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부

권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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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美 상무부 장관 인준되면 산업부 장관과 만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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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곳곳 잇는 '내항선원'…정부 교육 체계화·근무조건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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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에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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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강도형 해수장관 "구조·수색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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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특별 인프라 펀드 출범…"민자사업 마중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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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물가에 美증시 ‘앗’…우크라戰 종식 가능성↑[뉴스새벽배송]
    뜨거운 물가에 美증시 ‘앗’…우크라戰 종식 가능성↑
    이정현 기자 2025.02.1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오면서 흔들렸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다음은 13일 개장전 주목할 뉴스다.사진=REUTERS△뉴욕증시, 혼조 마감-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09포인트(0.50%) 밀린 4만4368.56에 거래를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3포인트(0.27%) 내린 6051.97, 나스닥종합지수는 6.09포인트(0.03%) 오른 1만9649.95에 장 마쳐.-금리인하 기대감을 꺾기에 충분하다는 해석 나오면서 증시 흔들렸으나 마감 앞두고 저가 매수세 유입 양상.△美 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0%↑-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혀, 전월 대비 0.5% 상승.-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4% 상승.-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아.△뉴욕 유가, 나흘 만에 급락-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3.32달러 대비 1.95달러(2.66%) 하락한 배럴당 71.37달러에 거래 마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82달러(2.36%) 하락.-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위한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방 압력△트럼프 “우크라전쟁 협상 즉각 개시 푸틴과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거의 1시간 30분간 전화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미국과 러시아가 최근 수감자 맞교환을 진행하며 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조성한 상황에서 두 정상이 통화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논의가 속도 낼지 주목.-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헌재 尹탄핵심판 국정원장 등 증언-헌법재판소는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8차 변론을 열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의 증인신문을 진행.-8차 변론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의 대규모 집회 예고-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 등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변론 기일이 추가로 지정되지 않는다면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국회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 전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이어 이틀째-국민의힘은 이날 민생·경제 세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부처별 민생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가 초래한 고환율, 민생경제 악화 상황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가 최근 제시한 실용주의 노선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여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정부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국민의힘, 소상공인 간담회-국민의힘은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당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 -업계 의견을 듣고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소득 증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
  • 美증시 혼조…테슬라, 오픈AI 인수설에 급락[뉴스새벽배송]
    美증시 혼조…테슬라, 오픈AI 인수설에 급락
    이정현 기자 2025.02.1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의회 증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신중한 입장을 내비치면서 시장도 무난하게 반응했다. 12일로 예정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큰 폭의 움직임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다음은 12일 개장 전 주목할만한 뉴스다.사진=REUTERS△뉴욕증시, 혼조 마감-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24포인트(0.28%) 오른 4만4593.65에 거래를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03%) 상승한 6068.50, 나스닥종합지수는 70.41포인트(0.36%) 내린 1만9643.86에 마감.-하락세로 출발해 파월 의장의 발언을 바탕으로 낙폭을 상당 부분 줄여.△국제 유가, 사흘째 상승-국제유가는 미국 제재를 받는 러시아ㆍ이란산 원유의 공급 위축을 우려해 사흘째 상승세.-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2.32달러 대비 1.00달러(1.38%) 상승한 배럴당 73.32달러에 거래 마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13달러(1.49%) 오른 배럴당 77.00달러로 마감.△트럼프 이후 美 통상 불확실성 지수 15배로-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전쟁 본격화로 미국의 ‘통상 불확실성 지수’가 넉 달 만에 15배 넘게 상승.-지난달 미국 통상 분야 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1507.95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인 지난해 9월 94.88 대비 급등-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본격화된 관세 전쟁이 중국을 넘어 동맹국까지 겨냥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상승-지난해 12월 한국의 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523.99로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약 12년 만에 최고치 기록.△머스크, 오픈AI 인수 시도하나…테슬라 하락-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인수를 시도 중이라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 큰 폭 하락.-머스크 CEO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오픈AI의 지배지분을 974억달러(약 141조원)에 인수하려고 제안했다는 소식 등이 영향.-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SNS를 통해 “사양하겠다”며 인수 제안을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혀.△국회 대정부질문 돌입-국회는 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국민의힘은 계엄 사태 원인이 야당의 입법 독재에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최근 실용주의를 내세워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중성을 비판할 방침.-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규정, 계엄 사태 관련 공세 나설 듯-여야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방위비 분담과 관세 등 외교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과 대북 정책 방향 등도 집중적으로 질문할 예정.△한미사이언스, 4인연합 우위 확보-한미사이언스(008930) 임종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의 사봉관 사외이사가 전격 사임해 이사회 구도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4인 연합’ 우위로 재편.-‘4인 연합’ 5명대 ‘형제 측’ 5명으로 균형을 이뤘던 이사회 구도가 5대 3으로 재편.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종식과 한미약품그룹 경영 정상화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언.
  • 트럼프 내성 생기는 시장…美증시 강세 마감[뉴스새벽배송]
    트럼프 내성 생기는 시장…美증시 강세 마감
    이정현 기자 2025.02.1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시장이 내성이 생기고 있다. 트럼프가 관세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협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간밤 뉴욕 증시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은 11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사진=REUTERS△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쇼크 극복하며 강세-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01포인트(0.38%) 오른 4만4470.41에 거래를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5포인트(0.67%) 상승한 6066.44, 나스닥종합지수는 190.87포인트(0.98%) 뛴 1만9714.27에 장을 마쳐.-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표했으나 일부 전통 산업군은 보호 혜택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매수 심리 자극△국제유가, 러시아 원유 생산량 목표치 미달에 상승-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1.00달러 대비 1.32달러(1.86%) 상승한 배럴당 72.32달러에 거래를 마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21달러(1.62%) 오른 배럴당 75.87달러.-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목표치에 미달하자 상승세, 외신은 러시아의 지난달 생산량이 하루 896만2천배럴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공급 협정에 따른 목표치보다 1만6000배럴 적었다고 보도△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주가 상승세-엔비디아, 전 거래일보다 3.8% 오른 134.78달러(19만5727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4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름세-딥시크 충격 등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던 시가총액도 다시 3조3000억 달러 수준까지 늘어나.-주요 고객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딥시크 여파에서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면서 주가 상승세.△AI 행동 정상회의, 파리서 개막-인공지능(AI)의 효과적인 사용과 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차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장궈칭 중국 부총리 등이 참석. -샘 올트먼 오픈AI 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100개국 기업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등도 참석.-미중의 AI 패권 대결이 격화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터라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합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하마스, 인질 석방 연기-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며 오는 15일로 예정된 인질 석방을 연기.-아부 오베이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 대변인은 “토요일(15일)에 풀어줄 예정이었던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인) 인질 인도는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된다”고 발언.-그는 “지난 3주간 적(이스라엘)이 합의 조건을 지키지 않는 것을 지켜봤다”며 “그들은 가자 북부 주민의 귀환을 늦추고 총을 쐈으며, 가자지구 여러 지역에서 구호품 지급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팔레스타인 당국은 전날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등지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민간인 여럿이 숨졌다며 불만을 제기.-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민간인 여성 인질을 먼저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한동안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통로 ‘넷자림 회랑’을 막아섰다가 전날 철수.△권성동 교섭단체 연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지난해 12월 원내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민생 예산 관련 추경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권력구조 분산을 위한 개헌 추진, 고소득 R&D(연구·개발) 종사자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예외를 골자로 한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등도 촉구할 것으로 전망.-아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경제정책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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