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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2025 설 선물세트' 내놔
  • 대상 청정원 '2025 설 선물세트' 내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상 청정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성비와 가심비, 친환경 요소까지 잡은 ‘2025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특히 2만원대 가격의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내놨다.‘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청정원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제품 3종을 비롯해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스파게티면 등으로 구성해 추가 재료 없이 누구나 손쉽게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는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멸치, 해물, 야채 티백 등으로 구성한 ‘티백세트’와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타정 형태의 ‘한알세트’로 준비했다.대상은 고급스러운 명절 선물로 제격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식 장류는 △찹쌀발아 현미고추장 △5년 숙성간장 세트 △우리쌀 현미고추장 △프리미엄 장류 혼합세트 등 총 4종으로 신선한 대게살을 그대로 담은 △울진대게 스페셜 에디션 등도 만나볼 수 있다.지난 추석 선보인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패키지’는 총 4종으로 마련됐다.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N호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R호 △청정원 조미복합 1호 △청정원 조미복합 2호 등 총 4종이 나왔다.대상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복합형 선물세트로, 올리브유, 카놀라유, 올리고당, 사과식초, 참기름, 갈비양념, 순살참치, 참치액 등 활용도 높은 대표 제품들로 구성됐다.
2025.01.06 I 노희준 기자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설 선물 행사…최대 35% 할인 제공
  •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설 선물 행사…최대 35% 할인 제공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온이 오는 12일까지 명절 식품 상품을 최대 35% 혜택가에 선보이는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매장 (사진=롯데온)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행사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쿠폰을 매일 3장까지 발행하고 최대 10% 카드 결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이번 설의 경우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활용이 편리한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명절 베스트 상품인 스팸/참치 등을 포함해 삼진어묵, 소시지와 부대찌개, 찹쌀 핫도그 등으로 구성된 쟌슨빌 선물세트, 맛집 밀키트 선물세트 등이 대표 인기 제품이다. 대표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스팸선물세트(3만원대)’, ‘삼진어묵 NEW 부산 1953세트 1호(2만원대)’, ‘쟌슨빌 명절 선물세트 3호(5만원대)’, ‘한일관 BEST 혼합선물세트(10만원대)’ 등이 있다. 새 해를 맞아 ‘결심 상품’ 역시 명절 선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이어트 필수 식품인 닭가슴살의 경우 ‘매콤데리야끼맛’, ‘스위트갈릭맛’ ‘떡볶이 맛’등 다양한 소스가 포함된 닭가슴살을 종류별로 담은 ‘햇살닭 닭가슴살 선물세트(5만원대)’, 온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종근당 락토핏 골드 유산균 선물세트(3만원대)’,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선물세트(5만원대)’ 등이 있다.신선식품은 구성을 다양화했다. 품종별 만감류 세트를 확대했으며 한우는 실속형 구성부터 1++프리미엄 라인까지 상품구색을 다양화했다.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자연맛남 제주 천혜향 2.6kg 과일 선물세트(2만원대)’, ‘1+등급 횡성한우 홈다이닝 1호세트 (600g, 등심+채끝+부채 12만원대)’ 등이 있다.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연초 1월인 만큼, 다양한 지인과의 새해 인사로 부담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더 많은 혜택에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06 I 한전진 기자
LH, 6일부터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2800호 청약 접수
  • LH, 6일부터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2800호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2814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 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275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1539호다. 출처: LH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6호, 그 외 지역은 619호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도 완비된 채 공급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최근 2년 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02호, 그 외 지역은 837호이며 소득·자산 기준 등에 따라 주택 유형이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신혼·신생아Ⅰ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Ⅱ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 임대료 20%)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다.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고부터 신혼·신생아 Ⅱ주택 유형은 소득·자산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중산층 신혼·신생아 가구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됐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기존엔 소득 기준 100%(맞벌이 120%) 이하, 자산 3억 4500만원 이하에서 소득 130%(맞벌이 200%) 이하, 자산 3억 6200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LH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아 1월 중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한다.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3월중 예비 입주자를 발표한다.
2025.01.06 I 최정희 기자
  • 넥센타이어, 시드니 FC 후원…글로벌 마케팅 확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넥센타이어가 호주 A리그 명문 구단인 시드니 F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과 미국을 넘어 글로벌 지역으로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시드니 FC는 2004년에 창단된 호주 A리그의 대표적인 축구 클럽으로, 남자팀과 여자팀 모두 리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남자팀은 A리그 창립 후 총 5회 우승을 기록하며 호주 축구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자팀 또한 다섯 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수많은 팬을 보유한 시드니 FC의 남녀 팀을 모두 후원하며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드니 FC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콘텐츠와 뉴스레터 광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자팀의 경우, 홈경기에서 LED 및 전광판 광고를 비롯해 방송 중계 시 골대 주변에 넥센타이어 광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경기장 내 광고권을 확보해 한층 더 강렬한 파트너십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전 세계에서 차량 보유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호주는 넥센타이어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에 기존 호주 지점을 법인으로 승격시키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주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창고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픽업트럭과 SUV 등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호주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고인치 타이어 수요를 타겟으로 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드니 FC와의 파트너십 체결 역시 이러한 호주 시장 공략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넥센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10년간 이어온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최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아랍에미레이트(UAE, United Arab Emirates) 두바이에 연고를 둔 ‘알 나스르(Al Nasr SC)’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지역으로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최근 3년간 넥센타이어의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사상 최대 매출인 2조 7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시드니 FC와의 협력은 호주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입지를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에서의 폭넓은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I 이윤화 기자
토스모바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 토스모바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모바일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해 높은 수준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KISA가 인증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80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인증은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ISMS 인증 획득 의무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룬 성과다. 토스모바일은 인증을 받기 위해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앞으로 토스모바일은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보안 기술 도입, 정기적 보안 점검, 임직원 교육 강화 등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토스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김아름 기자
삼성전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 삼성전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상무(왼쪽)가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받고 있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따라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인식 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최초 선정 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 유지되며 이후 재심사를 통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삼성전기는 지난 2021년 삼성그룹 최초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됐고, 이번에 재심사를 통해 재선정 됐다. 임직원 건강관리에 지속 투자하며 개인 건강 유지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 받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삼성전기는 산업안전보건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 건강증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모바일 건강증진 프로그램 △1:1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식이 관리·퍼스널 트레이닝(PT) 지원 △해외 주재원 비대면 진료 △마음건강·정서안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모바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3대 만성질환과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12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등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처방, 식이 상담을 받은 결과 참가자의 70%가 체지방지수(BMI) 개선 효과를 봤다고 삼성전기는 밝혔다.또 해외 주재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병원과 연계해 비대면 원격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지에서 발생한 증상, 만성질환에 대해 17개 진료과목의 전문의료진 상담, 영문 진단서·처방전 발행 등을 지원한다.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힘들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공지유 기자
'미우새' 최진혁 母, 과거 사기 피해 고백…"집까지 팔았는데"
  • '미우새' 최진혁 母, 과거 사기 피해 고백…"집까지 팔았는데"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최진혁의 어머니가 과거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사진=SBS 방송화면)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자카르타 팬미팅에 나선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최진혁은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치고 다음날 어머니와 자카르타 관광에 나섰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먹으면서도 옛날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그 고생길을 돌고 돌아서 어제 저녁에 본 게 여운이 안 가신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감동이고 너무 감사하고 다시 보였다. 시간이 금방 가버렸다. 처음에 엄청 긴장되고 가슴이 두근두근했다”며 “처음에는 울었고 나중에는 눈물 참느라 혼났다”고 털어놨다.(사진=SBS 방송화면)고생했던 시절을 떠올리던 최진혁의 어머니는 가수의 꿈을 갖고 상경했던 아들을 위해 집을 팔아서 전셋집을 얻어줬던 기억을 회상했다. 최진혁 어머니는 “그때부터 꼬인 것 같다. 그게 시발점이었지 않나. 그때 월세가 120만원이었다”며 “어떤 사람이 와서 가수 시켜준다고 하면서 돈 하나도 안 든다고 했다. 근데 계속 (요구가) 늘어났다”고 털어놨다.이를 듣던 최진혁은 “그때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공감했다. 어머니는 “힘든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눈물이 나고 대견했다. 고생했다”고 칭찬했다.
2025.01.06 I 최희재 기자
기보, 시설자금 우대지원 시행…“中企 설비투자 활성화”
  • 기보, 시설자금 우대지원 시행…“中企 설비투자 활성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시설자금 보증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고금리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과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경영여건 악화 속에서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사진=기술보증기금)기보는 정책지원이 필요한 중점분야에 대해 올해 한시적으로 시설자금 우대지원을 시행한다. 관련 보증제도의 개선과 함께 전 영업점에서 적극적인 보증을 공급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시설자금 우대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중점지원 분야인 △신성장 4.0 △지방소재기업 △수출기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이들 지원대상 기업에 고정보증료율 1.0%를 적용함으로써 설비투자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또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내부 심사과정을 간소화했다. 특히 전액해지조건 시설자금 보증의 경우 기업 신용도 검토를 완화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점분야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중점분야에 대한 설비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김경은 기자
이강인 4번째 트로피 품었다…PSG, 프랑스 슈퍼컵 우승
  • 이강인 4번째 트로피 품었다…PSG, 프랑스 슈퍼컵 우승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을 제패하며 입단 이후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이강인(사진=AFPBBNews)PSG는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4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PSG는 창단 이래 통산 13번째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프랑스 슈퍼컵은 직전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컵 대회) 우승팀이 격돌하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카타르 관광청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바람에 카타르에서 열렸다.PSG는 2022시즌과 2023시즌에 이어 2024시즌까지 대회 3연패를 일궜다.이강인은 직전 시즌 툴루즈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일조했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시즌 모나코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우측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1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제 몫을 다했다.이강인은 새해 첫 우승컵이자 팀 입단 이후 4번째 우승 트로피를 PSG 동료들과 함께 들어 올렸다.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우스만 뎀벨레, 데비레 두에와 스리톱을 형성하며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이강인은 전반 막판 결정적인 슈팅도 두 차례 시도했다. 전반 44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모나코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골르 연결되진 않았다.이어진 코너킥 공격에서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이강인은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2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됐다.PSG는 후반 47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파비안 루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발로 차넣어 경기를 끝냈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67분 동안 4차례 기회 창출과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남은 시즌 이강인은 리그, 프랑스 컵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2025.01.06 I 주미희 기자
美예외주의와 위안화 약세…환율 1470원 중심 등락
  • 美예외주의와 위안화 약세…환율 1470원 중심 등락[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147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예외주의로 인해 견고한 경제 상황을 나타내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지되고 있다. 여기에 위안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6.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8.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69.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8.4원)보다는 1.3원 올랐다.주말에 나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개선됐다. 12월 미국 제조업 PMI는 49.3으로 전달치와 시장 예상치인 48.4에 비해 0.9포인트 높게 발표됐다. 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ISM의 제조업 PMI는 9개월 연속으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다만 시장 예상이나 11월보다는 업황의 위축 정도가 덜했다. 특히 생산지수는 50.3으로 11월(46.8)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섰다.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중립적 인사로 꼽히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현재 나타나는 경제 신호를 고려하면 금리를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11분 기준 108.98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는 109를 상회하기도 했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는 역내 위안화 7.3 레벨 방어에 실패하며 달러 대비 급격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안화 가치 방어에 전력을 다하던 국영은행 달러 매도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안화 약세 부담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를 따라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주말 간 뉴욕증시가 큰 폭의 반등을 기록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 국민연금 전술적 환 헤지 기대 등으로 인해 환율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장중 중국의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지수가 발표된다. 만약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위안화는 추가 약세를 나타내며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2025.01.06 I 이정윤 기자
KAIST,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총 544억원 기부
  • KAIST,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총 544억원 기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44억원의 추가 발전기금을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김 회장은 KAIST에 총 544억원을 기부하게 됐다.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김재철 명예회장은 2020년 기부금으로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을 설립하며 KAIST가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독려했다. 최근 KAIST가 AI 분야에서 세계 5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KAIST가 세계 1위의 연구 집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이광형 총장은 “현재 세계 1위인 카네기멜론 대학(CMU)의 AI 분야 교수 규모는 45명이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KAIST AI 대학원의 교수진을 현재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동을 건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김 회장은 “건물은 내가 지어줄 테니 걱정 말라”면서,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KAIST는 첫 번째 기부금의 잔액인 439억원과 이번 추가 기부금 44억원을 합해 총 483억원을 투입, 교육연구동을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한다. 연면적 18,182㎡(약 5,500평) 규모의 신축 건물은 202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교수 50명, 학생 1000명이 상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교육 및 연구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김재철 명예회장은 “젊은 시절에는 세계의 푸른 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았지만, AI 시대에는 데이터의 바다에서 새로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AI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이 데이터 대항해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이광형 총장은 “세계를 선도할 차세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지평을 연 김재철 회장님의 결단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KAIST는 김재철 AI 대학원이 세계 1위 AI 연구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형 총장은 재임 기간(1400일) 동안 2612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하루 평균 1.86억원을 기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06 I 김현아 기자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부진으로 4Q 실적 컨센 하회-신한
  •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부진으로 4Q 실적 컨센 하회-신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아라미드 부진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에서 4만원으로 11%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전 분기 대비 81% 증가)으로 컨센서스 622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산업자재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 줄어 부진하다. 견고한 본업에도 아라미드 부진과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라미드는 방향족 폴리아미드 섬유로써 파라와 메타 아라미드 섬유가 있으며 코오롱인더는 파라아라미드를 생산·판매한다. 용도에 따라 필라멘트, 펄프, 스테이플, 방적사 등의 제품이 있다. 이진명 연구원은 “타이어코드는 견조한 교체용 타이어 수요 및 판가 상승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나 아라미드는 정기보수 종료에도 시황 부진에 따른 저율 가동 및 판가 약세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분할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화학은 주요 제품(석유·에폭시 수지 등) 판가 상승 및 긍정적 환율 효과로 증익이 예상된다”며 “패션은 성수기에도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저수익 브랜드 정리 등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그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9배로 팬데믹 수준이라 역사적 저점 구간”이라며 “업종 내 증익 가시성 높은 점을 감안할 경우 코오롱인더의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2025.01.06 I 박정수 기자
마동석, 이젠 악마 잡는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4월 30일 개봉
  • 마동석, 이젠 악마 잡는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4월 30일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동석 주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가 오는 4월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마동석이 서현, 이다윗과 팀이 되어 악마를 때려잡는다.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악마까지 때려잡는 팀 ‘거룩한 밤’의 강렬한 케미를 담아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거룩한 밤’ 팀은 도시를 집어삼킨 악마와 악을 숭배하는 자들에 맞설 유일한 존재다.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는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샤론은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술로 바우의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준다. 캠코더를 손에 쥔 김군은 영상을 기록하며 악마의 정체와 그들이 하려고 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강렬한 화염 속 어두운 실루엣 너머로 보이는 거대한 악의 무리에 맞서 ‘거룩한 밤’ 팀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져 간다. 공개된 예고편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와 함께 등장한 마동석이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악마와 그들을 따르는 어둠의 숭배자들이 집어삼킨 도시는 혼란 속에 빠진다. “얘들아 일 나가자”라는 대사와 함께 악의 무리를 처단하러 나서는 이들은 바로 ‘거룩한 밤’ 팀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바우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어둠의 숭배자들을 시원하게 때려잡는다. 퇴마사 샤론은 누군가를 똑바로 응시하며 몸에 깃든 악마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이 모든 걸 기록하는 김군까지 차례로 등장하며 예고편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흘러간다. 세상을 지배하려 하는 악의 무리에 맞서 ‘거룩한 밤’ 팀이 위기를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 또 오컬트와 새롭게 만난 마동석의 주먹이 얼마나 더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지 모두의 기대가 모인다. 악마에 맞서는 ‘거룩한 밤’ 팀의 시원한 활약을 예고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2025년 4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5.01.06 I 김보영 기자
워커힐, 설선물 ‘2025 기프트 셀렉션’ 출시
  • 워커힐, 설선물 ‘2025 기프트 셀렉션’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설맞이 고품격 선물 세트 ‘2025 기프트 셀렉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기프트 셀렉션은 전문 큐레이터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한 총 51종의 맞춤형 상품들로 구성했다.최상의 품질과 가치로 완성한 ‘프리미엄 미트’, 격조 높은 미식 체험이 가능한 ‘고메’, 프리미엄 간편식 ‘셰프스 테이블 앳 홈’, 호텔의 품격을 집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스위트 홈’, 호텔 인기 상품들로만 이뤄진 ‘셀렉션’ 5가지로 분류했다.프리미엄 미트에서는 푸드테크 기업 설로인과 협업해 탄생한 ‘워커힐X설로인 한우 셀렉션 세트’가 대표적이다. 설로인의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육류 품질, 지방 분포, 색상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맛과 식감을 보장한다. 또한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과 함께한 ‘명품 설화 한우 세트’는 한우 1++ 등급 중에서도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BMS)인 No.9 설화한우만을 엄선했다.고메에서는 ‘워커힐 수펙스 김치’가 있다. 호텔 내 설립된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이 김치는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김치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더불어 ‘워커힐 고메 시그니처 만두 세트’는 시그니처 만두, 고기 만두, 새우 만두로 구성했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제 소스와 만둣국용 한우 육수를 포함했다. 이밖에도 셰프스 테이블 앳 홈은 명월관 갈비탕, 온달 육개장, 전복삼계탕 등 워커힐의 인기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했고, 스위트 홈은 최고급 품질의 구스다운 침구와 시그니처 디퓨저 세트, 타월 등을 포함했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기프트 셀렉션은 정성과 품격을 담아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워커힐만의 미식과 철학, 품격을 전할 수 있는 선물 세트와 함께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6 I 김정유 기자
호텔스컴바인, 신규 광고 캠페인 '시작은 언제나 호텔스컴바인' 공개
  • 호텔스컴바인, 신규 광고 캠페인 '시작은 언제나 호텔스컴바인' 공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 ‘시작은 언제나 호텔스컴바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총 4편의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캠페인은 호텔스컴바인의 핵심 기능인 전 세계 예약 사이트 가격 비교를 강조하며, 최저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한다.슬로건 ‘시작은 언제나 호텔스컴바인’은 호텔 검색·예약 플랫폼을 넘어, 여행 준비의 첫걸음을 책임지는 검색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부각했다.광고 영상은 일본 료칸, 동남아 럭셔리 호텔 등 다양한 여행 상황을 배경으로,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혜택을 받은 여행객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브랜드 캐릭터 ‘맥스’가 등장해 여행 검색의 시작점으로서 호텔스컴바인의 기능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영상 및 로고송을 제작했다.호텔스컴바인 최리아 마케팅 상무는 “다양한 예약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되는 호텔스컴바인의 기능적 편리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최저가 보장제와 가격 비교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내고 여행 준비의 설렘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6 I 김명상 기자
국민의힘 의원 30여명 尹 관저로…“공수처 막겠다”
  • 국민의힘 의원 30여명 尹 관저로…“공수처 막겠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6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 모이며 단체행동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 있다. (사진=뉴시스)의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차례로 모여 경비초소를 통과해 공관 쪽으로 이동했다.이번 단체행동에 나선 의원들은 △박충권 △윤상현 △구자근 △박성민 △정동만 △강명구 △송언석 △이종욱 △김승수 △김기현 △임종득 △김정재 △이상휘 △조배숙 △이만희 △서천호 △최은석 △정점식 △강선영 △박성훈 △조지연 △임이자 △박준태 △박대출 △이인선 △최수진 △엄태영 △권영진 △김위상 △김선교 △김석기 △유상범 △강승규 의원 등으로 알려졌다. 대선 캠프 시절 윤 대통령 수행 실장을 지낸 이용 전 의원 등 원외 인사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기현 의원은 “공수처는 수사권한이 없는 수사에 대해 자신들의 권한행사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며 “직권남용이란 꼬리를 수사할 권한을 줬더니 몸통을 흔들겠다고 하는 본말이 전도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공수처를 비난했다.서울서부지법이 발부한 체포영장이 적법하지 않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형사소송법에는 국가보안시설에 대해 관리자 승인 없이 압수수색할 수 없다는 명시적 조항이 있는데 판사는 자기 마음대로 예외 규정을 넣었다”며 “법률적으로 당연무효인 행위에 대해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대통령 관저 인근에선 보수단체가 “윤석열 지키자”, “탄핵 무효”, “공수처 꺼져라”, “자유 사수” 등을 외치며 새벽부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공수처의 체포영장은 6일까지다. 지난 3일 공수처와 경찰은 대통령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했지만 경호처와 대치하다가 집행을 중지하고 빈손으로 돌아갔다.
2025.01.06 I 김응열 기자
긍정 흐름 탄 韓증시, 코스닥에 기회오나
  • 긍정 흐름 탄 韓증시, 코스닥에 기회오나[오늘증시전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증시가 이번주 굵직한 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다시 시험대에 선다. 1월 FOMC 전망부터 CES2025, 8일 예정된 삼성전자(005930) 4분기 잠정실적도 코스피 방향성을 전망하는데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CES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CES 개막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연합뉴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CES 2025,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등 AI, 반도체주들의 주가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증시 반등의 지속성을 확인해나갈 전망”이라며 “ 1월 FOMC 전망 변화 여부, 달러와 금리의 피크아웃 여부를 가늠하는 12월 미국 고용 지표도 대기하고 있기에, 주 후반부터는 고용을 둘러싼 기대와 경계가 공존할 것”이라 진단했다.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시총상위 업종 보다는 낙폭 상위 종목의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는 특히 지난 3일 코스피 현선물 합산 1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향후 한국증시 변동성 안정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코스피의 연간 수익률과 다음해 1월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대체로 반대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전해에 연간으로 하락한 뒤 다음해 1월에도 하락했던 경우는 지난 25년간 1회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으로라도 시장 반등이 가능해졌다는 관점에서 당시 업종별 수익률을 계산해본 결과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시총 상위 업종보다는 낙폭 상위 업종의 평균적인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매수 심리를 견인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86포인트(0.80%) 뛴 4만2732.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92포인트(1.26%) 상승한 5942.47, 나스닥종합지수는 340.88포인트(1.77%) 급등한 1만9621.68에 장을 마쳤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하락에 가격 매력에 부각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가 반등”했다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 연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제조업 지표에 따른 경기 자신감 회복과 국내외 정치 불확실성 선반영에 따른 불안심리 진정이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1.06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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