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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개인 매수 전환에 '반짝' 상승…다시 약세 돌아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약세 출발한 코스닥이 개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 초반 한때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젠슨황 효과’가 반영되며 상승 전환한 코스피와 달리 이내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72포인트(0.24%) 내린 716.57을 기록 중이다.지수는 전장보다 0.63% 내린 713.78에 개장해 710선대에서 등락하며 약세를 보이다가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526억원을 사들이면서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142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일반서비스, 오락·문화 등이 1%대 하락 중이고 금융, IT 서비스, 금융, 의료·정밀기기, 전기·전자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전체 종목 중에서는 상승 종목이 719개, 하락 종목이 844개로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2.30% 약세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가 1%대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HLB(028300)(-1.1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5%), 리가켐바이오(141080)(-1.52%), 휴젤(145020)(-1.10%), 클래시스(214150)(-1.16%)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 롯데이노,‘칼리버스’로 차세대 메타버스 비전 제시[CES2025]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여했다.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가운데)이 롯데이노베이트 부스에서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이사(왼쪽)에게 설명을 듣고있다(사진=롯데이노베이트)칼리버스는 지난 3차례 참여한 CES에서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칼리버스는 실사 융합기술, 이용자가 직접 만드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등 여러 신기술을 적용해 현실과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몰입감을 선사한다.이번 CES 2025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칼리버스에 적용된 AI 기술을 강조하며, AI로 가속화될 메타버스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칼리버스 플랫폼에는 현실과 다름없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광활한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빌딩, 나무, 풀잎 하나하나 AI 기술이 활용됐다. 이 같은 AI 기술의 활용은 개발에서 완성까지의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새로운 콘텐츠와 수준 높은 그래픽을 원하는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유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하여 AI NPC 등과 서로 소통 및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UGC 요소들을 선보이며, 칼리버스가 추구하는 Web3.0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칼리버스의 세계관을 반영해 게임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행성, 빌딩 거래 시스템 등 향후 추가될 콘텐츠 계획도 함께 밝혔다.롯데이노베이트는 CES 2025 부스를 총 6개 존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칼리버스를 다양한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VR디바이스, 3D 안경 등을 통해 K-POP과 EDM 공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AI NPC, 마이홈 등 UGC 기반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또 AI 스캔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이나 실제 상품을 모바일로 360도 스캐닝하여 디지털 휴먼, 아이템을 만드는 전 과정과 리얼타임 렌더링 기반의 실시간 3D 합성 기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이나 태블릿에 별도의 3D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K-POP과 EDM 공연을 입체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시연존도 운영한다.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AI 기술의 고도화는 메타버스 세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CES 행사장에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참석했다. 새해 첫 글로벌 행보로 그룹의 신사업을 직접 살펴보기 위함이다. 신 실장은 롯데이노베이트의 부스를 찾아 칼리버스와 전기차충전 플랫폼 EVSIS의 전시관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작년 8월 론칭했다. 체형부터 얼굴의 모든 부분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섬세하게 설정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현실세계의 요소를 플랫폼에 그대로 옮겨 담았다. 칼리버스는 첫 번째 행성 ‘뉴어스’에 이어 작년 11월 두 번째 행성 ‘투모로우랜드플래닛’을 선보이며 세계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칼리버스는 신규 메타버스 게임 ‘칼리버스 인베이전’을 오는 2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5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칼리버스는 외계 생명체와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의 1인칭 슈팅 게임과 댄스 요소를 가미한 리듬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시장 기대치 밑돈 실적에도 주가는 1%대 상승[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내놓으면서 AI 시장에 올라탈 것이란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방인권 기자)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08% 상승한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엔비디아 주가 폭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는 반등세로 전환했다. 실적 불확실성이 제거되자 매수세가 나오는 양상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증권가 추정치는 매출액의 경우 77조4035억원, 영업이익은 7조9705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5%, 영업이익은 130.5% 각각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5.18%, 29.19% 감소했다.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직후 설명자료를 통해 “반도체의 경우 정보기술(IT)향 제품 중심 업황 악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레거시 메모리 공급과잉, 업황 둔화,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 엔비디아로의 HBM3E 공급 시점 지연 등 기대보다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9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한 바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디비아 주가가 6.2% 급락하고, 이날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는 새해 들어서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연초 이후 전 거래일까지 삼성전자는 4.43%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한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AI 훈풍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7일(현지시간) 황 CEO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루 호텔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그는 “원래 엔비디아가 사용한 첫 HBM 메모리는 삼성이 만든 것이었다”며 “그들은 회복할 것(recover)”이라고 말했다.10개월 넘게 삼성전자의 HBM 테스트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서는 “한국은 서둘러서 하려고 한다. 그건 좋은 것이다”라며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현대백화점, 국내 양봉농가 지원에 팔 걷는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양봉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가 시행 중인 꿀 등급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와 국내산 천연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 판교점 허니파머스 팝업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경기 양평군 용문산 등에서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허니파머스’와 손잡고 1+등급 인증을 받은 꿀 상품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양봉농가와 협업해 1+등급 꿀을 개발하고 판매에 나선 것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통틀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온라인몰에서만 1+등급 꿀을 구매할 수 있었다.꿀 등급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연구원이 국내산 천연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제도다.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수분·과당·향미 등을 평가해 최종 1+, 1, 2 등급으로 판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등급 판정을 받은 꿀 중 14%만이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받았다.현대백화점은 꿀 등급제 취지를 살리고 우수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등급 꿀 상품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고 있고, 설탕으로 만든 사양꿀이 천연꿀로 둔갑해 판매되면서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품질 보증과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가 중요해졌다. 여기에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확대로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 수입산이 대량으로 유통되면서 국내산 상품을 차별화할 필요성도 높아졌다.이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꿀 산지들을 직접 방문하며 우수 양봉농가를 발굴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가는 꿀 등급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허니파머스가 지원 대상 1호로 선정돼 6개월 간 현대백화점의 패키징 및 브랜딩 자문 과정을 거쳐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이수형 허니파머스 대표는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평가는 물론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현대백화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도움으로 팝업스토어까지 열게 됐다”며 “국내산 천연꿀이 고품질로 유명한 마누카꿀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이번 기회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허니파머스 1+등급 꿀은 현대백화점 판교·목동·미아점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교점은 오는 9일까지, 목동점과 미아점에서도 각각 10일, 17일부터 7일간 순차적으로 열린다. 대표 상품으로는 ‘허니파머스 1+등급 벌꿀 6종 세트’(20만 8,800원), ‘허니파머스 1+등급 헛개나무 벌꿀’(4만 1,400원) 등이 있다. 오는 28일까지 판매가 진행되는 현대백화점 2025년 설 선물세트에도 포함돼 있어 오프라인 전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국내 양봉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판로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향후 협력사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 ‘H-armony’와도 연계해 일부 농가에는 상품 연구 개발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을 상품들은 현대백화점 식품관 내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국고채, 3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bp대 상승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6.8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8틱 내린 117.4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602계약 순매수를, 금투 3788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240계약 순매도를, 금투 3419계약 순매도 중이다.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에서 등락을 보이다 이날 장 중 한 때 4.7%를 넘기도 했다. 재무부가 실시한 390억 달러 규모 입찰에서도 응찰률은 253%를 기록, 지난달 270%를 하회했고 낙찰 금리는 4.680%로 집계됐다.이날 발표된 미국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예상치를 상회, 52개월 연속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나 하위지수 중 구매물가지수가 64.4를 기록,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60을 넘어섰다.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JOLTs 구인건수는 809만 8000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와 전달 수치를 상회했다. 이는 미국의 경기가 금리인하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3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2.529%를, 5년물은 2.5bp 오른 2.687%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3.4bp 오른 2.828%, 20년물 금리는 1.8bp 오른 2.756%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1.6bp 오른 2.708%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3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0%, 레포(RP)금리는 3.0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은 플러스 지속이 예상된다.
- 코스피, 삼전 실적부진 막은 '젠슨황 효과'…2500선 재탈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증시가 동반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면서 2500선을 다시 뚫었다. 특히 삼성전자가 1%대 오름세로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4분기 실적 부진이 시장에 선반영된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한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4포인트(0.38%) 오른 2501.54에 거래 중이다. 이날 2481.25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보합세에 힘 입어 전날에 이어 2500선을 다시 탈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매출액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의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증권가 추정치는 매출액의 경우 77조4035억원, 영업이익은 7조9705억원이었다.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간 이미 눈높이가 낮아졌던 터라 이날 삼성전자는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한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7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34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5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일반서비스와 금속, 비금속, 오락·문화, 유통, 금융 등은 1% 미만 수준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26% 오른 5만61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0.67% 소폭 오른 19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HD현대중공업(329180), 셀트리온(068270)은 각 1%대 오름세다. 한편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동반 하락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2포인트(0.42%) 내린 4만2528.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6.35포인트(1.11%) 하락한 5909.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75.3포인트(1.89%) 내린 1만9489.68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