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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주둔 vs 핵무기 보유…국민의 반전 선택은
  • 주한미군 주둔 vs 핵무기 보유…국민의 반전 선택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자체 핵무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이 우리 군이 실패로 판단한 지난 26일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탄두 능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 시험이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미사일총국은 26일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 전투부(탄두)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통일연구원이 27일 공개한 통일의식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에 66.0%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조사(71.3%) 이후 최고치라는 게 통일연구원의 설명이다.우리 국방을 위해 주한미군 주둔과 핵무기 보유 둘 중 선택해야 한다면, 핵무기를 선택하겠다는 비율이 44.6%로 주한미군 주둔(40.6%)보다 높게 나왔다. 과거 조사에서는 모두 주한미군 주둔 응답이 더 높았지만, 올해 조사에서 핵무장 응답이 처음으로 역전했다.아울러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수치는 15.4%에 불과했다. 64.3%는 경제 제재 강화가 북한의 핵포기를 이끌지 못할 것이라고 비관했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외교적 수단으로만 활용할 뿐 남한을 실제로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명제에 동의하는 비율은 31.3%로, 2017년 조사 때의 54.9%에서 대폭 하락했다.한편 통일연구원의 통일의식조사는 통일과 북한, 통일·대북정책, 북한이탈주민, 주변국에 관한 국민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자 2014년 시작돼 매년 1~2차례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14회째로,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을 복원하는 조약을 체결하기 전인 지난 4~5월 이뤄진 것이다.이번 조사는 4월 18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조사(PI)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포인트다.
2024.06.27 I 송승현 기자
게임 상대 '현피'하러 1400km 날아간 한인 남성 체포
  • 게임 상대 '현피'하러 1400km 날아간 한인 남성 체포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상대와 시비가 붙자 실제로 찾아가 둔기로 폭행한 20대 한인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됐다.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강모씨(20).(사진=Nassau County Sheriff‘s Office Yulee Florida 유튜브 캡처)2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강모(20)씨는 2급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23일 체포됐다.강씨는 최근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하던 중 평소 함께 게임을 해오던 게임 플레이어 A씨와 시비가 붙었다. 말다툼을 이어나가던 A씨는 온라인 속 게임 상대와 직접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현실 플레이어킬)’를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강씨는 부모님에게 플로리다의 친구 집에 놀러 간다고 거짓말한 뒤 지난 21일 피해자 A씨가 사는 플로리다주를 찾아갔다. 뉴저지와 플로리다는 1400km 떨어진 거리로 강씨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이후 강씨는 A씨 집 인근 호텔에 이틀간 투숙하며 인근 상점에 들러 망치와 손전등을 구매하는 등 범행 기회를 엿봤다. 지난 23일 새벽 강씨는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A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둔기로 A씨를 공격했다.당시 A씨는 무차별 폭행에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A씨의 의붓아버지가 강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머리를 다쳐 다량의 혈흔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사건을 브리핑하는 플로리다주 나소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사진=Nassau County Sheriff‘s Office Yulee Florida 유튜브 캡처)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온라인에서 나쁜 사람이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으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강씨는 2급 살인 미수 및 무장 강도 등으로 기소돼 나소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2024.06.27 I 채나연 기자
“진상규명 우선”·“빠른 합의” 유가족 내부서 이견
  • “진상규명 우선”·“빠른 합의” 유가족 내부서 이견[화성공장 참사]
  •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정부·지자체 등 관계 기관들이 합동으로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 사망자 유가족들과 사고 보상과 장례 등 지원에 관해 논의하는 첫 자리가 마련됐다.다만 유가족 내부에서도 진상규명을 우선시하는 측과 빠른 합의 및 사건처리를 요구하는 입장 등이 엇갈리며 통일된 의견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2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리셀 참사 관련 정부·지자체 합동 설명회에 사망자 유가족과 기관 관계자들이 들어서고 있다. 황영민 기자고용노동부·경기도·화성시·경찰·소방 등 아리셀 참사 관련 5개 기관은 27일 오후 6시부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사망자 유가족 70여 명과 사고 보상 절차, 장례·법률 지원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이날 오전 유가족과 화성시가 장례 절차 지원에 관한 설명회를 가진 적 있지만, 사망자 전원의 신원이 확인된 후 참사 관련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유가족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유가족 측의 요구로 이뤄졌다.1시간 20여 분간 진행된 설명회에서 대다수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의 안전 관리가 미흡했던 이유와 화재 발생 원인, 수사 진행 상황 등을 주로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설명회에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원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질문을 받았지만, 수사와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하셨다”며 “오늘 참석한 기관 중에서는 수사 관계자가 아닌 지원하러 온 인원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해드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오 부지사는 이어 “저희들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수사기관에 요청을 하겠지만 그게 될 지는 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일부 유가족의 경우 사고 원인자로 지목되는 아리셀 측과 빠른 합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 유가족은 “우리는 목적이 사고 낸 사람하고 만나 합의를 봐야 하는데 직접 만날 수 없다”며 “정부에서 나와서 (아리셀 관계자를) 만날 수 있게 다리를 놔주면 합의를 보고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이 같은 유가족 간 이견이 쉽사리 좁혀지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참사와 관련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단체가 결성되면서다.국내 거주 중국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상인연합회는 ‘사건진상규명위원회’를 지난 참사 당일인 지난 24일 발족했다. 이들은 중국인 사망사고 전담 변호인단 파견, 사건 원인 파악, 장례비 등 긴급 필요한 지원금 및 각종 경비 확보, 소송 준비 및 설명,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한 최대 규모의 피해보상금 산정 등 일체 지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참사 사망자를 국적별로 분류하면 한국인 5명, 라오스 1명 외 나머지 17명은 중국이다.
2024.06.27 I 황영민 기자
'태광 150억원 부당대출 청탁 의혹'…관계자 2명 구속
  • '태광 150억원 부당대출 청탁 의혹'…관계자 2명 구속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예가람·고려저축은행의 전직 대표 A(58)씨와 부동산 개발 시행사 대표 B(64)가 구속됐다. (사진=뉴스1)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A씨와 B씨를 구속했다. 이날 오후 재판부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인정된다”며 두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김기유(69)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의 지시를 받아 지난해 8월 B씨에게 150억원 상당의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와 관계회사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김 전 의장의 요구로 B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B씨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태광그룹 측은 “그룹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던 ‘150억원 부당대출’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며 “사건의 행위자들이 구속된 만큼 부당대출을 지시한 김기유 전 의장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장은 부당대출 지시뿐 아니라 부외자금을 조성해 임의로 사용하고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인들에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국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앞서 태광그룹은 지난해 8월 주요 계열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 전 의장의 여러 비위 행위를 발견했고 지난해 11월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2024.06.27 I 이영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마이크론 실적 뛰었다 삼성·SK 더 높이 난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마이크론 실적 뛰었다 삼성·SK 더 높이 난다- 38년 만에 슈퍼엔저, 금융시장 혼란 우려- “상속세 개편 시급, 내달 세법개정안에 포함”- 올해 삭감했던 R&D예산, 내년 30조로 다시 늘린다- [사설]또 실패한 수도권 매립지 공모…정부, 적극 나서야 한다- [사설]연체율 치솟는 2금융권, 부실자산 처리 서둘러야△2면- “항암치료 밀릴라” “뇌출혈 수술 연기” 휴진 확산 기로…불안 커지는 환자들- 국세청장 후보 강민수, 국무 1차장 김종문△3면- 美 금리인하 지연에 투기세력도 기승…“170엔대까지 치솟을 수도”- 아시아·유럽·중남미…전 세계가 강달러에 몸살- 엔·위안 따라 원화 변동성 확대…당국 실개입 언제 나설지 관심△4면-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3.4조 투입…우주분야 예산 첫 1조 돌파- 제2 HBM 선점하라…메모리 빅3, ‘CXL 기반 D램’ 상용화 경쟁- 나스닥 시장 몸값 4조원 육박 네이버웹툰 ‘포스트 디즈니’ 도전-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 헌재, 71년 만에 사실상 위헌 판단△5면- 투자금 회수도 빠르고 수익률도 보장…믿고 사는 ‘대기업發 매물’- 비주력 정리중인 대기업…‘알짜매물’ 더 쏟아진다- “두자릿수 수익률 기본”…웨딩홀·뷰티산업 등 망라△6면- 국회 28일 만에 정상화됐지만…채해병특검·방송4법 등 곳곳 ‘화약고’- 尹정부 ‘세수 부족’ 비판하더니…‘세금 깎는 법’ 밀어붙이는 민주- 범친윤이 띄운 나·원 연대설…엇갈린 셈법에 일단 ‘불발’- ‘인구전략부’ 설치 본격화 변수는 여가부 폐지 연동- “남한 영화보면 총살” 北 인권의 민낯△8면- “샤인머스캣보다 달콤” 품절대란 일으킨 ‘상주 명품 포도’- ‘요소 대란’ 재발 방지…경제안보품목 300개로 늘린다- “美 올해 금리인하 없을 수도…자국에 맞게 결정해야”△9면- 우리 가게서 뭘 팔면 좋을까…‘삼성카드에 물어봐’- “예금자 보호 1억으로”…이번엔 바뀌나- “생산성·효율성 높아져 성장 적기” 몸값 6조된 케이뱅크, IPO 재도전-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10만 돌파△10면- 트럼프, 불법이민·인플레 맹공…바이든, 낙태·사법리스크 때릴 듯- 美 투자은행 10곳 중 8곳 “금리 인하 연내 1~2회” 전망- 젠슨 황 “성능까지 따지면 엔비디아칩이 가장 경제적”- 볼리비아 쿠테타, 3시간 만에 실패…주도자 체포- 中, 美와 갈등에도 ‘판다 외교’ 재개△12면- 대중성 높인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 선언- 정의선 “생명 지키는 분들 깊은 존경” 소방영웅 회복 지원용 수소버스 기증- 최태원 SK회장, 올트먼·나델라 잇단 회동- 스마트 고로로 변신…생산성 쑥, 비용 뚝- 효성, 분할 전 첨산소재 지분 매입…왜- 현대모비스, 전동화·모듈 사업부 통합한다△13면- KT, AI리더 교체…대대적 분위기 쇄신 돌입- “AI 대화 플랫폼 업체로 도약할 것”- “좋은 회사를 좋은 가격에 살 기회”…추가 M&A 시사-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화 나선 ‘엑셀세라퓨틱스’△14면- 아마존·쇼피, 될성부른 ‘K뷰티’ 글로벌 진출 돕는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 새 랜드마크로 9월 재개장- 희소성 떨어진 프리미엄버거 ‘오픈런 맛집’ 옛말- 상큼하게 술술…‘새로살구’ 글로벌 소주판 흔들까△16면- [이우석의 食史]생명을 유지시키는 짠맛, 소금△17면- 미팅 논의사항 실시간 요약하는 ‘팀즈’- ‘슬랙 AI’로 집단지식 활용 쉬워졌다- “마감일 지난 업무 찾아줘”…자연어로 쉽게 검색- 맥락에 맞는 요약으로 명확한 소통 돕는다- ‘AI 두레이’ 챗봇 만들고 보고서 작성까지 척척- 하이퍼클로바X 심은 네이버웍스 ‘칼퇴 도우미’△18면- ‘AI 관련주 달리기’ 꼴찌 삼성…하반기엔 치고 나갈까- 같은 화장품인데…부진한 LG생건, 급등한 코스메카 왜- 식품·뷰티 뛰는데…K컬처 랠리서 소외된 엔터주- 기술특례기업은 따로 심사…거래소 상장 예심 빨라진다- 범용성·유용성 핵심 경쟁력 글로벌 금융 SW시장 선도할 것△20면- 지는 위례, 뜨는 구리…철도 따라 집값 달린다- “올해 건설수주 12% 감소 2026년 돼야 업황 회복”- 더 가팔라진 서울 집값 상승세- 불가리아 원전 수주 나선 현대건설 ‘현지화 승부’- 7월 아파트 입주 2만 가구 수도권 11년 만에 최저△21면- 택시 호출 앱, 디지털 타투…창의적 아이디어로 서울 관광 ‘UP’- 롯데월드 찾은 ‘명탐정 코난’…“범인은 이 안에 있다!”- 시골에서 마음 편히…어머니에게 여행 선물해요△22면- 청년 자립 ‘희망디딤돌2.0’을 놓다- ‘탄소감축’ 가속페달을 밟다- 국가유공자의 손발이 되다- ‘일+육아’ 워라벨 일터 실현- 나눔은 고객에 대한 보담△24면-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소수 정예’ 팀코리아, 희망 활활- 남녀 골퍼 5명 파리 간다…8년 만에 메달 ‘조준’- 女핸드볼, ‘우생순’ 기적 재현 도전△25면- 쿠팡, 소비자에게 정직한 기업 돼야- 커피꽃 향에 스며든 한류- 국회 과방위 정쟁에 묻힌 ‘AI기본법’△26면- 많은 도움 받으며 골프선수로 성장…이제는 돌려주는 삶 살 것- 김기병 롯데관광 개발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카뱅 첫 PLCC 카드 신한카드와 만든다- 권윤아 “베트남·태국 내 K제품 매출 300% 성장 목표”- 국민銀, 은행권 최대 출생장려금 지원- 벤츠, 한국 지역사회와 상생…10년간 474억원 기부- 여름 숙박업소 적정온도 ‘26도’ 함께 지켜요△27면-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영유아 누구나 원하면 ‘12시간 돌봄’ 받는다- 사망자 신원 모두 확인…화재 원인·책임소재 규명 총력- ‘관광객 입도 1시간’ 공항공사 한창…하수도 보급률 확대 노력도- 병·의원 수가 인사률 건정심서도 의결 불발- ‘기후동행카드 돌려쓰기’ 단속 뜬다
2024.06.27 I 송승현 기자
‘투기급’ 지표 수두룩한데…CGV 전망 상향 옳을까
  • [마켓인]‘투기급’ 지표 수두룩한데…CGV 전망 상향 옳을까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CJ CGV(079160)가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받으며 일각에서는 다소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룹의 계열지원 가능성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종속회사 편입 등을 고려하더라도 주요 신용등급 평가 지표가 여전히 투기급에 머물고 있어 개선 여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신용평가사들이 CJ CGV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도 영화 수요 회복 지연과 실적 하방 위험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신용등급 상향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CGV 조형물. (사진=뉴스1)2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034950)(이하 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최근 정기평가를 통해 CJ CGV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로 상향조정했다.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 전망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됐다. ‘긍정적’ 등급 전망은 중기적으로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커졌음을 의미한다.한기평은 전망 상향 이유로 “신규 연결편입에 따라 사업기반 확충 및 실적 안정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자본확충 효과 등을 통해 중기적 재무안정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신용평가사들의 긍정적 의견에도 불구하고 시장 일각에서는 CJ CGV의 현 상황 대비 신용등급 및 전망이 과대 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재무지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연결 편입 효과만 고려해 등급 전망을 상향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설명이다. ◇ 부채비율 806% 차입금의존도 68%실제 CJ CGV는 최근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금창출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CJ CGV의 올해 1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741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1분기 1109억원 대비 33.1% 적다. 이에 따른 EBITDA 마진도 18.8%로 같은 기간 23.9% 대비 5.1%포인트(p) 낮다.특히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시기 늘어난 차입금 영향으로 재무건전성도 여전히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CJ CGV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805.7%에 달한다. 이는 기업의 적정 부채비율인 200%를 4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차입금의존도도 68%로 안정권으로 여겨지는 30%를 훌쩍 뛰어넘은 지 오래다. 이를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방법론에 대입하면 대부분의 지표가 비우량인 BBB급 이하에 해당된다. 한신평의 평가방법론에 따르면 CJ CGV는 △수익 안정성(BBB) △EBITDA/평균영업자산(BBB) △순차입금/EBITDA(BB) △EBITDA/이자비용(B) △부채비율(CCC) △차입금의존도(B) 등 다수의 지표가 현 신용도보다 낮은 것은 물론 투기급에 해당하는 경우도 다수다. 특히 신용등급 평가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재무안정성의 경우 모든 지표가 BBB급 이하로 현재 신용등급보다 낮다. 이는 한기평의 서비스 기업 평가방법론에 대입해도 마찬가지로 CJ CGV의 EBITDA 마진과 순차입금/EBITDA,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주요 지표들은 BBB급 이하에 머물고 있다.서울 용산구 CJ CGV 용산점에 모인 관람객들. (사진=뉴시스)◇ 신평사도 역량 부족은 인정이에 신용평가사들도 CJ CGV의 현금창출력과 레버리지(Leverage) 비율 등 주요 재무지표의 미흡한 점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지표가 BBB급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자체 역량만 놓고 보면 A급에는 못 미친다는 지적에 이견은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자체 신용 체력을 제외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전망 상향이 과도한 조정은 아니라는 게 이들의 중론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결편입 효과로 재무안정성과 이익 창출력 개선이 예상되는 데다 영화관 시장의 흐름도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실제 신용평가사들은 기존에도 CJ 그룹의 계열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CJ CGV의 자체 역량 대비 한 노치(Notch)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영화관 산업이 침체를 겪던 시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노치란 알파벳에 ‘+, 0, -’를 붙여 나타내는 신용등급 세부단위다. 가령 BBB+ 등급에서 A- 등급으로 높아지면 1노치 상향된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신용평가업계 관계자는 “CGV의 자체적인 재무지표가 A급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면서도 “영화관업에 대한 개선 전망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결법인 편입 효과 등 재무지표 외 요소를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도 계열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CGV의 자체적 신용 역량보다 한 노치높은 A로 평가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이익 창출력과 건전한 재무구조, CJ CGV 실적 개선세 유지 전망 등 모멘텀이 당초 예상보다 확대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법원은 지난 3일 CJ CGV가 신청한 신주인수계약과 관련해 원안대로 감정보고서를 인가했다. 앞서 지난해 CJ CGV는 4500억원 규모의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CJ로부터 현물 출자받고 이를 대가로 CJ에 신주를 지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4.06.27 I 이건엄 기자
등급 하향 우려 큰 ‘풀무원’…부채비율 낮추기 사활
  • [마켓인]등급 하향 우려 큰 ‘풀무원’…부채비율 낮추기 사활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신선식품 전문업체인 풀무원(017810)이 해외식품 사업 부진과 투자지출 증가로 영업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영구 전환사채(CB)를 찍고, 신종자본증권 발행 계획도 세웠다. 다만 높은 금리 부담과 차환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무구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풀무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도입한 대형 수소 전기트럭. (사진=풀무원)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풀무원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차입금 규모는 85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8221억원)과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건전성 지표인 차입금의존도도 39.33%에 달한다. 통상 차입금의존도가 20%를 넘으면 재무안정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이를 훌쩍 넘긴 수치다.특히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잔존 계약 만기가 1년 미만인 차입금 규모는 5243억원으로 총차입금 규모 중 61.67%로 절반이 넘는다.풀무원은 해외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기준 2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 시장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풀무원식품이 미국법인에 709억원을 투입하는 등 추가 지출도 이어졌다.차입금 증가는 자연스레 이자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지난해 말 기준 풀무원의 이자비용은 5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말 256억원 △2020년 말 272억원 △2021년 말 290억원 △2022년 말 391억원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풀무원은 부채비율을 높이지 않고 자금 조달을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택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채권이다. 채권임에도 통상 만기가 30년 이상인 장기물이기 때문에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분류된다.풀무원 다음달 발행을 목표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발행 규모는 700억원으로, 희망 금리 밴드는 6.7%~6.9%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따로 증액 계획은 세워두지 않았다.다만, 풀무원의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은 ‘BBB+’로 ‘부정적’ 아웃룩을 달고 있다. 송동환 NICE(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계열의 주력 기업인 풀무원식품의 해외사업 부진이 지속되며 계열 전반의 이익창출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신종자본증권의 부채적 성격을 추가적으로 감안할 경우 별도기준 차입부담은 외견상 지표 대비 큰 수준에 해당하며, 풀무원 자체적인 재무부담은 이전 대비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앞서 풀무원은 지난 2019년과 2023년 각각 700억원, 1000억원의 영구 CB를 발행했다. 특히 700억원 규모 영구 CB는 5년 후 조기상환(콜옵션) 조항으로 인해 올해 9월부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채권단이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도 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영구채는 자본으로 인정되지만 사실상 부채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상환과 이자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면서도 “높은 금리 수준으로 증권사 리테일 창구를 통해 신종자본증권 물량이 소화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2024.06.27 I 박미경 기자
38년만에 160엔 뚫린 엔화…글로벌 경제에 '블랙스완' 되나
  • 38년만에 160엔 뚫린 엔화…글로벌 경제에 '블랙스완' 되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달러화에 버금가는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던 엔화 가치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달러당 엔화값이 160엔 후반대를 기록하며 3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달러·엔 환율)이 26일 한 때 161엔을 육박하며 엔화 가치가 3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 가치 추락을 막기 위해 미 국채 등 해외 자산을 판 뒤, 그 자금으로 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을 뒤흔들 ‘블랙스완’(예측하지 못한 변수)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7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60.85엔까지 오르며 엔화 가치가 급락했다. 전날 159.89엔에서 심리적인 저항선인 160엔을 뚫은 것이다. 전날 밤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60.80엔대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1986년 12월 이후 3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당국은 지난 4~5월 약 10조엔(약 87조원)을 풀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지만 2개월 만에 ‘약발’이 떨어진 모습이다. 이날 엔화가치가 급락한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더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전까지 시장개입을 통해 환율을 방어하고자 했던 일본 외환 당국의 계산이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미국과 일본간 금리 격차가 엔화 약세의 주된 요인인 만큼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 한 ‘엔저 탈출’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미토모 미쓰이 DS 자산운용과 미즈호 은행은 “수익률이 높은 달러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화 환율이 달러당 170엔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일본이 미 국채 등 해외 자산 매각을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엔저가 장기화할 경우 물가압력 확대, 소비심리 위축, 정부의 부채 부담 확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 당국이 지난 4~5월과 같은 직접적인 외환시장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일본이 미 국채 매각에 나설 경우 금리가 오르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대출 등 다른 시장 금리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결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씨티그룹 자료를 인용해 “일본이 추가 시장개입에 동원할 수 있는 실탄은 2000억~3000억 달러(278조~417조원)로 추정된다”며 “보유중인 미국 달러와 다른국가 통화, 전 세계 국채까지 매각할 수 있다”고 짚었다.
2024.06.27 I 양지윤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상에 시인 김명인 등 3인…극작가 이강백 등 신입회원
  • 대한민국예술원상에 시인 김명인 등 3인…극작가 이강백 등 신입회원
  •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인 시인 김명인(왼쪽부터)과 이장호 감독, 신입 회원에 선출된 극작가 이강백, 시인 김광규, 배우 신구와 안성기(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27일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시인 김명인(문학 부문), 서양화가 서용선(미술), 이장호 감독(영화) 등 총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해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2022년도 신설한 젊은 예술가상은 시인 이병일·소설가 정용준(문학), 공예가 배세진(미술), 해금 연주자 주정현·지휘자 이승원(음악), 신유청 연출(연극) 등 총 6명이 받는다. 만 40∼45세 이하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부문별 최대 2명에게 시상한다. 상금은 2500만원이다.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아울러 예술원은 이날 신입 회원도 선출했다. 시인 김광규, 극작가 이강백, 배우 신구와 안성기를 비롯해 한국화가 홍석창, 공예가 조정현, 서양화가 김형대, 동양화가 이철주, 무용가 김긍수 등 총 9인이다. 신입회원은 71명의 기존 회원들과 함께 예술원 회원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예술 경력이 30년 이상이며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예술인을 신입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2024.06.27 I 김미경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 오늘(27일) 네티즌 투표 시작
  • '청룡시리즈어워즈', 오늘(27일) 네티즌 투표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를 진행한다.지난 26일 최종 후보작(자)를 발표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늘(27일, 목)부터 7월 16일(화)까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인상, 신인남녀예능인상, 티르티르 인기스타상 등 13개 부문의 네티즌 투표를 샐럽챔프 앱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함께 반영될 네티즌 투표의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1표와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드라마 부문에서는 ‘무빙’이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녀상 등 총 7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다. 여기에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마스크걸’, ‘살인자ㅇ난감’ 등 총 14개 작품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셀럽챔프 투표에서 뽑힌 1명이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다.예능 부문에는 ‘SNL 코리아 시즌5’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인상, 신인남녀예능인상 등 5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연애남매’와 ‘크라임씬 리턴즈’, ‘데블스 플랜’ 등 총 13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한편,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4.06.27 I 김가영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 시부모님, 둘째 임신 소식에 보인 반응은?
  • '편스토랑' 이정현 시부모님, 둘째 임신 소식에 보인 반응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시부모님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다.6월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최근 둘째 ‘복덩이(태명)’를 가진 이정현이 드디어 시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하는 것. 과연 이정현의 시부모님이 며느리의 둘째 임신 사실을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남편에게 “오늘 어머님, 아버님 오시는데 서프라이즈 해드리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귀염둥이 서아에 이어 복덩이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공개하자는 것.이정현과 남편은 복덩이의 초음파 사진, 임신 확인서를 예상 밖 장소에 숨겼다. 이후 며느리의 임신 소식은 꿈에도 모르는 시부모님은 평소처럼 며느리와 서아를 위해 손수 끓인 곰탕과 살코기, 시어머니가 고향에서 공수한 귀한 식재료 등을 잔뜩 챙겨 양손 무겁게 등장했다. 한 자리에 모인 3대 가족의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잠시 후 시작된 복덩이 공개 서프라이즈. 이정현과 남편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드디어 시부모님이 초음파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순간, 예상 못한 부모님의 반응에 이정현과 남편은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감동의 서프라이즈가 끝나고 시어머니는 이정현에게 “학교 다니랴, 일하랴, 남편 신경쓰랴 바쁜데 언제 이렇게. 고생했다, 세상에”라며 며느리 이정현을 따뜻하게 끌어안았고, 시아버지도 진심 어린 축하의 한마디를 꺼내 이정현을 울컥하게 했다. 이정현의 남편이 “얘기는 안 하셨지만 두 분은 혹시 둘째를 기다리셨냐”고 묻자 시어머니는 “‘(서아에게) 형제가 있는 게 좋으니까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싶었어도 별로 생각 안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생각지도 못한 기쁜 소식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편스토랑’은 6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6.27 I 김가영 기자
‘달달한 가격 인하’ 설탕값 4% 안팎 내리는 제당업체들,왜
  • ‘달달한 가격 인하’ 설탕값 4% 안팎 내리는 제당업체들,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제당업계 1위 CJ제일제당(097950)이 기업간 거래(B2B) 설탕 가격을 인하한다.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정부에 적극 협조하고 나선 것으로 다른 제당업체인 삼양사(145990), 대한제당(001790)도 이에 동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설탕 제품들.(사진=연합뉴스)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달 1일부터 B2B 고객사와 협상을 통해 설탕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선다. 인하율은 각 고객사 간 협상에 따라 다소 상이하나 평균 4%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설탕 제품은 이번 가격 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삼양사와 대한제당 역시 다음달 중 B2B 설탕 제품 가격 인하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대한제당은 다음달 중 인하 예정으로 인하폭은 CJ제일제당과 동일한 4% 안팎이다.설탕 원재료인 국제 원당 가격 하락세와 함께 정부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원당 가격은 지난 2022년 6월 t당 424.46달러에서 지난해 11월 602.08달러까지 올랐다가 점차 하락해 이달 420.2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대한제당 공장을 방문해 “원당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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