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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美대표지수 ETF 2종 순자산 10조 돌파
  • 미래운용, 美대표지수 ETF 2종 순자산 10조 돌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6조 211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 규모이자, 아시아 ETF 시장에 상장된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2980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현재 아시아에서 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총 10조원을 넘어선 유일한 운용사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약 1조 72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주식형 ETF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국내 주식형 ETF 시장에서 미국 투자 상품이 국내 투자 상품을 제치고 순자산 1위에 오른 것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처음이다. 미국 대선 이후로는 현재까지 약 3600억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는 등 트럼프 2.0 시대 미국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투자 ETF로서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올해 한국 ETF 시장 최초로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미국 S&P500 ETF가 주식형 ETF 순자산 1위에 등극하는 역사적인 해였다면, 내년은 투자 저변이 확대되는 글로벌 투자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2 I 원다연 기자
최상목, 日언론에 “韓시장 정상 작동, IMF위기 가능성 없어”
  • 최상목, 日언론에 “韓시장 정상 작동, IMF위기 가능성 없어”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본 언론에 한국 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같은 “유사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재부)그는 이날 공개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 경제는 기본적인 체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이후 한국의 증시와 환율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최 부총리는 “시장이 큰 충격에서 벗어나 지금은 비교적 안정된 상태”라면서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계엄 선포 전개와 관련된 질문에 “말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그는 한국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양국 간 양호한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있어 “일본과의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한국은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반도체 장비와 소재는 일본이 뛰어난 만큼 양국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해 “(역사 문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됐던)2019년과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은 일본과 파트너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의 협력은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말에 최 부총리는 “한국에서의 일상은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걱정 없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최 부총리는 전날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회의)에서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에 이어 주요 신평사, 기관투자자 등 대외소통으로 최근의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주는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I 김윤지 기자
고대구로병원 - 숭의여대, 보건융합 기술 연구 및 인재양성 협약
  • 고대구로병원 - 숭의여대, 보건융합 기술 연구 및 인재양성 협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숭의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보건융합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두 기관은 11일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료산업 발전과 의학기술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융합 기술의 공동연구 ▲학생 창업 멘토링과 대회 운영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첨단 연구시설과 실무 현장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질적인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연구관리팀 고영준 부팀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최동춘 숭의여대 보건행정과 학과장, 양경진 보건행정과 교수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정희진 병원장은 “보건융합 기술은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의료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란다”며 “구로병원이 쌓아온 연구 인프라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과 실무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산업 현장과 연결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협약을 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동춘 숭의여자대학교 보건행정과 학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병원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고대구로병원의 첨단 연구시설과 실무 현장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여성전문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약의 이행을 통하여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는 등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융합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2 I 이순용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도 1인 시위, 경기도 단체장 "尹 탄핵" 줄이어
  • 박승원 광명시장도 1인 시위, 경기도 단체장 "尹 탄핵" 줄이어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내 단체장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이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도 1인 시위에 나서면서다.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출근길 철산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박 시장은 12일 오전 8시 광명시 철산역에서 철산역에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탄핵을 당론으로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쿠데타”라며 “질서 있는 퇴진은 어불성설이며, 현 시국을 정상화하는 것은 탄핵만이 답이다”라고 강조했다.또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즉각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라고 탄핵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고수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압박했다.박 시장의 1인 시위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의 피켓 시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시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KDLC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이다.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박 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회 앞에서 연일 열리는 탄핵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 지자체장들과 국회 앞 농성장을 방문하는 등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행보에 나서고 있다.박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반드시 탄핵 되어야 하며 더 중요한 것은 확실한 처벌”이라면서 “탄핵으로 끝나지 않고 국민이 동의하는 완벽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도 오는 토요일 12시에 철산 광장에 모여 집회하고 여의도로 향한다”고 지속적인 탄핵 촉구 행동을 예고했다.한편, 박 시장과 같은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전날인 11일 오후 6시 30분 수원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구속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2024.12.12 I 황영민 기자
KB금융,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도곡 센터 오픈
  • KB금융,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도곡 센터 오픈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1일 KB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거래 고객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김상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도심 속에서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설계한 도곡센터는 서울 강남구 도곡 린스퀘어 6~7층에 자리했다. KB국민은행·KB증권 최고의 PB와 투자· 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금융·비금융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가문의 모든 자산에 대하여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최적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의 미술품들을 감상하는 프라이빗 아카데미 등도 운영한다.양종희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KB금융 고객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했다”며 “KB금융은 문학과 예술처럼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 ‘더 퍼스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 중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달 11일 열린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둘째),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 여덟째),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왼쪽 여섯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2024.12.12 I 양희동 기자
"밀다원 주식 평가 정당"…허영인 SPC 회장 무죄 확정
  • "밀다원 주식 평가 정당"…허영인 SPC 회장 무죄 확정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양도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월 2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2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거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배임)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허 회장을 비롯한 이들은 허 회장 일가에게 부과될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밀다원 주식을 저가에 양도한 혐의를 받았다. 2012년 1월 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로 인해 매년 8억원의 세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적정가 산정 없이 그대로 주가 매도했단 의혹이다.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는 지배 주주가 특수 관계법인과의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을 경우 증여로 판단해 과세하는 제도다.당시 SPC그룹은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적정가액인 1595원을 크게 밑도는 255원에 삼립에 넘겼다. 해당 거래로 파리크라상과 샤니는 각각 121억6000만원, 58억1000만원의 손해를 입은 반면, 삼립은 179억7000만원의 이득을 봤다. 이에 검찰은 주식 저가 매도 과정에서 채권자나 주주 등 다수 이해관계자가 피해를 봤다고 판단해 허 회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1심은 피고인들의 무죄를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주식을 저가로 양도한 것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회피 목적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공소사실을 그 자체로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들의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들의 배임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2심의 판단도 같았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사용된) 밀다원 주식 가액 평가 방법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이에 허 회장 등이 공모해 고의로 회계법인에 부당한 지시를 하는 등 개입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검사가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을 수긍하고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이 사건 무죄 판결을 이끈 성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2심 판결에 이어서 오늘 대법원 판결로써, 밀다원 주식양도는 적법한 것이었고 부정한 목적이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회사에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점이 최종 확인됐다”며 “그동안의 오해가 모두 바로잡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법원 (사진= 방인권 기자)
2024.12.12 I 성주원 기자
크리에이트립, '수수료 기반 소비자 제휴 마케팅' 파트너스 프로그램 출시
  • 크리에이트립, '수수료 기반 소비자 제휴 마케팅' 파트너스 프로그램 출시
  • (사진=크리에이트립)[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국내 인바운드 관광 전문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한국 관광 상품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 ‘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를 출시했다.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는 외국인들이 직접 크리에이트립에서 이용 가능한 관광상품을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수수료를 지급받는 소비자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트립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워드는 숙소 예약, 쇼핑, 어학당 지원을 제외한 모든 관광상품에 지급된다. 고객의 웹 검색과 입소문이 중요한 퍼스널컬러 상담, 미용실 등의 뷰티 서비스나 피부과, 안과 등의 의료 서비스 상품을 온라인 제휴 마케팅과 결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으로 게재된 콘텐츠에 자주 연결된 상품이나 실제로 발생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와 동향을 포착하고 차별화된 인바운드 관광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는 지난 한 달간 상향된 수익률로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신청자를 모집했다. 현재 중국어(번체), 일본어, 영어로 서비스 중으로 대만, 일본, 미국 등 총 3개국의 이용자가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점차 서비스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12 I 이민하 기자
BBIA, 홀리데이 시즌 맞아  '올영라이브' 진행
  • BBIA, 홀리데이 시즌 맞아 '올영라이브'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 브랜드 삐아는 홀리데이를 맞이하여 12월 12일 20시에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김크리스탈, 쇼호스트 신혜지님과 함께 ‘올영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올영라이브는 삐아 오너먼트 에디션 ‘라스트 아이 팔레트 기획세트’와 ‘라스트 벨벳&글로우 틴트 기획세트’ 포함 라이브 품목 한정 최대 37%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삐아 전 품목 2만 원 이상 구매 시 쿠폰 10%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구성과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오너먼트 에디션 ‘라스트 아이 팔레트’는 물감 모양의 삐아 시그니처 팔레트로 섀도우&크림치크&글리터로 필수템으로만 구성되어 아이, 치크, 립, 하이라이터 모두 연출이 가능한 원테이크 팔레트다.02호 위시 리스트는 홀리데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컬러감의 글리터로 구성되어 스페셜한 홀리데이 메이크업룩 연출이 가능하며, 03호 버킷 리스트는 분위기 있는 소프트한 로즈 베이지 컬러감으로, 데일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 2가지 팔레트로 취향에 맞는 홀리데이 메이크업룩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스페셜한 팔레트 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스트랩과 보석 모양의 스티커로 구성된 올리브영 특별 ‘라스트 아이 팔레트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라스트 벨벳&글로우 틴트 기획세트’는 지난 7월 MLBB에디션으로 큰 호응을 얻은 베스트 컬러인 즐거운 인생&스트링 보틀과 함께 삐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글로우 팟, 스프레드 팟으로 구성되어, 라스트 벨벳 틴트는 글로우 팟인 복숭아 잼, 글로우 틴트에는 스프레드 팟인 무화과 스프레드 팟이 증정되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조합해서 사용하기 좋은 두 가지 제형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미니 북, 오 스테이 컨실러와 같은 삐아의 베스트 제품들을 라이브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레디 투 웨어 아이 섀도우 본품 5종 세트 증정, 구매 인증 시 BEST 본품 기획&핑크 캐비닛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 선착순 100명 마스카라 100원 특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삐아 관계자는 “올리브영 첫 라이브 방송인 만큼, 소비자들이 만족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라스트 아이 팔레트를 경험해 보고 앞으로 출시될 삐아 제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다”고 전했다.
2024.12.12 I 이윤정 기자
함용일 부원장 “PEF의 산업 지배, 기업 성장동력 훼손 지적 있어”
  • 함용일 부원장 “PEF의 산업 지배, 기업 성장동력 훼손 지적 있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등에서 비롯된 사모투자펀드의 산업 지배 강화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자 운용사 CEO들을 한데 불러 모았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사진=이데일리 DB]금융감독원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회의실에서 12개 기관전용사모펀드(PEF) 운용사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과 서재완 부원장보를 비롯해 H&Q, 한앤컴퍼니, MBK파트너스 등 주요 PEF 운용사 CEO들이 참석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PEF 산업이 성장하면서 그 영향력도 확대됨에 따라 PEF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다”며 “비교적 단기 수익 창출이 목표인 PEF가 자칫 기업의 장기 성장 동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또 “PEF가 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대규모 타인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며 “최근 일부 PEF의 경영권 분쟁 참여,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등 운용 행위 역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인수 이슈는 금산분리 원칙과 관련해 이제 ‘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이라는 새로운 정책적 화두를 새로 던지고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함 부원장은 “기업 지배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 만큼 기존의 금산분리 논의와는 다른 ‘사모펀드 등 금융자본의 산업 지배’라는 관점에서 PEF의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것”이라고 이날 간담회 의의를 강조했다.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함 부원장은 “한국경제의 성장동력 확보에 필수인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는 당국과 업계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PEF 업계의 의견도 청취했다.
2024.12.12 I 김경은 기자
'상습마약 실형' 오재원, 대리 처방 혐의로 징역 1년6월 추가
  • '상습마약 실형' 오재원, 대리 처방 혐의로 징역 1년6월 추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씨가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에 대해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지난 3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오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2365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4년과 추징금 2300여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유 판사는 “유명 야구선수 지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어려운 후배한테 약 처방을 받게 했고 수면제에 중독돼서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범행을 계속 했다”며 “또 지난 2022년에 마약 관련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 받은 전력있고 피고인 부탁으로 대리 처방을 받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야구경기 출전 못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단순 투약 목적으로 수면제를 수수한 점은 유리한 점으로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오씨는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를 받는다.앞서 오씨는 최후진술에서 “수용 기간 수면제에 손대지 않았고, 단약 의지를 갖고 있다”며 “반성하면서 용서를 구한다”고 울먹였다.오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오씨는 앞서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이다.아울러 지난해 11월 지인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5월 추가 기소된 오씨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추가 선고받고 항소했다.
2024.12.12 I 백주아 기자
한진, IATA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취득
  • 한진, IATA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취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진(002320)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54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에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어 유엔(UN) 규정에 따라 클래스9 등급의 위험물질로 분류된다. 한진은 인증 취득 교육 과정을 통해 특수화물 항공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물류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한진은 평가 과정에서 부적합 항목이 없어 조기에 인증을 마칠 수 있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게 한진의 설명이다. 한진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배터리 제조사로 고객을 확대하고, 앞으로 자동차 생산 부분품(auto parts) 관련 항공 물류 수주에도 속도 낼 방침이다.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보관·운송사업 및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설비 물류 등 단순 항공 물류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특수화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계기와 함께 항공 포워딩 영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관련 시장에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IATA 한국지사의 박안나(왼쪽부터) 부장과 김백재 지사장, 한진의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과 박경희 포워딩사업부 담당이 1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2024.12.12 I 경계영 기자
'나미브' 고현정X이진우, 母子 포스터 공개…가깝고도 먼 관계성
  • '나미브' 고현정X이진우, 母子 포스터 공개…가깝고도 먼 관계성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미브’ 고현정의 모정(母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사진=KT스튜디오지니)오는 23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강수현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상처를 입은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책임지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면 아들 심진우는 강수현의 행보가 부담스럽지만 자신의 반응이 엄마에게 상처가 될까 봐 홀로 삭이고 있어 가까운 듯하면서도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모자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사막처럼 메마른 모자 강수현과 심진우의 관계성을 담고 있다. 보청기를 낀 아들의 귀 옆에 바짝 얼굴을 댄 강수현은 조심스럽게 아들의 어깨를 감싸 안은 채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들을 향한 “믿어, 네 인생은 내가 책임져”라는 속삭임에서는 침묵의 세계에 갇힌 아들을 향한 강인한 모성애가 돋보인다.그러나 강수현의 이러한 이야기에도 아들 심진우는 그저 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심진우는 자신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엄마의 단단한 각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같은 모자의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다.‘나미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2024.12.12 I 최희재 기자
국방부,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 정지…사태 발생 9일만
  • 국방부,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 정지…사태 발생 9일만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계엄사령관 임무를 수행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12일 직무배제했다. 12·3 비상계염 사태 이후 9일 만이다. 국방부는 이날 “현 상황과 관련해 관계자인 육군참모총장 육군 대장 박안수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엄 실패 이후인 지난 4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반려해 직무를 계속 수행했다.앞서 국방부는 계엄에 관여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박 대장의 경우 사실 관계 추가 확인이 필요하고 병력을 움직일 수 있는 군령권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그간 직무가 정지되지 않았다.직무정지된 박안수 대장의 분리파견은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로 대기 조치됐다. 이에 국방부는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에 제2작전사령관인 고창준 육군 대장을 지명했다. 계엄사령관 역할을 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경위 등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12.12 I 김관용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M&A’ 한온시스템과 문화 융합 위한 사옥 투어
  • 한국앤컴퍼니그룹, ‘M&A’ 한온시스템과 문화 융합 위한 사옥 투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수를 추진 중인 한온시스템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 투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통합의 기초를 다지고 한층 높은 차원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소통 활동에 나섰다.한온시스템 직원들의 경기 판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투어 현장.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3, 5, 10일 세 차례에 걸쳐 총 100여명의 한온시스템 임직원을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초청했다. 이 행사에서 한온시스템 임직원은 조현범 회장 주도로 진행 중인 기업문화 혁신 ‘프로액티브 워킹’ 현장을 체험했다.참석자들은 수평적 문화,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과 소통이 원활히 일어나도록 시각적 연결성을 콘셉트로 융통성 있게 구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그룹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또한 양사 실무진은 카페, 라운지 등 편안한 느낌의 업무 공간에서 격식없이 대화를 나누며 양사가 지향하는 고유 가치와 업무 경험담을 공유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양 사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변화 사항 및 기대효과에 대한 궁금증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익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양사가 지향하는 고유의 가치들과 문화적 강점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변화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다.한온시스템 직원들의 경기 판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투어 현장.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2024.12.12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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