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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중심’ 에버글로우, 압도적 카리스마 담긴 ‘FIRST’
- ‘음악중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카리스마와 열정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 타이틀곡 ‘FIRST(퍼스트)’ 무대를 펼쳤다.에버글로우는 압도적인 미모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시크한 분위기가 가득 담긴 스타일링을 200% 살리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는 에버글로우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듯 시선을 사로잡았다.에버글로우는 어둠을 정화 시키는 여섯 여전사로 변신했다. 어둠을 물리치는 듯한 파워풀한 발차기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모기잡이 춤’, ‘왜 그래’ 춤 등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FIRST’ 가사와 만나 몰입도를 더했다.에버글로우가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FIRST’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FIRST’ 뮤직비디오는 공개 8일 만에 5000만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월드 와이드 데일리 차트(2021.5.31. 집계 기준)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버글로우는 지난 1일 SBS MTV ‘더쇼’에서 1위에 올랐으며, 2주 연속 1위 후보에 랭크되며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에버글로우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콘텐츠로 활발히 ‘FIRST’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25일 오후 3시에는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 ‘THE FIRST’를 연다.
- '반전 매력' 사나→'열정' 다현…'놀라운 토요일' 트와이스 출격
- ‘놀라운 토요일’(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와이스의 사나와 다현이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한다.12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트와이스의 사나와 다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3년 만에 ‘놀토’에 출연한 사나는 보고 싶었던 멤버로 키를 꼽았다. “군대에 다녀왔다는 기사를 보고 반가웠다”면서 “3년 전 받아쓰기에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셨는데 오늘은 제가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두건에 약수터 바가지까지 산악회 패션을 풀장착한 키는 “괜히 부캐로 왔다. 본캐로 올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지난 방송에서 거침없는 오답을 쏟아낸 다현은 “오늘은 무계획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첫 출연 때 자신감이 넘쳐났는데 막상 문제가 나오면 소용이 없었다. 오늘은 흘러가는 대로 풀겠다”고 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자 다현은 작문 천재다운 창의적 면모를 드러냈다고. “하나만 걸려라”라면서 단어들을 다양하게 응용한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N행시도 막힘없이 지어냈다. 단독샷에 잡힐 때마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는 전언.사나 역시 유쾌한 예능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받쓰에 대해 “53% 정도 맞을 것 같다”며 정확한 수치로 설명하는 똑쟁이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시장 음식 앞에서는 구수한 어휘력을 자랑해 폭소를 선사했다.한편 이날은 ‘놀토’ 사상 최다 영단어가 포함된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아비규환의 상황 속 받쓰 영웅이 되기 위한 도레미들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태연은 역대급 캐치력으로 신들린 듯한 활약을 예고했고, 원샷 순위 경쟁에서 태연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신동엽도 실력 발휘에 나섰다. ‘키어로’ 키는 물론, 김동현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더해지며 한 편의 영화 같은 극적인 받쓰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가 출제됐다. 다현은 걸크러시 매력이 묻어나는 정열의 댄스를 공개했고, 사나는 지원사격에 나선 키와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키는 댄스 몬스터다운 열정으로 스튜디오를 찢어놓았다. ‘놀토’ 전속 가수로 분해 간식 게임 내내 춤을 춘 박나래,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선사한 매니저 피오, 박나래와 문세윤의 환상적인 피날레 무대까지 정열의 댄스파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 용인 처인·기흥 15개 지역 성장관리방안 확대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대상지 일대 전경.(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2019년 수지구 광교산 일대 난개발 차단을 위해 수립했던 성장관리방안을 처인·기흥구 일부 지역에까지 확대한다. 처인구와 기흥구의 지역 특성이나 개발 여건을 반영해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용인시는 처인·기흥구 15개 지역 19.93㎢에 성장관리방안(2차)을 수립해 14일부터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처인구 남동·포곡읍 마성·영문리, 원삼면 좌항·가재월·고당·독성·죽능리, 사암리 용담저수지 일대 13.73㎢와 기흥구 하갈·상하·지곡·공세·고매·보라동 6.2㎢ 다.대상지 개발행위 허가 건수, 인구증가, 지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개발압력이 높은 곳,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시는 이들 지역의 건축물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별 관리방안에 적합한 용도에 따라 주택·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주거근생형’, 공장·창고·제조업소가 많은 ‘혼합형’, 임야 보전 목적의 ‘산지입지형’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눴다.수지구 광교산 일대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에선‘주거형’과 ‘근생형’을 구분했으나, 처인·기흥 지역은 개발 형태가 다양해 주거형과 근생형의 구분이 어려워 ‘주거·근생형’을 적용키로 했다.‘주거근생형’에는 공장이나 창고 등은 지을 수 없고, ‘혼합형’에는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산지입지형’에는 공동주택, 공장, 판매시설, 창고 등을 지을 수 없다. ‘산지입지형’은 임야 보전을 목적으로 하지만 처인구에 한해 주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층형 단독주택을 짓는 것은 권장키로 했다. 시는 또 연립·다세대주택 등을 지을때 폭 6m 이상의 진입도로를 확보하도록 했으며, 개발규모에 따라 이미 개발된 부지를 포함해 면적 2500㎡ 이상은 도로 폭 6m 이상, 5000㎡ 이상은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록 했다. 다만 처인구는 합산 대지면적 1만㎡ 이상일 경우에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이와 함께 시는 성장관리방안을 준수한 자연녹지지역 개발 건에 대해선 도로계획선 준수,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경관계획 등 각 항목별로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해 건폐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완화할 방침이다.처인구 일부 계획관리지역 내 개발 건에 대해서도 항목별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해 건폐율은 기존 40%에서 50%로, 용적률을 100%에서 125%로 완화한다.시는 이번에 마련한 성장관리방안(2차)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회 의견을 청취해 다음 달 중으로 관계부서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처인구는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일부 완화해 성장을 유도하고 이미 개발이 상당 부분 이뤄진 기흥구는 친환경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수지구와 비슷한 수준의 기준을 적용해 시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벌써 한여름 날씨…'얼리서머 디저트' 서두르는 식음료업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올해는 초여름부터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시원한 여름철 식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외식 업계에서도 이러한 수요를 감안해 ‘얼리서머 디저트’ 마케팅을 앞당기고 있다.돌(Dole)코리아 투인원(2in1) 여름 디저트 ‘후룻팝’(위쪽), SPC 파리바게뜨 ‘딸기&생과일 빙수’(왼쪽 아래), 파스쿠찌 ‘버터스카치 콜드브루 라떼’ 및 ‘카라멜땅콩 콜드브루 플로트’.(사진=각 사 제공)11일 청과 브랜드 돌(Dole)코리아에 따르면 여름 시즌 제품 ‘후룻팝’의 올 3~4월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룻팝은 100%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상큼한 주스로 마실 수 있고, 6시간 이상 얼리면 시원한 아이스 바로도 즐길 수 있는 투인원(2in1) 여름 디저트다. 2016년 한국 시장에 단독 출시한 후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새로운 맛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망고, 파인애플, 오렌지, 복숭아, 애플 총 5종으로 선보이고 있다.돌 가공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레 무더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여름 간식인 후룻팝이 평년보다 일찍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주목해 여름 겨냥 제품 및 마케팅을 발 빠르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여름철 특히 수요가 많은 커피전문점들도 시원한 음료와 빙수 등 시즌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SPC 파스쿠찌는 여름 시즌 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버터스카치 콜드브루 라떼’, ‘카라멜땅콩 콜드브루 플로트’ 등 콜드브루 신제품 2종과 ‘시즌 빙수’ 4종으로 구성했다.파리바게뜨는 신선한 생과일과 시원한 얼음을 함께 담아낸 ‘딸기&생과일 빙수’를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키위,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4가지 생과일을 활용해 과일 본연의 달콤하고 진한 과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투썸플레이스는 과일계 붉은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타트체리’를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음료 2종을 출시했다. ‘타트체리 프라페’는 달콤한 밀크 프라페에 체리의 상큼함을 더한 것으로 지난 겨울 출시해 사랑 받은 ‘체리 프라페’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롭게 ‘1인 빙수’ 2종 ‘팥인절미 1인빙수’과 ‘망고요거트’를 출시했다. 지난해 인기가 가장 많았던 스테디셀러 빙수 3종 ‘팥빙수’, ‘망고샤베트빙수’, ‘딸기치즈빙수’도 즐길 수 있다. 전국 매장 안에서와 테이크아웃, 배달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1인 빙수를 테이크아웃, 배달해서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