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과기정통부, 청년 200여명 CES 2025 참관 지원
  • 과기정통부, 청년 200여명 CES 2025 참관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7일(현지시각) 오후 5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라스 호텔에서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5’를 개최했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이동수단인 ‘베가스 루프’.(영상=김은경 기자)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우수자들의 수기 발표, CES 2025 동향 공유, 패널 토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ICT연구센터(ITRC), AI대학원,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ICT 멘토링,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TOPCIT) 사업 등에서 선발된 디지털 청년 인재 2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격려사와 IITP 홍진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IITP의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우수자들의 수기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는 고급인재, 글로벌인재, 창의인재로 나누어 각기 다른 혁신적 경험을 공유했다. 이 수기 발표를 통해 참석한 청년 인재들은 글로벌 도전과 성장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다.IITP의 정혜동 인공지능 PM은 CES 2025 전시 참관을 앞두고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 동향과 주목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개발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 탁월한 인재는 이것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패널 토크에는 유레카파크에 전시된 SW마에스트로 창업기업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대표와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인 ‘팔로 알토 네트웍스’와 ‘메타’의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 혁신적 사고와 통찰력을 공유했다.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AI, AI반도체, AI융합 등 AI 시대를 이끌어갈 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선도대학 및 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I 김현아 기자
제2의 카카오 먹통사태 막는다…유상임 과기장관 데이터센터 점검
  • 제2의 카카오 먹통사태 막는다…유상임 과기장관 데이터센터 점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제2의 카카오 먹통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데이터센터 안전 점검에 정부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디지털서비스 제공의 핵심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를 촉발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화재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해당 건물 소방안전관리자들에게는 최근 법원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리기도 했다.이날 방문은 데이터센터 운영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에 핵심인 전원공급 시설(배터리, UPS, 비상발전기)과 서버실, 그리고 시설관제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SK C&C는 2022년 사고 이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계측기능 보강, 화재탐지 추가장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이중화 등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과기정통부는 1월 한달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 화재, 비상시 전력공급, 트래픽 급증 등에 대한 대비태세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유상임 장관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인프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5.01.08 I 김아름 기자
이석우 LG NOVA센터장 "차세대 유니콘, NOVA에서"
  • 이석우 LG NOVA센터장 "차세대 유니콘, NOVA에서"[CES2025]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전자(066570)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이석우 부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취재진을 만나 “LG전자의 차세대 유니콘 사업이 나올 것”이라며 자신했다.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LG NOVA CES 전시부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이 부사장은 유레카 파크에 조성된 LG NOVA 전시관에서 “지난해 LG NOVA에서 독립한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의 뒤를 이을 예비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LG전자의 차세대 유니콘 사업은 여기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LG NOVA는 지난해 5월 미국 현지에서 헬스케어 독립법인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배출했다.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산업영역의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LG전자의 신사업 기회를 탐색하는 LG NOVA의 첫 번째 스핀아웃 성과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사후 관리·회복을 돕는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자의 실시간 생체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을 식별해 예방할 수 있게 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빠르게 치료를 유도하는 식이다. LG NOVA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사업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현재는 LG NOVA와 전략적 협업 관계인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초기 GTM(Go-to-Market·시장 진출)을 진행, 마샬 헬스 네트워크(Marshall Health Network)와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마샬 헬스 네트워크는 웨스트버지니아와 인근 오하이오주 남부·켄터키주 동부 등에 거주하는 약 150만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체인이다.이번 CES에서는 AI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을 공개한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의료진과 환자 간의 연결고리로 활용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과 데이터에 기반으로 한 원격진료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CES에서 최초 공개되는 프로젝트 ‘릴리프 AI(Relief AI)’ 역시 LG NOVA에서 출격을 준비 중인 차세대 스타트업이다. AI를 기반으로 둔 고급 진단 기술로 사용자의 정신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기분과 생각을 기록·분석하는 AI 챗 저널링, 이에 따른 전문 치료사의 활동 추천 기능 등을 시연한다.LG NOVA는 헬스테크에 이어 클린테크, AI 등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 산업 영역에서 ‘미래를 위한 과제’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들 분야에서 지속적인 스핀아웃을 통해 새로운 스타트업을 선보이고, 궁극적으로 ‘노바콘(NOVACorn·LG NOVA 출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LG NOVA는 실제로 협업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선별해 공개한다.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의 윤곽을 엿볼 수 있다. 이 부사장은 “LG NOVA 초기부터 구축한 고유한 신사업 개발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며 LG NOVA의 비전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있다”며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혁신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이다. LG NOVA 초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부사장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누비고 있다. 매년 ‘미래를 위한 과제’를 진행하며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이들과의 협력을 통한 LG전자의 신사업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3B(Build·Buy·Borrow)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테크 격전지 실리콘밸리에서 혁신 기업과 교류하며 인재와 기술을 포섭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지겠다는 의도다.올해 CES에는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Innovation is Here, Build with Us)’을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LG NOVA와 협업을 구체화하는 단계의 스타트업과 내부적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등을 공개했다.
2025.01.08 I 김소연 기자
지난해 주식 액면변경 상장사 37곳…전년비 32% 증가
  • 지난해 주식 액면변경 상장사 37곳…전년비 32% 증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사가 전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예탁결제원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변경을 진행한 상장사는 총 37개사로 전년(28개사) 대비 9개(32%) 늘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사가 7개사로 전년(14개사) 대비 7개사(50%)가 줄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30개사로 전년(14개사) 대비 16개사(114%) 늘었다.액면변경 유형 기준으로는 20개 상장사가 주식거래 유통성 제고 등을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나머지 17개사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시행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액면분할을 실시한 상장사가 7개사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액면병합을 실시한 상장사가 17개사로 우위를 보였다.지난해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 액면주식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를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0원(50.47%) △5000원(27.59%) △1000원(13.21%) 등의 비중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선 △500원(75.13%) △100원(19.15%) △1000원(2.25%) 순으로 많았다.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권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1.08 I 김응태 기자
삼화전기, 트럼프 29조 美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전력 절감 핵심부품 부각
  • [특징주]삼화전기, 트럼프 29조 美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전력 절감 핵심부품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화전기(009470)가 강세를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곳곳에 새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최소 200억달러(약 29조원) 외국인 자본 투자 계획이 성사됐다고 밝히면서다. 특히 2019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SSD 전용 라인업인 삼화전기의 ‘S-CAP’은 정전 시 데이터가 삭제되는 것을 방지해 전력 소비량을 절감시키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라 부각되고 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현재 삼화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56%(900원) 오른 3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200억달러(약 29조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억만장자인 후사인 사지와니 다막(DAMAC) 부동산의 설립자가 최소 2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트럼프는 사지와니의 다막이 데이터센터 투자액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금액은 이보다 2배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2배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시간, 인디애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박희철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화전기의 S-Cap은 기업 및 데이터센터용으로 사용되는 SSD에 탑재돼, 비상시 메모리 보호를 위한 전력을 공급하는 부품”이라며 “2019년 삼성과 공동 개발한 후 2024년에는 SK하이닉스까지 고객사로 확보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Hybrid Cap의 경우 전장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고객사향으로 6년간 약 5600만 달러 이상의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주 기반의 가시적인 성과 기대된다. 두 제품은 특히 데이터센터향으로 확장성까지 기대되는 제품군”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I 박정수 기자
경기도주식회사, 지난해 1217개 中企 지원 400억원 실적
  • 경기도주식회사, 지난해 1217개 中企 지원 400억원 실적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돋보인다.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총 1217개사를 지원, 400억81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720개사를 지원해 약 107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오프라인에서는 킴스클럽 주요 30개점과 함께 ‘경기도 위크’ 행사를 통해 약 68억원, 롯데마트 전체 지점과의 연계 할인 행사로 약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우수 상품을 홍보했다.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39개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개최한 유통 상담회에는 도내 101개 기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경기도 산하기관과의 협업 성과도 두드러졌다.경기테크노파크와 수출 매칭 지원을 통해 2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 결과 약 114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한국도자재단, 가평군청과 함께 수출 매칭 및 미국 현지 판촉전도 열었다.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올해 역시 도내 중소기업의 실적 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더욱 발전된 지원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08 I 정재훈 기자
혼다코리아, 새해 맞이 1월 자동차 구매·시승 프로모션
  • 혼다코리아, 새해 맞이 1월 자동차 구매·시승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혼다코리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자동차 구매 및 시승 프로모션을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혼다 자동차 1월 구매 프로모션으로는 어코드의 경우 하이브리드와 터보 각각 500만원, 350만원의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특히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선수율 30%, 48개월 할부 기준 약 77만원의 월 납입금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에는 200만원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며, 4WD는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파일럿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엘리트, 블랙 에디션 트림 모두 보증 연장 2년 쿠폰이 제공된다.더불어 1월 내 전 차종 구매 및 등록 고객에게 평생엔진오일 교환 쿠폰(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이 지급되며, 새해 기념 특별 기프트도 제공된다.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월 17일까지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주유 상품권 10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얼리버드 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시승 프로모션 역시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 시승 예약 후 방문하면 시승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경품 추첨을 진행하여 1등 애플 에어팟 맥스, 2등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3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3만원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아메리카노 커피 2잔 쿠폰도 제공한다.한편, 최근 혼다 어코드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5 베스트10’에서 27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어코드는 지난 50년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로, 카 앤 드라이버 베스트10 어워드 역사상 가장 많이 수상한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모터 하이브리드 첨단 시스템을 통해 압도적인 연비효율과 주행 성능으로 만족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차종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월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08 I 이윤화 기자
밤에 소변 마려워 자주 깨는 여성, 고혈압 위험 커
  • 밤에 소변 마려워 자주 깨는 여성, 고혈압 위험 커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밤에 자는 도중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적인 수면 리듬이 깨져 혈관과 심장이 제대로 쉬지 못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정주영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대규모 건강 검진 데이터를 통해 성별에 따른 야간뇨와 고혈압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사진=강북삼성병원)연구팀은 고혈압이 없고 건강한 3만 2420명의 성인 남녀를 아간뇨 빈도에 따라 4개 그룹 △경험한 적 없음 △주 1회 경험 △주 1~2회 경험 △주 3회 이상 경험으로 나누고, 이후 고혈압 발생 여부에 대해 6.8년 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야간뇨를 경험하는 모든 여성 그룹은 경험한적 없는 여성에 비해 고혈압이 생길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남성에서는 야간뇨와 혈압에 대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야간뇨의 원인은 요실금이나 전립선 비대 같은 비뇨기계 질환 뿐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너무 짜게 먹어서 체내에 수분이 많아 야간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도한 염분 섭취가 직접 혈압을 높일 수 있고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서 혈압 상승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는 “남녀의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비만이나 흡연 등 고혈압 위험도를 높이는 다른 요인들이 남성에서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측한다”며 “반면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비만율도 낮고 흡연 등 다른 고혈압 유발 위험 요인이 낮기 때문에 야간뇨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정주영 교수는 “수면 도중 화장실에 가는 행동을 단순히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런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주1회 이상 꾸준히 나타나는 야간뇨가 있다면 수면을 불편하게 만드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 자기 전에 짜게 먹는 것은 아닌지 등 본인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1.08 I 안치영 기자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 '당첨자 발표' 앞두고 모집 공고 취소
  •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 '당첨자 발표' 앞두고 모집 공고 취소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동아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인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8일 분양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모집공고를 취소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날 사업주체의 사정으로 모집공고를 취소한다는 공문을 붙였다.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는 신동아건설이 지분 80%, 계룡건설이 20%를 보유해 신동아건설이 주관사 자격으로 공급한 단지로 시공사 역시 신동아건설이다. 그런데 신동아건설이 6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가 제대로 시공될지 여부에 의구심이 커졌다. 특히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는 이달 2일까지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 후 8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신동아건설은 당첨자 발표 직전에 모집 공고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는 1순위 청약 결과 미달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만기 도래한 60억원 규모의 어음을 지급하지 못해 신동아건설은 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동아건설은 모집 공고 취소와 관련 “주택 청약신청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57조 4항에 의거 당첨자로 관리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며 “청약 신청자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57조 4항에 따르면 사업주체의 파산, 입주자 모집승인 취소 등으로 해당 주택에 입주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당첨자로 보지 않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시행사로 참여 중인 경기 평택고덕국제도시 ‘고덕 미래도 파밀리에’는 모아종합건설이 공동 시행 및 시공을 맡고 있다.
2025.01.08 I 최정희 기자
곤지암리조트, 겨울 방학 맞아 눈썰매장 오픈
  • 곤지암리조트, 겨울 방학 맞아 눈썰매장 오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곤지암리조트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곤지암 눈썰매장과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선보인다. 곤지암리조트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곤지암 눈썰매장을 오픈한다.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아이를 동반한 수도권 가족 여행객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겨울 여행지다. 곤지암 눈썰매장은 곤지암스키장의 부대시설로 최신 제설시스템으로 관리되어 최상의 설질로 눈썰매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썰매장 초입부터 확 틔인 하얀 설원에서 겨울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눈썰매장으로 이동하는 동굴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썰매 탑승장까지 무빙워크로 이동이 가능하여 아이와 함께 편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은 100% 예약제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오전A, 오전B, 오후A, 오후B, 야간 총 5타임으로 운영되며, 타임별 최대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썰매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레일 2개를 확충하여 15개 레일로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더불어 곤지암스키장은 겨울 여행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포토 공간도 조성했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 흰색 북극곰을 닮은 8m 상당의 초대형 “곤지암 스키 베어”를 중심으로 겨울 눈꽃과 흰 자작나무가 펼쳐진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이 펼쳐져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2025.01.08 I 강경록 기자
BMW, CES 2025서 세계 최초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공개
  • BMW, CES 2025서 세계 최초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BMW, CES 2025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전 세계 최초 공개. (사진=BMW 코리아)새로운 BMW iDrive 시스템은 BMW가 신규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인 ‘BMW 파노라믹 비전’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BMW는 양산형에 가까운 새로운 버전의 BMW iDrive를 최초로 선보였다.완전히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은 차량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에 정보를 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BMW 파노라믹 비전 중앙과 우측에 보이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BMW, CES 2025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전 세계 최초 공개. (사진=BMW 코리아)새로운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 상단의 운전자 시야 높이로 통합 내비게이션과 자율 주행 정보를 직접 보여준다.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친숙한 메뉴 구조에서 퀵 셀렉트 기능을 통해 터치 방식으로 각종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어한다. 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주요 물리 제어 기능과 함께 능동적 햅틱 피드백을 적용했다.BMW, CES 2025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전 세계 최초 공개. (사진=BMW 코리아)BMW, CES 2025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전 세계 최초 공개. (사진=BMW 코리아)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한다.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OSP) 소프트웨어 스택에 기반해 BMW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로, 미래에도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새롭게 추가할 수 있어 오랫동안 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통합된 물리적 경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Hey BMW”라고 부르거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호출 가능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해 향상된 자연어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BMW 파노라믹 iDrive는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모델을 시작으로 모든 신형 BMW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025.01.08 I 이다원 기자
트럼프 발언에…캐나다 총리 “美 편입? 어림없는 소리”
  • 트럼프 발언에…캐나다 총리 “美 편입? 어림없는 소리”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미국 편입’을 재차 언급한 가운데 사임을 앞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리도 코티지에서 자신의 당대표와 총리직 사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AFP)트뤼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 구 트위터)에 “캐나다가 미국에 편입될 가능성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두 나라의 근로자와 지역 사회는 서로의 가장 큰 무역 및 안보 파트너가 됨으로써 이익을 얻는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대선 승리 후 두번째 기자회견에서 그의 ‘캐나다의 미국 편입’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인위적으로 그어진 선을 없애면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면서 “미국은 매년 캐나다를 보호하기 위해 수천억 달러를 쓰고 있지만 캐나다와의 교역에서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또한 엑스에 “트럼프 당선인은 무엇이 캐나다를 강한 나라로 만드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캐나다 경제와 국민들은 강인하며 우리는 위협 앞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 이후 캐나다가 국경 문제와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취임 첫날 모든 캐나다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튀르도 총리는 지난해 11월 마러라고 리조트를 직접 찾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며 조롱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무력 배제를 약속할 수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에 훨씬 더 많은 국방비 지출을 촉구했다. 그는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칸만’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당선인은 영토 확보라는 부동산 개발업자의 관점으로 미국의 외교 정책을 접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25.01.08 I 김윤지 기자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 2위 '평온한 일상'…1위는?
  •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 2위 '평온한 일상'…1위는?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난 연말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에 제주공항 참사까지 초유의 연말을 보낸 국민들이 2025년 새해 소망으로 건강과 평온한 일상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동네생활’ 게시판을 통해 ‘2025년 꼭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5.5%가 ‘건강’을 1순위로 답했으며 ‘평온한 일상’이 24.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행복’(23.5%), ‘경제적 성공 및 경기 회복’(18.9%) 등 순이었다.응답자들은 ‘올해는 아무 탈 없이 조용히 지나가길’, ‘아무 사건도 아무 일도 안 터졌으면 좋겠다’,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래요’, ‘스트레스 없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 ‘2025년은 비극이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등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와 달리 평온한 한 해를 희망하는 발언을 이어갔다.이는 지난해 연말 비상계엄 선포부터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12월 한 달간 뒤숭숭한 정국에 무력감과 우울함을 느꼈던 시민들이 평온했던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소망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당근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는 평온한 일상 회복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유난히 많았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참사에서 오는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뉴스1에 “ 뒤숭숭한 정국에 악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가장 먼저 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제 규칙적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2025.01.08 I 채나연 기자
앰퍼샌드원, 첫 북미 라이브 투어 개최
  • 앰퍼샌드원, 첫 북미 라이브 투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데뷔 첫 북미 라이브 투어로 글로벌 팬심을 공략한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오전 앰퍼샌드원 공식 채널을 통해 ‘2025 앰퍼샌드원 라이브 투어 ‘마이 퍼스트_’ 인 노스 아메리카’ 개최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앰퍼샌드원은 오는 2~3월 북미 지역 19개 도시의 현지 팬들을 찾는다. 2월 17일 마이애미에서 공연의 포문을 연후, 올랜도, 샬럿,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시카고, 밀워키, 미니애폴리스, 디모인, 오마하, 캔자스시티, 샌안토니오, 피닉스에 이어 3월 18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의 투어를 완성할 예정이다.앰퍼샌드원은 이번 투어에서 올 라이브로 진행해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풍성한 무대로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계획이다. 특히 앰퍼샌드원이 데뷔 후 처음 북미 지역 팬들을 찾아가는 자리로, 특별한 의미를 ‘마이 퍼스트_’(My First_)라는 투어명에 담았다. 앰퍼샌드원과 현지 팬들이 공연장에서 만나 함께 새로이 써 내려갈 추억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북미 투어에 앞서 앰퍼샌드원은 1월 10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앰퍼샌드원 팬미팅 ‘앤디어. 마이 퍼스트 _’ 인 아시아’를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팬들과 만난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친 뒤 한층 확장된 규모의 라이브 투어로, 2025년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2025.01.08 I 윤기백 기자
동화자연마루, 목질 바닥재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
  • 동화자연마루, 목질 바닥재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동화기업(025900)은 지난 7일 자사의 건자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목질 바닥재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채광병 동화기업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화기업)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에는 총 32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를 평가했다.동화자연마루는 제품의 트렌드 선도력을 인정받아 목질 바닥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다양한 규격과 패턴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가다. 작년에는 △대형 벽재 ‘시그니월’ △광폭·장축 바닥재 ‘맥스’ 2종 △타일 규격 바닥재 ‘스퀘어’ 3종을 차례로 출시했다.친환경성 또한 호평받았다. 모든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0.5㎎/ℓ 이하인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한다. 유해 물질 걱정이 없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한편 시공 전 바닥 상태 점검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관리해주는 마루 케어 서비스인 ‘케어플로’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채광병 동화기업 대표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 주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I 김세연 기자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도전·변화로 글로벌 도약”
  •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도전·변화로 글로벌 도약”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유정(사진) 에이블씨엔씨 대표가 “치열한 뷰티(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사진=에이블씨엔씨신 대표는 8일 신년사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 △고객과의 소통 확대로 팬덤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 등 세 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신 대표는 “고객의 진정한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형, 패키지, 콘셉트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설계하는 고객 중심 제품 철학이 중요하다”며 “제품이 고객의 손에 들어가 재구매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빅모델에 의존하거나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대신, 국내외 다양한 채널과 매체를 활용해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소통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핵심 타깃 사이에서 브랜드 팬덤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글로벌 시장에서는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공고히하고 신규 국가와 채널 진출에 고삐를 죈다. 최근 미샤의 BB크림이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사례처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더 확대해 나간단 방침이다.신 대표는 “변화 없이는 성장도 없다”며 “열린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고 배우면서 조직과 개인 모두가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8 I 김정유 기자
안재현 SK케미칼 사장 "고부가 소재로 위기 뛰어넘자"
  • 안재현 SK케미칼 사장 "고부가 소재로 위기 뛰어넘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8일 “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몰입하겠다”고 밝혔다.안 사장은 이날 “미증유의 불확실성이 초래할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원 팀 스피릿(One Team Spirit)’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SK케미칼은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 포트폴리오 확대 및 원가경쟁력 강화 △순환재활용 소재 글로벌 시장 확대 △고객 협업 기반 신규 용도발굴 등 진입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을 중심으로 당면한 석유화학업계의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SK케미칼 안재현 사장이 신년행사에서 2025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이를 위해 코폴리에스터 등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 제품·기술 혁신을 통해 스페셜티 라인업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높게 다녀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능소재와 순환 재활용 소재 사업은 고객확대·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SK케미칼은 기존 주력 스페셜티 사업인 그린소재와 차세대 성장 동력인 리사이클 사업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양대 사업 본부를 중심으로 조직 기능을 재편했다. SK케미칼은 그린소재사업본부, 리사이클사업본부 산하에 마케팅&비즈니스 디벨롭먼트(M&BD)·운영실을 각각 신설해 마케팅과 사업 개발 역량을 전문화하고, 대팀제를 도입해 프로젝트 중심으로 유연하게 협업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존 코폴리에스터 제품군의 용도개발을 담당하는 용도개발실 업무범위를 리사이클 사업까지 확대했다.안 사장은 “SK케미칼은 지속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 중심의 사업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며 “SK케미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스페셜티 영역의 진입 장벽을 높임과 동시에 순환 재활용 등 또 다른 스페셜티 영역을 빠르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화학업계가 불황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 별도기준 누계 매출액은 9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5% 증가한 794억원을 기록했다.
2025.01.08 I 하지나 기자
손흥민 계약 연장 소식에... “손흥민에게 자유를”
  • 손흥민 계약 연장 소식에... “손흥민에게 자유를”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한 가운데 현지 팬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AFPBB NEWS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동행하게 됐다.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다. 33세에 접어든 만큼 다년 계약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 속에서도 손흥민의 헌신을 생각하면 레전드 대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맞섰다.그럼에도 좀처럼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해를 넘겼다. 손흥민은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는 ‘보스만 룰’ 대상자가 된 가운데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손흥민과 세 번째 계약 연장을 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한 팬은 손흥민에게 자유를 주라는 ‘Free SON’이라는 댓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해당 댓글은 약 1700개의 공감을 받았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이 토트넘보다 다른 팀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사진=AFPBB NEWS트로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도 있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째 그 어떤 공식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한 팬은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를 원하지 않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의 좋은 커리어를 우승 없이 끝낼 수 있다는 건 부끄럽다”라고 전했다.이런 여론을 아는 듯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트로피로 보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8일 리버풀과의 2024~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토트넘 경력을 마치게 하는 것”이라고 우승 갈증 해소를 다짐했다.사진=AFPBB NEWS사진=AFPBB NEWS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커리어를 쌓았다”라며 “지난 10년간 큰 역할을 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손흥민 토트넘과 EPL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라고 덧붙였다.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적응기였던 첫 시즌을 제외하곤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2021~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지난 시즌부터는 토트넘 주장 완장까지 차며 구단 대표 선수로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에서 통산 기록은 431경기 169골 90도움. 구단 통산 역대 득점 4위이자 역대 리그 도움(68도움) 1위에 올라가 있다.
2025.01.08 I 허윤수 기자
HLB 리보세라닙, 빠르면 2월 美승인...성공 확률은
  • HLB 리보세라닙, 빠르면 2월 美승인...성공 확률은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위기’ HLB(028300)의 명운을 가를 3월이 임박했다. 1차 실패를 딛고 미국에서 승인된 두번째 항암제로 이름을 올릴지, 2차 실패로 주가가 다시 바닥을 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승인받은 한국의 항암제는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유일하다. ◇ 올해 3월 전 허가 발표...과거 사례 보니6일 HLB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리보세라닙의 미국 신약 허가신청(NDA)을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법정 기한(PDUFA)은 3월 20일이다. 그 기간 전까지는 승인 결정이 나온다는 의미다. HLB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승인 가능성을 낮지 않게 보고 있다”며 “기간은 GC녹십자 알리글로도 PDUFA 기한보다 한 달 정도 빨리 나왔기 때문에 3월 20일 전에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빠르면 2월 중 FDA 허가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고있다. 진양곤 HLB 회장 (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승인 대상 치료제는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1차 치료제다. 리보세라닙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먹는) 표적항암제다. 2007년 HLB 엘레바가 미국 어드벤첸 연구소로부터 글로벌 판권(중국 제외)을 인수하며 사업화가 시작됐다. 리보세라닙은 혈관 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EGFR-2)를 억제해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다. 즉, 암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 경로인 신생혈관 생성을 차단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방식이다.지난 5월 HLB는 FDA 허가를 받는데 실패했다. 캄렐리주맙을 개발한 중국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의 제조시설에서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3월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까. 업계의 전망은 여전히 반으로 갈린다. 먼저 미중갈등에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리보세라닙의 임상은 단독요법이 아니라 병용요법으로 디자인 됐는데 함께 쓰이는 약물이 중국 제약사인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보니 FDA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작년 FDA에서 승인된 신약은 전체 55건인데 그 중 중국에서 개발한 약물은 단 2건이다. HLB 리보세라닙과 병용요법으로 쓰이는 항서제약 약물도 중국에서 비소세포폐암, 간암 등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지만 FDA에서 승인받은 사례는 아직 없다. 승인받은 약물도 세상에 없던 신약(퍼스트인클래스)으로 승인받은 경우였지만 리보세라닙과 같은 항암제는 미국에 이미 존재한다. 익명을 요구한 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의 한 임원은 “첫 허가 실패의 이유도 FDA에서 중국 항서제약 문제로 지적한 내용이지 않냐”라며 “트럼프가 중국에 적대적인 것도 있고 중국 약물과 병용요법으로 허가받는 건 여전히 리스크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싫어하는 트럼프 리스크?...“약물 좋다면 문제없다”반면 이번엔 승인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존재한다. 먼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효능이 뛰어나고 1차 실패시 FDA가 항서제약에 문제로 지적한 부분이 제조시설 부분이며 약물 자체에는 지적사항이 없었다는 것이 첫 번째 논리로 거론된다. 실제 리보세라닙은 지난 11월 네이처에 임상 결과가 게재되며 적응증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리보세라닙이 포함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mPFS) 중앙값 7.1개월 vs 5.2개월, 전체생존기간(mOS) 중앙값 23.3개월 vs 18.9개월, 객관적반응률(ORR) 56.6% vs 38.8%를 보였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여, 현저히 높은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HLB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임상 데이터 (데이터=이데일리DB)캄렐리주맙 또한 다른 PD-1 억제제들과 유사한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몇 가지 차별점이 있다. 반응성 모세혈관 내피 증식(RCCEP)이라는 특이한 면역 관련 피부 독성을 나타낸다. 이는 경미하고 가역적이며 예측 가능한 부작용으로, 다른 PD-1 억제제에서는 흔히 보이지 않는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두 번째로 작년 FDA가 1차 허가를 불허한 사례가 2건 있었는데 이들은 지적사항을 보완한 후 모두 2차 시도에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HLB 또한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 작년 FDA는 갈락토스혈증 치료제인 ‘govorestat’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제 ‘MDMA’를 임상 신청서의 결함과 불충분한 데이터를 이유로 승인 불허했지만 2차 신청에서 승인한 바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FDA가 약물이 좋다면 정치적인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승인한 사례는 충분하다”며 “그동안의 과정에서도 미중갈등과 관련해 불이익을 준다거나 차별하는 부분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2025.01.08 I 김승권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