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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트프로젝트, ‘설 선물세트’ 출시…인기 육류 부위 구성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혜성프로비젼은 자사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설을 맞아 ‘2025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혜성프로비젼올해는 직접 경매를 통해 출고 당일 생산하는 한우로 구성한 ‘육감하누’ 선물세트가 첫 선을 보인다. ‘육감하누 한마리세트(1kg)’는 1+등심(200g), 1+채끝(200g) 1+양지 국거리(300g), 1+불고기(300g) 등 구이와 국거리, 불고기까지 명절에 가장 수요가 높은 부위들로 구성했다. ‘육감하누 구이 한판세트(1kg)’는 한우 구이로 가장 인기가 높은 1+등심(200g), 1+채끝(200g), 1+부채살(300g), 1등급 갈비살(300g) 등으로 구성했다. 두 제품 모두 전용 선물세트 포장재에 담았다.미트프로젝트의 대표 선물세트로 자리매김한 ‘LA꽃갈비세트(1.8㎏)’도 준비했다. 해당 선물세트 구매 시 ‘청정원 LA 갈비양념’을 함께 증정한다.몽골리안 방식으로 열풍 건조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바삭 통 육포 선물세트’도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과 매콤한맛 등 각 5팩씩 총 10팩으로 구성했다. 선물세트 박스를 펼치면 윷놀이 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상위 1%의 신선한 원육을 냉장 상태로 수입한 프리미엄 브랜드 ‘더 퍼스트 컷’의 구이, 스테이크 선물세트 등도 마련했다.미트프로젝트 설 선물세트는 오는 23일까지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10%를 무제한 적립해준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부채살 스테이크(200g)도 증정한다.이경상 혜성프로비젼 온라인팀장은 “새해 첫 명절을 맞아 출고 당일 생산하는 신선한 프리미엄 한우부터 명절 스테디셀러 LA꽃갈비, 육포까지 다양한 육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수입부터 가공, 유통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미트프로젝트만의 독보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풍성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GS25, 한파에 편의점 배달 증가…"아이스크림이 증가율 1위"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영하권 한파에 편의점 배달 수요가 급증해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GS25 근무자가 배달 상품을 담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으로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간편식(33.8%)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아이스크림의 매출 급증은 겨울철에도 집에서 난방을 틀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겨울 아이스크림족’ 트렌드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식용유와 채소, 냉동간편식은 배달을 통해 간편한 음식과 요리 재료를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GS25는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배달료 3000원 할인쿠폰, 카드 청구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이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한편 한파로 인해 GS25의 따뜻한 상품들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꿀음료(34.0%), 한방음료(24.3%), 즉석어묵(14.4%), 찐빵(23.1%)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방한용품(157.5%)과 핫팩(117.6%) 등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이템도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였다.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한파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간편하게 물품을 구매하려는 배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과 픽업 전용 상품 기획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고객 혜택을 더해, 언제 어느 때든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삼순' 김선아, 류승범·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 전속계약[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김선아 배우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지난해 9월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재조명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로코 여왕의 진수를 보여준 김선아는 그 해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고 제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한국 방송 프로듀서상 연기자상, 제18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활동한 김선아는 JTBC ‘품위있는 그녀’와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욕망에 휩싸인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은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으며 종편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키스 먼저 할까요?’로 짙은 멜로 연기를 펼쳤다. 이후에도 MBC ‘붉은 달 푸른 해’, SBS ‘시크릿 부티크’,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채널A ‘가면의 여왕’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이렇듯 매 작품을 인생 캐릭터로 만드는 뛰어난 역량의 독보적인 올라운더 김선아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위해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김선아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보여줄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히고 있다.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신성록,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소속돼 있으며 김선아의 전속계약으로 더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 비만약 경쟁사 대거 JPM행, 펩트론만 빠졌다...왜?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수십 개에 달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빅딜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비만치료제로 글로벌 주목을 받는 펩트론은 참가하지 않아 오히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뚜렷한 이유 없이 불참하는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국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9년 연속 메인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브릿지바이오, 클래시스, 휴젤 등 6개 기업은 발표에 나선다. 이외 수십 개 기업은 발표 대신 빅딜과 기술이전 계약 성사를 위해 비즈니스 미팅에 나선다.특히 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들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이고, 올해 역시 사상 최대 기업과 8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국내 비만치료제 기업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업 대부분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펩트론 장기지속형 플랫폼 ‘스마트데포’ 파이프라인.(자료=펩트론)◇게임체인저·경구용·장기지속형 기업 출격...펩트론만 빠졌다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 대부분이 비즈니스 미팅에 나선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위고비와 젭바운드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 주자들의 추격으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후발 주자 가운데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국내 기업들이다.비만치료제 개발은 빅파마들보다 늦었지만, 그들이 확보하지 못한 혁신 기술로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JP모건에 참가하는 디앤디파마텍(347850)은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노보노디스크의 경구 흡수율보다 높은 흡수율로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미국 바이오텍 멧세라와 2억1500만 달러(약 3000억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지만, 주사제 형태의 치료제가 먹는약으로 전환될 것이 유력시되면서 기술이전 및 투자 유치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GLP-1에 가장 최적화된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까지 JP모건에 참가해 주목받는다.삼중작용제와 근육 감소가 약점인 GLP-1 비만치료제를 근육 증가가 가능하면서도 젭바운드 만큼의 체중감소가 가능한 게임체인저까지 개발 중인 한미약품(128940)도 JP모건 행에 몸을 실었다. 이 외 동아에스티(170900), 일동제약(249420),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 등 비만치료제 개발 기업 대부분이 JP모건에 참여한다.하지만 국내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업 중 가장 주목을 받는 펩트론(087010)은 JP모건에 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외 경쟁사가 모두 JP모건에서 기회 창출과 빅딜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참하는 것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특히 지난해 JP모건에는 참석했고,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않는 것도 아니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도 제기된다. 실제로 펩트론 개인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펩트론이 JP모건 초청을 받지 못했다”라거나 “펩트론이 JP모건에 안가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라는 날 선 반응이 상당하다. 펩트론 주가 역시 지난 3일 JP모건 참석 기대감에 10만3500원까지 올랐지만, 최근 불참 소식이 알려지면서 10일 9만7400원까지 떨어졌다.펩트론과 일라이릴리 기술이전 계약 개념도.(자료=펩트론)◇5조 매출 눈앞인데...JP모건 아닌 릴리 L/O 우선 전략펩트론 측은 “JP모건에 불참하는 것이 맞다”면서 “요즘엔 JP모건 및 글로벌 바이오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이상한 상황처럼 인식이 된다. 하지만 펩트론은 이번 JP모건 참석에 대해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펩트론은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JP모건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JP모건 참가는 공식 초청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참가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초청을 받지 못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참석해 파트너사를 만날 수도 있고, 다양한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하다. 파트너사로부터 초청을 받기도 한다. 지난해 펩트론의 JP모건 참가는 파트너사 초청이 있었던 경우다.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펩트론을 초청한 기업은 일라이릴리로 추정된다.업계 일각에서도 JP모건에 불참하는 것이 기업 모멘텀과 꼭 관련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기업 내부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는 설명이다. 펩트론은 마이크로스피어 기반 장기지속형 플랫폼 ‘스마트데포’를 자체 개발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로부터 오랫동안 주목받았다. 주 1회 주사제를 월 1회 주사제형으로 바꾸는 기술에 비만치료제 양강 기업이 모두 관심을 보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맺었고, 릴리가 보유한 비만치료제에 장기지속형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14개월간 진행한다. 해당 연구가 마무리되면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와 기술계약 본계약 체결이 유력하다.특히 펩트론 측에 따르면 일라이일리와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면 천문학적인 매출이 가능하다. 일라이일리의 비만치료제를 직접 생산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연간 1000만 바이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 1회 제형 주사제 생산 단가는 바이알당 10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1000만 바이알 생산으로 연간 약 5조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따라서 펩트론은 현재 파트너사 확대보다는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내부적으로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펩트론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라이릴리와의 공동개발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진행 중인 연구가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 美증시,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하락…고물가 장기화[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에 속도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한편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최첨단 4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 칩 양산을 시작했다고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밝혔다. 다음은 13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린 4만1938.45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4% 떨어진 5827.04,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내린 1만9161.63로 마감.-미국의 고용시장은 빠른 회복세.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일자리는 전월대비 25만6000개 늘어. 실업률은 4.1%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15만5000개)를 크게 웃돌고 실업률도 예상치(4.2%) 보다 낮아.-미국의 고용 시장이 강하게 나올 경우 연준은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 최근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기미를 보인 가운데 자칫 금리인하를 이어갈 경우 고물가 장기화 현상.◇ 美상무장관 “TSMC, 美서 첨단 4나노 칩 양산”-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땅에서 4㎚(나노미터·10억분의 1m) 칩을 생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인터뷰서 밝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최첨단 4나노 칩을 양산하기 시작한 것.-러몬도 장관은 인터뷰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수율과 품질 면에서 대만과 동등한 수준의 첨단 4나노미터 칩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큰 성과이자, 이전에는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었고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라고.◇ 네타냐후·바이든 전화회담…가자 인질협상-12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 회담. 가자지구 인질 협상을 무사히 타결하기 위한 협상의 진척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네타냐후 총리실이 발표.-네타냐후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카타르의 대표단에게 부여한 인질 석방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권한에 대해 설명했다고 총리실은 밝혀.◇ IMF 총재 아르헨 정부 극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가 시행한 경제 개혁의 결과를 극찬했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 인포바에, 암비토 등 주요 외신이 보도.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10일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정권이 2024년도에 추진한 경제 개혁의 성공이 경제 안정화와 성장을 위한 견고한 프로그램 시행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 트럼프 취임 앞두고 의회 인사청문회 본격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20일)을 앞두고 미국 상원이 14일부터 국무부와 국방부 등 외교·안보 라인을 비롯해 내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본격적으로 진행. -미국 상원의 각 담당 위원회는 △14일 보훈부, 국방부, 내무부 △15일 국토안보부, 법무부 1일차, 교통부, 중앙정보국(CIA), 국무부, 에너지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16일 주택도시개발부, 환경보호국, 법무부 2일차, 재무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의 수장을 맡게 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 저커버그 “아이폰 이후 대단한 것 없어”-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경쟁사인 애플을 향해 쓴소리. 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미국 최대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이후 지난 20년간 대단하다 할 만한 것을 개발하지 못했다고 평가.-저커버그는 “아이폰은 한편으로 훌륭했다. 이제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갖고 있고 아이폰 덕분에 꽤 놀라운 일들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 애플은 그 플랫폼을 통해 자의적이라고 생각되는 많은 규칙을 만들었고, 그 이후 한동안 훌륭한 것을 발명하지 못했다”고 지적.◇ 스테이브코인 늘자 리플 2.5달러 돌파-리플이 발행하는 스테이브코인(가격변화 없는 코인) 채택 투자자 늘면서 리플이 2.5달러를 돌파. 리플이 2.5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12월 18일 이후 처음.-13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2.00% 하락한 2.54달러를 기록. 전일 리플은 한때 9% 정도 급등한 2.59달러까지 치솟아.
- 카카오, 4Q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카카오톡 개편 성과 관건-대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카카오톡 신규 개편에 따른 시장의 반응이 주가 등락 흐름을 가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655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조9681억원, 영업이익은 29.3% 줄어든 113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4분기 톡비즈 매출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5602억원을 추정했다. 이 중 광고, 커머스 매출은 각각 전년보다 15.5% 늘어난 3095억원, 7.8% 증가한 2507억원을 예상했다. 광고 및 커머스 모두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한 매출을 예상하지만 업황 부진에 따라 연간 성장률 둔화는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다. 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 뮤직, 미디어, 스토리 모두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영업비용의 경우 비용 통제 기조를 유지 중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에 카카오페이(377300)의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됐던 티몬, 위메프 사태 관련 일회성 손실 312억원이 4분기에 영업비용 분류로 변경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카카오톡 신규 개편 및 인공지능(AI) 신규 서비스 제공 등이 향후 주가 상승을 결정짓는데 관건이 될 것이란 평가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및 개편을 시도한 바 있지만, 쇼핑 탭의 개편에도 유저들의 지표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으며 채팅창에 선보인 AI 서비스 역시 유저 반응은 냉소적이었다”며 “향후 카카오의 주가 향방은 업황 회복보다는 신규 개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