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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기후위기는 불평등·양극화 심화시키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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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건강 챙겨요"…서울 자치구, 파크골프장 '주목'[동네방네]
    "어르신 건강 챙겨요"…서울 자치구, 파크골프장 '주목'
    함지현 기자 2025.03.1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파크골프장을 활발히 운영하면서 어르신들 건강 챙기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파크골프는 부상 위험이 낮고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사진=송파구)18일 자치구에 따르면 송파구는 잠실유수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1만㎡ 부지 가운데 9홀, 33타, 총 526m 규모다. 9홀 모두 코스 길이와 모양을 다르게 했다는 게 특징이다. 최단 코스는 40m이고, 최장 코스는 115m이다. 홀 모양이 휘어진 형태로 난이도 중상 이상인 도그렉(dog led) 코스도 갖췄다. 그린 하나당 홀컵 2개를 구성해 9홀이어도 18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5타석 퍼팅 연습장과 휴게공간 등도 갖췄다. 송파구민 누구나 4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1시간에 2000원(65세 이상 1000원)이다.마포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8시~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하절기인 5~8월에는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2시간씩 4회 운영하던 회차는 하절기 최대 7회까지 늘어났다. 구는 지난해 망원동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 약 6000㎡ 부지에 9홀(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회차마다 최대 36명까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곳들도 있다. 서초구는 염곡동에 위치한 어르신문화여가복합시설 ‘느티나무쉼터’ 지하에 ‘스크린파크골프’를 꾸렸다. 현재 이용 가능한 타석은 총 4개다. 타석마다 최대 4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한 게임에 2시간씩 총 4회차를 운영 중이다. 부스당 기본 이용 요금은 1만 2000원이다. 서초구민은 1인당 3000원, 타 지역 주민은 1인당 6000원으로 계산해 기본 요금을 넘기면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2100명을 훌쩍 넘겼다.강남구는 경로당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정식운영 중이다. 오전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한 ‘파크골프교실’ 강좌를 개설해 파크골프가 처음인 어르신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에는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한다.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래 시범운영 기간에만 600여 명의 어르신이 다녀갔다. 전문 강습프로그램과 자율이용 시간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는 게 특징이다.자치구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운동 뿐 아니라 가족, 친구와 즐기면서 소통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영등포구 "주·정차 단속 전 문자로 알려드려요"[동네방네]
    영등포구 "주·정차 단속 전 문자로 알려드려요"
    함지현 기자 2025.03.1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영등포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사진=영등포구)문자알림서비스는 고정형 및 이동형 폐쇄회로(CC)TV 단속구역 내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예정 사실을 문자로 안내해, 차량을 자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과태료 부과 전 이동 기회를 제공해 과잉 단속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한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구는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과 출퇴근 시간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지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고정형·이동형 폐쇄회로(CC)TV가 차량을 촬영한 뒤, 문자알림서비스로 단속 예정 사실을 안내한다. 이후 10분 이내에 차량을 이동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구는 기존 5분이던 단속 유예 시간을 10분으로 확대해 운전자에게 충분한 이동 시간을 제공하도록 개선했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애플리케이션 또는 누리집, 구청 주차문화과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1명의 운전자만 등록 가능하며, 차량 또는 휴대폰 번호가 변경될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구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차량에 대해서도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10분의 유예 시간을 부여하는 등 계도 중심의 주차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자알림서비스로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의 11개 세부지표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 63점을 크게 상회한 83.82점을 받았다.
  • 동작구,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3세→2세 이상으로 확대[동네방네]
    동작구,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3세→2세 이상으로 확대
    함지현 기자 2025.03.1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작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9500원짜리 단가의 도시락을 학부모는 2200원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으로, 기존 3세 이상 유아에서 2세 이상 유아로 대상을 넓히는 게 핵심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관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작구)구는 지난달 실시한 학부모 수요조사를 반영해 이달부터 기존 ‘3세 이상 유아’에서 ‘2세 이상 영유아’까지 대상을 넓혀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본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연장보육반 유아들이 하원 할 때 양질의 석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실제 학부모 호응에 힘입어 사업이 시작된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월평균 어린이집 30곳, 유아 203명에게 총 4만 6603개(누적 기준)의 도시락을 보급했다.친환경 용기 사용, 신선도 유지(보온·보냉 가방 활용), 월 1회 테마별 특식, 주 1회 간식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특히 이번 확대 추진으로 이달부터 어린이집 43곳, 영유아 43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시락은 학부모 신청 시 개별 아동 등원일에 맞춰 공급된다. 단가는 개당 9500원으로 구에서 7300원을 보조하고 학부모는 2200원만 부담하면 된다.도시락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등원하는 어린이집에 매월 말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구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도시락 제조 업체를 통해 이중으로 식단을 점검하고, 보건소 및 급식관리센터 지도점검을 강화해 위생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석식 도시락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제때 제공받고 부모들도 안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줄이는 획기적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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