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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특공대·기동대 동원해서 체포하는 게 내란"
  • 尹측 "특공대·기동대 동원해서 체포하는 게 내란"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이 8일 대통령 도피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적법 절차에 따른 수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사인 윤갑근(가운데) 변호사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7일) 저녁 분명히 관저에서 대통령을 뵙고 나왔다”며 도피 의혹을 ‘거짓 선동’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어젯밤부터 국회에서 대통령이 도피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악의적이고 황당한 괴담이 퍼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대통령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윤 변호사는 “관할이 없는 서부지법에 영장이 청구되면 그 부분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도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들이 강추위에 고생하고 공무원들도 마음의 갈등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한발 물러선 것”이라며 선의의 해석을 당부했다.체포 방식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윤 변호사는 “특공대와 기동대를 동원해서 체포를 진행하는 게 내란”이라며 “그들에겐 경비와 대테러가 임무지 사법절차에 관여해 영장을 집행하는 임무는 법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비상계엄 상황에 대해서는 “국회에 보낸 병력은 280명밖에 안 되고, 무장하지 않은 부사관급 이상으로 보냈다”며 “국회에서 군인이 머문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비상계엄을 통해 조금이라도 돌파구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었고,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피해를 주거나 유혈사태를 만드는 상황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출석과 관련해서는 “횟수에는 제한을 두고 있진 않다”면서도 “대통령 출석 문제라 경호나 신변 문제가 해결돼야 간다는 건 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2025.01.08 I 성주원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항체신약 공동연구 계약
  • 와이바이오로직스-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항체신약 공동연구 계약
  • (왼쪽부터)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 박영우 각자대표이사,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자가면역질환 신규타깃 항체신약 후보 물질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과 면역질환 항체치료제 전문 바이오텍 간의 효율적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과거 성공적인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앞서 두 기업은 HK이노엔과 공동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신약 IMB-101(OXTIMA; OX40L/TNF-α 타깃 이중항체)과 IMB-102(OX40L 타깃 단일항체)를 2024년 6월 총 1조원대 규모로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에, 8월에는 총 4000억원대 규모로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양사의 기술력과 협력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연구의 핵심은 자가면역질환의 주요 인자로 주목받고 있는 단백질을 저해하는 혁신적인 항체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이러한 접근법은 T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를 억제하고, 조절 T세포(Treg)의 기능을 정상화해 자가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치료제들과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사의 면역질환 항체치료제 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실행 중이다”며 “이번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IMB-101보다 더욱 혁신적인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사업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성공의 경험을 함께한 파트너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도전하게 된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I 송영두 기자
국민연금 도움으로 환율 1440원대…하락세 이어질까
  • 국민연금 도움으로 환율 1440원대…하락세 이어질까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148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換) 헤지(위험 분산)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으로 인해 1440원대로 내려왔다. 대내외적으로 원화 강세를 꾀하기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이같은 움직임이 환율 하락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486원→1444원으로 ‘42원 급락’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장중 환율은 1444.5원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비상계엄 등으로 인해 12월 27일 장중 환율은 1486.7원까지 치솟으며 1500원을 위협했다. 하지만 보름이 채 되지 않아 환율은 42.2원이나 급락했다.새해 들어서도 국내 정국 불안이 이어지고 달러 강세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환율은 1460~1470원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이에 연초부터 외환당국은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 2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국민연금 내부 결정에 따라 곧 국민연금에서 환 헤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일주일도 되지 않은 지난 7일, 외환시장에서는 국민연금으로 추정되는 선물환 매도 주문이 외국계 은행을 통해 수억 달러 규모로 출회됐다. 이로 인해 전날 환율은 16.3원 하락해 1450원대에 안착했다.이날도 1455.0원에 출발한 환율은 개장한 지 단 몇 초 만에 1444.5원으로 순식간에 밀렸다. 이를 두고 이날도 국민연금의 환 헤지 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국민연금과 관련된 은행들에서 환 헤지 물량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환열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장중에 환 헤지로 추정되는 물량으로 인해 환율 상단에서는 역내와 역외에서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추세적 하락일까, 일시적 하락일까국민연금은 환율이 일정기간 이상 일정수준을 넘어가면 전략적 환헤지에 들어갈 수 있다. 시장에서는 1450원대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환율은 지난달 19일부터 1450원을 넘어섰다.전략적 환헤지를 최대로 가동하게 되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 해외 자산의 10%인 482억달러(약 70조원)까지 시중에 공급하는 효과를 낸다. 국민연금 환 헤지 물량은 10개월에 걸쳐 균등하게 이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전략적 헤지가 발동한 적은 없다. 이번 국민연금의 환 헤지를 계기로 고공행진하던 환율 흐름의 추세 전환 가능성에 대한 물음표가 커졌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추세적인 환율 하락으로 진단하기는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의 추세적 하락을 위한 미국 경기 둔화 시그널 강화와 완연한 달러 약세, 국내 정국 불안 해소와 경기 부진 완화 중 아직은 어떤 것도 만족되지 못했다”라며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의 온도에 따라서 달러화가 하락 방향성을 굳힐지 여부가 환율의 추가 낙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 환 헤지 물량이 어느정도 충족되는지가 환율의 변수”라며 “만약 환 헤지 물량이 일부만 유입된 것이라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지만, 상당량의 환 헤지가 이뤄졌다면 오히려 환율의 재반등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했다.반면 환 헤지가 환율 하락의 발판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임 연구원은 “환 헤지 분할 매도 물량이 계속 나올 것을 고려하면 국민연금으로 인해 환율은 140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국민연금을 트리거로 해서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환 헤지 물량이 다 출회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리겠지만, 이미 트럼프 관세 정책 등이 선반영됐기에 환율 고점은 어느 정도 형성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5.01.08 I 이정윤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2025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2025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은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동부기술교육원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각각 훈련생을 모집한다. 먼저 주간 10개월 과정인 스마트전기융합과, 기계융합로봇과 55명을 비롯해 주간 5개월 과정으로 3D가구설계제작과, 건물보수과, 관광조리과, 디저트브런치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스마트카정비(지게차운전)과, 특수용접과, 현대건축시공과, ICT컴퓨터활용기술과, 3D프린터제품디자인과 조경관리과 11학과 295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또한 야간 6개월 과정인 건물보수과, 건축인테리어과, 관광조리과, 디저트브런치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스마트카정비(지게차운전)과, 에너지진단설비과, 전기공사과, 조경관리과, 특수용접과, 3D프린터제품디자인과 11학과 283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모든 교육 과정은 수강료, 교재비 전액 무료이며, 주간 과정 훈련생에게는 중식도 지원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훈련생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김강열 동부기술교육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마다 ㅤㅁㅏㅊ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동부기술교육원이 미래를 선도적인 직업교육기관이자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고의 기술교육기관으로 미래가 보장된 기술교육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기술교육원 유선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동부기술교육원은 2025년 3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로 명칭으로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2025.01.08 I 이윤정 기자
한투,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 출시
  • 한투,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를 8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 중 미국 경제 강세 흐름을 심화시킬 수 있는 미국 상장 주식에 투자한다. 반도체&하드웨어, AI&소프트웨어, 제약&생명공학, 미래금융서비스, 전통&미래에너지, 인프라, 우주항공&방산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 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으로 고객의 투자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 청약은 1월 22일까지이며 설정일은 1월 23일이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8 I 김경은 기자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지 ‘기란’ 추가
  •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지 ‘기란’ 추가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 신규 영지 ‘기란’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저니 오브 모나크는 새로운 영지 기란과 함께 최고 스테이지를 기존 1만 단계에서 2만 단계까지 확장했다.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해 전리품을 획득하고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기란 영지에는 영웅들에게 디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가 최초로 등장한다.영지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월드 기란도 오픈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신규 이용자는 모두 기란 월드로 진입하게 된다. 월드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소환권 1만장 △주사위 이용권 1만개 △진 데스나이트 확정 소환권 1장을 얻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지급된다.신규 영웅 ‘칼리트라’도 게임에 합류했다. 칼리트라는 전설 등급의 마법형 무속성 영웅이다. 전방 부채꼴 영역에 피해를 적용하고 모든 마법형 영웅의 지능을 증가시키는 ‘바일 이럽션’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또 엔씨(NC)는 새해를 맞아 ‘푸른 뱀’ 코스튬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탑승물에 푸른 뱀 코스튬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혈맹 콘텐츠도 추가했다. 혈맹원은 △군주 △수호 △정예 △일반 계급으로 나뉘며 권한을 가질 수 있다. 계급에 따라 혈맹원의 영지를 보호하거나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수호의 맹약’ 시스템과 혈맹원이 약탈한 자원을 보관하는 ‘혈맹 창고’ 도 도입했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혈맹 던전 ‘공허의 균열’과 ‘몽환의 낙원’도 업데이트됐다.이 밖에도 △신규 일일 던전 ‘주사위 던전’ △군주 이름 변경 기능 △주사위 레벨 70까지 확장 △일일 던전 난이도 200까지 확장 등 이용자 편의와 재미를 고려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2025.01.08 I 김가은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액세서리 ‘프리오네’ 업데이트
  •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액세서리 ‘프리오네’ 업데이트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생활 액세서리 ‘프리오네’를 8일 선보였다.(사진=펄어비스)프리오네 액세서리는 검은사막 생활 콘텐츠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로 강화된 ‘마노스’ 액세서리를 교환해 얻을 수 있다. ‘고(III) 마노스’ 액세서리는 ‘+0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유(IV) 마노스’ 액세서리는 ‘고(III)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동(V) 마노스’ 액세서리는 ‘풍(VIII)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교환 가능하다.프리오네 액세서리는 환(X) 등급까지 강화 시 목걸이 기준, 최대 250까지 생활 숙련도를 얻을 수 있다. 상승한 생활 숙련도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프리오네 액세서리 강화는 ‘응축된 마력의 검은 결정’을 사용한다.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검은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 중 낚시, 수렵, 요리, 연금에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생활 도구를 추가했다.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등급의 △낚시 의자 △수렵 가방 △국자 △플라스크 총 12종을 선보였다. 초록색과 파란색 등급 도구는 ‘카멜리아 로기아’와 ‘질다’ 비플레이어캐릭터(NPC) 상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빨간색 등급은 공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액세서리 추가와 함께 생활 숙련도를 기존 2000에서 3000까지 상향했다. 이 외에도 ‘마노스’ 액세서리를 포함한 ‘게라노아’, ‘로기아’ 액세서리 강화 시 필요한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를 완화했다.펄어비스는 프리오네 액세서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생활 부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10배 채집물을 획득할 수 있는 채집 미니게임 횟수가 2배 증가한다. 모험가는 채집을 통해 △생활 숙련도 +300 △이동속도 +5단계 등 버프를 제공하는 ‘[이벤트] 정령의 축복’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PC ‘달리사인’에게 요리, 연금 버프를 제공하는 ‘[이벤트] 달리사인의 비약’을 기운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새해 맞이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전투 경험치 500%, 기술 경험치 200%, 생활 경험치 50%, 아이템 확률 50% 버프를 제공한다. 또 핫타임을 2배 적용해 전투 경험치를 1,000%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25.01.08 I 김가은 기자
티캐스트, <2024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 골든 프라이즈 수상
  • 티캐스트, <2024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 골든 프라이즈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티캐스트가 2024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GDWEB Design Awards)에서 취미·엔터테인먼트 부문 골든 프라이즈(Golden Prize)를 수상했다.티캐스트 홈페이지 사진 (사진 = 티캐스트)지디웹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심미성, 사용성 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디자인 시상식이다.티캐스트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E채널 중심의 고객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하며, 사용자 중심의 UX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회사 브랜드보다 E채널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내부 브랜딩 방향성을 반영하여,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리뉴얼은 <용감한 형사들4>, <끝내주는 부부> 등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가시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대폭 줄였다. 또한,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삽입하여 쇼츠와 같은 최신 영상 소비 트렌드에 발맞췄다.티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기존의 언론·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텍스트 및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을 탈피하고, OTT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시각 중심의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한 점이 주요 차별화 요소”라고 밝혔다.티캐스트의 E채널은 시즌 4를 맞은 장기 흥행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을 비롯해 신규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5.01.08 I 김현아 기자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차기 회장선거 불출마 선언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차기 회장선거 불출마 선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회장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4년간 함께 동행한 빙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사진=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은 연맹이 지난 201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관리단체로 선정되며 어려운 시기를 겪은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 33대 회장으로 부임해 행정력 및 재정 안정화, 국가대표팀 국제 경기력 향상, 유소년 발전, 국제대회 국내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 등 연맹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임기동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 단장,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및 2024·25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조직위원장 등 체육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올림픽 선수단 포상금 증액 및 치킨연금 제공, 국가대표 국제대회 파견 시 현지 식음 지원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윤 회장은 “어려웠던 빙상계가 지난 4년동안의 집행부와 사무처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것 같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우리 빙상계를 더욱 발전시켜 주시리라 기대한다, 영원한 빙상인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대한민국 빙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덧붙여 윤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인기종목과 체육 꿈나무들을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체육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응원 의사를 밝혔다.
2025.01.08 I 오희나 기자
KG이니시스, 자영업자 위한 ‘이니톡결제’ 서비스 출시
  • KG이니시스, 자영업자 위한 ‘이니톡결제’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는 결제 링크 하나로 편리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이니톡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KG이니시스)이니톡결제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결제 링크를 발송해 모바일 결제를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다. 판매 사이트가 없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누구나 쉽게 결제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대면 결제가 주로 이뤄지는 학원, 특정 기간에 판매가 집중된 소셜네트워크(SNS) 판매 및 플리마켓, 현금 결제가 대부분인 B2B(기업간거래) 대금 수령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가맹점에서 이니톡결제 도입 시 국내 카드사 결제분 일괄 정산, 편리한 대금관리 등 온라인 수납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시간과 장소, 결제수단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며, 기존 모바일 인터넷주소(URL) 결제와 달리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스미싱 위험이 낮고 서비스 신뢰도가 높다. 우수한 결제 편의성은 판매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다.KG이니시스 측은 이니톡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 결제의 온라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완성차, 대형마트, 호텔·리조트 등 대규모 산업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결제 전환을 완료한 가운데, 홈페이지 구축이 부담스러운 소상공인도 손쉽게 도입 가능한 온라인 결제 채널을 개발했다는 것이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니톡결제는 온라인 결제의 장점을 자영업에 접목한 서비스로 손쉬운 온라인 결제 전환 니즈가 있는 사업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일상에 당연하게 자리잡은 온라인 결제가 대규모 산업에 국한되지 않도록 지원할 서비스이자, 자영업 경기가 얼어붙은 시기 결제 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울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I 김가은 기자
`24시간 농성장`된 한남동…주민 괴롭히는 소음, 그리고 쓰레기
  • `24시간 농성장`된 한남동…주민 괴롭히는 소음, 그리고 쓰레기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탄핵 찬반 집회 전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으로, 다시 관저 앞인 한남동으로 옮겨오며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업무 지구가 몰려 있는 국회·광화문과 달리 주거 지역이 다수 몰린 한남동에는 각종 소음과 쓰레기로부터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하는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규모로 이뤄지는 집회에 경찰은 사실상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탄핵 찬성 집회 인파가 행진하는 가운데 보수집회 참석자들과 언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형환 기자)◇尹체포 실패에 혼돈의 한남동…주민들 “잠도 못 자”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이튿날, 8일 다시 한남동에는 이른 아침부터 앰프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를 바라보는 한남동 주민들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가득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비한 집회를 열고 있다.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들도 속속히 한남동으로 몰려들고 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역시 이날 오후 7시부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지난 1일부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며 한남동 주민들은 ‘집회로 인해 생활이 무너지고 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었다. 지난 4일과 6일 양일간 찾은 한남동은 탄핵 찬반 집회에서 쏟아져 나온 쓰레기가 거리 곳곳에 쌓여 있었다. 쓰레기 더미에는 각 집회에서 사용된 손피켓부터 집회 참석자들이 노숙 집회를 하며 먹었던 라면, 음료수 등 쓰레기가 이곳저곳에 나뉘어 있었다. 담배꽁초 역시 거리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소음 문제도 심각했다. 지난 4일 늦은 오후였지만 양 집회에서는 각종 음악과 구호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그 소리는 불과 100m 가량 떨어진 주택가로 전달됐다. 한 주민은 창문을 열고 비속어를 내뱉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은 집회를 관리하는 경찰관에 찾아가 소음 관리를 요청했지만 경찰관들은 데시벨을 측정하고 있고 최대한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칙적인 답변만 했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한남동 주민 임모(45)씨는 “지난 주말 새벽에도 계속 소음이 울려서 새벽 2시에 깨고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경찰에게 물어봐도 통제가 안된다고만 하고 답답할 노릇”이라고 호소했다. 바닥에 있는 눈을 쓸던 70대 여성 A씨 역시 “양쪽 모두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주민들은 생각도 하지 않느냐”며 “적어도 밤에는 앰프를 끄고 자기들끼리 조용히 보내면 안되냐”고 토로했다.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주택가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 주민들이 배출한 쓰레기들과 탄핵 찬반 집회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모아져 있다. (사진=김형환 기자)◇주민들 “경찰 개입해야” 호소…경찰 “불법집회 엄정 대응”교통체증 문제도 심각했다. 양측이 도로를 점거하며 원래도 막히는 한남대로가 사실상 움직일 수 없는 정도로 정체돼 차량을 쓸 수조차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남대로는 전 차선이 통제됐다가 일부 차선만 통제되는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는 한 주민은 “업무 특성상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도저히 도로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언제 끝나는지 기약도 없고 답답해 죽을 지경”아라고 말했다.집회 참석자들과 주민들 간의 싸움이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지난 4일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참석자들은 지하철 역사와 승강장에서도 구호를 외쳤고 이를 바라보던 한 한남동 주민들이 “집회 현장이 아닌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고 일부 흥분한 집회 참석자들이 주민을 둘러싸기도 했다. 지하철 보안관이 이를 제지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지만 이같은 크고 작은 다툼이 한남동 곳곳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주민들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하면서도 최소한 자야하는 시간만큼은 공권력이 개입해 평온을 유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해 한남동으로 이사했다는 김모(55)씨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아 한남동에 왔는데 시위로 자다깨다를 반복하고 있다”며 “야간시간 만큼은 경찰이 데시벨 측정을 하고 일정 데시벨을 넘어가면 채증하고 책임을 묻는 등 정당한 법 집행을 해야 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경찰은 평화로운 집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호영 경찰청 차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집회와 결사는 헌법상의 권리임으로 당연히 준법집회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보호하고 있다”면서도 “불법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집회 신고 범위를 벗어난 도로 점거나 철야 시위 등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2025.01.08 I 김형환 기자
"방학이다~ 스키장 가자!"...겨울 스포츠 부상 없이 즐기려면?
  • "방학이다~ 스키장 가자!"...겨울 스포츠 부상 없이 즐기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스키나 스노보드, 눈썰매, 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격렬한 운동을 통해 점프나 방향 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인대나 관절 손상 등의 부상을 당하기 쉽다. 대부분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지만 심한 경우 인대나 관절 손상, 척추 골절 등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겨울방학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스키장 안전 사고, 무릎 부상이 가장 많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9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다 넘어질 경우 무릎 부상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넘어질 때 가장 먼저 바닥에 닿는 부분이 무릎이기 때문이다. 특히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무릎이 뒤틀리면서 넘어질 경우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경우 초기에는 부종과 무릎 통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호전되지 때문에 자칫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인대 손상으로 이한 불안정한 느낌이 남아있을 수 있는데, 치료 없이 상태를 방치할 경우 추후 연골판 손상 및 조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중 무릎에서 파열음이 들렸거나 통증이 사라졌더라도 불안정한 느낌과 눌렀을 때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엄상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기 때문에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몸이 경직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보온과 방수가 잘 되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장갑과 무릎 보호대, 헬맷 등 보호장비도 잘 갖춰야 한다. 또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려 몸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왕 넘어질 거라면 안전하게~ 스키나 스노보드의 경우 대부분의 부상은 넘어질 때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점프해서 착지할 때 주로 발생하고, 넘어질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수직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엉덩이 뼈에 금이 가거나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고, 팔을 벌리면서 넘어질 때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렇듯 넘어질 때 바닥에 닿는 자세와 부위에 따라 부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잘 넘어지는 요령으로 부상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스노보드에 비해 비교적 양발이 자유로운 스키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에서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지는 것이 좋은데, 이때 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발이 고정된 스노보드의 경우 넘어질 때 무릎은 펴지 않고 구부린 상태로 몸을 조금 웅크린 자세로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넘어지는 게 좋다. 또 자신에게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고,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 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2025.01.08 I 이순용 기자
‘관용성 더 끌어 올렸다’…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35 공개
  • ‘관용성 더 끌어 올렸다’…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35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2025년 신제품 드라이버 Qi35 시리즈를 8일 공개했다.Qi35 드라이버(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테일러메이드는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팀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선수 넬리 코다(미국)와 화상 인터뷰, 윤이나·김수지·이동은·정찬민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드라이버 시리즈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아우르는 최적의 밸런스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신제품 Qi35 시리즈는 Qi35, Qi35 Max, Qi35 LS, Qi35 Max Lite(여성용 모델)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되며, 또한 피팅 시에만 사용되는 피팅 전용 헤드도 전문 피팅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신제품 드라이버는 멀티 소재의 결합과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비거리와 관용성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해냈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제품 총괄 브라이언 바젤은 “테일러메이드는 관용성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왔으며, Qi35에서 또 한 번 끌어올렸다. 향상된 관용성에 더 큰 비거리, 향상된 론치 컨디션을 구현하며 혁신을 이뤘다. 또한 Qi35 헤드에 적용된 획기적인 피팅 기술과 결합으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Qi35 드라이버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CG프로젝션(CG Projection, 페이스 밸런스 포인트)을 활용해 낮아진 무게중심(CG) 설계와 최대 관성모멘트(MOI)로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으로 안정적인 샷을 이끌어내고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Qi35 LS와 Qi35 드라이버는 조절 가능한 셀프 피팅 시스템(Trajectory Adjustment System·TAS) 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무게중심 조정을 구현해 골퍼가 원하는 구질과 컨트롤을 극대화했다. 크롬 카본 헤드에는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 능력이 뛰어난 4세대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와 인피니티 크라운이 결합됐다. 또한, 전략적인 무게 재배치로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켰다. 그 결과 Qi35는 전작 Qi10보다 관용성이 크게 향상되어 13g 웨이트를 후방에 설정했을 때 13% 더 일관된 랜딩 존이 형성됐다. Qi35 시리즈는 기존 테일러메이드 혁신기술인 4° 로프트 슬리브(±2°)를 장착했고, 페이스 아랫부분 임팩트 시 볼 스피드를 향상시켜 주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다. 스피드 포켓은 볼 스피드를 극대화해주며, 미스샷에도 추가적인 관용성으로 볼 스피드를 유지시켜준다. 크롬 카본, 스틸, 알루미늄 텅스텐 및 티타늄으로 이루어진 멀티 소재 구조는 Qi35의 기술력과 결합돼 헤드 디자인과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2025.01.08 I 주미희 기자
제2의 카카오 먹통 사태 없게…유상임 과기장관 IDC 점검
  • 제2의 카카오 먹통 사태 없게…유상임 과기장관 IDC 점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제2의 카카오 먹통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는 겨울철 데이터센터(IDC)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전원공급 시설(배터리, UPS, 비상발전기)과 서버실, 시설관제종합상황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를 촉발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해당 건물 소방안전관리자들에게는 최근 법원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리기도 했다.이날 방문은 데이터센터 운영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에 핵심인 전원공급 시설(배터리, UPS, 비상발전기)과 서버실, 그리고 시설관제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SK C&C는 2022년 사고 이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계측기능 보강, 화재탐지 추가장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이중화 등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SK C&C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국가 보안시설로 세부 구도에 대해서는 기밀이지만 사고 이후 리튬이온 배터리 중 일부는 화재가 안나는 납축전지로 교체하고, 화재 감지 솔루션 확충, 방화벽 강화, 전력 케이블 재배치 등 화재 예방 조치를 2중, 3중으로 보강했다”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1월 한달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 화재, 비상시 전력공급, 트래픽 급증 등에 대한 대비태세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인프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카카오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의 전체 피해 보상 규모를 약 275억원으로 집계했다. 다만 아직까지 SK C&C를 상대로 한 구상권 청구 협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2025.01.08 I 김아름 기자
우의장, 尹향해 "나라 혼란 빠트리지 말고 사법절차 임하라"
  • 우의장, 尹향해 "나라 혼란 빠트리지 말고 사법절차 임하라"
  •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대통령경호처를 앞세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사법절차에 임해야 한다”고 일갈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입법부 수장으로서 법치라는 헌법 가치가 부정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는 국가적으로 큰 불행한 일이지만 대통령이 물리력을 동원해 적법한 법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더욱 참담하다”며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국가 사법 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일이 더는 없길 바란다”고 비판했다.이어 “계엄군이 총을 들고 국회로 들어온 사건이다. 절대로 사안의 본질이 호도돼선 안 된다”며 “여야의 정치갈등, 진보보수의 이념 갈등이 아니다. 헌법과 반헌법,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가 문제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우 의장은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상궤도를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한국이 민주주의와 헌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국정 안정이고 대외 신인도 회복”이라고 밝혔다.
2025.01.08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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