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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2분기 키즈라인 판매 51% ‘껑충’
  • 젝시믹스, 2분기 키즈라인 판매 51% ‘껑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2분기 키즈라인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51.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올해 무더위가 본격화됐던 지난 4월 판매량은 108.1%나 늘었다. 냉감소재 ‘아이스페더 키즈 숏슬리브’와 친환경 면 원단을 적용한 ‘베이직 에코 티셔츠’, 경량 우븐 소재가 적용된 ‘액티브 우븐 반바지’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스테디셀러인 아이스페더 키즈 숏슬리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색상 2가지를 추가 출시하며 총 6가지의 색상 라인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액티브 우븐 반바지도 사각거리면서도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종일 쾌적한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지난달부터는 키즈 스윔웨어 컬렉션이 출시되며 여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인기 제품은 브라탑과 투인원 스커트로 구성된 ‘썸머브리즈 키즈 세트’로 스커트 안에는 이너쇼츠가 내장돼 물놀이 시에도 노출 걱정없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워터 플레이 체커보드 쇼츠’는 물놀이 시에도 활동하기 적당한 4부 길이에 허리 밴딩, 포켓 디테일을 더해 남·여아 모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이 외에도 티셔츠를 입은 듯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터 스플래시 키즈 레이어드 래쉬가드’ 제품과 체온 유지 및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워터 스플래시 키즈 솔리드 집업자켓’도 인기다.젝시믹스 관계자는 “키즈라인도 상하의, 아우터, 슈즈 및 용품, 스윔웨어 등 제품군이 강화되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제품력을 보고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스윔웨어도 활동성과 디자인 모두 잡은 제품 라인업으로 올 여름 키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0 I 김정유 기자
‘영플레이어상 예약’ 강원 양민혁, 이달의 영플레이어 3연속 수상
  • ‘영플레이어상 예약’ 강원 양민혁, 이달의 영플레이어 3연속 수상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강원FC 양민혁이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도 손에 넣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양민혁이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연맹이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한 뒤 최초다.6월 영플레이어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을 포함해 황재원(대구FC), 강상윤(수원FC) 등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6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했다.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달에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6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양민혁에게는 오는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4.07.10 I 허윤수 기자
'물고기로 신약을?'...JW중외제약, 열대어 활용 대사질환 신약 개발
  • '물고기로 신약을?'...JW중외제약, 열대어 활용 대사질환 신약 개발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열대어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JW중외제약은 제브라피쉬(zebrafish)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대사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후보물질 연구에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한 대사성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지원한다.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AI(인공지능) 기반 R&D 플랫폼 ‘주얼리’에서 도출한 초기 유효 화합물을 제핏에 전달하며, 제핏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해당 화합물들의 잠재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지난해 양사는 MOU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으며, JW중외제약은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해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적응증 확장 연구를 진행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제브라피쉬 성어 (사진=JW중외제약)제브라피쉬는 열대 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하여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번식률과 효율적인 스크리닝 능력을 갖춘 제브라피쉬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특히 유용하며, 이를 통해 약물 타깃 확인 및 유효성, 안전성 검증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또한, 제브라피쉬는 췌장, 근육, 간 및 지방 조직 등 인간과 동일한 대사 관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대사 연구에 최적의 모델이다.미국과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과정에서 제브라피쉬 모델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과천시 소재 JW사옥에 특수동물실험실인 ‘제브라피쉬룸’을 조성하고 신약후보물질의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작용 메커니즘을 확인하는 기전 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이기백 제핏 대표이사는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대사질환 관련 약물 스크리닝 기술은 글로벌 기준에서도 앞서 있는 최신 플랫폼”이라며 “JW중외제약과의 공동연구는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의 만남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찬희 JW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제핏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전의 대사성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브라피쉬, AI, 오가노이드 등 비동물계 모델을 활용한 신약 연구는 기존 방법보다 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브라피쉬, 인공지능(AI), 오가노이드 등 관련 R&D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기업들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7.10 I 김승권 기자
파월 '금리인하' 신호 부재…환율, 장중 1386원으로 상승
  • 파월 '금리인하' 신호 부재…환율, 장중 1386원으로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86원으로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사진=AFP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1.6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15원 오른 1384.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마감가(1383.5원)보다는 0.5원 상승 출발했다. 개장 이후 환율은 1386.3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간밤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진전을 인정했지만, 연준이 금리인하에 근접했다는 명확한 신호는 주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올해 1분기 데이터는 더 강한 자신감을 주지 않았지만, 가장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완만한 진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연준이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조금만 금리를 인하했을 경우 경제와 고용을 지나치게 둔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이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9일(현지시간) 저녁 8시 23분 기준 105.11을 기록하고 있다. 다시 105를 상회한 것이다. 달러 강세에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61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7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07.10 I 이정윤 기자
도미노피자, 손흥민 시그니처 담은 ‘K-Rib&치즈피자’ 출시
  • 도미노피자, 손흥민 시그니처 담은 ‘K-Rib&치즈피자’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도미노피자가 ‘SON 봤다’ 캠페인을 통해 여름 신제품 ‘K-Rib & 치즈피자’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도미노피자의 ‘K-Rib & 치즈피자’는 한국식 스테이크에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더한 K-Rib 스테이크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속모델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를 형상화한 Sonny 큐브 치즈가 올라가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트 크럼블로 풍성함을, 아라비아타 소스로 매콤함을 살려 풍성한 제품 외관과 맛의 조화를 살렸다.이번 신제품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SON 봤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L 사이즈가 3만3900원, M사이즈가 2만8000원으로 오는 12일부터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선수의 작화가 그려진 피자박스를 선보이는 등 전속 모델 손흥민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손흥민 선수와 함께한 TVCF를 런칭한다. 해당 광고에서는 ‘피자 연구원 손흥민’ 이라는 컨셉으로 손흥민 선수가 도미노피자의 새로운 피자를 출시하기 위한 연구 과정을 담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한국의 맛과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포즈를 도미노피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K-Rib & 치즈피자’가 오는 12일 출시된다”며 “해당 제품과 함께 도미노피자가 손흥민 선수와 함께 진행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10 I 오희나 기자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 돌파
  •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 돌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ETF의 상장일(2021년 12월 15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013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만 666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 셀 업종을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양극재 업체를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을 비롯해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산업군 내 대표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 스왑 등 장외 파생상품은 제외하고 ETF와 장내 주식 및 파생상품만을 담고 있어 국내 상장된 2차전지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유일하게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사실상 세금 부담이 없다.2018년 9월 국내 최초로 2차전지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상품을 비롯해 총 4종의 TIGER 2차전지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8일 기준 TIGER 2차전지 ETF의 총 순자산은 2조 3000억원에 달한다.이 가운데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TIGER 2차전지 ETF 2종의 지수 방법론을 변경한다. 국내 최초,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는 상위 4종목(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LG화학)의 비중을 기존 각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의 비중을 각 20%, 총 60%로 변경해(기존 38.32%) 시총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지수방법론 변경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 대표 기업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와 동시에 사실상 과세 부담이 없는 유일한 ETF”라며 “레버리지 ETF 세금은 배당소득세에 해당해 종합과세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해당 ETF를 통해 2차전지 레버리지 투자와 똑똑한 절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10 I 원다연 기자
'강연자들' 오은영, 방탄소년단 진에 러브콜…"밥 사드릴게요"
  • '강연자들' 오은영, 방탄소년단 진에 러브콜…"밥 사드릴게요"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연자들’ 오은영 박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을 언급했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얼굴이 곧 명함’인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다.오은영 박사는 ‘강연자들’의 호스트로서 강연자 겸 MC로 나선다. 10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오 박사는 다른 강연자들에 대한 첫인상, 장도연과의 MC 호흡, 제작진도 깜짝 놀랄 섭외 고민 등을 전했다.오 박사는 ‘강연자들’ 첫 녹화를 떠올리며 “엄청 오래 서 있었다. MBC가 너무 많은 일을 시켰다”라며 입담을 뽐낸다. 장도연과의 MC 호흡에 대해선 “도연 씨가 (박)나래랑 친하다. 처음 뵙지만 익숙하고 오래 전부터 알던 분 같았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봐주시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오 박사는 함께 무대에 섰던 강연 레전드들의 첫인상도 떠올렸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첫인상은 “우리 아버지 같았다”라고, 한문철 변호사의 첫인상은 “귀여웠다”라고 표현했다.(사진=MBC)또 오 박사는 박명수의 버럭을 직접 경험한 느낌, 국제 분쟁 전문 다큐멘터리PD 김영미를 이전보다 더 좋아하게 된 이유, 정신과 의사로서 느낀 금강스님과 자신의 공통점 등도 공개했다. 무엇보다 오 박사는 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설민석의 강연을 직관한 소감에 대해 “솔직했다”라며 “그 자리가 본인에게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또 그는 “’강연자들’은 위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람마다 삶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면이 있다. 그걸 소통하고 교감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스트로서 ‘강연자들’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이어 오 박사는 “BTS 진 씨. 나오시면 제가 밥 사드릴게요. 맛있는 밥!”이라고 강력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강연자들’은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7.10 I 최희재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외인 국채선물 매수 지속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외인 국채선물 매수 지속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소폭 강세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5.4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오른 115.4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941계약, 개인 1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376계약, 은행 50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17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80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3.109%,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내린 3.12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9bp 내린 3.181%, 20년물은 1.2bp 내린 3.162%, 30년물 금리는 1.1bp 내린 3.095%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7bp 내린 4.291%를 기록 중이다.이날 개장 초 시장은 전거래일과 유사한 모습이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이 재차 매수세를 보이며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440%, 레포(RP)금리는 3.45%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적수 부족 은행 위주로 콜차입 수요가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10 I 유준하 기자
북한,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맹비난 “핵재난”
  • 북한,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맹비난 “핵재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차 방류에 대해 ‘핵 재난’이라고 비난했다.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탱크 전경. (사진=AFP)10일 조선중앙통신은 ‘핵오물을 바다에 퍼붓는 죄악은 절대로 희석시킬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인류는 일본의 파렴치하고도 무책임한 핵오염수 방출 행위로 하여 무서운 핵 재난을 면할 수 없게 되였다”고 밝혔다.통신은 오염수 방출 이후 “일본의 핵오염수 방출이 시작된 이후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부근 바닷물의 트리티움(방사성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물고기들의 떼죽음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우려스러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일본의 침략 역사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통신은 “과거에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강점하여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들씌웠던 일본이 오늘에는 위험천만하기 그지 없는 핵오염수를 대량으로 꺼리낌 없이 바다에 들붓는것으로 인류에게 다시 한번 엄중한 재앙을 가져다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통신은 “사실상 과거사 부정이나 군국주의 부활과 같은 온갖 범죄행위들을 감행함에 있어서 쥐쏠 듯 야금야금 국제사회의 ‘벽’을 허물고 세인의 이목을 흐리게 한 다음 또다시 새로운 범행 단계에로 진화하는 것은 간특한 일본반동들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덧붙였다.일본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차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류량은 약 7800t이다통신은 “핵오염수 해양방출은 올해 들어 세번째”라며 “일본은 올해 총 7차에 걸쳐 방류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런식으로 핵오염수를 모두 바다에 흘러보내는데는 30년이라는 오랜기간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2024.07.10 I 윤정훈 기자
대신증권, 시니어 고객 위한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 제작
  • 대신증권, 시니어 고객 위한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 제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대신증권은 시니어 고객들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을 쉽게 따라하며 익힐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해 우편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 제작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이다. 지난달 대신증권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제작했다.해당 매뉴얼은 MTS 기본 설정부터 관심종목 등록과 차트 분석 도구 사용법, 주식 주문까지 사진을 보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대신간편인증서를 등록하는 방법도 내용에 담아 로그인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대신증권은 이번 매뉴얼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오프라인 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은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I 원다연 기자
NHN클라우드, 日 GTMF 2년 연속 참여…'앱가드' 활용 공유
  • NHN클라우드, 日 GTMF 2년 연속 참여…'앱가드' 활용 공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NHN(181710)클라우드가 GTMF 2024(Game Tools & Middleware Forum 2024)에 2년 연속 참여해 일본 시장에 NHN앱가드(AppGuard)로 앱 어뷰징과 치팅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 콩그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TMF 2024’ 행사 세션에서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유닛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NHN클라우드)GTMF는 각종 게임 개발 지원 툴 및 미들웨어를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로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게임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올해는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 이달 9일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각각 진행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 파트너사인 일본 품질 보증 기업 아이큐브 원(AIQVE ONE)과 공동 참여했다.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유닛장은 이번 행사 세션 연사로 나서 ‘개발자도 알아야 할 모바일 게임 앱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어뷰징, 치팅 통계 자료와 구체 사례를 공유하고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를 활용한 어뷰징 및 치팅 대응법을 소개했다.특히 현존하는 치팅툴·무료 취약점 점검툴·에뮬레이터 리스트, 치팅 엔진 원리 등 실무 개발자 관점에서 업무에 참고 가능한 유용한 내용을 공유해 현장에 있던 일본 기업 관계자 300여명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박 유닛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모바일 앱 보안에 대한 일본 시장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NHN앱가드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일본 기업에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0 I 김범준 기자
추경호 "이재명, 위법 청문회 입장 내놔야…증인 출석의무 없어"
  • 추경호 "이재명, 위법 청문회 입장 내놔야…증인 출석의무 없어"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문회 진행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 청문회 의결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돼 원천 무효”라고 10일 지적했다. 또 “출석 의무가 없는 증인들을 불출석으로 고발하거나 겁박하면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무고 및 강요죄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청문회 법사위 의결과 관련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날 민주당 주도 하 국회 법사위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그는 “탄핵은 비극이다. 과거 두번의 대통령 탄핵 취지는 우리 국민에 씻을 수 없는 아픔과 갈등으로 남아있다”며 “국회의원이라면 대통령 탄핵을 매우 무겁게 생각해야 하며 함부로 언급하고 추진해선 안된다”고 했다.이어 “어제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청원과 관련 국민동의 청원을 의결했다”며 “이는 헌법과 법률을 파기하고 국정을 마비하는 폭거이자 국론을 분열하는 망동”이라고 했다.또 “국회 상원이라는 법사위가 2장짜리 청원서를 갖고 위법적인 청문회를 연다는 것은 희대의 거대야당 갑질이고 횡포”라며 “헌법에 위배돼 원천 무효”라고 했다.추 원내대표는 탄핵 청원을 근거로 청문회를 개최할 수 없는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국회 재적위원 과반 이상이 발의해 법사위 조사를 회부해야 탄핵조사권이 발동된다”며 “이번 탄핵 청문회는 본회의 의결이 없었는데도 정청래 위원장이 불법적으로 조사권을 행사했다”며 “이런 위법적인 탄핵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기 위해 정 위원장은 여당 간사 선임도 막고 법률상 대체토론도 못하게 입막았다”고 꼬집었다.이어 “정 위원장이 증인을 국회장 밖으로 내보내 벌세우고 모욕하고 윽박지르는 갑질 횡포의 모습을 국민이 반복해서 볼 수 없다”고도 했다.문재인 정부 시절을 언급하며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에 146만명이 동의했다”며 “당시 법사위는 청원 심사하지 않고 폐기했다. 그때 민주당은 청원 심사하지 않았는데 왜 지금은 강행하냐”고도 반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언급하며 “오늘 당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하는 이재명에 요구한다”며 “당 대표로서 위법적인 탄핵 청문회에 대해 분명한 입장 내놔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통과된 탄핵 청문회 증인 명단엔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씨가 포함됐다. 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인물 15명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채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22명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2024.07.10 I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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