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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사내제도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에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규 인증을 취득한 기업과 공공기관은 3년이 지나 1회에 한해 인증 유효기간을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첫 신청 후 5년 경과 시에는 재인증을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 재인증을 위한 평가를 거쳐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재취득했다. 직원들의 일과 생활에 걸친 균형 잡힌 만족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운영하며 노력한 결과다. 올해 재취득한 인증은 2027년 11월 30일까지 유지된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직원의 일과 생활 간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가져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직원의 업무 몰입과 직장생활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유연한 조직문화 및 자율성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플러그인 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재충전과 저녁 있는 삶을 위한 것이다. ‘모바일 워크 데이’는 직원들이 개인사유 및 편의에 맞춰 근무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며,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장 내 만족도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 하에 조직에서의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매해 ‘컬처 에이전트’를 선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참여를 기반으로 조직문화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타 브랜드, 타 부서 간의 소통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매월 의사와 간호사가 사무실을 방문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김병환 "스트레스 완충자본 연기…기업금융 확대 지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9일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연기, 위험가중치 적용 기준 개선 등 은행의 건전성 부담을 경감해 기업금융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업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SK하이닉스·한화솔루션·한온시스템 등의 기업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자금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나,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 상황이 어려워진다는 일부 우려가 있다”며 “우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금융위는 올해 도입할 예정이던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를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또 비거래성 비헷지 해외법인 출자금 등 시장 리스크를 위험가중자산 산출에서 제외한다.또 김 위원장은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계획에 산업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점 분야에 충분히 자금을 공급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혁신 기술·기업 투자 지원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중은행들에는 “내년 업무계획 수립 시 가계·부동산 부문에서 기업·성장자금으로, 부채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자금 지원 방식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갈등 지속 등으로 환율·금리 등 거시적 환경이 기업에 비우호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 상태가 취약한 중소기업 자금, 회사채 차환·신규 발행 상황 등을 살펴나갈 필요가 있다고도 제언했다. 참석 기업들은 첨단·전략 산업 지원자금 확대, P-CBO 발행 규모 확대, 금리 부담 완화 등을 요청했다. A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설비 투자 등에 대해 저리 대출, 메자닌 투자 등 전폭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금융위는 내년 산업은행을 통한 2%대 국고채 수준 반도체 저리 대출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량 중견기업의 회사채 직접 발행 지원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 구광모 LG 회장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를 세우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 ‘데이(Day)1’ 창업 정신인 고객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를 세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9일 국내외 LG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한 신년사 영상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순간이 쌓여 지금의 LG가 됐다.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구광모 LG회장이 19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LG의 창업초기 Day 1부터 이어 온 도전과 변화의 DNA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LG)LG 구성원들은 이날 오전 ‘OOO님,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 (Hello, this is Kwang Mo Koo)’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했다.신년사 영상에는 연암 구인회 창업회장의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것부터 착수하라’, ‘남이 미처 안 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창업 정신에 대한 언급이 함께 나온다. 구 회장은 “LG의 시작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고객의 삶에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기 위한 LG의 도전은 과감한 혁신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최초, 최고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영상에는 1947년 국내 최초 화장품 럭키 크림, 1959년 국내 최초 라디오, 1966년 국내 최초 흑백 TV를 비롯해 LG의 최초·최고 역사 사례가 이어졌다. 구 회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고, 때론 익숙한 방식을 벗어나야 하는 어려움과 실패에 대한 걱정이 따를 수 있으나 우리는 실패에 멈추지 않고 다시 도전해 변화를 거듭해왔다”고 했다.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미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LG가 꿈꾸는 미래모습을 구체화하며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구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를 강조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AI와 스마트솔루션, 건강한 삶과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바이오, 클린테크까지 그룹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혁신의 씨앗이 미래의 고객을 위한 반가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 회장은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며 “LG만의 차별적 미래 가치를 위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할 2025년이 기대된다”고 구성원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신년사 영상에는 LG 구성원이 직접 등장해 AI, 바이오, 클린테크, 스마트홈 등 분야에서 각자 만드는 미래고객을 위한 차별적 가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 홍성욱 책임은 “AI가 적용된 가전이나 로봇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나를 알아서 케어해주는 스마트홈을 만들고 있다”며 “집이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줄여주고, 좀 더 즐겁고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화학(051910) 생명과학본부에서 항암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조형진 연구위원은 “효능이 좋으면서도 안전한 치료제를 개발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기대수명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구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만들고 있는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가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하다”며 격려했다.구 회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9년 신년사에서 LG가 더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강조한 이후, 해마다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진화·발전시키고 있다.
- 오프라인 미식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4’ 개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컬리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란 슬로건으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브랜드존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식음(F&B) 브랜드가 준비한 다양한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전 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컬리베이커리에서는 슈톨렌(독일)을 비롯해 파네토네(이탈리아), 팡도르(이탈리아), 부쉬드노엘(프랑스) 등을 만날 수 있다.다양한 오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컬리델리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3개국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햇올리브오일을 준비했다. 컬리에그팜에서는 청란, 구엄닭 달걀과 같은 희소상품을 만날 수 있다.또한 지난해 행사에서 단독상품 ‘골든퀸햇반’을 선보인 CJ제일제당은 컬리와 공동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선보인다.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도 신상품을 출시한다. 최현석, 정호영, 송하슬람(반찬셰프) 등 유명 셰프들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방어 해체쇼 등 온라인에서 볼 수 없던 체험행사도 연다.지난해 7월 진행된 첫 번째 컬리푸드페스타에서 오픈런을 기록했던 컬리는 행사 규모를 기존보다 2배 키웠다. 행사 기간 4일간 3만여명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얼리버드 1, 2차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번째 진행하는 컬리푸드페스타는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고객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체험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며 “컬리와 128개 파트너사가 함께 만든 연말 축제의 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네팔 수교 50주년…'에너지·인프라 산업 협력' 다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과 네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네팔 양국 정부와 주요 기업인들이 한데 모여 통상·투자협력과 기업 간 파트너십 강화를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네팔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네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네팔의 통상·투자 전략 및 정책을 소개하고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네팔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다모달 번다리 산업통상공급부 장관,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을 비롯해 수실 겨왈리 네팔투자청장, 바부 람 아디카리 산업통상공급부 양자통상국장, 찬드라 다칼 네팔상의연합 회장,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주한 네팔대사관 대사대리 등 양국 정재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한국과 네팔은 1974년 5월 수교 이후 수력발전 등 주로 건설·인프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제적 교류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제조, 관광업 분야에서도 투자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양국 교역 규모는 지난 50여년간 수교 당시에 비해 약 53배 증가했고, 네팔근로자 4만 7000명이 한국에 근무하는 등 인력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이 향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며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 산업 협력 다각화 등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번다리 장관도 “네팔은 풍부한 천연자원, 전략적 위치, 젊고 역동적인 노동력을 갖춘 독특하고 다양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며 “첨단 기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 강력한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갖춘 한국은 네팔에게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포럼에는 양국 협력의 현황을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겨왈리 청장과 아디카리 국장은 각각 네팔의 투자와 통상 전략·정책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홍석 한국수출입은행 부부장이 EDCF(대외협력기금) 제도를 소개했다. EDCF는 유상원조 기금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 및 경제안정, 경제 교류 증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국은 또 이날 행사에서 TIPF(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서명을 했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경제협력의 수준을 발전시키고 급변하는 통상 질서에 함께 대응하자는 취지에서다.TIPF는 공급망, 그린,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말한다.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법적 구속력은 낮지만 신속한 사업발굴과 시장 개척이 가능해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서명으로 한국은 총 29개국과 TIPF를 체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사옥. (사진=대한상의)
- LG U+, 무너 캐릭터 입은 키즈폰 출시…출고가 36만5200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통신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 전용 스마트폰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6만5200원이다.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내놓은 8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6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LG유플러스의 대표 인기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LG U+가 자체 캐릭터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출시했다.(사진=LG U+)또한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이번 키즈폰에 AI 기능을 도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이 탑재됐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해 부모에게 AI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하며,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AI 학습놀이 기능은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 아이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AI 캐릭터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확인하고, 적합한 영양소를 분석하는 ‘AI 성장 안심’ 기능도 지원한다.부모와 소통 및 아동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음성 편지’ 기능은 아이의 고민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제3자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나누면서 상호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아동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U+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전용 케이스 △가방 △줄넘기 △스마트톡 △액정보호필름 등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라이트 그린,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자체 캐릭터와 AI를 도입한 키즈폰으로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와 자녀 등 키즈폰 이용자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유익한 기능을 개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U+키즈폰 무너 에디션 사양
- 홍승희, 스토리제이컴퍼니 전속계약…김태희·김성철 한솥밥[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홍승희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홍승희(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9일 홍승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연기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홍승희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홍승희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계약 소식과 함께 홍승희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홍승희는 그간 tvN ‘메모리스트’, tvN ‘나빌레라’,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 그림자 고백’, 영화 ‘더 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그는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스토리제이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홍승희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홍승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되어 있다.
- BYD코리아,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업무 제휴 체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BYD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승용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BYD코리아가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사진=BYD코리아)11일 열린 체결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와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체결식 이외에도 양사 임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BYD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BYD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BYD코리아와 업무 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수입차 부문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면서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YD는 세계 친환경차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세계 99개 국에서 자동차, 재생에너지, 전자, 모노레일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사업의 경우, 2023년에는 친환경차 302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전기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범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고객 문의 대응을 위한 BYD 고객지원센터도 공식 오픈했다.
- CJ ONE 회원에 야놀자 포인트 혜택..'슈퍼앱'될 것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과 여가 플랫폼 ‘야놀자 플랫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CJ ONE 회원들에게 여가 혜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야놀자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주요 협력 내용 및 서비스양사는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야놀자 플랫폼에서 추가적인 야놀자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 내에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해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CJ ONE의 B2B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 사용처에 야놀자 플랫폼이 추가돼 CJ ONE 회원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이 외에도, 양사는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CJ ONE이 기존 여행 분야 제휴를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CJ ONE, 슈퍼앱 도약 기대CJ ONE은 이번 제휴를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범위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야놀자 플랫폼 내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CJ ONE의 회원 로열티 강화가 예상된다.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CJ ONE과의 협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여가와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디지털 경쟁력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ONE이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양사가 협업하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CJ ONE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CJ올리브네트웍스와 야놀자 플랫폼의 제휴 서비스는 2025년 1분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