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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짧았다"…류승룡, 가나전 주심 SNS에 '문어' 댓글→삭제
  • "생각 짧았다"…류승룡, 가나전 주심 SNS에 '문어' 댓글→삭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의 주심 앤서니 테일러에게 악플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레드 카드 받는 벤투 감독 (사진=연합뉴스)류승룡은 30일 새벽 앤서니 테일러의 SNS에 댓글로 ‘문어 이모티콘’ 세 개를 남겼다. 이는 머리카락을 삭발한 앤서니 테일러를 이모티콘으로 비꼰 셈이다.이후 류승룡이 해당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류승룡의 댓글을 지적했고, 결국 류승룡은 “죄송하다. 바로 삭제했다. 생각이 짧았다”라며 최초 댓글을 삭제한 뒤 다시 사과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배했다.이 가운데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가 논란의 판정으로 한국 팬들의 반감을 샀다. 추가시간이 주어진 후반 55분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켜 벤투 감독을 격분하게 했다. 이에 선수들은 물론이고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테일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테일러 주심은 항의를 멈추지 않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 카드를 빼들었다.테일러 주심은 EPL 무대에서 악명 높은 주심이다. 경기 중 파울에 굉장히 관대하고 후반에 가서야 카드를 뽑아들어 별명이 ‘타노스’다.한편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분수령이 될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전은 오는 12월 3일 0시에 중계된다.
2022.11.29 I 김민정 기자
경우의 수 완성...한국, 포르투갈 이기면 16강행 희망 있다
  • 경우의 수 완성...한국, 포르투갈 이기면 16강행 희망 있다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선제골에 이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에게 패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하지만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은 결코 아니다. 쉽지 않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조규성(전북현대)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무대에서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는 새 역사를 썼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성적 1무 1패 승점 1에 머물렀다.곧이어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 경기는 포르투갈이 2-0으로 승리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골을 책임지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조별리그 2차전이 이렇게 마무리되면서 H조 16강행 경우의 수도 완성됐다. 일단 포르투갈은 2연승 승점 6을 확보하면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은 한 장을 놓고 조 2위 가나(1승 1패 승점 3, 골득실 0), 3위 한국(1무 1패 승점 1, 골득실 -1), 4위 우루과이(1무 1패 승점 1, 골득실 -2)가 경쟁하는 구도다. 세 팀 모두 기회가 살아있다.일단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무조건 포르투갈을 이겨야 한다. 비기거나 지는 시나리오는 경우의 수에 없다. 어쨌든 승점 3을 추가해 최종적으로 승점 4를 만들어야 한다.포르투갈은 한 수 위 전력이다. 우승후보로까지 꼽힌다. 다만 희망적인 요소는 있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상태다. 안그래도 대회 일정이 빡빡한데 굳이 한국과 마지막 경기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 16강전에 대비해 주전들을 빼고 힘을 뺀 채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포르투갈을 이긴다는 전제 하에 우루과이-가나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운명이 결정된다. 일단 가나가 이기면 승점 6이 되기 때문에 승점 4인 한국은 무조건 탈락이다.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긴다면 가나는 승점 4점가 되고 우루과이는 승점 2점으로 탈락한다. 이 경우 한국은 가나와 골득실을 놓고 다퉈야 한다, 2차전까지 치른 현재 한국은 골득실에서 가나에 1점 뒤진다. 따라서 한국이 가나를 골득실에서 넘어서기 위해선 포르투갈을 최소 2골 차 이상 이겨야 한다.만약 한국이 1골 차로 이기면 골득실이 같아져 다득점에 의해 순위가 결정된다. 그런데 가나는 이미 2경기를 통해 5골이나 넣은 상태다. 한국이 다득점에서 가나에 앞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한국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1골 차로 이기는 것이다. 이 경우 한국과 우루과이가 1승1무1패 승점 4로 나란히 하게 된다. 가나는 1승 2패 승점 3으로 탈락한다.2차전까지 치른 현재 한국은 우루과이에 골득실에서 1골 앞서있다. 그런만큼 한국이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이루게 된다. 물론 우루과이가 2골 차 이상 승리한다면 다시 골득실을 비교해야 한다.어떤 경우든 한국에게는 어려운 과제다. 원점으로 돌아가 포르투갈을 이기지 못하면 경우의 수는 무의미하다. 정말 어려운 숙제다. 하지만 4년 전 ‘카잔의 기적’을 일궈냈던 것처럼 월드컵 무대에서 불가능은 없다, 우선 포르투갈전에 후회없이 모든 것을 쏟아붓고 결과는 운명에 맡기면 된다.
2022.11.29 I 이석무 기자
"이제는 공연예술 세계화·클래식영재 지원에도 힘쓸 때"
  • "이제는 공연예술 세계화·클래식영재 지원에도 힘쓸 때"[만났습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이미 국내에선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이제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예술의전당이 공연영상을 통한 국내 공연예술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장형준(60) 예술의전당 사장이 밝힌 포부다. 장 사장은 “예술의전당 영상 사업도 이제 어느 정도 완성됐고, 세계에 알릴 우리 아티스트들도 많이 탄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이 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장 사장은 지난 9월 말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술의전당이 2013년부터 시작해온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결과물을 유니텔 오페라 등 해외 유명 클래식 미디어와 협업해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장 사장은 “예술의전당이 신작 오페라를 처음 선보일 2025년이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이 세계에 진출할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한해 베트남, 중동, 두바이, 오만 등의 외국인 관광객 투어와 매칭해 국내 오페라 공연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영재도 지원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임윤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이 초등학생 시절에 거쳐 간 ‘음악영재아카데미’의 기능을 새로운 커리큘럼 도입과 교육과정 개편으로 강화한다. 오페라, 발레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해외 콩쿠르 입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클래식’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장 사장은 “최근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콩쿠르 출전을 멈춰라’라고 말한 것에 공감하지만, 학생을 지도하는 입장에선 (콩쿠르 같은) 모티베이션도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콩쿠르 결과에만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장 사장이 음악대학 교수로 키운 제자들 중에도 콩쿠르와 관계 없이 세계적인 연주자가 된 경우가 많다.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 석사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한 뒤 한국인 최초로 교수에 임용된 피아니스트 이시내도 그 중 한 명이다.“제 첫 제자였습니다. 연주력이 뛰어난 학생이었죠. 스코틀랜드 유학 중 콩쿠르에 나갈지, 왕립유학원이 제공하는 시마노프스키 전곡 연주를 할지 갈등할 때도 함께 고민하며 후자를 추천했어요. 덕분에 박사 학위를 따고 유럽에서 피아니스트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기억에 남았습니다.”장 사장이 추구하는 예술의전당 운영 방향은 순수예술에 방점이 놓여 있다. 오페라극장의 경우 2024년부터 뮤지컬 대관을 하지 않고 순수 오페라, 발레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예술의전당이 정책적으로 뮤지컬 대관을 안 하는 것은 아니고, CJ토월극장을 통해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할 것”이라며 “국제도시인 서울이 다른 도시처럼 오페라 공연이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페라를 활성화하자는 의미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페라, 클래식, 발레 등으로는 예술의전당이 겪고 있는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 사장은 연말 발레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오페라 효도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각오다.“공연장의 재정 문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전 세계 공연장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다행히 기획재정부에서도 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2.11.29 I 장병호 기자
서울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막는다…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서울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막는다…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청백-e시스템에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해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상시 예방시스템’을 운영한다.서울 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은 지방보조금 사업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현장지원을 위하여 사업 전 단계의 온라인 서비스로 지방보조사업자와 지원부서와의 긴밀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지방보조사업자가 사업완료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지출결의서 등 실적완료보고서를 제출하면, 시 보조금 사업담당자 등이 사후에 일일이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산검사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할 경우 행정적·인력적 한계로 인해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적발’을 누락시킬 우려가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올해 3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개발의뢰 해,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 등 기존 5개 업무분야 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했다. 그 결과 2022. 10월 전국 최초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완료 하였다. 청백-e 시스템은 재정·인사·급여·지방세·세외수입 등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자료와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정사용 징후나 행정 착오를 추출하고 담당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서울시는 청백-e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을 상시 감시할 경우, 감사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담당자가 일일이 대조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조금 부적정 사용적발을 누락하는 사례를 최소화 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창석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청백-e 시스템을 통하여 보조금을 상시모니터링 할 경우 고질적인 지방보조금 부정 부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감사사례를 참고하여 예방행정 시나리오를 계속 발굴·적용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29 I 김은비 기자
90兆 달려가는 ETF…운용사 내년 전략 '고심'
  • 90兆 달려가는 ETF…운용사 내년 전략 '고심'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80조원을 넘어 90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ETF 시장은 개인은 직접 투자 확대, 상품 다양화, 증시 변동성 국면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형사와 중소형 운용사의 ETF ‘빈익빈 부익부’ 양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내년에는 금리·경기 흐름에 따라 다양한 파생 상품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역발상 측면에선 전통적 자산배분형인 주식·채권 혼합형의 수익률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따른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ETF 80.6조원으로 올 들어 9% 증가…하반기 채권형 부각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ETF 시가총액은 80조5598억원이다. 이는 올해 초(1월3일) 73조8014억원 대비해 9.2% 증가한 수준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상반기에는 주식형이 42종으로 가장 많이 상장했고, 이어 혼합자산형(10종)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액티브 ETF 상장으로 뒤를 이었다. 하반기 들어서도 국내 주식형 32종이 상장(25일 기준)되며 가장 많았지만, 채권형 ETF(19종)가 크게 부각됐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채권 가격이 떨어지자 채권형 ETF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 국내 최초로 만기 채권형 ETF 8종도 동시 상장됐다. 존속만기 채권 ETF는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최초 투자시점에 예상된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이 오르고 ETF 매도를 통해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다. 연말과 내년 다양한 만기, 금리의 채권형 ETF는 지속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반기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배당’ ETF도 10종이 상장됐다. 월분배금이 지급되는 만기채권형 ETF도 나왔다. 28일엔 단일 종목에 투자하는 ETF도 상장됐다. 기존 혼합형 ETF는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종 이상 담아야 했지만 지난 8월 개정으로 증권 유형 구분이 사라졌다. 각 운용사들은 삼성전자,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을 개별 투자 효과를 낼 수 있는 혼합형 ETF를 선보였다. ◇ 운용사 ‘빈익빈 부익부’ 심화…“라인업 ‘다양성’ 등 영향”올해 들어 운용사별 점유율·금액의 양극화 현상도 특징적이다. 선두인 삼성자산운용은 ETF 규모 점유율이 지난 24일 기준 43.6%(35조1408억원),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7.5%로 연초 대비 각각 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반면 뒤를 잇는 KB자산운용(7.2%), 한국투자신탁운용(3.8%)은 소폭 하향세를 보였다. 5위는 키움투자자산운용(2.3%)이 NH아문디자산운용(2.0%)을 제치고 올라섰지만 양사 모두 하향세였다. 이어 한화자산운용(1.9%)도 하향세를 보였다. 신한자산운용은(0.96%) 소폭 상승했고, 10위권 내 타임폴리오자산운용(0.13%)은 줄었고, 교보악사자산운용(0.10%)은 늘었다. 운용사 한 ETF 담당자는 “올해 통틀어보면 주식·채권형이 모두 부진했는데, 대형사들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보니 선방했다”며 “예컨대 주식형에선 2차전지형 테마, 채권형에서는 초단기 상품이 선방했고 그 외 라인업이 협소한 중소형사의 경우 부침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내년 금리·경기 맞춤 상품, 전통적 자산배분형도 주목”내년 금리, 경기 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도 지속 등장할 전망이다. 연금으로 활용할 채권, 리츠, 고배당주 등 인컴자산을 활용한 월배당 ETF도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성장주보다는 퀄리티주, 가치주 ETF가 긍정적”이라며 “시장을 거시적으로 쫓는 일반형 ETF들은 중장기 투자자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새로 등장할 상품들은 내년엔 고금리 등 환경에서 유효한 특정 섹터, 월지급식 등 구체적 투자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적 자산배분형인 주식·채권 혼합형이 유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형 운용사 ETF 상품 담당자는 “채권형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는데, ‘역발상’ 측면에서는 전통적 자산배분형 상품들이 인기까지는 아니지만 긍정적인 수익률이 전망된다”며 “주식·채권이 최근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고점 대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으로 관련 상품 개발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ETF 성장에 올라타기 위한 운용사들의 경쟁도 꾸준히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5위권 운용사 한 대표는 “공모펀드 대비해선 ETF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 강화, 수수료 낮추기 등을 통한 마케팅이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의 큰 축 중에 하나였다”며 “개인의 직접 투자가 크게 늘면서 당분간 이런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내년 유동성, 시장을 감안해 방어적 상품 라인업 확대도 예상된다”고 짚었다.
2022.11.29 I 이은정 기자
아쉬운 석패...그래도 조규성이라는 새 희망을 찾았다
  • 아쉬운 석패...그래도 조규성이라는 새 희망을 찾았다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비록 가나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 축구는 조규성(전북현대)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1998년생 24살 젊은 공격수 조규성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서 한 경기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이날 한국은 전반에 연속 두 골을 내주면서 암울한 상황에 몰렸다. 생각하기도 싫은 대량 실점에 의한 참패 걱정이 현실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이때 대표팀을 구한 주인공이 바로 조규성이었다.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0-2로 뒤진 후반 13분 이강인(마요르카)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첫 월드컵 출전 경기에서 기록한 데뷔골이었다.이 골은 대표팀에게 희망의 골이 됐다. 불과 3분 뒤 조규성은 두 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같은 위치에서 김진수(전북현대)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이라는 새 역사를 쓴 순간이었다.한국은 조규성의 멀티골 이후 가나에 결승골을 내주는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조규성의 활약에 우리 축구팬들은 아쉬움을 다소나마 씻을 수 있었다.불과 1년 전만 해도 조규성이 월드컵 무대에서 이런 활약을 펼칠 것이라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본인도 그랬다. 이제 갓 A매치에 데뷔하는 대표팀 새내기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대표팀 붙박이 공격수는 황의조였고 조규성은 백업이라고 부르기에도 위상이 떨어졌다.하지만 이후 조규성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한국 축구 새로운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K리그1에서 득점왕에 오르면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국 축구에서 흔치 않은 대형 공격수로 자라났고 월드컵 출전이라는 목표도 이뤘다.지난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면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 조규성은 이날 첫 선발 경기에서 다시 한번 큰 사고를 쳤다. 1차전에서 겨우 20분 남짓 뛰었음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SNS 팔로워가 2만명에서 78만명으로 크게 늘 만큼 화제의 중심에 섰다.그리고 이날 조규성은 잘 생기기만 한 공격수가 아님을 입증했다. 한국 축구를 이끌 주인공 자리를 예약했다. 선수로서의 밝은 미래도 사실상 확보했다.조규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이 수비수 옆에서 싸워주고 볼 지켜주는 것을 원하셨는데 솔직히 그런 부분에서 최근 경기까지 아쉬웠다”며 “오늘 세계적인 무대서 날 증명해보자는 생각으로 벤투 감독 믿음 보답해드리기 위해 앞에서부터 열심히 뛰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11.29 I 이석무 기자
조규성, 한국 역대 최초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
  • 조규성, 한국 역대 최초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리그 득점왕 조규성(24·전북 현대)이 한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규성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헤더로 잇따라 골을 터뜨렸다.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뒤진 채 후반을 시작한 한국은 조규성의 머리로 반전에 시동을 걸었다. 후반 13분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고, 3분 뒤에는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 뛰어올라 가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처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출전하며 한국 공격의 선봉에 섰다. 후반 7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한국의 이번 대회 첫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그간 월드컵 한 대회에서 두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있었지만,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건 조규성이 유일하다.현재 한국은 후반 23분 가나의 모하메드 쿠드스에게 멀티골을 내줘 2-3으로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2022.11.28 I 이지은 기자
'아바드림’ 동보희→특수요원 진…반전 정체 주인공은?
  • '아바드림’ 동보희→특수요원 진…반전 정체 주인공은?
  • (사진=TV조선 ‘아바드림’)[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아바드림’이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멋진 아바(AVA)들을 선보인다.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아바드림’ 8회에서는 걸크러시 아바부터 제임스 본드를 떠올리게 하는 특수 요원 아바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드리머’ 4인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첫 번째 드리머인 ‘동보희’는 “내 안의 걸크러시와 카리스마 매력을 뽐내겠다”고 당찬 출사표로 드림캐처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보희는 제작기 영상에서 밝고 넘치는 애교와 타고난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앉아서도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드림캐처’들은 박정아, 옥주현의 이름을 언급한다. 특히 동보희는 청순 콘셉트의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고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전한다. 이에 이진호는 여러 걸그룹의 이름을 언급한다고. ‘드림캐처’들이 언급한 인물들 중 동보희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전설의 비밀요원 ‘특수요원 진’은 아바 제작 과정에서 여린 손목을 공개해 성별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혼란에 빠진 유인나는 특수요원 진의 손목을 근거로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 같다는 추리를 이어간다. 특수요원 진은 “1440시간 동안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며 “무대 위에선 10분 안에 모두를 매료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인나는 특수요원 진의 ‘부스트 업’ 무대를 보고 “걸어 나오는 순간부터 반했다”며 “걷는 게 그렇게 멋있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감탄한다. 이 밖에도 ‘아바드림’에서는 숲의 여신 ‘피어나 공주’, 힙합 저승사자 ‘MC 하대수’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
2022.11.28 I 조태영 기자
한 종목 ETF 동시출격…'위험추구' MZ세대 사로잡나
  • 한 종목 ETF 동시출격…'위험추구' MZ세대 사로잡나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퇴직연금 적립금으로 삼성전자(005930)나 테슬라 등 주식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최초로 상장된다. 관련 규정이 완화되면서 단일 주식 종목 ETF가 안전 자산으로 분류된 덕분이다. 위험 자산이 가져다주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얻고자 하는 젊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흡수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테슬라를 30% 담는 단일 종목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사진=AFP)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는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단일 주식 종목 ETF를 상장한다. 주식 1개 종목만으로 30%를 채우고 나머지는 채권 9종목을 결합하는 상품이다. 각 사별 대표선수로 내세운 종목도 다양하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전자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테슬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엔비디아, 한화자산운용은 애플을 30% 담는다. 나머지 70%는 채권으로 채운다. 이들 상품은 모두 기초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패시브 형태로 운용된다. 금융투자업 규정이 완화되면서 단일 종목을 앞세운 ETF 상장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종 넘게 담아 총 20종 이상으로 기초지수를 구성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8월말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주식 1종목만 담은 ETF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구성된 단일 종목 ETF는 안전 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적립금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 30%는 안전 자산에 투자해야 하는데, 단일 종목 ETF는 주식 비중이 40% 미만이라 안전 자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운용업계에선 이런 ETF가 위험추구 성향이 큰 젊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 부장은 “젊은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지금까지 퇴직연금으로 주식에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단일 주식 종목 ETF는 압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도 채권으로 안전판 역할을 해 주는 최초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주식 익스포저 ETF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단일 주식을 내세운 ETF가 애초 취지인 분산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장기투자 목적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단일 종목 ETF는 분산으로 인한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대표선수 1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의 우량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 차별화하려는 시도도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미국시장 시총 상위 5개 주식을 40% 담는 ETF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단일종목에 집중하는 상품보다는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보유하고 싶어하는 미국 5대 초대형 우량주식에 분산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퇴직연금 투자자에게 좀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KB자산운용 역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를 각각 20%, 10%, 10%씩 담는 ETF를 같은날 출시한다.
2022.11.28 I 김보겸 기자
대구은행장 선임절차 시동...임성훈 행장 연임 가능할까
  • 대구은행장 선임절차 시동...임성훈 행장 연임 가능할까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다음달말 임성훈 대구은행장 임기 만료시기가 다가오면서, 차기 대구은행장 선임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대구은행)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DGB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규정은 대구은행장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에 승계 절차를 개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임추위는 조선호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조강래·이승천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임성훈 대구행장은 지난 2020년 10월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달 31일까지다. 임 행장은 DGB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차기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거쳐 배출된 첫 CEO(최고경영자)다. 현재 대구은행장 후보에는 임성훈 행장을 비롯해 DGB금융지주사 전무급 2명, 대구은행 부행장보급 4명 등 7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업계에서는 임성훈 행장의 연임을 높게 점치고 있다. 연임에 성공하면 자체 규정에 따라 임기는 1년 추가된다.그룹임원후보추천위는 이들 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해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하게 된다. 최종후보자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의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연내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된다.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아직 후보군이나, 선임 절차에 대해서는 공유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22.11.28 I 전선형 기자
넥슨재단, 무료 코딩학습 플랫폼 ‘BIKO’ 베타오픈
  • 넥슨재단, 무료 코딩학습 플랫폼 ‘BIKO’ 베타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이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BIKO’(비코) 베타 버전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7월 넥슨재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의 개발을 발표했고, 이번 베타 오픈과 함께 사이트의 정식 명칭을 ‘BIKO’로 확정했다.‘BIKO’는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사이트다. 베타 버전에서는 NYPC(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기출문제를 포함해 총 100개의 국내외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래밍 문제를 담았다.이중 ‘BIKO’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형의 ‘빈칸 챌린지’ 문제는 코딩 문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앞·뒤 코드를 통해 정답을 도출할 수 있다.넥슨은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BIKO’를 공교육에서도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과 정보교사간 학습과 평가 등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추가하고 문제 수 증대 및 문제 풀이 해설 영상 콘텐츠 제공 등 편의성을 개선해 내년 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넥슨은 ‘BIKO’ 시범학급 운영을 진행하고자 지난 24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냈다. 총 30개 학교를 선정해 3주간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김동윤 비브라스코리아 대표(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는 “그동안 국가와 지역, 성별, 소득 등 주어진 환경에 따른 프로그래밍 교육 격차가 컸고, 텍스트코딩의 진입 장벽이 높아 프로그래밍의 저변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며 “코딩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단계를 세밀하게 나누어 가르치는 ‘BIKO’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넥슨재단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BIKO’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내에서 누구나 쉽게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을 목표로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베타 버전을 통해 코딩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8 I 김정유 기자
  •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2a상 2단계 평가 업데이트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올리패스(244460)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2a상 2 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단계 평가에서는 관절염 통증 환자들에 1마이크로그램 OLP-1002, 2마이크로그램 OLP-1002, 혹은 위약을 1회 투약한 후 6주에 걸쳐 환자별 진통 효능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추적하고 있다.9월 말 첫번째 환자에 대한 투약이 이루어진 이래 11월 25일까지 총 31명의 환자들이 투약받았다. 투약받은 31명의 환자들 중 6주간의 통증 추적 평가가 완료된 환자들은 2명이며, 대부분의 환자들에 대해서는 2주 이상의 통증 추적 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최초 투약 30명의 환자들에 대한 6주간의 통증 추적 평가는 12월 말에 무난히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간 통계평가’는 수 주가 소요되는 소정의 ‘이중맹검’ 해제 절차가 진행된 후에 가능한데, 최초 투약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일차 중간 통계평가 결과는 내년 2월말 전후에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취득된 투약 후 초기 2주간의 통증 추적 결과를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상당수의 환자들에서 지난번 종료된 1단계 오픈라벨 평가에서 ‘1마이크로그램 OLP-1002’를 투약받았던 환자들과 유사한 통증 감소 패턴이 관측되고 있다. 아울러 상당수의 환자들은 통증 수치의 변화가 미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체적인 환자별 통증 수치 변화의 분포 패턴은 1단계 오픈라벨 평가 결과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번 ‘위약대조 이중맹검’ 임상 평가는 통상적인 진통제 임상 평가보다는 현저히 강한 통증을 보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고, 단회 투약 후 6주에 걸쳐 효능 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위약 효과’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는 최대 90명의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나, 일차 중간 통계평가에서 OLP-1002 투약군의 진통 효능이 위약군에 비교하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임상 시험의 조기 종료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22.11.28 I 이광수 기자
신임 광주은행장에 고병일 부행장 내정
  • 신임 광주은행장에 고병일 부행장 내정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차기 광주은행장에 고병일 부행장이 내정됐다. 송종욱 은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 (사진=광주은행)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2일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종욱 은행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고병일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28일 개최된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후보의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경험과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해진다.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된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은 196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금호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고병일 부행장이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송종욱 은행장에 이어 자행 출신 은행장을 선임하게 됐다. 고병일 은행장 후보는 향후 개최될 주주총회를 거쳐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2023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공식일정에 들어가게 된다.한편 자행 출신 최초 은행장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11.28 I 전선형 기자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이병윤·박현철·강태수 선임
  •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이병윤·박현철·강태수 선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가 사외이사 2명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명을 각각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사진=한국거래소)거래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공익대표를, 박 대표이사는 업계대표를 맡는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위스콘신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며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 유리자산운용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미주리대학교 회계학 석사 및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거쳤다. 임기는 최초 선임되는 이병윤, 강태수 사외이사의 경우 주주총회 다음날인 29일부터 3년이다. 연임되는 박현철 사외이사는 1년이다.
2022.11.28 I 김보겸 기자
서남병원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기록 담은 백서 발간
  • 서남병원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기록 담은 백서 발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서울시 산하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백서 “연대(連帶) 동행을 통한 새희망”을 발간했다.이번 백서 발간을 통해 2020년 1월 28일부터 2022년 5월 19일까지 총 843일간의 감염병 최전선 이야기를 담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보여준 상호간의 연대의식의 값진 결과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병원 코로나-19 백서 ‘연대(連帶)’는 감염병 대응의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며 시민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전담병원 의료진의 일상을 생동감 있는 사진과 인터뷰로 담아냈다.특히 이번 백서가 가진 특별한 의미는 <기획과 편집 그리고 디자인>까지 백서 제작의 전 과정을 서남병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지난 5월 30일 코로나-19 백서 제작 TFT 원내 구성을 시작으로 이달 25일 총 180일간의 값진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백서 ‘연대(連帶)’의 구성은 ▲제1장 감염병 대응 타임라인 ▲제2장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 ▲제3장 재난대응준비 ▲제4장 전담병원 운영(1): 출입통제소, 임직원 안전관리, 재난대응 물자관리 등 내부 운영 ▲제5장 전담병원 운영(2):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센터 등 외부 운영 ▲제6장 성과 및 평가 ▲제7장 미비점 및 개선방안 ▲제8장 부록(언론보도, 수기, 편지)의 순으로 담아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응 상황 속에서 서남병원 전 직원은 한마음으로 확진자와 시민의 곁을 지켰다.”며 “이 백서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여는 역할을 하고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서남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843일 동안 재난대책본부장을 수행했던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지난 2020년 3월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93세 당시 최고령 확진자를 완치 후 가족 곁으로 보내드렸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앞으로의 많은 과제들을 극복하는데 이 백서가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11.28 I 이순용 기자
신한은행, 포스코 케미칼과 1조 규모 금융지원 업무협약
  • 신한은행, 포스코 케미칼과 1조 규모 금융지원 업무협약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은행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포스코케미칼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강신태 신한은행 대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다”며 “탄소중립 선도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11월 시중은행 최초로 넷 제로 뱅킹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해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 하고 있다.
2022.11.28 I 전선형 기자
'카지노' 손석구, 필리핀 파견 경찰 변신…"직접 대본까지 써 와"
  • '카지노' 손석구, 필리핀 파견 경찰 변신…"직접 대본까지 써 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 측이 필리핀에 파견된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완벽히 변신한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을 28일 처음 공개했다.2022년 최고 흥행 영화 ‘범죄도시2’의 강렬한 빌런 ‘강해상’으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일명 ‘구씨’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손석구가 오는 12월 21(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돌아온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서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임무를 시작한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낯선 환경에 홀로 놓여 적응해 나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부터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경찰로서의 날카로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그에 대해 “오승훈이라는 캐릭터를 잡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면서 “직접 대본을 써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손석구가 자신만의 색깔을 쏟아부어 완성한 오승훈이라는 인물이 ‘카지노’에서 어떤 서사를 가지고 극을 이끌어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오직 디즈니+에서 글로벌 공개되는 ‘카지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완성한 압도적 앙상블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처음으로 시리즈 연출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알리며 보다 강렬하고 힘있는 작품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한다.
2022.11.28 I 김보영 기자
페라리, 최초 가상 모터 스포츠 전용 콘셉트카 공개
  • 페라리, 최초 가상 모터 스포츠 전용 콘셉트카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페라리가 가상 모터스포츠 세계를 위한 페라리 최초의 클로즈드-휠 싱글-시터(closed-wheel single-seater) 콘셉트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Ferrari Vision Gran Turismo)’를 공개했다. 페리라 비전 그란 투리스모. (사진=페라리)◇올해 창립 75주년 맞아 차량 측면에 ‘75’ 새겨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차량 측면에는 숫자 75가 새겨져 있다. 이는 본 모델의 디자인이 페라리의 오랜 레이싱 전통에 뿌리 두고 있다는 점을 상징하고 있다. 페라리는 1947년 브랜드 이름을 단 최초의 레이스카, 페라리 125S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브랜드의 75주년을 장식할 마지막 모델이 됐다.이 차량은 페라리가 차세대 드라이버에게 영감이 될 가상 세계로 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스타일시한 디자인 언어를 새롭게 정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휘 아래 제작됐다. 페리라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르망 24시와 데이토나 24 등 내구 레이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1960~1970년대 페라리의 전설적인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았다. 드라마틱한 비율과 미래지향적인 선으로 구현된 디자인은 330 P3와 512 S등 페라리 레이싱 유전자(DNA)가 집약된 역사적인 모델을 계승했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페라리가 레이싱 분야에서 축적해 온 승리의 역사를 오마주함과 동시에 클로즈드-휠 레이스카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기하학적이며 날카롭고 각진 선들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형태를 갖췄다. 이러한 대비는 외부와 내부 표면의 가소성이 선의 기하학적 정밀도와 결합함으로써 파괴적인 영향을 가진다. 두개의 위용 넘치는 사이드 채널을 기반으로 이 차량은 공기역학적으로 얼마나 진보된 디자인을 가졌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페라리의 특허 받은 공기역학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의 전면 하부에서 시작된 공기의 흐름은 콕핏을 넘어 사이드팟을 통과하게 된다. 이는 매우 효율적인 공기역학적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차량 하부의 중심에서 발생된 운동량과 흡입력의 변화 때문이다. 후방의 공기역학은 디퓨저와 리어 바이플레인 윙 등 페라리 499P에 적용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지막으로 전면의 S-덕트와 휠 아치에 통합된 환기구는 공기역학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서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준수해야 할 별도의 기술 규정이 없기 때문에 본 모델은 순수하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의 엔진은 9000rpm에서 최고출력 1030마력(cv)을 뿜어내며 240킬로와트(kW/326cv)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세 개의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두 개의 모터는 앞 차축, 나머지 한 개는 뒤쪽에 각각 위치한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실내. (사진=페라리)◇오는 12월 23일부터 GT7 게임 유저 운전 가능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차체는 마치 납작한 탄소섬유 언더보디 위에 얹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차량의 모든 기술 부품을 통합함으로써 차량의 모양에 순수함을 더하고 있다. 차량의 섀시는 극한의 핸들링 상황에서 차량의 측면 동역학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동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스펜션은 타이어의 접촉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내연기관과 MGU-K의 조합으로 1100Nm의 후방 토크를 도로에 전달한다. 또한 최첨단 전자 차량 제어 장치가 탑재되어 페라리 공도 및 경주용 차량의 오랜 명성인 탁월한 코너링 민첩성과 핸들링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게임에서도 페라리 차량을 운전할 때의 스릴을 온전하게 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계 상황에서의 정확한 느낌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기술도 탑재했다. 이 기술은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개발한 전기 부스트와 에너지 회수 전략에 있어서의 고유하고 특별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균형 있게 유지함으로써 운전자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결합 출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퀄리파잉 랩 혹은 연속적인 레이싱 랩에서도 최대의 성능을 낼 수 있다.몬테카를로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파이널에서 공개된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모든 GT7(Gran Turismo 7) 게임 유저들이 운전할 수 있다.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 12월 15일에 실물 크기의 디자인 모형이 최초로 공개된다.
2022.11.28 I 신민준 기자
K-디지털트레이닝, 기존 직업훈련보다 대기업 취업률 2.5배 더 높아
  • K-디지털트레이닝, 기존 직업훈련보다 대기업 취업률 2.5배 더 높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에서 실시하는 코딩 등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한 훈련생이 다른 디지털분야 직업훈련 대비 대기업에 취업하는 비중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6월 22일 오후 VOCO 서울강남호텔에서 열린 ‘K-디지털 트레이닝(KDT) 해커톤 시상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고용노동부는 8월부터 전국적으로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K-디지털 트레이닝(KDT) 8개 팀을 대상으로 28일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전액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사업이다.KDT 훈련에 참여 중인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평균 훈련기간 약 6개월(90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인재 양성 과정이다.2020년 11월 최초 훈련과정 개설 이후 2년간 약 3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KDT 훈련에 참여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KDT는 기존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대비 500인 이상 기업에 취업하는 비중이 2.5배이며, 고용보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취업자의 월평균 보수액 역시 기존 직업훈련 대비 평균 32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이번 해커톤에는 모두의 연구소, KT, 스마트인재개발원 등 KDT 훈련기관 출신의 전국 65개 팀 293명의 청년이 참여해 그간 길러온 디지털 실무역량을 뽐냈다. 특히, 본선에 오른 32명 중 27명이 비전공자로 나타났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청년들의 프로젝트를 참관한 후 “훈련생들의 프로젝트 설명 한마디 한마디에서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첨단산업&#8231;디지털 분야 현장 실무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최근 급속히 성장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반 청년들도 디지털 신기술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8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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