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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T의 ‘Back for More’ 뮤비, 1억 뷰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TXT)의 ‘Back for More(with Anitta)’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사진=빅히트 뮤직1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ack for More’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12일 오전 7시 44분께 1억 건을 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룹 통산 8번째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캣&독’, ‘슈가 러시 라이드’, ‘제로 바이 원 러브송’, ‘루저=러버’(LO$ER=LO♡ER)의 뮤직비디오가 1억 조회 수를 넘겼다. 특히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지난해 12월 18일 2억 뷰를 돌파했다.지난 2023년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이름의 장’ 선공개 트랙인 ‘Back for More’는 일상에서도 마법 같은 기적의 순간이 존재하고, 나에게는 ‘너’와의 재회가 바로 그런 순간일 것이라고 말하는 곡이다.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가 함께해 라틴 팝의 색채를 가미했다.‘Back for More’ 뮤직비디오에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와 다섯 멤버의 절제된 안무가 돋보인다. 또 아니타와 꾸민 합동 퍼포먼스, 댄서들과 함께한 규모감 있는 안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졌다.
- '비상계엄' 재판 본격화…16일 김용현 첫 재판 시작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주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인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한다.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첫 사례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김 전 장관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들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내란 주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또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민석 민주당 최고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민석 민주당 최고의원,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김명수 전 대법원장, 방송인 김어준 등의 체포·구금을 지시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투입해 작전을 지휘한 혐의도 있다.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죄로 고발된 조지호(왼쪽)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사진=뉴시스)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경찰 및 군 주요 간부들의 재판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김 전 장관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는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청장과 김 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6일 오전으로 지정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조 청장과 김 청장을 구속기소했다. 조 청장과 김 청장은 계엄 발표를 앞둔 지난달 3일 저녁 7시쯤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장악 기관’ 등이 적힌 A4 문서를 전달 받았다. 이후 계엄 선포 이후인 오후 11시 37분쯤 국회 출입을 금지하고, 28개 경찰 기동대, 경찰버스 168대, 지휘차량 56대 등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 국회의원 출입을 막았다.한편 비상계엄 사전모의 등으로 역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도 조만간 재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을 지난 1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계엄에 관여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현역 군 최고위 장성들의 재판을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박 총장과 여·이·곽 사령관의 공판준비기일이 열려 향후 재판 쟁점을 정리한다.
- GD, 하나금융 새얼굴됐다…“리딩뱅크와 넘버원아티스트 시너지”
- 하나금융그룹이 새 광고모델로 지드래곤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세대를 아우르는 혁신과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GD)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특유의 창의적인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하나’만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그룹의 방향성과 부합한다”라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예술의 영역에서도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여 온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혁신과 시대의 아이콘이다. 리딩뱅크와 넘버원 아티스트라는 타이틀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일궈온 하나금융그룹과 지드래곤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최근 7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지드래곤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음원 사이트 내 최단기간 ‘좋아요’ 10만회, 연말 무대 통합 누적 조회수 8800만회를 기록하며, ‘왕의 귀환’다운 면모를 입증했다.지드래곤은 ‘하나’의 의미를 강조한 1월 11일 밤 11시 11분에 맞춰 개인 SNS 계정에 네일아트를 통해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공개했다. 같은 시간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 SNS 계정에도 지드래곤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이는 그동안 금융권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 공개 방식이다. 이를 시작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하나플레이리스트콘서트’, MZ세대를 타겟팅 한 브랜드 경험 마케팅 ‘성수 국제공항’ 등 혁신적인 브랜딩 활동을 펼쳐온 하나금융그룹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창적 영역을 개척해 온 지드래곤이 향후 어떤 시너지를 창출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하나금융그룹의 새 모델이 된 지드래곤은 “평소 흥미로운 마케팅을 많이 펼쳐온 하나금융그룹과의 파트너십이라 더욱 의미 있고 남다르게 생각한다”며 “광고와 마케팅 영역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흥민, 임영웅, 안유진, 강호동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압도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 하나금융그룹은 각 모델의 상징성과 손님별 니즈에 맞는 메시지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흥민의 건강한 리더십, 임영웅의 따뜻한 배려심, 안유진의 젊고 밝은 에너지, 강호동의 든든한 파트너십에 이어 지드래곤만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캐릭터가 더해졌다”며 “더 많은 손님들이 더 나은 금융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브랜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