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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측 "간첩 수사 막는 '이적 탄핵' 막기 위해 비상계엄" 주장
  • 윤측 "간첩 수사 막는 '이적 탄핵' 막기 위해 비상계엄" 주장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간첩에 대한 수사를 막는 이적 탄핵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간첩행위에 대한 수사 의뢰조차 탄핵이라는 정치적 수단으로 저지하는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확인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측은 “최재해 감사원장은 사드 정식 배치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해 감사한 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을 대검찰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며 “정의용 실장이 사드 배치 관련 정보를 주한중국무관에게 전달한 간첩행위를 했고,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거대 야당은 국가안보에는 관심 없이, 최재해 감사원장이 전 정권 공직자들을 표적 삼아 정책 결정에 대해 감사했다는 이유로 탄핵했다”며 “탄핵소추권을 남발하여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무위로 돌리고 감사원의 감사를 무력화하겠다는 노골적인 저항이었다”고 재차 주장했다.윤 대통령 측은 또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며 한미동맹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간첩행위로 판단했다”며 “반헌법적, 반국가적인 행위에 거대 야당이 탄핵소추권을 남발하며 가세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 제도권 내에 반국가세력이 얼마나 깊이 침투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라 인식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감사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기 종결이 보여주는 것은 탄핵소추권의 남발과 반국가세력이 우리 사회의 제도권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내부에까지 비집고 들어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좌우하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13 I 송승현 기자
자해·자살 시도자 응급실 찾은 건수 4만 6359건
  • 자해·자살 시도자 응급실 찾은 건수 4만 6359건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2023년 한해 자살·자해 시도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횟수가 4만 6000건을 넘어섰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10∼20대였다.13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센터급 이상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583만 676건 중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건수는 4만 6359건으로 집계됐다.서울의 한 권역응급의료센터.(사진=안치영 기자)성별로는 여성이 2만 9607건으로 63.9%를 차지했고, 남성은 1만 6752건이다. 자살·자해 시도자 내원건수는 2021년 4만 2366건에서 2022년 4만 1955건으로 약간 줄었다가 2023년 10.5%(4404건) 늘었다. 인구 10만 명당 자해·자살 시도자는 90.6건(남성 65.8건·여성 115.3건)으로 전년도 대비 8.8건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남녀 모두 20대가 가장 많았다. 20대가 1만 2592건, 10대가 8308건으로 전체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건수의 각각 27.2%, 17.9%였다. 10~20대 자살·자해 시도자 응급실 방문 횟수는 2만 900건으로 전체의 45.1%를 차지한다.응급실을 찾은 자해·자살 시도자 중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는 2289건이었는데, 50대와 40대 등 중년에서 많이 발생했다. 자해·자살 시도자의 사망 건수는 50대 372건, 40대 348건, 60대 338건 순이다.전국민 사망 원인을 집계하는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자해·자살 손상 사망자 수는 연간 1만 2906명으로, 응급실 방문 사례는 그나마 생명을 대부분 살릴 수 있었던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망원인통계 중 자해·자살 손상 사망자의 연령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은 70세 이상이 46.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50대가 29명, 40대가 28.9명이었다. 20대는 21.4명, 10대는 7.2명이었다.한편 국가손상통계에 따르면 자해·자살 시도자의 손상 원인은 중독, 베임·찔림, 질식 순으로 많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중독이 1위다. 중독물질로는 치료물질이 가장 많았다.
2025.02.13 I 안치영 기자
데브시스터즈, 강세…‘쿠키런: 모험의 탑’ 日 공략 속도
  • [특징주]데브시스터즈, 강세…‘쿠키런: 모험의 탑’ 日 공략 속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강세를 보인다.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공략 속도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보다 6.22%(1800원) 오른 3만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영업이익 272억 15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1억 8638만원으로 46.57% 증가하고, 순이익은 340억 8915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기존 서비스의 매출 신장 및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한 통한 매출 증가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회사 비용 구조 효율화로 전반적인 운영 비용이 감소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글로벌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매출 규모 확대를 도모한다.우선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통해 사전 유저 반응 및 의견 취합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일본 특화 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퍼블리셔 요스타와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에 돌입하며 추가 확장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2.13 I 박정수 기자
'말없비' 집중 도경수→싱그러운 원진아·신예은…카메라 밖 비하인드
  • '말없비' 집중 도경수→싱그러운 원진아·신예은…카메라 밖 비하인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실관람객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말없비’)이 영화만큼이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전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만큼이나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는 도경수의 모습은 연기에 완전히 몰입한 순간을 포착, 열정 가득한 현장을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레코드 샵에서 헤드셋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는 원진아와 도경수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처럼 느껴질 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싱그러운 설렘과 애틋한 감정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밖에서도 미소를 띠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신예은의 모습은 설렘이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이처럼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카메라 밖에서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현실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와 레전드 인생 영화. 지금 대학교 가기 전 20살 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 연애세포 올라오는 로맨스 영화예요”, “풋풋하고 싱그럽고 예쁜 여주 남주. 헤드폰 씌워주고 서로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너무 부럽네요”,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연기 너무 잘하네요. 보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스토리와 연출, 음악까지 너무 좋았던 말없비…! 커플끼리 보는 거 여러 번 추천합니다!” 등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까지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풋풋한 설렘과 애틋한 감성을 전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설렘 가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5.02.13 I 김보영 기자
10년간 슈퍼볼 광고 ‘톱10’은…이노션 ‘현대차 광고’ 주목
  • 10년간 슈퍼볼 광고 ‘톱10’은…이노션 ‘현대차 광고’ 주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은 미국법인이 2016년 제작한 현대차 제네시스 광고 ‘첫 데이트’가 ‘최근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슈퍼볼 광고 톱1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노션 제작 현대차 슈퍼볼 광고 ‘첫 데이트’ 영상 스틸컷. (사진=이노션)미국 컨설팅업체 VCCP와 카우리 컨설팅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광고는 버드와이저, 도리토스, 하인즈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위내 포함된 광고 중 자동차 브랜드로는 현대차가 유일하다.첫 데이트는 아빠가 제네시스 G80의 차량 추적 기능을 활용해 딸의 첫 데이트를 지켜보는 유머러스한 내용을 담았다. 인기 엔터테이너 케빈 하트가 과잉 보호적인 아빠 역할을 맡아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게 특징이다. 코믹한 스토리라인 속에서도 당시 제네시스의 최첨단 기능을 자연스럽게 부각해 호평을 받았다.해당 광고는 2016년 슈퍼볼 당시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 및 비(非)미국계 기업 최초로 1위를 기록한 것도 전례 없는 성과다.당시 ‘2016 슈퍼볼’에 참여한 이노션 제작 현대차의 또 다른 광고 ‘더 체이스’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더 체이스는 곰에게 쫓기던 두 남성이 제네시스의 원격 시동 기능을 활용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내용이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 영상 조회수 1800만회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슈퍼볼 광고 전체 영상 중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이다.이노션은 2010년 국내 광고사로서 최초로 슈퍼볼 광고를 제작한 후 매년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2017년에는 기아 광고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현대차와 기아 광고가 각각 2위 및 8위에 올랐다.지난해에는 기아의 SUV 전기차 EV9을 선보인 ‘퍼펙트 10’ 편이 자동차 브랜드 중 1위, 전체 광고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최근 이노션은 슈퍼볼 외에도 다양한 국제광고제에서 차별화된 광고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이노션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좋은 광고는 시간이 지나도 소비자들의 기억에 오래 각인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I 김정유 기자
'스터디그룹' 황민현, 새 교복 입고 등장…합동 작전 개시
  • '스터디그룹' 황민현, 새 교복 입고 등장…합동 작전 개시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스터디그룹’ 황민현이 스터디그룹과 합동 작전에 나선다.(사진=티빙)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 측은 13일 낯선 교복 차림의 윤가민(황민현 분), 이지우(신수현 분), 이준(공도유 분)을 포착했다. 여기에 어두운 산속에서 이들을 후방 지원하는 김세현(이종현 분), 최희원(윤상정 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지난 5, 6화에서는 엄마 전미현(김영아 분)의 위기에 각성한 윤가민이 금지 기술을 차례로 봉인 해제하며 연서 3철을 제압했다. 망설임 없이 전교생이 모인 강당으로 향한 윤가민이 피한울(차우민 분)에게 날린 강력한 주먹 한 방은 카타르시스를 더했다.윤가민과 피한울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스터디그룹의 합동 작전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낯선 교복을 입고 어딘가로 향한 윤가민, 이지우, 이준의 비장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이 입은 건 다름 아닌 연백파 상비군 테스트장에서 대결을 펼쳤던 흑창고의 교복. 과연 이들이 흑창고 교복을 입고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사진=티빙)(사진=티빙)(사진=티빙)스터디그룹 브레인 김세현과 비전투 멤버 최희원의 산속 비밀 작전도 흥미롭다.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김세현과 입을 틀어막은 최희원의 모습에서 윤가민, 이지우, 이준에게 생긴 위기를 짐작게 하며 긴장감을 높인다.이어진 사진 속 적의 동태를 살피는 윤가민의 긴박한 얼굴도 포착됐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숨 막히는 추격적을 펼치는 스터디그룹과 비정상적인 학교의 행태에 분노하는 윤가민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스터디그룹’ 제작진은 “윤가민과 스터디그룹 멤버들이 아찔한 합동 작전을 개시한다”라면서 “윤가민과 피한울의 정면승부, 각자의 치트키를 살린 스터디그룹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스터디그룹’은 2주 연속 티빙 신규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 8화는 13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5.02.13 I 최희재 기자
하이트진로 ‘켈리’,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스폰서십
  • 하이트진로 ‘켈리’,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스폰서십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더블 임팩트 라거 맥주 ‘켈리(Kelly)’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주류 스폰서십을 맺고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켈리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린다는 계획이다.켈리는 100% 덴마크산 프리미엄 맥아를 사용하고, 7℃에서 1차 숙성 후 -1.5℃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는 올 겨울 시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모나 용평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나 용평 스키장 슬로프 내에 3m 크기의 켈리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 한정판 ‘켈리 경품팩(360ml, 8캔 묶음)’을 출시해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량 출고됐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한편,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1983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적인 스키 대회로, 올해 42회를 맞이했다. 평창 모나 용평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는 25여 개국에서 약 500명의 스키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5.02.13 I 노희준 기자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연봉 1억5천·자산 2억…결혼하고파"
  •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연봉 1억5천·자산 2억…결혼하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로 잘 알려진 모델 유혜원이 ‘커플팰리스2’에 등장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유혜원이 출연했다.유혜원은 ‘우리집에 월 300만원 줘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결혼 조건을 내세웠다. 그는 “장녀여서 제가 늘 도와드리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유혜원이 등장하자 남자들은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봤다”, “어나더레벨”, “존경스럽다 수준의 비주얼이다”라고 감탄했다.MC들은 유혜원에 대해 “SNS 팔로워수가 44만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커플매니저들은 “결혼 조건이 고민거리라서 긴가민가하는데 외모 공개됐는데 내 스타일이면 기억도 안 난다”, “이성적인 판단이 안된다”고 말했다.유혜원은 요정비주얼 뷰티모델로 소개됐다. 연봉 약 1억 5천만원, 자산 약 2억원이다.유혜원은 “뷰티 모델 일을 23살부터 했다. 5~6년 됐다”며 “혜원이가 성공해서 꼭 엄마 행복하게 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엄마, 저, 여동생 셋이 산다. 아빠가 안 계셔서 제가 그 역할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K장녀”라며 “200만원 여동생 대학 등록금도 내준다”고 밝혔다.유혜원은 23살 때 처음으로 천만원을 모았다며 “(엄마가)모아놓은 돈을 달라고 하셔서 드렸다. 그때부터 계속 드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가장이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가족들 앞에서 울어본 적이 없다.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계속 지내다가 20대 후반 되니까 ‘나는 어떡하지?’ 이게 되더라. 결혼을 빨리할 줄 알았다. 안정적인 것 때문에. 도피하고 싶은 것도 있었던 것 같다”며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인생에서 꿈꾸는 것 중 하나다”고 털어놨다.유혜원은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휩싸인 바 있다. 유혜원은 “제가 이런데 나와도 되는 지 모르겠다. 열애설이 있었다.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까. 어쩔 수 없다. 좋은 짝을 만나서 잘 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025.02.13 I 김가영 기자
KT알파 쇼핑, 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포커스샷 판매 진행
  • KT알파 쇼핑, 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포커스샷 판매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030200)알파 쇼핑은 오는 16일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방송사 최초로 ‘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포커스샷’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KT알파 쇼핑)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브랜드 최초로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다.‘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포커스샷’은 피부 중에서도 4.5mm 깊이에 위치한 근막층을 정교하게 노리는 집중 초음파 기기다.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에 집중되며 열이 발생하고, 조직이 수축하며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 향상 효과를 유도한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주요 라이브 홈쇼핑사에서 진행된 첫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한 인기상품인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뜨거운 고객 반응이 기대된다.KT알파 쇼핑은 론칭을 기념해 방송 중 모바일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당월 행사카드로 결제 시 5% 청구 할인과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모든 혜택 적용 시 최종 결제가는 28만4050원이다.KT알파 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으로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대용량 부스터젤 2종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메디큐브 콜라겐 기초 3종 세트(10명)’를 추가 증정한다.KT알파 쇼핑 정용호 T커머스사업3본부장은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기반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기초 라인, 색조 등 폭 넓은 상품군과 함께 독점 및 단독 구성 강화, 방송 프로모션 확대 등 뷰티 카테고리를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피부과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홈뷰티 시장이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특히, 홈뷰티 디바이스는 코로나19 이후 셀프케어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파르게 성장중이다. KT알파 쇼핑도 이러한 고객 수요 및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홈뷰티 제품 수를 전년 대비 2배 확대하여 론칭,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편성 비중도 약 15% 늘렸다. 그 결과 주문 금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2025.02.13 I 임유경 기자
르바운드, 론칭과 함께 헤어케어 아이템 ‘에어리밀크세럼 포헤어’ 출시
  • 르바운드, 론칭과 함께 헤어케어 아이템 ‘에어리밀크세럼 포헤어’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하이 퍼포먼스 헤어케어 브랜드 르바운드(LE BOUND)는 오는 14일 공식 런칭과 함께 첫 번째 컬렉션인 ‘에어리밀크세럼 포헤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브랜드 첫 제품인 ‘에어리밀크세럼 포헤어’는 모발을 단순 관리의 영역을 넘어 개인 고유의 분위기와 취향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바라보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머릿결과 향기로 가꿔주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헤어케어 경험을 선사한다.헤어 밀크세럼은 물리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SCIE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경력을 보유한 강제니 대표가 3년간의 긴 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헤어 에센스 카테고리 제품으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성분과 스킨케어에 주로 사용되는 영양 보습 성분들을 엄격하게 선정하여 모발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도록 설계되었다.흡수력이 우수한 가벼운 크림 제형이 모발이 기름지거나 무겁게 쳐지는 현상 없이 모발 속 깊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모발을 외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디한 사이즈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향기와 함께 머릿결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르바운드의 헤어 밀크세럼은 장미 줄기의 싱그러움이 담긴 ‘버던트로즈(VERDANT ROSE)’와 시더우드의 섬세한 우디향이 깃든 ‘시더베일(CEDAR VEIL)’ 두 가지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버던트로즈에는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시더베일에는 저분자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다양한 상황과 모발 고민에 맞춰 퍼스널 케어가 가능하다. 향후 향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더불어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비건 포뮬러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사이클로실록세인 계열의 물론, 실리콘오일을 배제해 건강하고 효과적인 헤어케어 경험을 제공한다.르바운드의 ‘에어리밀크세럼 포헤어’는 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2.13 I 이윤정 기자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OQT', 카카오벤처스·블루포인트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 [마켓인]양자컴퓨팅 스타트업 'OQT', 카카오벤처스·블루포인트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 김동규 OQT 대표.(사진=카카오벤처스)[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오큐티(이하 OQT)가 카카오벤처스와 블루포인트로부터 30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OQT는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고성능 양자처리장치(QPU, Quantum Processing Unit)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양자컴퓨팅의 두뇌라고도 불리는 QPU는 0과 1 상태를 동시에 가진 큐비트(Qubit)를 활용해 양자적으로 병렬 계산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한다. OQT는 중성원자를 활용한QPU 개발을 통해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OQT는 원자 제어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성원자 QPU의 연산 확장성(scalability)과 신뢰도(fidelity)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OQT가 개발 중인 중성원자 QPU는 레이저로 제어되는 중성원자를 큐비트로 활용한다. 전하를 띈 포획이온 QPU와 비교해 더 많은 수의 큐비트 확보에 유리한 방식이다. 극저온 냉각기를 필요로 하는 초전도체 방식과는 달리 상온에서 레이저로 냉각되기 때문에 유지 비용 또한 적다. 개발 중인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기존 디지털컴퓨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신약 개발, 첨단 물질 설계, 최적화 문제 등 대규모 연산과 시뮬레이션이 요구되는 딥테크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국가 산업과 경제의 밑받침을 다지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OQT는 QPU 제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양자 컴퓨팅 상용화의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 양자 전문 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양자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본격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시드 투자를 기점으로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핵심 기술 연구 개발에 매진한다. 김동규 OQT 대표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원자 및 광학 기반 양자기술 연구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풀스택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큐에라 (QuEra) 창업 멤버로 256 큐비트 중성원자 양자 컴퓨터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양자컴퓨팅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양자컴퓨터 영역에서 선두를 달리는 스타트업에서 핵심 기술 연구와 개발, 실제 구현까지 경험한 희소성 높은 팀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최수임 블루포인트 수석 심사역은 “학문적 전문성 및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 기업 OQT가 국내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OQT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구하지만, OQT가 만들어갈 변화는 모두가 체감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OQT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혁신의 발걸음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규 OQT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연구 인프라 강화와 핵심 R&D 역량을 집중 육성하며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성숙도를 높이겠다”며 “양자컴퓨팅 산업에서 리더십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I 송재민 기자
한온시스템,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2년 연속 등재
  • 한온시스템,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2년 연속 등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년 연속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등재됐다.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기준과 글로벌 산업에서 상위 15%에 속하면서도 해당 산업군 최고 기업의 점수를 기준으로 30% 이내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 평가에는 62개 업종, 7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는 한온시스템을 포함한 12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일 한온시스템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에서의 ESG 경험을 바탕으로, 한온시스템에서도 지속가능 경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전사적 차원의 ESG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온시스템은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2년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달성, 2040년까지 scope 1, 2, 3의 절대 배출량의 9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2025.02.13 I 이윤화 기자
“상간녀랑 재혼해 子 낳았으니 양육비 깎아줘”
  • “상간녀랑 재혼해 子 낳았으니 양육비 깎아줘”[사랑과 전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결혼 중 외도한 남편이 이혼 후 양육비도 제때 지급하지 않고 되려 상간녀와 재혼해 아이가 생겼으니 양육비를 깎아달라 요구한 사실이 전해졌다.(사진=게티 이미지)1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뒤늦게 전 남편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하고 싶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A씨는 전남편과 사이에서 연년생 아이가 두 명 있다. 아이들이 갓난아기였을 때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A씨는 이를 알자마자 바로 이혼했다. 당시 함께 모은 재산이 별로 없었기에 조정으로 모든 것을 끝냈다.남편 수입이 적었던 탓에 양육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정했고 한 달에 두 번 통상적인 면접 교섭을 하기로 합의했다.하지만 전남편은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이혼 후 양육비를 제때 준 적이 없었고 면접 교섭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한다.그러던 중 A 씨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고, 곧 살림을 합쳤다. 3년 뒤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고 혼인 신고한 지 6개월 정도 된 상태다.A 씨는 첫째, 둘째와 셋째의 성을 맞추기 위해 전남편에게 연락해 성본 변경에 동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남편은 동의하더니 “그 대신 나도 아이가 있으니 양육비를 더 깎아달라”고 요구했다.A씨는 “그때 알았다. 저와 결혼생활 중일 때 남편과 상간녀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남편은 이혼하자마자 상간녀와 재혼을 한 거다. 저는 또다시 분노가 치밀었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초등학교에 들어간 첫째와 유치원생인 둘째의 성본을 재혼한 남편의 것으로 바꿀 수 있나. 그리고 이혼 조정할 때보다 아이들은 더 컸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있다. 전남편은 직장도 옮기고 수입도 늘어난 것 같은데 양육비를 증액할 수 있나. 전남편의 현 배우자에게 상간자 소송을 제기하고 싶다”며 도움을 청했다.김미루 변호사는 “재혼 기간이 짧고 어린 자녀와 재혼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자녀의 성과 본 변경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과거 이혼 시 정해진 양육비가 적었던 점과 자녀들이 성장한 점 그리고 남편의 수입이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상대방의 양육비 감액 주장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녀 성장에 따른 비용 증가와 상대방의 소득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양육비 증액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조정이혼 당시에 전남편과 외도한 자가 누군지 몰랐고, 외도한 자와 전남편 사이에 혼외자 임신부분에 대해서도 몰랐다가 이제 와서 알게 됐다면 지금부터 소멸시효의 기산이 되기에 3년 이내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02.13 I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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