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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재고, 반품 처리 솔루션' 케이존, 시리즈 A 투자 유치
  • [마켓인]'악성 재고, 반품 처리 솔루션' 케이존, 시리즈 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반품과 악성재고 처분 서비스 ‘리맥스’(REMEX)를 운영하는 케이존이 시리즈A 투자금 20.8억원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매쉬업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카돈캐피탈이 참여했다. 케이존은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악성재고 재판매 솔루션 ‘리맥스 리퀴데이션’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재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셀러들이 겪는 반품 및 악성재고 문제를 해결해왔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아마존의 반품 관리 파트너로 지정돼, 아마존 계정과 연동을 통해 손쉽게 반품 관리 및 재판매불가능 재고의 자체 청산을 가능하게 했다.케이존은 지난 2023년부터 집중해 온 미국 텍사스 시장을 넘어 캘리포니아로의 확장을 통해, 지난해 전년 대비 123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 등 중남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악성재고 유통 사업의 글로벌 확장력을 입증하고 있다. 케이존은 올해 해외 판로 개척에 더욱 집중하고 자체 온라인 스토어 운영을 중심으로 버려지는 악성재고를 온오프라인 통합 채널을 운영하다.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케이존 대표는 “미국의 역물류 시장에 집중하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시키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미국을 넘어, 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역물류 시장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셀러들의 악성재고 고민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I 송재민 기자
유해물질 다 태운 LA 산불…대기질 관련주 폭등
  • [특징주]유해물질 다 태운 LA 산불…대기질 관련주 폭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기질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및 대기질 관리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공기측정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웨더(068100)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9.0%)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는 생활가전 업체 위닉스(044340)도 1440원(22.46%) 오른 7850원에 거래됐고, 크린앤사이언스(045520)(6.05%), 케스피온(2.68%) 등도 상승 중이다.동시다발한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면서 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미국 당국이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건조와 가뭄, 돌발적인 폭풍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대기 오염물질은 대륙풍을 타고 전 세계로 이동한다. 이에 공기 중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를 주로 하는 종목들도 수혜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A에서는 일일 사망률을 5~15%까지 높일 수 있는 수준의 대기 오염이 발생했다. 집, 가구, 자동차, 전자제품 및 페인트,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를 태우면서 해로운 연기가 확산되고 있다. 연기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와 유독성 화합물인 6가 크롬을 함유하고 있다.
2025.01.13 I 김경은 기자
민군 기술 협력으로 개선형 구급차 개발…2026년 군 전력화
  • 민군 기술 협력으로 개선형 구급차 개발…2026년 군 전력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는 13일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구급차를 대체할 개선형 구급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아(000270)와 함께 2021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육군에서 군 사용 적합 판정과 과제종료를 위한 최종평가까지 마쳤다. 기존 구급차는 화물운송용 K-311(4분의5톤) 프레임에 구급을 위한 후방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무게중심이 높았다. 이번에 개발된 개선형 구급차는 소형전술 차량의 저중심 차체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동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주행 진동 등 충격 흡수기능을 반영하고, 2층 베드 구성과 전동 리프트 적용,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졌다.개선형구급차 (사진=국방부)특히 음·양압 장비를 탑재해 감염병 환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감염병의 확산 또한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오염된 외부공기 유입이 차단돼 화생방 위험지역에서도 환자를보호할 수 있다. 자체 발전능력을 갖춰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도 의무 장비 및 냉난방 장치를 2시간 이상 가동한다. 주행 안정성이 개선되고, 응급처치 및 감염병 대응 능력이 향상된 개선형 구급차는 일반 구급차에 비해 더욱 다양한 상황과 지역에서운용이 가능하다. 군에서는 2026년 전력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 수출도 타진한다. 전상배 국기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장은 “개선형 구급차는 국내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해 응급환자의 후송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개발함으로써 군의 전력 강화 기여에 개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엄은성 국방부 국방연구개발총괄과장은 “국방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민과 군이 함께 활용이 가능한 군수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군에 후속 전력화뿐만 아니라 민간에 확대 적용 및 수출을 통해 산업 파급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선형구급차 (사진=국방부)
2025.01.13 I 김관용 기자
연초 수출 증가세 유지…증가 폭은 둔화(종합)
  • 연초 수출 증가세 유지…증가 폭은 둔화(종합)
  • [이데일리 김형욱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가 반도체와 철강, 선박 등 수출 증가에 힘입어 연초에도 수출 호조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의 부진으로 수출 증가 폭은 둔화했다.관세청은 1월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이 160억달러(약 23조 6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상환경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아직은 주력 품목의 선전 속 작년의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전년대비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6838억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반도체 수출(32억달러)이 전년대비 23.8% 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승용차(14억달러·4.7%↑), 철강제품(12억달러·12.9%↑), 선박(12억달러·15.7%↑) 등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도 대중국 수출(34억달러·3.4%↑)과 대미국 수출(27억달러·1.4%↑)이 동반 증가한 가운데 대베트남(17억달러·26.3%↑) 수출도 크게 늘었다.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도 새해 수출의 출발은 괜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와 선박, 철강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수출 증가 폭은 둔화했다. 우리나라 월별 수출액 전년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8월 대체로 두자릿수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이후 내리막을 걸으며 11월 한때 1.4%까지 낮아진 바 있다. 지난달(12월) 증가율이 6.6%로 반등했으나 1월 들어선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국발 공급과잉 속 석유제품 수출액(9억달러)이 전년대비 47.0% 내렸고, 자동차부품(5억달러·6.7%↓)과 무선통신기기(3억달러·23.3%↓), 정밀기기(3억달러·6.5%↓), 컴퓨터주변기기(2억달러·6.4%↓) 등 품목도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16억달러·2.5%↓)과 일본(8억달러·4.2%↓), 싱가포르(3억달러·41.1%↓) 지역에서 수출액이 줄었다.정부는 올해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 사상 첫 7000억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수출산업계 전반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에 앞서 예고한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과 중국발 공급과잉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도 크다.한편, 같은 기간 우리나라 수입액은 189억 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 늘었다. 반도체 수출 증가와 맞물려 수입액(25억달러·26.1%↑)도 크게 늘었다. 겨울철 난방·발전 연료인 천연가스 수입액(13억달러·15.0%↑)도 모처럼 증가했다. 무역수지도 월초 기준 29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5.01.13 I 김형욱 기자
인크레더블버즈,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수네코스’ 베트남 허가 획득
  • 인크레더블버즈,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수네코스’ 베트남 허가 획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뷰티 및 슬로우에이징 전문기업 인크레더블버즈(064090)가 글로벌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인크레더블버즈는 ‘수네코스’가 베트남 판매를 위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네코스는 이탈리아의 프로페셔널 디테틱스(Professional Dietetics, 이하 PD)사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제품으로, 인크레더블버즈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및 북미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수네코스는 PD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부 조직 재생을 돕는 6가지 아미노산과 히알루론산(HY6AA) 포뮬러의 주사제다. 피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노화 및 처짐,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최근 자연스러움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미용 트렌드가 확산되며 피부 스스로 재생을 돕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올해 안에 베트남 외에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국내 허가 획득을 통해 수네코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임신영 인크레더블버즈 대표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뷰티 시장이 급성장 중인 베트남에서 수네코스 판매에 나선다”며 “이미 유럽지역 판매를 통해 수네코스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올해 안에 각 나라별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탈리아 PD사는 독자적인 아미노산 배합 특허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뷰티 및 헬스케어 관련 제품들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인크레더블버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01.13 I 박정수 기자
구본욱 KB손보 사장 "올해 새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할 것"
  • 구본욱 KB손보 사장 "올해 새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할 것"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10일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이번 경영전략회의는 KB손보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특강을 시작으로 작년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구 사장은 KB손보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구 사장은 올해를 KB손보가 보험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며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았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더중심조직문화변화관리 지속 △변화 공감대 형성 및 제도적 장치 보완을 제시했다.끝으로 구 사장은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
2025.01.13 I 김형일 기자
두산건설 주거 브랜드의 KCC 디자인 기술력 입힌다
  • 두산건설 주거 브랜드의 KCC 디자인 기술력 입힌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에 KCC의 컬러 디자인 기술력을 적용한다.KCC(002380)는 풍부한 컬러 디자인 기술력을 토대로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컬러 디자인 특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KCC는 두산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의 아파트 내·외벽, 지하주차장 및 부대시설 등의 컬러 매뉴얼 개발 및 표준화를 진행하고, 전용 색상집도 제작해 전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KCC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두산건설과 색채특화개발 및 컬러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KCC)또 KCC는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의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 등 5가지 콘셉트에 KCC의 컬러감을 녹여내어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KCC는 “특히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시인성과 명확성이 높은 색채를 개발할 것”이라며 “고령자와 색약자 등 모든 계층을 배려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기둥, 벽면 또는 바닥의 안내 그래픽에 컬러 배색, 명도 및 채도 차이 등을 활용해 주차장 내 역주행으로 인한 충돌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KCC 컬러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가치 상승에 KCC의 축적된 컬러 디자인 역량이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다년간 쌓아온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센터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 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3 I 박철근 기자
쇼피코리아, 정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쇼피데이’ 성료
  • 쇼피코리아, 정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쇼피데이’ 성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동남아 기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코리아는 지난 10일 정부와 함께 한 중소상공인 수출 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판매자(셀러)를 시상하는 ‘쇼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 서울 한남동 케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쇼피데이 행사에서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쇼피코리아)이날 행사에는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서울경제진흥원(SBA) 정부 기관과 쇼피 셀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쇼피코리아는 지난해 여러 정부 기관과 손잡고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물류 지원에 나섰다. 한 해 동안 7개 사업과 56회의 캠페인을 실시하며 총 1135개 셀러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해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거래액도 전년대비 10% 성장했다.셀러들의 주문 건수도 전년대비 36% 증가하며 정부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셀러들 보다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가 전년대비 50% 이상의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지역별 매출 규모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매출 규모 2위인 베트남은 2023년대비 매출액이 13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태국도 같은 기간 112%의 신장했다. 대만 역시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우수 셀러들로는 카테고리별로 ‘위시컴퍼니’(뷰티), 주식회사 ‘영롱’(건강기능식품), ‘꽃을담다’(식음료) 등이 선정됐다.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코리아는 2019년부터 정부 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중소상공인의 동남아, 대만, 중남미 마켓 진출을 지원 중이며 매년 참여 셀러 수와 사업 성과를 경신하고 있다”며 “신년에도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셀러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주고, 나아가 이번 행사처럼 셀러 간 협력 기회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3 I 김정유 기자
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이사수 상한·집중투표제 찬성 권고"
  • 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이사수 상한·집중투표제 찬성 권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과 이사 수 19명 상한 안건에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아연 임시주총은 오는 23일 진행된다.서스틴베스트는 이사 수 상한을 설정하는 정관변경에 대해서 “이사회 정원에 상한이 없을 경우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하게 되는 이사 수는 최대 21명이며, 이 경우 이사회 인원은 총 33명이 된다”며 “이는 이사회 운영과 의사결정에 비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기업의 평균 이사회 구성 인원과 이사 수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사 수 상한을 19인으로 하는 안이 이사회 기능과 운영에 있어 긍정적 측면이 더 클 것”이라며 찬성 권고 이유를 밝혔다.집중투표제 도입 관련해서도 서스틴베스트는 “소수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찬성했다. 이에 따라 서스틴베스트는 정관 변경 관련 쟁점 안건 2건 모두 최 회장 측 손을 들어준 셈이다. 다만, 신규 선임할 이사 7명은 경영진에 보다 독립적인 이사가 선임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7명 모두 모두 MBK·영풍 측 인사로만 채울 것을 권고했다.서스틴베스트는 고려아연의 경영성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기존 사업의 안정적 유지와 더불어 신사업 투자 및 성과에 대한 투자자 소통이 필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고려아연의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투자 등 투자결정을 짚고,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과 주주 소통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고려아연은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과 독립성 측면에서 개선될 필요가 있으나 현 시점에서 이를 경영진을 교체할 정도의 심각한 결격사유로 보기는 어렵다”며 “급진적 변화보다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독립성, 관리감독 및 자문기능을 강화하면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보유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장기 주주 가치에 더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의안분석파트장은 “장기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결국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이사회가 투명성 위에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에 이사회의 경쟁력과 투자자 소통 역량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I 이용성 기자
"'백골단 회견' 김민전, 의원 자격 없다"…野정춘생, 징계안 제출
  • "'백골단 회견' 김민전, 의원 자격 없다"…野정춘생, 징계안 제출
  •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사진=뉴스1)[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군사독재 시절 국가폭력의 상징적 존재였던 ‘백골단’을 자처한 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요구안에 이어 징계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 징계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김 의원의 신분을 망각한 언행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며 “어떻게 정치학 박사라는 사람이 백골단과 반공청년단이 무엇인지 모를 수가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몰랐다면 뇌가 없는 것이고 아는데도 했다면 제정신이 아니다”며 “백골단을 자처하는 극우 청년조직을 국회에 대동하고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 의원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독재정권 국가 폭력의 상징인 백골단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잊혀선 안 될 아픈 역사다. 그들의 만행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김 의원을 국회가 제명하기 전에 당 차원에서 당장 제명해야 한다. 그것이 민의를 반영하는 국회와 정당으로서의 당연한 처사”라고 주장했다.그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김 의원 언행을 단순 실시로 치부하며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감싸고 있다”며 “사안의 경중 없이 무조건 실수를 인정하면 용서가 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더욱이 김 의원은 등 떠밀려 SNS에 사과문을 올렸을 뿐, 제대로 된 사과를 국민들께 하지 않았다”며 “반공청년단이 단체명을 해골단으로 바꾼다고 해서 그들의 행동과 생각이 바뀌는 것이 아닌 것처럼 김 의원 사과는 단지 책임을 회피하려는 국민 기만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정 의원은 “김 의원이 당장 자진사퇴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는 초당적으로 제명을 해야 한다”며 “이는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닌,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 윤리와 책임감을 바로 세우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5.01.13 I 한광범 기자
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언어모델 SaaS 첫 공개
  • 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언어모델 SaaS 첫 공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언어모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첫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 제공]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전주기 AI 신약플랫폼’ 및 ‘차세대 융합형 언어모델 기반 100억개 화합물 버추얼 스크리닝’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이고, 잠재 협력사 확보를 위한 파트너링에 나선다는 설명이다.특히 뉴욕법인장인 최준혁 및 현지 팀원, 그리고, 한국에서는 대표이사 정종선이 직접 참석하여 파트너링에 참여한다.JPM 컨퍼런스는 기 개발된 물질기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이 주요 활동 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 벤처 및 글로벌 제약사들의 가장 큰 마케팅 공략 시장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뉴욕에 위치한 미국법인이 이미 사전 예약한 파트너링 제약사만 35건이다.회사 측은 “언어모델기반 유효물질이 나올때 까지 무한 반복 검색이 가능한 AI신약 플랫폼의 출시가 임박해 파트너링 회사 설득에 유리하고, 미국·유럽 영어권에서 비즈니스 개발 훈련이 된 우수한 외국인 팀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언어모델 플랫폼은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 2억개 및 알려진 모든 3차원구조은행 데이터, 그리고 10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등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질환 타겟의 유효물질이 나올 때까지 무한반복 생성할 수 있도록 셋팅이 된 ‘차세대 융합형 AI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에서 올해 먹거리를 모두 확보한다는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SaaS는 고객사가 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게끔 모듈화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고객사들의 도입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3 I 신하연 기자
코윈테크,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전극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
  • 코윈테크,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전극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282880)가 320억원 대의 이차전지 전극 공정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 기업의 북미지역 공장에 자동화시스템을 턴키(Turn-key)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자동화시스템은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46파이(직경 46mm)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며, 코윈테크는 해당 공장의 전극공정 수주 외에도 조립공정 및 활성화공정 수주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46파이(직경 46mm) 원통형 배터리는 배터리 높이를 80㎜에서 120㎜까지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어 배터리 사양별로 유연하게 조정하여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원통형 배터리 대비 더 많은 활물질을 수용할 수 있어 동일 부피 내 높은 에너지 출력이 가능하고, 구조적 특성상 열폭주 현상 발생 가능성이 낮아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코윈테크는 이차전지 믹싱, 전극, 조립 공정에 특화된 이송 로봇 제품을 중심으로 전 공정에서 수주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전지 라인에 대한 시장 선점으로 성장 모멘텀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코윈테크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과 미국의 정책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배터리 업계 전반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기술 경쟁력”이라며, “당사 또한 AGV, AMR과 같은 물류 이송 로봇 외에도 로봇과 AI가 결합된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있어 향후 기술력을 앞세워 타 산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1.13 I 박정수 기자
와인나라, 아울렛형 매장 '일산점' 리뉴얼 오픈…경기북부 최대규모
  • 와인나라, 아울렛형 매장 '일산점' 리뉴얼 오픈…경기북부 최대규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와인나라 일산점이 2주년을 맞아 아울렛형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와인나라 일산점은 기존 일반 매장에서 경기 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주류 아울렛으로 전환해 전 세계 다양한 주류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약 18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에 걸친 상품을 폭넓게 선보이며 와인 애호가부터 초보자, 그리고 다른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며 와인나라 일산점 2주년 감사 세일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지며 행사 기간 동안 초특가로 제공되는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인기 프리미엄 와인은 물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와인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와인 액세서리 키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무료 시음도 1월 한달 간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 내 와인 디스펜서를 통해 고객들은 16종의 다양한 와인을 구매 전에 미리 마셔보고 구매 가능하다. 디스펜서를 통해 제공되는 와인은 프리미엄 라인부터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각 와인의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와인나라의 대표상품인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와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와인뿐만 아니라 고급 스피릿과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주류 아울렛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와인나라 일산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심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모든 직원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1.13 I 오희나 기자
뉴로메카, 육·해·공 3군 주관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성공적 수행
  • 뉴로메카, 육·해·공 3군 주관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성공적 수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348340)는 대한민국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정비창, 해군 제2함대 2수리창, 공군 81항공정비창 등 육·해·공 전군에 협동로봇 기반 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개발해 최초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해군 제2함대 2수리창에서는 작년 초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두 번째 적용된 사례다. 이러한 성공적인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뉴로메카는 글로벌 조선소인 HD현대삼호에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이 결합된 용접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육·해·공 전군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협동로봇 기반 용접 및 방산 자동화 솔루션 역시 전 세계 조선업의 슈퍼사이클 도래와 트럼프 미대통령 당선인의 K-조선에 대한 국제적 관심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주도하는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K-방산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뉴로메카는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전망이다.방위산업은 일반 산업과 유사한 작업도 많지만, 군수 장비의 정밀한 유지보수, 특수 환경에서의 작업 등 고도의 전문성과 특수 장비를 요구하는 작업이 빈번하다. 특히, 작업 조건이 비정형적인 경우가 많아 자동화 솔루션 도입에는 일반 산업보다 훨씬 더 높은 기술적 이해와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뉴로메카는 그간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군의 특수한 요구에 맞춘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방위산업 내에서 자동화의 가능성과 효용성을 증명하며, 로봇 솔루션의 새로운 시장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이번에 적용된 자동화 솔루션은 △육군 군수 사령부 종합정비창 - 협동로봇을 활용한 접착제 도포 공정에서의 비전검사, 대상물 적재·배출 자동화 △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 - 협동로봇에 Solvent Air 분사시스템을 적용하여 대상물 세척공정 자동화 △해군 제2함대 2수리창 협동로봇에 플라즈마 절단기 적용으로 파이프 절단, 회전공정 및 플라즈마 Fume 배출 자동화다.뉴로메카는 이 솔루션을 통해 단순히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업 환경 개선, 정밀도 향상, 생산성 극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협동로봇은 위험하고 유해한 작업 환경에서 군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군 내 작업의 정밀도를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임을 증명했다.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지난해 해군에 이어 올해 육·해·공 전군에 협동로봇을 도입한 것은 군 장병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에서의 유해하고 위험한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실증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가 총괄하여 진행됐으며, 협동로봇을 활용한 작업 환경 개선, 불량률 감소,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5.01.13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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