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27건

치솟는 비트코인…"10만·20만달러도 너끈" vs "곧 반토막"
  • 치솟는 비트코인…"10만·20만달러도 너끈" vs "곧 반토막"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상 처음으로 4만달러 고지에 올라섰다. 거침없는 랠리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가파른 상승에 따른 큰 폭 조정 가능성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4만367달러까지 올라가며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이던 4만달러 벽을 비교적 손쉽게 뚫어냈다. 현재는 3만90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화로 거래되는 빗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447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미 전날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가상자산시장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최초로 넘어섰고, 비트코인 하나만의 시총도 지난해 700%가 넘는 상승랠리를 보였던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시총을 앞섰다. 이같은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하에서의 지속적인 돈 풀기에 따른 헤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풍부한 유동성 하에서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 자금이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날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를 차지하며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달성하자 재정 부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며 주식과 원자재, 비트코인 등 대표적 위험자산들이 뛰었다. 재정 확대는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해 위험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다 많이 풀린 돈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디지털 금(金)`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상대적인 헤지수단으로서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어우러지고 있다. 사이먼스 첸 바벨파이낸스 투자담당 이사는 “대체상품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자산운용 책임자에게 최근 상승을 이어온 비트코인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그동언 상승세는 인플레이션 헤지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한 기관투자가 매수 덕이었다면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까지 대규모로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및 시가총액 추이 (코인마켓캡)아울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년간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도 나오고 있다. 실제 최근 몇년간 비트코인 ETF 출시에 실패했던 밴에크어소시에이츠는 다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인 `밴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 출시 신청을 했다. 그동안 비트코인에 대해 다소 완고한 입장을 보였던 SEC 수장이 바뀌면서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조금 더 기대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제 고민은 앞으로의 비트코인 향방이다. 일각에서는 추가 랠리를 기대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급격한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소넨샤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의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그리 놀랍지 않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 지형을 다시 쓸 수 있는 실질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투자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캐피탈의 캐매스 팰리해피티야 CEO 역시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굉장히 길게 갈 수 있을 것”이라며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 지는 알 수 없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넘어 15만달러, 20만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지도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거나 신뢰하기 어려울 때 우리는 항상 보험을 들길 원한다”며 “그래서 기존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은 헤지상품에 투자해 자산을 묻어두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반면 가상자산 컨소시엄인 팬소라그룹 개빈 스미스 CEO는 “시장 플레이어들이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 차원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의 추가적인 성장이 필연적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위로만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걸 기대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머지 않아 25% 이상의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비트코인을 `돈이 열리는 마법의 나무` 정도로 인식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운용사인 셀시어스네트워크 창업주 겸 CEO인 알렉스 마신스키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25% 이상 조정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조만간 약세 재료가 쌓이면서 조정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1분기 말 이전에 1만6000달러까지도 다시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가격에서 절반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 다만 “이런 조정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투기적인 투자자에서 장기 투자자나 기관투자가로 손바뀜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1.08 I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열풍에 빗썸·업비트 '잘나가네'..네이버가 들어올까
  • 비트코인 열풍에 빗썸·업비트 '잘나가네'..네이버가 들어올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4100만원을 넘어서면서 빗썸, 업비트 등 가상자산거래소의 암호화폐자산 지수도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별로 암호화폐 평가 기준이 달라 수치는 차이가 나지만, 1년전과 비교했을 때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빗썸시장지수(BTCI)는 오늘(7일)오후 4시 기준 3417을 기록해 2021년 1월 7일 743에 비해 460%가 증가했다. 업비트디지털자산지수(UBCI) 역시 오늘(7일) 오후 5741.88을 기록해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다.빗썸시장지수(BTMI)는 빗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 추이를 종합해 산출한다. 업비트디지털자산지수(UBCI) 역시 마찬가지인데, 거래량이 많은 빗썸의 지수가 업비트보다 낮은 것은 산출 방식이 다르고 상장된 코인수도 다르기 때문이다. 빗썸에 상장된 코인수는 135개, 업비트는 그보다 많은 140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 5일 창립 7주년을 맞았는데 지난해 3분기 현재 누적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해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며 “유동성도 국내 최대 수준으로, 일일 최대 거래금액 7조6000억원(2018년 1월 16일), 월 최대 거래금액 115조원(2018년 1월)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김대현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장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디지털자산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전체 시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투자 지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UBCI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얼마나 성장했고 어떤 테마의 자산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의 흐름과 방향을 방대한 데이터 및 인덱스로 보여준다. 투자 결정 전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금법으로 대형 거래소 유리해져업계에서는 오는 3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9월까지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 획득 사업자가 나오면 빗썸과 업비트 등 대형 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투자 쏠림 현상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한 네이버가 국내에서 거래소를 열지도 관심이다. 금융당국이 특금법 시행에 맞춰 좀 더 건실한 사업자의 참여를 원한다는 얘기도 나온다.최화인 금감원 블록체인발전포럼 자문위원은 “양적 완화에 따른 화폐가치의 실질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투자 상품으로서의 매력, 금보다 투명하고 접근성이 좋은 암호화폐의 특징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비트코인은 1억, 이더리움은 500만원까지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더북 금지로 실익 적어 vs 결제 붙이면 게임 끝최 위원은 “특금법에서 오더북(거래장부)공유를 못하게 해 빗썸, 업비트 등 몇몇 대형 거래소가 유리해졌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래 장부를 공유해 거래 유동성을 높여왔던 후오비코리아, 에이프로빗 등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일본에서 암호화폐를 상장한 네이버도 국내에서 거래소를 열 유인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네이버는 지난해 일본 자회사 라인의 암호화폐 링크(LINK)를 일본 거래소 비트맥스에서 거래하기 시작했다 링크는 라인과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LVC가 공동으로 설립한 싱가포르 법인 ‘라인테크플러스’에서 라인의 블록체인 ‘링크체인(LINK Chain)’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화폐다.하지만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 시장도 수수료로 먹고 살기 어려워질텐데 네이버가 마음만 먹으면 페이팔처럼 네이버페이에 비트코인을 붙여 사고 팔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 되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판도가 한꺼번에 변할 것이다. 신한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보관) 시장진출을 위해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투자하는 등 비트코인 강세로 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07 I 김현아 기자
4100만원까지 뚫어낸 비트코인, 대체 언제까지 오를까
  • 4100만원까지 뚫어낸 비트코인, 대체 언제까지 오를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4100만원을 넘어섰다. 달러 기준으로는 3만7700달러대까지 올라섰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에 따른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기관투자가들의 계속된 시장 진입으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마 한 편에서는 버블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7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8.5% 이상 오른 411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3000만원을 넘은 지 불과 11일만에 다시 40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달러화로 거래되는 주요 거래소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도 24시간 전에 비해 5% 이상 올라 3만7000달러 안팎에서 거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저점이던 4000달러 이하를 기준으로 하면 10개월여 만에 무려 800% 이상 급등한 셈이다. 이로써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881억달러(원화 약 748조72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테슬라 시총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10% 이상 늘어나 1조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이 같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를 차지하며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달성하면서 재정 부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재정부양 확대는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해 위험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다 많이 풀린 돈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디지털 금(金)`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헤지수단으로서 금보다 상대적으로 더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어우러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얼마 전 미국 대표 금융사인 JP모건체이스는 비트코인이 향후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일정 부분 대체할 것이라며 최고 14만6000달러(원화 약 1억5870만원)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비트코인 데포를 이끌고 있는 브랜든 민츠 대표는 “총 발행량이 제한돼 있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투자수요를 더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달러화가 더 많이 풀리는 반면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돼 있다 보니 자산 다변화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비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빌 밀러 밀러밸류파트너스 대표 역시 “만약 인플레이션이 반등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하려 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고 점쳤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이 시장흐름을 주도하면서 가격 안정성이 더 높아진 것이 2017년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대목이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거래소인 루노(Luno)의 비제이 아이야르 사업개발부문 대표는 “확실한 강세장”이라고 진단하며 “기관투자가와 같은 큰손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장은 2017년에 비해 더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과 같이 30~40% 조정은 없겠지만, 고점에 근접하면서 향후 횡보할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콩 가상자산 중개업체인 OSL의 매트 롱 대표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 등락을 보면 3년 전 급등락 상황을 연상시키지만, 이번주 비트코인이 조정 이후 반등하는 양상을 보면 기관투자가들이 가격 하락 때마다 적극 매수할 것임을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는 앞으로도 더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더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한동안 관망하던 개인투자가들도 최근 관심을 가지며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거래량이 워낙 늘다 보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접속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가상자산 금융서비스업체인 바벨파이낸스의 사이먼스 첸 투자담당 이사는 “최근엔 개인투자자들도 대거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며 “시장이 랠리를 이어가다보니 `나 혼자 이 대열에서 소외될 수 있다`(FOMO)는 우려가 개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07 I 이정훈 기자
디지털자산 시장 첫발‥신한銀, 암호화폐 수탁사업 진출(종합)
  • 디지털자산 시장 첫발‥신한銀, 암호화폐 수탁사업 진출(종합)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은행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운용하는 사업에 뛰어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디지털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신한의 운명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보관) 시장진출을 위해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KDAC은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 운용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호화례 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 페어스퀘어랩 등 블록체인 분야 선도기업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3월 설립됐다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KDAC와 디지털자산의 수탁·보관 연구개발(R&D) 및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디파이(DeFi·블록체인 기술 금융서비스) 등을 활용한 사업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투자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KDAC와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블록체인·암호화폐 등 관련 산업을 규정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내년 3월 시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는 은행의 컴플라이언스 능력과 커스터디 경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특금법 시행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은 골드 안심서비스, 닥터론 자격검증,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기술검증 사업참여,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발굴 등 사업적 기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1.01.07 I 이진철 기자
비트코인 4000만원…가상자산 시총 첫 1조달러 돌파(종합)
  • 비트코인 4000만원…가상자산 시총 첫 1조달러 돌파(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7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7.7% 이상 오른 4111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3000만원을 넘은 지 불과 11일만에 다시 40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달러화로 거래되는 주요 거래소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도 24시간 전에 비해 9% 이상 올라 역사상 처음으로 3만7000달러를 넘었다. 이로써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881억달러(원화 약 748조72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10% 이상 늘어나 1조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 같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를 차지하며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달성하면서 재정 부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재정 확대는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해 위험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다 많이 풀린 돈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디지털 금(金)’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상대적인 헤지수단으로서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어우러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데포를 이끌고 있는 브랜든 민츠 대표는 “총 발행량이 제한돼 있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투자수요를 더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달러화가 더 많이 풀리는 반면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돼 있다 보니 자산 다변화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비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실제 최근 미국 대표 금융사인 JP모건체이스는 비트코인이 향후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일정 부분 대체할 것이라며 최고 14만6000달러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2021.01.07 I 이정훈 기자
신한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진출…KDAC 지분투자 추진
  • 신한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진출…KDAC 지분투자 추진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시장진출을 위해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인 페어스퀘어랩이 설립한 KDAC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연구개발(R&D) 및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커스터디, 디파이(DeFi) 등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에 사업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투자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KDAC와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는 은행의 컴플라이언스 능력과 커스터디 경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특금법 시행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디지털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신한의 운명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지난해 구축한 DT 구동체계를 바탕으로 신한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골드 안심서비스, 닥터론 자격검증,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기술검증 사업참여,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발굴 등 사업적 기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1.01.07 I 이진철 기자
빗썸, 창립 7주년…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됐다
  • 빗썸, 창립 7주년…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됐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창립 7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대 고객 기반과 유동성,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빗썸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빗썸은 지난 5일 창립 7주년(창립일 2014년 1월 5일)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창립을 기념해 지난 7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빗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해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8월 한달간 빗썸을 방문한 고객은 577만명(이더랩 ‘가상자산 거래소 트래픽 보고서’ 기준)에 달했다. 유동성도 국내 최대 수준이다. 빗썸은 일일 최대 거래금액 7조6000억원(2018년 1월 16일), 월 최대 거래금액 115조원(2018년 1월)을 기록했다.빗썸은 자금세탁방지센터 설립, 자동신고납세시스템 개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획득 등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서왔다.올해는 새로운 규제와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준법감시 강화,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 출시와 개선을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비트코인(BTC)마켓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가상자산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 폭을 다양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상품을 선보이고 시장에 대한 엄선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경험(UX) 향상을 위해 차세대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뛰어넘는 더 편리하고 빠른 앱을 선보여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허백영 대표는 “국내 대표 거래소로 성장한 빗썸은 업계 선도업체로서 새로운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가상자산 시장 저변 확대와 고객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빗썸은 창립을 기념해 1월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업계 전문가들이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를 선정해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스틴 선 트론 재단 대표, 인호 고려대 교수,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 김준영 김앤장 변호사 등이 각자 선정한 키워드를 주제로 올해를 전망한다.
2021.01.07 I 김현아 기자
비트코인, 연일 `사상 최고가`…대체 왜?
  • 비트코인, 연일 `사상 최고가`…대체 왜?
  • 6일 오후 2시46분 기준 비트코인 거래 모습(빗썸 홈페이지 거래소 화면 캡처)[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현장을 가다‘에서는 블록체인 전문기자로 활약해온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와 함께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해 살펴봤다.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유동자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주식, 부동산 등 기존 투자처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인 금 등에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금 가격 모두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거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가까워진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새로운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가…왜?- 가상자산, 디지털 시대 ‘금’ 역할 가능…인플레 헤지 수단- 사상 초유 유동성 장세 속 투자자금 유입◇ 추격매수 VS 고점 경계, 어떻게 봐야 하나?- 주식, 부동산 등 일제히 사상 최고 수준…외면시 상승장 속 나홀로 소외 가능성- 역사상 유례없는 유동성, 위험자산에 몰려…“버블 영역이지만 섣불리 예단하지 말자”- 하락 경계감 갖되 일정부분 관심 둘 필요 있어…유동성 장세 참여 유효◇ 주의할 점은?- 인정받은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상폐 위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주 우리기술투자(041190), 비덴트(121800), 위지트(036090), 한컴위드(054920)네이버 비트코인 검색 조회수 추이
2021.01.06 I 성주원 기자
비트코인, 올해 1억까지?..블록체인 전문가 3인이 꼽은 ‘장미빛’ 이유
  • 비트코인, 올해 1억까지?..블록체인 전문가 3인이 꼽은 ‘장미빛’ 이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죄로부터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 최화인 금감원 블록체인발전포럼 자문위원, 김서준 해시드 대표.5일 현재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시세가 3600만원을 넘은 가운데, 2017년 3000만원까지 갔다가 300만원으로 폭락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도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의 시세가 최대 1억 원까지 갈 것으로 예측하면서, 재래 금융을 대변하는 월가 등 일각의 우려와 다른 전망을 내놨다.현재의 상승장은 기관이 주도하는 대규모 자금 유입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악화된 경제 타개책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증가한 속에서 투명한 투자 자산으로 인식이 안정화된데다, 비트코인(1BTC) 가격이 5000만원~1억원 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보고서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자산으로 인정받아..리플과 다르다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당연하다. 디지털 세상에서 금 같은 기준화폐 역할을 한다”면서 “2017년, 2018년까지는 암호 화폐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인식이 안정화되고 있다. 암호화폐도 하나의 자산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팔이 비트코인 매매 거래를 지원하듯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과, 금처럼 캐야 하기에 공급이 수요를 못 쫓아 가는 희소성도 비트코인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고 부연했다.박 센터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연방증권법 위반으로 소송을 당해 가격이 하락한 리플(XRP)과 비트코인의 사례는 다르다고 했다. 그는 “기축통화 국가인 미국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좋아하지 않지만 하지 말라는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규제를 갖고 있다”면서 “리플에 대한 SEC 규제는 XRP를 증권으로 본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망하는 게 아니라 시장 확대에 장애가 걸릴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SEC는 리플 임원진이 XRP를 판매하고 사익을 챙긴 점, 리플 수익 대부분이 서비스가 아닌 XRP 판매 수익인 점 등을 들어 비트코인과 달리 XRP는 증권으로 보고 있다.비트코인 1억, 이더리움 500만원까지 갈 것최화인 금감원 블록체인발전포럼 자문위원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올 해 연말까지 비트코인은 1억, 이더리움은 500만원까지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이더리움은 124만5000원에, 비트코인은 368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 위원은 암호화폐의 시세 급등 이유에 대해 ▲양적 완화에 따른 화폐가치의 실질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투자 상품으로서의 매력 ▲ 금보다 투명하고 접근성이 좋은 암호화폐의 특징을 꼽았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이 달러를 엄청나게 찍어내 화폐의 실질 가치를 하락시키면서 사람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 됐고, 그래서 부동산과 주식, 암호화폐 투자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도 상승세이지만 글로벌 가치 사슬 자체가 불안정해진 원자재는 투자 상품으로서 매력을 잃었고, 금 역시 오를 만큼 오른데다 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암호화폐는 접근성도 쉽고 실시간으로 정보도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 금융자산 자체가 목표인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최화인 위원은 “이더리움 역시 상승이 예상되는데 이후 암호화폐(알트코인)는 각각의 목적성이 달라 리플 같은 암호화폐는 규제를 받기도 한다”면서 “한국에서도 리플에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리플에 대한 투자는 암호화폐의 목적성에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최 위원은 국내 금융당국이 글로벌한 디지털 화폐 추세에 쫒아가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3월 시행되는 특금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오더북(거래장부)공유를 못하게 만들어서 빗썸, 업비트 등 몇몇 대형 거래소만 돈을 벌게 해놨다”면서 “이리 되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래 장부를 공유해 거래 유동성을 높여왔던 후오비코리아, 에이프로빗 등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이런 이유로 일본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네이버가 국내에서 거래소를 열 유인이 사라졌다는 얘기다.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줄고 있다..1억 도전할 것국내에 기반을 둔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도 올해 견고하고 지속적인 비트코인 상승장을 예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해시드 블로그에 올린 ‘2021년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 예측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려면 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이 팔려야 하는데, 거래소에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없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며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지난 2019년 말 “비트코인이 다음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측해 적중시킨 바 있다. 김 대표는 “2020년 2월부터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소 밖으로 비트코인을 다량으로 인출하기 시작했다. 1억 도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총량’은 2020년 초 약 296만개에서 현재 약 237만 개로 줄었다.
2021.01.05 I 김현아 기자
민간배달앱으론 수수료만 375만원…′배달특급′에선 30만원
  • 민간배달앱으론 수수료만 375만원…′배달특급′에선 30만원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민간배달앱으로 30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면 수수료로 나가야 할 금액이 375만 원이었겠지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덕에 그 부담이 30만원에 그쳤다.실제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배달특급에 가맹등록을 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중식당의 이야기다. 이 중식당은 이 기간 동안 배달특급으로 총 1100여개의 주문을 받아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를 두고 김동택 서강대 교수는 “배달특급의 가파른 성장세는 독점적인 배달앱 시장이 바뀌길 원했던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 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가입 회원 11만 명, 거래액 30억여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식당 역시 이 중 하나다.(그래픽=배달특급)지난 1일 출범한 배달특급은 하루 만에 약 4만 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출시 당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인기차트 3위를 기록했고 앱스토어의 음식 및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1위(2020년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기준)를 기록했다.특히 한 달간 배달특급을 통해 지역화폐로 결제한 비율도 67%를 기록, 지역화폐 사용 비율이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수단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배달특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한 달 동안 2건 이상 주문한 소비자 비율 역시 약 50%로 높게 나타나는 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의 신호가 뚜렷해지는 증거로 경기도주식회사는 파악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발족한 경기도 디지털 플랫폼 자문위원회의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는 “배달특급의 이번 성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해 상생을 표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막강한 경쟁자의 등장이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을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배달특급은 12월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총 27개 지자체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1.01.05 I 정재훈 기자
새해벽두 비트코인 광풍…화려한 부활인가, 2년전 악몽 데자뷔인가
  • 새해벽두 비트코인 광풍…화려한 부활인가, 2년전 악몽 데자뷔인가
  • 비트코인의 새해 랠리가[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새해부터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역대 최고가인 개당 3만3400달러(약 3600만원)를 을 넘어선데 이어 다음 달에는 5만달러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체 없는 거품이라는 지적과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걸림돌이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4시간 전에 비해 15.49% 상승해 최고가인 3만4254달러(약 3728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12.93% 올라 3879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되는 방식이라 종가 개념이 없다.지난해 연저점 대비 460%가량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작년 12월6일 2만달러를 돌파한 지 한 달도 안 돼 66% 넘게 뛰었다. 미국 비즈니스전문지 엔터프리너는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등에 업고 올해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다”고 논평했다. ◇비트코인의 달라진 위상비트코인이 초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암호화폐가 주류 자산시장에 편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비트코인이 실제 화폐처럼 새로운 결제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관측이 잇따라 나오며 허상뿐인 투기대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한 영향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 저장수단으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결제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은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팔’은 올해부터 암호화폐 매매와 결제 서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600만 가맹점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페이팔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 넘게 올랐으며 암호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8% 넘게 급등하는 등 시총 상위 10개에 든 암호화폐가 덩달아 급등했다. ◇넘쳐나는 유동성에 뛰어드는 큰 손들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의 전례 없는 돈풀기와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헤지(회피) 수요를 부추긴 것도 암호화폐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을 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관투자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지난달 사들인 비트코인은 7만2950개로 같은 달 채굴량(2만8112개)의 약 3배에 달한다.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비트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기업 중 하나다 (사진=AFP)170년 역사의 보험사도 투자 대열에 합류했다. 매스뮤추얼은 지난달 “비트코인 투자는 우리에게 미래 기회가 될 것”이라며 1억달러(약 1088억원)를 투자했다. ‘큰 손’들도 거들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존스와 스탠리 드러컨밀러 등 개인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 탄생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뉴욕 자산운용사 반에크 어소시에이츠는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설립을 다시 추진 중이다. 재임 기간 내내 비트코인 ETF에 퇴짜를 놓아 온 제이 클레이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임하면서다. 반에크가 SEC 승인을 얻는다면 최초의 비트코인 ETF가 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중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흡수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비트코인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된다. 블록체인 회사인 NEM의 니콜라스 펠레카노스 거래 책임자는 “우리는 지금 거대한 불마켓(Bull Market·강세장)의 시작에 들어섰다고 본다”며 다음 달에는 비트코인이 개당 5만달러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콜 미너드 구겐하임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공급에 분명히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미 중앙은행은 엄청난 돈을 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4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명인 트위터 계정 해킹 주범으로 검거된 그레이엄 아이번 클라크 (사진=AFP)◇“암호화폐, 사기꾼들이 가장 선호해”장밋빛 기대 속에서도 비관론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관론자인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최근 “비트코인은 통화가 아니고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도 아니다”며 “결국 거품이 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행보도 변수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은 행정부 내 관련 요직의 인물 성향에 달렸다”고 전했다. 재무장관 지명자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수년간 암호화폐를 ‘투기성 자산’이라 표현하며 “익명의 통화는 테러 자금과 자금 세탁 등에 사용될 수 있다”고 비판해왔다. 실제 지난해 7월 미국에서는 17세 소년이 유명인을 사칭해 비트코인 사기 범죄를 벌인 바 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1000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30분 안에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을 올려 10만달러(약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가로챘다가 보름 만에 검거됐다.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는 암호화폐 특성상 은행 등 중앙당국이 개입할 수 없어 피해금액 환수가 어렵다. CNN은 “분산화는 암호화폐를 기술자와 투자자뿐 아니라 사기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폐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2018년 겨울의 악몽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17년 급등한 비트코인은 당시 최고치였던 2만달러선을 돌파했지만, 중국이 암호화폐 사업을 단속하면서 그해 12월 3200달러 수준으로 폭락했다. 비트코인 역대 최저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주체가 개인의 ‘묻지마 투자’였다면, 지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접근하는 기관과 큰손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들이 매수세를 유지하는 한 급락은 없다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2021.01.03 I 김보겸 기자
中마윈, 공들여 쌓은 금융제국 해체 당하나
  • [김인경의 亞!금융]中마윈, 공들여 쌓은 금융제국 해체 당하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마윈(馬雲)알리바바 창업주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바바의 금융그룹인 앤트그룹의 상장취소와 군기잡기식 면담 ‘웨탄’(예약면담)에 이어 이번엔 중국 당국이 앤트그룹이 보유한 일부 기업의 지분을 강제 처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마윈이 일궈놓은 ‘금융제국’을 해체하겠다는 얘기다.◇“中 , 앤트그룹에 일부 기업 투자 지분 처분 요구”지난 31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SCRC)는 앤트그룹이 투자해 온 기술 및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업 등의 지분을 강제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국은 ‘사업에 필수적이지 않은’ 투자지분을 판단해 강제처분을 할 계획이다. 다만 투자대상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중국 당국이 앤트그룹을 상대로 지배구조를 정리하도록 주문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앞서 중국 인민은행(PBOC)과 은행감독위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앤트그룹의 비즈니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앤트그룹이 보유한 외부 투자는 216억달러(23조5000억원), 총 81건으로 이 중 174억달러(19조원), 55건이 중국 내 기관 및 기업이다. 여기엔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중국 공유자전거업체 헬로바이크, 중국우정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암호화폐 및 핀테크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외신들은 이미 헬로바이크 지분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국가가 한 기업이 투자한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앤트그룹을 현재 체제에서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토록 하면서 매각 정리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게다가 앤트그룹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며 자본을 확충할 때, 중국의 연기금이나 중국국제투자공사(CICC)가 참여해 앤트그룹의 정부 지배권을 강화할 수 있다. 이미 주국 연기금이나 CICC 등은 앤트그룹의 주요 주주들이다. 증자를 통해 앤트그룹의 지배력을 확대, 기존 투자를 매각하거나 향후 기업 전략을 좌지우지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AFPBB 제공]◇달리는 말에 고삐 채우는 공산당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반독점위원회 관계자는 “목적은 마윈을 억제하는 데 있다”면서 “말에 고삐를 매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한다. 이강 인민은행장이나 왕치산 중국 부주석 앞에서도 당국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던 마윈의 힘을 빼겠다는 것이다. 마윈은 앤트그룹의 상장 무산이 정해지기 전인 지난 10월 상하이 와이탄 금융서밋에서 “기차역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공항을 관리하지 못하듯 과거의 방식으로 미래를 관리할 수 없다”라며 중국 당국을 전면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마윈의 모습은 공식석상에서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자신이 ‘전율을 느꼈다’면서 만든 TV쇼인‘아프리카 사업 영웅들’ 홍보물에서도 사라진 상태다. 이 TV쇼는 마윈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내는 참가자들의 발표 등을 본 후, 우승자에게 엄청난 상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정부가 앤트그룹의 경영권을 실제로 쥐고 있는 마윈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마윈을 완전 퇴진시키고 앤트그룹과에 대한 정부의 지배력을 강화해 ‘전자결제서비스’ 등 첨단금융의 몫을 정부가 가지고 오겠다는 전략도 숨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앤트그룹은 월 사용자 7억3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디지털 페이 ‘알리페이(중국명 즈푸바오)’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가장 서두르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14년부터 디지털 위안화를 준비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일부 도시를 대상으로 시험 가동까지 나서고 있다. 정부가 직접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만큼, 기존 ‘페이 시장’을 흔들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야오첸(姚前)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국장은 “디지털 화폐 시스템은 어떤 중개 기능에도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중개 기능을 하는 곳은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 페이업체들이다.
2021.01.03 I 김인경 기자
비트코인 3만3000달러 `새 역사`…테슬라 시총 넘본다(종합)
  • 비트코인 3만3000달러 `새 역사`…테슬라 시총 넘본다(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이 새해 벽두부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 3만3000달러를 찍은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6000억달러 고지를 넘보고 있다. 작년 한 해 뉴욕증시에서 가장 큰 폭으로 주가가 뛴 테슬라 시총을 바짝 뒤쫓고 있다. 3일 오전 8시50분 현재 달러화로 거래되는 거래소들의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에 비해 9% 가까이 상승해 3만2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중 한때 3만307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3% 이상 올라 3544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총은 5944억달러로, 60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테슬라의 시총이 6689억달러인 만큼 조만간 이를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이날 저명한 거시경제 전략가인 짐 비안코도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테슬라가 갔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4배에 이르는 가격 상승세를 경험했던 비트코인은 계속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정부의 돈 풀기로 풍부해진 유동성 환경 하에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자 핵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날 미국 CNN은 “연준이 앞으로 몇 년 더 제로(0)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새로운 팬을 확보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서는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급 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릭 리더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이 금(金)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21.01.03 I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사상 첫 3만3000달러 돌파…시총 6000억달러 눈앞
  • 비트코인, 사상 첫 3만3000달러 돌파…시총 6000억달러 눈앞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이 새해 벽두부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 3만3000달러를 찍은 비트코인은 원화로도 3500만원 중반대까지 올라서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비트코인 시세 추이3일 오전 8시25분 현재 달러화로 거래되는 거래소들의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에 비해 9% 가까이 상승해 3만2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중 한때 3만307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3% 이상 올라 3544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928억달러로, 60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작년 한 해 4배에 이르는 가격 상승세를 경험했던 비트코인은 계속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정부의 돈 풀기로 풍부해진 유동성 환경 하에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자 핵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날 미국 CNN은 “연준이 앞으로 몇 년 더 제로(0)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새로운 팬을 확보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서는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급 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릭 리더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이 금(金)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21.01.03 I 이정훈 기자
사겠단 투자자가 줄 섰다…"비트코인 새해에도 더 뛴다"
  • 사겠단 투자자가 줄 섰다…"비트코인 새해에도 더 뛴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시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 기준으로 2만8800달러, 원화로 3200만원을 돌파한 것.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수급 상으로 우호적인 여건에 놓여 있는 만큼 내년에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달러화 거래에서 2만887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이는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해 최저점이었던 지난 3월12일의 4857달러에 비해 무려 493%나 치솟은 것이다. 같은 시각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3200만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오후 12시23분 현재엔 24시간 전에 비해 2.4% 가까이 오른 3194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계속된 주요 국가의 돈 풀기로 인해 풍부한 유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로 인해 화폐 가치가 하락할 것에 대비한 헤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기관투자가와 법인은 물론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까지 재차 가세하면서 수급 상 호기를 맞고 있다. 이날 월가 최초의 가상자산 리서치업체인 펀드스트랫의 데이빗 그리더 수석 디지털 스트래티지스트는 “과거와 달리 기관투자가와 기업들까지도 매수를 늘리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최근 미국 정부의 추가 재정부양책이 나오면서 개인투자자 수요까지 재차 가세할 경우 가격은 6~12개월 내에 최고 4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선 전망치인 2만5000달러에서 목표 가격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 그리더 스트래티지스트는 “내년까지 이 같은 우호적인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미 가격이 많이 뛰었고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만큼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조정을 이용해 저가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때마다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에 시달리며 조정을 반복해왔다. 그리더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금융당국의 규제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시장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내다봤다.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자 전통적인 금융투자회사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으로 변하고 있다. 짐 폴센 루트홀드그룹 수석 투자전략가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포트폴리오 상에서 (수익률)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2020.12.31 I 이정훈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美 연준은 고용 안정..우리는 `금융 안정`"
  • [신년사]이주열 한은 총재 "美 연준은 고용 안정..우리는 `금융 안정`"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설명회 겸 송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금융위기 이후 저물가·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고 성장과 물가 간의 관계가 약화한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나라도 주요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지만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21년 신년사에서 던진 메시지는 금융 안정이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고용 안정을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 전략을 변경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지난 25일 발표한 ‘2021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도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통화신용정책 운영 일반원칙에 새롭게 명시한 바 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자산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민간신용 증가 등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만큼 금융안정 상황에 한층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운영체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운영방식이 있는지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금융안정의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누증, 실물경제와 자산가격 움직임 간의 괴리, 한계기업 및 취약가구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을 면밀히 점검·분석하고 위험 수준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는 경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은행의 법적 책무의 하나로 고용 안정을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선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이 총재는 “고용 안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앙은행도 통화정책 운용 시 마땅히 고용상황을 중요한 판단 요인으로 고려해야 하나 상충 가능성이 있는 여러 목표를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2011년 한국은행법을 개정해 물가 안정 외에 금융안정까지 법적 책무로 추가한 바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여타 중앙은행보다 앞서 디지털 화폐를 시범 운영하고 금융위원회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기업의 지급거래청산업 신설 및 금융결제원 관리 방안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응해나갈 방침이다.이 총재는 “지급결제는 중앙은행의 태생적 고유 업무로서 디지털 혁신, 빅테크 진출 확대 등에 대응해 지급결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 관련 가상환경에서의 파일럿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계획대로 수행하고 실시간총액결제(RTGS)를 기반으로 신속자금이체시스템 구축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의 지급결제 관련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정립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은 조직에도 일부 변화를 줄 것임을 예고했다. 이 총재는 “외부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 조직건강도를 진단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진단 결과를 가감 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조직 개선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제거하고 채용·배치와 평가·보상을 포함한 경영인사 전 부분에서 혁신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한국은행 가족 여러분! 오늘은 2021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먼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업무처리 등 달라진 업무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의 충격이 내내 이어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계경제가 각국의 잦은 봉쇄조치와 교역감소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보였으며, 국내외 금융시장은 크게 동요하였습니다. 국내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용사정도 대면서비스업과 임시일용직을 중심으로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물가는 수요가 부진하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면서 0%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고 실물경제의 급격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였습니다. 기준금리를 큰 폭 인하하는 한편 국채매입,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체결 등을 통해 원화 및 외화 유동성을 확대 공급하였습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중개지원대출의 규모를 대폭 늘렸으며 회사채·CP 매입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유례없는 조치들도 시행하였습니다.다행히 정부와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정책대응에 힘입어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실물경제도 하반기 들어 개선되는 움직임을 나타내었습니다.금년에는 세계경제와 국제교역이 점차 개선되고 국내경제도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대내외 여건을 살펴볼 때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서기까지는 넘어야 할 난관이 많습니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좀처럼 억제되지 않는 가운데 변이도 발생하고 있어 팬데믹의 종식 시기를 아직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언제든 자국우선주의가 다시 대두되면서 무역갈등이 격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국내로 눈을 돌려 보면,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가 경제의 활력을 제약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차별적인 영향이 부문간·계층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경제회복이 K자 형태로(K-shaped recovery) 전개될 경우 전통적 대면산업을 중심으로 한 영세 소상공인이나 저소득계층은 회복에서 계속 소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계기업 증가와 가계·기업의 레버리지 확대는 외부충격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국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처럼 높은 상황에서는 가계와 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을 통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이들의 회복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선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데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후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기를 미래성장동력 확충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민간의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이 최대한 발휘되고 일자리 창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신생기업이 활발히 생겨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그간 취해온 전례없는 완화조치들은 향후 코로나19의 전개상황과 경기흐름, 지원효과와 부작용 가능성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면서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정상화해 나갈지 미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임직원 여러분! 이제 우리 한국은행이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주요 업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앞으로 국내경제가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률도 목표수준을 상당기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자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 민간신용 증가 등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만큼 금융안정 상황에 한층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도 계속 힘써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양상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금융안정의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가계부채 누증, 실물경제와 자산가격 움직임간의 괴리, 한계기업 및 취약가구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등을 면밀히 점검·분석하고 위험 수준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는 경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디지털 혁신, 빅테크의 진출 확대 등으로 지급결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급결제업무는 중앙은행의 태생적 고유업무로서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급결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하여 가상환경에서의 파일럿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계획대로 수행하는 한편, 실시간총액결제(RTGS)를 기반으로 하는 신속자금이체시스템의 구축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의 지급결제 관련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정립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되돌아보면 그동안 경제위기를 겪은 후에는 중앙은행의 역할에도 큰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이번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는 고용안정을 한국은행 법적 책무의 하나로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습니다. 고용안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앙은행도 통화정책 운용시 마땅히 고용상황을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충 가능성이 있는 여러 목표를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할 경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국내외 연구결과 및 사례를 참고하는 한편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우리 여건에 맞는 최적안을 도출해야 하겠습니다.나아가 통화정책 운영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저물가·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성장과 물가간의 관계가 약화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최근 미 연준은 이러한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고용안정을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 전략을 변경하였습니다. 우리의 경우 주요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행 운영체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운영방식이 있는지 검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임직원 여러분! 급속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정책수행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여 신뢰받는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제반 업무영역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직의 성과는 직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때 가능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경제현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통찰력있게 예측하는 역량이 어느 때보다 요구됩니다.아울러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의 성과를 끊임없이 창출할 수 있으려면 건강한 조직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제거하는 한편 채용·배치와 평가·보상을 포함한 경영인사 全부문에서 혁신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외부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 조직건강도를 진단하는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진단결과를 가감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조직개선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단기에 실행 가능한 개선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경영인사 혁신 방안도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한국은행 가족 여러분! 지난해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경제가 처하게 될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을 것입니다. 임직원 모두 희망과 자신감을 갖되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기 바랍니다.새해를 맞이하여 모쪼록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1년 1월 4일 총재 이 주 열.
2020.12.31 I 이윤화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헌법재판소 ◇관리관(1급) 승진 △심판지원실장 정원국 ◇이사관(2급) 승진 △국제협력국장 석현철 ◇국장 전보 △기획재정국장 이형주 △심판정보국장 하정수 ◇부이사관(3급) 국장 승진 △도서심의관 지인수 ◇부이사관(3급) 승진 △심판지원총괄과장 권순모 △정보보호과장 최준수 △청사관리과장 김일중◇과장 전보 △재정기획과장 윤성진 △법제과장 배승철 △총무과장 정영주 △인사과장 최혁 △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장 김혜영 △국립외교원 파견 이성환 △통일교육원 파견 하태진 ◇과장 승진 △재판소장비서실 선임비서관 김신일 △국제과장 이진석 △자료편찬과장 김준곤 △자료조사과장 유준영 ◇서기관(4급) 전보 △홍보담당관실 박재은 △심판지원총괄과 박용화 △심판사무과 김규필 △정보보호과 조영진 △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 이두형 △헌법재판연구원 교육팀 이영준 ◇서기관(4급) 승진 △재정기획과 김기필 △심판사무과 윤정경 △도서정보과 김재춘○기획재정부◇과장급 △부총리비서관 김경국 △예산기준과장 계강훈 △재정집행관리과장 김완수 △총괄기획과장 김의택○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김정일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박일훈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 문종숙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이태휘 △내부거래감시과장 권순국 △기술유용감시팀장 안남신 △유통거래과장 이준헌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김호태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임성찬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송정원○기상청 ◇4급 전보 △예보분석팀장 김성묵 △정보보호팀장 윤기한 △지진화산연구과장 박순천 △전주기상지청장 김병춘 △항공기상청 기획운영과장 김경립 ◇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명규○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 최선주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장 박미경 △국립중앙박물관 진주박물관장 장상훈 △국립중앙박물관 제주박물관장 이재열 ◇개방형직위 임용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이양수○세종문화회관 △무대기술팀장 김수현 ○한국전력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이재수 ◇기획처 △예산실장 주재각 ◇전력시장처 △전력거래실장 정학준 ◇경영혁신처 △그룹경영실장 김승범 ◇안전보건처 △산업안전실장 심재강 ◇인사처 △인재육성실장 박인환 ◇노사협력처 △한일병원 파견 이재호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추진실장 김학재 △갈등민원관리실장 김건중 ◇중소벤처지원처 △동반성장실장 곽상영 ◇자재처 △구매실장 김정국 ◇에너지전환처 △에너지전환실장 윤여일 △신재생사업실장 김형길 ◇해상풍력사업단 △한국해상풍력 파견 김동민 ◇기술기획처 △기술기획실장 김수봉 ◇디지털변환처 △빅데이터기획실장 박종운 △솔루션사업실장 여근택 ◇ICT기획처 △ICT기획실장 조민진 △차세대인프라실장 이영구 ◇영업처 △영업계획실장 권정주 ◇배전계획처 △배전계획실장 김재국 △신재생연계실장 이재헌 ◇계통계획처 △그리드정책실장 이호용 ◇송변전건설처 △송전건설실장 김재훈 △구조건설실장 김상영 ◇송변전운영처 △송전운영실장 김경오 ◇신송전사업처 △신송전건설실장 김재군 △변환건설실장 최재명 ◇해외사업관리처 △필리핀일리한법인 파견 배영호 ◇해외원전사업처 △원전사업관리실장 허태욱 △사우디원전사업실장 조성기 ◇남서울본부 △기획관리실장 허봉일 △전력사업처장 황익구 △구로금천지사장 금병선 △서초지사장 전찬혁 △동서울전력지사장 최진성 ◇인천본부 △전력사업처장 김종명 △제물포지사장 이병화 △서인천지사장 남기식 △시흥지사장 민형석 △강화지사장 나재학 △부평전력지사장 박정호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김종필 △전력관리처장 박윤석 △구리지사장 주낙경 △포천지사장 양지웅 △양평지사장 김흥영 △남양주지사장 박진필 △동두천지사장 이철호 △가평지사장 이정렬 △구리전력지사장 강근수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정낙헌 △광주지사장 이대준 △서용인지사장 최홍숙 △안성지사장 조방호 △이천지사장 정춘택 △서평택지사장 노인택 △동용인지사장 박원근 △여주지사장 김경호 △하남지사장 김윤철 △광명지사장 이정호 △성남전력지사장 지성구 △평택전력지사장 지정환 ◇강원본부 △홍천지사장 김헌석 △속초지사장 김용문 ◇충북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일권 △전력관리처장 신복현 △진천지사장 민철기 △증평괴산지사장 김흥기 △음성지사장 조성훈 △청주전력지사장 유홍근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사업처장 김영일 △서대전지사장 송재동 △당진지사장 이종수 △서산지사장 윤규원 △공주지사장 이경식 △홍성지사장 이성식 △태안지사장 이정만 △예산지사장 신동우 △금산지사장 이해윤 △서산전력지사장 최선식 △아산전력지사장 김영기 ◇전북본부 △기획관리실장 김명환 △전력사업처장 김주성 △전력관리처장 박기용 △남전주지사장 황인성 △김제지사장 박정순 △정읍지사장 김선안 △남원지사장 안윤환 ◇광주전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이용덕 △전력사업처장 이영섭 △순천지사장 김동식 △광산지사장 박범수 △서광주지사장 이형운 △나주지사장 강동필 △고흥지사장 신권식 △영암지사장 유태봉 △화순지사장 조현철 △광양지사장 안오근 △보성지사장 배형문 △무안지사장 이욱희 △영광지사장 설상문 △강진전력지사장 유성수 ◇대구본부 △기획관리실장 정한백 △경산지사장 박홍렬 △영천지사장 김상노 △칠곡지사장 김광만 △성주지사장 전영준 △달성전력지사장 변해완 ◇경북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전력관리처장 곽희섭 △상주지사장 류현수 △영주지사장 임병근 △문경지사장 함철오 △예천지사장 정상돈 ◇부산울산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진성 △전력사업처장 유두진 △양산지사장 이경극 △중부산지사장 박영제 △동울산지사장 김태환 △서부산지사장 신영대 △울산전력지사장 정헌웅 △북부산전력지사장 윤성곤 △동부산전력지사장 신중진 ◇경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양기명 △전력사업처장 오현진 △사천지사장 이은동 △통영지사장 이정희 △거창지사장 황신규 ◇인재개발원 △교육기획실장 오영준 ◇전력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이광직 △스마트배전연구소장 신창훈 △기초전력연구센터 연구관리실장 신건만 ◇ICT운영처 △인프라운영센터장 박경수 △경영ICT운영센터장 정강식 △전력ICT운영센터장 강봉완 ◇경인건설본부 △동서계통건설실장 백남길 ◇중부건설본부 △송변전건설실장 김종채 △구조건설실장 김병진 △서남해계통건설실장 김건영 ◇남부건설본부 △송변전건설실장 윤종건 △대구경북건설지사장 박태군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연구본부장 김미란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소장 임종헌 △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 최수진 △교육지표연구실장 한효정○서울연구원 △감사실장 김기정 △도시사회연구실장 김승연 △교통시스템연구실장 김승준 △안전환경연구실장 이석민 △연구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팀장 백재호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지원팀장 석인현 △연구기획조정본부 미디어소통팀장 이효순 △경영관리실 경영지원팀장 송영섭 △경영관리실 인사복지팀장 김용섭 △경영관리실 재무팀장 이원영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 이종석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박선영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안전처 이지웅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 오태석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장찬옥 ◇2급 승진 △감사실 이재면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처 하재도 △경영지원본부 재정회계처 최민호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안전처 류채원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자격관리처 황현주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 이헌수 △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 박원석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검사기준처 임영재 △달서검사소 이상영 △사하검사소 엄창섭 △의정부검사소 안병환 △고양검사소 김장희 △익산검사소 한재규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조사평가처 김현진 △자동차검사본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첨단안전연구처 이호상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 이춘호 △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 사고분석팀 전준호 ◇전보 △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정보운영처장 김양숙 △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정보보안처장 정충희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장 이지웅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안전처장 박홍규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승인처장 한상복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검사처장 김성하 △교통안전본부 항공안전실 항공시험처장 전금선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장 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장 이영주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주차안전처장 류병의 △자동차검사본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검사연구전략처장 이효열 △서울본부장 김상국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장규 △서울본부 안전사업1처장 김방옥 △경기남부본부장 양정훈 △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박상권 △대구경북본부장 김용태 △경기북부 안전관리처장 황현주 △강원본부 안전관리처장 이헌수 △충북본부장 한상윤 △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지윤석 △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춘호 △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류채원 △제주본부장 장찬옥 △제주본부 안전관리처장 오상훈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이은성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박원석 △강남검사소장 손광현 △수원검사소장 최성복 △서수원검사소장 김용달 △천안검사소장 임충빈 △수성검사소장 안병환 △여수검사소장 김태찬 △의정부검사소장 장정우 △동해검사소장 박연규 △태백검사소장 조영구 △청주검사소장 권오성 △군산검사소장 조동식 △익산검사소장 윤현철 △창원검사소장 한재규 △거창검사소장 김진홍 △제주검사소장 김병남○한국조폐공사 ◇1급 승진 △ID사업처장 최광언 △화폐본부 관리처장 김태영 △인쇄처장 이진균 △ID본부 생산처장 이원재 ◇1급 전보 △노사협력처장 최재희 △감사실장 조재광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장 이문표 △디자인연구센터장 전영율 ◇2급 승진 △사회적가치처장 유창수 △사업총괄팀장 신언구 △기술감사팀장 이정훈 △화폐본부 인쇄처 생산조정실장 김충현 △품질관리부장 이영미 △제지본부 생산처 검사부장 정철용 △기술정보원 정보기술연구센터장 채종훈 ◇2급 전보 △경영정보처장 김태완 △사업처장 류병옥 △영업개발처장 유만재 △기술처장 이종선 △글로벌사업처장 문기호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실장 김응구 △인쇄처 검사실장 이기련 △주화처장 김교찬 △제지본부 관리처장 권용민 ◇3급 승진 △보안인쇄사업팀장 윤라영 △급여복지팀장 성제혁 △물자조달팀장 류차현 △화폐본부 인쇄처 활판부장 김준호 △관리처 노사협력부 우대식 △관리처 노사협력부 이계홍 △관리처 노사협력부 조일원 △제지본부 관리처 총무부 길정하 △ID본부 생산처 생산관리부장 강희찬 ◇3급 직무대행 △미래뉴딜기획팀장 김성현 △동반성장팀장 신우진 △정보기획팀장 류홍영 △ICT서비스운영팀장 김종재 △화폐본부 인쇄처 잉크부장 박재현 △주화처 금형훈장부장 가성현 △ID본부 관리처 관리부장 강민정 △생산처 여권제조부장 김순용 ◇3급 전보 △경영관리팀장 주민규 △조직법규팀장 주진숙 △사회적가치팀장 고은영 △화폐사업팀장 최윤호 △ID사업팀장 정영기 △채용육성팀장 김윤경 △홍보담당 김정희 △경영감사팀장 박주열 △화폐본부 관리처 관리부장 김백락 △인쇄처 제판부장 남세현 △인쇄처 검사부장 지대복 △주화처 생산관리부장 임재식 △주화처 압인제품부장 정윤철 △제지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서문규 △생산처 생산관리부장 이영석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이승한 △생산처 지료부장 장순명 △ID본부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조일호 △생산처 카드제조부장 최윤복 △생산처 발급부장 심종오 △생산처 검사부장 고재삼 ◇3급 직무대행 전보 △압인사업팀장 이재상 △해외사업팀장 김현진 △화폐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김경수 △인쇄처 동력환경부장 도양선 ○한국투자공사(KIC) ◇1급 승진 △운용전략본부장 이훈 △대체투자본부장 김종호 △운용지원본부장 이상민 ◇2급 승진 △법무실장 박지호 △경영기획실장 민병성 △전략조정실장 김진태○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 △이세호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사장 △조성국 제주지역본부장 ◇1급 승진이동 △최병우 기술지원처장 ◇1급 이동 △김성주 전기안전교육원장 ◇2급(갑) 승진 △박찬영 기획혁신처 성과관리부장 △인성환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2급(갑) 승진이동 △김윤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 △곽의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장 ◇2급(갑) 이동 △박성근 경남지역본부 경남남부지사장 △심재원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중부지사장 △서영환 인천지역본부 인천서부지사장 △이은석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주지사장 △고병찬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장 ◇2급(을) 승진 △김익형 제주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김성호 기획혁신처 기획부 차장 △노기영 검사점검처 검사부 차장 △방선배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 센터장 ◇2급(을) 승진이동 △이병철 기술지원처 계기운영부장 △오명국 경남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임인수 부산울산지역본부 검사부장 △윤병준 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소병환 전북지역본부 검사부장 ◇2급(을) 이동 △박종필 강원지역본부 강원북부지사장 △이상철 감사실 전략감사부장 △박중윤 전기안전연구원 연구기획부장 △안수목 경기지역본부 점검부장 △이유열 법제도운영단 부장급 △정연관 강원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김대학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신광철 경기지역본부 검사부장 △석익기 경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조성현 인천지역본부 검사부장 △박상현 서울지역본부 점검부장 △김문필 인천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정세중 강원지역본부 강원남부지사장 △안성렬 경남지역본부 점검부장 △임부호 경남지역본부 밀양창녕지사장○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원일 ◇과장급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해생물팀장 전익성 ◇도원장 승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신용습 ◇도원국장 승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백영목○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조정본부 교육데이터센터장 송미영 △교수학습본부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양정실 △교육평가본부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서민희 △교육평가본부 학생평가지원센터장 박혜영 △감사실장 정수백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관리부장 김형준 △경영지원본부 운영지원부장 김주용 △정보관리본부 정보보안부장 박기준○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부장 인사발령 △건설안전부장 류화열 △재난안전부장 박기철 △전략기획부장 이동호 △미래사업부장 정경훈 △기획총괄부장 서선희 △예산부장 조성협 △성과관리부장 박성진 △법무부장 정민순 △IT총괄부장 강철우 △자산관리부장 박인식 △재무부장 김태성 △투자개발부장 박영선 △보안관리부장 김영 △사업총괄부장 조현찬 △기술기준부장 이호형 △기술심사부장 김정균 △기후변화대응부장 최인모 △새만금사업부장 권영준 △국제협력부장 김정석 △보상사업부장 박용수 △수자원기획부장 박진현 △수자원관리부장 김용재 △시설개선부장 송영환 △수자원시스템부장 진병호 △그린정책부장 심길웅 △에너지사업부장 정찬조 △스마트팜사업부장 한재욱 △미래에너지개발부장 김대성 △지하수사업부장 김진회 △환경사업부장 이승헌 △수질환경부장 김이부 △지질환경부장 최광준 △농촌관리부장 손명훈 △어촌뉴딜부장 김종일 △수산해양부장 김원장 △지역개발지원부장 서인국 △총무부장 김순도 △인사부장 이양희 △노사복지부장 윤경식 △계약부장 조원득 △농지기획부장 이관우 △농지사업부장 김윤 △농지연금부장 이주헌 △농지관리부장 김영심 △기금운영부장 김종학 △기금조성부장 정정화 △기금농지관리부장 박재우 △농지관리체계개선추진단장 이한석 △기술감사부장 유인수 △청렴감사부장 이용규○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농업·농촌발전연구부 부장 성주인 △농산업혁신연구부 부장 김용렬 △환경자원연구부 부장 김태훈 △농식품시스템연구부 부장 정은미 △산림정책연구부 부장 손학기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심재헌○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연구소장 서정문 ○한국자동차연구원 ◇신규 보임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정창현 △기업지원본부장 김현용 △대경본부장 손영욱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직무대행 구영모 △시업인증사업단장 윤종식 △경량금속소재연구단장 한범석 △모빌리티산업정책실장 직무대행 유영호 △전략기획TF팀장 김철수 △ICT융합연구센터장 이혁기 △AI반도체연구센터장 연규봉 △AI센서연구센터장 노형주 △동력성능연구센터장 오세두 △주행안전연구센터장 문철우 △커넥티드융합연구센터장 정원선 △고장물리연구센터장 강한별 △경영기획실장 장성준 △회계관리실장 이기영 △기업협력실장 이용기 △플라잉카연구센터장 고영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장 김명환 ◇전보 △AI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순웅 △그린카연구본부장 이봉현 △광주본부장 최성진 △강소특구캠퍼스장 이춘범 △지역사업지원실장(연구지원실장 겸직) 이장우 △AI빅데이터연구센터장 곽수진 △스마트소재연구센터장(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겸직) 하진욱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장 고윤기 △첨단구조소재연구센터장 김세훈 △인재경영실장 김지운 △총무안전실장 강정수 △구매시설자산실장 오진석 △인적자원개발실장 양태석 △수소저장충전연구센터장 이호길 △사업지원실장 지영하 ◇파견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김규홍○한겨레신문 △후원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후원팀장 박정웅 △디지털 영상국장석 전략기획데스크 권오성○뉴스토마토 ◇부장 승진 △경제부 이규하 △금융부 김의중○조선비즈 △편집국장 김종호 ○디지틀조선일보 ◇승진(국장) △ 콘텐츠아카이브실 부실장 겸 인물콘텐츠팀장 국장대우 오현기 ◇승진(부국장) △방송본부 방송미디어부장 부국장대우 조화영 △뉴미디어연구소 CIS기술실 NS개발팀장 부국장대우 이용화 △콘텐츠아카이브실 인물콘텐츠팀 부국장대우 이재훈○서울이코노미뉴스 △대표 박선화 ○농민신문사 ◇편집국 △편집부국장 이인아 △취재부국장 김광동 △편집부장 유건연 △전국사회부장 강영식 △문화부장 김봉아 △디지털뉴스팀장 오현식 △전국사회부 중부팀장 류호천 △경기주재 차장기자 최문희 △충북주재 선임기자 유재경 △충남주재 차장기자 서륜 △전남주재 차장기자 이상희 △경북주재 차장기자 김동욱 △제주주재 기자 심재웅 ◇논설실 △논설실장 김은암 △논설위원 김용덕 ◇방송미디어국 △국장 신정임 △편성제작부장 신정수 △영상사업팀장 주영현 ◇출판국 △국장 김명신 △월간지부장 이승환 △출판기획부장 김재완 ◇농업ㆍ농촌연구센터 △센터장 오영채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임현우 △광고마케팅1부장 성홍기 △독자서비스부장 김성숙 ◇간행사업국 △국장 김태억 △간행사업부장 양승선 △발송센터팀장 김진철 ◇경영지원국 △국장 이승인 △총무부장 정대성 △디지털사업부장 한재희○한국신문윤리위원회 ◇승진 △부국장 박상욱 △총무부 차장 유지은○생명보험협회 ◇승진 △수석상무 기획전략본부장 김홍중 △본부장 소비자지원본부장 김인호○손해보험협회 ◇승진 △자율관리부장 이형걸 △동부지역본부장 박준식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은직 △서부지역본부 대전센터장 조호성◇ 전보 △중부지역본부장 이은혁 △서부지역본부장 김성훈 △감사실장 노상호 ○교보증권 <신규 선임> ◇본부장 △FICC구조화본부 백영훈 △FICC운용본부 김우식 △자산운용본부 홍준호 ◇담당이사 △투자금융본부 문명호 ◇권역장 △서부권역 이지훈 △동부권역 김광수 ◇지점장 △여의도지점 이승우 △테헤란로지점 최성환 ◇부서장 △FICC운용부 조은형 △FICC구조화부 홍중희 △AI솔루션부 황웅 △채권운용부 노경열 △투자금융5부 장형석 △디지털영업부 박성제 <이동> ◇본부장 △강북본부 이준호 △강남본부 변정선 △법인영업본부 석광희 ◇지점장 △영업부 옥성주 △강남금융센터 박대동 ◇부서장 △홍보부 조준섭 △컴플라이언스부 김성갑 △총무부 임종성 △소비자보호부 김철우○하나금융투자 <임원> ◇승진 △IB1그룹장(부사장) 박지환 ◇상무 선임 △연금신탁그룹장 이원주 △CISO 남혁기 △WM추진사업단장 이병철 △뉴딜사업단장 정도영 △CIO 이동구 ◇전보 △법인영업본부장(전무) 조용준 <부서장> △IB영업추진실장 임도균 △IB영업지원팀장 김민수 △소비자상품감리팀장 강희정 △신용리스크관리팀장 조성재 △신탁운용팀장 이종수 △글로벌투자전략팀장 이재만 △인프라프로젝트2실장 우선정 △투자금융2실장 배건 △종합금융PF2실장 이동걸 △신기술금융실장 장성원 △수원금융센터장 송희주 △부천지점장 이기원 △강릉지점장 김현우 △청주지점장 이두연 △돈암동지점장 정금주 △목동지점장 김동현 △천안지점장 김희옥 △훼미리지점장 김재홍○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장 승진> △윤리경영지원실 이제열 <상무보 신임> △경영관리1실 유재권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eBiz담당 구본정 △인수2담당 김성열 △서면PB센터 김순실 △기획실 김영우 △채권상품부 박상도 △개발금융담당 박재률 △부동산투자부 박철수 △FICC공학부 이인석 △법무지원부 장기태 △인수1담당 홍덕규 <부장 승진> △Fixed Income운용부 권정호 △여의도금융센터 김기애 △청담PB센터 박상민 △채권운용부 박상우 △마산PB센터 백규하 △서초동 서미진 △건대역 신경애 △신촌PB센터 신혜진 △부산PB센터 윤성진 △IT인프라부 이희성 △여수 장재걸 △양재 정순석 △IB전략컨설팅부 한지섭 △일산 황보훈 <담당 신임> △대체투자담당 원광석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부서장 신임> △투자솔루션운용부 강태욱 △eBiz금융부 곽진 △인수영업1부 김동완 △대체투자2부 김봉규 △소비자지원부 김상묵 △Biz개발1부 김진영 △투자솔루션영업2부 김홍석 △FI금융부 문재영 △Biz개발2부 박순용 △IT전략부 박종철 △M&A/인수금융3부 박준영 △채권운용부 서강철 △기업금융운용부 송기진 △대체상품부 신민규 △프로젝트금융부 신주용 △프로젝트파이낸스부 안성진 △플랫폼엔진부 안혁 △자산전략부 양종인 △대체투자운용부 이기성 △정보보호부 이제원 △플랫폼개발부 정얼 △투자관리부 정영태 △개발금융부 최원용 △투자솔루션지원부 최인호 △해외투자지원부 한승영 △퇴직연금운용부 홍영훈 <지점장 신임> △익산지점 김현정 △광명지점 이근명 △강동PB센터 이호용 △수유동지점 전윤경 △광양지점 조성준 △합정동지점 조수정 △상인PB센터 홍근영 △포항PB센터 황기웅 <부서장 전보> △디지털개발부 김동성 △펀드상품부 김재동 △투자솔루션영업1부 신현재 △인재개발부 여영상 △영업부 황선구 <지점장 전보> △서초중앙PB센터 김정미 △구포지점 백현구 △수원PB센터 서경희 △강남센터 서상훈 △압구정PB센터 신언경 △대구PB센터 안상모 △대치PB센터 양원택 △강남대로2PB센터 임민영 △서광주PB센터 정경윤 △반포PB센터 정창훈 △울산PB센터 조동준 △부평지점 한경준 <영업소장 전보> △여수충무영업소 김성훈 △평택영업소 정준기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보 승진> △준법감시인 박경종 △IT전략/BI담당 신진호 <부장 승진> △투자풀운영본부 강성수 △Fixed Income운용본부 김동주 △글로벌자산배분담당 송승룡 △경영관리실장 이상걸 △경영관리실 유환 <부장대우 승진> △경영관리실 김현지 △투자풀운영본부 신정선 △투자풀컨설팅본부 최봉룡 △법인영업본부 최선아 △주식운용본부 최정아 <본부장 신임> △글로벌운용본부 한동우 <실장 신임> △운용지원실 안영진 <담당 신임> △글로벌운용담당 정인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상무보 승진> △기관솔루션부 정지원 <부서장 신임> △코어밸류운용본부 김은형 △채널영업부 현동진 ◇한국투자저축은행 <상무보 승진> △영업3본부 김상필 <부장 승진> △부평지점 고종현 △심사1팀 방순분 △평촌지점 조성복 △AID팀 최대현 <부서장 신임> △금융1부 이유형 △금융2부 장윤호 △금융3부 강상우 △금융4부 김정찬 △금융5부 김병욱 △금융6부 오자문 △여신지원부 오광석 △경영지원부 김태현 <팀장 신임> △심사1팀 방순분 △클러스터팀 전손근 △리테일기획팀 추창현 △금융7팀 김재우 △금융8팀 박주용 △금융9팀 강문국 △금융10팀 이윤석 <지점장 신임> △평택지점 이희찬 △은평지점 최진호 <팀장 전보> △BK1팀 유대수 △BK2팀 이해창 △여신관리팀 김호영 △디지털영업팀 고재근 △리테일금융1팀 선남구 △리테일금융2팀 장홍석 △리테일CRM팀 이영헌 <지점장 전보> △영업부 이기엽 △수원지점 이화원 △종로지점 배상은 △제주여신전문출장소 이창용 △목동지점 강영수 △잠실지점 오창준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이사 승진> △PE본부1팀 박지웅 △투자2그룹 정화목 <이사 승진> △컴플라이언스실 이상화 ◇한국투자캐피탈 <상무보 승진> △기업금융1부 김영규 <부서장 신임> △기업금융4부 서종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부장 승진> △투자1본부 심광보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부장 승진> △전략기획부 김종민 △신탁사업2부 소인성 <상무보 신임> △신탁사업10부 박민규 <부서장 신임> △IT부 진봉재○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승진 △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은행 겸직) ◇본부장 신규선임 △전략기획팀소속 본부장 장현기 ◇본부장 재선임 △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부서장 선임 △전략기획팀 부장 유진용 △ESG기획팀 부장 황소영 △경영관리1팀 부장 장정훈 △경영관리2팀 부장 천상영 △경영관리3팀 본부장 고석헌 △디지털기획팀 본부장 권준석 △준법지원팀 팀장 차준호 △매크로금융팀 부장 박상진 △마켓인텔리전스팀 부장 전효진○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디지털전략부 부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강명규 △부동산금융부 부장(본부장 보임) 임현우 △여신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최완철 △ICT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황인하 △전략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김기흥 △자금시장본부 본부장 임근일 △직원행복센터 센터장(본부장 보임) 구혜영 △부산경남본부장 박석희 △인천본부장 김광수 △남부본부장 오홍선 △강원본부장 구춘서 △강서본부장 안광운 △기관영업1본부 본부장 안미화 △기관영업3본부 본부장 김호대 △대기업영업1본부 본부장 용운호 △대기업영업2본부 본부장 하대승 △대기업영업3본부 본부장 구형회 △SBJ은행 부사장 김재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이태경 △뉴욕지점 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본부장 재선임 △업무혁신부 부장(본부장 보임) 김은정 △PF본부 본부장 이정우 △GMS본부 본부장 임한규 △강남본부장 이승렬 △경기서부본부장 김윤홍 △동부본부장 이상화 △서부본부장 박현주 △강동본부장 서미숙 △경기동부본부장 문봉기 △일산본부장 장용석 △부산울산본부장 전남수 △호남본부장 차성종 △대전충남본부장 이춘우 △충북본부장 강영구 △홍콩IB센터 본부장 신유식 ◇본부장 전보 △디지털혁신단장겸 AICC 센터장(상무 보임) 김철기 △IPS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정해수 △PRM영업부 부장(본부장 보임) 오한섭 △기업여신심사부 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김지온 △서초본부장 이준석 ◇부서장 전보 △경영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우현 △디지털마케팅부 부장 이승호 △플랫폼마케팅실 실장 최자영 △특화상품부 부장 정형동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민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심재은 △홍보부 부장 김정훈 △사회공헌부 부장 박상용(지주 겸직) △상품관리부 부장 이완두 △상품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민복기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주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육지영 △신한 인도본부 본부장 서봉균○산은캐피탈 ◇전보 <임원> △영업지원본부장 전무 손장욱 △투자금융본부장 상무 최영수 △기획관리본부장 상무 이용득 ◇승진 <부장> △유승준 △임근석 △이순호 △황상규○KTB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경영혁신실 안태우 △경영혁신실 김정수 ◇전무 승진 △투자금융본부 최성순 ◇상무 승진 △리서치본부 신지윤 △금융솔루션센터 신용도 ◇상무보 승진△금융상품팀 김동응 △종합투자3팀 홍순관 △프로젝트금융팀 이호림 △기업분석팀 이혜린 △재무팀 김덕연 ◇이사 승진△재무팀 손정호 △영업추진팀 강성철 △여의도금융센터 임익환 △금융솔루션팀 신준호 △금융솔루션팀 김봉철 △투자금융3팀 이정윤 △종합투자4팀 한승엽 △종합투자1팀 태성일○KTB자산운용 ◇상무보 승진 △홀세일마케팅팀 전성훈◇이사 승진 △리서치팀 양승후○KTB네트워크 ◇상무보 승진△상해사무소장 현지훈○KTB신용정보 ◇이사 승진 △채권2본부 정찬주 ○대신금융그룹 ◇이사대우 지점장 임명 △동대구지점 김경렬 △군산지점 고영이 ◇영업점장 신규선임 △잠실WM센터 김영한 △대전센터 홍순균 △신촌지점 심현석 △포항지점 정수형 △울산지점 권계철 ◇부서장 신규선임 △IPO1본부 김경순 △IPO2본부 윤종혁 △PF3본부 송기석 △전략지원실 김현복 △IT지원부 우영준 △자산리서치부 양지환 △WM추진부 유희원 △연금사업부 편수원 △신기술금융부 윤병권 데이터혁신팀 최종욱 ◇영업점장 전보 △여의도영업부 서정국 △천안센터 오용진 ◇부서장 전보 △인프라서비스부 유혜령 ○대신에이엠씨 ◇부서장 신규선임 △자산관리1부 오승용 △자산관리2부 조국조 △자산관리3부 조계룡○대신저축은행 ◇영업점장 신규선임 △압구정지점 김승래 ◇부서장 신규선임 △전산부 김진표 △Digital혁신팀 박형민 ◇부서장 전보 △심사부 이종온 △업무지원부 지규성○대신자산신탁 ◇부서장 신규선임 △경영관리부 이규환 △리스크관리부 김진우○DB금융투자 ◇임원 승진 <사업부장> △WM사업부장 김우상 <상무> △2지역본부장 이병진 △기업금융본부장 황세연 △투자금융본부장 박재범 △리서치센터장 장화탁 ◇보임 △준법감시인 최종천 △IT팀장 문만수 △인사팀장 김명규 △신용분석팀장 강명복 △법무팀장 황용하 △결제파트장 박종영 ◇전보 △감사실장 강석윤 △준법감시본부장 김찬구 △WM전략본부장 김성수 △준법감시팀장 김추수 △감사팀장 신승헌 △상품솔루션팀장 정유진 △내부회계관리파트장 박상열 △기업문화파트장 박준호 △경영기획파트장 최문석○KB증권◇상무보 승진 △신사업기술금융부 최교풍 △ECM3부 이경수 △SF4부 심의섭 △부동산금융1부 서정우 △기업분석부 김동원 ◇이사대우 승진 △Prime센터 김유진 △비즈니스개발부 정유동 △기업금융3부 박정호 △SF3부 김홍조 △가산디지털지점 신동성 △일산지점 윤현숙 △수원지점 오진영 △미금역지점 송상은 △창원지점 박용진 △강남스타PB센터 김태우◇부서장 신규 △자산관리솔루션부장 한수길 △OCIO운용부장 오경호 △인사지원부장 이태엽 △정보플랫폼부장 김민주 △CPC전략부장 김종규 △재무기획부장 박상훈 △기업금융심사부장 구자권 △대체투자심사부장 송찬기 △IB영업추진부장 김인웅 △기업금융2부장 정세화 △리츠사업부장 강지연 △OCIO영업부장 이미영 △패시브영업1부장 김병구 △기업분석부장 김동원 △자산배분전략부장 김상훈 ◇지점장 신규 △목동PB센터장 이혜순 △대치금융센터 WM1지점장 임우균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장선희 △합정역지점장 최은영 △신설동지점장 정원호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오준석 △남울산금융센터 WM1지점장 손우익 △대천지점장 정이권 △잠실롯데PB센터장 박향숙 △산본지점장 신길수 △영통지점장 구시안 ◇부서장 전보 △내부통제혁신부장 임경식 △신기술사업금융부장 최교풍 △신디케이션부장 김민수 △기업금융1부장 김영동 △ECM1부장 신정목 △프로젝트금융1부장 김경식 ◇지점장 전보 △일산지점장 윤현숙 △김포지점장 김동현 △마곡지점장 박정신 △반포지점장 문경훈 △노원PB센터장 양회백 △신림지점장 한형욱 △포항지점장 윤광현 △김천지점장 김원구 △상인지점장 정정욱 △광주PB센터장 이관복 △광산지점장 김방현 △전주지점장 서삼열 △세종지점장 추현식 △대전지점장 송원진 △대전PB센터장 정은진 △군산지점장 신승균 △천안지점장 김진희 △미금역지점장 송상은 △안산지점장 정명환 △용인지점장 김정현○나이스그룹 ◇나이스씨엠에스 △대표이사 박현섭 ◇나이스홀딩스 △상무보 김원우 안병석 신종철 ◇나이스평가정보 △상무 김태산 조현장 진동현 △상무보 이창남 김영일 ◇나이스신용평가 △상무보 이세찬 황철현 ◇한국전자금융 △상무 백승엽 ◇나이스정보통신 △상무보 정규덕 강세현 ◇KIS정보통신 △전무 박석곤 △상무보 김윤종 ◇나이스디앤비 △상무 이호석 △상무보 방호성 김동호 ◇나이스페이먼츠 △상무 이동진 △상무보 안상준 ◇나이스지니데이타 △상무보 김민수 ◇제이티넷 △상무보 박민용 ◇서울전자통신 △전무 김성훈 △상무 김택수 ◇ITM반도체 △상무보 구자근 이성희 이용주 ◇지니틱스 △상무보 유경수 남화성 ◇나이스신용정보 △상무보 신광섭, 피경원 ◇NICE[034310] INFO VINA △상무(법인장) 이기혁 ◇NICE TECH CENTER △상무보(법인장) 이용형 ○유진그룹 ◇유진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글로벌매크로팀장 허재환 △코스닥벤처팀장 한병화 △영업부 지점장 김병종 △채권영업팀 조만식 ◇부장 승진 △결제업무팀장 권순태 △브랜드전략팀장 정종원 △업무운영팀장 장재영 △파생솔루션3팀장 김정근 △감사팀장 김태욱 △서울WM센터 2센터장 최장권 △분당지점장 권기환 △멀티금융팀 이성권 △전략금융팀 김현구 <보임> △디지털금융실장 김경식 △재경팀장 김태경 △법인영업팀장 박찬호 △Coverage팀장 강명진 △개발금융팀장 이상후 △디지털사업팀장 정성철 △디지털마케팅팀장 김현민◇유진자산운용 부장 승진 △AI3팀장 이은표 ◇유진투자선물 부장 승진 △상품운용3팀장 김동호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차진 <보임> △관리본부장 장동훈
2020.12.30 I 이용성 기자
"中디지털위안화 발행 성공시, 2~3년내 현금 50% 대체"
  • "中디지털위안화 발행 성공시, 2~3년내 현금 50% 대체"
  • △디지털 위안화. (자료=한국은행)[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발행이 성공하면 향후 2~3년 내에 중국내 현금의 최대 50%가 디지털 위안화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7일 ‘2021년 중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를 통해 이같이 밝했다.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에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국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0월과 이달에는 각각 선전과 쑤저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선전에서 진행된 테스트는 추첨으로 선정된 5만명의 주민들에게 1인당 200위안씩 디지털 위안화를 배포해 사용하도록 했다. 당첨자들은 스마트폰에 4대 국영은행중 하나의 디지털지갑을 설치하고 200위안의 디지털위안화를 수령한 후 음식점 등 3000여개 지정상점에서 일주일간 현금과 같이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했다. 이달 쑤저우에서 진행된 테스트는 참여 인원과 기간이 보다 확대됐다. 인민은행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쑤저우 시 정부와 함께 10만명의 주민에게 1인당 200위안씩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해 쑤저우 시내 1만 여개의 지정 상점에서 사용을 시험했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이 참여해 최초로 온라인 상거래에서도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시험했다. 한은은 중국이 향후 디지털 위안화의 공식발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용이 동부 대도시뿐 아니라 금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부지역까지 확대하면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무렵 실질적 발행에 준하는 대규모 사용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인민은행이 디지털위안화 발행일정과 관련해 정해진 시간표는 없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는 점에 비추어 볼때, 디지털 위안화의 안정성과 무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발행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디지털 위안화는 우선 성공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하면 현금 화폐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월 기준 중국에 유통중인 현금(M0)은 8조2000위안 규모로 디지털 위안 발행시 2~3년 내에 2조4000~4조1000위안이 디지털 화폐로 전환된다는 전망이다. 또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위안화가 향후 10년 내에 10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전체 소액결제 규모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디지털 위안화는 위안화의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한은 관계자는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밖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위안화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일대일로 사업, 무역결제 등을 중심으로 사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0.12.27 I 원다연 기자
한은 내년 통화정책 '금융시장 안정'에 방점…CBDC 발행준비 가속도
  • 한은 내년 통화정책 '금융시장 안정'에 방점…CBDC 발행준비 가속도
  • △한국은행 전경. (자료=이데일리DB)[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도 통화정책운용에 있어 금융안정에 보다 무게를 둔다. 경기부진이 심화될 경우를 대비해 금리 이외 정책수단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비한 사전 작업을 본격화한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2021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금융완화 기조의 장기화에 따른 금융불균형 위험에 한층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시장으로 자금흐름·민간신용 증가세 유의…운영원칙 수정한은은 내년도 통화신용정책 운영 일반원칙에 “금융불안 발생시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약되고, 거시경제의 안정이 저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안정 및 중개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새롭게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통화정책 운영 과정에서 완화적인 금융여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산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가계 및 기업부채 증가 등 금융불균형 위험이 쌓일 가능성에 보다 유의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정부의 주택 및 거시건전성 정책이 주택 등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에 미치는 영향, 가계 및 기업 대출 증가세 등을 고려하는 것과 함께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변화에 따라 가격변수, 자본 유출입 등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의 전개 상황이 위험선호성향 및 글로벌 투자자금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이외 정책수단 검토·금중대는 신성장 지원 강화아울러 현행 물가안정목표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와 함께 고용안정 역할에 대한 요구를 수행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부진이 심화될 경우를 대비해 금리 이외 정책수단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의 경우 신성장 부문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신성장 부문과 고용 확대 기업 등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국고채 매입 사전공표 검토·통화스와프 확충 노력 지속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고채 단순 매입의 시기와 규모 등을 사전에 공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한은은 국고채 수급 불균형 등으로 장기시장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국고채를 단순 매입하고, 사전 공표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주요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확충 노력도 이어진다. 한은은 스위스 등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고, 다자간 통화스와프인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의 실효성을 높여 외환시장 안정의 토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CBDC 파일럿 테스트·지급결제 역할 제도적 정비내년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비한 사전 작업도 속도를 낸다. 한은은 내년 가상환경에서의 CBDC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해 테스트를 수행하고, 필요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과 제도 정비에도 나선다. 또 한은의 고유업무인 지급결제와 관련한 제도 정비에도 나선다. 한은은 “디지털 혁신, 빅테크의 금융결제망 참가, 지급결제 관련 새로운 법적 제도 도입 등 지급결제 환경 변화가 결제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한편으로 지급결제 환경변화에 따른 중앙은행의 역할 확대 요구에 대응해 한국은행의 지급결제 관련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정립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5 I 원다연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 신성장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 갤럭시아머니트리, 신성장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제17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정보통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4차산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및 선도형 신사업을 육성하고 혁신성장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전 결제수단을 통합해 운영하는 전자결제시스템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의 개발과 유통, 편의점 기반의 결제 수단 개발 등 혁신 기술을 개발한 핀테크 기업이다.특히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신개념 결제수단인 ‘편의점 결제’ 서비스와 생활금융플랫폼 ‘머니트리’ 어플리케이션의 개발로 O2O 결제서비스 혁신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편의점 결제 서비스는 해외 송금도 가능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추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머니트리는 OK캐시백, L포인트 등의 각종 포인트 및 상품권과 쿠폰을 캐시로 교환해 주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교환(Digital Value Exchanger) 플랫폼이다. 교환한 캐시는 ATM(현금자동입출금기)로 출금하거나 편의점, 카페 등에서 간편결제로 직접 사용할 수 있다.최근에는 머니트리에서 발행한 가상화폐 ‘좁쌀’이 거래소 고팍스(GOPAX)에 상장하면서 머니트리 내 자산 교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와 함께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제로페이와의 복합결제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김용광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지금까지는 전자결제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B2B 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머니트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신규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7 I 유준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