로 뒤를 이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도를 모두 더해도 37%에 불과, 이재명 후보(51%)와의 격차가 뚜렷했다. 의견을 유보한다는 응답도 12%에 불과했다. 만약 의견을 유보한 이들이 모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도 김 후보의 지지도는 41%로, 이재명 후보(51%)와의 격차가 크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73%, 60대에서 65%의 지지를 받았다. 또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이들의 50%도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도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0%,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12%였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직무/행정 능력‘, ’잘할 것으로 기대‘(이상 각각 13%)를 지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도덕성/청렴/비리 없음‘(20%)을 가장 많이 지지이유로 답했다. 이준석 지지자는 ’젊음/세대 교체‘(23%)에 주목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4월4주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6%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1%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05.16 I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尹 탈당, 필요 이상의 이슈로 다뤄져 안타까워“
  • 국민의힘 “尹 탈당, 필요 이상의 이슈로 다뤄져 안타까워“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 등이 대선 국면에서 계속 부각되는 것을 두고 “필요 이상 이슈로 다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사진=뉴시스)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께서 사저로 돌아가서 특별한 정치활동을 하시는 것도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그런 점에서 (탈당은)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게 좀 필요 이상으로 이슈로 다뤄지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다”고 했다.윤 전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한 선대위 내 기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다 여러가지 의견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권고하고 직접 만나뵐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대식 의원이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려 하와이로 출국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홍 전 시장이 하와이에 가서 당에 서운한 말을 하는 건 사실이고, 그걸로 민주당 쪽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경선이 끝나고 나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드리는 부분이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김 후보도 홍 전 시장에게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아마 주변 분들하고 어떻게 좀 위로해 드릴 방법이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셨던 건 사실이다”며 “김대식 의원이 홍준표 전 시장 캠프에도 있었고 여러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그런 방법(하와이 출국)이 나왔는데 아직 실제로 (출국 계획이) 확인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오는 18일로 예정된 첫 대선 TV토론 전략을 두고는 “경제 분야이니까 김 후보가 일 잘하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장하는 성장론이 허구이고 이재명 후보의 슬로건인 일꾼론이 가짜 구호라는 걸 집중 부각시킬 생각이다. 이재명의 가짜 일꾼 대 김문수의 진짜 일꾼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16 I 박민 기자
홍준표 "사이비 보수가 정통보수 참칭…대선 후 새판짜야"
  • 홍준표 "사이비 보수가 정통보수 참칭…대선 후 새판짜야"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친정이었던 국민의힘에 작심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사진=연합뉴스)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당의 정통 보수주의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은퇴하면서 끝난 당이었는데 그간 사이비 보수들이 모여서 온갖 미사여구로 정통 보수주의를 참칭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린 그런 세월이었다”며 “지금은 당의 정강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 놓았다”고 썼다. 이어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며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 보수주의는 기존 판을 갈아엎고 새 판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2006년 서울시장 경선을 언급하며 “일하는 놈 따로 있고 자리 챙기는 놈 따로 있는 그런 당이라고 그때 알았다. 결국 그런 속성이 있는 당이란걸 알고도 혼자 속 앓이 하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였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2006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했으나 당 후보직은 정계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오세훈 현 시장에게 돌아갔다.홍 전 시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당적마저 던졌다.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을 추진하던 당 주류 친윤(친윤석열) 세력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미국 하와이로 건너간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에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보수의 대안 세력을 노리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뿐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홍 전 시장에 구애하고 있다.홍 전 시장의 이 같은 행보에 국민의힘은 그를 달래기 위한 특사 격으로 홍 전 시장 경선캠프에서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대식 의원을 하와이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 전 시장은 “오지 말라고 했다. 문수 형(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은 안타깝지만 그 당(국민의힘)은 이미 탈당했다”고 여전한 불만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대선 후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2025.05.16 I 박종화 기자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
  •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쓴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서점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 표지. (사진=오마이북)16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5월 2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인생과 정치철학,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정리한 책이다.특별증보판으로 출간된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2위, 한강 작가의 노벨문상상 수상 이후 첫 책인 산문집 ‘빛과 실’이 3위에 올랐다. ‘흔한남매 19’가 4위,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1~5위 순위는 지난주와 같았다.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가 6위로 새로 진입했다. 양귀자 소설 ‘모순’,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존 윌리엄스 소설 ‘스토너’가 7~9위를 각각 차지했다.구병모 소설 ‘파과’가 지난주보다 12계단 상승하며 10위에 올랐다. 12년 전 출간된 ‘파과’는 최근 동명 영화가 개봉하면서 소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0~30대 독자들의 판매가 많았다. 20대 독자들이 전체 구매 고객의 44.8%를 차지했고, 30대 독자가 22.3%였다. 성별로는 여성 독자가 87.6%로 남성 독자(12.4%)보다 많았다.예스24가 같은 날 발표한 5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위였다. 최강욱 전 의원이 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가 3위, 한강의 ‘빛과 실’이 4위,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이 5위를 차지했다.‘청춘의 독서’는 예스24에서 전주 대비 53.4% 판매량이 증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체 구매 중 4050 세대의 비율이 80.8%를 차지했다.
2025.05.16 I 장병호 기자
이재명, 오늘 전북서 김상욱 만난다
  • 이재명, 오늘 전북서 김상욱 만난다
  • [익산(전북)=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전북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과 만난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상욱 의원을 만나게 될 것 같다”며 “제가 알기에는 공개적인 것으로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비공개면담과 같은 형식은 아닐 것 같다”면서 “공개 자리에서 만날 텐데, 유세 차 위에 올라가 지지유세하는 형식인지는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이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만이 진영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기에, 이재명 후보를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로 공개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정통 보수 정당으로 바로 설 수 있는 가능성과 기대감이 사라졌다”며 “극우보수와 수구보수가 아닌 참 민주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이 후보도 지난 15일 경남 하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게 “입당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전화해서 얘기해 볼까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5일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원형상가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5.05.16 I 황병서 기자
‘찐윤’ 장예찬 “尹 탈당, 약간의 시간 필요…이번 주말 정도”
  • ‘찐윤’ 장예찬 “尹 탈당, 약간의 시간 필요…이번 주말 정도”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찐윤(진짜 친윤석열)로 불리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주말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탈당을 결정할 수 있다고 16일 전망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 당 안팎의 윤 전 대통령 탈당 촉구에 대해 “공이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넘어갔다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장 전 최고위원의 재입당을 승인했다. 그는 “다만 윤 전 대통령의 어떤 결단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분열이 아니라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강제로 밀어내는 방식보다는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결단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게 두루두루 여러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윤석열 대 이재명의 싸움이 아니라 하루빨리 김문수 대 이재명의 싸움으로 대선 프레임을 전환하기 위한 결정적 전환이 필요한 그런 시점”이라고도 부연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대표인 비대위원장께서도 말씀을 하고 화두를 던졌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계속해서 오래 내려갈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대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어떤 결단이든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힘으로 밀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모두가 대선 승리를 위해서 결단하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이런 방식으로 보여지기 위한 약간의 시간이(필요하다)”며 “이번 주말 정도 사이에 필요하지 않은가 싶다”라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과 소통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소통을 했다 안 했다 하는 것 자체가 별로 적절하지 않은 방향인 것 같다”고 대답을 피했다.당의 복당결정에 대해서는 “1년 2개월 돌아 돌아 다시 당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감회가 상당히 남달랐다”고 했다. 이어 “특별한 직책이 중요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면서 방송 많이 하고 인터뷰 많이 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지금은 정말 나뭇가지 하나라도 모아서 힘을 보태야 되는 그런 비상한 시기”라고 부연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 = 연합뉴스)
2025.05.16 I 조용석 기자
바이오솔루션 임상 호재, 무증에 20%↑, 루닛 루머에 급락
  • 바이오솔루션 임상 호재, 무증에 20%↑, 루닛 루머에 급락[바이오맥짚기]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14일 국내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에서는 최근 성공적인 미국 임상 2상 결과와 무상증자 계획을 알린 바이오솔루션(086820)과 대선 테마주로 엮인 프롬바이오(377220)가 급등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악성루머가 시장에 퍼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 추이.(자료= KG제로인 엠피닥터)◇임상 호재에 무증까지이날 제로인 엠피닥터(MP DOCTOR·구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50원(20.32%) 상승한 3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무상증자 발표에 이어 팜이데일리가 보도한 <카티라이프 효능, ‘매출 2600억’ 독점 제품 압도> 기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팜이데일리는 이날 오전 바이오솔루션의 무릎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미국 경쟁 제품 데이터와 비교·분석한 유료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카티라이프와 현재 미국 무릎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베리셀의 ‘MACI’와의 효능 차이를 분석한 내용과 향후 카티라이프의 조기 상용화 계획 등이 담겼다. MACI는 지난해 매출 2600억원을 기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유일한 무릎연골재생 세포치료제다. 바이오솔루션은 전날(13일)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9일이다.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당일 회사 주가는 11.20% 상승 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상증자와 관련해 “오랜 시간 기다린 주주들을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최근 회사의 임상적, 사업적 성과에도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점과 거래부족으로 인한 시장에서의 소외가 지속되고 있는게 안타까워 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실적도 개선 중건강식품기업 프롬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18.15%) 오른 2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롬바이오는 최근 정치 테마주로 엮이며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다. 프롬바이오 주가 추이.(자료= KG제로인 엠피닥터)업계에 따르면 강충경 프롬바이오 기타비상무이사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강 이사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민생살리기본부 부본부장 등을 맡을 예정이다. 강 이사는 중소기업 및 바이오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 등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프롬바이오는 최근 이커머스 사업 호조, 건강기능식품 OEM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소비경기 둔화와 경쟁심화로 실적 부진을 이어오다가 최근 국내, 해외 건기식 업체로부터 OEM 수주 소식이 연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미국 건기식 업체로부터 액상 멀티비타민 제품을 수주했고, 4월부터 한국 물량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34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 기존 거래처인 국내 J사로부터 수주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물량이 작년 11월 10만개에서 올해 2월 20만개, 3월 30만개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이 감소했다”며 “수익성이 좋지 않은 홈쇼핑쪽 사업을 정리하고 이커머스 쪽에 집중한 결과 매출이 개선됐고 OEM 수주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프롬바이오는 정치 이슈 외에도 본업인 건기식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이날 주가 상승과 관련해 “테마에 엮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긴 했으나 회사 내부적으로는 올해 분기 턴어라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운영자금 목적 유증 안할 것”의료 AI 기업 루닛(328130)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00원(7.72%) 하락한 5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가 조만간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를 할 것이라는 지라시가 시장에 돌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루닛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내놨다. 루닛 주가 추이.(자료= KG제로인 엠피닥터)이날 루닛 주가는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는 루머에 장중 1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이에 회사 측은 보도자료와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회사는 올해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을 명백히 밝힌다”며 “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약속한 내용과 일치하는 변함없는 약속”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운영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자금 목적의 유증은 계획에 없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또한 “추후 현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달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며 “주주가치에 반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의 방법은 활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루닛은 1분기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회사가 계획한 목표와 방향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글로벌 의료AI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증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약속한 만큼, 악성루머에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I 석지헌 기자
판 커지는 '스테이블코인'...걷는 원화 위에 뛰는 달러
  • 판 커지는 '스테이블코인'...걷는 원화 위에 뛰는 달러
  • 최근 대선 공약으로 가상자산이 거론되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 가치를 1대1로 연동한 가상화폐를 말합니다. 가격 변동성이 적다는 특징으로 가상자산 사용성을 높여주는 금융 자산으로 꼽힙니다.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가상자산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우리가 만들어 놔야 소외되지 않고 국부 유출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국내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늘어날수록 통화 주권이 흔들리고, 가상자산 산업이 약화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미국과 유럽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환경 구축에 나섰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현행법상 국내 발행이 불가능해 규제 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373억달러(333조원)로 1년 새 2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이 중 99%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입니다. [김갑래/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은행 망 이외에 블록체인 망에서도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쓰고 있어요.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미국 국채 수요가 늘어나거든요. 미국 국채 레버리지를 높이는 데 사용하고 국내 자산이 유출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일각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표방한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입법 논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갑래/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발행한 가치만큼 1대1 준비자산을 비축하고, 관련해서 회계 검증 등을 받고, 언제든지 1대1 상환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테라는 만들지 못했거든요. 빨리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가 정립돼야지만&hellip;.”금융당국은 올 하반기 발의를 목표로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논의 중입니다.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영상취재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16일 이데일리TV 뉴스.
2025.05.16 I 이지은 기자
제이스코홀딩스, '李캠프 출신' 김택환 총괄특보 부단장 사외이사로 영입
  • 제이스코홀딩스, '李캠프 출신' 김택환 총괄특보 부단장 사외이사로 영입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오는 7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택환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부단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김택환씨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거치며 풍부한 정계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또 한국석유공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의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직속 특보단의 총괄운영단장을 맡았으며,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특보단은 선거기간 동안 이 후보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회사는 김택환 부단장이 신임 이사로 합류하면 산업 및 정책 분야 풍부한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이스코홀딩스의 신규 사업부문 추진에 안정적인 조력자 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부터 니켈 원광 채굴 돌입, 하루 최대 4만 2000톤 규모 니켈 원광을 수송할 수 있는 바지선 접안 포트 완공 등 전반적인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공급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첫번째 공급처로 타겟하고 있는 중국 바오리 그룹과 본계약을 위해 협의를 진행중이다.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니켈 원광 공급, 유통을 위한 재반 준비가 마무리 되면서 이른 시일내 첫선적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김택환 신임 이사 합류로 올해 니켈 원광 사업 성과에 탄력이 붙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16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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