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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나가는 이유 있네”…작지만 강한 소형SUV 기아 ‘셀토스’[타봤어요]
    “잘 나가는 이유 있네”…작지만 강한 소형SUV 기아 ‘셀토스’
    손의연 기자 2023.03.0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UV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가 된 만큼 완성차 업계는 SUV 체급을 다양화하며 소형 모델에도 힘을 주고 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단보다 공간활용성이 좋은 소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기도 했다.기아 셀토스 (사진=기아)지난달 시승한 기아(000270)의 ‘셀토스’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 차종이다. 2019년 첫 출시된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하게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해에도 국내에서 4만2000대가 넘게 판매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셀토스는 2022년 부분변경돼 나온 모델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2.0 가솔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승한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셀토스는 소형 SUV에 속하지만 작아 보이지 않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소형 SUV는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이 많은 편인데 셀토스는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그물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통풍구)과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 디자인이 차량을 더 크고 웅장해 보이게 한다. 차량 측면부의 볼륨감은 차량이 당장이라도 달려갈 듯한 느낌을 준다.기아 셀토스 (사진=기아)실내는 깔끔하고 세련됐다. 실내 디자인에 소형 SUV의 주고객 층인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반영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10.25인치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미래적인 느낌을 준다. 조수석 전면에 적용된 가로형 앰비언트 라이트와 낮은 센터 콘솔(좌우 시트 사이 박스) 등이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은 여유 있게 느껴졌다. 다만 2열 좌석에 앉아보니 레그룸(다리가 위치하는 공간)이 1열처럼 충분하진 않았다. 대신 트렁크 공간은 충분히 확보했다. 소형 SUV는 차량을 다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젊은 층과 1~2인 가구가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외활동을 즐기는 경우 트렁크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셀토스는 여성이 선호하는 차량으로도 알려져 있다. 문을 여닫을 때 ‘문이 정말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작은 요소들이 여성 운전자에게 매력적일 듯했다. 주행감은 무난하다. 스티어링휠과 브레이크 페달은 가벼워 장시간 운전에도 부담이 덜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차량 전면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도 주행 중 유용했다. 셀토스는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적용했다. 덕분에 생각보다 풍절음(주행시 나는 바람 소리)과 노면 소음이 심하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이 다수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비롯,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알차게 들어가 있다. 첫 차로 소형 SUV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초보 운전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다수 적용해 ‘가성비’를 강조한 느낌이다. 셀토스 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60만원 △프레스티지 2459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85만원이고, 2.0가솔린 △트렌디 2062만원 △프레스티지 2361만원 △시그니처 2552만원 △그래비티 2587만원이다.
  • 현대차 아이오닉6 “세련된 인테리어에 안정적 주행성능”[타봤어요]
    현대차 아이오닉6 “세련된 인테리어에 안정적 주행성능”
    손의연 기자 2023.02.2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출시한 전동화 모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용 전기차 브랜드를 단 ‘아이오닉 6’도 아이오닉 5에 이어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아이오닉 6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달 ‘2023 올해의 차(COTY·Car Of The Year)’ 현장 심사를 진행하면서 아이오닉 6 시승 행사도 가졌다. 앞서 일반 도로에서 아이오닉 6를 타본 적이 있지만 이날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세밀하게 시험해볼 수 있었다.주행·성능 테스트 전에 차량의 외관과 내부를 살펴봤다. 실물 외관은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큼직한 인상으로, 매끈하지만 차량 전면의 사이드가 볼록하게 부각된다. 이 때문에 디자인에 대해선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하지만 인테리어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시장 트렌드를 잘 읽은 듯했다. 직접 본 차량은 내장 색깔이 다크 그레이와 라이트 그레이 투톤으로 이뤄졌는데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환하고 밝은 느낌이 들었다. 운전자와 승객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연출한 점이 돋보였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고개를 돌리지 않고 좌측과 우측의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컸다.아이오닉 6이날 테스트 주행 프로그램은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씨티 △특수내구로 등으로 이뤄졌다.먼저 아이오닉 6를 타고 고속주회로에 진입했다. 대부분 차량이 고속에 탄력을 받으면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반 가속 능력에서 평가가 갈렸다. 아이오닉 6는 유독 초반 가속력이 인상적이었다. 속도 제한이 없는 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꾹 밟자 가뿐하게 시속 150km를 넘겼다. 차체가 낮게 깔리면서 달려 불안감이 없었고 무게중심이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이었다. 풍절음(주행소음)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가속이 탄력 있게 붙었다. 코스 말미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니 속도가 부드럽게 줄어 ‘운전자 말을 잘 듣는 차’라는 느낌을 받았다. 조향(앞바퀴의 회전축 방향을 조절하는 장치)성능로에서는 구불구불한 급코너 구간이 이어졌다. 차량의 기울어짐이나 내부 쏠림 등을 시험해볼 수 있었다. 아이오닉 6를 타고 급격한 코너 구간에서 속도를 내보니 생각만큼 쏠림 현상은 크지 않았다.K-씨티 구간에서는 긴급제동 성능을 테스트했다. 더미카(풍선으로 만든 차량)를 향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시속 30km 정도로 달리는 상황에서 차량의 긴급제동 장치가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아이오닉 6는 긴급제동이 제대로 작동했지만 제동 질감은 다소 거칠게 다가왔다. 이날 긴급제동이 기능하지 못해 더미카와 충돌한 차량도 있었다.특수내구로는 빨래판로, 트위스트로 등 거친 노면을 구현한 코스다. 아이오닉 6는 울퉁불퉁한 구간을 무리 없이 달렸다. 덜컹거림과 내부 소음이 있었지만 다른 차량에 비해 심한 편은 아니었다.주행거리를 테스트해보진 못했지만 아이오닉 6는 1회 충전 시 524㎞(롱레인지 버전 18인치 휠 기준)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미국에선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최대 581㎞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는 소식도 알려졌다.아이오닉 6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 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 만원 △E-LITE 2WD 5260 만원이다.
  • "두 개의 번개가 삼지창을 만나면"…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타봤어요]
    "두 개의 번개가 삼지창을 만나면"…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손의연 기자 2023.02.0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는 ‘삼지창(트라이던트)’ 로고 하나로도 특별함을 인정받는 럭셔리카 브랜드다. 하지만 마세라티는 삼지창 하나에 만족하지 않고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에 두 개의 번개가 그려진 로고를 더하면서 특별함을 배가시켰다.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사진=손의연 기자)최근 전 세계에서 175대만 제작된 마세라티 ‘기블리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을 시승했다. 국내에선 오페라네라(검은색) 10대와 오페라비앙카(흰색) 5대만 판매된 모델이다.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는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세계 스트리트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히로시는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이자 음악가로 다양한 장르에서 브랜드를 론칭해 성공한 인물이기도 하다.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 (사진=마세라티)특히 히로시는 ‘프라그먼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히로시가 이전에 두 개의 번개모양이 있는 로고를 만들었는데, 이것을 개편한 것이 지금의 프라그먼트 디자인이다. 바로 이번 한정판에 적용된 로고다.이날 시승한 차량은 검은색인 오페라네라 모델이다. 야간에 시승을 진행했는데, 어둠 속에서도 차량의 유려한 라인을 따라 광택감이 돋보였다.외관을 살피면서 차량 전면의 삼지창과 차량 측면 C필러에 부착된 특별한 로고에 눈이 갔다. 마세라티는 원래 C필러에 삼지창 로고를 부착하는데, 프라그먼트 에디션에만 두 개의 번개 모양 로고를 새겼다.이외 기존에 시승했던 기블리 하이브리드와 외관 디자인에서 일부 차이를 볼 수 있었다. 우선 프론트 그릴 우측 하단에 ‘프라그먼트’ 레터링이 올라가 있었다.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트라이던트) 로고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줬다.마세라티의 시그니처인 측면 에어벤트(공기를 배출하거나 유입하는 구멍)에도 흰색과 검은색 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느낌을 주고자 한 의도가 보였다. 기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파란색을 적용해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지만, 프라그먼트 에디션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느낌이다.에어벤트 하단엔 레터링을 더했다. ‘M157110519FRG’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는데, 의미를 잘 알지 못해도 특별한 인상을 준다. 마세라티는 이 문구가 마세라티와 후지와라 히로시가 만난 날짜를 기념한다고 설명했다.실내 디자인은 젊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파란색 안전벨트, 은색 스티칭이 포인트로 들어갔다.주행감은 기블리답게 날렵하고 민첩했다. 가감속이 부드럽고 급격한 코너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했다. 차량은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h이며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7초가 소요된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8.9km/l로 감속과 제동 과정에서 에너지를 다시 회수하는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마세라티의 시그니처인 배기음도 즐길 수 있었다. 마세라티의 배기음은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연주’에도 비유되는데, 이 소리를 놓치기 아쉬워 창문을 살짝 열고 달리기도 했다. 마세라티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명기를 활용해 특유의 포효하는 듯한 소리를 낼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도 다수 지원한다.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차량 스스로 가·감속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어시스트(LKA),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ABSA) 등 기능을 제공한다.가격은 1억6260만원(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으로 프라그먼트 전용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사진=손의연 기자)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사진=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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