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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7개사, CES2025 참가…에이슬립 등 혁신상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벤처스가 레티널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이슬립, 오믈렛, 위플로, 코클, 프리베노틱스 등 패밀리(피투자사) 7곳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2025는 ‘뛰어들어라(Dive In)’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에 참가하는 7개사 가운데 에이슬립과 위플로, 프리베노틱스는 각각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AI) 부문’, ‘드론 부문’, ‘인간안보 부문’ 등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세계 무대에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7개사는 이번 CES에서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레티널은 스마트글래스에 사용되는 광학 모듈을 만드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독자기술 ‘핀 미러’를 활용해 일반 안경 수준으로 가볍고 선명한 스마트안경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안경을 상용화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차원(4D) 이미지 레이더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레티널은 스마트글래스에 주변 사물의 3차원 정보(거리, 속도, 각도)에 높이 정보를 종합한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 정확하게 주변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흙먼지와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정확히 주변 환경을 살필 수 있어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건설업과 농업 등의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사용 중이다. 2023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한 뒤 최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스쿨버스 안전 솔루션’ 판매 허가를 받았다.에이슬립은 모바일 기반으로 수면 중 발생하는 숨소리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수면 AI 기업이다. 워치나 링과 달리 착용이 필요없으면서도 병원 검사의 94%에 달하는 진단 정확도를 달성했다. SK텔레콤(017670)과 삼성생명(032830) 등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챗GPT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수면비서 ‘Z톡’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면 AI가 탑재된 갤럭시 탭 ‘슬립보드’로 AI와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믈렛은 다양한 산업의 복잡한 의사결정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적의 작업 순서와 자원 할당 방식을 결정하는 ‘조합 최적화’ 알고리즘을 생성형 AI로 해결한다. 주로 물류, 로봇, 교통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위플로는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자동화 기술 보유 업체다. 퓨전 센서와 AI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식 점검 방식을 통해 모빌리티 점검부터 결과 분석까지 수 초 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 드론 점검 솔루션 버티핏 미니(verti-Pit mini)로 드론 부문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코클은 주변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리를 사람처럼 이해할 수 있는 사운드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보안카메라, 제조,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이 귀로 듣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자동화할 수 있다. 주요 제품인 ‘코클 센스(Cochl.Sense)’는 위급상황을 알려주거나 주변 상황 및 맥락 파악, 또는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이상 소음을 감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는 암과 암 전(前) 단계의 포괄적 AI 진단 보조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진단 보조와 체계적인 위암 예방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식약처 의료기기 승인 획득 이후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 국립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는 AI 위암 예방 솔루션 ‘Prevenotics-G Pro’로 인간안보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7개사(패밀리).(이미지=카카오벤처스)
- 한성대, 제1차 '미래한성포럼' 성료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 미래한성연구원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제1차 ‘미래한성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성대가 9일 제1차 ‘미래한성포럼’을 개최했다. (왼쪽 맨 앞좌석부터) 이정표 한양여대 교수, 김명룡 前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김의승 前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강명수 한성대 미래한성연구원장,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조규태 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장. (사진 제공=한성대)이번 포럼은 ‘미래도시 서울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대학의 참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문제 발굴, 대학의 첨단기술(로봇, AI) 연구성과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포럼은 △개회 △주제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의승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영철 전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백정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대학정책연구소장,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 김명룡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이송택 샘브리콘 테크놀러지 대표, 박환수 SW산업협회 인재개발본부장, 이정표 한양여대 교수, 조규태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 허자연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 노광현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 첫 번째 순서로 조규태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는 ‘서울패션산업의 태동과 교육: 일제강점기 경성여자기예학교 운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경성여자기예학교의 설립부터 해방 이후 한성대의 역할까지 서울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맥락을 조명했다. 두 번째 발표는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이 ‘서울의 콘텐츠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를 주제로 진행했다. 서울시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 핵심 전략 산업 육성,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는 허자연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이 맡아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시민의 일상을 위한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주제로 성북지역의 자족적 생활권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노광현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와 이경복 한성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는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모빌리티 로봇기술 활용’을 주제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배송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관련 산업의 변화, 그리고 한성대학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증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장명희 한성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자유토론에서는 ‘미래도시 서울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성대 미래한성연구원 정책자문위원들과 참가자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로 변혁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강명수 한성대 미래한성연구원장은 “미래한성연구원은 대학 본연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협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한성대학교 부설기관”이라며 “오늘 제1차 미래한성포럼은 대학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성과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서울과 지역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연구 역량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성대는‘지역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의도성모병원, 보행보조 재활 로봇 EA2 PRO 운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간병로봇보급사업’에 선정, ‘보행보조 재활로봇 EA2 PRO’를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재활의학과 원선재 교수 연구팀(장소연 재횔의학과 교수, 박세환 선임물리치료사)은 코스모로보틱스와 함께 2024년 7월부터 본 장비를 도입, 4개월만에 200건 이상의 치료를 시행해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보행보조 재활로봇은 신경학적 손상 환자들의 보행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졸중, 척수 손상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반복적이고 안전한 보행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신경 가소성을 자극하여 운동 능력 회복을 촉진한다. 또한, 고령 환자들에게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간병인과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병원은 로봇 재활 치료가 가진 잠재력을 병원 내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재가 환경으로 확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재활로봇의 임상적 활용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보행보조 훈련 모델을 개발하여 재활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원선재교수는 “향후 4년간 본 사업을 진행하면서 재활로봇을 이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 연습 방법을 연구하여 지역사회나 재가에서 재활훈련을 시행할 때에 좀 더 손쉽게 보행보조로봇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소연 교수(좌측)와 원선재 교수(좌측 두 번째)가 보행보조 재활 로봇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삼표그룹, 생산공정 넘어 안전부문까지 AI기술 확대 접목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삼표그룹이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에 업계 최초로 빅테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삼표그룹)삼표그룹은 최근 AI 비전인식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가디언에이아이(Guardian AI)와 맞춤형 안전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섰다. 사후 대응 중심의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기반 능동형 대응시스템(ARS)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ARS(AI-based Reaction System)는 로봇과 관제 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능동적인 명령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다. AI와 기계 학습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분석과 예측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안전 매뉴얼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다.삼표그룹 계열사 가운데 삼표산업 인천 레미콘 공장에 가장 먼저 AI 비전 인식 기술이 도입된다. 적용되는 AI 안전 기술은 제품 출하 구역에 AI 추락 방지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작업 공간 출입 및 제품 출하 가능 여부 등을 제어한다. 이어 레미콘 믹서트럭(M/T) 호퍼(석탄, 모래, 자갈 따위를 저장하는 큰 통) 세척 작업장을 비롯해 작업장 내 비허가 구역의 주차 행동 감지, 화재 등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상황 체크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특징이다.에스피네이처 당진 슬래그 공장에는 자율주행 기반 순찰 로봇이 투입된다. 설비 점검용 순찰 로봇은 가로·세로 85×60cm, 높이 90cm, 중량 90kg으로 적외선 및 열화상 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탑재했다. 각종 안전 순찰을 위한 소프트웨어(온도, 습도, 연기, 가스감지 등)를 활용해 24시간 대형 트럭과 작업자의 안전 관리를 점검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또 정해진 구역의 사업장을 주·야간으로 순찰하며 누유와 누수 등 보이지 않는 바닥면의 이상 패턴을 검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관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 외주 작업 인력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감시하고 작업자의 불안정한 상태를 감지해 화재 발생 여부나 보행로를 벗어난 작업자에게 경고하는 기능도 포함돼 2차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화물 선박의 접안 속도를 측정하는 시스템도 적용된다. 당진 슬래그 공장에 접안하는 선박은 석탄 운반선으로 그동안 작업자의 육안 점검에 의존해 속도를 측정할 수밖에 없었다. 속도 측정용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AI 기술은 선박의 접근 속도가 규정 속도 이상이면 운전실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고 표시와 방송이 함께 송출돼 경각심을 높이고 제어할 시간을 벌게 된다.현재 AI 안전 기술을 도입해 적용중인 삼표그룹은 향후 본격적으로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전 사업부문별 산업 현장과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각 공장별 맞춤형 개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장 내 위험 요소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룹 본사 내 ‘AI 안전관리팀’(가칭)을 신설,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전체 공장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 관리를 최적화할 계획이다.삼표그룹 관계자는 “가디언에이아이와의 협력이 안전 문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단순 사고 예방을 넘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는 물론 다른 산업 분야에도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증시캘린더]쓰리에이로직스·온코닉테라퓨틱스 등 공모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쓰리에이로직스와 온코닉테라퓨틱스, 듀켐바이오, 아이에스티이, 온코크로스, 신한제14호기업인수목적, 키움제10호기업인수목적이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케이비제31호기업인수목적과 키움제11호기업인수목적이 각각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이번 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없다. ◇12월 9일(월)~12월 10일(화)△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위산 유발 소화기질환 및 항암 분야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연구개발 하는 회사. 바이오신약 대비 개발 비용 및 상업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의 신치료 신약을 공급할 수 있는 저분자 화합물(Small molecule) 기반의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데 집중. 큰 소화기질환 및 합성 치사 항암 분야에서 저분자 합성 신약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 주간사는 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미만 1만 3000원, 공모금액 202억원.-2023년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온코크로스 공모-국내 최초로 약물 투여 또는 질병 발생에 따른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Transcriptome) 변화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최적의 질병과 치료제를 매칭해 주는 RAPTOR AI를 개발,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약물의 최적 적응증 또는 병용 약물을 스크리닝하고 질병에서의 유망한 치료 약물 및 타겟을 탐색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미만 7300원, 공모금액 104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152만원, 영업손실 68억 1000만원.◇12월 10일(화)~12월 11일(수)△아이에스티이 공모-반도체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 풉 클리너(FOUP Cleaner)를 주축으로 반도체 부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실트론, Soitec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확보.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인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PECVD) 개발에 성공. 2021년엔 실리콘 카보나이트라이드(SiCN) PECVD 장비 개발에 성공. 글로벌 HBM 선두주자인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SiCN PECVD 장비 납품을 위한 퀄 테스트(Qual-Test)를 완료한 후 현재 양산 검증 단계에 있음. 주간사는 KB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9700~1만 1400원, 공모금액 상단 기준 182억원. -2023년 매출액 272억원, 영업손실 7억원. ◇12월 11일(수)△키움제11호기업인수목적 상장-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12월 11일(수)~12월 12일(목)△듀켐바이오 공모-암과 뇌 질환을 타겟으로 진단·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을 전문으로 개발, 제조, 판매하는 업체. 의료용 영상 검사(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인 방사성의약품을 제조. 핵심 기술 사업은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개발 및 사업화이며, 가장 우수한 신약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것에 중점. 주간사는 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2300~1만 4100원, 공모금액 상단 기준 약 202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47억원, 영업이익 53억원. △신한제14호기업인수목적 공모-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를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키움제10호기업인수목적 공모-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12월 12일(목)△케이비제31호기업인수목적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소프트웨어·게임·모바일 산업,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20억원. ◇12월 13일(금)~12월 16일(월)△쓰리에이로직스 공모-국내 유일의 근거리 무선 통신 칩 전문 설계업체로, 2004년 창업 이후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기술력을 축적. 2006년 국내 최초로 13.56MHz 대역 RFID 리더 칩을 국산화 성공하고 이후 NFC 리더 칩을 양산. 최근엔 NFC 다이나믹 태그 칩을 상용화하는 등 NFC 칩 제품 범위를 확대.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5700~1만 8200원, 공모금액 상단 기준 338억원. -2023년 매출액 142억원, 영업손실 80억원.
- KT, 소상공인 맞춤형 광고 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T 으랏차차 패키지’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이를 지니 TV 방송을 통해 인근 지역에 송출하는 홍보 지원을 제공한다.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KT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국 7개 매장을 선정했다. 이들 매장은 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을 비롯해 ▲김포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청주 ‘신양자강’,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광주 ‘민속촌 효천점’, ▲창녕 ‘우포한우프라자’, ▲화성 ‘봉담재’ 등이다. 각 매장의 광고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지니 TV를 통해 송출되기 시작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KT의 ‘으랏차차 패키지’는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 패키지는 통신 서비스와 함께 하이오더, 서빙로봇 등 첨단 매장 솔루션을 결합하여 할인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하이오더 서비스는 추가 수수료 없이 사용 요금만 부과하며,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광주 ‘민속촌 효천점’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 허근혁 사장은 “10년째 식당을 운영하면서 TV에 우리 가게 광고가 나온다는 건 상상도 못 했어요. 이런 기회가 오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KT 소상공인사업본부 강이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장 홍보를 지원하고,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