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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안의 자율주행차"…삼성, 4년 만에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출시(종합)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헤이 빅스비, TV 근처 청소해줘.”27일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제트봇 AI 시연 행사를 열었다. “헤이 빅스비, TV 근처 청소해줘”라고 말하자 ‘비스포크 제트봇 AI’가 TV 근처를 청소하고 있다. 양말, 전선같은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있다. (사진=배진솔기자)◇4년 만에 로봇청소기 신제품 ‘제트봇 AI’…“가정 안의 자율주행차”삼성전자가 27일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봇 AI’. 제트봇에게 음성명령으로 청소를 요청하자 TV 앞뒤 1.5m, 좌우 3m를 훑으며 먼지를 빨아드린다. 제트봇은 거실에 널부러진 양말과 전선을 스스로 인식해 빨아들이지 않고 피해서 이동한다. 임무를 마친 제트봇은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함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운다.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이날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제트봇 AI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4년 만에 인공지능(AI)기술로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해 야심차게 내놓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시연 행사를 마치고 ‘왜 4년이 걸렸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로봇청소기가 제대로 자기 구실을 하려면 어디를 청소하고 어디를 피해야할지가 필수적”이라며 “이제 라이다 기술 상용화와 3D 센서 개발로 가정 안의 자율주행차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가 27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사물인식과 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된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강력한 흡입력 기본·똑똑한 센서…국내 최다 수준 사물 인식과거 소비자들은 로봇청소기를 생각하면 ‘머리카락이나 가벼운 먼지 제거 용도’, ‘몸으로 부딪히면서 방을 옮겨다니는 물건’ 등으로 인식했다.제트봇은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기본으로 똑똑한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공간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한다. 과거 아무 물건이나 집어 삼키거나 밖으로 가출하는 로봇청소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트봇은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 국내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형태가 제각각인 물체들을 3~4초 안에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업계 최초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 방식의 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2개의 카메라가 마치 사람처럼 공간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할 뿐 아니라 추가로 ‘패턴빔’을 쏘아 카메라만으로 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교한 장애물 감지와 공간 인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게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반려견 키우는 가정, 청소기가 ‘펫시터’까지개나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로봇청소기를 들이는 것은 괜찮을까. 양혜순 상무는 “청소기가 청소외에 그 이상의 기능을 해줄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다”며 “비스포크 제트봇 AI는 청소뿐 아니라 남는 시간에 내 반려견의 펫 케어 기능까지 도맡는다”고 말했다. 제트봇은 반려견이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반려동물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로봇청소기 본체에 탑재된 스피커로 재생해주는 기능이 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원이다.삼성전자는 올해 제트봇과 같은 로봇청소기 매출액을 작년 대비 3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 향후 제트봇 제품에는 물걸레 기능도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내달 출시 예정인 무선 스틱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슬림’도 공개했다. 강력한 흡입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얇은 외형을 구현한 이 제품은 거치대 없이 스스로 그 자리에 세울 수 있는 ‘셀프 스탠딩’ 디자인과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편하게 먼지를 비울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청소기와 물걸레 두 용도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사진=삼성전자)
- KT, 로봇의 일상화 선언…“개인 위한 서비스로봇 선보일 것”
- KT AI 로봇사업단 이상호(왼쪽) 단장이 KT 서비스로봇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모습을 KT AIXL연구소 배순민(오른쪽) 소장과 미국 UCLA 데니스 홍(뒤편 화면) 교수가 지켜보고 있다.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가 산업영역을 넘어 일반 소비자를 위한 생활 서비스로봇를 선보여, 로봇의 일상화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공유먼트 청담점에서 열린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 행사에 참가해 “현재 산업용 위주인 로봇시장은 2025년부터 서비스로봇이 주도할 것”이라며 “KT가 서비스로봇을 통해 국내 로봇시장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KT 서비스로봇 사업 비전과 관련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전기차(EV), 의료 및 헬스케어, 물류, 소매유통·식음료 등 4개 분야의 괄목할 성장을 예상했다.그러면서 로봇사업의 핵심으로 ‘로봇플랫폼’을 제시했다. KT 로봇플랫폼은 생활, 취미, 배송, 경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조사와 협업해 로봇에 AI, 5G 등 혁신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공공·기업과 일반 소비자를 위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로봇이 제공하는 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다고 이 단장은 설명했다.KT는 딜리버리, 케어 및 푸드테크, 물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 방역, 소독, 바리스타 등 틈새시장을 공략해 사업 규모를 늘려갈 방침이다.이날 행사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이자 세계적인 로보틱스 권위자로 KT 자문을 맡은 데니스 홍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범준 교수, 현대로보틱스 윤대규 상무, 상화 이은규 부사장, LG전자 장재원 위원,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스위스의 5G 로봇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에 대해 “앞으로 로봇이 5G와 같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 속으로 더욱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윤대규 현대로보틱스 상무는 AI 호텔로봇 개발 일화와 함께 로봇에서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재원 LG전자 위원은 올해 1월 ‘최고의 CES(Best of CES)’로 선정된 살균로봇을, 이은규 상화의 부사장은 바리스타 로봇을 각각 소개했다.
- 삼성전자,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AI' 출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2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인텔의 AI 솔루션 기반의 뛰어난 사물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가구나 가전제품 같은 일반적인 사물에는 최대한 근접해 꼼꼼하게 청소하고, 애완견의 배설물이나 유리컵 등 위험한 장애물은 스스로 회피해 거리를 두는 등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청소를 해준다.또 업계 최초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 방식의 3차원(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2개의 카메라가 마치 사람처럼 공간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할 뿐 아니라 추가로 ‘패턴빔’을 쏘아 카메라만으로 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교한 장애물 감지와 공간 인식이 가능하다. 최대 1m 거리, 좌우 60도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집안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도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높이가 1㎝에 불과한 낮은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게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이 밖에 “TV 주변 청소해줘”와 같이 사용자가 음성명령만으로 원하는 공간을 지정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청소를 원하는 구역이나 제외하고 싶은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차별화된 청소 성능도 갖췄다.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고, 한국 마루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준다.또 청소기가 바닥 소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처럼 먼지가 끼기 쉬운 재질에서는 더 강력하게 청소한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먼지 비움 과정도 편리해졌다. 청소기가 청소를 마친 후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함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다양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CNN이 선정한 ‘CES 최고의 생활가전(Best Home Appliance)’은 물론 디지털트렌드가 꼽은 ‘CES 2021 최고의 기술(Top Tech of CES 2021)’과 ‘CES 2021 최고의 스마트홈 기술(The best smart home tech of CES 2021)’, 엔가젯이 뽑은 ‘CES 2021 최고의 제품(Best of CES 2021)’ 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도 받았다.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앱에 새롭게 런칭한 ‘펫 케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외출 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또 반려동물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로봇청소기 본체에 탑재된 스피커로 재생해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특히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국내 인기 반려동물 앱인 ‘아지냥이’와 손잡고 제작·선곡한 20곡은 삼성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이나 수의사 설채현씨가 알려주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도 스마트싱스 펫케어 서비스롤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아지냥이는 최근 ‘비스포크 홈’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오픈 협업 체제인 ‘팀 비스포크’에도 합류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흡입 모터는 ‘평생보증’ 서비스 대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모터가 고장 나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원이다.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자동 먼지 비움, 펫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
- “네이버 웨일, 3년 내 국내 브라우저 1위 목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네이버가 자사 웹 브라우저 ‘웨일(Whale)’로 3년 내 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에 오를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웨일 서비스를 이끄는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웨일은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브라우저의 새로운 사용성을 선보여, 3년 내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이버가 자체 브라우저 기술을 바탕으로 2017년 출시한 웨일은 △하나의 창을 두 개로 나눠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듀얼 탭’ △처음 보는 단어도 드래그하면 바로 뜻을 알려주는 ‘퀵서치’ △다양한 편의 도구를 한데 모아볼 수 있는 ‘사이드바’ 등은 기성 브라우저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 바 있다.특히 웨일은 국내 사용자와 인터넷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HWP 파일을 브라우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한글 뷰어’를 탑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김효 책임리더는 “웨일의 등장으로 국내 사용자들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경쟁하는 브라우저 시장에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면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 브라우저는 국내 웹 생태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를 노리는 웨일은 사용자들이 PC에서도 모바일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한 방향으로 설정했다.이달 출시한 ‘사이드바 단독모드’의 경우 위젯을 통해 문서창과 브라우저를 오가는 불편함 없이 모바일앱과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들을 실행할 수 있다. 문서 작업을 하면서 ‘사이드바 단독모드’ 위젯으로 파파고를 실행해 외국어를 번역하거나 바이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바탕화면에서 바로 네이버 검색을 할 수 있는 ‘퀵 서치 위젯’도 최근 적용됐다. “두 기능 모두 기존의 브라우저들이 제공하던 ‘창’이라는 UX를 넘어서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편리한 방식을 고민한 결과”라고 김효 책임리더는 강조했다.디바이스나 OS에 상관 없이 웨일을 통해 파일을 끊김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그린드랍’ 기능도 눈길을 끈다. 아이폰과 윈도 컴퓨터, 안드로이드폰과 맥북처럼 서로 다른 OS 사이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이버앱에서 보던 웹 페이지를 PC 웨일에서 이어서 보거나, 네이버앱에서 탐색한 파일을 PC로 보낼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 있는 사진, 텍스트, URL, 파일을 웨일을 통해 PC로 전송할 수도 있다. PC 웨일에서 검색한 업체에 ‘전화걸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핸드폰으로 번호를 전달하는 ‘PC전화’ 기능도 네이버앱 최신 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시간 제한 없이 무료로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인 ‘웨일온’을 출시하기도 했다.김효 책임리더는 “브라우저는 OS처럼 모든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라며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가 있는 차량, 로봇, 공장 등으로 브라우저 생태계가 무궁무진하게 확장 가능해,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궁극적으로는 ‘웨일 스페이스’를 통해 단순 브라우저를 넘어,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것이 웨일의 비전이다. 웨일은 LG전자, 한컴, 퀄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확대하며 ‘웨일 생태계’를 단단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김효 책임리더는 “OS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자들과 겨뤄 브라우저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지만, 웨일은 자체 디바이스나 OS 없이도, 편리한 사용성으로 사용자 선택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네이버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도전해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연공서열제 못 참아’ MZ세대, 생산직노조에 반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다음은 2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연공서열제 못 참아’ MZ세대, 생산직노조에 반기-“무지개처럼 색 합치면 더 예뻐” 오스카 새역사 쓴 윤여정-이대녀도 이대남도…“우리가 더 차별받아”-출입국시 자가격리 백신 접종자는 제외-[사설]예타면제 심사권 달라는 의원들, 선심 공세 앞장서나-[사설]난항 속 쓰레기매립지 찾기, 원칙 살린 해답 끌어내야△줌인&-K무비 이어 K액터…오스카, 한국에 두 번 반하다-화이트 오스카? 컬러품 오스카!-‘화녀’부터 ‘미나리’까지…그녀의 연기에는 나이가 안 보인다△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백신 이상반응 떈 국가가 치료비 우선 지원…접종률 높이려 안간힘-여행업계 “자가격리 면제되면 관광 수요 늘 것”-SK바사 “허가만 나면 2000만명분 국내 우선 공급”△20대 젠더갈등 격화-페미니즘에 피해의식 큰 ‘이대남’…“이건 남성혐오” 공세적 문제제기-젊은층 표심잡기 급급…정치권이 부추긴 젠더갈등-‘을과 을의 싸움’…구조적 고용한파 속 남녀 경쟁 영향도△MZ 화이트칼라, 노조 설립 바람-정년보다 ‘일한 만큼 대가’ 중시…노노갈등 우려 있지만 새 노사관계 기대-지식노동 가치 인정해야…평가·보상체계 개편 참여 추진-“호봉제서 ‘성과 중심 임금 체계’ 전환, 기폭제 될 것”△정치-민주 당권주자들 신경전 가열…정책 경쟁 대신 물고 물리는 ‘난타전’-“백신·부동산 문제 파고들어 대국민 여론전으로 與 압박할 것”-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 초선 ‘표심잡기 구애’ 4인 4색-오늘 판문점 선언 3주년…행사없이 조용히-“당분간 부동산 세금 논의는 없다” 못박은 민주당-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마린온’ 무장형 결정△국제-목재부터 비트코인까지 ‘에브리싱 랠리’…글로벌시장 ‘거품’ 경고음-중국판 테슬라, IT기업 등에 업고 ‘미래차 기술 개발’ 드라이브-스가 장기집권 빨간불, 日자민당 중간선거 3곳 모두 패배△경제-“화폐로 인정 못해” “제도권 편입 고려”…암호화폐 놓고 정부내 ‘온도차’-金파·金란…韓밥상물가 상승률 OECD 1위-한은“코로나로 억눈린 민간소비 올해 살아난다”△금융-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신청…JY 지분율 추후 결정-금융당국, 직원들 암호화폐 투자 단속-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족쇄 푼다…대주주 문제 진전-삼성·하나카드, 이종업종 빅데이터 수혈 승부수△산업&기업-‘로봇팔’이 뚝딱…모듈 생산성 3배 높여-“부품 하나만 없어도 못 만들어” PC업체 ‘반도체 부족’ 골머리-1분기 잘나간 포스코 “하반기도 좋다”-ESG는 기업경영의 필수…신뢰받는 경영문화 만든다-4K 고해상도로 게임 최적화,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출시△IT·바이오-카메라 4개·90Hz…‘가성비 甲’ 있을 건 다 있네-CCTV에 앱 연동…‘스마트 홈보안’ 뜬다-네이버, ‘공유 킥보드’ 시장 진출…산업부 실증사업 참여-오스템임플란트 ‘프리미엄’ 날개 달고 中서 승승장구△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스팸 사용 식당에 ‘인증마크’-업력·재무에 ESG 활동까지 평가, 중소 급식업체엔 ‘그림의 떡’ 될라-‘녹색물류’가 대세…유통업계, 전기차 도입 붐-화산송이가 키운 생명력…제주삼다수, 새 광고 캠페인 선보여△불붙은 유통가 할인 대전-한 개도 무료배송, 온라인보다 싸게..통 큰 판촉戰 ‘누이 좋고 매부 좋네’-모둠 쌈·대파 사러 동네 ‘편의점’ 간다-“노마진 덤터기 쓸라”…식음료·생필품 제조업체 불안불안△삼성전자 ‘Neo QLED TV’-재미있는 거 안 하니?…게임이나 틀어봐!-삼성 ‘NEO QLED TV’ 판매 출시 두 달도 안돼 1만대 돌파△증권&마켓-“새벽부터 증권사 앞에 줄섰어요”…SKIET 청약열기 후끈-‘불법공매도 싹 자른다’ 거래소, 감시체계 가동-호실적 등에 업고…이달 들어 2차전지 소재株 껑충△증권-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상장 앞두고 추가 투자유치 나서-‘해외펀드에 분산 투자’ 메리츠증권 펀드 눈길-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확대’ 둘러싼 잡음 확산-“주식·채권·금 분산 땐…어떤 상황서도 수익낼 수 있어”△부동산-고분양가 기준 ‘들쑥날쑥’…구도심 새 아파트 공급 ‘발목’-서울 아파트 값 평균 11억 돌파-재건추 기대에 신구로선까지…들 뜬 목동 ‘다시 들썩’-전국 아파트 내달 1만 2000가구 ‘집들이’△스포츠-간절했던 우승 놓친 손흥민 ‘아쉬운 눈물’-KLPGA 3년차 박현경·임희정 “우정과 경쟁 함께 나눠요”-‘환상 호흡’ 스미스-리슈먼 PGA 취리히 클래식 정상-‘자진 강판’ 류현진 “근육 긴장한 정도에요”-작년 골프장 이용객 4500만명 돌파△문화-민망했던 발레복, 낯선 노인役…도전의 의미 되새겨요-청년세대 증오심, 기성세대 이기심, 파국만은 피해야-“날 사랑해?” 뮤지컬 연기하는 CEO들△오피니언-대통령 지지율 ‘30%의 법칙’-신평사 ‘낙관론’ 함정 주의해야-신선주 ‘블루 클라우드 경복궁 근정전’-금소법 한달…여전히 현장은 혼란스럽다△피플-GDP만으론 한계…코로나 불평등·기후위기 통계 필요-장하성 “한·중 교류 회복, 韓기업 진출 힘쓸 것”-성악가 신델라 ‘스트리트 아트’ 展과 콜래보-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1년쨰 배당금 기부-이상엽 KAIST 교수 동양인 첫 찰스 스콧상-농협, 백종원과 광고모델 계약-손보협회 ‘안나의 집’ 후원△사회-“상장하면 수백% 점프”에 낚였다…‘듣보잡 코인’에 훅가는 코린이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5명 특채 논란 일파만파-검찰총장 후보에 ‘피의자’ 이성윤 포함-사회적 취약계층 피의자 수사초기부터 국선변호-“사법농단 단죄” 사실조회 기각에, 임종헌 ”재판장, 개인적 양심 우선“
- [르포]하루 2400장 모듈 ‘척척’…1세대 태양광 공장의 ‘변신’
- [음성(충북)=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잉~지잉.’ 노란색 협동로봇 기계 팔이 사람 손바닥 만한 M6(166mmX166mm) 태양광 셀(전지)들을 쉴새없이 글라스(유리판) 위에 배열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얇은 와이어로 연결된 셀들은 전류가 이동하는 통로를 만드는 ‘버싱’(Busing) 작업을 거쳐 비로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직사각형의 태양광 모듈로 만들어진다. 이후 또 다른 협동로봇 설비들은 모듈 앞·뒷면에 봉합재(충격 보호 용도)를 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지난해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완공한 ‘스마트팩토리’ 음성 모듈3공장 현장 모습이다.이경원 현대에너지솔루션 부장이 자사 음성 모듈3공장 설비 앞에서 자동화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에너지솔루션)◇최첨단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 3배 높여26일 방문한 현대에너지솔루션 음성 모듈3공장은 지난해 7월 완공된 시설인만큼 모든 것이 새로웠다. 음성공장은 2007년 셀 생산을 시작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알렸던 역사적인 곳이다. 당시 대기업으로선 처음으로 태양광 셀 공장을 건설해 국내 태양광 업계에선 ‘1세대’ 생산 공장으로 꼽혀왔던 곳이다. 하지만 너무 오래 된 공장이었던만큼 생산성이 낮은 편에 속했다. 지난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첨단 6세대 설비들을 대거 도입, 모듈 공장을 새롭게 개편했다. 생산부터 검사, 출고까지 모든 것이 전산·자동화한 것이 특징으로 연간 750MW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이경원 현대에너지솔루션 생산 담당 부장은 “기존에 운영되던 모듈 1공장이 라인당 하루 900장의 모듈을 생산했던 것에 비해 모듈3공장은 하루 2400장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면서 생산성을 약 3배나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모듈3공장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면서 정돈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총 2개 생산라인으로 구성된 모듈3공장은 각종 컨베이어 벨트와 협동로봇, 자동화 설비들로 구성돼 있었다. 태양광 모듈은 △태빙(Tabbing·셀 연결) △버싱(Busing·전류 통로 구축) △레이-업(Lay-up·봉합재 적층) △익스펙션(Inspection·불량 검사) △라미네이션(Lamination·반제품 밀봉) △프레이밍(Framing·프레임 조립) △J/B 어태칭(J/B Attaching·부품 부착) △I/V 테스트&소팅(I/V Test & sorting·전류 측정 및 모듈 분류) 등 총 8가지 공정을 거친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모듈3공장에서 협동로봇이 생산된 모듈을 출력별로 분류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모듈 1장 생산 속도 대폭 줄어, 효율성 확대 기대감이중 태빙과 버싱 공정은 태양광 모듈 제조의 핵심으로 불린다. 태빙은 여러 개의 태양광 셀을 납땜 작업을 통해 직렬로 연결하는 공정이다. 셀들이 직렬 연결된 것을 ‘스트링’(String)으로 부르는 데 연결된 셀 개수에 비례해 출력이 증가하게 된다. 이어지는 버싱 공정은 여러 개 셀 스트링 사이에 전류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버스리본’을 만드는 게 골자다. 이날 방문한 모듈3공장은 라인당 5대씩 구축된 자동화 설비들이 셀 위에 전도성 와이어들을 쉴새 없이 붙이고 있었다. 이 부장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전도성 와이어들을 붙이기가 쉽지 않은데, 첨단 설비 도입 이후 효율이 더 높아졌다”며 “향후엔 셀간 간격을 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한 모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버싱 공정까지 끝낸 모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백시트, 에틸렌초산비닐(EVA) 등을 앞뒤에 붙이는 작업을 거친다. 이후 불량 유무를 가려내기 위해 모듈에 전류를 흘려 확인하는 검사를 하고, 이때까지 만든 반제품 형태의 모듈을 진공상태에서 열과 압력을 가해 밀봉한다. 마지막으로 모듈 가장 자리에 해당하는 금속 프레임을 조립하고 생산된 전기를 외부로 전달하는 부품들을 장착하면 완제품이 완성된다. 한 장의 모듈엔 총 72장의 셀이 들어간다. 이 부장은 “모듈 1장을 생산하는 시간이 기존 공장대비 매우 줄었다”며 “올 하반기 추가 증설할 모듈 공장의 경우 더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현대에너지솔루션 모듈3공장 창고엔 약 600장의 모듈이 저장돼 있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협동로봇을 통해 마지막 모듈 분류 작업도 자동으로 진행한다. 모듈의 첫 공정인 태빙부터 마지막 분류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R&D센터도 함께 운영, 신제품 개발과 적용을 동시에 테스트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총 700MW 규모의 셀·모듈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 투자할 방침이다. 강현범 현대에너지솔루션 생산부문장(상무)은 “모듈3공장은 현대중공업그룹 모듈 기술의 집합체로 다양한 최첨단 기술, 강화된 품질관리를 갖춘 자부심이 있는 공장”이라며 “스마트팩토리에 맞게 전 공장을 자동화하고 설비가동현황, 생산실적, 실시간 설비, CCTV, 유틸리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관리실을 통해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 음성 모듈3공장에 자동화 설비들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에너지솔루션)
- 동서발전, 제8대 김영문 사장 취임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 26일 제8대 김영문(사진)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김영문 신임 사장 임기는 2024년 4월25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1992년 제3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여 년간 부산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법무부 등을 거쳐 2017년 관세청장에 취임해 공공성 실현과 행정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행복과 에너지산업 발전, 끊임없는 혁신, 4차 산업혁명 기반 경쟁력 확보,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의 네 가지를 당부했다.그는 “동서발전은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으로서 국민 행복에 이바지하는가를 기준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평가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에너지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대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혁신의 목적은 변화가 아니라 일을 잘하려는 데 있다”며 “안전과 환경,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가장 잘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신임 사장은 “로봇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혁명기술의 융복합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한 발전소로 거듭나는 노력과 함께 끊임없이 더 나은 업무처리 방향을 고민하고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에스피지, 초정밀 감속기 국산화…해외매출 기대-리서치알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리서치알음은 26일 스마트팩토리 핵심부품인 모터, 감속기를 만드는 에스피지(058610)에 대해 로봇기업 밸류에이션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에 적정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최정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일본이 독과점하던 초정밀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하며 일본산을 빠르게 대체, 국내시장 점유율 55%를 달성했다”며 “올해부터 해외진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속기는 회전운동을 하는 모터에 기어를 연결, 속도를 늦추면서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초정밀 감속기는 산업용 로봇에까지 이용되는 핵심부품이다. 최 연구원은 “세계 최대 공작기계업체인 미국 HAAS사를 비롯해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신송로봇,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폭스콘까지 동사 감소기 채택이 임박해 주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 전방사업별 매출비중은 가전부품 60%, 자동화설비(산업용로봇 포함) 부품 40%로 추정된다. 최근 제조업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초정밀 감속기의 대규모 해외수출이 가시화하고 있어 자동화 설비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엔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라인에 탑재되는 사이클로 감속기 기반의 프릭션 드라이브 유닛을 국산화에 성공, 현대차의 1차벤더에 등록했다”며 “고객사들의 품질만족으로 당초 예상했던 단가보다 15%가량 높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HAAS와 연 700대 규모의 초정밀 감속기 납품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글로벌 로봇산업이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초정밀 감속기와 서브 모터는 로봇 제조원가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세계 산업용 로봇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과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제조업체인 신송로봇과 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44.2%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적정주가 1만8500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09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해 산정한 수치다. 가전사업이 안정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로봇시장 업황 회복 및 미, 중에서 의미있는 매출발생이 임박해 목표 PER 17배는 무리없다는 판단이다.
- [재송]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KB국민은행=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8조41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0% 감소, 당기순이익은 6906억원으로 17.79% 증가.△KB증권=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조9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7% 감소, 당기순이익은 2225억원으로 흑자전환.△KB금융(1055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7조5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조2852억원으로 73.93% 증가.△HDC현대산업개발(294870)=산단재생2호성남지식산업센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16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LG생활건강(051900)=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설치.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오는 7월 1일 설치예정. △롯데쇼핑(023530)=롯데물산에 월드타워 및 월드몰 소유권 지분(토지, 건물)과 일부 토지 지분(단지진입로), 건물관련 동산지분(콘서트홀 인테리어, 집기) 등을 양도한다고 공시. 양도가액은 8313억원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5월 7일.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혀.△하나금융투자=하나금융지주(086790)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4998억9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745만주를 주당 6만7100원에 발행,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일은 26일. 이번 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센트럴인사이트(01260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센트럴인사이트에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2022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 △레드캡투어(038390)=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63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8.8% 증가했다고 밝혀. △멀티캠퍼=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9억1200만원으로 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억7600만원으로 132.2% 증가. 회사 측은 “내부결산자료이며, 향후 결산 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혀.△씨젠(096530)=오는 23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2일 공시. 기준가는 9만8000원.△엘앤에프(066970)는 SK이노베이션(096770) 및 지정업체와 1조2175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로체시스템즈(071280)=유휴공장 처분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197억9000만원 규모 경기도 용인시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공시. 거래 상대방은 로봇앤드디자인이며 양도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모두 오는 6월15일.△코렌(078650)=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니바다와 토비코바이오에 각각 19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동일하며 사채 만기일도 오는 2024년 6월3일. 전환가액은 모두 1407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도 주식총수 대비 각각 9.34% 총 18.68%. 전환청구기간 역시 오는 2022년 6월3일부터 2024년 5월3일까지 동일. △코렌(07865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69억9000만원 규모인 2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먼저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메디포럼을 대상으로 총 515만9071주를 발행.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 대비 7.47%이며 발행가액은 1163원. 납입일은 오는 6월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4일.△이화전기(02481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각각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대상자는 모두 최대주주 이트론(096040).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이트론에게 보통주 9132만4200주가 발행되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12.7% 규모. 신주 발행가액은 219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5월2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7일.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각각 1.5%, 3%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5월24일. 전환가액은 24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수 대비 10.06%인 8032만1285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5월25일부터 2024년 4월24일까지.△바른전자(064520)=한국채권투자자문으로부터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28일. 전환가액은 520원이며 전환에 따라 주식 총수 대비 33.93%인 2500만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28일부터 2024년 3월27일.△일진파워(094820)=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36만1965주를 투자자금 확보 및 유동주식수 증대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25억2687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시간외대량매매.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디티(215090)는 이화전기(024810)가 주주명부 열람 등사허용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자안바이오(221610)=약 147억원으로 이탈리아에 소재한 ‘Hydrogen S.r.l.’사를 인수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목적으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 그리고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창출 및 사업경쟁력 확보”라고 밝혀.△위지트(036090)=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8억원 규모 핌스(347770) 주식 70만8798주를 전량 장내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15%이며 양도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
- SKT, LS일렉트릭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맞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LS일렉트릭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은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 오른쪽은 SK텔레콤 최낙훈 Smart Factory 컴퍼니장이다.국내 이동통신 1위 SKT와 국내 공장 자동화 생산 1위 LS일렉트릭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 선도를 위해 초협력으로 뭉쳤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SKT의 Cloud 기반 스마트공장 AI 구독 서비스인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이하 그랜드뷰)’와 LS일렉트릭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엣지 허브(Edge Hub)’를 결합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를 출시한다.‘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은 ‘엣지 허브’에서 설비 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 후 클라우드로 제공하면 ‘그랜드뷰’로 설비 데이터의 통계 및 AI 분석, 판별,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뷰’에서 고장 전조 알람 발생 시, ‘엣지 허브’와 PLC(자동제어감시장치)를 통해 설비 제어 기능을 HMI(사용자 디스플레이) SCADA(원격감시장치)에 제공한다.SKT는 ‘그랜드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계 분석 ▲설비 고장 전조 알람 ▲설비 유지보수 DB화 ▲AI 분석 모델링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LS일렉트릭의 ‘엣지 허브’는 ▲설비 모니터링용 센서 ▲설비 제어용 PLC ▲생산관리시스템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등과 연동되어 설비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및 제어가 가능한 엣지 컴퓨팅 역할을 수행한다.‘엣지-투-클라우드’는 제조 공장의 모터, 펌프, 컴프레서, 로봇 등 주요 설비를 모니터링, 분석 및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 상 고도화 1~2단계에 활용된다.중소벤처기업부가 제시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1단계는 실시간 수집/분석 기능을 수행해야 하며, 고도화 2단계에서는 실시간 제어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데, 2020년 기준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는 고도화1단계가 23.7%, 고도화 2단계가 1.8% 수준으로 중소제조기업의 74.5%가 기초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엣지 허브’ 솔루션과 ‘그랜드뷰’ 서비스를 통해 중소 제조 공장의 설비 운영 인력, 하자 보수 등의 비용을 줄이고 주요 설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LS일렉트릭이 보유한 스마트공장 구축경험 및 자동화 기술역량을 공유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데이버 기반의 고객 맞춤형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SK텔레콤 최낙훈 Smart Factory 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역량의 결합으로 중소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고도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KB국민은행=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8조41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0% 감소, 당기순이익은 6906억원으로 17.79% 증가.△KB증권=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조9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7% 감소, 당기순이익은 2225억원으로 흑자전환.△KB금융(1055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7조5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조2852억원으로 73.93% 증가.△HDC현대산업개발(294870)=산단재생2호성남지식산업센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16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LG생활건강(051900)=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설치.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오는 7월 1일 설치예정. △롯데쇼핑(023530)=롯데물산에 월드타워 및 월드몰 소유권 지분(토지, 건물)과 일부 토지 지분(단지진입로), 건물관련 동산지분(콘서트홀 인테리어, 집기) 등을 양도한다고 공시. 양도가액은 8313억원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5월 7일.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혀.△하나금융투자=하나금융지주(086790)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4998억9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745만주를 주당 6만7100원에 발행,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일은 26일. 이번 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센트럴인사이트(01260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센트럴인사이트에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2022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 △레드캡투어(038390)=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63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8.8% 증가했다고 밝혀. △멀티캠퍼=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9억1200만원으로 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억7600만원으로 132.2% 증가. 회사 측은 “내부결산자료이며, 향후 결산 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혀.△씨젠(096530)=오는 23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2일 공시. 기준가는 9만8000원.△엘앤에프(066970)는 SK이노베이션(096770) 및 지정업체와 1조2175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로체시스템즈(071280)=유휴공장 처분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197억9000만원 규모 경기도 용인시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공시. 거래 상대방은 로봇앤드디자인이며 양도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모두 오는 6월15일.△코렌(078650)=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니바다와 토비코바이오에 각각 19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동일하며 사채 만기일도 오는 2024년 6월3일. 전환가액은 모두 1407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도 주식총수 대비 각각 9.34% 총 18.68%. 전환청구기간 역시 오는 2022년 6월3일부터 2024년 5월3일까지 동일. △코렌(07865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69억9000만원 규모인 2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먼저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메디포럼을 대상으로 총 515만9071주를 발행.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 대비 7.47%이며 발행가액은 1163원. 납입일은 오는 6월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4일.△이화전기(02481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각각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대상자는 모두 최대주주 이트론(096040).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이트론에게 보통주 9132만4200주가 발행되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12.7% 규모. 신주 발행가액은 219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5월2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7일.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각각 1.5%, 3%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5월24일. 전환가액은 24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수 대비 10.06%인 8032만1285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5월25일부터 2024년 4월24일까지.△바른전자(064520)=한국채권투자자문으로부터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28일. 전환가액은 520원이며 전환에 따라 주식 총수 대비 33.93%인 2500만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28일부터 2024년 3월27일.△일진파워(094820)=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36만1965주를 투자자금 확보 및 유동주식수 증대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25억2687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시간외대량매매.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디티(215090)는 이화전기(024810)가 주주명부 열람 등사허용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자안바이오(221610)=약 147억원으로 이탈리아에 소재한 ‘Hydrogen S.r.l.’사를 인수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목적으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 그리고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창출 및 사업경쟁력 확보”라고 밝혀.△위지트(036090)=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8억원 규모 핌스(347770) 주식 70만8798주를 전량 장내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15%이며 양도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