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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스, 대전지사 개소… 전국 5대 거점 체계로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ED 전광판 전문기업 케이시스는 대전지사를 개소하며 전국 5대 거점 직영 체계를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케이시스는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지사에 이어 대전지사를 추가하며 대한민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케이시스는 현재 3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가 직영으로 설계, 설치, 유지보수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전지사 개소를 통해 영업 및 엔지니어 상주 근무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에 빠른 영업 응대 및 현장실사,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케이시스는 전국 5대 거점 직영 체계를 기반으로 한 LED 전광판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케이시스는 최근 스마트 자동화 공장의 확장과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대전지사 개소로 공공기관, 관공서, 상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전국적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천병민 케이시스 대표는 “대전지사는 케이시스의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대한민 국 중심에서 전국 어디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직영 설치와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며, 앞으로도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LED 전 광판 업계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 딥인사이트, CES 2025 참가…“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선보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딥인사이트는 CES 2025에서 자사의 차량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 ‘카모시스(CAMOSYS)’와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디멘뷰 프로’는 지난 CES 2024에서 첫 공개된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올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더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3D 카메라 솔루션을 소개한다.딥인사이트는 베네시안 엑스포 전시장 내 유레카관 제로원(ZER01NE) 부스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스마트 건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이를 통해 딥인사이트는 자사의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입증하고, 기술 혁신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딥인사이트는 CES 2025를 계기로 글로벌 OEM 및 Tier-1사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잠재 고객 및 협력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이번 CES 2025는 딥인사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3D 카메라를 결합한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딥인사이트(DEEP IN SIGHT Co., Ltd.)는 3D 카메라에 탑재되는 센싱(Sensing)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모빌리티, 프롭테크, 의료기기, 스마트건설, 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20년 한국에서 설립되었으며, 주요 솔루션으로는 차량용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카모시스(CAMOSYS)’와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 등이 있다.
- 기아 EV3,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선정…3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의 전용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더 기아 EV3(EV3)’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 북유럽 국가 중 한 곳인 핀란드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EV3가 핀란드 최고 권위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Vuoden Auto Suomessa 2025, 핀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더 기아 EV3. (사진=기아)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핀란드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올해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63명이 후보에 오른 신차 45종을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인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EV3는 유럽 국제 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성,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올해 EV3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선정으로 2023년 니로 EV, 2024년 코나 일렉트릭에 이어 3년 연속 핀란드 최고의 차에 오르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전동화 모델을 수상 한 것은 핀란드가 EU회원국 가운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연내 신차 판매 순수 전기차 비중이 30%가 넘는 전기차 대중화 국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기아는 지난해 11월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 대상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연 6만 대 수준을 목표로 EV3의 판매를 본격화했다.한편, EV3는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며 전기차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오정세, 우주인 사명 걸었다…4일 첫방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 오정세, 허남준, 이초희가 사명을 건 미션을 시작한다.(사진=tvN)오는 4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드라마 팬이라면 꼭 봐야 할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tvN의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극 중 우주 과학자인 이브 킴, 강강수(오정세 분), 이승준(허남준 분), 미나 리(이초희 분)는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우주정거장 안에서 동물과 식물을 비롯한 생명체 실험을 통해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를 하는 동안 과학자들은 실험 대상인 초파리, 마우스 등과 매일 먹고 자고 하며 각별한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마우스 담당 과학자인 이브 킴, 이승준과 초파리 담당 과학자인 강강수는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생물들을 통해 인류의 질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우주이기에 초파리 번식이나 마우스의 외과적 수술 등 모든 것이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상황.그런 만큼 이브 킴, 이승준, 강강수의 실험 역시 쉽게 흘러가지만은 않을 예정이다. 과연 이브 킴, 이승준, 강강수는 우주정거장에서 원하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식물 담당 과학자인 미나 리는 갈수록 온난화가 심해지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식물 경작이 가능한지 연구 중이다. 우주에서 식물을 재배해 인류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것. 상추나 토마토 잎에 곰팡이가 피진 않을까 늘 전전긍긍하는 미나 리가 우주에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 과학자 이브 킴, 강강수, 미나 리, 이승준이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정거장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 이승환 일산백병원 교수,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 취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한불안의학회는 3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지난 1일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이승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불안의학회는 2004년 창립,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20년간 정신건강과 불안장애 치료 발전에 역할을 수행해왔다. 강박장애연구회와 공황범불안장애연구회, 사회불안장애연구회,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연구회, 임상뇌파정신생리연구회를 통해 임상진료지침과 평가척도 등의 연구도 펼치고 있다.대한불안의학회는 이번 20주년을 기점으로 학문적 기틀을 견고히 다지고, 불안장애의 대중적 인식 제고와 예방 활동 확대 등을 통해 학회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승환 신임 이사장은 “대한불안의학회가 이제는 성년으로서 성숙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술단체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정신건강 약자와 사회적 약자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승환 교수는 25년간 정신건강과 뇌과학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다. 현재 대한뇌자극학회 이사장(2024~2025년)으로 활동하며, 국내 뇌과학과 정신건강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웨이브 주식회사(Bwave Inc.)를 창업, 생체신호와 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 정밀 진단과 치료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평가 및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사용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 ‘민첩한 대응체제’ 강조한 안랩 시무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랩(053800)(대표 강석균)이 어제(2일) 판교 사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함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강석균 안랩 대표이사2025년 경영방침 및 중점 과제이번 시무식에서 강석균 대표는 글로벌 경제 및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경영방침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기존의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경영방침을 유지하면서,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체계를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2025년 주요 전략으로 ▲WORLD CLASS(월드 클래스) 기업 도약 ▲AI 확대 적용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세일즈 전략 고도화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설정하며,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시무식에서는 각 부문별 부문장이 올해의 주요 사업 전략과 목표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임직원에 대한 연말 포상도 있었다.강석균 대표는 “2025년은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임직원 모두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경영 방침과 ‘지속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해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안랩은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전무, 상무, 상무보로 각각 5명이 승진했다.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전무 승진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상무 승진 ▲류창하 전략기획실장상무보 승진 ▲김건우 코어개발실장 ▲김창희 제품기획본부장 ▲이상구 디지털혁신실장안랩은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임원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략적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 방사청 "이월된 수출 계약 규모 95억 달러…2027년 방산 4강 달성 가능"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지난 해 방위산업 수출 실적이 정부 목표액 200억 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방위사업청은 2027년 4대 방산 강국 달성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방사청은 3일 “협상 연장 등으로 약 94억 달러 규모 수출사업이 이월됐다”면서 “이에 따라 2024년 방산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 미만에 그쳤다”고 전했다. 방산 수출액은 2022년 17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135억 달러, 2024년 95억 달러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70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이 이뤄지지 못한 탓이 크다.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지난 해 9월 백령도 및 연평도 일대에서 천무 등 화력을 동원해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K-방산은 지난 해 이라크 천궁-Ⅱ 수주 , 폴란드 천무 다연장로켓 및 K9 자주포 2차 수주, 인도·루마니아 K9 자주포 추가 수주, 페루 함정 및 차륜형장갑차 수주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라크에 국내 최초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수출 계약까지 체결해 15건 내외의 대형 무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방사청은 올해 최대 규모의 방산수출 달성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2027년 4대 방산 강국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이월된 사업 등을 포함해 K2전차, 잠수함(동유럽), 천무(북유럽), 방공무기(중동), FA-50, KT-1(동남아), 함정 MRO(북미) 등 2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산수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방사청은 “현재 방산수출 지원 등 국제방산협력 활동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방산수출 강국 도약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년 주요 방산물자 수출계약 현황(출처=유용원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