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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급식대가' 협업 상품 매출 쑥…누적 판매량 80만개 돌파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선보인 협업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CU 급식대가 콜라보 상품 (사진=CU)CU는 지난달 10일부터 소불고기 정식, 닭볶음탕, 정석 김밥, 계란샌드, 벌집돼지 정식, 비빔만두, 소고기야채 유부밥바, 강릉식 짬뽕순두부, 우거지감자탕 등 간편식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해당 상품들은 출시 직후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검색어 순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장 먼저 출시된 소불고기 정식, 닭볶음탕은 출시 3일만에 각각 5만개, 3만개가 팔렸다.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정석 김밥’과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계란샌드’로 각각 누적 판매량 30만개, 20만개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벌집돼지 정식 10만개, 소고기야채 유부밥바 5만개, 비빔만두 3만개 등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다.CU는 이 달 1일부터 급식대가 한우 육개장 국밥, 특식 마라탕, 햄가득 부대찌개, 건강한 닭개장 및 닭곰탕 라면 등 겨울철 자주 찾는 면류, 국·탕·찌개류 국물 즉석식 위주의 상품을 순차 출시하고 있다.1월 한달간 급식대가 콜라보 전 상품은 포켓CU에서 별도 제공되는 행사 QR코드 제시 후 하나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다. 매일 선착순 고객 1500명에게 급식대가 상품 10~30% 랜덤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포켓CU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높아진 외식 물가를 고려해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바로 취식할 수 있는 CU의 대표 먹거리 상품들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정관장, 설 명절 앞두고 풍성한 혜택 마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관장이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정관장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화애락’, ‘활기력’, ‘달임액’ 등 정관장의 대표 건강 베스트셀러와 ‘장수:율’, ‘기다림 침향’, ‘알엑스진’, ‘굿베이스’, ‘알파프로젝트’ 등 맞춤형 건강 기능성 및 자연소재를 담아낸 제품에 한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6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정관장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남자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마스코트 ‘레드부’와 콜라보한 캐릭터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정관장은 2025년도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감성 굿즈와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음성녹음(Voice Record) 감사카드’를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카드에는 보이스칩이 내장돼 있어,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편지를 녹음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초기 이날부터 12일(7일간)까지 정관장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MONEY’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최고의 원료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건강을 책임져 왔다”며 “2025년도에도 정관장으로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품격있는 선물부터 맞춤형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정관장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혈당 조절 신제품 ‘GLPro(지엘프로)’를 비롯해, 갱년기 남성건강을 위한 ‘RXGIN(알엑스진)’, 신뢰할 수 있는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등 차별화된 소재와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과 제형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에브리타임필름 맥스·컴피’, ‘아미노 활기력샷’ 등을 통해 젊은 고객 공략에도 나섰다.
- 반장창고, 모회사와 법인 합병 통해 새롭게 출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기업 반장창고는 모회사 ㈜두번째와의 법인 합병을 지난달 마무리하고 ㈜반장창고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사업 방향성 측면에서 기업간거래(B2B)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본사의 물류센터와의 통합이전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반장창고는 관련 서비스 개발 역시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반장창고에 따르면, 기존 두번째의 B2C 부문인 하우스텝이 운영하던 사업은 통합법인 반장창고의 시공사업팀으로 흡수 운영된다. 시공사업팀에서는 기존 B2C 시공은 물론 사업자고객을 위한 B2B시공도 함께 지원한다. 기존 판매된 B2C 시공 건의 이행과 유지보수 역시 차질 없이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반장창고 관계자는 “다만 전사차원에서 모든 기능이 B2B 비즈니스로의 전환 중이므로 기존 서비스의 범위와 인력을 축소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B2B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장창고는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피드백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법인 합병과 함께 반장창고는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테리어 건자재의 효율적인 유통망 구축과 함께, 고객 맞춤형 시공 패키지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자재를 쉽게 선택하고, 원활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헌 반장창고 대표는 “이번 법인 합병을 통해 반장창고가 인테리어 분야에서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테리어 건자재 B2B 온라인 도매 서비스인 반장창고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인프라가 부족하고 디지털 전환이 더딘 국내 건자재 유통 산업에서 ‘한국의 홈디포’를 목표로 2020년 설립됐다. 현재 월 5000건 이상의 처리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벽지, 장판, 마루, 인테리어필름, 목자재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B2B 월 판매 13억 원을 넘어서며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 HL그룹, 미래 토털 자율주행 솔루션 선봬[CES2025]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L그룹의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공동 참가한다.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를 슬로건을 내건 양사는 모빌리티를 넘어선 일상의 토털 자율주행 솔루션을 복층 큐브에서 선보인다. HL클레무브 애그리실드(사진=HL)전시 층은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인트로 존에서는 ‘리더 오브 오토모티브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양사의 과거와 미래 사업을 소개한다. ‘오토노머스 파킹 & 드라이빙’ 존에서는 지난해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의 스크린 게임과 자율 주행 셔틀 ‘하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HL 히어로즈 쇼’는 메인 존에 등장한다. 하루 다섯 차례 상영 예정인 영상은 카툰 스타일, 다섯 캐릭터는 레트로 스타일, 즉 양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레트로 카툰 그래픽을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가 전시된 어반 모빌리티 존에서 HL만도의 스티어라이트 핏(전기 신호 조향 기술)과 무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이륜차, 삼륜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은 ‘이노베이션 어워드’ 존에 전시되었다. HL만도의 ‘해치’, HL클레무브의 ‘비틀 플러스’, 동사의 또 다른 수상작 ‘애그리실드’ 이상 3개 제품이다. ‘해치’는 안전 제품 부문 수상작이다. 전기 스파크를 감지하여, 열·연기 방식보다 감지가 빠르다.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HL만도 해치는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저장 장치(ESS),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에서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 부문 수상작 ‘비틀 플러스’는 휴대용 레이더다.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개발한 만큼 고성능을 자랑한다. 감지 거리 30m, 추가된 전방 감지 기능까지, 비틀 플러스가 전후방 장애물을 감지하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위치와 위험도를 즉시 알려준다. ‘애그리실드’는 최첨단 야생 동물 퇴치 기기다. 일명 ‘스마트 허수아비’라는 닉네임이 붙은 본 제품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 동물과 인간을 구분할 줄 안다. 세계적 야생 동물 피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산업 장비&기계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HL이 지난 60여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SDV, 모빌리티, 로봇, 센서 등 안전의 가치를 이번 CES 전시에 담아냈다”며 참가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